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5:39:17

건담 시리즈/각 사이드 일람


1. 개요2. 세부사항3. 사이드 일람
3.1. 1년전쟁 시기까지
3.1.1. 사이드1 잔3.1.2. 사이드2 핫테3.1.3. 사이드3 문조3.1.4. 사이드4 무어3.1.5. 사이드5 루움3.1.6. 사이드6 리어3.1.7. 사이드7 노아
3.2. 1년전쟁 이후
3.2.1. 사이드 4 프론티어3.2.2. 사이드 53.2.3. 사이드 63.2.4. 사이드7 그린 오아시스
4. 관련 문서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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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지역명칭.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는 우주 식민지인 스페이스 콜로니가 다수 등장하며, 이러한 콜로니들의 각 지역별 집합체에 '사이드(Side)'라는 명칭을 붙여 구분한다.
원래 초대 건담이란 작품은 잘 알려져 있는데로, '우주판 15소년 표류기'를 만들겠다는 기획의도 하에, 로봇이 아니라 우주선을 타고 이동하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었고 그런 관계로 딱히 대규모 우주 식민지 같은건 필요가 없었다. 그런 이유로 처음에는 그냥 우주선들이 도킹할 수 있는 우주정거장 정도만이 준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당시 스폰서였던 클로버는 상업성을 위해 "인간형의 로봇을 등장시켜 달라"고 요청했고, '18m 정도 되는 로봇이 탑재되는 우주선=당시 기획되었던 우주정거장에는 들어가지 않는 크기'가 되어버려 고민하던 제작진이 발견한 것이 스페이스 콜로니에 대해 다루는 서적에 소개됐던 제럴드 오닐 박사가 고안한 오닐 원통(O'Neill Cylinder)이었다. 제작시기 기준으로는 최신 이론[1]이었고, 이전의 스페이스 콜로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리기 쉬웠던 데다 크기도 커서 18m급 로봇들이 활개를 쳐도 충분하며, 마침 미술담당이었던 나카무라 미츠키(中村光毅)가 해당 전문서적등을 다수 구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 자료 조사한다고 부산 떨 일도 없었던 지라 바로 채용되었다.

뭐, 정작 실제 기동전사 건담 작중에서는 1편에서 사이드7에서의 전투장면을 제외하면 콜로니 내부전투는 거의 나오질 않았지만[2] 어쨌든 인류의 새로운 거주구역으로서 다수의 콜로니가 모여있는 집합체로서 사이드라는 개념까지 확장되게 된다.

2. 세부사항

각 사이드는 지구와 달을 잇는 라그랑주점을 중심으로 타원형에 가까운 궤도에 배치되어 있으며, 처음엔 건조 순서대로 번호가 매겨져 있었고, 작중에 등장하지 않는 콜로니 등은 위치가 대충 설정되어 있던 경우도 있었다.[3] 실제로 작품이 나오면서 라그랑주점의 위치가 이상해지는 경우가 꽤 많았고 사이드 번호도 왔다갔다 한지라 나중엔 "1년전쟁 때 대파된 콜로니가 재건 과정에서 번호가 변경되었다"라는 설정을 도입했다고 한다.
  • 인구수
    각 사이드는 커녕, 콜로니 한개에 과연 몇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지에 대해선 정확한 설정은 되어있지 않다. 대충 각 사이드별로 1억에서 20억 정도가 사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사실 그 수치 차이가 워낙 거대한지라 현재는 대충 사이드3와 5같은 대형 사이드에는 20억 이내, 다른 사이드에는 평균 10억명 정도의 인구가 사는 것으로 대충 정리가 되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선 이걸 초기대로 1억 5천만명 대로 팍 줄여버리는 바람에 지구상에서 인구문제가 불거지는 것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 초기설정에선 각 사이드에 번호가 매겨져 있듯이, 각 콜로니에도 '반치(일본어 표기: バンチ)'라는 고유 번호가 매겨져 있었고 각 반치마다 애칭도 따로 붙어있던것으로 설명하며, 각 사이드에는 대충 36개에서 40개 사이의 반치가 있었던 것으로 설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 문제는 사이드 몇의 몇반치, 사이드 몇의 무슨 콜로니 하는 식으로 명칭으로 한쪽은 공개가 되었는데, 둘 다가 공개된 콜로니는 거의 나오지 않는 편이다.
  • 그런데 정작 설정은 저렇게 잡아 놓고도 토미노옹은 소설판에서 반치 설정을 쓰지 않고 몇번 콜로니 하는 식으로만 묘사했고, 이는 공식에서도 대량으로 설정을 차용해 문제를 만들었던 <건담 센츄리>, <MSV>등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정식으로 반치 설정이 묘사된 것은 후속작인 Z건담 부터다.
  • 반치라는 단어가 한자가 아닌 카타카나로만 표기되었기 때문에, 만화 <기동전사 건담 우주의 이슈탐>을 그린 이이다 우마노스케는 이 반치를 번지로 해석해서[4], 각 반치에는 4개의 콜로니가 모여있는 것으로 묘사했다. 물론 이 작품 외의 그 어떤 작품에서도 콜로니를 여럿 모아놓은 묘사는 하지 않는다.
  • 각 사이드별 명칭은 제작 초기단계에서 이미 정해져 있었지만, 사이드7만 토아에서 노아로 변경되었다고.
  • 작품이 추가되면서 정해져 있는 사이드 외에도, 독자적인 궤도를 돌고있는 콜로니나 우주요새 등이 조금 더 존재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후속작품에서 무슨무슨 사이드의 몇번치(또는 콜로니 독자의 명칭)라는 설명이 없는 콜로니나 요새의 일부가 이런 케이스라고.
  • 이러한 콜로니의 제작은 콜로니 개발공사가 소유한 대형 콜로니 빌더라는 기계가 이용된다.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메가라니카가 이러한 콜로니 빌더로 위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되어있다.

3. 사이드 일람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사이드 중 일부는 1년전쟁 때의 피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번호가 변경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에 1년전쟁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설명한다.

3.1. 1년전쟁 시기까지

3.1.1. 사이드1 잔

L5 지점에 존재하는 최초의 콜로니 집합군. 최초의 콜로니인 만큼 많은 인구수를 자랑했으나 1년전쟁 당시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주변에는 지온군의 우주요새 솔로몬도 존재했다.
  • 1번치 샹그릴라
    역사적인 첫번째 스페이스 콜로니로, 실제 콜로니 외벽에 '1'이라는 숫자가 그려져 있다. 하지만 최초의 콜로니, 즉 작중에서 가장 구닥다리 콜로니인데다 1년전쟁 당시 피해를 많이 봤고 노후화도 되어서 건담 ZZ 작중 묘사에서는 자전속도가 약간 느려졌다거나 기상 콘트롤도 어려워져서 몇개월간 비를 내리지 못했다거나 하는 상태이고, 각종 우주선이나 MS등의 중고상이나 잔해들을 긁어모으는 정크상등이 대량으로 존재하는지라 각지에 고물산이 널려 있는 등, 티베트어로 이상향이라는 샹그릴라라는 명칭과는 달리 꽤나 꾀죄죄하고 낙후된 곳으로 묘사된다.
    기동전사 건담 ZZ의 주인공인 쥬도 아시타샹그릴라 칠드런들이 이곳 출신.
  • 3번치 에덴(Eden)
    명칭만 등장하는 곳으로, 설정상 기동전사 건담 UC의 주인공인 버나지 링크스의 출신지.
  • 7번치 쾨른
    게임 <기동전사 건담F91 포뮬러전기 0122>에 등장하는 콜로니.
  • 13번치
    설정상 1년전쟁 개전시 최초로 희생된 콜로니로, 자쿠IIC형이 쏜 핵바주카에 맞아 파괴되었다고.
  • 15번치
    루 루카의 출신지.
  • 17번치
    기동전사 건담 Ecole du Ciel에 등장하는 콜로니.
  • 25번치
    Advance of Zeta에 등장하는 콜로니. 연방군의 보급기지와 정비기지 등이 존재한다. 일단 설정상으로는 화 유이리가 여기 출신이라고.
  • 30번치
    30번지 사건이 벌어진 바로 그곳.
  • 알카디아
    드라이센의 건프라 설명서에 처음 언급이 되었으며 이후 만화 <기동전사 건담 지온의 환양>에도 등장한다. 제 1차 네오지온 항쟁 당시 라칸 다카란에게 제압되었다고.
  • 알바니안
    V건담의 등장인물인 마리아 피어 아모니아가 여기 출신이라고.
  • 엘류시온
    만화 <여왕폐하의 레젠드라호>에 등장하는 콜로니.
  • 엘도라도
    만화잡지 <더 아니메>의 ZZ건담 관련 기사에서 처음 등장하며 역시 지온의 환양에도 등장. 캐라 슨이 엔드라에 파견되기 전에 여길 제압한 후 전속된 것이라고.
  • 스위트 워터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 등장하는 콜로니로, 난민 수용용의 급조 콜로니라고 한다. 샤아 아즈나블의 신생 네오지온이 거주자들의 압도적 지지에 따른 무혈점거로 손에 넣어 거점으로 삼았다. 그런데 Z건담 소설판에서는 사이드7에 존재하는 건설용 거점 콜로니로, 샤아가 크와트로 바지나라는 이름으로 에우고 수뇌부와 접촉한 곳으로 등장한다고.
  • 세인트 가브리엘
    잡지 B-CLUB에서 소개된 콜로니로, 그냥 본격적인 우주이민 전에 시범적으로 만들어진 모델하우스 적인 존재였다고 한다.
  • 붓호
    기동전사 건담 F91에 등장하는 붓호 콘체른의 거점.
  • 부르츠홀트
    소설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에 이름만 등장하는 곳으로, 케네스 슬렉이 여기서 서류작업을 질릴만큼 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서적 <데이터건담 캐릭터열전>에서 페넬로페의 테스트 장소로 쓰인 콜로니라고 설명한다.
  • 브리가둔
    만화 지온의 환양에 등장하는 공업 콜로니.
  • 헤븐
    소설 <기동전사 건담 UC 전후의 전쟁>에 등장하는 콜로니.
  • 문문
    ZZ건담 본편과 만화 기동전사 MOON 건담에 등장하는 콜로니. 원래는 사이드1 건설시에 개발거점으로서 쓰였던 구형 기지였으나 사이드1 완공 후 방치되었던 것을 사이드1으로 이주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다른 곳에서 도망쳐온 불법 거주자들이 살면서 거주 콜로니로서 기능하게 되었다. 우주시대의 기술력의 꽃인 스페이스 콜로니에 살면서 과학기술은 배재하고 자연과 함께 산다는 특이한 기조를 가지고 있다.
  • 론데니온
    지구연방군 제 13 독립부대 론도 벨의 거점이 있는 콜로니. 인구 500만. 신생 네오지온과 연방정부의 평화협정이 체결되었다.

3.1.2. 사이드2 핫테

L4지점에 존재하는 사이드로, 1년전쟁 개전시에 극심한 타격을 입지만 종전 후 재건되었으며 이후로도 존속하다 U.C 0149년에 잔스칼 제국이 건국한 곳이기도 하다.
  • 1번치
    티탄즈에 의한 독가스 공격이 가해진 콜로니. 원래는 티탄즈에 항복하려 했으나 에우고에 의해 독가스 공격이 저지되자 에우고측으로 돌아선다.
  • 3, 10번치
    만화 우주의 이슈탐에 설명으로만 등장. 1년전쟁 때 파괴되었다고.
  • 6번치 칼라브리아
    설정상으론 0086년[5] 시점에 지온 잔당군의 궐기에 의해 잠시 점거되었으나 사이드2 주류함대에 의해 진압. 그러나 해당 전투로 콜로니에 막대한 피해를 입게되어 반연방 기조가 높아졌고 이후 V건담의 시대에는 사이드2에서 독립했다고 묘사된다.
  • 8번치 아일랜드 이피쉬
    1년전쟁 당시 브리티시 작전에 의해 자부로에 낙하당한, 전기 우주세기를 다루는 영상작품에선 툭하면 지구에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던 바로 그 콜로니. 초기에는 설정이 없었으나 무크지 <건담센츄리>에서 사이드2 소속임과 번치명이 공개되었고 전략전술대도감에서 명칭이 공개되어 이후 공식 설정으로 편입되었다.
  • 13번치 모르가르텐
    기동전사 Z건담에서 하이잭 커스텀이 크와트로에게 털리거나, 하만 칸이 미네바를 휴양시키기 위해 방문하고, 나중엔 티탄즈에게 독가스 공격을 받지만 에우고가 저지하는 등 꽤 자주 나온 콜로니. 관광 전용의 중립 콜로니이기도 하다. 소설 Advance of Z 시간에 저항하는 자에 의하면 1년전쟁 당시에는 아직 인구수가 워낙 적었기에 공격대상에 제외되어 무사했었고, 이후 중립 콜로니로서 양국의 포로교환이나 각종 회담장소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 14번치
    전략전술대도감에서 자쿠II의 핵바주카 공격을 당하는 묘사가 등장한다.
  • 15번치
    13번치에 대한 티탄즈의 핵공격을 저지하기 위한 에우고 부대가 여기서 출발했다고 작중 언급된다. 아마도 미리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둔 듯.
  • 18번치
    기동전사 Z건담 40화에서 티탄즈의 콜로니레이저 공격의 목표로 등장. 직격을 당했어도 콜로니 자체는 파괴되지 않았지만 직경 200m의 구멍이 뚫려버려 결국 콜로니 내 거주민 전원이 사망.
  • 21, 22, 25, 26, 27번치
    기동전사 Z건담 작중에서 독가스 공격[6] 등에 관해 명칭만 등장하는 콜로니들.
  • 33번치 갓하르트
    만화 <기동전사 건담 어그렛서>에 등장. 1년전쟁 당시 친 다이쿤파 재벌이었던 발바롯사 재단에서 구입해 명목상으로는 겨울을 테마로 한 휴양 콜로니로 발표했지만 이곳에서 솔로몬 공략전에 출정하려던 연방군 제23 독립부대가 수리와 보급을 받는 등 반 자비가 활동에도 이용되었다.
  • 85번치
    기동전사 Z건담 25화에서 언급. 쥬피트리에서 잠입한 레코아 론드에게 시로코가 출신지를 묻자 이곳으로 대답 한다.
  • 아멜리아
    잔스칼 제국의 본거지가 있는 콜로니.
  • 올림포스
    만화 <기동전사 건담 발푸르기스>에 등장.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소유의 콜로니로 주인공 마시로 오크스가 여기에 살고 있다.
  • 바덴
    기동전사 건담 UC의 외전 소설 <전후의 전쟁>에 등장. 시난주 스타인 강탈사건 당시 연방군의 크랍급 '운카이'의 생존자들이 이곳에 구조되어 조사단이 파견된 것으로 되어있다.
  • 블루3
    기동전사 V건담에서 엔젤 하이로가 여기서 건조되었다고 언급된다.
  • 헤라스
    소설 <가이아 기어>에 등장.
  • 마케도니아
    기동전사 V건담에서 등장하는 콜로니로, 사이드2가 잔스칼 제국에 합병되는 것에 반대하여 독립 콜로니가 된다.

3.1.3. 사이드3 문조

달의 반대편, 지구로부터는 가장 먼 거리에 이는 L2지점에 건조된 사이드로, 지온공국이 건국된 곳이기도 하다.
지온 즘 다이쿤에 의해 지온공화국이 건국된 후로는 개방형 콜로니를 밀폐형 콜로니로 개조한 후 공업생산능력 강화, 인구 수용능력을 강화해 각 사이드 중에서도 굴지의 공업 생산능력과 인구수를 자랑하게 되었다.
  • 1번치 즘 시티
    지온공국 및 지온공화국의 수도. 지온공국 시절에는 각종 정부청사와 고급군인, 명성있는 가문들이 주로 몰려 있었다고 한다. 일단 자치권 반납 이후에도 어느 정도까진 수도로서의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비공인 만화인 <크로스본 건담 고스트>의 배경인 0153년 경에는 우주 전국시대가 개막하면서 인류의 생활권에서 가장 외각에 위치한 이곳은 변경의 시골동네가 되어벼렸다고 한다. 물론 비공인이므로 장래 어떤 식으로 등장할지는 불명.
  • 2번치
    잡지 연재기획의 만화에서 주인공의 출신 콜로니로 언급만 된다고.
  • 3번치 마하르
    약 150만명의 인구를 가진 콜로니였으나, 기동전사 건담 제 40화에서 "제3호 밀폐형 콜로니"란 이름으로 등장하며 솔라 레이로 개조당한다. 시마 가라하우를 포함한 우주해병대 상당수가 여기 출신이라고. 부랑자나 불법 이민자도 많아서 지온 정부에 주민등록도 되어있지 않은 사람들도 꽤 있었다고 한다.
  • 4번치
    소설 "U.C 하드그래프 지온공국편"에 등장.
  • 5번치 보르도
    균일금액 할인샵 이세탄의 신주쿠지점 한정의 <기동전사 건담 루움회전 전승기념 와인> 발매를 기념해 설정된 콜로니. 설정 목적이 목적인지라 순 콜로니산의 와인 개발에 성공해 각지에 판매를 한, 와인이 명물인 콜로니라고(...)
  • 6번치
    만화 <기동전사 건담 FAR EAST JAPAN>에 대사로만 등장.
  • 9번치 海
    한자로 海라고만 써 있을 뿐, '우미'로 읽는지 '카이'로 읽는지에 대해선 알려져 있지 않다. 무크지 <건담 센츄리>와 만화 앗가이 박사에 등장하는 콜로니로, 우주공간의 밀폐공간인 콜로니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바다"가 테마인 휴양 콜로니.
    하지만 그런 이유로 지온군제 수륙양용MS는 대부분 여기서 초기 실험을 거쳤으며, 0079년 10월 1일에는 시민단체의 주도로 전몰자 위령제도 열리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 11번치
    만화 기동전사 건담 젊은 혜성의 초상에 등장. 1년전쟁 종결 후, 지구연방군의 눈을 피해 극비리에 액시즈와의 연락을 담당하던 콜로니로, 데라즈 플리트와 연락하며 보급을 제공하는 장소로도 쓰였다.
  • 14번치
    MSV에서 기술자이가 MS개발자인 엘리엇 렘이 이곳에 종전을 맞이했다는 묘사나, 만화 <기동전사 건담 어그렛서>에선 이곳에서 MS부대가 훈련을 한다는 묘사가 나오는 것으로 봐선, 아마도 훈련 및 신기술 시험용의 군용 콜로니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 21번치 리존데
    만화 기렌 암살 계획에 등장하는 콜로니로, 지오닉사 소유의 관광용 해양 콜로니. 지오닉사의 신기체 시험장으로 운용되어 일반인의 입장은 제한되어 있었다.
  • 24번치 타이거바움
    ZZ건담 40화에서 41화에 등장. 사이드3 소속임에도 1년전쟁 시기부터 중립을 표방하고 있었으며, 항구에 기뢰가 살포되어 있었다. 스탬퍼 하로이의 압제정치로 주민들이 고생하고 있었으나 해방되어 이후 만화 <데이 애프터 투머로우 카이 시덴의 기억>에선 우주세기 100년 근간에 지구의 루오 상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환경개선을 이루었다고 원 리가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 26번치 아킬레스
    만화 <기동전사 건담 에콜 듀 시엘>에 등장. 주인공인 아스나 엘마리트의 집이 있다. 1년전쟁 시기에는 지온 국방대학이 있었으나 전쟁 후에는 대부분 개방되어 관광 콜로니가 되었다.
  • 29번치
    MSV에서 소개되었으며, 공업구역이 있고 구프 비행시험형의 개발이 이루어진 곳이라고 한다.
  • 31번치 브류탈
    소설판 Z건담 3권에 대사로만 등장. 와인이 유명한 콜로니로 알려져 있고, 만화 젊은혜성의 초상에 의하면 1년전쟁 후 연방군에 의해 관광용 콜로니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콜로니 치고는 대규모의 호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 35번치 킨쳄
    무크지 <MS ERA 0001〜0080 건담 전장사진집>에 등장하는 곳으로, 공국화 반대운동이 일어나 무력진압을 당한 곳이라고 한다.
  • 엑스트라 번치 다크 콜로니
    오리진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콜로니로, 연방군의 눈을 피해 각종 무기의 개발을 담당하던 콜로니로 묘사된다.
  • 가디언 번치
    역시 오리진 오리지널의 콜로니. 지온 국방군 사관학교와 연방군 주둔지 등이 공존했다. 0077년에 '새벽의 봉기'라 불리운 사관학교 생도들에 의한 연방군 습격사건이 일어난 곳.
  • 빌헬름스하펜
    소설판 <기동전사 건담 제08 MS소대>에서 지구의 호수와 숲 등을 재현한 레져용 콜로니로 소개되고 있다. 사하린가의 별장도 여기있었다고.
  • 코어3
    기동전사 건담 ZZ에 등장. 0088년 시점에선 약 500만 인구를 자랑하는 꽤 큰 콜로니였다. 네오 지온군이 사이드3를 합병하면서 본거지로 삼은 곳으로, 원래는 자원채굴용의 소행성 키케로를 접속했으나 넬 아가마의 공격에 의해 도킹 베이가 파괴되어 키케로 이탈, 글레미의 반란시에는 액시즈, 모우사 등의 소혹성이 연속으로 격동하며 대파되는 등 아마도 사이드3의 콜로니 중에선 가장 고생한 콜로니일 듯.
  • 사가르마타
    만화 <기동전사 건담 지온공국 유년학교>에 등장하는 곳으로, 시설의 거의 대부분이 군사시설화 되어 있으며 만화 제목처럼 유년학교가 존재한다.
  • 자하트
    만화 0083 리벨리온에 등장. 군사교육의 중심 콜로니 중 하나로, 0078년에는 시마 가라하우가 이끄는 우주해병대가 이곳에서 출격준비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3.1.4. 사이드4 무어

L5 지점 부근에 지어진 사이드로, 1년전쟁 개전시 부터 막대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이후 재건계획으로 거의 새로 지어지다시피 했으며 명칭도 사이드6로 개칭된다.
덕분에 1년전쟁 시점에선 거의 등장하지 않는 콜로니이다.
반대로 만화/OVA로 발매된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는 주인공 이오 플레밍을 포함한 다수의 인물들이 이곳 출신으로 아예 부대명이 <무어 동포단>일 정도. 하지만 작품 시작 시점에선 이미 개전 초기의 피해로 거의 황폐화 되어 있던 곳인지라 역시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도 아 바오아 쿠에 대한 보급로와 제우권 확보를 위해 배치된 리빙데드 사단과의 전투를 그린 초반의 "썬더볼트 주역 전투"에선 배경으로 등장한다.
  • 6번치
    만화판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603>에 등장하는, 1년전쟁 시점에서 보여지는 유일한 사이드4의 콜로니... 지만 등장은 연방군이 비밀리에 빔 포대를 설치한, 콜로니의 잔해로만 등장한다(...)
  • 마우리티아, 로디니아
    소설 <기동전사 건담 블레이징 셰도우>에 등장하는 콜로니로, 1년전쟁 중에서도 1주일 전쟁 당시 지온군의 독가스 공격으로 전멸한 콜로니들이다. 이 중, 로디니아에선 일부 주민들이 살아남아 우주해적 <슈텐도우지>를 설립하고 거점으로 삼고 있다.

3.1.5. 사이드5 루움

라그랑주 포인트 L1지점 부근에 존재하며, 1년전쟁 중에서도 손꼽히는 전투인 루움 전역이 벌어진 곳이다. 1년전쟁 이후에는 모여든 우주쓰레기 등으로 인해 암흑주역화한 데라즈 플리트의 거점 "장미의 정원"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 11번치 워트호트
서적 전략전술대도감에 등장. 브리티쉬 작전 실패 이후, 재차 콜로니 떨구기를 감행하기 위한 소재로 사용하기 위해 지온공국군이 공격해 온 곳으로, 루움 전역이 이 콜로니를 두고 벌어진 전투이다.

* 텍사스
기동전사 건담 본편에 등장. 지구의 텍사스 주를 연상시키는 관광콜로니이지만, 군사적 거점으로서의 위치는 취약했기 때문에 지온, 연방 양 군으로부터 거의 방치되었고, 덕분에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해 콜로니는 폐허화가 진행 중이었다.
아무로 대 마 쿠베, 아무로 대 샤아&라라아 슨, 지온군 바롬 부대 전멸, 왓케인 소령의 전사, 아무로와 라라아&샤아와 세일러의 재회 등 여러 이벤트가 벌어졌다.
패럴렐 만화인 디 오리진에서는 개전 이전, 경기 악화로 폐허화 되어가던 것을 슈우야 야시마(미라이 야시마의 부친)가 구입해 사비로 완성시켰다는 설정으로 등장, 도피한 샤아, 아르테시아 남매가 이곳에서 기거하는 등 중요한 장면에서 등장한다.
게임 북 <기동전사 건담 샤아의 귀환>에서는 0090년 시점에서도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그리프스 전역, 제1차 네오지온 항쟁에 의한 대량의 난민이 유입되어 슬럼가화되었다고 나온다.
만화 <더블페이크 언더 더 건담>에선, 0090년에 들어서 모노톤하우스사에 의해 겨우 재건계획이 시작되었으나 테러조직 카라드의 공격에 붕괴되어 버리고 만다.

3.1.6. 사이드6 리어

1년 전쟁 당시 대표적인 중립지역으로, 기동전사 건담에선 아무로와 샤아. 그리고 라라아가 운명적인 첫 대면을 한 곳이며, 주머니 속의 전쟁의 주요 배경이 되는 장소다. 전쟁이 끝나갈 무렵엔 지온의 패색과 더불어 지온이 보여온 무력행사로 인해 지온 병력을 콜로니에서 소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콜로니 내부에서의 군사행동을 금지한 중립지대였지만 싸움만 벌이지 않았지 콜로니 내부에선 각 군에 대한 화물 수송[7]이나 연구[8]처럼 전투 이외의 군사행동이나 비군사적인 행동은 콜로니 내부에서 암암리에 벌어졌다.

3.1.7. 사이드7 노아

3.2. 1년전쟁 이후

3.2.1. 사이드 4 프론티어

구 사이드5 루움지역에 재건된 사이드. 1년전쟁 후에 재건계획이 시작되긴 했는데, 피해도 큰데다 위치도 애매한 곳에 있었던 덕에 재건계획이 늦어져서 본격적으로 사이드가 재건된 것은 우주세기 0100년 이후라고 한다. 명칭도 사이드4 프론티어로 개명. 샤른호르스트 붓흐의 장남이자 마이처 로나의 형인 엔게이스트 로나가 해당 사이드의 재건에 관여했다.
  • 25번치 애리조나
    <GUNDAM WARS PROJECT Z>에 연재됐던 타카하시 마사야의 소설 "THE FIRST STEP"에 등장. 여러 문제점으로 내부는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1년전쟁 후 압수당한 지온공국의 병기가 이곳에 모스볼 처리되어 연방군의 감시하에 있다고 한다.
  • 27번치
    기동전사 Z건담 27화에 등장. 무인화 되어 방치되어 있던것을 티탄즈가 접수, 핵 펄스 엔진을 장착하고 월면도시 그라나다에 대한 콜로니 떨구기 공격용으로 사용되지만 에마 신의 활약으로 겨우 저지에 성공한다.
  • USJ-7
    기동전사 건담 F91에 등장.. 하긴 하는데 그냥 폐 콜로니라고.
  • 인셀
    만화 <기동전사 건담 F90 패스티스트 포뮬러>에 등장. 건설중에 방치된 콜로니로, 콜로니 빌더 부분이 오랫동안 우주해적의 거점화 되어 있었다가 0115년에 특수부대 '패스티스 포뮬러'가 제압했다.
  • 인더스트리얼7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등장. 밀폐형 공업용 콜로니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가 직접 관리/운영하는 독립 콜로니가 되어 있었다.
    애너하임의 각종 공장, 시험장, 학교, 박물관 등이 속해 있으며 콜로니 빌더 메가라니카에 의해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이기도 하다. 유니콘 건담이 이곳에서 극비리에 개발되었으며 작품 초반의 무대이기도 하다.
  • 프론티어I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이드5 루움이 아닌 사이드4 프론티어로 개칭된 후에 만들어진 콜로니. 기동전사 건담 F91의 주무대이기도 하다.
    원래는 자원 콜로니로서 광물채집용 소혹성들을 접속해 채굴을 담당하던 곳으로, 사나리의 본사도 존재했다. F91의 최종조정이 여기서 이루어 졌으며, 크로스본 뱅가드에 의한 '버그 투입으로 인한 무차별 살륙'의 장소이기도 하다.
    만화 <기동전사 건담 클라이맥스 U.C 이어진 혈통>에선 0116년경 지구권 올즈모빌 NSP에 의한 습격을 받아, 당시 주류함대 사령관이던 카무나 타치바나 준장의 처 엘렌이 사망한 곳으로 등장한다.
  • 프론티어II
    기동전사 건담 F91에서 이름만 등장. 크로스본 뱅가드의 기습을 받은 지구연방군 주류함대가 이곳으로 철수해 재편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 프론티어III
    그냥 이름만 등장.
  • 프론티어 IV
    시북 아노 등 F-91 멤버들의 출신지로, 크로스본 뱅가드의 공격에 제압당해 코스모 바빌로니아의 수도가 되는 곳이다. 만화 <크로스본 건담 더스트>에선 0169년 경에는 지방영주인 미리오 필리온이 다스리고 있으며, 꽤 부유한 콜로니가 되었다고 한다.
  • 번치와 명칭 불명인 콜로니
    기동전사 건담 ZZ에서 더블린에 대한 콜로니 떨구기에 사용된 곳이다.
  • 뉴 맨하탄
    영화 G-Saviour에 등장. 내부에 센트럴 파크를 본 딴 공원과 호수에 자유의 여신상의 레플리카가 설치되어 있었다.

3.2.2. 사이드 5

구 사이드6 리어가 재건된 사이드

3.2.3. 사이드 6

구 사이드4가 무어가 재건된 사이드
  • 18번치 메티스
    기동전사 건담 NT에 등장. 통칭 학원도시. 내러티브 건담시난주 스타인이 격돌하여 콜로니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 23번치
    기동전사 건담 ZZ 1화에서, 해설역의 크와트로가 모빌슈트 퀴즈를 낼 때 등장.
  • 아일랜드 이즈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 콜로니 재생계획을 위해 사이드3로 이동중이던 것을 데라즈 플리트에 의한 습격으로 강탈당해, 이후 콜로니 떨구기에 사용된다.
  • 아일랜드 블레이즈
    이즈와 함께 강탈당해, 미러를 한장 파괴당해 중심을 잃은 채 이즈와 격돌, 이후 이즈는 달로 낙하하는 궤도에 들어서게 되는데 어째선지 같은 크기의 블레이드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

3.2.4. 사이드7 그린 오아시스

1년전쟁으로 건조가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어 완성되며 명칭이 그린 오아시스로 변경되었다.

4. 관련 문서

5. 기타

일단 우주세기의 설정을 이어가는 것으로 되어있는 영화 G-Saviour에는 사이드8이 등장한다. 하지만 작품 자체가 흥행하지 못했기에 인지도는 거의 없다.
[1] 초대 건담의 방영이 1979년인데 오닐 원통이 발표된 것이 76년이다. 말 그대로 따끈따끈한 신상 이론이었던 것.[2] 사이드7 외에 콜로니 내부에서 전투를 벌이는 건 텍사스 콜로니에서 마 쿠베와 싸울 때 정도인데, 텍사스 콜로니는 사막화 된 곳이라 콜로니 내부라는 느낌이 거의 안난다.[3] 가령 루나2의 경우 제6점이라는 가상의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이후 사이드7과 함께 L3 지점에 위치한 것으로 변경되었다.[4] 일본과 한국의 주소 표기에 사용되는 한자어 번지(番地)의 일어 독음이 반치(バンチ)이다.)[5] 그리프스 전역 시점.[6] 더 재밌는 점은 독가스 탱크에 DANGAR라고 쓰여있다(...)[7] 특히 1년 전쟁 초반에 제우권을 잃은 연방에 있어선 루나 2 외엔 운용이 가능한 우주 거점을 상실했었기 때문에 병력의 체제가 가능한 지역은 큰 이점으로 다가왔다.[8] 뉴타입 연구소중 하나인 프라나간 기관이 사이드6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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