최근 수정 시각 : 2025-02-26 00:47:51

1992년 가요계



연도별 가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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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총정리

1. 개요

1992년의 대중 음악을 정리한 문서다.

2. 총정리

  • 1992년은 그냥 서태지와 아이들 하나로 모든 걸 요약할 수 있다. 한국어로 랩이 되지 않는다는 당시 가요계의 편견을 완전히 깨부수며 파란많은 데뷔를 했으며, 타이틀 곡 <난 알아요>가 가요 프로그램에서 12주 연속 1위를 했고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본상, MBC와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대상까지 휩쓸면서 가요계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대한민국 댄스 음악의 역사를 서태지와 아이들을 시초로 잡고 그 이전은 잘 언급하지 않은 현재를 보면, 서태지와 아이들은 대한민국 댄스 음악과 그 부흥의 시초로 평가된다.
  • 또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인기만큼이나 가요 시상식을 휩쓸었던 이는 바로 신승훈이다. 2집 <보이지 않는 사랑>의 메가히트로, KBS 가요대상과 골든디스크 대상을 모두 싹쓸이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처음 가요계에 나온 김건모 역시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가 대히트하면서, 본격적인 신승훈과 김건모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또 현진영이 힙합 댄스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재미교포 출신인 이현우가 하우스 댄스 음악 <꿈>으로, 혼성그룹 철이와 미애가 강렬한 디스코 댄스 음악 <너는 왜>로 등장, 히트를 기록했다.
  • 또한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무한궤도의 음악적 후계 그룹인 넥스트015B가 큰 인기를 끌었고, 특히 015B는 당시 가요계에서 생소했던 객원보컬 시스템을 도입하여 특색을 줬다. 넥스트 이전까지 곱상한 아이돌 이미지였던 신해철이 본격적인 뮤지션으로서의 이미지를 얻으며 소위 '마왕' 소리를 듣기 시작한 것이 바로 넥스트 시절. 또한 김종서, 신성우, 임재범 등 록밴드 출신들이 솔로로 홀로서기를 하며 인기를 얻던 시기였다.
  • 여자 가수 중에서는 김완선이 잠시 한국 가요계를 떠나 중화권에서의 활동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강수지와 같은 청순형 가수로 하수빈이 데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