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공원 방황 | |
영문명 | Lost in the Park | |
카드 세트 | 스톰윈드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드루이드 | |
속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1 | |
효과 | 퀘스트 전개: 내 영웅이 공격력을 +4 얻어야 합니다. 보상: 방어도를 +5 얻습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안내 방송 드립니다. 타우렌 드루이드의 보호자께서는 즉시 미아보호소로 와 주시기 바랍니다. (Mister, have you seen my Archdruid?) |
한글명 | 다람쥐 수호 | |
영문명 | Defend the Squirrels | |
카드 세트 | 스톰윈드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드루이드 | |
속성 | - | |
황금 카드 | 황금 공원 방황의 효과 | |
비용 | - | |
효과 | 퀘스트 전개: 내 영웅이 공격력을 +5 얻어야 합니다. 보상: 방어도를 +5 얻고 카드를 뽑습니다. |
한글명 | 야수 친화 | |
영문명 | Feral Friendsy | |
카드 세트 | 스톰윈드 | |
카드 종류 | 주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드루이드 | |
속성 | - | |
황금 카드 | 황금 다람쥐 수호의 효과 | |
비용 | - | |
효과 | 퀘스트 전개: 내 영웅이 공격력을 +6 얻어야 합니다. 보상: 강인한 거프 |
한글명 | 강인한 거프 | ||||
영문명 | Guff the Tough | ||||
카드 세트 | 스톰윈드 | ||||
카드 종류 | 하수인(토큰)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드루이드 | ||||
종족 | 야수 | ||||
황금 카드 | 황금 야수 친화의 효과 | ||||
비용 | 5 | 공격력 | 8 | 생명력 | 8 |
효과 | 도발, 전투의 함성: 이번 턴에 내 영웅에게 공격력을 +8 부여합니다. 방어도를 +8 얻습니다. |
소환: 그 누구도 내 친구들을 건드릴 순 없어요! (Nobody messes with my friends!)
공격: 꼭 안아 줄게요! (Bear hug!)
공격: 꼭 안아 줄게요! (Bear hug!)
성우는 김용.
소환 시 음악은 대격변 이후 듀로타 음악의 9분 56초 부분을 어레인지했다. 거프 룬토템과 같은 부분이지만 다르게 어레인지되었다.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스톰윈드의 드루이드 전설 카드.퀘스트 조건은 한 턴에 공격력을 한꺼번에 얻는 것이 아니고 공격력을 얻으면 스택이 누적된다. 따라서 카드만 쓰는게 아니라 영웅 능력도 꾸준히 눌러주면 퀘스트 깨기가 가능하다. 다만 공격력을 퀘스트 목표 이상으로 누적시켜도 그 다음 퀘스트는 0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일식을 쓰고 공격력 증가 주문을 쓰는 경우, 일식의 효과로 특정 주문이 두 번 발동하는 사이에는 퀘스트 달성 여부를 체크하지 않고 두 번 발동한 후에 퀘스트 달성 여부가 한 번만 체크된다.
3. 평가
3.1. 출시 전
스톰윈드에 출시된 다른 퀘스트 보상들이 남은 게임 동안 지속적으로 적용되는 강력한 효과를 갖거나 게임의 승리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인 것과는 다르게, 8/8 도발 하수인과 그 턴 공격력 8, 방어도 8이라는 단발성 효과를 갖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일리다리 심문관과 비슷하게 8데미지짜리 즉발딜로 사용한다는 방법도 존재하지만, 속공으로 자체적으로 도발 정리도 가능하고 + 방치하면 16딜이라는 협박이 가능하며 + 악마 종족값을 이용한 각종 시너지가 가능한 심문관에 비해 한참 격이 떨어지는 효과. 일단은 도발 야수이기 때문에 가시껍질의 징표, 북녘골 농부, 귀족 같은 복사 수단으로 여러번 재활용 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지만 여전히 밋밋한 효과인 것은 사실이다.퀘스트 클리어 과정도 문제다. 영능만으로 공격력을 충당할 수는 없으니 결국 덱에 영웅 공격력 부여 카드를 추가할 수밖에 없는데, 스톰윈드 시점의 정규를 기준으로 이와 관련된 카드는 단 4종류뿐이고 그나마도 공격력을 위해 사용된 적이 별로 없는 카드들 뿐이다. 당장 달빛 깃든 부적은 파멸자 이샤라즈를 쓰면서 덤으로 줏어올 카드로, 암습은 가젯잔 사이클 돌리는 0마나 주문으로 사용되었다. 야생의 분노 역시 초중반 4딜 제거기로 사용되기 보다는 후반 방어도 8로 소모되는 경우가 많았고... 미니팩이나 후속 확장팩에서의 지원이 없이 과연 덱으로 성립할 수 있을지 애매한 수준.
3.2. 출시 후
확팩 첫날 메타가 퀘법사, 퀘흑마, 퀘악사, 상어도적으로 대표되는 명치 올인 벽덱으로 잡히면서 예상외로 메타 틈새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퀘스트 중간 보상과 최종 보상, 달빛 깃든 부적과 야생의 분노로 대표되는 공격력 증가 카드에 여기저기 붙어있는 방어도 증가가 이들의 딜량을 대부분 흡수한다는 점이 포인트. 하수인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덱을 짜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잔뜩 넣어온 하수인 제압기들을 털어내지 못해 고생을 하게 된다. 천보 하수인들을 마구잡이로 깔아제끼는 떡대기사나 필드 싸움에 치중하는 구 불모의 땅 시절 티어덱들에게는 반딧불이 한 타이밍을 제외하고는 내내 끌려다니기 십상이지만, 적어도 폐급 수준으로 평가되던 발매 전 평가에 비하면 이미 기대 이상의 결과라 하겠다.하지만 다소 난해한 경우도 있다. 정규전에는 야생처럼 저코스트 고효율 제거 카드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하수인을 몸으로 때려서 교환하기에는 손해고, 자잘한 도발 하수인이라도 서있으면 울며 겨자먹기로 몸으로 때려야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어서 기껏 퀘스트를 위해 올려놓은 공격력을 유의미하게 사용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게다가 상성 상 우위를 보이던 벽덱들이 크게 주춤하고 성기사[1], 사냥꾼 등 몸으로 찍어누르기엔 한계가 있는 덱들이 등장하면서 스톰윈드 2차 밸런스 패치 후 평균 승률이 45% 정도를 기록할 정도로 망했다.
이후에도 메타의 틈새가 허술해질 때마다 잊을만 하면 한 번씩 등장하는 추세지만 주류덱이 되지는 못했었다. 알터렉 계곡 1차 패치 이후 일기노스 같은 주류 OTK들이 다수 무너지고 영능법사 같은 적당히 느린 덱들이 득세하는 분위기가 되자, 성서기사나 해적전사 같은 필드덱이 적고 대세 OTK였던 결투의 대가 모자키의 한방딜은 맞고 버틸만한 전설 최상위권 구간에서 퀘드루가 잠깐 붐이 불기도 했으며, habugabu의 전설 1위덱 비슷하게 정규 로테이션 두 달 전이던 히드라의 해 말에 냉기 죽음의 기사 어그로 덱이 대세가 되자, 공격력+방어도 카드로 필드를 걷어내며 버티고 거프와 아눕레칸 OTK 원투펀치로 승부를 보는 퀘스트 드루이드가 잠시 주목받기도 했다. ## 하지만 늘 전설권에서 통하는 듯 하다 곧바로 카운터 덱들이 나오며 다시 줄어들고, 골드 이하 쯤 되는 저티어 정도에서나 잘 통하는 정도였다.
그런데, 25.4.3 패치로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빨랐던 냉죽과 부죽의 파워가 살짝 감소함과 동시에 진화주술사 덱이 완전히 사라지자 위에서 언급한 형태의 퀘스트 드루이드가 드디어 1티어로 치고 올라왔으며, 미니팩이 끝나기 전까지 대략 한달 반 가량을 전구간에서 1~2티어의 높은 승률과 점유율을 먹으며 스톰윈드 출시 이후 무려 1년 6개월만에 메타덱의 핵심카드가 되었다. 대부분의 어그로 덱은 드루이드가 우격다짐으로 쌓아대는 방어도를 잘 뚫지 못하며[2] 후반을 보는 덱들은 퀘스트 브란 + 거프 혹은 브란 브론즈비어드(하스스톤) - 아눕레칸(하스스톤) - 아스탈로르 블러드스원콤보로 원턴킬이 가능했기 때문. 특히 미니팩에서 갈퀴발톱이라는 아주 좋은 카드를 받아 증가한 공격력을 가지고 단 1마나로 하수인 하나를 피해를 받지 않고 끊어낼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컸다. 출시 이래 메타덱은 되지 못하고 메타가 혼란스러워졌을 때 아주 잠시 보이던 정도의 카드에서, 마침내 야생을 가기 직전이 돼서야 50일정도 메타를 지배하는 덱의 핵심카드가 되며, 스톰윈드(하스스톤)에서 출시한 퀘스트 카드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메타덱을 장식한 퀘스트 카드가 되었다.
야생에서는 출시 이후에 맞으면서 패는 이질적인 어그로 형태의 덱이 정립되었다. 그동안 확팩 자리 채우기 용으로 취급받았던 할퀴기, 물기, 뾰족니 등을 대거 채용해 명치를 후려패는 덱이다. 도발로 필드를 먹는 덱에 치명적으로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드루의 공격력 상승 카드 대부분에 방어도가 붙어있고 중간 보상에도 방어도가 붙어있어 벽덱의 딜링타임을 한 턴이라도 더 버틸 수 있다는 기묘한 장점이 있다. 그런데 스톰윈드 야생 메타에서 필드싸움을 하는 덱은 비트기사 단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스스로 자기 명치를 때리는 퀘흑, 유의미한 하수인이 퀘보상뿐인 홀수퀘냥, 킬각 아니면 하수인을 안 내는 점화법 등 필드싸움을 안 하는 벽덱이다. 그래서 명치가 든든한 퀘드루가 버티면서 상대 명치를 후려팰 수 있는 메타가 만들어졌다. 그렇다고 필드 컨트롤이 밀리지도 않는게, 야생성, 야성적인 공격병, 주문석 등 적은 코스트로 연계해 상대 필드를 잘라먹을 수 있는 카드가 꽤 있다. 그동안 받은 카드들이 발매 당시에는 쓰레기 취급 받다가 하나하나 쌓이면서 한번에 포텐이 터진 꽤 특이한 덱. 다만 위에서 소개한 덱도 결국 극초반에 잠깐 반짝하다 사라졌으며, 정규와 거의 비슷한 타이밍이 돼서야 지원카드들의 포텐이 쌓이며 퀘드루가 야생에서 상당히 강한 덱이 되었다.
4. 기타
"공원 방황"이라는 카드 이름이 어색하다는 평이 있다. 임시 번역본에서 "공원에서 길을 잃다"라고 번역된 덕에 더더욱 말이다. 보상으로 주는 거프의 영문명은 라임을 살려 센스있게 지어졌지만 별다른 특징 없이 평범하게 번역되었다. 사실 한국어로도 "터프하다"는 말이 자주 쓰이는 만큼 "터프한 거프" 정도로 번역해도 큰 문제는 없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유일하게 최종 보상으로 주어지는 하수인의 능력치가 7/7이 아니다. 변신했기 때문인듯.
여담으로 하수인을 거의 안깔고 영웅이 직접 몸으로 때리는 형식의 덱이라 이 퀘스트를 쓰는 드루이드 덱은 멍청 드루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5. 둘러보기
스톰윈드 (죽음의 폐광) 직업 카드 | |||||
전사 | 주술사 | 도적 | |||
성기사 | 사냥꾼 | 드루이드 | |||
흑마법사 | 마법사 | 사제 | |||
악마사냥꾼 | |||||
중립 카드 / 전체 카드일람 |
[1] 특히 어그로 성기사는 거의 천적에 가깝다. 하수인 수가 많은 것은 물론이고 거기다가 허구한날 천상의 보호막도 달고 있어 정리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2] 그나마 냉죽은 느려졌다 해도 템포는 템포대로 잡으면서 후반 딜은 넘치는 덱이라 드루 상대로 반반정도는 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