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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모양으로 만들기
LA sticky rice cake[1] / LA 찹쌀떡 / LA 떡케이크 / LA 찰떡 / LA 찹쌀케이크[2]
1. 개요
떡의 일종으로 동양권이 아니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유래된 떡. 단면을 보지 않고 윗면만 봤다간 빵의 일종으로도 생각할 수 있으나 엄연히 떡이 맞으며, 이름답게 찹쌀을 주 원료로 해서 만든다.찹쌀떡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안에 소가 든 찹쌀떡보다는 소를 넣는 대신 각종 견과류나 건과일을 섞어 만들고 잘라내서 먹는 찰떡과 가깝지만 조금 다르게 찰떡을 굽는 식으로 변형한 요리다.
2. 상세
유래는 LA의 재미교포들이 고국에서 먹는 떡의 맛을 그리워해서 만든 것이 유래라고 알려져 있으며, 서양권에 있는 오븐을 떡 만들기에 활용해서 겉면이 구워지고 안은 쫀득하지만 구워진 겉면 덕에 (겉면만 만질 경우 한정에서) 손에 크게 들러붙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오븐을 쓰기 때문에 동양권의 떡들과 다른 꽤 이질적인 조리법과 생김새를 자랑한다. 하지만 속은 딱 그 명절같은 때 먹는 그 찰떡. 대신 유래가 유래니만큼 크랜배리나 아몬드같이 원래 한국에서 넣던 떡 속재료와는 다른, 미국에서 흔히 볼법한 견과류나 과일들이 어느정도 들어가는 게 나름의 특징. 물론 기존 찰떡의 재료들을 넣어도 별 상관없다.만든 다음에 수월하게 손질하는 팁은 틀에서 분리할 때 옆면을 잘 분리해주는 것과 떡을 완전히 분리해 낸 후 모양이 잡히도록 조금 식혀 주는 것이다. 너무 뜨거울 때 자르면 안이 흐늘흐늘하게 늘어져서 자르기 힘들다고 한다.
맛의 경우 만든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겉면이 바삭하고 안은 견과류와 건과일이 들어간 찰떡 맛으로 설탕이나 팥배기[3] 등이 얼마나 들어가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제법 난다. 설탕이나 팥배기가 적게 들어가면 당연히 단맛이 줄어들고 많이 들어가면 당연히 맛이 달아진다. 여하튼 식으면 찰기가 어느 정도 줄어들고[4] 겉면의 바삭함이 어느 정도 죽어서 먹을 때도 겉면의 식감이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3. 레시피
링크, 오븐 활용 기준- 재료
- 찹쌀가루 10컵, 생크림 500cc 우유 200cc 계란 2개[5]
- 설탕 1/2컵, 베이킹파우더 2ts, 소금 0.5큰술
- 각종 견과류 및 건조,당조림 과채류(콩류, 호두, 해바라기씨, 아몬드, 대추, 건포도, 크렌베리, 밤, 곶감, 호박 등)
- 과정
- 찹쌀가루는 멍울지지 않도록 체에 곱게 쳐둔다.
- 찹쌀가루에 생크림, 우유, 계란, 설탕,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골고루 저어 반죽을 만든다.
- 반죽에 준비해둔 견과류, 과채류를 넣고 잘 섞는다.[6]
- 오븐팬[7]에 식용유를 먼저 스프레이식으로 뿌려주고 밀가루를 추가로 뿌려 코팅을 해준다.[8]
- 오븐팬에 반죽을 붓고 최대한 골고루 펼쳐준다. 바삭한 식감을 원하거든 반죽을 최대한 얇게 펴준다.
- 190도 오븐에서 굽기 상태를 보면서 35~40분간 굽는다.[9]
- 다 익으면 틀에서 분리해내서 식힌다. 금속으로 된 넓은 식힘망[10] 같은게 있으면 아래에 받쳐주는게 추천된다.
4. 기타
자매품으로 LA 찹쌀떡을 좀 더 건강식 버전으로 캘리포니아에서 개량한 캘리포니아 찰떡,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LA 찹쌀떡 에어프라이어 버전 등등이 있다.[1] 이 외에 LA Chapssaltteok, LA rice cake, LA style sweet rice cake bars 등등의 영문표기가 있다.[2] 한국 내에서도 워낙 명칭이 통일되지 않고 은근 중구난방으로 표기된다.[3] 팥빙수에 쓰는 그 달달한 팥배기.[4] 그래도 단면을 자를 때 제법 찐득이는 느낌이 묻어난다.[5] 찹쌀가루가 건식이냐 습식이냐에 따라 물기가 생길 재료는 어느정도 조절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건식이면 레시피 그대로, 습식이면 반죽상태를 봐가면서 가감한다. 건식이라면 케이크 반죽처럼 흐르겠다 싶을 정도지만 습식일경우에는 이미 가루에 수분이 꽤 많기 때문에 시멘트 공구리반죽마냥 굉장히 되직하게 반죽해야한다.[6] 다른 레시피들에선 추가로 콩배기나 완두배기 등을 넣거나 팥배기를 섞기도 한다.[7] 혹은 파이 틀이나 케이크 틀 등.[8] 찹쌀떡이 나중에 틀에 들러붙는 걸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9] 오븐에 따라 들어가는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겉면이 갈색으로 잘 구워지는지를 확인하는게 좋다.[10] 빵이나 쿠키 구울 때 식히기 위해 올려놓는 금속 망. 습기차는걸 방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