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1:05:59

2022년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미숙 파동/전개/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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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9월 1일: 2차 트럭 시위 (여의도 국회의사당)
2.1. 3차 사과문과 유저조롱
3. 9월 2일: 최후통첩 성명문 발송 및 카카오게임즈의 총대진과 밀실회의 제안
3.1. 유저단 최후통첩3.2. 우편 수령기간 차별 문제3.3. 우마무스메 담당 팀장의 총대진 접촉 시도
4. 9월 3일: 대표이사 새벽 기습 사과문
4.1. 조계현 대표이사 4차 사과문
4.1.1. 반응
4.2. 프로필 무대의상 및 목소리 샘플 누락 문제
5. 9월 4일 : 카카오게임즈로부터 간담회 추진 검토 답변 수령6. 9월 5일 : 최후통첩 만료일
6.1. 카카오게임즈의 간담회 개최 확정 공지
7. 9월 6일 : 총대 로펌 자문 계약, 간담회 일정 계획8. 9월 7일 : 콘분위 답변, 간담회 요구서9. 9월 8일 : 추석 패키지 판매 공지10. 9월 9일 : 간담회 개최여부 발표일
10.1. 카카오게임즈 측의 간담회 개최일정 공개
11. 9월 10일 : 총대 측의 간담회 요구사항 전달12. 9월 11일 : 카카오측의 합의사항 변경 답변13. 9월 12일 : 2차 마차 시위 결정14. 9월 13일 : 2차 마차 시위 (판교역 일대)15. 9월 14일16. 9월 15일 : 업데이트 후 생긴 문제들17. 9월 16일18. 9월 17일 : 간담회 당일, 리콜 소송 확정19. 9월 18일
19.1. 조계현 대표이사의 5차 사과문
20. 9월 19일21. 9월 20일22. 9월 21일
22.1.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책임자들 교체22.2. 총대진 입장문 발표
23. 9월 22일24. 9월 23일25. 9월 24일26. 9월 25일27. 9월 26일28. 9월 27일
28.1. 키타산 블랙 픽업 복각 확정28.2. 개선 운영 담당 김상구 사과공지28.3. 시위총대진 해산
29. 9월 28일30. 9월 29일31. 9월 30일

1. 개요

2022년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미숙 파동/전개의 9월 진행에 설명하는 문서

2. 9월 1일: 2차 트럭 시위 (여의도 국회의사당)

판교동 카카오게임즈 본사에서 이루어진 트럭 시위에 이어서 이날은 국회의사당이 있는 여의도에서 진행되었다. 이날은 마침 제 400회 정기국회 개회일이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있는 날이다. 국회 의원회관 앞 시위 트럭

앞선 사태들로 인해 대다수의 유저들은 이날 나리타 브라이언의 픽업 공지가 올라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간의 공지와 심증으로 보아 픽업 공지는 하루 전, 하루 전이 휴일일 경우 휴일 직전에 공지를 올렸는데, 나리타 브라이언의 픽업이 5일, 9월 2일이 카겜 자체 휴일인 놀금이고, 3, 4일은 주말이기 때문에 이날 픽업 공지 후 휴일을 보낼 것이라는 추측이다.

때문에 유저들은 스마트 팔콘 직전에 사과문을 올린 것처럼 이번에도 사과문을 올릴 것인지, 무대응으로 일관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주된 여론은 사과문이 안 올라올 것이며, 올린다고 해도 이미 이번 사태는 사과문으로 해결되지 못할 정도로 극한까지 치달았다는 의견이다.

말딸갤에 인증된 환불 예정금액이 70억을 돌파했다.[1]
9월 1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00:20 약 67억
00:50 약 68억
05:00 약 70억
10:00 약 71억
13:00 약 72억
15:00 약 73억
18:00 약 74억
20:20 약 75억
21:20 약 76억
22:18 약 77억
출처 : 실시간
한편 새벽에는 갑자기 블라인드에 그동안 여론통제로 잠잠하던 카카오게임즈 직원들의 동정호소성 글이 여럿 올라왔다. 이에 잠시 동정 여론도 있었으나 이내 "말단들도 결국 다른 게임에서 유저 등골 빨아먹던 놈들", "말단이 일을 똑바로 안 하니 이 지경까지 온 거다", "프리코네 형은 나가 뒤지기 싫으면" 같은 여론이 확산되며 새벽 내내 갤러리가 또 한 번 잔잔히 끓어올랐다. 심지어 또다른 카카오게임즈 전직 직원의 폭로글까지 묶어서 생각해보면 저런 동정호소성 글조차 유저들을 갈라치기 위한 협잡질이라고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물론 진짜 말단직원이 동정호소용으로 글을 썼다 치더라도 반향을 이끌어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는 2020년대 들어서부터 카카오의 방만한 서비스[2][3] 및 독과점, 그리고 이를 앞세운 횡포에 대한 반감이 누적된 결과 카카오라는 기업 자체를 혐오하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던 와중에 이번 마차 시위 때 카겜의 대응 문제와, 옆방에서 웹툰작가 노동착취 사건이 동시에 터지니 그전까지 쌓여왔던 고객들의 불만이 한꺼번에 폭발하기 시작한 셈. 자세한 것은 카카오(기업)/비판 및 논란 항목으로.[4]

결국 환불 사태까지 겹친 결과 카카오게임즈의 주식이 개장하자마자 3%대까지 내려갔고, 종가 50100원으로 -5.11% 하락한 수치로 마감했다. 이는 같은 날 내린 다른 게임주와 비교해도 매우 큰 폭이다.

국회의사당 앞 트럭시위가 효과가 있었는지 저녁 8시 30분 쯤에 국민의힘 하태경 국회의원이 권익침해 소식듣고 왔는데 누가 정리해줄 수 있냐는 글을 올렸고 총대진이 바로 접촉했다. 다만 말딸갤은 하태경에게 어디까지나 이슈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기대하지 정치인에게 해결을 기대하면 망할 수 있단 입장을 보이는 중이다.[5]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에게도 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11시 반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에 제보 하나가 접수되었는데, 한 유저가 자신의 쥬얼 사용 기록을 알고 싶다고 카카오게임즈에 문의하였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게임 기록은 고객센터에서 조회가 어렵다라는 답변을 받았다는 것이다. 유저들은 이 답변을 보고 어이를 상실하였는데, 한국 서버가 열린지 2달도 지나지 않은만큼 오랜 시간도 아닐 뿐더러 현금으로 구매한 재화의 사용 기록이기 때문에 서비스 제공 측에서는 추후 어떤 사유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지 몰라서 최소 몇 년은 묵혀놓는 정보다.

무엇보다 고객센터에 정말 열람 권한이 없다면 기록이 없다고 할 것이 아니라 늦어지더라도 확인 후 답변을 해야 된다. 당장 해당 답변을 받기 불과 5시간 전 사과문의 첫 항목에서 시간이 지체될 경우 '확인 중'이라는 답변을 보내겠다고 하지 않았는가? 당장 사과문의 첫 항목부터가 6시간도 채 안 되어 어그러졌는데 이는 안 그래도 낮던 사과문의 남은 항목의 신뢰도마저 더욱 낮아지는 결과밖에 안 된다.

만약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알려주지 않은 것이라면 유저의 본인에 관한 정보 공개 요청을 거부하여 알 권리를 침해한 것이고, 혹시라도 기록이 삭제되는 등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면 더욱 심각한 것이, 구글플레이에 쥬얼 구매 기록은 아직도 남아있는데 사용기록이 없다는 것은 유저 입장에서는 쥬얼을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없어졌으니 이거 전부 복구해달라는 소송을 걸 수도 있다.

물론 일전 사과문 게시 이후 SSR 확정 티켓을 미지급받은 유저들에게만 따로 티켓을 지급했기에 진짜로 유저 DB가 삭제됐을 가능성은 낮고, 기록은 있으나 고객센터에 열람 권한이 없어서 해당 답변을 했을 가능성은 있다. 다만 이조차도 "수정 권한이 아니라 열람 권한조차 없다면 대체 고객센터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라는 원초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은 결코 피할 수 없다. 그렇기에 카카오게임즈는 상황을 어떻게든 피해가려다가 사실상 외통수를 선택해버린 상황이다.

다음날, 비슷한 문의를 한 유저들이 답변을 받은 결과 사용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때문에 고객센터의 기록 열람이 불가능했거나, 그냥 알려주지 않았을 경우의 2가지 중 하나였을 가능성이 높다.

2.1. 3차 사과문과 유저조롱

9월 1일 오후 6시 경 우마무스메 공식 카페에 3차 사과문이 게시되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여론은 좋지 못한데, 스마트 팔콘 때처럼 아무런 사과 없이 나리타 브라이언 픽업 공지를 올릴 경우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알기에 해당 사태를 피하기 위한 4과문이 아니냐는 것. 차라리 24일에 이 공지를 올렸으면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지 않았을 거라는 것이 중론이다.

또한, 이번 사과문 역시 여러 문제점이 존재한다는 여론이 많다. 사과문 전체에 개발사인 Cygames를 걸고 넘어지고 있기에 위에서 언급된 의견 갈라치기 목적의 노예계약을 운운했던 블라인드 글과도 맥락이 비슷하다. 때문에 직접적으로 사이게에 항의를 하겠다는 반응도 나왔을 정도.[6][7]
  • 담당자 성명 미기재 및 향후 유저와의 소통 창구 언급 없음
    유저들은 이번 사태의 총책임자를 명시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해 왔고 이는 성명문에도 기재되어 있으나, 공지 초입에 성명문을 전달받았다는 언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 담당팀이라는 모호한 명시를 끝까지 고수하였다. 하다못해 같은 회사가 퍼블리싱하여 이번 사태와 엮이고 있는 가디언 테일즈조차도 디렉터와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왔고 이후 오프라인 간담회까지 개최되었으나, 본 사과문에는 간담회는커녕 유저와의 소통 방안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되지 않았다.
  • 사과문 공지가 지연된 점에 대한 원인 및 대응 방안
    사과문에선 개발사인 사이게임즈와 협의 과정으로 인해 사이게임즈가 허가를 해주지 않아 지금껏 사과문과 대응 방안이 나오지 않았다고는 하나, 유저들의 시위 목적이 본래 서버와의 차등적인 서비스에 항의했던 것임을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특히 공지의 경우, 사이게임즈가 챔피언스 미팅이 얼마나 중요한 컨텐츠인지 알면서도 3일 전에 공지하라고 했겠는가? 그것도 아주 대충 써가지고 도움말이나 참고하라는 식으로.[8]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선 불길을 사이게임즈로 돌리려는 면피성 발언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9]
  • 지연된 쥬얼의 일괄 지급과 유저 조롱 의혹
    그동안 밀린 쥬얼을 공지 게재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는 하나, 재화지급으로 사태를 수습하기엔 이미 너무 늦었다. 또한 사과문에선 무려 기존 지급될 재화보다 200쥬얼이 증가했다고 생색을 내지만, 그마저도 하단의 12월 이후 지급 쥬얼 일정에서 조절된다는 말이 있음으로써 내년 지급 일정에서 삭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조삼모사로 욕먹은 것을 시점만 바꾸어서 다시 시전한 것. 애초에 200쥬얼의 가치가 겨우 4,800원밖에 안 하기에[10] 어이가 없을 따름이다. 추가로 지급시 인게임 내에서 사과의 의미로 선물을 지급한다고 되어있는데, 이미 줄 것으로 예정된 재화를 미리 지급하는 것이 어떻게 선물인가? 예로 들자면, 그동안 안준 월급에 대한 것을 항의했더니 사장이 답하길, 나중에 줄 월급에서 까서 지금까지 안 준 월급에 대한 돈을 주고는 보너스라고 말하는 꼴이다. 심지어 기한내에 수령 안하면 다시 가져가겠다고 말하는 것도 덤.

    굳이 200쥬얼을 더 지급한 이유를 찾는 유저들도 등장했다. 법적으로 빠져나갈 구실을 만들기 위해 지급했을 것이라는 의견과#, 미지급한 쥬얼 5500개와 당겨온 쥬얼 200개를 합친 5700개의 쥬얼이 유저를 조롱하기 위함[11]이라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1 #2 #3 1회 단챠에 드는 쥬얼 150개도, 2회 뽑기에 드는 쥬얼 300개도 아닌 쥬얼 200개로 5700을 맞춰서 줬다는 점에서 확실한 조롱의 의도가 맞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이 때 지급된 쥬얼은 로그인한 시점으로부터 7일 이내까지 수령 기한이 설정되어 있었는데,[12] 이 점이 공지가 되어있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 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같은 날 23시 56분에 이 사항이 공지에 추가되었는데, 운영진이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면서 정작 해명해야 할 의혹에 대해서는 여전히 함구하고 있는 상황에 유저들은 또 다시 분노했다.
  • 픽업 일정 조정
    픽업 일정 조정의 경우 역시 계절감의 괴리를 해소하기 위해 픽업 일정을 조절한다고 밝혔으나, 겨우 10일을 당겨봤자 4개월의 간극을 좁히기엔 어림도 없는 것은 물론이고 상술했듯이 이 가설에는 세이운 스카이를 비롯한 일부 픽업의 기간 연장으로 반박할 수 있다. 일부 기간이 늘어난 픽업의 일정을 유지만 했어도 10일 이상 단축시킬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
  • 일부 우마무스메의 방언 구현 문제
    사과문에서 특히나 문제가 된 부분으로, 일본의 특정 지역 방언을 국내의 어느 지역의 방언으로 할지 명확한 근거가 없기에 방언 구현을 미구현하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허나, 아즈망가 대왕, 명탐정 코난 등의 여러 대중 매체에서 교토는 경주 지역으로 적용시키는 등으로 특정 지역의 방언을 우리나라에 어느 지역에 적용시켜 번역하는가에 대해선 암묵의 룰이 존재한다. 명탐정 코난의 경우엔 지역만 매칭시킨 예지만 완전 현지화가 된 예시 중에서도 아즈망가 대왕에서 오사카 사투리를 부산 사투리로 맞췄고,[13][14]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일 프리큐어에서도 간사이벤동남 방언으로 바꿔 더빙된 바 있다. 게임으로 가면 저연령층 대상인 동물의 숲 시리즈도 각종 사투리를 다양하게 번역했고, 매니아층으로 가면 페그오 또한 사투리를 번역한 바 있다.[15] 때문에 이 부분 역시 핑계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거기다가 골드 쉽 스토리나 유키노 비진 1컷 만화를 보면 사투리로 잘만 번역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술했다시피 사투리가 육성 스토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결국 '캐릭터성 삭제 + 스토리적 모순'을 끌어안고 가겠다는 결론이 나온다. 또한, 사과문에는 원작사에서 일본의 지역을 우리나라의 특정 지역으로의 치환하는 것에 근거가 없어 캐릭터성을 살리기 어려우니 표준어로 번역하자고 했다는데, '일본 지역을 우리나라 특정 지역으로 치환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말은 크게 틀리지 않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미 여러 매체에서 간사이벤을 부산 사투리로 번역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사이게임즈에게 책임을 전가하려하거나 자료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추가적으로 이미 카카오게임즈는 앙상블 스타즈에서 사투리를 제대로 번역한 적도 있다.[16] 이 때문에 여초게임은 잘해주고 남초게임은 날로 먹는 거 아니냐는 불만이 있으며, 일각에서는 동남 방언의 의문형 '~노'로 끝나는 말투가 일베의 노체를 연상시켜서,[17] 혹은 온라인 여초 커뮤니티들의 경상도 사투리 혐오 분위기 때문에 이 악물고 사투리 번역을 거부하고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앙상블 스타즈의 초기 번역 문제를 유저들이 뒤늦게 인지하고는, 애초에 그냥 병신 회사(...)였다며 이러한 불만은 좀 사그라든 편이다.

    참고로 카카오게임즈 측은 지속적으로 개발사인 Cygames를 들먹였는데, 본사의 한국 지사가 직영 운영하고 있는 섀도우버스에선 더빙을 하던 시절부터 시작해 수익성 문제로 완전 현지화를 포기한 뒤에도 각종 대사를 사투리로 번역한 바 있다. 마르젠스키라는 오역이 섀도우버스에서 시작된 걸 보면 개발사 측과 아예 협업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니기에 사투리 번역 관련은 단순히 카카오게임즈의 태업에서 비롯됐을 확률이 크다. 개발사 변명도 소용이 없단 걸 보여주는 예.
  • 키타산 픽업 당시 조기 점검 및 공지 사후 수정
    꽤나 논란이 되는 부분이고, 법적 소송을 시작할 경우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는 사안임에도 본인들에게 불리할 수 있는 점이라 그런지 아예 언급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18]

이같이 3차 사과문이 나오면서 1시간도 지나지 않아[19]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관련 사과문에 대한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대부분 카카오게임즈는 사과를 하였고 이렇게 사과가 늦어진 것은 개발사의 사이게임즈와 협의 때문에 어쩔 수 없었기 때문이다라면서 옹호하거나 카카오게임즈의 입장만 대변하는 기사가 난무하고 있으나, 이미 총대진 측에서는 이를 예상하고[20] 싸이버거 상품까지 걸어가며 해당 기사들을 모두 아카이브 떠서 정리하여 사이게임즈에 공식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21]
각종 이용자 불편 공식 사과, 개선책 내놔
사과문 늦은 배경에 "개발사와 협의 과정 필요" 해명
"내부 커뮤니케이션 채널 간소화 등 속도 높일 것"
챔피언스 미팅 2~3주전 공지, 쥬얼 지급 등 대책 제시
뉴시스 기사
9종 항목에 걸쳐 조목조목 사과… "실수 하나하나 잡아가겠다"
아이뉴스 24

하루 지나자 딱 하나 우마무스메 유저들 “카겜 사과 여전히 부실, 일부는 거짓”라는 유저들 반응을 조금 고려한 기사가 나왔다. 그 외는 카카오게임즈 입장문 복사 붙여넣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3. 9월 2일: 최후통첩 성명문 발송 및 카카오게임즈의 총대진과 밀실회의 제안

환불 예정 금액이 80억을 돌파했다.
9월 2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12:00 약 80억
16:49 약 82억
22:30 약 83억
출처 : 실시간

또한, 전날 나올 것으로 예측했던 나리타 브라이언 픽업 공지가 나왔다. 뜻밖에도 대만서버에서 먼저 연 룸매치도 같이 업데이트 되는데, 이전까지와는 달리 룸매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동시에 공지되었다.

이에 대해 룸매치가 필요했던 이유가 챔피언스 미팅 시뮬레이션이었고 챔피언스 미팅시작과 동시에 업데이트 되는 것에 대한 불만은 있으나, 대다수의 유저들은 조금이나마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어디냐는 반응이다. 룸매치가 기간 한정도 아니고 바로 다음 챔피언스 미팅인 재미니배에서라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캐릭터 및 서포트 카드 픽업은 이전과 큰 변함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허나 저녁에 카카오게임즈의 업무태만이 여러 개 발견되어서 다시한 번 유저들을 단합시키고 말았다.

1. 사투리를 표준어로 번역하는 건 사이게임즈의 의견이라고 했는데 정작 사이게임즈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섀도우버스에서는 사투리가 그대로 나온다. 즉 사이게임즈의 의견이라고 사과문에 적은 건 그저 사투리로 바꾸는 게 귀찮아서 둘러대는 거짓말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2. 인게임 게시판의 포스터의 DB가 발견되었고, 심지어 파카튜브 포스터는 한글화까지 해두었다. 그런데 DB분석결과 포스터 게시의 시작 시간을 2049년으로 해두었고, 파카튜브 포스터는 일본 파카튜브 주소로 연결해두었다.

이 덕분에 간만에 그래도 어느정도 나아진 공지로 정신 차리기 시작한 건가 생각했던 유저들은 저건 다 기만이었다고 판단하여 다시 한 번 분노하였다.

또한 이날 원본 경주마 젠노 롭 로이가 사망했는데 막상 한국 우마무스메에는 롭 로이가 리스트에조차 올라와 있지 않아 한 번 더 까였다.

3.1. 유저단 최후통첩

11시경,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에 유저단의 5차 성명문이자 최후통첩이 올라왔다.
파일:말딸유저단5차성명.png
퍼블리싱 계약 사항 공개 등 일부 조항은 다소 무리한 요구라는 평이 있지만,[22] 일부러 처음에는 약간 무리한 요구사항을 넣어 추후 어느 정도 조정하는 것으로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려 한다는 분석이 있다. 다만 카카오가 '유저들이 억지를 부린다'며 언플 소재로 쓸 건덕지는 될 수 있다며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실제로 게임업계 블라인드에서 유저들의 행보가 지나치게 강경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한 공무원 유저는 이들이 강성유저면, 악성 민원인은 인두겁을 쓴 악귀나며 비꼬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업계 유저들도 이보다 더 심한 경우를 많이 봤다며 어이없어하는 반응이었다.

설령 저 요구사항들이 유저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그동안 카카오게임즈가 유저, 즉 고객에게 한 행동과 대처를 보면 그렇게 무리라고 보기도 어렵다. 저 내용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대부분 처음으로 트럭을 맞았던 넷마블이 이미 실행한 내용들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요구사항을 부정적으로 보던 유저들 중 일부는 다시 유저단을 응원하는 경우도 생겼다.[23]

파업 발생 시 심하면 공성전을 벌이는 자동차 관련 블라인드에서는 고작 성명문이라는 감상을 내놨다.아 시위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24]

해당 최후통첩문에 대한 블라인드의 반응은 이 문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3.2. 우편 수령기간 차별 문제

우편 수령기간이 일본 서버는 30일인데, 한국 서버는 7일로 차이가 있다. 확인 결과 대만 서버 역시 30일로 밝혀짐에 따라 한국 서버만 차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3차 사과문에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한국어판 서비스는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인 사이게임즈 간의 협의를 통해 결정되고 있습니다." 라고 밝히고 있었으나,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가 확인된 셈이다. 그게 아니면 서로 협의해서 한국만 차별하기로 결정했다는 말인가?

3.3. 우마무스메 담당 팀장의 총대진 접촉 시도

관련 게시글

저녁 20시 30분 총대진 '종로타마모' 가 우마무스메 담당팀 남관현 팀장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유저대표 3인과의 미팅자리를 갖자는 연락을 받았다.[25] 총대진은 간담회라고 받아들여도 되겠는지 확인했으나, 간담회는 아니고 책임자와 함께 질문사항을 물어볼 수 있는 미팅자리라고 답변받자 총대진 측은 극히 소수의 의견이 전해지는 폐쇄된 미팅이 아니라 모든 게이머,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된 간담회를 요구하며 거절했다. 유저들이 요구하던 운영 담당자의 실명이 처음으로 공개되긴 했으나 유저 전체가 확인할 수 있는 공개적인 방법으로 밝힌 것이 아니라 총대진과의 개별 연락이었으며, 연락을 한 목적도 공개 간담회가 아니라 비공개 미팅을 요청한 것이기 때문에 호의적인 반응은 거의 없다.

유저들은 국민의힘 하태경 국회의원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까지 접촉하자 카카오게임즈가 사태가 정치권으로 넘어가기 전에 상황을 어떻게든 무마시키려고 총대진을 비밀리에 만나서 흐지부지 시키려 한다고 추측했고, 이는 개념글에 있는 타 게임사 법무팀에 있는 사람의 예상 그대로였다.

더군다나 홈그라운드에서 3명과의 미팅을 하겠다는 것은 카카오게임즈에서 법무팀 대기시켜서 이번 사태로 인한 손실을 총대진에게 몰아서 고소하겠다는 협박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총대진이 공개적인 간담회 말고는 만날 의사가 없다고 표명한 건 매우 현명한 처사이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는 검은사막 운영 당시 총대진을 공개적으로 고소해서 무마시킨 전례가 있다.

다만 이번에 그렇게 못 한 것은 이번 총대진이 빠른 속도로[26] 마차시위, 트럭시위 2회에 각종 언론사 대처 그리고 여야 양쪽 게임쪽에 관심이 많은 하태경, 이상헌 국회의원의 지원확인까지 받아버린지라 검은사막 때처럼 했다간 총대진이 '대기업의 횡포로부터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지키기 위해 저항하는 민주열사' 프레임이 씌워질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공개적인 고소는 실행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4. 9월 3일: 대표이사 새벽 기습 사과문

전용기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에서 본 사태를 직접 언급하며 소비자청원제도 신설을 촉구하여 뉴스기사발언영상이 올라왔다. 하태경 의원, 이상헌 의원에 이어 이 사태에 관심을 갖고 파헤치기 시작한 국회의원은 이로서 3명이 되었다.
9월 3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03:00 약 83.8억
07:30 약 84억
16:17 약 85억
출처 : 실시간

4.1. 조계현 대표이사 4차 사과문

새벽 3시경 조계현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
{{{#!wiki style="text-align:center"
{{{#!folding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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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안녕하세요. 카카오게임즈 대표 조계현입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서비스에 대한 미흡한 운영으로 고객님들께 많은 불편함과 큰 실망감을 안겨 드렸습니다.
이에 깊이 반성하고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그간의 공지 형태의 사과문만으로는 이미 잃어버린 신뢰와 깊어진 실망감을 회복하긴 역부족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족하게나마 이 글을 통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고객님들과의 소통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앞서 사과문을 통해 더 나은 공지를 약속드렸으나, 여전히 고객님들이 소통 방식에 답답함을 느끼실 수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 '건의 & 오류 게시판'을 강화하여 저희가 답변을 드릴 수 있는 내용은 바로 답변을 드리고,
그렇지 못한 내용에 대해서는 개발사 확인을 거쳐 최대한 빠르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재화 지급의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업무 히스토리를 확인해 본 결과, 현지화 과정에서 이전 일본 서비스의 경험을 토대로 한
사이게임즈 측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재화의 지급 일정이 일부 조정되었습니다.
총 지급 재화는 동일하다는 이유로 미숙하게 결정한 사안이라고 생각하며,
그로 인해 고객 여러분들께 상실감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고객님들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적절한 재화를 제공해 드리는 것인 만큼,
앞으로 모든 재화는 고객님들이 느끼기에 가장 필요한 시점에 적합한 양으로 지급되도록 재검토하겠습니다.

다만 우마무스메는 다양한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기 때문에,
타 국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화의 지급 총액은 양사가 합의하여 결정해야 하는 사안입니다.
이런 한계점에 대해서는 너그러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로 중요한 업데이트 공지가 늦어진 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가급적 일본 서비스의 흐름을 유지하며, 개선된 점을 먼저 적용하고자 하였으나
공지 일정처럼 일본 서비스에서 신경 썼던 중요한 부분을 놓쳤습니다.

챔피언스 미팅처럼 사전 정보 전달이 매우 중요한 업데이트에 대한 사전 공지가 늦어져,
고객님들께서 다가오는 챔피언스 미팅 일정을 충분히 준비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로 인해 저희에게 실망을 가지시게 된 점 통감하고 있습니다.

공지가 늦어진 이유, 그리고 공지가 늦어지면 업데이트를 지연시켰어야 했음에도 업데이트 일정을 변경하지 않은 이유를
명확히 조사하고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챔피언스 미팅 외에도 고객 여러분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공지가 필요했으나,
협의의 시간이 걸리는 것을 이유로 그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드립니다.
현재 고객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기 위한 공지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현지화 및 알람 등의 기능 개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지화 과정에서 고객님들이 게임의 재미를 최대한 느끼실 수 있도록 언어를 번역해야 했으나,
사투리 현지화의 기준이 불명확하여, 저희가 적절한 번역 방향을 찾지 못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용에 몰입을 방해하는 오타가 다수 발견된 점 역시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공지에서 말씀드린 대로, 잘못된 오타가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더 다양한 아이디어로 고객 여러분들이 느끼실 수 있는 허전함을 채울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알람 메시지 역시 앞서 공지를 통해 약속드린 바와 같이 최대한 빠르게 적용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든 약속과 다짐에도, 이미 떨어진 신뢰는 쉽게 회복하기 어렵다는 점 저희는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비스 중인 내용들과 앞으로 업데이트될 내용들까지 전부 다시 고객님들의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회사의 업무 방식을 정비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태에 대해 다시 한번 업무 기록들을 면밀히 평가하여
문제가 발견된 직원들은 업무를 재배치하고 모든 담당자에 대한 전면적인 재교육을 통해 서비스의 근본적인 쇄신을 하고자 합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여러분께 깊은 실망감을 안겨 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의견들 하나하나 체크하고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카카오게임즈 대표 조계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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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반응

사과문의 내용은 대표이사 조계현 이름이 올라온 것 이외에는 대부분 3차 사과문의 내용을 반복한 것에 불과하며, 추가된 내용은 담당자 재교육 및 업무 기록 평가를 통한 재배치 가능성을 언급한 정도 뿐이다. 간담회 등의 유저 소통 방안, 미디어 콘텐츠, 사투리 미번역 문제, 픽업 공지 수정 등 유저들이 해명이나 개선을 원하는 이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유저들은 토요일 새벽 3시에 올린 이유도 현재 국회의원 2명이 지원표명을 했고, 다른 한 명은 아예 이번 사태를 이유로 법안 제정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새벽 3시에 기습적으로 올린 후 아침 기사로 언론플레이를 할 목적이니 이제 여론전 준비를 해야한다는 의견으로 일축되고 있다. 일리가 있는 게 주말인 토요일이라고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고 있을 새벽 3시에 다른 사람도 아닌 대표이사의 사과문을 기습적으로 올린다는 것이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표이사 조계현의 계정으로 사과문을 올린 것도 아닌 늘 공지를 올리던 CM 계정으로 올려서 더욱 진정성은 없다고 볼 수 있다.[27]

문제는 평일도 아닌 주말 새벽 3시면 게임 커뮤니티의 심도가 굉장히 높은 시간대라는 것. 당장 새벽 3시 30분경 총대진 측은 사과문은 잘 읽었으며, 간담회를 기대한다고 답하였다.#[28]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사과문 게재 약 40분 후인 새벽 3시 35분에 여론용 기사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토요일 새벽 3시 사과문도 어이가 없지만, 그걸 올라오자마자 40분만에 기사를 쓴다는 건 이미 기사를 사전에 준비했다는 뜻이며 결국 조계현의 사과문은 유저 예상대로 여론전 시작을 알리는 총소리에 불과했다는 걸 증명한 것이다.[29] 심지어 해당 기사에는 총대진의 답변 내용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고, 급하게 총대진의 답변이 추가되었으나 이미 기사 댓글에는 기자를 조롱하는 의견만 달리고 있다. 관련 기사 인벤 공식 트위터에는 해당 기사가 올라왔다가 아예 내려가기까지 했다.

다른 기사가 올라왔는데 이 기사는 유저 반응까지 확인 후 그 사유까지 넣은 중립적인 관점으로 기술하였다.

또다른 기사가 올라왔는데 다른 아닌 일본 본사의 한국 서버 홀대라며 헛소리를 서술했다. 때문에 댓글창은 카카오게임즈로 부터 사주 받았냐는 조롱으로 가득.

직원들의 업무 재배치가 언급되면서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다른 게임 커뮤니티들의 반응도 매우 좋지 못한 상태이다. 우마무스메는 돈이 되는 게임이라 다른 부서에서 직원을 빼오고 현 사태를 일으킨 직원을 대신 넣을 것이기 때문.[30] 다만 이 표현도 상당히 교묘하게 되어있는데, 재교육은 '모든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교체는 어디까지나 '문제가 발견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서 사과하려는 의도로 넣은 것이 아니라 그냥 '자기 멋대로 인사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명분을 손에 넣기 위해 넣은 문장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이 사과문이 조계현 대표 이름으로 나오긴 했지만, 타인(실무자)명의 계정을 통한 대리공지 형식을 띄고 있다. 이것은 나중에 법률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법적 구속력이 없는 방식으로 일을 처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

4.2. 프로필 무대의상 및 목소리 샘플 누락 문제

대만섭이나 일본섭과는 다르게 프로필 소개 사이트에 무대의상, 목소리 미리듣기가 없는 것이 밝혀졌다. #1 #2 안 그래도 프로필에 키, 체중, 쓰리사이즈 등의 기본적인 인적사항 정보가 없어 프로필 부분에선 욕을 먹었는데 무대의상과 목소리 샘플까지 올리지 않은 것.

무대의상은 일본섭에서 1년 뒤에 나왔기에 기간을 맞추기 위해서 그런 것이라 말하면 그만이다라는 주장도 나왔으나, 대만섭에선 있는 것이 알려져 빠져나갈 구석도 사라졌다.

5. 9월 4일 : 카카오게임즈로부터 간담회 추진 검토 답변 수령

9월 4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02:00 약 85.8억
10:00 약 86억
19:30 약 86.5억
출처 : 실시간
소송 신청 금액(중간집계)
23:19 약 3.2억
출처: #
카카오게임즈로부터 유저 대표에게 간담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연락이 취해졌다.[31]

다만 이 노력하겠다는 연락 내에서도 여전히 사이게임즈 탓을 하고 있고, 최후 통첩 기간에 맞추려 억지로 쥐어짜냈다는 반응과 함께, 내용 면에서도 부실한 점이 많은 등 카카오게임즈 측이 이번 사태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기 보다는 당장의 면피를 위해 연락을 보냈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계속해서 사과문 그리고 공지 등등에서 '사이게임즈와 협의가 필요했다'는 식으로 사이게임즈를 방패 삼는데, 카카오게임즈의 논리라면 해당 논란 전부가 사이게임즈의 지시로 한국 서버만 차별당하도록 조정했으며, 대만 서버는 자기들 마음대로 운영하도록 두었다라는 말이 된다. 당연히 헛소리로 자신들의 무능과 태업을 어떻게든 숨기고 악재를 빨리 끝내기 위하여 사이게임즈를 지속적으로 들먹여 자신들이 잘못하지 않았다고 여론을 조성하는 것에 불과하다.[32][33]

이미 예전에 카카오게임즈의 파행운영을 겪은 가디언테일즈 유저들은 이 소식을 듣고 간담회를 검토하겠다고 했을 뿐 간담회가 추진된다는 확정은 없으며, 오히려 말한 기한이 거의 다 되면 사이게임즈에 책임을 돌려 간담회 개최에 대한 결정을 미루는 답변을 한 후 시간을 끌어서 나가 떨어지게 만드려는 개수작일 테니, 카카오게임즈의 속셈에 놀아나기보단 차라리 9월 5일에 간담회에 대한 확답이 오지 않는다면 주저없이 다음 단계인 리콜 소송을 실행하라고 조언했다. 그외에도 마비노기를 비롯해 많은 간담회를 참여했던 이들이 조언을 하는 중이다. 또한 일부 유저들은 이 정도 사태면 그냥 간담회가 아니라 유튜브 공식 채널(우마무스메, 또는 카카오게임즈)을 통한 생방송 간담회로 진행해야 한다고 건의 중이다.
9월 5일에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의 위정현 교수가 해당 사과문을 분석한 영상을 올렸는데, "핵심을 전혀 못 잡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내부에서 스텝이 꼬이고 있다." "할 수 있는데도 여태 안 했다는 뜻이다." "자충수다."라고 평했다.

6. 9월 5일 : 최후통첩 만료일

9월 5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00:00 약 86.6억
03:17 약 86.9억
13:37 약 87.0억
18:00 약 87.2억
출처 : 실시간
유저들이 카카오게임즈에 알린 최후통첩의 마지막 날이다. 카카오게임즈가 9월 3일날 총대진에게 보낸 내용은 9월 5일 23시 59분까지 간담회에 대한 내용을 보낸다고 했지만 어디까지나 검토라서 그리고 9월 5일에 진행할 업데이트를 핑계로 간담회 여부를 미루거나 간담회 일정을 10월이나 12월로 정하는 등 기만을 할 가능성도 있다.

대부분 '간담회를 하겠다'에 그치지 말고 간담회를 추석 전에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거론하고 있다. 아무래도 추석이 지나면 화력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 일단 유저들은 주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만에 하나 간담회가 결렬될 가능성에 대비해서 대대적인 리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리콜소송의 환불금액이 그 동안 알려졌던 80억 보다 적어 그동안의 환불금액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말이 있었으나, 이전까지는 소송 의향을 묻는 내용이었고, 현재는 실질 소송 신청에 해당하므로 참가 인원이 많이 줄어들 것을 예상했던 점이 있다. 실제 소송은 어마어마한 시간 및 노력을 요구하기에, 참가자 수와 그에 따른 실제 금액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또한 아직 최후통첩에 써진 날짜가 지나지 않아 벼르고 있는 유저들도 있으므로, 이런 유저들까지 포함한다면 리콜 소송의 환불 금액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간담회가 어그러지면 바로 소송 서류를 보내겠다는 유저들이 다수였다.
다만, 처음엔 게임 정상화를 위해 리콜 신청에 글을 올렸으나 사태가 진행되며 포기한 후 개인적으로 환불받은 유저들도 있기에 일부분 허수가 존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알려진 금액인 3억은 취합이 끝난 금액이 아닌 중간 정산에 불과하며, 전체 정산도 아닌 9월 3일자에 모인 금액만을 취합한 것이다.[34] 또한 현재 총대진이 메일을 일일이 수동으로 집계 중이기 때문에, 아직 일부밖에 정산이 되지 않았으며, 리콜탭의 글 제목을 인공지능으로 추려내서 자동 취합하는 이전 방식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메일을 하나하나 열어봐야하는 수동집계이며, 유저들이 보내준 영수증 자료, 인게임 ID들 모든 자료를 하나하나 검토해야하기 때문에 속도가 이전에 비해 느려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거기에 취합하는 부매니저가 생업도 겸하고 있다보니 취합시간조차 빠듯하여 도와줄 사람 한 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단정짓기는 매우 이르다.

9월 5일 소송 신청을 취합하는 유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9월 3일 하루 취합 결과 총 260명에 4억 초반대라고 한다. 다만, 4일자 부터는 생업과 키보드 고장으로 취합이 늦어질 것으로 같다고 한다.

해당 금액이 알려지게 된 계기인 실시간 베스트 글은 해당 중간 정산 글을 기준으로 적혔기 때문에, 정산이 끝나지도 않은 금액을 가지고 전체 환불액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하는 것에는 어폐가 있다.

6.1. 카카오게임즈의 간담회 개최 확정 공지

그리고 저녁 8시가 다 된 19:59, 우마무스메 공식 카페를 통해서 간담회의 성사가 확정되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관련 기사

팀장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유저들이 의문을 표했고, 아직도 기싸움 중이냐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지만[35], 나머지 내용은 공지 내용만으로는 단정짓기 힘들고, 추후 일정 협의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내용으로 평가되고 있다.

7. 9월 6일 : 총대 로펌 자문 계약, 간담회 일정 계획

9월 6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03:00 약 87.3억
출처 : 실시간

9월 5일에 카카오 측에서 답변을 받은 이후로 총대진들은 분주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시 23분, 총대진이 간담회에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36] 소속 파트너 변호사가 참가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간담회 뿐만 아니라 이후 소송건에도 변호인단에게 법적 자문을 구하기 위해 변호 자문비를 위한 모금을 조만간 연다고 한다. 또한 소송 총대진과 유저 총대진으로 나뉘어 활동하는 것을 법적 자문 활동만은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간담회 준비에서 혹시 모를 스트리밍 문제를 대비하여 스트리밍 업계도 도와주기로 했다고 알렸다. #

카카오측에선 사이게임즈 인원도 불러온다고 기사를 냈지만,#@ 결국 13시에 유저들이 사이게임즈도 등판하길 원한다는 내용으로 기사를 수정했다.#@\

16시 45분경 법무법인과의 법률자문계약 채결을 위한 모금이 시작되었으며, 모금을 시작한지 약 30분이 지난 17시 13분에 1100만원 모금 완료되었다.#

총대진이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 주말인 9월 16일에서 18일 사이에 유저간담회를 개회하도록 카카오게임즈에 요구할 예정이다.#

8. 9월 7일 : 콘분위 답변, 간담회 요구서

9월 7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00:00 약 87.3억
출처 : 실시간

10시경부터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한 유저들에게 카카오게임즈가 작성한 답변서가 콘분위를 통해 유저들에게 전달되기 시작했는데 그 답변서 마저도 엉터리였다. 일단 고객들에게 보내지는 답변서임에도 첫 문장부터 귀 위원회의 일익번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혀져 있고[37] 환불 사안과 관련해선 "이미 사용되거나 적용된 콘텐츠거나 상품 구매후 7일이 지나면 환불이 어렵다" 라는 단순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 답변밖에 없어 구글이나 애플에 분쟁조정을 열지 않는 이상[38] 사실상 콘분위를 통해 도움 받기는 힘든 상황이다.###

이하는 콘분위 답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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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피신청인이 답변서를 제출하여 이를 송부합니다.
{{{#!wiki분쟁조정 접수 통지 및 참여 권고서에 대한 답변서


1. 귀 위원회의 일익번창을 기원합니다.


2.㈜카카오게임즈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게임물 제작 및 배급업자로서 이용자 귄익 보호를 위해 '소비자기본법' 및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있습니다.


3. 분쟁조정 참여 권고서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및 답변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여러분들이 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의견들은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운영과 관련하여 미흡했던 점에 대한 사과와 함께 향후 대응 방향성에 대한 안내를 두 차례 진행하였고 이후로도 지속적인 안내를 해드릴 예정입니다.

환불과 관련된 사안의 경우, 모바일 서비스 이용 약관 제 23조 회원의 청약 철회 및 효과 규정에 따라 '콘텐츠의 일부가 사용되거나 혹은 적용된 경우' 및 '상품을 구매하고 7일이 경과한 경우' 청약 철회에 도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당사의 청약 철회 조건에 만족 되는 환불 관련 문의 사항은 게임 내 1:1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접수하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 문의 사항이 있으신 경우 고객센터 1:1 문의를 통해 문의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


17시 55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에 총대진의 간담회 요구서가 올라왔다. 게다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까지 힘을 빌려주고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요구서 전문 펼치기・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table width=100%><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운영 미숙 사태에 대한 이용자 자율협의체의 요구서>


2022년 9월 7일


저희는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 한국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게임이용자 자율협의체(이하 '협의체')입니다.

우마무스메의 운영 미숙으로 인한 게임이용자들의 권익 침해 문제가 심각합니다. 운영사인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이용과 직접 관련된 경품 이벤트 등을 약속과 다르게 종료시켜 이용자들에게 재산상 피해를 주었고, 일본 등 해외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재화의 가격, 수량, 기한 등에 차별을 두어 국내 이용자들에게 박탈감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이에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마차 시위 등 집단행동에 나섰지만, 소극적으로 일관하다 언론과 일부 국회의원들이 관심을 보이자 뒤늦게 대처하기 시작했습니다.


일각에선 게임회사의 경영 방식을 이용자 친화적으로 바꿔 달라는 구체적 요구가 운영사의 경영권에 대한 지나친 간섭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게임이용자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이용자들은 게임의 캐릭터나 아이템을 법적으로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소유권은 운영사가 갖되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채권적 권리를 갖는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게임사는 이용자들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이용권을 구매한 캐릭터나 아이템들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를 유지・관리하여야 하는 의무를 부담합니다.

게임은 재화의 특성상 디지털 정보로 이뤄져 있고, 소유권도 소비자에게 넘길 수 없으며, 구매 이후로도 운영사의 게임 운영방식에 따라 그 이용에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인 상품과 다르므로 소비자의 요구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용자들이 자신이 구매한 게임 캐릭터나 아이템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취지의 요구는 이용권을 판매한 운영사에 대한 정당한 요구입니다. 이용자들은 이를 위하여 운영사의 게임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 개선을 요구할 수 있으며,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당연히 계약의 해지 등 법적조치를 강구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우마무스메 게임을 사랑하고, 앞으로도 계속 게임을 정상적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요구사항을 카카오게임즈에 전달하고자 합니다.

1. 우마무스메 게임이용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전문적인 소통 기구를 설치하여 주십시오.

2. 게임이용자들의 권익을 침해할 수 있는 이벤트나 업데이트는 공지 방법・시기・위치 등을 사전에 명확하게 제시하여(예컨대 '챔피언스 미팅'과 같은 이벤트는 최소 4주 전에 미리 그 자세한 내용을 이용자들에게 공지), 투명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십시오.

3. 게임이용자들이 요구하는 각종 서비스 품질향상에 대한 요구는 경영권 침해 차원이 아니라 소비자가 구매한 디지털 재화의 이용환경 개선 요구로 소비자 권익 증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십시오.
※구체적인 요구사항은 추후 별도로 전달하겠습니다.

4. 협의체는 이용자들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에 관하여 운영사화 논의할 수 있는 간담회의 개최를 요구하며, 간담회가 게임이용자들과 운영사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십시오.

최근 수많은 게임회사는 게임 개발 뿐만 아니라, 게임 이용에 파생하는 문화나 생활까지 창조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게임은 이제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또 다른 생활이자 삶이 되고 있습니다. 게임 운영사가 책임 의식 없이 미숙한 운영방식으로 게임의 품질을 떨어뜨린다면, 이용자들은 이를 우리의 또 다른 삶을 침범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단순히 A/S나 환불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러한 게임이용자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려주시어 더 좋은 게임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다랍니다.

감사합니다.

[붙임 1] 간담회 구성요건에 대한 요구사항

귀 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한국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게임이용자 자율협의체 대표 정주한 입니다.

게임이용자 자율협의체는 카카오게임즈 귀사와 간담회를 통해 원만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갖고자 합니다. 이를 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구체적인 요구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간담회는 2022년 9월 16일~18일 中으로 결정하여 주십시오
2. 간담회는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이용자대표 측과 사측 모두가 동의하는 시간까지 무제한으로 지속하길 바랍니다.
3. 간담회의 장소는 카카오게임즈 본사로 지정하길 바랍니다.
4. 간담회는 상석 없이 사측과 이용자대표 측 모두 동등한 높이에서 진행합니다.
5. 자체 스트리밍 시스템을 구축하여 간담회를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모두에게 공개하여 주십시오. 또한, 이용자 측도 생중계를 준비하려고 하오니, 원활한 방송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십시오.
5-1. 사측의 공식 채널을 통해 방송 송출을 진행하기를 바라며 간담회 전체 영상은 반드시 사측의 공식 채널에 어떠한 편집이나 삭제, 비공개 조치 없이 무기한 저장되어야 합니다.
5-2. 만약 사측 공식 채널을 통한 스트리밍이 불가능할 경우, 간담회 개최 이틀 전까지 게임이용자 자율협의체에게 공지 바랍니다.
6. 참석 인원은 게임이용자 대표측 7인, 운영사측 4인으로 지정합니다. 사측 대표 인원은 해당 게임의 총책임자, 실무 책임자, 부서 책임자가 포함되어야 하며
간담회에서의 논의사항에 대한 결정권이 있어야만 합니다. 다만, 개발사인 Cygames의 경우 회사를 대표할 수 있는 자 또는 그 권한과 역할을 대리할 수 있는 자에 한하여 이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십시오.
7. 이용자대표 측이 법조인을 동반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십시오.
8. 사전에 전달하는 요구사항 외에도 스트리밍 시스템을 통해 현장에서 즉석 하여 요구사항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에 답변 시 정당한 사유를 설명할 수 없는 경우 검토, 협의, 고려, 노력 등 회피하지 않고 거부 시 명확한 이유와 함께 거부해주십시오.
9. 현 게임이용자 자율협의체의 이용자대표로서의 당위성을 부정하거나 사측에서 해산, 혹은 재편성을 시도하는 조치 및 이용자대표 및 자율협의체 일원을 대상으로 법적조치 및 보복하지 않을 것을 확실하게 보장하여 주십시오.
10. 저희는 이 자리가 청문회가 아님을 확실히 할 것이고, 사측에 법적인 구속력이 있는 약속을 요구하거나 징계를 약조하는 것을 지양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추후 동일하게 운영 신뢰도 문제가 재발할시 어떻게 하겠다는 약속만큼은 간담회에서 확실히 받았으면 하는 바입니다.

상기한 바와 같이 간담회의 원만한 개최를 위한 게임이용자 자율협의체의 요청사항을 보내드리오니 사측에서는 이에 대하 검토 후 9월 9일(금)까지 답변을 바라며 답변 이후 돌발상황 발생 시 자율협의체에 즉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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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월 8일 : 추석 패키지 판매 공지

9월 8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17:08 약 87.4억
출처 : 실시간

19시경 추석 패키지 판매 공지가 올라왔다.#@

해당 패키지가 가불기를 걸었다는 평이 많다. 현재까지 카겜은 불리한 국면마다 소위 '사이겜 방패'라고 불리는 '사이게임즈와 협의를 통해'라는 말을 집어넣으며 우리도 어쩔 수 없었다는 뉘앙스를 지속해서 내뱉고 있었는데, 정작 카카오의 자율 패키지가 나와버린 것이다. 패키지를 비롯한 BM은 게임에서 가장 민감한 요소 중 하나라 사이게임즈가 이쪽에 자율 권한을 줬다면 굳이 일일이 다른 요소에까지 간섭한다는 게 말이 안 되고, 그렇다고 사이게와의 협의를 통해 나왔다기에는 심히 이상한 구성[39]이라 이것도 딱히 말이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광복절 사료 미지급과 엮여 '키무라가 칼 들고 광복절에는 사료 뿌리지 말고 추석에는 이 구성으로 패키지 내라고 협박한거임? 다 키무라 잘못이네~' 같은 식으로 돌려까이고 있다.

당연히 '이 시국에 패키지를 내서 돈을 벌려는 마인드가 대단하다'라며 이곳저곳에서 비판을 받고 있으며, 소위 '좌봄맑양'이라고 불리는 챔미 공지보다 패키지 판매 공지에 공을 더 많이 들여서 이쪽으로도 까이고 있다.#

10. 9월 9일 : 간담회 개최여부 발표일

9월 9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13:13 약 87.4억
출처 : 실시간

새벽 00시 56분, 총대측에서 카카오게임즈에게 9월 9일까지 요구서의 조건에 대해 답하라고 했다는 것이 총대를 통해 알려졌다.# 따라서 오늘 중에 간담회 개최여부가 정해지게 된다.

새벽 3시 25분경,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에 요구・질의사항 초안이 올라왔다. # 일부 미공개 질문들은 삭제된 상태로 공개되었으며, 아직 초안이어서 수정할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메일로 추가 의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오전 11시 7분경,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에 간담회 멤버 추가모집 공지가 올라왔다. # 일단 간담회 답변이 오기 전 사전에 뽑는 것이고, 총대진 인원으로만 진행하려 하였으나 다양성을 위해서 타 커뮤니티나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모집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어서 13시 34분경 사측대표 5인을 포함한 간담회 참석인원의 인신공격을 금지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측대표가 1명 늘어난 점과 협의중이란 언급이 나온 것으로 인해 카카오게임즈와 간담회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10.1. 카카오게임즈 측의 간담회 개최일정 공개

20시경 총대측의 간담회 일정 중간정리글을 통해 총대진이 요구한대로 카카오게임즈 본사에서 9월 17일 토요일 10시에 간담회 개최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간담회에 대한 총대진의 요구사항 대부분이 받아들여졌으나 사이게임즈 측은 참석이 불가하다는 답변이 와 15시경 총대측에서 이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협의를 요청하였으나 20시까지 답장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사이게임즈 측의 참석이 불가하다는 카카오게임즈의 답변으로 인해 간담회가 열려도 카카오측이 계약 내용 공개 등 무리한 질문을 사이게임즈와 협의가 필요하다는 말로 넘기면 간담회에서 답변을 받기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사이게임즈에게서 확답을 받지 못한다거나 사이게임즈가 어떤 방식으로든 참석하지 못한다면 간담회가 제대로 진행될지에 대한 우려가 많다.

11. 9월 10일 : 총대 측의 간담회 요구사항 전달

9월 10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09:35 약 87.4억
출처 : 실시간
소송 신청 금액(중간집계)
11:13 약 5.6억
출처 : #
00시 53분 간담회 전체 요구사항이 발표되었다.# 전날 20시 글에 담겨있던 총대측의 답변인데 이전 글에선 앞부분만 나왔던것이 전체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비공개된 질문을 제외한 요구 및 질의사항 최종본도 포함되어 있다.

12. 9월 11일 : 카카오측의 합의사항 변경 답변

9월 11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23:30 약 87.5억
23:48 약 87.6억
출처 : 실시간

간담회 관련 요구사항에 대해서 카카오게임즈측에서 답변이 왔다. # 다만 답변 내용이 유저들의 상당한 불만을 일으키고 있는데, 일단 밝혀진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사이게임즈측에서의 참석은 불가능하고, 불참 사유는 알려주지 않았다.
2) 초상권, 녹취, 회사시설 노출 등의 이유로 유저 측의 방송 송출은 불가능하다.
3) 추후 이런 일이 재발시에 대한 조치 약속은 기준이 애매하여 답하기 어렵다.
#

이에 유저들은 카카오가 또 일을 터뜨렸다며 분노하는 중이다. 1번과 3번은 유저들도 의견이 분분하나, 2번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이미 집사부일체에서 자신들의 시크릿 플레이스라면서 회사 이곳저곳을 공개했던 입장이라 시설 노출을 이유로 들 것도 없을 뿐더러, 방송 채널이 사실상 한 곳으로 제한되면 기기의 이상을 이유로 방송 자체를 차단해버릴 수도 있다. 정 숨겨야 하는 뭔가가 있다면 그냥 대회의실 하나를 비우고 쓰면 되는 일이다. 당장 작년에 간담회를 진행한 넷마블, 넥슨 등은 사옥 내의 공간을 사용했으며 메이플스토리인 경우에는 시그니엘의 홀을 아예 빌려 간담회를 진행하였고 양사 모두 게임 핵심 개발진과 운영진들을 포함한 사측 참석자들이 얼굴을 공개했다. 심지어 유저들 측에서만이 아니라 자신들 소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스트리밍을 송출했다.

단, 몇몇 유저들이 간담회 송출 자체를 막겠다는 것 아니냐며 분개하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정보다. 현재 금지하고 있는 건 유저측의 송출이지, 간담회 자체는 타 게임사에서 했듯이 본인들의 공식채널을 통해 송출하겠다고 공지하였다. 다만 안 그래도 잊을 만하면 자살골을 터트려서 신뢰가 땅으로 떨어진 카카오 측에서'만' 간담회 송출을 한다면 자기들에게 불리한 내용을 쏙 빼놓거나 악마의 편집 등으로 여론전에 써먹을 가능성이 높은데 유저들이 뭘 믿고 이를 받아들여야 하냐는 게 주된 여론이다.

공지를 본 총대진은 최소한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즉각 대응에 나서겠다며 글을 남겼다.#

마차 시위·소송 해도…우마무스메 환불 안되는 3가지 이유라는 기사를 언플로 의심하였다.[40]

13. 9월 12일 : 2차 마차 시위 결정

9월 12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01:11 약 87.7억
08:59 약 87.8억
13:42 약 87.9억
출처 : 실시간
소송 신청 금액(중간집계)
20:49 약 7.2억
출처 : #

13시 27분, 총대측의 2차 마차시위 공지가 올라왔다. 이 공지와 함께 카카오측에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당일 저녁까지 논의 후 답변하겠다는 언질을 받았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그러나 마차시위는 이와 무관하게 마차 계약이 전날 저녁에 완료되었으므로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차 모금액으로 진행한다.

이후 13시 56분 총대측 보도자료가 올라왔고, # 시위 시간이 기존 14시까지에서 1시간 연장됨과 함께 KBS에서 취재 예정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9월 15일 목요일자 업데이트 안내가 올라왔다. 그러나 해당 안내마저도 이전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불친절한 공지 방식인지라, 여전히 '말은 나아지겠다고 해놓고 노력의 흔적도 안 보인다'라는 여론이 강하다.

14. 9월 13일 : 2차 마차 시위 (판교역 일대)

9월 13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13:22 약 88억
출처 : 실시간

파일:우마무스메_마차시위_2차.jpg

총대 중 한 명인 종로타마모가 새벽 4시경에 자신 앞으로 온 카카오 측 답변을 확인하였다. 온 시간은 전날 23시 38분# 이번 답변은 서두가 비교적 짧고 해당 입장도 명확하게 유저 측대로 해주겠다는 입장으로 나와 일단 총대진은 그나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음 날 열릴 마차 시위는 취소하긴 너무 늦어 대신 인터뷰에서 합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기로 했다.

다만 또 다시 밤 늦게 답변한 면에서 게다가 실제로 총대진이 답변을 늦게 확인하는 일이 일어난 데다, 1번에서 서면을 공개하기로 했는데 지금까지의 카카오 행실로 보아 화전양면전술이라고 불신하는 여론이 대부분이다.

아침 7시 48분에 대한총대장 그레이스의 모습이 다시 나왔다. #

마차 시위 사진이 공개되었다. #

오후 6시, 카카오측의 간담회 일정 공지가 올라왔다. # 사이게임즈측의 참여 불가 문제는 사이게임즈측에서 미리 서한을 보내는 것으로 합의가 되었으나 유저송출등의 문제는 카카오측의 처음 입장처럼 개인정보 등의 이슈로 유저측에서 카카오측과 별도로 방송하는 것이 아닌 카카오측 방송이 유저측 간담회 송출 채널을 통해 중계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15. 9월 14일

9월 14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01:18 약 88억
출처 : 실시간
소송 신청 금액(중간집계)
19:11 약 9.8억
21:27 약 10억
출처 : ##2

11시 7분 총대진과 카카오와 세부 협의과정 브리핑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 여기서 카카오측은 운영진의 신상 정보 보호라는 빌미로 여전히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후 9월 8일경 만들어진 임시 룰인 어둠의 룸매치 막고라 룰[41]이 임시 룰인지라 제대로 된 규정이 세워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유저들이 막고라를 남발하는 등 각종 문제들로 인해 갤러리가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하자 부매니저중 한 명이 막고라 규정을 올리면서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한편 소송 금액 중간 집계는 10억을 넘겼다.# 그러나 집계가 꾸준히 진행중임에도 아직 미확인 메일이 1800통이나 남아있으므로 집계액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후 20시경 PPT 초안이 완성되었음이 알려졌다. 초안이고 일부 자료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음에도 120페이지라는 어마무시한 분량이어서 간담회 끝내려면 며칠은 걸리겠다며 놀라는 반응이 많다.

16. 9월 15일 : 업데이트 후 생긴 문제들

9월 15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11:25 약 88억
12:48 약 88.1억
출처 : 실시간
소송 신청 금액(중간집계)
18:06 약 10.9억
출처 : #
9월 15일 실시하였던 연장 점검@ 이후 업데이트에서 도베르 이벤트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버그와 특기율이 특기 확률이라고 적혀있어 용어 통합이 되지 않는 문제들이 발생했다.# 2시 10분에 끝난 점검이었고 업데이트 자체는 14일에 배포@되어 수정할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유저들이 발견하고 나서야 5시 8분경 오류를 고치겠다고 공지해# QA는 하는거냐는 비판이 일었다. 또한 오류 수정을 언제 할 것인지도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더 비판받았다. 심지어 사전에 올라온 업데이트 안내에 안드로이드를 AOS라고 잘못 표기해놓은 것이 발견되기까지 했다.[42]

추가로 SSR 티켓 한 장이 미지급되었던 것과 파카라이브 보상이 미지급되었던 것도 다시금 알려졌다.##

17. 9월 16일

9월 16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16:41 약 88.1억
출처 : 실시간
소송 신청 금액(중간집계)
02:52 약 13.4억
23:07 약 14.3억
출처 : ##2

20시경, 공식 카페에 간담회 송출 채널 안내 공지가 올라왔다.#

21시경, 전날에 발견되었던 버그들을 고치기 위한 17일 새벽점검 공지가 올라왔다.# 새벽점검은 이례적인 일이라 그래도 간담회 다가오니까 눈치 보는 척이라도 하는 게 조금은 나아졌다는 반응.

18. 9월 17일 : 간담회 당일, 리콜 소송 확정

9월 17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12:18 약 88.2억
12:47 약 88.3억
12:55 약 88.4억
13:02 약 88.5억
15:56 약 89.3억
16:36 약 89.7억
16:47 약 90.0억
18:35 약 91.0억
19:27 약 92.0억
20:16 약 93.0억
21:14 약 93.5억
21:47 약 94억
출처 : 실시간
총대진과 카카오게임즈의 최종 협의에 따르면 간담회가 열리는 날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

그러나 간담회 초반부터 키타산 픽업 조기 종료에 따른 피해는 고객 개별의 선택이었다라는 희대의 망발을 꺼내는 바람에[43] 21년부터 게임업계의 전방위적 파동으로 촉발된 간담회 중에서도 독보적인 최악의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이 결과 어느 정도 정체기에 들어섰던 환불 예정 금액이 간담회 시작 7시간만에 1.8억이 추가되어 기어이 90억을 돌파했고,[44] 이후 간담회를 하면서 운영진들이 사이게임즈를 방패삼아 책임을 회피하고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 소송총대진에서 결국 소송을 실행에 옮기기로 결정해 사태 장기화가 불가피해졌다.

이번 간담회를 카카오게임즈가 받아들인 실질적인 이유는 어떻게든 총대진과 합의를 보고 소송을 무마시켜 카카오 그룹을 국정감사로 끌고 오려고 눈이 벌게진[45] 국회를 피하기 위한 것이었을 가능성이 큰데, 상황이 이렇게 돼버린 탓에 이제는 국회의 손을 피하기가 힘들어졌다. 카카오게임즈가 이번 파동으로 외통수에 처하게 된 것. 총대와의 소송 자체야 이런 일들이 으레 그렇듯 카카오의 승산이 그나마 높다고 볼 수 있지만, 국회가 본격적으로 감사를 들어오기 시작하면 그마저도 장담할 수 없다.

오후 8시 21분에 하태경 의원의 글이 올라왔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간담회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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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환불 소송 사건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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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9. 9월 18일

9월 18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00:19 약 94.9억
00:21 약 95.0억
04:12 약 96.3억
11:31 약 96.7억
12:24 약 96.8억
12:54 약 96.9억
14:34 약 97억
18:00 약 97.2억
19:48 약 97.5억
21:27 약 97.9억
22:18 약 98억
23:38 약 98.1억
출처 : 실시간

9월 18일 오전 0시 21분경 환불 예정 금액이 95억을 돌파했고, 오후 2시 30분 경 97억을 돌파했다. 또한 오후 11시 10분경 98억을 돌파했다.

19.1. 조계현 대표이사의 5차 사과문

오후 9시 15분, 공식 카페에 조계현 대표 이사의 새로운 사과문이 올라왔다. 하지만 여전히 피해 보상이나 이후 일정 등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 하나도 없는 이전 4과문들과 별반 다를 바 없다. 심지어 같은 이름을 내걸었던 지난 4차 사과문보다 훨씬 더 짧다.

더 심각한 것은 사과문이 올라온 지 30분이 채 지나지 않아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대표이사 조계현이 사과를 하였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 중이다.

또한 9월 3일에 올라온 사과문처럼 이번에도 본인 명의가 아닌 CM게이트의 명의를 빌려 업로드 되었으며, 마찬가지로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싸인 또는 직인 등의 요소도 전혀 없는 문서이다. 이전 4차 사과문에서 지적한 것과 같이 이런 사과문은 후에 법정 분쟁이 발생할 경우, 법적 구속력이 없는 방식이기 때문에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여지가 있다. 즉 운영팀 개인이 대표를 사칭하여 사과문을 쓴 것이고, 자신이 쓴 사과문이 아니라고 꼬리자르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간담회가 종료된 17일 이후 무분별하게 각지에서 유입된 분탕 혹은 알바 세력이 간담회 총대진과 소송 총대진을 비난하는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 이 사과문이 올라오자마자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고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이 다시 한 번 분노의 마음을 결집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로 회사 이름, 게임 이름, 본부장 이름만 바꾸면 어디에도 쓸 수 있는 사과문 형식이라고 한다. #

20. 9월 19일

9월 19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00:20 약 98.2억
17:31 약 95.9억
23:11 약 96.0억
출처 : 실시간
소송 신청 금액(중간집계)
03:23 약 17.2억
출처 : #

0시 10~20분 즈음에 간담회 유저 대표측 서포터로 참석했던 인원 1명이 간담회에서 카카오측의 부적절한 발언을 녹음한 녹취록을 가지고 있으며, 새벽 3시 까지 카카오측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를 풀어버리겠다는 폭탄발언을 했다. 해당 녹취록에 있는 발언이 정말 카카오측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될 여부는 둘째 치더라도 간담회를 계획하면서 양 측이 사전에 협의한 사항을 유저 대표측이 위반한 것이 되기에[46] 전면소송전을 앞둔 현 상황에서 난데 없는 사고가 터진 상황이라 총대진들은 해당 인원의 계정을 일시 차단해 추가 발언을 제지하고 서둘러 연락을 재촉하는 등, 사태를 수습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결국 해당 인원이 새벽 2시 20분경 다시 나타나 술에 취해서 홧김에 했던 이야기라고 하며 사과문을 올렸고, 총대진들이 해당 인원에게 영구차단을 하는 것으로 이 해프닝은 진정되었다. 물론 이 와중에도 알바 및 쉴드 분탕들은 기회다 싶어 설쳤다.#

7시 즈음부터 리콜 예정 금액 집계 사이트가 접속이 되지 않고 있었으나 당일 오후에 고쳐졌다.
한편 카카오게임즈 주식은 월요일 9시 개장 후 20분도 안 되어 6% 급락기조를 보였고, -6.17%(-3000원) 급락으로 45,600원에 장을 마쳤다. 월요일 주가방어로 의심되는 조계현 대표이사의 5차 사과문이 무색해진 상황.

삼성증권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74,000원에서 62,000원으로 16% 하향조정했다.한경 기사 이에대해 "우마무스메의 이용자 불만이 고조되며 국내 매출 순위가 하락 중"이라며 "신작 출시도 지연되며 하반기 영업이익 눈높이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현재상황을 언급하였는데, 이것은 페이트 그랜드오더 한국지부 파동 때에도 넷마블에 대한 언급이 증권가에서 크지 않았던 점을 생각하면 증권가에서도 사태를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 게임즈에서 다시 한 번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는 의혹이 드러났는데, 조선비즈의 모 기자[47]는 일섭을 선택하지 않고 한섭을 선택한 이용자들의 잘못이라는 개인의 선택에 버금가는 발언을 했고#[48][49] 직접 다른 한 편에서는 지난 마차시위 때 논란이 된 동양대학교 김정태 교수가 강성 게이머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불지폈다. # 이후 20일 오전 조선비즈의 기사에서 언급된 일본 서버 운운의 내용이 전부 삭제되었다.

또다른 여론전 의혹 기사는 우마무스메 '환불' 요구에 카겜 즉답 못 한 속사정은 이라면서
간담회 이후 '일부 이용자'들은 카카오게임측이 답변을 회피했다며 비난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환불 문제만큼은 '악용 우려가 있어 쉽게 결정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그야말로 언플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기사인데, 간담회 이후 각종 우마무스메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공식 카페에서도 유저 대부분 운영진의 무능함을 비난하였으며 이는 운영진의 무한 사이게임즈 책임전가와 사이게임즈 실드를 못쓰면 그저 고려하겠습니다.로 일관하는 답변 회피 때문이다. 또한 환불문제의 핵심인 키타산 블랙 부분에서도 유저들에게 책임을 전가한 건 운영진이었다. 기사의 주장을 받아들이면 환불 악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운영진의 실책에 피해본 유저들이 손해를 스스로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밖에 안 된다.

16시 30분경 BJ 프로모션 지급 문제가 한창 불거진 리니지2M 소송 총대측에서 우마무스메 총대와 교류하고 싶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이를 확인한 총대측이 리니지2M 소송 총대측과 정보 공유의 협조를 하겠다 밝혔으나 소송 관련은 소송 총대와 같이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연계는 소송 총대측에서 진행한다는 글을 올리고# 소송 총대측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는 입장문을 올려# 리니지2M과 우마무스메 간의 교류가 확정되었다. 이렇게 그동안 상극이라고 여겨지던 리니지까지 들어오다보니 유저들은 "카겜은 도대체 어떻게 이들을 다 불러 모은 거냐"면서 짤까지 만들며 카겜을 신나게 까는 중이다.#

18시 15분경 소송 총대를 통해 소송 이메일이 터졌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6천건 이상 접수되던 중 트래픽 과부하로 인해 메일함이 15분간 잠겨버린것. 이후 2시간 뒤 또 터졌다.# 갑자기 이렇게 소송 메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에 대한 원인은 당일인 19일까지가 소송 총대측이 예고한 마지막 메일 접수일이어서 인원이 몰릴 가능성이 높기도 했고 간담회 당일 늦은 저녁의 메일 건수가 5000건에 달했는데 그때 당시 리콜 사이트에서 사전 집계된 리콜 건수만 해도 8400건에 육박했으니#(18번째 문단) 그때까지도 아직 소송 신청을 하지 않은 인원이 3400명이나 남아있던 셈이므로 어쩌고보면 당연한 현상이었을지도 모른다.

23시 20분경 한 유저가 카카오게임즈 측 고객센터에 간담회 발언 관련해 이메일로 문의한 내용의 답변이 공개되었는데,# 그 내용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매크로성 답변이라 비판이 일었다. 차라리 답변을 하지 않거나 답변이 불가하다고 하는 게 현명한 처사였을 텐데 왜 굳이 장작을 더 넣으려 하는 건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여담으로 15시 30분 경 운영진 측에서 공식카페 게임가이드 항목에 룸 매치를 설명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 유저들 반응은 PPT 화면을 캡쳐하여 적당히 만든 자료로 간담회에서 개선하겠다를 약 1주일은커녕 하루도 못가 약속을 어겼다고 성토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게 내용은 둘째치고 16:9 비율을 주로 사용하는 PC에서 봐도 가독성이 그리 좋지 않은데 모바일로 게임을 진행함에도 모바일 플랫폼으로 보면 이미지 안의 글귀가 더 작게 보여 가독성이 더 안 좋아지기 때문.[50][51]

21. 9월 20일

9월 20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00:20 약 96.6억
19:00 약 96.9억
출처 : 실시간
소송 신청 금액(중간집계)
02:31 약 22.6억
22:07 약 27억
출처 : ##

전날 협업이 성사됐기에 이를 암시하듯 짤에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다이젠가아우센자이터, 그리고 초토화를 의미하듯이 두 기체의 대표 합체기인 용권참함도 짤을 올렸다. # #

오전 9시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2~3% 가량 회복세를 보여주었지만 10시40분 기준 +0.6% 으로 급격히 약세로 전환되는 상황, 아이러니 하게 현재 소총종대진과 협업중인 '리니지2M' 을 서비스하는 'NC소프트' 주가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21년 게임파동은 NC소프트를 제외한 타 게임사에 대한 유저의 목소리가 증권가 이슈까지 번지지는 못했었으나, 현재 증권가에서도 해당 이슈를 신중히 다루고 있어 리스크 관리가 절실한 카카오 게임즈는 조급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

11시경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장시작에서의 상승분을 도로 되돌렸다. 현재 상황은 19일의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 혹은, 공매도의 매집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가는 전일보다 800원(+1.75%) 오른 46,400원에 장을 마쳤다.

하지만 국내장세, 게임주 모든 면에서의 리스크와 복잡한 상관관계가 포함 된 결과이기에 우마무스메의 이슈가 무조건적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주가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의 키타산 블랙 사태에 대한 보상책에 대하여 구제책이라는 단어선택은 철저히 소송에서 유리한 지점을 확보하기 위한 단어 선택이 아니냐는 의견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있어, 소비자는 "순순히 구제책이라는 단어를 용인해선 안 된다"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후, 10월 중 예정되어있는 2022 국정감사 스케줄이 확정되며 카카오게임즈, NC소프트 등 맹독성 BM으로 악명높은 기업들에 대한 기류가 심상치 않다.

특히 빠듯한 국정감사 스케줄에 맞춰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증인요청을 위해 자료를 취합하여 여야를 막론한 의원실에 제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커뮤니티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실패한 간담회 이후 소송 외에도 명확한 게임체인지를 위해 국정감사 등 대내외적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는 전방위적 움직임이 확산 되어 가고 있다.

미국의 대규모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서도 간담회 소식이 전해지며 카카오게임즈의 미숙한 운영 실책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52] 특히 "유저 개인의 선택" 에 대한 반응이 뜨겨워 한 켠에서는 "글로벌 게이밍 망언"이 되어버렸다며, 디아블로 임모탈의 K-과금 이슈 이후 한국에서 서비스 하는 게임에 대한 신뢰 저하에 불을 붙일까 걱정 된다는 우려 섞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22. 9월 21일

9월 21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09:32 약 97.2억
출처 : 실시간

이젠 하다하다 유저들을 갑질 하는 피해호소인이라고 비하하는 기사까지 나왔다.판교에 나타난 '피해 호소인'@ 기고한 기자는 아니나 다를까 이전 11일날 '마차 시위·소송 해도…우마무스메 환불 안되는 3가지 이유'라고 기사를 쓴 기자다.[53]
그런데 서비스가 불만이라고, 같은 메뉴를 파는 옆 가게보다 양이 적다면서 성을 내고 법적 대응을 언급하며 겁박하고, 음식값을 낼 수 없다며 이미 결제한 금액을 돌려달라고 한다면 어떨까. 돈값도 못하는 음식이라며 가게 앞에서 환불을 요구하는 시위까지 벌인다. 이런 경우를 통상 '진상' 내지는 '갑질'이라고 일컫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반응은 간담회 항목의 해당 문단 참조.

아침에 구글 결제 관련으로 오류가 나서 공지를 올렸는데, 같은 퍼블리셔인 프리코네는 정상화 후 추가 내용을 작성하여 수정됐음을 알린 반면에 우마무스메 측은 글 제목에 [정상화]만 붙여놓고 추가 내용을 작성하지 않는 무성의함을 보여줬다.

22.1.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책임자들 교체

파일:카카오_우마무스메_TF_김상구.jpg

16시 경 공식카페 공지에서 우마무스메 책임자들을 교체하고, 과거 한그오 사태 당시 넷마블 운영진들이 한 것과 유사한 조치들을 취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미 아침에 '피해호소인'이라는 역대급 언플과 유저 비하를 저지른 후에야 취한 조치라서 정말 늦어도 한참 늦었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심지어 책임자 위치인 TF장으로 온 사람이 과거 검은사막 고소 사건 당시에 본부장이었던(즉 고소를 주도했을 법한 위치) 사람이라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며 오히려 평이 더 나락으로 가버렸다.# 그나마 쉴드를 치자면 그 중 악성 유저도 속해있었다고는 한다.

논란이 되었던 사항들은 대부분 명시하였으나, 대부분 구체적인 일정 없이 개발사와 협의 중이라 공수표를 던졌고, 더군다나 로드맵 공개일(9월 30일)이 라이온하트 상장예비심사 마감일(9월 28일) 이후라는 사실이 밝혀져# 유저들은 뻔한 시간 끌기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한편 어김없이 TF발족에 대한 긍정적 기사가 공지 개시 후 무려 30분만에 업로드되며 여지없이 여론전을 시도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는 결국에는 '라이온하트' 분할상장을 위한 주가방어에 급급한 것이 아니냐 라는 비판이 속출하고 있다.

추가로 조계현 대표의 2개 사과문과 마찬가지로 CM게이트 계정으로 게시되었으며, 김상구 본부장 본인을 인증할 수 있는 사인이나 직인은 없다.

또한 '보상안' 대신 '구제책'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총대진 측에서 주장하는 기업이 피해를 입혔다는 말을 절대로 인정 하기 싫다는 것이 보인다. 동시에 운영진을 교체하면서 기존 운영진들이 저지른 파행들에 대한 사과를 어물쩍 넘기려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임시적으로 일을 수습하는 TF(태스크 포스)라는 특성상 대충 크게 난 불만 적당히 가라앉히고 이후에 기존 인력이 복귀할 가능성이 높기에 이에 대해 불안감을 품고 의심하는 유저들도 있는 상태다.

그리고 책임자 교체 이후 올라온 가을 GI 캠페인 공지 또한 이전과 별 다를 바 없는 수준이었기에 유저들의 비난이 들끓었다.

22.2. 총대진 입장문 발표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십니까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소비자 자율 협의체 매니저 정주한 입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게임의 정상화를 위하여 시위를 주도하고
소비자 여러분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사측에 전달하고자 노력해왔고, 간담회를 통해 사측과 논의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간담회의 결과는 저희가 의도했던 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저희 자율 협의체가 주도로 결성한 유저대표진은 단순히 하나의 뜻을 가진 단체가 아니라
여러 소속을 가진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한 여러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선정된 대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의 정상화를 바라보는 시선과, 이를 얻어내는 방향성에 대해서도 분명 차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모인 목적이 게임의 정상화라는 점에는 분명 변함이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시위를 주도한 저희 자율 협의체와 소송을 진행하고 계시는 Simon님 사이의 관계를 걱정하고 계십니다.

저희가 바라는 게임 정상화라는 목적과, Simon님의 소송의 목적에는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고,
누군가의 방법으로는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그렇습니다.

저희가 Simon님을 유저대표로 받지 않았으면 저희가 바라는 것을 이루어냈을거라 말하며 분열시키고자 하는 분 또한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확실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자율 협의체를 비롯하여 유저대표진, 소송 진행자 모두 게임의 정상화를 목적으로 모였고,

그 목적을 이루는 방법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지언정 바라는 결과가 무엇인지는 모두 동일합니다.

저희는 모두 한가지 목표, 게임의 정상화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는 이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부실운영 사태에 국한되지 않고
일련의 트럭시위와 리니지 소비자 법적대응과 같이 게임사의 횡포에 맞서 행동해왔고, 행동하고자 하는 모든분들의 뜻이 그러할 것입니다.

이번 간담회의 결과로 저희가 어떠한 대응에 나설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측에 유저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희가 기대하였던 신뢰 회복의 장은 개별의 선택이라는 발언으로 이루어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대화의 장이 되길 바랬던 간담회는 청문회장이 되어 소송 전초전을 불망케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1차 간담회를 통해 저희가 그동안 제시해왔던 선의의 합의라는 노선의 실효성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내부 방침을 결정하고 2차 간담회의 목적성을 확립하기 자율협의체는 내부 업무 재배치 및 신규 인원 보강등을 통해 방향성을 재정립 하는 기간을 갖고자 합니다.

그동안 저희들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주셨던 여러 소비자분들, 이용자 분들, 그리고 각계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저희와 소비자로써 힘을 합치고 계시는 리니지 2M 소비자 여러분들 과도
공보대응, 소송진행과 같은 정보교류와 노하우의 공유를 통해 서로 배워나가며 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는 재정립 기간 동안에도 게임 정상화를 이뤄내기 위해 끊임없이 조력할것이며,

소송 진행자 분들과도 게임정상화를 바라는 소비자 운동으로써 함께 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십니까

소송총대 김성수 입니다

이제까지 자율협의체는
지금까지 게임의 정상화를 위하여 시위를 주도하고,

우마무스메 소비자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카카오게임즈에 전달하고자 노력해왔고,

카카오게임즈과 논의할 수 있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간담회 현장에서 느낀 카카오게임즈의
태도는 저희들의 바램과는 너무나 달랐고,

오히려 저희 소비자들의 공분만 가져오는 사태를 만들었습니다.

결국 궁극적으로 유저들이 바라는 것은
게임의 정상화이지만 이것을 이루는 과정에 있어서,
시위와 대화를 통한 방법으로 결과를
이루어내려고 했던 시위 총대와

소송을 통해 결과를 이루어내려고 했던
소송 총대의 입장이 있었습니다.


저희들, 소송총대와 시위총대의 목적은
‘게임의 정상화’로 같습니다.

오히려 저희 총대진이 유저분들에게
혼란을 야기한것 같습니다.

그 논란에 대해 저희 시위와 소송총대진은

소비자분들에게도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확실하게 공표 드리겠습니다.

1. 소송의 진행은 기존에 계획했던 방안으로 그대로 진행합니다.
- 최초 카카오게임즈에 간담회를 통해 제시한 데드라인이 있었고, 카카오게임즈는 그 시일을 넘겨 오늘에서야 공지를 남겼습니다.

2. 오늘 공지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해결책이 아닌 진행경과에 대한 것으로, 소송은 기존의 일정대로 진행하고, 유저들의 요구들이 진행되었을 때 희망자에 한하여 취하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3. 앞에서 희망자에 한하여 취하한다는 뜻은 이미 환불절차를 통해 일부환불을 받았거나 소송 진행 중에도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의 환불로 인해 계정정지를 받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우마무스메가 정상화 된다면 희망자에 한해서만 소송을 진행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저희 총대진의 의견은 이와같이 결의 되었으며,

더불어 저희와 뜻을 함께하는 리니지2M과도 언론사에 대한 공보대응, 소송진행에 대한 정보 교류와 노하우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서로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진행사항에 대해 공유드리며, 투명한 총대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늦은밤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송총대 김성수 올림
#

내용 중 핵심이라 볼 수 있는 2차 간담회, 2차 간담회전 재정비 기간 등 향후 총대진의 활동 방향성이 담겨있어 눈여겨 볼 사항이 다양하다.

비록 그간의 성명문과 같이 유저들간의 수립된 의제와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둔 것이 아닌 총대진 내부의 독단적인 결정이지만 이는 간담회 이후 혼란스러운 커뮤니티 상황에 분위기를 환기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자율협의체와 소송총대 공동의 목표는 '게임의 정상화' 임을 공고히 했으며, 간담회 이후 추진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 궁극적인 목표를 재차 언급 하였다.

23. 9월 22일

9월 21일
시간 누적 금액 (단위: 원)
15:53 약 97.4억
출처 : 실시간

네 번의 기회 놓친 카카오게임즈
오전 7시 데일리안에서 이번 사태의 원인과 카카오게임즈의 대응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는 기사를 실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전날보다 더욱 크게 하락세를 그리며 52주 신저가를 갱신했다. TF발족이 무색하게 리스크 관리에 완전히 실패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주가방어에 급급한 카카오게임즈는 협업으로 추진하는 메타버스나 우마무스메 서비스 개선을 언론 기사로 홍보하는 중이나, 너무 급했던 것일까 최소한의 원고 검수 없이 '환불호소인' 발언 등이 담겨있는 기사 등이 여과없이 쏟아지며 불난집에 부채질을 했다 라는 반응.

통상적으로 여론전의 방향이 잘못됐다는 의견이 다수다. 담당 디렉터 등 실무진의 '여론 달래는 척' 하는 인터뷰라도 올라오는 것이 관행이지만, 대다수의 기사는 고객과 기싸움 내지 적대적 관계 형성을 바란다라는 메세지밖에 없다. 물론 사실관계에 대한 기초적인 파악조차 안 한 기자의 과실로 볼 수도 있으나, 그것조차 생각 하지 못한 카카오게임즈의 언론 플레이는 현상황을 완전히 역행한다는 평.

사건이 지속 될 수록 포털 상위에는 핵심을 지적한 부정적 기사가 지분을 점점 넓히고 있어 그마저도 눈 가리고 아웅인 상황.

또한 게시판 분리에 대한 공지를 올렸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클릭질 몇 번만 하면 되는 일인데 굳이? 라는 반응과 이제라도 일을 한다는 반응이다.

다만 이제껏 행한 간담회의 태도와 언론 플레이로 의심되는 기사, 기타 커뮤니티의 일부 수상한 갈라치기 알바로 의심되는 사건들로 인해 "아직 신뢰할 수 없다" 는 회의적 반응이 더 크다.

이후 건의 게시판에 상세한 내용을 담은 공지가 올라왔다. 허나 "건의 사항을 골라서 평일 한정으로 하루에 1~2번 대답을 하겠다."라며 여전히 유저의 의견을 들을 생각이 없는 스탠스를 보여줬다. 또한 이전에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본 공지의 내용이 상충되는 부분(10:00 ~ 19:00까지)이 있어 이 부분에서도 말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카카오게임즈의 구인공고에 모바일 게임 라이브 서비스 운영자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떴는데 조건 중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이라는 항목이 들어가 있어 유저들은 높은 확률로 우마무스메 쪽 인원임을 확신하고 있으며, 그나마 카카오가 움직인다는 것과 억대연봉을 받는 회사에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재가 하나도 없냐는 비아냥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그 와중에 애플의 아시아권 가격 인상 요구로 인해 일본 서버에서 쥬얼 가격 재조정 공고가 나오게 되었는데, 이는 사실상 카카오게임즈와 유저 양측에게 악재나 다름없는 뉴스다. 카카오게임즈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유저들의 대거 이탈로 인해 수익이 낮게 전망되는 상황에서 유료재화 가격까지 올려버리면 사실상 정상화 해도 돌아올 유저가 줄어들거나 있던 유저들도 과금을 줄일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고[54], 유저 입장에서는 천장 가격이 75만원이 되어버리는 정신나간 상황이기 때문이다.[55]

24. 9월 23일

운영진의 책임자 교체가 '강수'라는 표현과 이런 운영측의 강수에도 유저 총대측의 소송은 취하하지 않는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23일 오후 총대와 법무 대리인단은 서울중앙지법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소송 절차에 돌입했다.

세이운 스카이의 픽업 공지가 나왔지만 여전히 최소한의 정보도 적혀있지 않은, 이전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형편없는 수준이라 다시 비판을 들었다.

25. 9월 24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23위로 10위권대를 사수하지 못하고 본격적으로 매출에 영향이 생기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6. 9월 25일

구글 플레이 기준 최고 매출이 전날에 비해 대폭 하락한 41위에 랭크되었다.

27. 9월 26일

오전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9위로 더욱 하락했으며, 현재 속도대로면 50위권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만큼 간담회와 소송으로 인해 매출이 큰 타격을 입었음을 알 수 있다.

28일에 출시할 세이운 스카이를 위해 유저들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세이운 스카이가 출시할 때 여전히 매출을 크게 반등하지 못 한다면 미래시 기준으로는 수영복 시즌까지 따로 매출을 끌어올릴 픽업이 없기에 한국 서버의 매출은 더욱 참담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세이운 스카이 픽업의 매출을 통해 일련의 사건들에 의한 영향과 한국 서버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중이다.

21일에 유저들을 갑질&진상 그리고 피해호소인이라고 몰이했던 기자가 새로운 기사를 썼다. # 유저들의 입장에서 작성된 기사지만 당사자들인 유저들의 반응은 기자의 전적 때문에 냉랭하다. 피해호소인이라고 비하한지 한 일주일도 안 되었는데 유저 입장을 쓰는 이중적인 태도를 꼬집으면서 피해호소인 기사에선 "본인 사진을 넣고 어그로 끌어 고소 비용은 챙겼냐?"하는 부정적 반응이 대다수다.

공식 카페에선 27일날 100일 기념으로 1500쥬얼을 지급한다는 이벤트 소식을 알렸다.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 화력이 잦아들었는지 댓글은 50밖에 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분위기는 날이 서있는 상황이다. 간혹 내년 지급할 쥬얼에서 땡겨온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은근슬쩍 있었으나, 이 쥬얼은 애초에 지급 계획표에 있었으며, 간담회에서도 9월 말에 100일이 있어서 백일기념 지급 계획이 있었다고 카카오게임즈에서 말을 했었기에 계획된 일정대로 지급된 쥬얼이 맞다.

28. 9월 27일

결국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54위를 기록하며 5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키타산 블랙 픽업으로 리니지마저 꺾고 매출 1위를 달성한지 겨우 2개월 만에 여기까지 폭락한 것이다.

다만, 상기한대로 매출 하락은 나리타 타이신 - 스마트 팔콘 이후로는 미래시 상으로도 매출 하락이 예상되는 구간이었기에 완전히 사태로 인한 매출 저조는 아닐 것이란 의견도 많다. 따라서 다음 날부터 시작하는 세이운 스카이 픽업 기간동안의 매출이 의미가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터라 유저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전날과 다르게 소폭 올랐다. 네티즌들은 오딘과 내일 라이온하트 분할상장 심사 결과로 인한 기대치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김성회(방송인)가 이상헌 의원의 요청에 의해 국정감사의 참고인으로 소환될 예정인데, 이상헌 의원이 이번 사태에 큰 관심과 지원을 해준 적이 있으며, 김성회 또한 판교 마차 시위를 직접 갔던 적이 있기에 국감에서 우마무스메 사태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은 확실해보인다.

28.1. 키타산 블랙 픽업 복각 확정

그리고 15시 20분 공식 카페에 키타산 블랙 픽업 조기 종료 건에 관하여 공지가 올라왔고, 당초 간담회에서 요구한대로 날아간 PT를 롤백시켜준 상태로 재픽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났다.# 간담회가 실패했던지라 키타산 구제책 역시 립서비스 내지 시간끌기 전략이라고 생각하던 중에 나온 소식이기에 유저들은 뜻밖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며 TF팀 본부장 김상구의 이름을 건 공지사항 역시 같이 올라온지라 변화의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이다.

다만 공지 내에 사과의 의미는 여전히 없었고, 이번 공지 역시 CM게이트를 통해 올라왔다는 점 때문에 국감 대비 및 라이언하트 분할상장을 앞두고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연막 작전이라는 평도 있다. 대부분 이 복각은 운영진의 유저들에게 주는 보상이 아닌 게임 운영진이라면 당연히 해줘야 할 업무라고 아직 지켜보자는 동향이다.

한편 이전에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환불 신청 유저를 물 먹인 적이 있었기에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자는 반응도 나왔다.

28.2. 개선 운영 담당 김상구 사과공지

키타산 복각 공지 이전의 게시글에 새롭게 개선 운영을 담당할 김상구의 사과공지 게시글이 올아왔다.
안녕하세요, 우마무스메 개선 TF 김상구입니다.
간담회 이후의 후속 진행 사항들 중 소위 키타산 블랙 픽업 관련 방안이 우선 마련되어,
다음 별도 공지를 통하여 상세 방안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사투리 건이나 파카라이브TV 컨셉 같은,
추가 협의에 좀 긴 시간이 소요되거나
구체적인 안을 협의한 이후에 진행할 수 있는 일들을 포함한 간담회 사항들은
목록들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결과가 나오면 추가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마무스메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시는 트레이너님들에게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저희가 비록 문화와 언어가 다른 두 나라의 회사가 협업하기에 더디고,
게임 유저들의 문화도 달라서 유저들에 대한 이해도 다를 수 있으나
최고의 우마무스메 IP에 부끄럽지 않도록
지적해주신 부족한 부분들과 더 나아가서는 저희가 더 잘해볼 수 있는 것들까지 먼저 챙겨서
우마무스메 IP에 걸맞은 서비스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더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라도 정신을 차렸다는 반응과 유저들이 우마무스메 카카오게임즈에게 등을 돌린 이유는 운영진이 유저들을 이해하지 못한 게 아니라 유저를 대하는 태도가 썩어빠져서 일어난 일이지 어떻게 운영진과 유저들의 문화 인식차이가 있어서 등을 돌렸다고 생각하냐며 포인트를 아직도 헛짚고 있다는 반응이 있다.

처음 유저들의 요구였던 일본에서의 운영을 똑같이만 따라가달라는 말만 들었다면 지금과 같이 논란은 없었을 것이고, 간담회까지 열어가면서 유저들이 피해 받은 유저들에 대한 사과와 보상, 그리고 일본 서버의 로드맵대로 운영해 게임을 정상화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 모든 이유를 전부 유저의 탓으로 돌린 것은 카카오게임즈다.

즉, 이번 사태는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카카오게임즈의 실책에서 비롯된 문제인데 여기에서 또 사이게임즈와 유저 문화 탓을 꺼내서 다시 스스로 욕을 먹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차별을 하지말라는게 문화로 보인모양이다.

28.3. 시위총대진 해산

당일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TF의 공지 이후 저녁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를 주축으로 활동 중인 시위총대진의 공식 해체 공지가 올라왔다.
안녕하십니까.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갤러리 유니짱스입니다.

많은 분들의 지지 덕분에 마차시위에 이은 간담회까지 모두 다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기대와 역할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간 제가 여러 글을 남기고, 여러 상황을 경험할 때마다 여러 분들의 반응을 보았습니다.
자율협의체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작 중요했던 갤러리 이슈에 대한 처리를 진행하지 않아 주말에도 많은 분들이 실망스러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임에 걸 맞는 모습을 보여드렸어야했고, 신속한 대응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함으로써 많은 불편을 끼쳐드린 것 같습니다.
오늘 카카오게임즈 TF 팀에서 발표한 개선안을 확인하였습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해왔었던, 유저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마차시위부터 간담회, 소송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이 있었기에,
비로소 카카오게임즈의 개선의 여지가 보이기 시작하는 답변이 왔다 생각합니다.

모든 유저 분들의 정상화에 대한 만족도와 지향점은 다르겠지만 간담회가 끝나고 소송이 진행된 시점에서
정상화에 대한 판단은 이제 총대진이 아닌 게임 소비자분들이 하여야한다 생각하여 시위총대측은 이제 해산을 하려 합니다.

이제 저는 갤질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였으나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만족하지 못 하여 떠났다는 점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위하여 시위를 주도해주신 유저 여러분들, 좋은 조언의 도움을 주신 의원님들, 게임계 변화에 긍정적이신 기자님들, 다른 게임이지만 연대의 도움을 주신 리니지총대분들 모두에게 감사말씀 드립니다.

그간, 저희 시위총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말씀드립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시위총대진의 해산이지 소송을 담당하는 소송총대진의 해산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29. 9월 28일

TF 팀 운영 담당자의 공지와 함께 키타산 블랙 픽업 재개와 모집 포인트 복구, 건의 사항들에 대한 확인과 적용 등 마침내 카카오게임즈가 게임 개선을 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29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최고 매출은 세이운 스카이 픽업이 시작되었음에도 전날에 비해 3위 떨어진 55위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52위로 랭크되었다. 세이운 스카이가 챔피언스 미팅에서 도주 메타를 시작한 고성능의 우마무스메라 뽑을 유저들이 많기에 매출에도 청신호가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무색해지는 상황이다.

이는 키타산 이후 쥬얼을 쓰지 않은 사람들이 비축분으로 가챠를 돌려서, 또는 세이운 스카이를 넘기고 수영복 시즌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으로도 보이지만, 결국 새로운 우마무스메나 서포트 카드가 나오면 일단 지르는 최상위권 유저들이나 올 콜렉션을 노리는 유저층, 즉 헤비 유저들의 이탈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설령 헤비 유저들이 많이 남아있다한들 아직은 카카오게임즈의 행보를 신임하지 못 해 과금을 보류하는 층이 많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결국 카카오게임즈는 어떻게든 책임을 면피해보려고 온갅 공을 들였지만, 그 대가로 캐시카우가 될 게임 하나의 매출을 통으로 날려버린 결과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평점과 매출을 다시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선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사태로 실망한 유저들이 납득하고 다시 신임할 수 있을 때까지 길고 긴 쇄신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는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하술할 카카오게임즈의 개선 행보가 시작되면서 게임의 정상화 조짐이 보이게 되자 오후에 매출이 높아지면서 최고 매출 5위에 랭크되었기에 한국 서버의 미래가 마냥 비관적이진 않음을 보여줬다. 이는 카카오게임즈가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차리고 앞으로 계속 정상적인 운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유저 유출을 막고 회복할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음을 엿볼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전날 상승분을 다 날려버린 것도 모자라 6.16%나 더 하락해 40,400원으로 마감했다. 이대로면 4만원선마저 붕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픽업 공지에서 세이운 스카이의 상세 정보를 추가한 것과 업데이트 내용을 전에 비해선 잘 표기했고, 유저들의 요구들이 반영된 부분들도 생겼기에 유저들은 드디어 요구 사항들이 구현되기 시작하는 것을 반기고 있지만, 아직 카카오게임즈가 이행할 사항들이 많이 남은데다가 이번 사태로 보여준 전적이 워낙 화려하다보니, 이번 개선이 일회성 행보가 아니고 지속적인 변화일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다.

28일자의 업데이트로 추가, 개선 또는 복구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TP / RP 알림 메세지 개선[56]
    한국 서비스 초기부터 유지됐던 평범한 TP / RP 회복 알림 메세지가 일본 서비스처럼 캐릭터성을 갖춘 스크립트 메세지로 개선되었다. 우마무스메 캐릭터들의 아이콘과 대사로 TP가 회복되었다는 알림으로 변경되었다.
    심볼리 루돌프 TP
    카렌쨩 TP & RP

30. 9월 29일

우마무스메 TF팀의 공지 이후 간담화에서 언급된 기능들의 복원 및 추가 약속, 키타산 가챠 복각과 모집 포인트 복구 등이 확정되는 등 운영의 정상화가 진행된다는 긍정적인 소식 덕분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최고 매출이 다시 급상승하여 15위에 랭크되었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도 5위에서 8위를 오가는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유저들 또한 아직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경계심을 내려놓진 않았지만, 드디어 게임 운영에 청신호가 켜져 시위랑 간담회, 소송 등으로 게임에 대한 말을 못 꺼낼 정도로 삭막했던 때에 비해 게임에 대한 내용들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어 유저층은 대체로 긍정적인 분위기로 환기되는 중이다. 지금은 시위 총대진도 해산했으며, 소송 총대 측은 소송 의사를 가진 인원들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기에, 유저들은 우마무스메가 제대로 운영되는지 주시하면서 곧 있을 국정감사에서 카겜과 관련된 이슈가 다뤄지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12시 경에 10월 스케줄에 대한 공지사항#이 올라왔고 과거와는 달리 내용이 충실해 호평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주식 시장 전체가 상승장을 탄 것과 함께 외국인/기관 측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2.1% 상승한 41,250원으로 마감했다.

31. 9월 30일

오후 2시에 간담회 안건의 진행 진척도 확인과 후속 진행 상황을 알리는 공지#를 올렸으며, 유저들은 간담회 현장에서 제대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왜 이리 늦었냐는 성토도 존재했지만 후속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반기고 있다. 현재까지는 교체된 TF팀의 업무 이행에 충분히 만족하기 때문에 게임 정상화를 목적으로 둔 유저들이 게임에 다시 돌아와 29일 매출이 회복된 이후에도 30일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매출 순위 16위, 애플 앱스토어 기준 11위를 유지하고 있다.

우마무스메의 매출이 회복했다는 소식에는 여러 반응들이 나왔는데, 유저들은 과거 시위 총대진이나 소송 총대진들이 올렸던 공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마무스메 한섭 유저들의 최우선 목표는 게임의 정상화였지 카카오 타도나 법률 개정 등은 아니었다. 오히려 개선이 진행되는데도 유저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카카오게임즈 측에서 더 이상의 개선은 의미 없다고 판단해 게임을 아예 포기해버릴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유저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한국 서버를 잃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 만큼 카겜이 다시 과거처럼 파행을 저지르려고 할 때면 다시 움직이면 되고, 현재는 계속 잘 운영되는지 지켜보면 된다는 입장을 토대로 TF팀이 게임을 계속 잘 운영해준다면 유저 또한 그에 화답할 수 있다는 것을 회복된 매출 지수가 보여줬다고 보는 편이다.

반대로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처벌을 중심으로 생각하던 측이나 우마무스메 유저들에게 반감을 가진 측에서는 마차 시위부터 시작해 간담회와 소송까지 이번 이슈를 국회 쪽 사람들까지 주의깊게 볼 만큼 크게 만들어놓고선 정작 게임이 정상화되었다고 그냥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고 만족하는 걸로 끝나냐면서 결국 유저들은 개돼지라고 욕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57]

이후 갤에서 시위 및 간담회 이후의 요구사항 체크리스트 이행률을 올렸다.##


[1] 참고로 구글의 경우 1회 한정으로 무조건적인 환불이 가능하지만 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 카카오가 유저들의 의견을 방관하며 이들의 항의를 무시하는 것이 가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2] 당장 카카오톡만 해도 매우 심각한 문제점을 여럿 안고 있는데, 그럼에도 개선이 거의 안 되는 것은 결국 압도적인 점유율이 고스란히 유지되기 때문이다. 시쳇말로 "너희 개돼지들이 아무리 우리 욕해봤자 카톡을 안 쓸 수는 없을 것이다"라는 오만함이 기저에 깔려있는 거나 마찬가지. 이런 마인드를 블라인드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가 조롱거리가 된 카카오 사원의 게시글 그런데 실제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카톡 이외의 수단으로는 주변인들과의 연락조차 힘든 경우가 다반사인데다 대다수의 직장도 업무 지시를 카톡으로 내리다 보니 온갖 불편한 사안들로 인해 카카오를 욕하면서도 카톡을 버리지는 못한다. 그리고 카카오가 이를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니 더더욱 배째라를 시전하며 패악질을 부려대는 것이다. NC가 그렇게 욕을 퍼먹으면서도 리니지라이크 BM을 끝끝내 고수하는 이유 역시 매출에 타격이 없기 때문인 것처럼.[3] 그러나 이로부터 한 달 뒤,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카카오의 서비스 전체가 마비되는 사태로 인해 전국 규모의 혼란이 벌어지자 구글스토어에서 라인이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하는 등 카카오톡의 콘크리트 점유율에도 서서히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물론 이 사건만으로는 라인이 서브 메신저 이상의 입지를 차지하지는 못하겠지만, 이제는 카카오가 정말 조금만 엇나가도 점유율 하락 등으로 그간 쌓여온 업보의 대가를 치러야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 올 수 있는 것이다.[4]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저 독과점조차 정치권과의 유착을 통해 이뤄냈을 공산이 크다고 추정된다. 특히 이에 대해 확신에 가까운 의심을 품게 만드는 근거 중 하나가 바로 카카오뱅크인데, 금산분리 원칙마저 철저하게 무시된 채 일사천리로 금융업까지 발을 딛었기 때문. 그리고 카카오모빌리티가 변변한 경쟁상대 하나 없이 점유율을 손쉽게 늘릴 수 있었던 배경 또한 이쪽의 선점 주자였던 타다를 정치권에서 새 법안까지 발의하여 죽여버린 것이 매우 컸다. 결정적으로 금융위, 공정위 등의 정부 기관들도 유독 카카오의 행태에 대해서만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 만약에 타 대기업이, 특히 삼성이 똑같은 행보를 보였어도 과연 이들이 가만히 있었을까?[5] 실제로 하태경이 게임 관련 이슈를 자주 물긴 하지만 법안까지 진행한 적은 없다는 점도 기대치를 낮춘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이슈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는 이유는 법안을 떠나 정치인이 참여하는 순간 기업의 대응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 아직 법안을 바꾼 적이 없더라도, 못 바꾸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업이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당장 그리핀 사건 당시 라이엇 코리아도 하태경이 주목한 시점부터 태도를 바꾼 바 있다.[6] 실제로 이미 총대진에서는 사이게임즈탓으로 돌리는 언론기사자료와 공지를 모두 모으고 있으며, 이를 사이게임즈에 전달하기 위해 일본거주중인 사람을 수소문중에 있다.[7] 유저들 사이에선 그간 카카오게임즈가 보여준 행보로 사이게임즈에게 허락도 받지 않은 채 사이게임즈 이름을 걸어두면 유저들이 알아서 꼬리를 내리겠지 하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8] 챔피언스 미팅 말고도 고루시위크 같은 대형 이벤트를 하루 전날에 고지하라는 것도 상당히 이상하다.[9] 그리고 서클 채팅에서 대표이사 조계현, 운영진, 카카오게임즈, Kakao Games는 사용할 수 없는 단어다. 유저들은 이런 대응도 사이게임즈가 하라고 해서 했냐고 비꼬는 중.[10] 심지어 유료 쥬얼은 50쥬얼으로 1일 1회 뽑기를 할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1회에 150개가 소모되는 무료 쥬얼 200개의 실질적 가치는 1000원까지 줄어든다고 간주할 수 있다.[11] 한국 웹소설 계에서 전독시 이후 여초 커뮤에서 극성 소비자를 비유하는 용어로 자리잡은 '5700자 쪽지'를 대놓고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카카오가 카카오페이지 같은 웹소설 관련 플랫폼이 있기에 이런 밈을 알고 조롱하려고 일부러 넣은 게 아니냐는 것.[12] 후술되어 있지만 수령 기한이 7일인 점도 후에 논란이 되었다.[13] 부산댁의 존재가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이 작품은 국내 더빙 방영 기준 2002년작이다.[14] 애니메이션 이외에는 국가 행정적으로는 부산광역시오사카가 상호 우호 협력 도시로 맺어진 영향도 크긴 하다.[15] 이 외에도 간사이벤 사용 캐릭터의 대사가 동남 방언으로 현지화된 사례는 셀 수도 없이 많다. 링크된 문서의 이름 옆에 ★이 붙어 있는 캐릭터가 전부 다 해당한다.[16] 앙상블 스타즈!에 등장하는 카게히라 미카라는 캐릭터로, 간사이벤(관서 사투리)를 사용하며, 동남 방언으로 번역했다. 문제가 된 타마모 크로스와 같은 사투리.[17] 사실 실제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면서 뒤에 '~노'가 붙어서 쓰이면 열에 아홉은 동남 방언이라고 생각하지 일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일베몰이를 당할까봐라는 건 변명이라는 비판을 비하기 어렵다.[18] 당시 하루 전날 190 정도 포인트를 쌓고 다음날 로그인 보너스 및 데일리 미션 보상으로 얻은 쥬얼을 보태서 10연 가챠를 하여 200포인트 만들고 확정 키타산을 얻으려는 유저들도 꽤 있었다. 그러나 카카오게임즈가 멋대로 조기 점검을 하고 가챠를 다음 가챠로 넘겨버려 190포인트를 가진 유저들은 천장을 날려먹었다.(클로버 재화는 클로버 상점만 쓸수 있다.) 200 포인트를 쌓을려면 대략 60만원 과금해야한다. 그리고 간담회 당일 총대진이 픽업시간을 변경하여 피해를 본 상황에 대해 질문하자 운영진이 "어 뭐... 이렇게 표현드려서 개인적으로 아쉽긴 합니다만, 그 부분은 고객님 개별의 선택이었고, 피해라고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라는 망언을 내뱉었다. 세간의 평가는 소송전에 유리했을지언정 운영진의 자폭및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이미지 하락이다[19] 다른 공지에 비해서 정말 빠르게 나왔다. 세간에서 주목한 만큼 빠를수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빠르고 공지가 나온 뒤에 바로 유저들이 댓글이든 공식 카페 자유게시판에 공지에 대한 반발을 감안한다면 그냥 사과문의 내용만 나올 일은 절대 아니었다. 애시당초 현재의 이슈가 유저들의 '반발' 이라는걸 감안하면 그 공지가 과연 유저들이 납득하는 공지였는가의 여부도 기사의 정보로서 크게 중요하다.[20] 페그오 때 넷마블이 "딜라이트와 협의가 안 되었다."는 이야기를 쉴드로 쓴 전례가 있었기 때문이다.[21] 이미 개별적으로 문의는 한 유저도 있으나 답변은 '현지운영에 대해서는 현지운영측에 문의하라'는 매크로성 답변 뿐이었기에, 아예 총대진측에서는 "이 사태에 대해 현지 운영측이 사이게임즈의 잘못으로 유저대응이 늦어져서 이 사태가 커졌다고 언론이나 유저들에게 말하고 있다."라는 내용으로 공식 항의 준비 중이다.[22] 보통 이런 계약은 기밀준수(NDA) 조항이 붙는다.[23] 다만 이를 두고 '넷마블 상대로도 했던 내용이다'라고 일반화시키기에는 곤란한 것이, 페그오 갤러리에서 작성된 공식 성명문의 내용과는 엄연히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페그오 사태 당시에도 갤 내부에선 퍼블리싱 내용을 전부 공개받아야 한다, 담당 직원들을 전부 갈아버려야 한다 등의 강경한 의견이 있었지만 결국 위와 같이 총대의 조율 끝에 문제가 될만한 부분을 줄여서 내보냈다. 이후 간담회를 거치고 넷마블이 성명문에 해당되는 요구를 받아들임과 동시에 추가 개선사항들을 발표하면서 결과적으로 해당 사항들이 이루어진 것이지, 우마무스메 갤러리 최후통첩문과 같은 내용을 공식 의견으로 바로 내걸어 결과를 얻어낸 것이 아니다.[24] 공성전이라는 표현이 거짓말이 아닌 게 현대차는 업계에서 알아주는 강성노조이고, 강성노조는 파업 제대로 시작해버리면 공장 점거 후 용접 같은 걸로 사람 다치게 하는 각종 도구들을 만들어서 해산시키려는 경찰들과 싸움까지 한다. 당장 쌍용자동차 사태만 봐도 얼마나 살벌한지 알 수 있다.[25] 바로 직전 다른 총대진 '유니짱스' 역시 ㅋ이라는 한글자만 쓰인 게시글 하나를 올린것으로 보아 총대진 3인 모두에게 연락을 한것으로 추정된다.[26] 사태 시작부터 이번 접촉까지 불과 14일, 즉 2주밖에 걸리지 않았다.[27] 또 웃긴 것은 전날 올렸던 공지/4과문에 사이게임즈 때문에 대처가 늦었다고 하자, 공지가 오르는 건 사이게임즈 허락받고 하는 거냐는 유저들의 조롱이 있었고, 마찬가지로 이번 4차 사과문 역시 대표이사 조계현 명의도 사이게임즈의 같은 조롱을 받았다.[28] 유저들도 놀랐을 정도로 답변이 빨랐는데, 알고보니 총대진들이 불침번처럼 어느 시간에건 일정 수 이상은 깨어 있게끔 조절을 해놨었다고 한다.# 아빠 안 잔다. 때문에 마침 깨어있던 총대진이 즉각 답변한 것으로 보인다.[29] 대부분의 인터넷 기사들은 1차적으로 자료를 송부받은 기자가 해당 자료에 대한 기사를 작성 한 후 편집장에게 제출하고 편집장이 해당 기사를 승인 한 다음 해당 언론 미디어에 올리는 방식으로, 자료를 받은 것이 아닌 본인이 직접 해당 사과문을 보고 바로 기사를 작성했다 하더라도 새벽 3시에 40분만에 편집장 승인을 받아 기사를 올렸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30] 이 때문에 특히 다른 카카오게임즈 게임의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우리 겜 직원 빼가지 마라.'와 '우리한테 짬처리 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공존하고 있다. 특히 카겜 중 운영이 매우 잘 되는 편이라고 꼽히는 프리코네 쪽 유저들이 걱정하는 편.[31] 새벽에 연락하는 것이 무례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연락 받은 유저대표가 연락이 왔을 당시 취침 중이었기에 뒤늦게 확인한 것이라고 한다. 연락 자체는 전날 23시 40분 즈음 이었던듯. 물론 그래도 꽤 늦은 시간으로 사회 통념상 무례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32] 너무 사이게임즈를 들먹여서 그런지 유저들 사이에선 간담회에 사이게임즈도 참석하냐며 비꼬고 있다. 또 화장실 다녀오는 것도 사이게임즈에게 허락받고 하냐고... 거기에 더해 사이게임즈의 이사인 키무라를 한국 유저와 카카오게임즈를 탄압하는 세기말 악의 축으로 묘사하는 드립도 난무했다.링크[33] 특히 저 논리에 따르면, 게임 내에 들어가 있는 '카톡' 드립은 사이게가 목에 칼을 들이밀며 카톡 드립을 넣게 만든 거냐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유저들이 많다.[34] 9월 3일자에 모인 환불신청은 251개, 9월 4일은 600개를 초과하였다.[35] 총대진과 한 번 접촉하면서 이름이 알려졌기 때문에 이제와서 숨길 이유가 없는 점도 있다. 일각에서는 총대진과 밀실미팅이 무산된 이후 어떠한 사유로든 팀장 교체가 발생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36] 대한민국에서는 3대 법무법인이라 불리는 김앤장, 태평양, 광장의 인지도가 매우 높아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 법무법인도 조국, 이재명, 홍준표 등 유력정치인들을 변호한 전적이 있으며 단체소송으로는 루나 피해자 집단 소송이나 그외에도 유력 인사들의 변호 실적이 많아 '서초동의 김앤장'으로 불리는 법무법인이다.[37] 다만 이 문구는 원래 카카오가 콘분위에게만 보낸 문장인데 콘분위가 그걸 또 복붙해서 유저한테 보낸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38] 구글이나 애플은 그나마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으나 이마저도 거절당하면 민사소송 외에는 답을 찾기가 어렵다.[39] 유저들은 대부분 9만 9천원 패키지로 쥬얼을 구매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쥬얼 가격을 기준으로 할인이 아닌 할증이며 나머지 재화는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다.[40] 어느 유저가 기사를 기고한 기자의 기사여력을 보았는데 카카오기업을 실드치는 기사가 일부 있다고 한다.#[41] 한 유저가 특정 유저에게 막고라를 신청하고 진 쪽은 차단당하는 룰. 현재는 초기 룰 공지 글이 삭제되었다.[42] 사실 게임 업계에서 AOS라고 쓰다 보니 이게 관행으로 받아들여져 계속 쓰다가 이렇게 된 것이니 이는 어느정도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43] 이런 망발을 꺼낸 이유는 키타산 픽업 조기 종료에 따른 피해를 인정한다면 카카오게임즈가 유저들에게 피해를 주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는 법적증거가 되어서 환불 소송에서 패소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었다. 이 발언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간담회동안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었냐?"는 질문에 대해서 회피하는 모습을 내내 보여줬다. 이렇게 간담회에서 불리한 발언을 끝까지 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면 이번 파동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소송에서 이기는 방향으로 대응을 결정한 듯 하다.[44] 급작스럽게 금액이 늘어난 이유는 간단한 것이, 정체기에 들어갔던 이유가 카카오게임즈를 믿어서가 아닌 간담회 개최 소식을 듣고 간담회까지 지켜보고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굳이 환불소송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었다. 즉, 간담회를 본 유저들이 개선에 대한 희망을 잃었다면 그만큼 급상승할 수밖에 없고, 실제로 급상승하면서 유저들이 희망을 잃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물론 90억은 희망자들 총 합산이고 실제 집계로 법정에 가면 이보다야 조금 줄겠지만 어마무시한 수치임에는 변함이 없다. 소송 총대진은 실질 소송금액을 45억 안팎, 즉 희망 총액의 50% 정도로 전망하는 듯하다.[45] 비판 항목 최상단부터 서술되어 있겠지만 카카오는 문어발식 운영으로 대책없이 몸집을 불리면서 스타트업 유망주나 소규모 회사들을 절벽 끝으로 밀어대는 주제에 외화벌이도 못하기 때문에 국회가 항상 벼르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은 예전부터 외국인들에게 있어 쓰기 불편한 메신저 앱으로 악명높았다. 라인을 포함한 타 메신저 앱은 메세징 이미지 백업 서비스가 기본으로 지원되며, 구글 드라이브도 백업이 되는데 카톡만 안 된다. 심지어 서비스를 별도로 신청하는 것도 한국인만 가능하며, 본인인증도 타사와 달리 휴대전화가 아니면 할 수조차 없다. 애초부터 고객 기만에 도가 튼 카카오였다 보니 해외에서는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이다. 사실 대한민국 내에서도 카톡을 좋게 보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단지 카톡 없이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니 마지못해 쓰는 것에 가깝다.[46] 만약 정말 녹취를 했다면 녹취를 했다는 그 자체로 차후 소송전에서 유저측에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할 것은 자명한 일이며, 앞으로 다른 게임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졌을 때 안좋은 선례가 남을 수 있다. 무엇보다 해당 유저는 불법 녹취로 형사처벌(통신비밀보호법상 도청에 해당될 수 있다.)을 받을 수도 있는 일이다.[47] 정확히는 해당 기사에 인용된 전문가가.[48] 이 발언이 잘못된 이유는 해외 서비스가 존재하는 사이게임즈 게임들은 퍼블리셔와의 계약 내용 여부에 따라 해당 서버의 국가가 아닌 타 국가의 IP 접속을 막고 있다. 섀도우버스의 경우엔 글로벌 원 빌드이기에 타국 계정으로도 일본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고, 데레스테와 같이 해외 서비스 계획이 없는 게임은 최초 데이터 다운로드 시를 제외하곤 자유롭게 타 국가에서의 접속이 가능하지만, 프리코네나 우마무스메와 같이 한국 서비스가 결정된 게임들은 계약 상 한국 IP를 차단하고 있다. 따라서 우마무스메의 일섭을 하고 싶으면 VPN을 사용해야 하며, 이는 차단된 지역에서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우회 접속이기에 이용약관 위반으로 규정되어 있다. 모든 것을 다 떠나서, 그 이전에 한국 서비스가 버젓이 존재하는 게임을 두고 굳이 타 국가의 서버로 가라고 하는 주장 자체가 어불성설이다.[49] 심지어 카카오가 요청하지 않는다면 IP밴을 적용 시키지 않는다고 한다.#[50] 컴퓨터로 보면 큰 불편함은 없으나 스마트폰에서 우마무스메를 실행하고 처음으로 나오는 공식카페 창에서 이 룸매치 설명 게시글을 보면 내용이 작아서 보는데 심각하게 불편하다. 이게 s21, 22울트라 또는 노트20 울트라 정도 대화면 스마트폰으로도 불편할 지경.[51] 룸매치 게시글 이전의 다른 항목들도 거기서 거기지만 유독 룸매치 설명은 글씨가 더 작아져 가독성이 떨어진다.[52] 레딧도 커뮤니티에 해당하지만 유저에게 마냥 우호적이지도 않은 케이스가 꽤 있어서 게임에 이슈가 터지면 자주 유저끼리 싸움이 나는 경우도 많은데, 후술하겠지만 이번 건에는 다들 카카오의 행보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다.[53] 그 외에도 카카오 자체를 옹호하는 전력이 있다.[54] 사실 이것이야말로 카카오게임즈가 그렇게 남발한 사이게임즈 탓으로 모두 돌려버리는 게 가능한 안건이나, 간담회 때 너무 남발한 나머지 소송까지 가게 된 현 상황에서는 말꺼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55] 사이게임즈가 수수료를 자신들이 감당하는 전제하에 앱스토어 가격 티어를 내려버려서 가격유지를 시키거나 1천장에 들어가는 포인트를 내려서 기존과 동일한 가격만큼 쥬얼을 사용 시 천장교환이 가능하게 바꾸는 걸로 어느정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카카오게임즈가 한국 서버에서 일으킨 파동 때문에 묻혀서 그렇지 사이게임즈도 유저 적대적 운영으로는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이미 일섭 유저들은 말이 가격 조정이지 사실상 애플이 요구한 인상율 그대로 반영해서 인상할 거라고 푸념 중이다.[56] 참고로 겸사겸사 작업을 같이 한 건지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도 동일 사항이 적용됐다. 달리 말하자면 프리코네는 몇 년 동안 서비스를 이어오면서 이에 대해 별다른 말이 나오지 않았기에 두 게임 사이의 민심 차이가 얼마나 극심했느냐(...)를 알 수 있는 사안이기도 했다.[57] 다만 소송 인원들은 이미 소장을 넣은 이후부터는 별개로 카페를 개설해 따로 행동에 들어갔으며 현재는 개선안을 보고 소송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취합하고 있으며, 이미 국정감사에서 게임업계와 관련된 이슈들이 다뤄지는 것이 확정되었기에 게임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게임을 완전히 망쳐버리고 싶은 게 아닌 이상 카카오게임즈가 다시 파행을 저지르지 않는다면 더 큰 행동을 취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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