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31 21:26:21

4.25문화회관

{{{#!wiki style="color:black,white;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tablebgcolor=white,black> 영화관
평양시
<colbgcolor=#cccccc,#333333> 중구역 대동문영화관 · 평양국제영화회관
기타 락원영화관 (보통강구역) · 려명거리영화관 (대성구역) · 미래과학자거리영화관 (평천구역)
예술·공연시설
평양시
중구역 만수대예술극장 · 인민극장 · 인민문화궁전 · 평양대극장 ·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
대동강구역 동평양대극장 · 청년중앙회관
모란봉구역 모란봉극장 · 삼지연관현악단극장 · 4.25문화회관
기타 봉화예술극장 (서성구역) · 평양교예극장 (만경대구역)
남포시
전체 남포시예술극장 · 남포시청년야외극장
강원도
전체 송도원청년야외극장
자강도
전체 강계청년야외극장
평안남도
전체 안주극장 · 평성청년야외극장
평안북도
전체 신의주청년야외극장 · 평안북도예술극장
함경남도
전체 함흥대극장
함경북도
전체 청진청년야외극장
황해남도
전체 해주청년야외극장
황해북도
전체 사리원청년야외극장 · 황해북도예술극장
체육시설
평양시
중구역 릉라도5월1일경기장 · 양각도축구경기장 · 평양빙상관 · 평양체육관
대동강구역 금릉운동관 · 인민야외빙상장
만경대구역 메아리사격관 · 서산축구경기장 · 태권도전당
기타 김일성경기장 (모란봉구역) · 류경정주영체육관 (보통강구역)
평안남도
전체 평성경기장 · 평성체육관
황해북도
전체 사리원청년경기장 · 사리원체육관
상위 둘러보기 틀로 이동하기
}}}}}}}}} ||

파일:북한 국기.svg 평양시공연시설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40001,#222222><tablebgcolor=#e40001,#222222> 파일:북한 국장_White.svg4.25문화회관
四二五文化會館

April 25 Cultural Hall
}}} ||
파일:external/mw2.google.com/34660389.jpg
▲ 4.25문화회관의 모습
<colbgcolor=#e40001,#222222><colcolor=white> 설립 1975년 10월 7일
연혁
[ 펼치기 · 접기 ]
2.8문화회관 (1975~1995)
4.25문화회관 (1995~ )
규모 부지면적 124,000㎡
연건축면적 80,000㎡
층수 7개 층
극장 2개
영화관 1개
상위 조직 조선인민군
주소

파일:조선인민군 휘장.svg 4.25문화회관
(평양시 모란봉구역 장현동)
1. 개요2. 특징

[clearfix]

1. 개요

북한공연장. 평양시 모란봉구역 장현동에 있다.

2. 특징

파일:통일전망대 MBC 로고.png 파일:김팀장의 북한 확대경.png
<rowcolor=white> 4.25문화회관
(2022년 7월 28일 공개분)

부지 면적 124,000m², 연건축 면적 약 80,000m²로 한반도의 공연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아시아에서도 규모만 따지면 최상위권에 드는 공연장이다. 1975년에 개관했고, 당초 명칭은 조선인민군 창건일인 1948년 2월 8일에 맞춘 2.8문화회관이었다. 하지만 1978년김일성이 뜬금없이 자기가 조선인민혁명군이라는 항일빨치산을 결성했다고 주장한 1932년 4월 25일로 창군일을 바꾸면서 회관 이름도 1995년 10월 변경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1978년에 창건일이 4월 25일로 변경되면서 문화회관 이름도 곧바로 변경되었음에도 국내에는 안 알려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국내 언론에서는 확실히 1995년 10월부터 4.25문화회관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1]

북한 공연장 중 최초로 에스컬레이터로비에 설치한 곳으로 알려져 있고, 6000석(!!)의 대극장과 1100석의 중극장, 영화관을 겸한 600석의 소극장 세 개 극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군절이 명칭인 공연장인 만큼 조선인민군협주단의 상주 공연장으로 쓰이는데, 대극장의 경우 워낙 규모가 거창해서 협주단 공연 외에 연인원 1000명 이상의 대규모 무대 작품 공연이나 고위층들이 모이는 정치 집회, 회의도 자주 열린다. 1990년에 범민족통일음악회가 열렸을 때 개막식장으로 사용되기도 했고, 2007년노무현 대통령남북정상회담을 하러 방북했을 때 김정일이 영접하러 나온 곳이기도 했다.

대극장과 중극장 객석은 2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대극장의 경우 소련 모스크바크렘린1961년 완공된 크렘린 대회 궁전의 설계를 대폭 참조해 2층 객석의 양쪽 날개 부분이 1층으로 완만한 경사를 그리며 쭉 내려오는 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다른 평양 소재 공연장들과 마찬가지로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2000년대 후반 들어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김정일이 사망한 뒤인 2012년 1월에 완료되었다.

2014년 4월큰 불이 났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불과 한 달 뒤인 5월에 여기서 제6차 전국예술인대회가 개최되는 등 별 차질없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오보 혹은 낭설로 보인다.

2016년 5월 6일에는 이 곳에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렸다. 남한전당대회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지만, 당권이 국가에 우선하는 특성상 그 정도 레벨이 아니다.

2020년 7월 28일 제6차 노병대회가 여기서 주최되었다.

2021년 1월 5일 이곳에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열렸다.

여담으로 영화 백두산에 잠깐 나오는데, 지진으로 인해 박살나버린다.


[1] 그러나 2018년 이후로 다시 조선인민군 창건일이 2월 8일로 환원되었다. 대신 4월 25일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로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