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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1 | 아르헨티나 | 3 | 2 | 1 | 0 | 8 | 1 | +7 | 7 | ||
2 | 네덜란드 | 3 | 2 | 1 | 0 | 3 | 1 | +2 | 7 | ||
3 | 코트디부아르 | 3 | 1 | 0 | 2 | 5 | 6 | -1 | 3 | ||
4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1] | 3 | 0 | 0 | 3 | 2 | 10 | -8 | 0 | ||
■ 16강 진출 | ■ 탈락 |
2006 FIFA 월드컵 독일의 진행상황 중 C조를 설명하는 문서.
2. 1경기: 아르헨티나 2 - 1 코트디부아르
[[2006 FIFA 월드컵 독일|]] 2006 FIFA 월드컵 독일 C조 제1경기 2006년 6월 11일 04:00(UTC+9, 한국시간) | ||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 (독일, 함부르크 자유시) | ||
주심: 프랑크 더 블레이케러 (벨기에)[2] | ||
관중: 49,480명 | ||
2 : 1 | ||
24′ 에르난 크레스포 38′ 하비에르 사비올라 | 82′ 디디에 드록바 | |
Man of the Match: 하비에르 사비올라 |
국내 중계 | ||
조민호 | 권성진 |
SBS 하이라이트 영상 |
2002년 일본에서의 치욕[3]을 씻기 위해 4년간 월드컵 무대를 준비한 아르헨티나. 첫 상대는 월드컵 역사에 처음 등장한 코트디부아르다. 최고 죽음의 조로 불린 C조의 첫경기이기 때문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전반전 리켈메의 프리킥이 수비수에 맞고 주인없이 떨어지는데 크레스포가 골냄새를 맡고 공을 처리하며 선제골을 얻어낸다. 이후 다시한번 리켈메가 대지를 가르는 스루패스를 찔러주었고 사비올라가 넙죽 받아먹으며 전반에만 2:0. 리켈메나 베론이 압박에 취약한데[4] 압박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교과서적인 장면이었다. 후반전 드록바의 만회골로 따라갔으나 2:1 경기종료. 코트디부아르는 월드컵 역사상 첫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했다.
3. 2경기: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0 - 1 네덜란드
[[2006 FIFA 월드컵 독일|]] 2006 FIFA 월드컵 독일 C조 제2경기 2006년 6월 11일 22:00(UTC+9, 한국시간) | ||
첸트랄 슈타디온 (독일, 작센 주, 라이프치히) | ||
주심: 마르쿠스 메르크 (독일) | ||
관중: 43,000명 | ||
0 : 1 |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 네덜란드 | |
- | 18′ 아르연 로번 | |
Man of the Match: 아르연 로번 |
국내 중계 | ||
시청률 23.1% | ||
한종희 | 황선홍 |
SBS 하이라이트 영상 |
두 나라의 국기가 상하로 완전 반대이기 때문에[5] 일명 국기더비라는 이름으로 관심을 받았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는 유럽예선 10경기에서 1실점을 했고 스페인마저 플레이오프로 밀어버리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국가인 만큼 많은 축구팬들이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첫경기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은 전반 18분 센터서클에서 로빈 반 페르시에게 공이 연결되었는데 이게 웬걸.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진영이 텅텅 비어있는 것이 아닌가. 반 페르시는 즉시 앞에 있던 로번에게 공을 찔러주었고 로번에게 아무도 없는 공간을 내준다면 실점은 당연한 셈. 당시만 해도 머리칼이 제법 있었던(...) 로번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뒤에서 따라오는 수비수를 무시하고 골을 성공시킨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세르비아몬테네그로 패배.
4. 3경기: 아르헨티나 6 - 0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2006 FIFA 월드컵 독일|]] 2006 FIFA 월드컵 독일 C조 제3경기 2006년 6월 16일 22:00(UTC+9, 한국시간) | ||
아레나 아우프샬케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겔젠키르헨) | ||
주심: 로베르토 로세티 (이탈리아) | ||
관중: 52,000명 | ||
6 : 0 |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 ||
6′, 41′ 막시 로드리게스 31′ 에스테반 캄비아소 78′ 에르난 크레스포 84′ 카를로스 테베스 88′ 리오넬 메시 | - | |
<rowcolor=#373a3c> - | 65′ 마테야 케즈만 | |
Man of the Match: 후안 로만 리켈메 |
국내 중계 | ||
김성주 | 차범근, 차두리 | |
한종희 | 황선홍 |
SBS 하이라이트 영상 | MBC 하이라이트 영상 |
나름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를 상대해서 1대0으로 아쉬운 석패를 당한 세르비아였던 만큼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어느정도 버틸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였으나, 아르헨티나가 전후반에 각각 3골씩 넣어 무려 6대0으로 세르비아를 관광보내버렸다 예상외로 첫 골이 매우 일찍 터졌으며, 특히 에스테반 캄비아소가 넣은 이 경기의 두번째 골은 두 국가의 실력차를 극명하게 보여준 골이자 월드컵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골을 꼽을 때 반드시 들어갈 정도로 예술적인 과정으로 만들어낸 골이었다. 볼 탈취 이후 25번의 패스를 단 한 번도 끊기지 않고 골을 만들어냈으며, 측면과 중앙에서 볼을 돌리며 서서히 선수들을 전진시키다 중앙에서 후안 로만 리켈메와 하비에르 사비올라의 원투패스가 나온 이후 순식간에 수비진에 균열을 내버리며 골을 만들었다.
이미 전반에 3대0으로 스코어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설상가상으로 후반 20분에 마테야 케즈만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에게 거친 태클을 가하여 퇴장당했으며[6], 안그래도 실력이 크게 열세인 세르비아는 이후 3골을 더 실점하여 박살이 나게 된다.
아르헨티나 감독 호세 페케르만은 후반 60분에 하비에르 사비올라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카를로스 테베스를 투입한 뒤, 후반 75분이 되자 막시 로드리게스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리오넬 메시를 투입했는데 이 경기가 바로 메시의 FIFA 월드컵 데뷔전이 되었다. 유럽 한복판임에도 불구하고 메시가 월드컵에 첫 발을 내딛자 관중들은 엄청난 환호성을 지르며 메시를 환영했으며, [7] 관중석에서는 메시 사진을 인쇄한 천을 커다랗게 펼쳤다. 그리고 메시는 투입되자마자 드리블로 파울을 얻어내며 프리킥을 만들더니, 프리킥 상황에서 리켈메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사이드로 질주한 뒤 정확한 땅볼크로스로 에르난 크레스포의 4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리고 10분뒤에는 카를로스 테베스의 패스를 받아 스피드로 그대로 상대 수비를 따돌린뒤 반박자 빠른 오른발 슛으로 6번째 골까지 넣으며, 천재의 화려한 월드컵 데뷔를 알렸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이 경기로 인해 조별리그 탈락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8] 또한 아르헨티나는 본래 이탈리아 국적의 심판이 경기를 맡으면 이상하게 고전하는 징크스가 있었으며, 이 경기 주심도 로베르토 로세티라는 이탈리아인이었지만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를 6 : 0으로 대파하며 그 징크스를 깨뜨렸다. 그리고 2승을 거둔 아르헨티나는 조 선두 자리를 굳혔으며 다음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가 네덜란드를 이기지만 않으면 16강 진출이 곧바로 확정되는 유리한 상황에 놓였다. 한편,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로서는 반드시 코트디부아르가 네덜란드를 잡아주고 마지막에 자신들이 코트디부아르를 잡아서 아르헨티나가 3승하고 나머지 3팀이 1승 2패인 상황에서 골 득실을 가려야 16강에 갈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경기 한 방으로 골 득실이 -7까지 떨어지는 바람에 산술적으로만 가능할 뿐이다.
5. 4경기: 네덜란드 2 - 1 코트디부아르
[[2006 FIFA 월드컵 독일|]] 2006 FIFA 월드컵 독일 C조 제4경기 2006년 6월 16일 18:00(UTC+2, CEST) | ||
고틀리프 다임러 슈타디온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슈투트가르트) | ||
주심: 오스카르 루이스 (콜롬비아)[9] | ||
관중: 52,000명 | ||
2 : 1 | ||
네덜란드 | ||
23′ 로빈 반 페르시 27′ 뤼트 판니스텔로이 | 39′ 바카리 코네 | |
Man of the Match: 아르연 로번 |
국내 중계 | ||
최승돈 | 한준희 | |
김창옥 | 서형욱 | |
김정일 | 신문선 |
SBS 하이라이트 영상 | MBC 하이라이트 영상 |
세르비아몬테네그로가 아르헨티나에 경기를 갖다바치면서 코트디부아르는 네덜란드에 패하면 2경기만에 탈락이 확정되는 암울한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전반전 반 페르시의 가까운 거리의 프리킥이 골망에 꽂히면서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여기에 로번이 타이밍을 아주 잘 맞춰 찔러넣은 스루패스에 오프사이드 트랩이 고장나면서 반 니스텔루이가 2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아르헨티나처럼 다득점으로 가는게 아닌가 하는 분위기로 갈...뻔했으나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바카리 코네가 자신의 개인능력으로 만회골을 만들어냈고 전반에만 3골이 터진 이 경기는 후반전에 득점없이 끝나 네덜란드의 2 : 1 승리로 돌아갔다.
이 경기로 인해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동반 16강 진출이 확정되었고 코트디부아르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의 동반 탈락이 확정되었다. 대회 전 최고 죽음의 조로 꼽혔던 조였지만 첫 출전한 코트디부아르와 8년 만에 올라온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의 경험 부족으로 인해 2차전에서 일찌감치 교통 정리가 되며 예상과 달리 매우 싱겁게 끝나버렸다.
여담으로 코네의 동점골 장면에서 나온 한준희 해설위원의 샤우팅이 이후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 소환되면서 한 위원의 별명 중 하나인 '샤우팅의 신(샤신)'의 기원이 되었다.
6. 5-1경기: 네덜란드 0 - 0 아르헨티나
[[2006 FIFA 월드컵 독일|]] 2006 FIFA 월드컵 독일 C조 제5-1경기 2006년 6월 22일 04:00(UTC+9, 한국시간) | ||
발트슈타디온 (독일, 헤센 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 ||
주심: 루이스 메디나 칸탈레호 (스페인) | ||
관중: 48,000명 | ||
0 : 0 | ||
네덜란드 | ||
- | - | |
Man of the Match: 카를로스 테베스 |
국내 중계 | ||
김정일 | 박문성 |
SBS 하이라이트 영상 |
안그래도 빅매치인데다 C조 1위를 놓고 싸우는 경기이다보니 팬들의 관심이 더 모아졌다. 두 팀은 경기내내 팽팽하게 맞섰다. 리켈메의 프리킥이 수비 다리에 맞고 골대를 맞고 나갔고 카윗의 결정적인 슈팅이 아본단시에리 선방에 막히는 등 접전을 벌이다 후반 47분 테베즈가 승점 3점을 얻어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았으나 수비에 막혀 등을 돌렸고 터닝슛을 때렸는데 허망하게 날아갔다... 결국 0:0으로 종료. 아르헨티나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전 6:0 승리를 바탕으로 조 1위.
만약 여기서 네덜란드가 이겼더라면 메호대전을 월드컵에서 봤을 것이다. 하지만 비겼고 16강에서 네덜란드는 포르투갈의 벽을 넘지 못하고 떨어진 반면 아르헨티나는 멕시코의 벽을 넘어 8강에 진출했다.
7. 5-2경기: 코트디부아르 3 - 2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2006 FIFA 월드컵 독일|]] 2006 FIFA 월드컵 독일 C조 제5-2경기 2006년 6월 22일 04:00(UTC+9, 한국시간) | ||
뮌헨 FIFA 월드컵 경기장 (독일, 바이에른 주, 뮌헨) | ||
주심: 마르코 로드리게스 (멕시코) | ||
관중: 66,000명 | ||
3 : 2 | ||
코트디부아르 | 세르비아몬테네그로 | |
37′ (PK), 67′ 아뤼나 댕단 86′ (PK) 보나방튀르 칼루 | 10′ 니콜라 지기치 20′ 사샤 일리치 | |
<rowcolor=#373a3c> - | 45+1′ 알베르트 나즈 | |
Man of the Match: 아뤼나 댕단 |
SBS 하이라이트 영상 |
이 경기는 월드컵 진행과는 상관이 없어졌는데 이미 두 팀 모두 2패를 기록하는 바람에 어느 한쪽이 100-0으로 이긴다 하더라도 이미 2승을 찍어둔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를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이 경기는 3패를 피하기 위한 싸움이 되었다. 특히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아르헨티나전 6:0 패배로 사기가 떨어질 대로 떨어져 있었던 데다가 사기 말고도 실제적인 측면에서도 마테야 케즈만 없이 경기를 해야 해서 엄청 불리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분투했고 전반전 20분까지는 그 미를 거두는 줄만 알았다. 10분만에 데얀 스탄코비치의 롱패스가 전방에 있던 지기치에게 연결되었고 이를 골키퍼까지 뚫으며 선제골, 세르비아몬테네그로의 월드컵 역사상 첫골을 성공시켰다.[10] 또 10분 후에는 일리치가 추가골 넣으며 2:0 리드.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선수들은 승리를 확신하며 기뻐했다. 코트디부아르는 3경기 연속 2:0 리드를 내주게 되었다.
그러나 전반전 끝나기 전에 수비수 밀란 두디치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댕단이 성공시키면서 따라간다. 그런데 이 파울은 사실 전혀 나올 필요가 없는 핸들링이었다. 그러니까 두 손을 자신의 머리보다 훨씬 높게 들어서 공을 건드렸으니 일부러 건드렸다고밖에는 설명이 안 된다.[11] 코트디부아르는 3경기 연속 2:0 리드당하다가 1골 만회. 후반 22분, PK를 성공시켰던 댕단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면서 경기 결과는 누구도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어버리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전반전에 PK를 내준 두디치가 또 공에 손을 건드리며 PK를 내주었다. 이번에는 슈팅이 빠르게 날아와서 손을 피하려다 피하지 못하고 맞은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혼자 PK 2번 내준것은 개인적으로도 죄책감이 꽤나 컸을 것이다. 퇴장 안 당한 게 신기할 정도. 이 때문인지 월드컵이 끝난 후 A매치에서 다시는 두디치를 볼 수가 없었다(...).[12] 살로몬 칼루의 형인 보나방튀르 칼루가 PK를 성공시키며 결국 2골차를 뒤집은 코트디부아르가 승점 3점을 얻어냈다.
결국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는 대회에 참가한 유럽 팀 중 유일하게 3전 전패에 10실점이나 당하면서 죽음의 조 사이에서 승점자판기가 되었다. 대표팀은 울면서 귀국했고, 마테야 케즈만은 귀국하자마자 국가대표에서 완전히 은퇴했다. 심지어 이때 이미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는 월드컵 개막 나흘 전부터 이미 나라가 둘로 쪼개졌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마지막 월드컵은 처절한 모습만 보여준 채 끝났다.
[1] 이름이 너무 길다보니 예전에는 줄여서 세르비아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었는데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라는 두 국가로 구성된 연방이기 때문에 세르비아라고 하는 것은 몬테네그로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도 마찬가지.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가 별개의 국가로 분리된 현재는 둘을 구분해서 부른다.[2] 4년 후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경기 주심을 맡았다.[3]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문서를 참조해보면 알겠지만 아르헨티나가 만약에 한국에서 경기를 했거나 아니면 당시의 그 감독이 한 선수에 집착하는 어리석은 판단을 하지 않았더라면 결과가 정말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심지어 조편성이 같다고 하더라도 말이다.[4] 물론 리켈메와 베론 둘 다 볼키핑, 드리블, 그리고 피지컬이 좋은 편이라 탈압박 자체는 잘 한다. 다만, 그 과정에서 공격의 템포가 죽어버리고 상대 수비진들이 진형을 다 갖추고도 남는 시간이라 공격의 효율은 떨어지기 때문에 현대 축구에서는 거의 멸종해버린 스타일의 플레이다.[5]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위에서부터 파랑,하양,빨강 순의 삼색기이고 네덜란드는 반대로 위에서부터 빨강,하양,파랑 순이다.[6] 마테야 케즈만의 국가대표 커리어가 끝나는 순간이었다.[7] 특히 자국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관중석에서 팔을 활짝 벌리고 웃으며 메시의 데뷔를 환영하는 모습이 중계카메라에 담겼다.[8] 같은 2차전인 네덜란드 대 코트디부아르 경기가 시작되기 전이었기에 아직 탈락 확정은 아니었다.[9] 4년 전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VS 폴란드 경기 주심을 맡았다.[10] 첫 골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이 팀은 1998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했던 신 유고 연방과 동일한 팀이다. 실제로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월드컵 역사에는 1998년과 2006년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즉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라는 이름으로는 첫 골이 맞지만 실제 국가의 입장에서는 첫 골이 아닌 애매한 상황이다.[11] 당연 경고를 받았다.[12] 당시 만 26세 한창 뛸 시기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