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군은 "X-30"으로 명명된 프로그램으로서 첫번째 프로토 타입은 1982년에 완성되었고 76mm 포로 무장했다. 그러나 화력부재 및 M41의 브라질판 재설계에 가까웠기 때문에 1983~1985년 동안 9가지 프로토타입은 90mm를 기반으로 총 11가지의 다양한 주포들[1]이 탑재되었으며 최종적으로 11번째 프로토타입에선 105mm로 변경되었으나 90mm 주포형이 브라질군에 배치될 예정이자 기존의 남미국가들중 파라과이군과 페루군에도 수출어필을 할 예정이었다. 차근차근 되던 것 같던 것이 냉전해빙기를 맞이하면서 퇴역예정이거나 중고 주력전차들이 세계 무기시장에 쏟아지기 시작했고 브라질군은 쪼들리는 국방예산의 압박 때문에 이 사업을 진행할 수 없었다. 결국 브라질군은 M60A3 TTS을 선택하면서 이 프로젝트는 1993년까지 왈가불가하다가 결국 프로젝트가 완전 폐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