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6 00:48:18

1993년 가요계



연도별 가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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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총정리

1. 개요

1993년의 대중 음악을 정리한 문서다.

2. 총정리

  • 1993년엔 듀스가 데뷔곡 <나를 돌아봐>를 들고 나왔고 댄스음악의 전성기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해 데뷔했던 서태지와 아이들과 김건모가 본격적으로 가요계를 양분하기 시작하며 댄스음악의 전성기를 열었다. 특히 이 시기부터 1995년까지는 그냥 김건모서태지와 아이들, 신승훈이 가요계를 꽉 잡고 있었다고 과언이 아니며, 이 두 그룹이 모든 가요시상식의 대상을 나눠먹으며 인기를 끌었다.
  • 먼저 시작을 연 1번 타자는 서태지와 아이들. 2집 <하여가>로 지난 해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나가며 SBS 가요대전과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신승훈이 <널 사랑하니까>로 골든디스크 대상을 휩쓸었다. 한동준, 김민종, 김원준 등이 인기를 끌었고 엄정화가 <눈동자>로 첫 솔로 데뷔를 했던 시절이었다.
  • 넥스트, 015B, 김광석 역시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였고 80년대 후반 인기밴드였던 부활이 새 보컬 김재기를 영입하고, 3집 <사랑할수록>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이름 그대로 '부활'하는데 성공했다.[1]
  • 반면 90년대 들어 조금씩 사양길에 접어들었던 트로트는 이 해가 마지막 불꽃이었다. 김수희의 <애모>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꺾고 골든컵을 차지했고 그 해 KBS 가요대상도 차지하며 트로트의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이후 2004년 장윤정이 <어머나>로 1위를 차지하기 전까지 11년동안 트로트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했고, 대상 역시 2000년 태진아가 수상하기 전까지 7년동안 무관이었으며 이는 가요계의 세대 교체를 상징하는 모습 중 하나다.

[1] 다만 앨범 녹음 진행 중 김재기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여 남은 녹음과 방송 활동은 그의 친동생인 김재희가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