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NBA 드래프트/2020년대
NBA 드래프트 | ||||
2019년도 | → | 2020년도 NBA 드래프트 | → | 2021년도 |
1. 드래프트 추첨 결과
하위 순위 | 팀명 | 1순위 확률 | 추첨 결과 | 비고 |
TOP 4 | ||||
3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14.0% | 1순위 | TOP 4 52.1% |
1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14.0% | 2순위 | TOP 4 52.1% |
8 | 샬럿 호네츠 | 6.0% | 3순위 | TOP 4 26.3% |
7 | 시카고 불스 | 7.5% | 4순위 | TOP 4 32.0% |
5~14순위 | ||||
2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 14.0% | 5순위 | |
4 | 애틀랜타 호크스 | 12.5% | 6순위 | |
5 |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 10.5% | 7순위 | |
6 | 뉴욕 닉스 | 9.0% | 8순위 | |
9 | 워싱턴 위저즈 | 4.5% | 9순위 | (→애틀랜타) |
10 | 피닉스 선즈 | 3.0% | 10순위 | |
11 | 샌안토니오 스퍼스 | 2.0% | 11순위 | |
12 | 새크라멘토 킹스 | 1.3% | 12순위 | [1] |
13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 1.2% | 13순위 | |
14 | 멤피스 그리즐리스 | 0.5% | 14순위 | (→보스턴) |
PO 진출팀(15~30순위) | ||||
15 | 올랜도 매직 | 정규시즌 성적순. | ||
16 |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 |||
17 | 브루클린 네츠 | (→미네소타) | ||
18 | 댈러스 매버릭스 | |||
19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브루클린) | ||
20 | 마이애미 히트 | |||
21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 (→필라델피아)[2] | ||
22 | 휴스턴 로키츠 | (→덴버) | ||
23 | 유타 재즈 | |||
24 | 인디애나 페이서스 | (→밀워키) | ||
25 | 덴버 너기츠 | (→오클라호마) | ||
26 | 보스턴 셀틱스 | |||
27 |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 (→뉴욕) | ||
28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 |||
29 | 토론토 랩터스 | |||
30 | 밀워키 벅스 | (→보스턴) | ||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팀은 3월 11일까지의 순위로 설정함. |
2. 1라운드
<rowcolor=#ffc224> 순위 | 구단 | 선수 | 국적 | 포지션 |
1순위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앤서니 에드워즈 T A | 미국 | 가드 |
2순위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제임스 와이즈먼 | 미국 | 센터 |
3순위 | 샬럿 호네츠 | 라멜로 볼 A R | 미국 | 가드 |
4순위 | 시카고 불스 | 패트릭 윌리엄스 | 미국 | 포워드 |
5순위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 아이작 오코로 | 미국 | 가드/포워드 |
6순위 | 애틀랜타 호크스 | 온예카 오콩우 | 미국 | 포워드 |
7순위 |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 킬리안 헤이즈 | 프랑스 | 가드 |
8순위 | 뉴욕 닉스 | 오비 토핀 | 미국 | 포워드 |
9순위 | 워싱턴 위저즈 | 데니 아브디야 | 이스라엘 | 포워드 |
10순위 | 피닉스 선즈 | 제일런 스미스 | 미국 | 포워드 |
11순위 | 샌안토니오 스퍼스 | 데빈 바셀 | 미국 | 가드 |
12순위 | 새크라멘토 킹스 | 타이리스 할리버튼 T A | 미국 | 가드 |
13순위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 키라 루이스 주니어 | 미국 | 가드 |
14순위 | 보스턴 셀틱스 [3] | 애런 니스미스 | 미국 | 가드/포워드 |
15순위 | 올랜도 매직 | 콜 앤서니 | 미국 | 가드 |
16순위 |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 아이재아 스튜어트[4] | 미국 | 포워드/센터 |
17순위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5] | 알렉세이 포쿠셰브스키[6] | 세르비아 | 포워드 |
18순위 | 댈러스 매버릭스 | 조쉬 그린 | 호주 | 가드 |
19순위 | 브루클린 네츠 [7] | 사딕 베이[8] | 미국 | 포워드 |
20순위 | 마이애미 히트 | 프레셔스 아추와 | 미국 | 포워드 |
21순위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9] | 타이리스 맥시 A | 미국 | 가드 |
22순위 | 덴버 너기츠 [10] | 지크 나지 | 미국 | 포워드/센터 |
23순위 | 뉴욕 닉스 [11] | 레안드로 볼마로[12] | 아르헨티나 | 포워드 |
24순위 | 밀워키 벅스 [13] | R.J. 햄튼[14] | 미국 | 가드 |
25순위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15] | 이매뉴얼 퀴클리[16] | 미국 | 가드 |
26순위 | 보스턴 셀틱스 | 페이턴 프리차드 | 미국 | 가드 |
27순위 | 유타 재즈 [17] | 우도카 아주부키 | 나이지리아 | 센터 |
28순위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 제이든 맥대니얼스[18] | 미국 | 포워드 |
29순위 | 토론토 랩터스 | 말라카이 플린 | 미국 | 가드 |
30순위 | 보스턴 셀틱스 [19] | 데스몬드 베인[20] | 미국 | 가드 |
|
3. 2라운드
<rowcolor=#ffc224> 순위 | 구단 | 선수 | 국적 | 포지션 |
31순위 | 댈러스 매버릭스 | 타이렐 테리 | 미국 | 가드 |
32순위 | 샬럿 호네츠 | 버넌 캐리 주니어 | 미국 | 포워드/센터 |
33순위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대니얼 오투루[21] | 미국 | 센터 |
34순위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테오 말레돈 | 프랑스 | 가드 |
35순위 | 새크라멘토 킹스 | 제이비어 틸먼[22] | 미국 | 포워드/센터 |
36순위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타일러 베이[23] | 미국 | 포워드 |
37순위 | 워싱턴 위저즈 | 비트 크레이치[24] | 체코 | 가드 |
38순위 | 유타 재즈 | 새번 리[25] | 미국 | 가드 |
39순위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 엘리야 휴즈[26] | 미국 | 포워드 |
40순위 | 멤피스 그리즐리스 | 로버트 우다드 2세[27] | 미국 | 포워드 |
41순위 | 샌안토니오 스퍼스 | 트레 존스 | 미국 | 가드 |
42순위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 닉 리처즈[28] | 자메이카 | 센터 |
43순위 | 새크라멘토 킹스 | 자흐미우스 램지 | 미국 | 가드 |
44순위 | 시카고 불스 | 마르코 시모노비치 | 몬테네그로 | 센터 |
45순위 | 밀워키 벅스 | 조던 워라 | 나이지리아 | 미국 | 포워드 |
46순위 |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 C. J. 엘레비 | 미국 | 가드 |
47순위 | 보스턴 셀틱스 | 얌 마다르 | 이스라엘 | 가드 |
48순위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니코 매니언 | 이탈리아 | 가드 |
49순위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아이재아 조 | 미국 | 가드 |
50순위 | 애틀랜타 호크스 | 스카일러 메이스 | 미국 | 가드 |
51순위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저스티니안 제섭 | 미국 | 가드 |
52순위 | 새크라멘토 킹스 | 케년 마틴 주니어[29] | 미국 | 포워드 |
53순위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 카시우스 윈스턴[30] | 미국 | 가드 |
54순위 | 인디애나 페이서스 | 카시우스 스탠리 | 미국 | 가드 |
55순위 | 브루클린 네츠 | 제이 스크럽[31] | 미국 | 가드 |
56순위 | 샬럿 호네츠 | 그랜트 릴러 | 미국 | 가드 |
57순위 |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 레지 페리[32] | 미국 | 포워드/센터 |
58순위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폴 리드 | 미국 | 센터/파워포워드 |
59순위 | 토론토 랩터스 | 잘렌 해리스 | 미국 | 가드 |
60순위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 샘 메릴[33] | 미국 | 가드 |
|
4. 평가
드래프트 당시엔 대놓고 흉년이라는 얘기가 돌았었다. 하필 2018년, 2019년이 풍년이었기에 상대적으로 더 안좋게 느껴진 면이 없지 않다. 게다가 이듬해인 2021년부터 또다시 풍년 드래프트가 쭉 이어졌으니...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문제는 빅맨 쪽 유망주 자원이 예년에 비해 너무 후달렸다는 점. 오죽했으면 아무리 고등학교 때 최고의 유망주였다해도 대학 때 단 세 경기만 뛰고 얼리 드래프트에 나온 제임스 와이즈먼이 빅맨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뽑힐 것이 예상되었을 정도이니...[34] 게다가 빅맨이건 가드이건 간에 상위로 뽑을 인재가 너무 적었다. 1~3 순위 후보인 앤서니 에드워즈, 라멜로 볼, 제임스 와이즈먼 정도가 그나마 고정적인 상위픽이긴 했지만, 2020 드래프티 중에선 가장 뛰어나다는 것이지 다른 해 최상위권 선수들에 비하면 별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4 픽부터는 아예 누가 뽑힐지도 모르는 오리무중의 상태였다. 원래 1,2년 전까지만해도 콜 앤서니가 위의 세 명에 더불어 2020 탑4였으나 대학 입학 직후 반월판 부상으로 주가가 급락했던 것. 결국 4픽을 쥔 시카고 불스는 패트릭 윌리엄스를 반쯤 깜짝 지명하며 대놓고 로또를 굴려버렸다.
한편 이런 와중에 사람들의 관심은 2픽을 가지게 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과연 누구를 뽑을지에 쏠려 있었다. 몇 년 동안 우승권에서 놀던 워리어스는 18-19 시즌에 우승에 실패하고 이적, 부상, 은퇴 등으로 주전들이 대거 이탈하였기에 리툴링이 필요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근래 최악의 흉년 드래프트에서 2픽을 들게 되었다는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를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 어차피 앤서니 에드워즈는 거의 부동의 1순위로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뽑힐 것이 기정사실이나 마찬가지였기에, 워리어스는 근래 최악의 2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지명권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고민에 빠졌고, 결국 팀에 빅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제임스 와이즈먼을 선택했다. 하지만 소문에 따르면 사실 워리어스는 픽 다운을 시도했었으나 이를 받아주는 팀이 없어서 실패했다고, 심지어 픽 다운이 성사됐다면 타이리스 할리버튼을 뽑았을 거라고 한다. 어정쩡하게 2픽을 든게 오히려 안 좋은 쪽으로 꼬일 수 있다는 훌륭한 예시가 된 셈.
어쨌든 데뷔 첫해부터 가장 먼저 떠오른 샛별은 3순위로 지명된 라멜로 볼이었다. 사실 라멜로 볼은 1순위 내지 2순위로 뽑힐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놀기 좋아한다는 소문 및 라바 볼에 의해 고교 자퇴 후 유럽 리그 진출이라는 특이한 경력을 밟았기에 와이즈먼에 비해 평가가 내려가고 말았다. 그러나 프로 진출 첫 해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 자리를 꿰차고 팀을 잘 이끌며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고 결국 신인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래도 진짜는 역시 1순위였던 앤서니 에드워즈였다. 에드워즈는 처음에는 라멜로 볼보다 밀리는 듯 싶었지만 이후 매경기, 매시즌마다 실력이 일취월장하였고, 3~4년차 만에 라멜로 볼을 멀찌감치 추월해서 NBA를 대표할 새로운 스타로까지 군림하게 되었다.
12순위의 타이리스 할리버튼 또한 드래프트된 팀인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제법 괜찮은 활약을 펼쳤는데. 2년차 중반 무렵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팀을 옮긴 후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All-NBA급으로 성장했다.
또한 11픽으로 뽑힌 데빈 바셀도 23-24시즌 직전 스퍼스 역사상 최고의 가격으로 재계약하며 리빌딩하는 스퍼스 팀의 핵심 선수로 지목되었으며, 21픽으로 다소 낮은 순위에 뽑힌 타이리스 맥시도 2년차부터 포텐을 터트리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고 올스타급 선수가 되었다. 그 외에 1라운드 마지막 픽으로 뽑혔던 데스먼드 베인 또한 멤피스의 핵심 조각으로 자리 잡았으며, 제이든 맥대니얼스 또한 미네소타의 수비 핵심 자원으로 낙점되었다.
하지만 2픽이었던 제임스 와이즈먼은 데뷔 첫해 고만고만한 모습을 보이더니 2년 차 때 부상으로 시즌을 건너뛰었고 복귀 이후에는 영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트레이드되었다. 피스톤즈에서도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NBA 2순위 흑역사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등록할 기세를 보이는 중이다.
그리고 이 위에서 언급한 선수들 외에는 스타는커녕 팀 내에서도 딱히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고 할만한 선수가 없다는 것 또한 문제로, 근 몇 년 간의 드래프트 중에서는 성장세가 상당히 더딘 축으로 평가된다. 비록 1순위 앤서니 에드워즈가 대박이 될 조짐을 보이는 중이고 타이리스 할리버튼이라는 로또가 터졌으며 2020 드래프티들이 전성기에 접어들 2025~6년은 돼야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겠지만, 어쨌거나 전반적인 선수들의 현재까지의 모습만 보면 드래프트 당시의 부정적인 평가를 결국 극복해내지는 못했다. Top 10픽들 중 제대로 건진 건 에드워즈, 볼이었고, 그 중 에드워즈가 기대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된 반면, 볼은 올스타 커트라인 근처에서 머무르며 다른해 최상위 드래프티에 비하면 2% 부족하다는 평가가 어느 정도 들어맞고 있는 상황. 그리고 나머지 터진 선수는 다 Top 10 밖에서 터진 로또 픽으로 13년도 드래프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그에 못 미치는 드래프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
[1] 타이브레이커 적용으로 새크라멘토<뉴올리언스. 단, 1순위 확률은 거의 비슷하다.[2] 타이브레이커 적용으로 오클라호마<휴스턴<유타. 최근 10경기, 연패, 파워랭킹으로 따지기 때문에 흔히 플레이오프 시드 결정 방식과는 다르다.[3] 멤피스 픽[4]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트레이드[5] 브루클린 픽[6]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7] 필라델피아 픽[8]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트레이드[9] 오클라호마시티 픽[10] 휴스턴 픽[11] 유타 픽[12]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트레이드[13] 인디애나 픽[14] 덴버 너기츠로 트레이드[15] 덴버 픽[16]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17] 클리퍼스 픽[18]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트레이드[19] 밀워키 픽[20]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21]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 트레이드[22]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23]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24]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25]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트레이드[26] 유타 재즈로 트레이드[27] 새크라멘토 킹스로 트레이드[28] 샬럿 호네츠로 트레이드[29] 휴스턴 로키츠로 트레이드[30]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31]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 트레이드[32]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33] 밀워키 벅스로 트레이드[34] 사실 와이즈먼이 출장 정지를 당하자 바로 자퇴하고 프로행을 택한 것도 2020년도에 뽑힐 만한 빅맨 유망주가 자신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