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6 23:56:59

WWE 레슬매니아 41

레슬매니아 41에서 넘어옴
WWE 레슬매니아 41
WWE WrestleMania XLI
파일:WM41.jpg
WWE 개최
스니커즈, WWE 2K25 제공 PLE
개최일 (*DST) 2025년 4월 19일 토 19시E/16시P
2025년 4월 20일 일 08시
IB SPORTS 파일:SOOP 아이콘.svg[A]
(*DST) 2025년 4월 20일 일 19시E/16시P
2025년 4월 21일 월 08시
IB SPORTS 파일:SOOP 아이콘.svg[A]
경기장 네바다 주 패러다이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Allegiant Stadium, Paradise, Nevada
테마곡 Travis Scott "FE!N (feat. Playboi Carti)" #
The Weeknd & Playboi Carti "Timeless" #
관중집계 1일차 61,467명
2일차 63,226명
합계 124,693명
WWE의 PLE
엘리미네이션 챔버 레슬매니아 41 백래쉬
레슬매니아
XL 41 42
포스터 모델: 코디 로즈, 존 시나

1. 개요


레슬매니아 41은 WWE의 4대 PLE[3]중 하나이자 플래그십 이벤트 레슬매니아의 41회차 이벤트로, 2025년 4월 19일과 20일, 네바다 주 패러다이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막을 열었다.

2. 대립 배경

2.1. 코디 로즈 VS 존 시나

파일:WM41_Undisputed_WWE_Championship.jpg

통합 WWE 챔피언십
2일차 메인 이벤트
The American Nightmare vs. The Greatest of All Time

제이 우소가 2월 10일 RAW에서 군터를 선택하여 통합 WWE 챔피언 코디 로즈에게 도전할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가 열렸고 여기서 시나가 승리했다. 경기가 끝나자 코디에 이어 더 락까지 등장하며 3자대면이 성사되었는데, 코디가 락의 제안을 거절하자 시나는 기뻐하며 코디와 포옹을 한다. 그런데 시나가 락과 무슨 시선을 주고받더니 코디에게 냅다 로블로를 날리며 충격적인 턴힐을 했다! 락은 코디의 거절을 대비해 시나를 포섭해둔 것이다.

이후 시나는 위와 같은 일이 있고 3월 17일, 24일 RAW에 나와 자신의 심정을 말하며 코디와 언쟁을 펼쳤으며 시나는 "자신의 커리어 20년 간 히어로 짓을 하며 어린이들의 동심을 지켜주는 일이 지치고 힘들다.", "너희는 가학적이고 비참한 삶을 사는 흡혈귀 같은 존재들이다.","너희는 내가 2005년에 만들고 사용했던 스피너 벨트를, 내 챔피언 벨트를 장난감으로 만들며 비난했다.","내가 챔피언십을 차지하면 진짜 벨트를 들고 집으로 돌아갈 것이며 너희들은 새로운 장난감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심정을 말하였고, 이에 코디는 "내게서 벨트를 빼앗아가봐라.","만약 내가 레슬매니아에서 싸울 도전자가 이렇게 비겁하고 변명만 늘어놓는 존 시나라면 난 널 부숴버릴 것이다."라 말하며 선하고 착했던 존 시나로 돌아오라는 의미의 말을 내뱉으며 둘 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2.2. 군터 VS 제이 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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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1일차 오프닝 경기
The Ring General vs. The Main Event

2025년 로얄럼블에서 제이가 우승하면서 레슬매니아 도전권을 얻었고,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부터 군터에게 도전하겠다고 선언했었다. 하지만 군터는 제이의 도전을 지속적으로 거부하였고, 이후 2월 10일 RAW에서 제이를 무자비하게 공격했으나 다시 일어난 제이가 정식적으로 군터에게 도전을 선언하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이 확정되었다.

2.3. 세스 롤린스 VS 로만 레인즈 VS CM 펑크

파일:WM41_Rollins_Reigns_Punk.jpg

트리플 쓰렛 매치
1일차 메인 이벤트
The Visionary vs.The OTC vs. Best in the World

이전부터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는 관계라 할 수 있는 3자 대립인데, 먼저 세스와 펑크는 세스가 펑크의 탈단 후 행적을 거론하며 복귀 자체에 매우 비판적인 태도를 취해왔고, 이는 펑크가 서바이버 시리즈 2023 당시 복귀했을 때 세스의 격렬한 분노섞인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다. 당연히 펑크 역시 이런 세스에 대해 매우 적대적인 인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25년 첫 번째 RAW의 메인 이벤트로도 나왔다.

로만과 세스의 경우에는 모든 것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실드의 1차 해체 시절부터 시작하여 그 이후로도 계속 서로 맞붙으면서 신경전을 벌였으며 전년도 레슬매니아에서는 대놓고 세스가 코디를 지원하면서 나서준 것과 더불어 로만이 마지막 순간에 코디가 아니라 세스에게 체어샷을 날리면서 본인도 타이틀을 잃는 등, 무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서로 악연으로 묶여 있었던 것이 돋보이는 관계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펑크와 로만의 관계는 위의 두 관계 보다는 험악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관계가 좋은 편도 아닌 것이, 일단 전년도 서바이버 시리즈 당시 뉴 블러드라인에 비해 인원수가 적던 상황에서 헤이먼이 어떻게든 펑크를 포섭하여 5:5로 만들었으나 당시에도 관계 자체는 좋은 편이 아니었으며 신경전까지 있던데다 헤이먼이 펑크에게 까지 진 상황이었다. 이렇기에 다시금 블러드라인을 이끌고 원래의 타이틀 전선으로 향해야 할 로만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와이즈맨과 엮여대는 펑크가 매우 성가신 존재였으며 반대로 펑크 역시 로만을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는 상황이다.

이렇게 둘씩 맞붙던 상황에서 세 사람이 본격적으로 부딪히기 시작한 건 올해 로얄럼블부터였는데[4], 로만과 세스가 서로 제거하려고 맞붙던 중 펑크에 의해 두 사람이 탈락당하게 되고 이윽고 펑크마저 로건 폴에게 탈락하자 로만이 펑크에게 성질을 내며 다가왔으나 이에 세스가 로만에게 스톰프를 날린 뒤, 펑크와 난투극을 벌이다 스태프들에게 제지당하고 자신에게 항의하던 헤이먼에게 법규를 날린 뒤 또 로만에게 스톰프를 날린 다음 펑크와 난투극을 다시 벌이며 혼란 속에 끝났고, 이후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펼쳐진 남성부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 참가한 세스와 펑크는 존 시나와 함께 마지막 3인으로 남게 되었으나 여기서 세스가 시나와 펑크의 협공에 의해 탈락하게 된다. 하지만 세스는 여기서 그냥 곱게 나가지 않고 펑크가 시나에게 집중한 사이 그에게 스톰프를 날려서 시나가 STF로 펑크에게서 승리를 챙기는 것을 도우며 DIE!!!라고 소리치기까지 한다.

결국 3월 3일 RAW에서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벌어진 일련의 일로 화가 단단히 난 펑크가 이윽고 세스의 아내인 베키 린치를 언급하며 세스를 저격하는 마이크웍을 시전하자 이에 격분한 세스가 등장하면서 서로 난투를 벌이는데, 난투가 백스테이지까지 이어져 이에 보다못한 RAW 단장인 애덤 피어스가 바로 다음 주에 스틸 케이지 매치로 둘을 붙여버렸고, 3월 10일 RAW에서 펼쳐진 스틸 케이지 매치에서는 서로 죽기살기로 싸우는데, 이때 세스가 슈퍼 스톰프를 작렬시키면서 펑크를 완전히 쓰러트리고 나갈 수 있는 상황임에도 아예 확실히 끝내기 위해서 준비하지만 로얄럼블 후 복귀한 로만에 의해 세스가 스틸 케이지 밖으로 끌어내지며 승리 당한다. 당연히 로만은 이후 세스의 피니시 무브인 스톰프를 사용하여 세스를 제압하고는 이내 헤이먼과 뭔가 수상한 정황이 있는 펑크마저 공격하면서 본격적인 3자 대립의 막을 연다.

그 뒤 3월 21일 스맥다운에서 로만이 먼저 등장해 펑크가 자신을 엿먹였지만 자신이 똑같이 되갚았고, 세스가 자신을 죽이려고 들었지만 자신이 똑같이 그것을 되갚았다는 마이크웍을 통해 자신과 마주할 거면 당장 나오라고 하자 먼저 세스가 등장, 로만이 스틸 케이지 매치에서 자신을 방해한 것에 대해 분노했다고 말하며 대신 자신과 로만과의 계속된 대립 관계에 대해서 말하는데 이번에는 펑크마저 등장, 작년 서바이버 시리즈와 더불어 헤이먼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당황한 로만이 헤이먼을 바라보는 틈에 펑크가 먼저 로만의 뒤를 마이크로 치면서 셋이 본격적인 난투극을 벌이게 되고, 결국 스맥다운 종료 후 3인의 트리플 쓰렛 매치가 확정되었다.

3월 28일 스맥다운에서 펼쳐진 경기 계약식에서 마지막에 등장한 펑크에게 헤이먼은 이 경기가 메인 이벤트로 배정되었다는[5] 말을 전하며 펑크의 숙원이 이루어졌다는 말까지 남기는데, 이때 세스는 또 다시 격분하면서 펑크는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의 자격이 없다고 소리친다. 그리고 펑크는 런던, 시카고, 루이빌, 켄터키에 이어 WWE 유니버스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자신의 탈단 이후 10년 동안이나 이름을 외쳐준 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나 로만 레인즈는 그게 아니라면서 관중이 아닌 자신에게 감사를 표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펑크는 로만에게 고맙다고 말하면서 족장, 울라팔라의 보유자, 우두머리, 빅독[6]이라고 칭한 뒤 자기를 시카고의 아이라고 말하면서 감사하다고 말하는데, 마지막에 폴 헤이먼이 자신에게 빚진 것은 이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 후 4월 4일 스맥다운에서 오프닝으로 펑크가 시카고 관객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와 자신의 각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로만이 도착하기 전, 먼저 도착해 있었던 헤이먼이 등장한다. 지난번 이야기를 통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는 두 사람이었으며, 헤이먼은 여기서 지난번의 그 빚을 알려달라고 말했으나 펑크는 로만이 와야 이야기해주겠다면서 물러난다. 이후 로만, 펑크, 세스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되자 펑크는 그 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지난날 본인이 헤이먼에게 과거의 여러 이야기를 통해 많이 친해졌던지라 그에게 뭘 해줄 수 있을지 물어보았던 이야기, 그리고 헤이먼이 그런 펑크에게 "네가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에 오를 때, 반드시 그들이 우리와 마주하게 만들어라." 라고 말했던 것을 이야기한다. 다름아닌 '그들'이라는 것은 펑크를 싫어하는 상층부이자 그의 적이었으나, 지금은 그들이 WWE에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그러니 펑크는 여기서 너를 편한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당신이 와 마주하게 만들 것이라며 선전포고를 제대로 날린다.

결국 다시 말해서 폴 헤이먼이 진 빚이란 과거의 약속에 따라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에서 펑크의 코너에 폴 헤이먼이 서는 것이라는 뜻이었다.

당연히 로만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면서 헤이먼은 자신을 필요로 함과 더불어 자기 자신이 헤이먼을 구해줬고, 자신이 허락한다고 해도 그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임을 자신하며 헤이먼을 보고는 절박한 바보에게 상처주지 말고 부드럽게 거절해주라면서 흘러넘기려고 한다. 하지만 헤이먼이 눈물을 흘리며 아무런 말을 하지 않자 로만은 헤이먼에게 눈물 닦은 뒤 아니라고 펑크보고 똑바로 말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과 함께 자신이 헤이먼을 거둬주고 가치있게 만들어줬다면서 빨리 펑크의 제안에 대해 아니라고 답하라면서 독촉하기 시작하고, 다시 답을 하지 않는 헤이먼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면서 펑크의 말을 부정하라며 초조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헤이먼은 나의 족장님이라는 칭호와 함께 로만이 그토록 펑크에게 내뱉는 것으로 헤이먼에게 요구했던 단어인 아니오를 로만에게 꺼냈으며 당연히 세스는 이를 보고 펑크가 나오기 전 로만에게 펑크를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었다는 말을 꺼냈던 것이 이렇게 들어맞았음을 직접 두 눈으로 바라보면서 낄낄대며 웃었고, 로만은 이 말도 안되는 상황에 대해 나서려고 했으나 오히려 펑크의 GTS를 맞으며 삼각 대립이 더욱 치열해진다.

4월 7일 RAW에서 등장한 폴 헤이먼은 등장하면서 첫 번째로 자신은 트라이벌 치프, 로만 레인즈에게 충성을 바치고 두 번째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인 CM 펑크에게 충성을 바칠 것이라며 둘 모두에게 충실하다는게 둘 중 하나에게 불충한다는 것이 아니기에 레슬매니아를 앞두고 확실히 강조한다고 말한다.

이에 등장한 세스는 폴 헤이먼이 여기에 있는 모두들, 그리고 스스로에게까지 둘 다 챙길 수 있다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말한다. 이후 헤이먼은 그 누구의 편도 아니라면서 로만은 그저 헤이먼을 써먹는 것이라면서 로만이 헤이먼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증거로 헤이먼을 솔로를 비롯한 뉴 블러드라인에 방치하고 그 뒤에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트리플 파워밤으로 아나운서 테이블에 쳐박은 사례를 꺼낸다.

세스는 곧바로 펑크 역시 그때 등장하지 않았다면서 10년 전 헤이먼을 비롯한 모두를 버리고 떠났던 것과 더불어 WWE를 비롯한 프로레슬링을 부정했던 과거를 언급한다. 그리고 워게임즈 당시 자신이 거절해서 펑크가 들어갔다며 펑크는 첫 번째 선택이 아니라 마지막 선택이라는 것이 팩트라고 강조한다.

그 뒤 가장 좋은 해결책은 그냥 헤이먼이 이 상황에서 바지는 것이라면서 그래야만이 본인과 펑크, 로만이 레슬매니아에서 진짜 승부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헤이먼은 그걸 못 하는걸 넘어서서 안 하려고 들테니 본인이 직접 제거해줘야겠다면서 이건 폴 헤이먼을 위한 일이라고 말한다. 이후 로만, 펑크 둘 다 안올거라면서 헤이먼 스스로에게 얼마나 가치있냐는 질문까지 한다. 그러면서 직접 손대려고 하자 헤이먼이 더러운 손으로 자신에게 손 대지 마 라는 말을 통해 저항하자 세스가 공격하려 들고, 이에 펑크가 나와서 도우려고 하자 세스는 펑크를 스톰프로 밟은 뒤 이윽고 헤이먼에게 스톰프를 시전하려고 하지만, 세스는 헤이먼에게 일부러 스톰프를 적중시키지 않고 자신에게 빚을 졌다는 말을 하면서 헤이먼에게 또 다른 연관성을 엮어넣는 식의 새로운 분수령을 만들었다.

다음주 4월 14일 RAW에서 로만은 헤이먼이 자신을 사실상 배신했다고 판단했기에 관중들 앞에서 너희는 날 배신하지 않지만 어떤 사람들은 날 배신한다. 라면서 헤이먼에게 본격적인 추궁에 들어간다. 헤이먼은 그 추궁에 배신이 아니라면서 자기가 CM펑크의 호의에 대해서 빚을 갚은 것이라고 말한다.

헤이먼의 해명에 로만은 호의는 보통 본인이 갚는 것인데 왜 이 호의에서 손해만 보는 것은 나 자신이냐? 라는 말로 반박한 뒤, 자신들은 호의 같은건 절대 구걸 안한다면서 오히려 자신들은 원하는 것을 그냥 가져간다고 말하면서 빚도 없고 누구와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도, 팀을 맺자고 말한 적도 없다고 말한다.

이후 등장한 세스는 직접 로만에게 10년 만에 드디어 깨달았다면서 퍼즐 조각들을 혼자 맞춘다며 비꼬기 시작하지만 마지막 한 조각을 맞추는게 너무 늦었다면서 자신은 여전히 로만을 레슬매니아에서 끝장낼거라면서 그게 옳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번 레슬매니아에서의 트리플 쓰렛 매치는 레슬매니아 역사상을 넘어 WWE 역사상, 프로레슬링 산업에서 가장 중요하고 큰 트리플 쓰렛이라며 이 경기의 승리자가 비즈니스의 미래를 정의하게 될 것이라는 경기의 의의를 밝힌다.

세스는 그렇게 말하면서 로만 같은 파트 타임 레슬러들이 이 비즈니스를 채운다면 필요할 때만 얼굴 비추면서 더러운 일은 남에게 떠넘기고 다 된 밥에 숟가락만 얹으려는 사람들만 가득할 것이라면서 이 업계가 죽어버린다고 말한다. 그리고 CM펑크여도 안된다고 말하면서 펑크 같은 인간들이 판을 친다면 힘들때는 내던져놓고는 집에 가버린 다음, 남이 고생해서 일군 성과에 빨아먹는다며 그런 자들이 돌아다니게 놔두면 이 업계가 무너진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 같이 몸도 정신도 갈기갈기 찢어지더라도 레슬링을 위해서 언제나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야말로 비즈니스를 살리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이 업계가 번성한다면서 이 자리에 있을 단 한 명이야말로 본인이라고 말한다.

이후 로만이 맞추지 못한 마지막 퍼즐 조각에 대해서 말하는데 호의는 우연이 아니며 선택이다. 라고 말하면서 폴 헤이먼은 이제 지난주에 그 빚을 자신에게 갚을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헤이먼을 보고 존경받을 인물이 아니며 오히려 비열한 인물이라면서 이번 레슬매니아에서 펑크 쪽 코너에 서는 것은 우연이 아닌 선택이라고 말한다. 세스는 로만이 맞추지 못한 마지막 퍼즐 조각은 다름아닌 헤이먼이 왜 펑크를 선택했는가에 대한 질문의 검증이었다고 말하며 로만 역시 그 말에 긍정하면서 헤이먼은 선택을 했고, 자신 역시 선택을 했다고 말한다.

그 뒤 로만은 순식간에 세스를 공격해버리면서 나가떨어지게 하고 헤이먼은 그대로 로만이 제일 좋아하는 대사인 저는 당신을 인정합니다. 족장님!!이라고 말하며 로만을 달래려고 하나, 이미 헤이먼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판단한 로만은 그대로 헤이먼을 내쳐버린 뒤 공격하려고 하며, 이에 펑크가 나와서 헤이먼을 도와주려고 한다.

하지만 로만은 지난번 펑크에게 당했던 것 때문에 벼르고 있던 상황이라 헤이먼을 도와주는 펑크에게 스피어를 날린 뒤 그대로 파운딩 자세로 계속 공격하지만 과거 실드의 1차 해체 시절처럼 세스에게 체어샷을 당하면서 물러나게 되고, 세스는 다시금 헤이먼이 자신에게 빚을 졌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듯 말 없이 헤이먼을 노려본다.

2.4. 티파니 스트랫턴 VS 샬럿 플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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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위민스 챔피언십
Tiffy Time vs. The Queen

2025년 1월 3일 스맥다운에서 티파니는 나이아 잭스에게 기습적으로 캐싱인을 성공하면서 새로운 위민스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후 샬럿이 로얄럼블에서 1년 이상의 긴 공백기를 끝내고 복귀와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였고, RAW와 NXT, 스맥다운에 출연해 각각의 챔피언들을 만났고 2월 14일 스맥다운에서 티파니와 나이아의 챔피언십에서 티파니가 챔피언 방어에 성공한 이후 샬럿이 나와 티파니에게 도전을 선언하며 경기가 확정되었다.

그렇게 이 경기는 평범한 로얄럼블 우승자 VS 챔피언 경기가 될 뻔했으나 4월 4일 스맥다운에서 이 대립이 각본이 아니라 이 오고가는 진짜 둘 사이의 감정 갈등으로 발전하게 된다. 샬럿이 먼저 티파니의 목소리에 대해 조롱하는, 각본에 없었던 슛을 날리고 이에 티파니는 샬럿의 이혼 3번을 한 개인사를 건드려버리는 슛을 날려버렸다. 이에 샬럿은 티파니의 실제 남자친구인 루드비히 카이저까지 건드리는 애드리브까지 날리며 진심으로 불쾌한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 주 스맥다운에서 록샌 페레즈에게 승리한 티파니를 웨이드 바렛 해설이 막기 전까지 화가 잔뜩 난 표정으로 두들겨 팼다.

2.5. 이요 스카이 VS 비앙카 벨레어 VS 리아 리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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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트리플 쓰렛 매치
2일차 오프닝 경기
The Genius of the Sky vs. The EST of WWE vs. The Eradicator

샬럿 플레어가 2월 14일 스맥다운에서 티파니에게 도전하는 것을 선택하여 위민스 월드 챔피언 리아 리플리에게 도전할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가 열렸다. 여기서 비앙카가 승리하며 도전자로 확정되었다. 이틀 뒤인 3월 3일 RAW에서 리아가 이요를 상대로 타이틀전을 치뤘는데 리아가 경기를 지켜보던 비앙카와 신경전을 펼치느라 경기에 집중을 못 하다 결국 이요가 승리해 새로운 위민스 월드 챔피언이 되면서 이요가 비앙카의 상대로 낙점되었지만, 본격적으로 리아와 비앙카의 충돌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3월 10일 RAW에서 정작 챔피언이 된 이요가 둘의 말싸움에 끼어들려다 밀려나는 굴욕을 당하고, 결국 열불이 나 비앙카와 리아를 둘 다 공격하며 이요도 충돌에 본격적으로 끼기 시작한다. 3월 17일 RAW에서 펼쳐진 경기 계약식에서 리아가 챔피언십 결과에 불복해 비앙카와 이요를 쓰러뜨리고 강제로 계약서에 자신의 이름을 서명하며 트리플 쓰렛으로 변경될 여지를 남겼다.

3월 24일 RAW에서 애덤 피어스 단장은 리아의 서명은 아무런 효력이 없으니 매치업 변동은 없다고 발표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이요가 자신은 비앙카나 리아 중 누굴 상대해도 상관없다고 밝혔고 그 다음에 등장한 비앙카는 리아가 이 경기에 끼어들 자격이 없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리아가 레슬매니아 같은 건 상관없고 재경기를 원한다고 어필했고, 그것을 받아들인 피어스는 3월 31일 RAW에서 이요와 리아의 챔피언십 재경기를 부킹한다. 그리고 백스테이지에서 피어스를 찾아간 비앙카가 대체 자신의 레슬매니아 상대가 누구냐고 불만을 표하자 피어스는 직접 확인해보라며 3월 31일 챔피언십 경기의 특별 심판으로 비앙카를 임명한다. 그렇게 3월 31일 RAW에서 재경기가 진행되었지만 리아와 이요 서로 경기를 하다가 비앙카를 실수로 공격하는 일이 연이어 벌어지는데 참다참다 못한 비앙카는 경기를 더블 DQ로 처리해버리며 이요가 타이틀 방어를 하게 되었고 경기가 끝난 후 난장판이 벌어지며 리아가 둘을 제압해버린채 끝난다.

결국 4월 7일 RAW에서 애덤 피어스의 발표로 트리플 쓰렛으로 확정되었다.

2.6. LA 나이트 VS 제이콥 파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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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The Megastar vs. The Samoan Werewolf

4월 4일 스맥다운에서 제이콥 파투와 브론 스트로우먼이 US 챔피언십 도전권이 걸린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를 펼쳤고, 제이콥 파투가 승리를 거두어 LA 나이트에게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2.7. 브론 브레이커 VS 펜타 VS 도미닉 미스테리오 VS 핀 밸러

파일:WM41_WWE_Intercontinental_Championship.jpg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페이털 포 웨이 매치
The Unpredictable Badass vs. Cero Miedo vs. The Daddy Dom vs. The PrinXe

2월 17일 RAW에서 도미닉이 AJ 스타일스와의 경기에서 패한 후 이후 AJ를 공격하려고 난입한 브론 브레이커의 스피어에 얻어맞은 것을 계기로 저지먼트 데이 멤버들 모두가 브론을 노리지만 정작 브론 하나한테도 쪽수로 못 미는 꼴이 되고 있고, 3월 17일 RAW에 핀 밸러가 브론 브레이커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자리에 도전하지만 멤버들의 도움을 받던 중 도미닉의 실수로 인해 핀 밸러는 브론 브레이커에개 패한다.

이와중에 펜타 역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을 노리기 시작했고 도미닉은 브론의 타이틀을 노리는 펜타를 저지먼트 데이로 영입하려 하지만 밸러는 그런 도미닉에게 저지먼트 데이에 새로운 멤버는 필요없다며 분열의 조짐을 보인다.

이후, 3월 24일 RAW에서 펜타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경기를 하는 브론 브레이커를 습격해 DQ로 끝내고는 브론과 펜타까지 모두 공격한다. 도미닉은 펜타에게 철제의자를 주며 브론을 공격하라 지시하지만, 펜타는 도미닉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오히려 슈퍼킥으로 도미닉을 공격하자 밸러와 도미닉은 합심해서 펜타를 공격하고 쿠 데 그라를 날리고, 브론을 체어샷으로 제압하였고 3월 31일 RAW에 펜타 & 브론 브레이커 VS 핀 밸러 & 도미닉의 경기가 펼쳐지고 펜타는 브론의 오폭 스피어에 맞고, 밸러의 쿠데그라를 맞은 끝에 패배하고 만다. 이후 펜타와 브론은 백스테이지에서 언쟁을 벌인다.

결국 4월 7일 RAW에서 레슬매니아 41에서 4명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이 확정되고, 당일 RAW에서 열린 펜타와 도미닉의 싱글 매치에서 펜타가 승리하나 저지먼트 데이 멤버들이 난입해 펜타를 공격한다. 그러던 중 브론 브레이커가 나와 칼리토에게 스피어를 날리고, 도미닉에게도 스피어를 날려 펜타를 구해주는듯 했으나 펜타 역시 스피어로 공격한다.

2.8. AJ 스타일스 VS 로건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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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henomenal One vs. The Maverick

AJ 스타일스는 긴 부상을 이겨내고 2025년 로얄럼블에서 열린 로얄럼블 매치에서 복귀했다. 이 때, AJ는 로건 폴에게 제거당했는데 이후 로건 폴은 3월 10일 RAW에서 존 시나의 턴힐이 당연한 거였다며 더 락에게 자신의 영혼도 팔 수 있다면서 관객석에 있던 앤드루 슐츠에게 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왔냐고 물었는데, 슐츠는 당일 메인 이벤트인 세스 롤린스 VS CM 펑크의 경기와 AJ 스타일스를 보러 왔지 로건 폴을 보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말로 화답한다. 이에 분노한 로건 폴이 슐츠를 끌어내고 공격하는데 AJ가 나타나 로건 폴을 공격하면서 둘의 대립이 시작되었다.

결국 3월 31일 RAW에서 로건 폴이 AJ에게 선전포고하여 레슬매니아에서의 둘의 싱글 매치가 확정되었다.

2.9. 데미안 프리스트 VS 드류 맥킨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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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티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
The Archer of Infamy vs. The Scottish Warrior

레슬매니아 40에서 세스 롤린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된 드류에게 데미안이 캐싱인을 하여 드류의 집권기는 5분 46초만에 막을 내리고 데미안이 새로운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둘의 악연은 클래시 앳 더 캐슬 2024에서 데미안이 챔피언 방어에 성공하였고 머니 인 더 뱅크 2024에서 드류가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획득해 당일에 바로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에 캐싱인을 시도하려했지만 또 실패하며 둘의 악연은 악화일로를 걷게 된다.

그리고 2025년 1월 WWE의 브랜드 이적 시장을 통해 드류와 데미안 둘 다 스맥다운으로 이적하며 다시금 둘의 갈등이 시작되는데 로얄럼블에서 데미안이 드류를 탈락시키고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데미안은 존 시나에게 클레이모어를 시전한 뒤, 핀폴하려는 드류 맥킨타이어를 롤업으로 가장 먼저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퇴장하지 않은 드류가 데미안에게 클레이모어를 날렸고, 데미안은 로건 폴이 챔버 위에서 시전한 프로그 스플래시를 맞고 탈락당한다.

그리고 3월 7일 스맥다운 백스테이지에서 드류는 데미안을 습격한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자신은 더 이상 가진 게 없으니 데미안을 끝내버리겠다고 선언하며 오늘은 그저 시작이라고 경고한다. 이 날, 지미 우소를 상대로 승리했으나 경기 후, 데미안에게 보복당한다. 3월 14일 스맥다운에서 데미안과 나카무라 신스케와의 경기 도중 난입하여 데미안을 나카무라와 공격한다. 3월 21일 나카무라와 팀을 이뤄 데미안과 지미 우소를 상대하지만 패하고, 이후 데미안을 공격한다. 이후 3월 28일 스맥다운에서 인터뷰후 퇴근하려는 드류를 데미안이 습격해 자동차 위에서 사우스 오브 헤븐을 날렸고 드류는 눈 부상으로 인해 눈 보호구를 착용하기도 하였다.

결국 4월 11일 닉 앨디스 스맥다운 단장이 SNS를 통해 레슬매니아 41에서 둘 간의 싱글 매치가 성사되었다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당일 스맥다운에서 드류는 데미안을 습격하며 자신의 눈이 회복되었다는 말과 함께 스트리트 파이트로 맞붙자고 선언, 이어 둘의 난투극이 벌어졌지만 이번엔 드류가 데미안을 제압하였고 철제 계단 위로 퓨처 쇼크 DDT를 날리며 데미안을 쓰러뜨린다.

2.10. 엘 그란데 아메리카노 VS 레이 페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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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erican Luchador vs. Animo

1월부터 채드 게이블은 WWE의 소속된 루차도르들한테 연패를 당하며 위축이 되어 있었고 결국 루차 리브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가지기로 선언하며 공백기에 들어갔다. 이후 3월 3일 RAW에서 멕시코인에게 의문의 상자를 거래받았고, 3월 10일 RAW에서 수상할 정도로 채드 게이블과 비슷한 체형과 기술을 사용하는 "엘 그란데 아메리카노"라는 루차도르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3월 24일 RAW에서는 엘 그란데 아메리카노가 루차도르계에서 전설적인 인물이라는 프로모가 방영되었고 이를 본 레이 미스테리오는 루차도르의 역사를 모욕했다며 분노한다. 같은 날 드래곤 리와의 싱글 매치에서 엘 그란데 아메리카노는 비열하게 드래곤 리의 가면을 벗기고 앵클락으로 탭을 받아내며 WWE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한다.

이후, 4월 7일 RAW에서 LWO VS 크리드 브라더스 & 엘 그란데 아메리카노와의 6인 태그팀 매치에서 이번에는 가면 안에 철핀을 집어넣고 드래곤 리에게 다이빙 해드벗을 날리며 여전히 루차도르 답지 않는 비열한 반칙으로 핀 폴을 따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에 분노한 레이 미스테리오가 루차도르의 역사를 더는 모욕 시키게 만들 수 없다며 애덤 피어스에게 부탁해 매치가 정식적으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4월 18일 스맥다운에서 펼쳐진 레이 미스테리오 & 레이 페닉스 & 드래곤 리 VS 아메리칸 메이드의 6인 태그팀 매치에서 레이가 승리했지만 부상을 당해 결국 다음날 카운트다운 쇼에서 경기를 뛸 수 없다는 말을 남겼고 자신의 대타로 레이 페닉스를 지명했다.

2.11. 랜디 오턴 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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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랜디 오턴은 작년 자신에게 파일드라이버를 날린 케빈 오웬스와 본격적으로 대립을 가지게 되면서 펀트킥을 날리겠다는 각오로 레슬매니아에서 경기를 갖기로 했다.

그러나 케빈 오웬스가 예전부터 갖고 있던 목 부상이 지난 4개월 동안 로얄럼블에서 코디와 벌인 래더 매치,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새미와 벌인 언생션드 매치 등을 거치며 많이 심각해져 각본이 아니라 진짜로 수술을 갖게 되었고, 그렇게 닉 알디스가 4월 4일 스맥다운에서 케빈의 휴식 선언과 경기 취소를 선언하였고 레슬매니아에 못 가게 된 랜디 오턴스맥다운의 단장인 닉 앨디스에게 RKO를 먹이며 분풀이를 하였다. 이후 11일 스맥다운에서 솔로 시코아와 충돌을 하지만 경기는 잡히지 않았고 결국 4월 18일 스맥다운에서 자신은 20일 레슬매니아 2일차에 나올 것이니 아무나 나와서 경기를 가지자고 말하며 오픈 챌린지가 성사되었다.

2.12. 제이드 카길 VS 나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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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m vs. The Glow

작년 서바이버 시리즈를 앞두고 여성부 워게임즈에 참가할 예정이던 제이드 카길이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경기에 참가하지 못 하는 일이 발생했다. 카길은 이 사건으로 부상을 입으면서 WWE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을 반납해야만 했고, 장기간 결장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동안 태그팀 챔피언 자리는 비앙카의 또 다른 절친인 나오미가 차지하게 되었다. 카길이 결장하는 동안 비앙카와 나오미는 카길을 습격한 범인을 찾으면서 나오미가 카길의 태그팀 타이틀을 이어받아 타이틀을 지켜왔다. 얼마 뒤 닉 알디스가 카길이 습격당할 당시의 CCTV 영상을 비앙카와 나오미에게 보여줬는데, 리브 모건라켈 로드리게즈의 모습이 화면에 잡혀 이 둘을 카길 습격 사건의 범인으로 확신하고 대립을 세우지만, 도미닉 미스테리오의 방해로 리브와 라켈에게 타이틀을 뺏기고 만다.

타이틀을 뺏기고 같은 주에 열린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여성부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 시작 직전, 갑자기 카길이 나타나 나오미를 마구 공격한다. 이후, 비앙카의 끈질긴 추궁에 나오미는 자신이 카길을 습격한 범인이라고 자백했고, 비앙카와도 갈라서게된다. 카길과 나오미의 싸움이 계속된 끝에 결국 4월 4일 스맥다운에서 닉 앨디스 단장의 발표로 레슬매니아 41에서 경기가 확정된다.

2.13. 워 레이더스 VS 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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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2024년 12월 2일 RAW에서 빅 E를 축출하고 턴힐한 뉴 데이는 다시 태그팀 챔피언십을 노리기 시작하였고 3월 31일 RAW에서 뉴 캐치 리퍼블릭을 상대로 승리하고 4월 7일 RAW에서 워 레이더스와 경기를 가지지만 DQ로 끝나고, 경기가 끝난 후 워 레이더스를 공격한다.

결국 4월 11일 단장 애덤 피어스의 SNS 발표로 매치가 확정된다.

2.14. 리브 모건 & 라켈 로드리게즈 VS 라이라 발키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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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4월 11일 스맥다운에서 펼쳐진 리브 모건라켈 로드리게즈의 WWE 위민스 태그팀 타이틀에 도전할 6팀 건틀렛 매치에서 승리한 라이라 발키리아베일리가 레슬매니아 41에서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도전권을 얻어내며 경기가 확정되었다. 하지만 1일차 카운트다운 쇼에서 베일리가 습격을 당한채 발견되어 경기를 뛸 수 없게 되었고, 애덤 피어스 RAW 단장이 발키리아에게 베일리를 대체할 파트너를 구할 것을 요청했다.

3. DAY 1

방송일 2025년 4월 19일
경기장 네바다 주 패러다이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3.1. 대진표 및 결과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3.75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군터 제이 우소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2.75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워 레이더스 뉴 데이
싱글 매치 <2점>
제이드 카길 나오미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3.75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LA 나이트 제이콥 파투
싱글 매치 <2.75점>
엘 그란데 아메리카노 레이 페닉스
WWE 위민스 챔피언십 <1.75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티파니 스트랫턴 샬럿 플레어
트리플 쓰렛 매치 <4.75점>
세스 롤린스 로만 레인즈 CM 펑크

3.2. 1일차 평가

이 날이 레슬매니아 데뷔전인 레슬러들도 있었고, 경기력 면에서 우려를 받았던 레슬러들이 2일차보다 많았던 날이니만큼, 전 년도 레슬매니아 1일차처럼 꽤나 호불호가 갈릴 만한 결과를 내었다. 이견 없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매치는 US 챔피언십 매치, 루차도르 매치, 그리고 메인 이벤트 트리플 쓰렛 정도.

오프닝 매치인 제이와 군터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에서 경기력 문제로 염려받았던 제이는 이번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을 제외하고는 꽤나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7], 군터가 벨트샷 시전[8][9]에 이어서 경기 후반에는 본인 피니셔에 당해 탭아웃을 하며 챔피언을 빼앗긴 엔딩은 최악의 엔딩으로 혹평을 받았다.[10]

두 번째 매치였던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서는 두 태그팀의 경기력이 좋았지만, 두 태그팀 간의 서사가 명확하지 않았던 면이 있어 전체적인 관중 반응이 짜게 식었던 편. 그도 그럴 것이 이 두 팀의 경기는 갈등의 전조조차 없었던 급조 경기였던 데다가, 뉴 데이라는 팀 자체가 워낙 비난을 받고 있으며, 거기에 상대팀인 워 레이더스도 이들을 인기 면에서 누를 만한 힘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레슬매니아 기준 다음 주 금요일에 TLC 매치로 벌어질 스맥다운의 WWE 태그팀 챔피언십 대립 서사가 더 흥미진진했던 것도 있어서[11], 상대적으로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에 대한 관심도 떨어져서 그런 듯하다. 오히려 경기 종료 후, 뉴 데이가 타이틀을 들고 도망가는 모습이 다 살렸다고 평가받았을 정도.

한편 세 번째 매치에서 오랜만에 싱글 매치를 가지게 된 카길은 고질적이었던 보차를 크게 줄이고, 자신의 장점인 으로 경기를 지배하며 평가를 호전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다만 그 상대인 나오미는 카길의 기술 시전에 대한 접수는 나쁘지 않았지만[12] 복귀 후 생긴 단점인 느림을 완전히 보완하지 못했기에, 전체적인 경기 템포가 느렸다. 요약하면 카길의 강점인 힘을 어필하는 스팟들은 볼만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애매했던 경기.[13]

네 번째 매치였던 US 챔피언십 매치는 제이콥 파투의 투혼으로 명경기를 보여주었고, 끝내 파투가 승리하면서 파투의 위상 높이기에 확연히 기여했다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처음에는 관중들의 반응이 늘 있는 LA 나이트의 "예아~" 챈트 정도만 빼면 싸늘했지만, 파투의 좋은 경기력으로 둘 모두 환호를 얻어내는 것에 성공하였다. 특히 파투는 악역인데도 챈트와 환호를 동시에 받을 정도의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14]

다섯 번째 매치였던 루차도르 매치에선 비록 경기가 급조되었음을 감안하더라도 WWE 데뷔 1달 만에 레슬매니아를 간 레이 페닉스와 비열한 루차도르라는 재미있는 캐릭터성을 앞세운 엘 그란데 아메리카노 모두 좋은 경기력으로 분투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서브 메인 이벤트였던 WWE 위민스 챔피언십 매치에서는 레슬매니아 첫 경기인 티파니의 미숙함과 샬럿의 노쇠함, 그리고 각본을 떠나 실제로 있었던 감정 싸움이 경기에 영향을 줬는지 전체적인 둘의 경기력이 낮은 편이었고, 경기력 면에서 1일차 매치 중에서 가장 혹평받았다. 그래서인지 이쪽은 반대로 티파니가 피니쉬를 내기 전까지는, 경기가 진행될수록 관중 반응이 식어간 모습이 확실히 보였다. 게다가 복장도 똑같이 핑크색이고, 헤어스타일도 둘 다 금발이다 보니, 이 둘을 구분하기 어려워 하는 팬들도 많았다.

메인 이벤트 직전 관중의 수를 알려주는 역할로 숀 마이클스가 출연하였다.

메인 이벤트인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실드 시절부터 쌓여왔던 서사,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를 다수 한 경력이 있던 세스와 로만, 그리고 커리어 첫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지만 경기 운영만큼은 둘 못지않은 펑크의 검증된 경기력과 함께 명경기를 뽑아냈으며, 폴 헤이먼이 로만과 펑크를 둘 다 배신하는 명장면이 나오면서 충격적인 결말을 내었다.

4. DAY 2

방송일 2025년 4월 20일
경기장 네바다 주 패러다이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4.1. 대진표 및 결과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5점>
트리플 쓰렛 매치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이요 스카이 비앙카 벨레어 리아 리플리
신 시티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 <4.25점>
데미안 프리스트 드류 맥킨타이어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4.25점>
페이털 포 웨이 매치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브론 브레이커 펜타 도미닉 미스테리오 핀 밸러
싱글 매치 <별점 없음>
랜디 오턴 조 헨드리[15]
싱글 매치 <3.5점>
AJ 스타일스 로건 폴
WWE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2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리브 모건 & 라켈 로드리게즈 라이라 발키리아[16] & 베키 린치
통합 WWE 챔피언십 <1.75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코디 로즈 존 시나

4.2. 2일차 평가

이쪽은 초반에는 힘을 매우 줬지만 후반, 5경기부터 확실히 경기가 늘어지는 것이 보였다. 물론 4경기였던 랜디 vs 케빈이 케빈의 부상으로 오픈 챌린지로 변경되면서 시간은 1일차보다 더 빠르게 끝났다.

오프닝 매치였던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역시 수 차례 검증된 세 레슬러가 기대에 부응하는 엄청난 기량을 펼쳤으며, 실수도 없이 빠른 속도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마무리까지도 완벽한 최고의 명경기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 매치 승자인 이요 스카이는 경기 내내 이 매치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이한 사항으로는 대립 동안에 줄곧 선역으로 활동했던 비앙카 벨레어가 당일 다소 많은 야유를 받았고, 경기 내에서도 꽤나 악역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기에 차후 턴힐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구도가 나올지 관심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2일차에서 가장 호평받은 매치로 끝났고, 데이브 멜처의 별점 평가 또한 그에 걸맞게 5성 경기에 선정되었다.

두 번째 경기였던 신 시티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에선 서로 좋은 경기력으로 난투를 벌였으며, 위험천만한 스팟을 드류와 데미안 모두 잘 소화해내었다.

세 번째 경기였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에서는 드디어 도미닉이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듯 메인 로스터의 타이틀을 획득하는 데에 성공했다. 커리어 내내 야유만 받아온 도미닉에게도 오늘만큼은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브론은 이 경기에도 명불허전인 경기력을 보여줘서, 추후 제이의 월챔 전선에 나갈 토대를 얻었다. 레슬매니아 첫 데뷔전인 펜타도 첫 PLE였던 로얄럼블에서의 아쉬웠던 경기력을 크게 보완하여 PLE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네 번째 경기였던 랜디의 오픈 챌린지에 출전한 인물은 TNA 소속의 조 헨드리[17]였는데, 경기 자체가 케빈의 부상으로 인해 급조된 경기였다 보니 빠르게 끝났지만, 조 헨드리는 자신의 이름을 레슬매니아에 알리는 데에도 성공하고 랜디에게도 접대와 존중을 받으며 랜디도, 헨드리도, 관중도 즐거웠던 경기였다. 우선 랜디는 20번째 레슬매니아에서 승리를 가져갔고, 조 헨드리는 전 세계 모든 프로레슬러들의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는 레슬매니아에, 그것도 WWE 이외의 단체 소속 선수로서는 처음으로(그것도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대기록을 작성했고, 본인의 시그니처 포즈 등을 포함해 보여줄 건 전부 선보였다. 랜디에게 나름의 환영 인사와 미소를 받은 것은 덤. 마지막으로 관중들 역시 NXT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선수지만, 어쨌든 외부 단체 소속이기에 레슬매니아에서는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해 애초에 예상조차도 안했던 선수가 나왔기에 그만큼 환호가 커질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이 4번째 경기는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데, 바로 사상 처음으로 레슬매니아에서 타 단체 소속 선수가 레슬매니아에 등장해서 경기를 가졌던 것. 40년 동안 레슬매니아는 게스트가 있었어도 타 단체 선수를 부르는 경우는 아예 없었는데, 이 경기를 통해서 이러한 불문율이 깨졌다. 상술한대로 급조된 경기라 스쿼시 매치로 패배해서 TNA 월드 챔피언의 위상을 걱정하는 팬들도 있지만, 상대가 이 경기로 레슬매니아 20회 출전한 업계 거물인 랜디 오턴이라 헨드리 개인이나 TNA 월드 챔피언의 위상 하락도 딱히 없을 것으로 보이며[18], 실제로 헨드리도 이 같은 우려를 가장한 비난을 한 데이브 멜처에게 그게 위상을 땅에 묻는 거라면 계속 땅에 묻히겠다고 반박했다. WWE측에서도 조 헨드리의 전용 네임 플레이트를 제작해줬으며 단체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TNA 월드 타이틀과 타이틀의 챔피언으로 소개되는 장면이 세계 최대의 레슬링쇼인 레슬매니아에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홍보효과가 어마어마하기때문에 TNA 입장에선 위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충분한 이득을 봤을 것이다.

즉 네 번째 경기를 종합해서 평가하면 경기력적으로도 엔터적으로도 레슬매니아 역사적으로도 전화위복으로 대성공한 매치라 볼 수 있다.[19]

다섯 번째 경기였던 AJ 스타일스와 로건 폴의 싱글 매치는 AJ는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로써 과거와 비교하면 움직임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고, 이에 따라 경기력은 매우 뛰어나지만 경기 운영은 평범하다시피 하고, 경기 외적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며 결론적으론 불호가 좀 더 많은 레슬러인 로건 폴이 경기를 주도했다. 따라서 이 경기도 자연스레 호불호가 갈렸다. 도중에 캐리언 크로스가 나타나 깨알같이 활약한 모멘트도 있어서, 괜찮았지만 조금 아쉬웠던 경기로 평가받았다.

서브 메인 이벤트인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은 전체적으로 난장판이었다. 일단 미스터리 파트너로는 베키 린치가 깜짝 복귀했는데, 베키 린치는 1년 전에도 아쉬웠던 경기력을 완전히 보완하지 못했으며, 리브 쪽에서도 라켈이 계속해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2일차에서 경기력으로는 가장 혹평을 받았다. 경기 외적으로 봐도, 라이라의 깃털 링기어 때문에 링 자체가 깃털로 난장판이 되기도.

메인 이벤트 직전 관중의 수를 알려주는 역할로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이 출연하였다. 하지만 ATV를 타고 등장하는 도중 관중석이 있는 바리케이트로 충돌 사고를 일으켜 맞은편에 앉아 있던 여성 관중이 깜짝 놀라 넘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고 # 세그먼트가 끝나고 오스틴과 닉 칸 WWE 사장이 해당 관중을 확인하는 일이 일어났다. #

메인 이벤트인 통합 WWE 챔피언십 경기는 존 시나가 드디어 릭 플레어의 16회를 뛰어넘은 17회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신기록을 세웠다. 코디 로즈의 WWE 챔피언십 378일 차, 9번째 챔피언 방어전, 10번째 레슬매니아 경기가 존 시나에 의해 종결되었다. 사실 이 과정에서 악역인 존 시나는 처음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환호를 받았고[20], 상대인 탑페이스 코디는 반대로 뭘 하려고 할 때마다 야유만 받다 끝났는데, 경기를 이끈 시나의 악역 연기와 운영이 꽤나 신선하고 뛰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21] 심지어 시나가 심판에게 벨트를 뺏어서 자기 스스로 들어올릴 때에 엄청난 환호가 나온 것은 물론이고 악역 분위기를 내기 위해 일부러 벨트 플레이트를 뒤쪽으로 차고 퇴장할 때에는 관중들 사이에서 "Thank You Cena" 챈트까지 나올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다만 메인 이벤트의 결말에 대한 혹평도 만만치 않다. 일단 악역 존 시나가 릭 플레어식 올드 스쿨 스타일로 경기를 이끌다 보니 경기 자체가 속도가 느렸고, 존 시나가 트래비스 스캇의 도움 정도만 빼면 그냥 비굴한 악역 운영만으로 허무하게 코디를 이겨버렸기 때문인데, 이 경기는 그 이전까지 알던 정정당당한 선역 존 시나에 대한 종말을 고하고,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 하지 않겠다"며 비굴하면서도 반칙도 서슴치 않은 찌질한 악역이 되었다는 상징이자 차후 스토리를 위한 빌드 업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빌드업을 굳이 레슬매니아의 메인 이벤트에서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 혹평의 핵심이다. 레슬매니아에서 이런 걸 할 거였다면, 차라리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턴힐하지 않고 전날 폴 헤이먼이 그랬듯이 레슬매니아 메인에서 턴힐하는 각본으로 마무리를 장식해야 했다는 의견도 많았다.

거기에 트래비스 스캇의 등장 타이밍에 대해서도 말이 많았다. 일단 등장부터 꽤나 어수선했는데, 갑작스런 난입이 아니라 테마곡[22]을 틀고 등장함과 동시에 너무 느릿하게 등장을 해서 더욱 꼬이게 만들었다. 이왕 스캇이 등장할거였으면 차라리 나오지 않았어야 했고 나와도 테마곡 틀고 느릿느릿 나오는게 아니라 코디 로즈가 시나를 커버하고있을때 갑작스럽게 난입하여 심판 끌어내리는걸로 해야 했다는 의견이 많다. 정작 시나의 악역 전환에 매개가 되었던 더 락은 결국 아무런 출연도 안해버리고 대립을 이어가게 되면서 악역 존 시나의 서사가 매우 이상해졌고, 경기 내에서도 트래비스 스캇만 난입하고, 결국 더 락은 아무런 개입도 하지 않으면서 시나가 왜 하필이면 더 락의 하수인이 되었는가에 대한 떡밥도 풀어내지 못한 것이 메인 이벤트 대립의 큰 비판점이다[23].

요약하자면,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급의 경기 퀄리티는 아니지만, 존 시나라는 아이콘의 마지막 레슬매니아 승리이자 탑페이스와 탑힐의 정점에 등극했다는 상징성과 헌정, 차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측면에서는 성공적인 메인 이벤트라는 평가와[24], 존 시나의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코디의 위상 보존을 동시에 하기 위한 빌드업으로 끝맺으면서 허무해진 실패한 메인 이벤트라는 평가가 공존하고 있다.

5. 총평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들도 있고 상징성도 있는 경기들도 있어 호평이 많은 경기들이 없지는 않지만, 그런 경기들은 다른 PLE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레슬매니아라는 WWE의 플래그십 PLE라는 관점에서 보면 평가는 안 좋다. 요컨대 레슬매니아가 아닌 기존 트리플 H 체제의 평범한 PLE와 다를 바가 있겠냐는 것. 이 악평의 중심은 상술했던 더 락의 부재로 인한 붕 뜬 서사와 빌드업식 결말이었다. 빌드업식 결말 특성상 애프터매니아에서 새로운 대립을 예고함으로써 그 비판이 다소 누그러지긴 하였지만, 이 레슬매니아 자체의 아쉬움을 지워내지는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경기력 면에서는 좋은 경기력들도 분명 존재했지만 애매한 경기도 꽤 많았으며, 특히 여성부 경기는 완전히 명경기에 해당하는 2일차 오프닝인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경기를 빼면 경기력상으로 모두 애매하거나 악평이 많았으며,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같은 경우는 서사가 아예 없다시피 했던 매치라 무관심으로 일관당했다. 차라리 그런 경기를 배치할 바에야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 디비전처럼 대립이 흥미가 있고 경기력도 보장된 선수들을 쓰는게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을 지워내지 못했다. 실제로 애프터매니아 스맥다운에서 TLC매치로 펼쳐진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은 역대급 명경기를 뽑아내며 2일차에 이 경기가 추가로 편성이 되었거나 차라리 레슬매니아 1일차 매치 2개가 위클리 쇼에서 치러지고 레슬매니아에서 이 경기가 치러졌어야 했다며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물론 이번 레슬매니아 자체는 난관이 꽤 많았다. 특히 케빈 오웬스, 레이 미스테리오 등의 주요 인물들의 부상으로 인해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경기 등의 급조 대립과 대타 선수가 투입되어야 했던 것이 컸다. 다행스럽게도 대타로 투입된 조 헨드리레이 페닉스 모두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기에 망정이었지만, 서사가 부족한 급조 대립의 관중 반응은 싸늘할 뿐이었다.

다만 이러한 악평과 별개로 이 레슬매니아를 통해서 전술했듯이 사상 최초로 타 단체 선수들이 출연해서 경기를 가졌다는 점과 동양인 최초로 레슬매니아 매치에 승리 했던 것에 대해 상징성에 대해서는 큰 호평을 받았으며, 향후 레슬매니아에서 메인 이벤트 혹은 타이틀 매치를 제외한 매치에서 AAA나 TNA 같은 WWE와 협약 단체의 선수들이 레슬매니아에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신호탄을 쏘아올린 레슬매니아라고 볼 수 있으며 종합하자면 상징성은 호평, 경기 면에선 호불호, 결말에 대해선 불호로 갈려버린 레슬매니아가 되었다.

별개로 흥행에는 매우 성공한 레슬매니아이다. 존 시나의 은퇴 투어이자 유일무이한 악역으로서의 레슬매니아인 것이 가장 크며, 존 시나 말고도 경기적으로 검증된 레슬러들이거나, 경기력이 나빠도 관중 반응이 매우 폭발적인 레슬러들로 이루어진 경기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컸다.

6. 여담

  • 2025년 12월에 은퇴하게 될 존 시나가 선수로써 출전하는 마지막 레슬매니아이며, 또한 최초이자 유일하게 악역으로서 경기를 치르는 레슬매니아가 될 예정인데다가 무려 12년만의 메인 이벤트 경기이다. 시나의 첫 레슬매니아 경기는 레슬매니아 20이며, 빅 쇼를 상대로 FU를 시전하여 승리를 거두고 화제몰이를 했던 바로 그 경기다. 다만, 경기가 아닌 단순 레슬매니아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까지 포함하면 Dr.Thuganomics 기믹 시절, 레슬매니아 19에서 잠깐 등장해 프리스타일 랩으로 JAY-Z를 디스하는 세그먼트를 선보인 적이 있다.
  • 레슬매니아 9 이후 32년 만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레슬매니아이자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레슬매니아이며 당초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US 뱅크 스타디움이 유력한 개최지 후보로 언급되었으나 라스베이거스가 막판에 급부상했고, 결국 라스베이거스가 최종 개최지로 낙점되었다. 실제로 근래 WWE에선 래슬매니아 개최 이전 혹은 대회 도중 다음 레슬매니아 개최지를 공식 발표해왔는데, 2024년엔 레슬매니아가 끝나도 거의 한 달 가까이 설왕설래만 오가다가 백래쉬 2024 전날 스맥다운에서 내일 레슬매니아 관련 중대 발표가 있을것을 예고하고 바로 다음날에 공식 발표가 이루어졌다. 그래서인지 날짜 자체가 지난 레슬매니아에 비해 상당히 늦은 편이다.
  • 로고는 라스베이거스하면 떠올리는 카지노에서 착안해, 플레잉 카드와 네온 사인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레슬매니아 25 이후 16년 만에 로고에 아라비아 숫자 넘버링이 사용되었다.
  • 이번 레슬매니아의 예고 영상부터 삽입된 트래비스 스캇의 "FE!N"이 레슬매니아 41의 주제가로 선정되었다. # 거기다, 직전 PLE인 엘리미네이션 챔버를 기점으로 트래비스 스캇이 코디 로즈와 존 시나의 대립 스토리라인에 관여되면서 오랜만에 레슬매니아 주제가를 부른 가수가 레슬매니아에 출연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 레슬매니아 37 이후로 4년 만에 여성부 챔피언십이 다자간 경기로 진행됐다.
  • 이요 스카이는 레슬매니아 41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타카 미치노쿠[27] 이후 레슬매니아에서 27년 만에 승리한 일본인 선수라는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여성 선수 중에서는 최초인데 아스카의 경우에는 레슬매니아 연패를 기록중이며 로얄럼블 우승 기록을 가진 나카무라 신스케 또한 레슬매니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 했다. 더 나아가 2000년대 초반까지 WWE에서 활동했던 타지리도 레슬매니아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 했다.
  • 경기장에 이요 스카이의 부모님이 오셨으며, 이 챔피언 방어를 해내자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 2019년 레슬매니아 35 이후 6년 만에 남성 로얄럼블 우승자가 레슬매니아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지 않게 되었다. 레슬매니아 35에서는 여성 로얄럼블 우승자 베키 린치가 레슬매니아 사상 최초 여성 경기 메인 이벤트 경기를 치렀다.
  • 제이드 카길나오미의 경기는 2006년 레슬매니아 22 이후 19년 만에 펼쳐지는 첫 여성 논타이틀 싱글 매치이다. 레슬매니아 22에서 토리 윌슨캔디스 미셸이 란제리만 입고 베게 싸움을 했던 일명 '플레이보이 필로우 파이트 매치'라는 컨셉매치가 레슬매니아의 첫 여성 논타이틀 싱글 매치였다. 컨셉 매치를 제외한 싱글 매치만 따진다면 카길과 나오미의 경기가 레슬매니아 역사상 최초인 셈이다. #
  • CM 펑크는 2006년 WWE 데뷔 이후 19년 만에 커리어 최초로 꿈에 그리던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게 되었다. 사실 레슬매니아 40에서도 별 일이 없었다면 세스 롤린스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가 DAY 1의 메인 이벤트로 치뤄질 가능성이 높았으나, 안타깝게도 로얄럼블 2024에서 큰 부상을 당해 레슬매니아까지 경기를 치룰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계획이 무산되었고 41에서 그 꿈이 이뤄졌다.
  • 실제 형제인 펜타레이 페닉스는 2025년에 WWE와 계약한 후, 그 해에 바로 레슬매니아에 출전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페닉스는 레이 미스테리오의 부상으로 WWE 데뷔 후 단 한 달만에 레슬매니아 데뷔에 성공했다.
  • 국내에서는 IB 스포츠와 SOOP에서 생중계를 진행했으며, 중계는 정승호 캐스터와 조경호 해설위원 콤비, 일명 '호호 브라더스'가 맡았으며 정찬우 캐스터가 아닌 다른 캐스터가 중계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레슬매니아 같은 큰 이벤트는 어지간해서는 1캐스터 2해설의 3인 중계였으나, 넷플릭스 제작진 측의 IB 스포츠 측의 사운드 수음 겹침 방지 요청에 따라 당분간 작년과 같은 3인 중계는 힘들 것 같다고 한다. 같은 시간대에 김대호 NXT 해설위원이 본인의 개인 SOOP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 및 후토크를 진행했고, 중계방송 종료 후 조경호 해설위원의 개인 SOOP 채널에서 호호 브라더스가 조경호 위원의 차로 정승호 캐스터의 집까지 카풀할 때 퇴근길 후토크 방송을 진행했다.
  • 전년도와 비슷하게, 메인 카메라 정면부의 링 근처 관중석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관중이 여러차례 포착되었다. 정승호 캐스터도 2일차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십 경기에서 이를 언급했다.
  • 국내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는 SOOP에서 IB 스포츠측의 협업 파트너로 참여하여 레슬매니아가 진행되는 4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단체관람 이벤트를 진행하며 스트리머 두돈반이 MC, 천창욱 해설이 특별 해설로 출연한다. #
  • 스포츠에서 유명한 행사이다보니 유명인들도 많이 포착되었는데 NFL 선수 조지 키틀, 가수 젤리 롤, 아이스 큐브의 장남 오셰이 잭슨 주니어, 프로듀서 릭 루빈, UFC 수장 데이나 화이트, 이스라엘 아데산야 등이 1일차에 관람하였다.
  • 1일차 카운트다운 쇼에서 WWE가 멕시코의 프로레슬링 단체 AAA를 인수했다는 뉴스를 발표하였다. 이와 연관하여 관중석에는 AAA의 임원들과 대표 선수인 엘 이호 델 비킹고가 있었고 엘 그란데 아메리카노가 경기 시작 전에 비킹고에게 시비를 걸다가 얻어맞기도 하였다.
  • 1일차의 메인 이벤트인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IB 스포츠 중계 도중 위성이 터지고, 폴 헤이먼이 로만 레인즈를 배신하는 하이라이트 부분을 송출하지 못하는 방송사고가 터졌다. 1일차 중계 이후 조경호 해설의 뒷풀이 방송에 의하면 방송사고의 원인은 IB 스포츠는 미국 넷플릭스를 통해 클린피드 영상을 받고 송출하고 한국 중계진도 넷플릭스 방송 화면을 보면서 중계하지만 하필 그 마지막 때에, 클린피드가 렉이 걸려버렸고 화면이 길게 멈춰지니 주조에서 일단 광고 화면을 눌렀으며 송출은 급하게 광고를 진행 중인데 그 사이 클린피드 화면이 다시 복구 됐고 중계진은 폴헤이먼 배신 리액션을 봤다보니 송출과 중계안의 이질감이 생겨버린 사고였다. 심지어 일본에서도 같이 위성 사고가 터져버려 WWE의 일본 중계사인 ABEMA가 해당 사고에 대해 공식 X에서 사과문을 작성했다. #

6.1. 역대 최고의 레슬매니아 경기 TOP 50

레슬매니아 41을 앞두고 WWE에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역대 최고의 레슬매니아 경기 중 50경기를 선정하여 전체 경기를 업로드했다. 몇몇 경기들은 이미 WWE 차원에서 미리 업로드했던 경기들도 있었지만 레슬매니아 17에서의 TLC 매치나 레슬매니아 13에서의 스티브 오스틴과 브렛 하트의 경기 등 단 한번도 업로드 되지 않았던 경기는 물론, 모종의 이유로 포함되지 않았던 등장 장면까지 전부 포함되었다.
순위 VS 회차 링크 비고
50 코디 로즈 VS 세스 롤린스 3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논타이틀]
49 스팅 VS 트리플 H 3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논타이틀]
48 더 락 VS 존 시나 2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
47 골드버그 VS 브록 레스너 3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6 헐크 호건 & 미스터 T VS 로디 파이퍼 & 폴 온돌프 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논타이틀]
45 바티스타 VS 언더테이커 2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4 세스 롤린스 VS 트리플 H 3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논타이틀]
43 숀 마이클스 VS 존 시나 2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2 믹 폴리 VS 에지 2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논타이틀]
41 AJ 스타일스 VS 언더테이커 3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커리어]
40 브록 레스너 VS 로만 레인즈 VS 세스 롤린스 3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
39 군터 VS 드류 맥킨타이어 VS 셰이머스 3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8 에디 게레로 VS 커트 앵글 2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7 언더테이커 VS 트리플 H 2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논타이틀]
36 베키 린치 VS 비앙카 벨레어 3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5 대니얼 브라이언 VS 코피 킹스턴 3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4 숀 마이클스 VS 릭 플레어 2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커리어]
33 릭 플레어 VS 랜디 새비지 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2 랜디 오턴 VS 바티스타 VS 대니얼 브라이언 3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
31 베키 린치 VS 사샤 뱅크스 VS 샬럿 3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0 우소즈 VS 새미 제인 & 케빈 오웬스 3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
29 에지 VS 언더테이커 2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
28 대니얼 브라이언 VS 트리플 H 3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논타이틀]
27 랜디 새비지 VS 헐크 호건 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
26 언더테이커 VS 숀 마이클스 2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커리어]
25 로디 파이퍼 VS 브렛 하트 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4 스티브 오스틴 VS 케빈 오웬스 3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논타이틀]
23 언더테이커 VS CM 펑크 2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논타이틀]
22 커트 앵글 VS 숀 마이클스 2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논타이틀]
21 론다 로우지 & 커트 앵글 VS 스테파니 맥마흔 & 트리플 H 3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논타이틀]
20 코디 로즈 & 세스 롤린스 VS 더 락 & 로만 레인즈 4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논타이틀]
19 사샤 뱅크스 VS 비앙카 벨레어 3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
18 언더테이커 VS 트리플 H 2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논타이틀]
17 커트 앵글 VS 브록 레스너 1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
16 샬럿 플레어 VS 리아 리플리 3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5 헐크 호건 VS 얼티밋 워리어 6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
14 브렛 하트 VS 숀 마이클스 1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
13 스티브 오스틴 VS 더 락 1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논타이틀]
12 레이저 라몬 VS 숀 마이클스 1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브렛 하트 VS 오웬 하트 1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논타이틀]
10 론다 로우지 VS 샬럿 플레어 VS 베키 린치 3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
9 얼티밋 워리어 VS 랜디 새비지 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커리어]
8 헐크 호건 VS 앙드레 더 자이언트 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
7 더들리 보이즈 VS 하디 보이즈 VS 에지 & 크리스찬 1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6 로만 레인즈 VS 코디 로즈 4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
5 더 락 VS 스티브 오스틴 1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메인이벤트]
4 랜디 새비지 VS 리키 스팀보트 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헐리우드 헐크 호건 VS 더 락 1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논타이틀]
2 브렛 하트 VS 스티브 오스틴 13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논타이틀]
1 언더테이커 VS 숀 마이클스 25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논타이틀]


[A] IB 스포츠와의 제휴를 통해 IB 스포츠 방영분을 동시 재송출[A] IB 스포츠와의 제휴를 통해 IB 스포츠 방영분을 동시 재송출[3] 로얄럼블, 레슬매니아, 섬머슬램, 서바이버 시리즈[4] 등장 순서도 24번이 펑크, 25번이 세스였다.[5] 1, 2일차 중에서 어떤 날인지는 말하지 않았지만 코디와 시나의 WWE 챔피언십 매치의 상징성이 워낙 강하기에 사실상 1일차 메인 이벤트가 유력하였고 3월 31일 RAW에서 1일차 메인 이벤트로 배정되었다는 소식을 정식으로 발표하였다.[6] 로만이 선역으로 야유를 먹었던 시절의 흑역사 기믹인데다 누가 봐도 비꼬듯이 긁는 칭호였고 로만도 이 말을 듣는 순간 얼굴이 굳어진 모습이 드러났다.[7] 평소 자주 날려대던 슈퍼 킥도 후반에 2번만 쓰고 어색하긴 하지만 저먼 슈플렉스 같은 안 쓰던 기술도 사용했다.[8] 군터는 기믹 상 악역이지만 반칙성 기술 없이 순수하게 본인의 역량으로 적을 분쇄하는 스타일이다. 당연히 본인의 컨셉이나 이런 면에서 타격을 받는 행동이라 할 수 있다.[9] 더군다나 벨트를 가지고 경기장을 나가, 카운트 아웃을 통해 타이틀을 지키려했었다. 하지만 제이가 수어사이드 다이브를 날리면서 공격을 하자 벨트샷으로 반격한 것.[10] 군터의 탭 아웃 패배는 2021년 NXT 테이크오버 36에서 일리야 드라구노프와의 NXT UK 챔피언십 매치에서 탭을 친 것이 유일했다. 동일한 기술을 당하면서 탭을 쳤기에 일리야와의 경기를 오마주 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리야와의 경기에서는 진짜 누구 하나 죽일 것 같이 서로 치고받고 싸우면서 서로 체력, 정신력으로 한계에 도달한 상태라는 서사가 있었다.[11] 2024년 12월 부터 #DIY vs 모터 시티 머신건즈의 대립, 그리고 DIY에게 공격받았던 스트리트 프로피츠의 대립 합류로 인해 더더욱 흥미로워진 상황이 되었다.[12] 특히 카길이 시전한 잭 해머는 피폭자도 강한 코어 힘을 유지해서 잘 버텨내야 기술 스팟이 살아난다.[13] 쉽게 말하면 카길 특유의 과 나오미의 경험이 아니었다면 문제가 많은 경기였다.[14] 그렇다고 해서 LA 나이트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문설트를 BFT로 카운터 치는 등, LA 나이트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15] TNA 월드 챔피언[16] WWE 위민스 인터컨티넨탈 챔피언[17] TNA는 조 헨드리의 레슬매니아 출전을 기념해 "SAYHISNAME"이란 쿠폰을 입력하면 자사의 OTT 서비스 TNA+의 1달 무료 이벤트를 열었으며, WWE에서 올린 조 헨드리의 등장 영상에 공식 계정으로 테마곡의 첫 구절인 '그의 이름을 부르면 그가 나타나죠!🙌'란 댓글을 남겼다. 이전에도 헨드리가 WWE에 출연한 영상에 항상 같은 댓글을 달아왔었다.[18] 심지어 처음부터 그냥 RKO로 끝내려는 랜디의 움직임에 대해 버텨내면서 반격을 시도하여 스쿨보이 롤업으로 카운트를 2까지 가져갔으며 이후 스쿱 파워슬램 → 엘리베이티드 DDT → RKO로 이어지는 랜디 전용 콤보까지도 RKO 직전에서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본인의 시그니처 무브인 프리크 오브 네이쳐 이후 특유의 뒤돌기 세레머니를 하다 마지막에 랜디 특유의 갑작스러운 RKO에 당했기에 그렇게 위상의 문제도 없었고 오히려 경기력으로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준 셈이다.[19] 이후 공개된 영상을 보면 랜디 역시 급조된 경기인 만큼 관중들의 반응이 싸늘할 것을 예상한 표정이었으나 헨드리가 등장하고 관중들 반응이 뜨거워지자 안도와 동시에 만족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20] 악역 존 시나를 상징하는 챈트인 "Let's Go Cena! Cena Sucks!"마저도 Let's Go Cena는 커지고 Cena Sucks는 작아져 결과적으로 존 시나에 대한 환호만이 있게 되었다.[21] 물론 근본적인 이유는 이제까지 존 시나가 쌓아왔던 리스펙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이제까지 프로레슬링에 헌신했던 노장이 은퇴 투어에서 저렇게까지 악역 연기를 하는데 환호하지 않을 수 있겠냐는 느낌이다.[22] 이번 레슬매니아의 테마곡 FE!N.[23] 이는 락이 직접 맥아피의 팟캐스트에 등장해서 자신은 원래 레슬매니아에 출현할 계획이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되려 나올 생각이 없었으면 뭐하러 바람잡고 다녔냐는 비판을 듣고 있다.[24] 실제로 애프터매니아 RAW에서 바로 선역 랜디 오턴 vs 악역 존 시나의 구도를 예고하며 기대감이 매우 커져 레슬매니아 결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다소 누그러졌다.[25] 프갤에서는 존 시나의 17회 WWE 챔피언십 등극을 보고 기쁜 마음으로 하늘에 가셨다는 드립을 첬다.[26] 다만, 레슬매니아 39 당시 아스카는 대미지 컨트롤 소속이 아니었다.[27] 레슬매니아 14에서 아귈라를 상대로 WWE 라이트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방어에 성공했었다.[논타이틀] 챔피언십이나 커리어가 걸리지 않은 경기[논타이틀] [메인이벤트]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메인이벤트] [논타이틀] [논타이틀] [논타이틀] [메인이벤트] [커리어] 선수의 은퇴가 경기 조항에 걸려 있거나 공식적인 마지막 경기[메인이벤트] [논타이틀] [커리어] [메인이벤트] [메인이벤트] [메인이벤트] [논타이틀] [메인이벤트] [메인이벤트] [커리어] [메인이벤트] [논타이틀] [논타이틀] [논타이틀] [논타이틀] [메인이벤트] [논타이틀] [메인이벤트] [논타이틀] [메인이벤트] [메인이벤트] [메인이벤트] [논타이틀] [논타이틀] [메인이벤트] [커리어] [메인이벤트] [메인이벤트] [메인이벤트] [논타이틀] [논타이틀] [논타이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