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21:29:25

계좌이체

송금에서 넘어옴
1. 개요2. 과정3. 송금 메모 작성 시 주의사항4. 방법
4.1. 창구4.2. 현금 자동 입출금기
4.2.1. 현금4.2.2. 계좌이체
4.3. 인터넷 및 모바일
4.3.1. 모바일뱅킹 로그인 방법 목록4.3.2. 본인 계좌간 이체는 보안매체가 필요없는 금융기관4.3.3. 모바일뱅킹에서 이체시 필요한 보안매체
4.4. ARS4.5. 인터넷 전화기4.6. 오픈뱅킹
5. 용어의 애매함6. 수수료 문제7. 자동이체8. 실시간 계좌이체9. 해외의 계좌이체10. 관련 문서

1. 개요

계좌이체(計座移替, Transfer)란, 계좌에 예치된 자산을 다른 계좌로 보내는 것을 말한다.

유동인구가 적은 동네나 간편결제를 도입할 여력이 안 되는 경우 제로페이카카오페이 대신 이걸로 결제를 받기도 한다.[1][2]

금융의 전산화가 보편화되면서 계좌이체도 보통 전자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전자금융을 통한 이체는 Wire Transfer라고 부른다.

2. 과정

전자금융이나 창구, ATM 등을 통해 이체를 실행하면 ACH[3]를 통해 상대 금융기관에 이체 내용이 전송되고, 그 즉시 해당 거래가 원장에 기록되고 상대방의 계좌에 예금된다.[4]

하지만 ACH를 통한 이체는 전산처리로만 진행될 뿐[5] 이체가 이루어질때마다 금융기관끼리 실제 현금을 주고받지는 않는다. 대신 매일 정산을 하면서 주고받았던 금액을 모두 계산하여 그 차액 만큼을 상대 금융기관의 중앙은행 계좌에 이체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실시간으로 은행간 자금 이동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 해당 금융기관이 정산 이전에 파산할 경우 상대 금융기관에게 차액을 지급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해 중앙은행에서는 지급결제에 관해 감독을 하고 있고 각종 법적 보호장치들을 도입해 뒀다.

3. 송금 메모 작성 시 주의사항

계좌이체 시 출금계좌/입금계좌에 찍히는 메모를 설정할 수 있다. 옛날 전보와 비슷한 유형이라 보면 된다. 은행마다 메모에 적을 수 있는 최대 글자수가 다르며 일반적으로 6~7자 이내의 제한을 둔다.

ATM이나 전자금융에서는 계좌이체 이력이 제한 한도까지 표현되는데, NH농협은행농축협은 종이 통장에 한글 6글자까지만 인쇄되며 우리은행은 로마자나 숫자를 전각으로 처리한다.

따라서 송금 메모 작성 시 너무 길게 작성하면 받는 사람의 통장메모에서 잘릴 수 있기에 최대한 요약해서 작성해야 한다. 특히 부의금을 송금할 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장을 사용하면 '삼가 고인의'로 잘릴 수 있어 차라리 송금자명을 앞에 놓고 '홍길동부의금' 또는 '홍길동조의금'으로 표현하고 따로 연락하는 것이 오해의 소지를 없앨 수 있다.

요약하자면, 한글이나 영문과 관계 없이 6자 이내, 특수문자나 공백문자는 아예 사용을 하지 말 것. 길게 적어야 한다면, 차라리 2번으로 나누어 보내는 것이 좋다.

해외송금 혹은 페이팔 같은 외국계 송금서비스에서는 메모에 들어간 단어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단어라면 송금이 거부되기도 한다. 페이팔에서 송금 메모에 니코니코니를 작성했다가 이체가 거부된 사례가 있는데, 니코니코니라는 단어가 제제 대상 기업의 사명과 유사하여 이체가 거부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쓸데없는 문장은 작성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방법

4.1. 창구

은행 등 금융기관에 방문한 다음 소정 용지에 보낼 금액[6], 송금인의 정보와 계좌번호, 금융기관명, 예금주 등 수취인의 정보를 쓴다. 그리고 창구에 기재한 용지, 현금이나, 잔액이 있는 통장[7], 그리고 신분증[8]을 가지고 가면 된다. ATM이나 전자금융 등으로 할 수 있는 금융거래를 창구에서 하면 몇천원 단위의 수수료가 붙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2011년 경 금융권의 수수료 인하로 10만 원 이하를 같은 은행으로 보낼 때는 수수료가 없고, 다른 은행으로 보내더라도 500~1,000원 정도의 수수료로 끝난다.

다만 은행원과 고객이 서로 불편할 뿐더러 시간도 걸리고(+ 대기시간) 은행 영업시간 내에만 가능하니, 전자금융이나 ATM에서 가능한 업무는 거기서 하자.[9][10]물론 계좌이체 또한 은행원의 업무 중 하나이니 은행원에게 직접 부탁해도 된다.

하지만 반드시 은행 창구에서만 해야 하는 계좌이체가 있는데, 대학등록금 납부가 그렇다.[11] 등록금 납부고지서 + 현금 혹은 통장이나 현금카드[12]를 은행 창구에 제출하고 납부확인서에 도장을 받게 된다.
만약 종이통장이 없는 상품이라면 현금카드(또는 해당은행 및 계열사가 발행한 현금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 체크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해서 창구로 가면 이체한도와 무관히 처리 가능하다.[13][14]

4.2. 현금 자동 입출금기

4.2.1. 현금

공식명칭은 무통장송금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무통장 입금, 무통장 거래, 무카드 거래, 무매체 거래라고도 한다.

참고로 기계(ATM)로 하는 것은 거스름돈이 따로 안 나오기 때문에 입금할 금액[15]을 맞추어 들고 가자. 이거 모르고 입금했다가 몇천원부터 몇만원까지 더 입금이 되어 당황하는 일이 매우 많다. 물론 엄연히 계좌이체 된 돈이기에 부당이득에 해당하므로 돌려줘야 하기 때문에 연락이 어떻게든 갈 것이고 택배로 거스름돈을 부쳐달라고 하면 택배로 같이 부쳐주지만... 초보자라면 거래명세표는 꼭! 가지고 있자.

현금을 준비한 다음 ATM에 가서 계좌이체 (무통장거래)를 선택한다음에 송금인과 수취인의 정보를 입력한 다음에 ATM에 현금을 넣으면 된다.[16] 이 때 대부분의 은행기기에서는 주민등록번호나 연락처를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주민등록번호는 입력해도 수취인에게 알려지지 않으니 안심해도 되지만 연락처는 수취인에 공개될 수도 있으니 조심.

은행 ATM 이용 시 따로 수수료가 없다. 하지만 같은 은행간의 송금만 가능하고[17] 지폐만 이용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1천원 단위로 송금이 가능하지만 기계나 시간대에 따라 1000원이나 5000원권을 이용할 수 없어, 1만원 단위로만 무통장 거래가 가능한 일이 부지기수다.[18] 또한 100만원까지만 송금된다. 가상계좌로의 입금 역시 불가능하다.

상대방에게 송금할 금액이 100원, 10원 단위라면 ATM에 해당 은행의 현금카드현금카드 기능을 가진 카드 혹은 전자통장 기능까지 겸하는 카드를 넣고 계좌이체 하거나 전자금융을 이용하자. 이쪽이 현금보다 제대로 된 기록이 남으므로 좋다.

잔돈을 입금한 경우 ATM운영 은행의 계좌로 거스름돈을 입금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4.2.2. 계좌이체

ATM에 현금카드[19]를 넣고 자기 계좌에 있는 돈을 타인의 계좌로 보내는 것.
100원, 10원, 1원 단위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또한 계좌이체는 기록에 남으므로 거래내역 조회시에 편리하다. 시중은행의 ATM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소리가 있는데 헛소문이다. 다 되니 직접 해 보자.

ATM의 계좌이체 버튼을 누른 다음에 현금카드를 넣고 송금할 금액, 금융기관명, 계좌번호를 입력하고[20]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같은 은행간 송금, 즉 보내는(현금카드) 계좌-ATM-수취은행 계좌가 모두 같은 은행(대개는 계열사 포함)은 무료고, 위 경우가 아닌 타행송금은 현금카드 계좌가 속한 은행의 수수료가 붙는데 영업시간 외에는 영업시간 내보다 수수료가 200원 정도 더 붙는다.
또한 현금 인출과 마찬가지로 공동망 ATM에서 계좌이체를 할 경우에는 1,700원 이상(!)의 수수료가 붙는다.

① 기업은행의 현금카드로 - 기업은행 ATM에서 기업은행 계좌로 송금하면 수수료 없음 (24시간). 신한은행 현금카드로 신한은행 ATM에서 신한은행 및 계열사[21]인 제주은행으로 송금시 수수료 없음 (24시간)
② 신한은행의 현금카드로 - 신한은행 ATM에서 하나은행에 송금시, SC제일은행 ATM에서 국민은행에 송금시, 기업은행 ATM에서 기업은행에 송금시, 기업은행 ATM에서 신한은행에 송금시 등 업무처리 중 타행이 끼는 경우 : 타행 수수료(+시간대에 따라 시간외 수수료) 발생.[22]
③ 신한은행의 현금카드로 - 편의점 ATM에서 신한은행에 송금시, SC제일은행에 송금시 : 고액의 제휴ATM 수수료 발생.[23]

원칙적으로 1회 600만원, 1일 3000만원까지 이용가능하다. 타행송금 시 전자금융으로 송금은 쉽게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니 ATM 계좌이체는 비추천

당연히 RF거래로도 계좌이체가 가능한 은행 ATM이 있다.

4.3. 인터넷 및 모바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스마트폰 뱅킹)[24], 등이 있다. 당행(계열사 포함)송금시에는 무료, 타행송금시에도 창구나 ATM보다 저렴한 데다(1억원당 일률 500원), 그나마도 면제받기가 쉽다.[25]
100원, 10원, 1원단위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보안매체에 따라서 이체한도에 제한이 있다.[26]
보안카드는 개인 기준으로 1일1천만원에 1회 500만원이고, OTP는 1일 5억원에 1회 1억원이다.
법인 고객은 무조건 OTP를 사용해야 하며 한도액은 1일 10억원에 1회 5억원 이다.
다만 기본적인 이체한도[27]초과하는 금액의 송금은 금융기관과 별도 특약을 맺으면 가능하다.#

4.3.1. 모바일뱅킹 로그인 방법 목록

지정단말 등록 등을 하지 않은 상태로 스마트폰 앱뱅킹 로그인 방법.
ID와 비번은 전 금융기관 공통. 공동인증서는 카카오뱅크 이외에는 전부 사용가능
간편은 간편인증 (6자리 비번 입력)[28], 뱅크는 뱅크사인을 가르킴
금융기관 간편 패턴 지문 뱅크 비고
국민 IC카드인증서, 카드촬영 등이 있음, KB모바일인증서 사용 시 패턴 로그인 가능
우리 IC카드있음.
신한 간편비번, 패턴, 지문은 은행등록 휴대전화 번호와 단말기의 전화번호가 둘다 일치해야됨.
하나
농협 - 스마트인증, 간편뱅킹 및 지문인증 가능. (PC인증 있음)
기업 -
씨티 - -
SC제일 -
우체국 - -
산업 - 지문인식 외에 장문인식 등 이용 가능.
토스 - - 지문인식 외에 Face ID도 이용 가능. 숫자 4자리 + 알파벳으로 된 5자리 pin 입력.
부산
경남
iM
전북 -
광주
수협
제주
케이
카카오

4.3.2. 본인 계좌간 이체는 보안매체가 필요없는 금융기관

전자금융에서 금융기관에 따라 본인계좌간 송금은 계좌 비밀번호, 보안매체(보안카드, OTP), 공동인증서가 필요없을 수 있다.
이하는 그 리스트이다.

X=필요없음, O= 필요, △=조건부
금융기관 보안매체 공동인증서 비밀번호 비고
국민 X X X 스타뱅킹 미니에서는 계좌 비번 입력하는 등의 생쇼를 해야되므로 전부 O다.
하나 X X X
신한 X X O 2018년 2월 SOL뱅킹으로 바뀌고나서 계좌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됨.
우리 X X O 2018년 5월8일부터 변경. 간편뱅킹을 등록하면 1일 최대 500만원까지 공동인증서 없이 거래가능.
농협 X X O
기업 X X O 계좌비밀번호 대신에 6자리 인증번호를 입력해야된다.
씨티 X X X
SC제일 X X O
우체국 O 모바일 단말의 간편송금서비스에 등록하면 본인계좌나 타인계좌 상관없이, 1회 200만원, 1일 300만원까지 보안매체 없이 송금가능.
산업
부산
iM
경남
수협
광주
전북
제주
케이
카카오

스마트폰 뱅킹으로 확인.

4.3.3. 모바일뱅킹에서 이체시 필요한 보안매체

현재 지정단말 등록 등을 하지 않은 상태로 스마트폰 앱뱅킹에서 당행 본인명의 계좌 이외의 모든 계좌로 이체시에 필요로 하는 보안매체 목록.
금융기관 계좌비번 지문 공동인증서 OTP 비고
국민 o o o o
하나
신한
우리
농협
기업
씨티
SC제일
우체국
산업
부산
iM
경남
수협
광주
전북
제주
케이
카카오

4.4. ARS

텔레뱅킹을 통한 이체로, 전자금융과 수수료가 거의 비슷하다.다만 상담원을 통한 송금은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할수도 있다.
보안매체에 따라 한도액이 다르고 OTP은 개인은 1회 1억원, 1일 5억원까지 송금가능. 하지만 2016년 4월부로 1회 5천만원, 1일 2억 5천만원으로 하향조정되었다.

4.5. 인터넷 전화기

몇몇 인터넷전화기는 ATM기능이 있어서 금융IC카드를 삽입하면 현금 입•출금 기능을 제외한, 계좌이체 및 거래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수수료는 ATM과 동일하다.
다만 2020년대 이후로 해당 서비스는 종료가 되가는 추세.

4.6. 오픈뱅킹

오픈뱅킹으로 일일 1000만원 이내의 한도로 이체 가능하다.

5. 용어의 애매함

한국에서는 타인의 계좌에 돈을 보내는 행위의 단어가 매우 애매하기 짝이 없다. 계좌송금, 무통장 입금, 계좌이체같이 중구난방이다. 그 외 대체거래[29], 계좌간 거래 등도 있다. 돈을 보내는 것 뿐만아니라 주식, 펀드 등 계좌의 다른 자산을 보내는 것도 이체라고 한다.

6. 수수료 문제

타행송금 시에는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왜냐하면 송금을 하면 전산상의 숫자가 바뀌는 것 뿐만 아니라 정산한 다음에 현금을 운송하는 작업을 반드시 거쳐야 된다. 현금을 운송하는 과정에서는 당연히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해당 국가의 금융기관들을 잇는 공동망에도 송금 1건당 얼마의 수수료를 내야된다.[30] 그래서 같은 은행 및 같은 금융지주 산하의 은행간 송금은 자체 전산망이므로 수수료가 없고 타행송금시에는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이다.

ATM에서 타행으로 송금시 전자금융으로 송금하는 것보다 수수료가 더 비싼데, 그 이유로서 ATM의 금액[31]이나 가동비용[32]이나 유지비용[33]등이 있다.
관련기사 은행 ATM 운영손실 한 대당 연간 166만원

창구에서 같은 업무를 봐도 수수료가 비싸진다. 입출금이나 계좌이체등의 간단한 업무는 ATM이나 전자금융등의 자동화 수단으로 유도하려고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하는거다. 자동화 수단으로 고객을 유도해 직원에게 들어가는 인건비를 줄이고, 돈되는 고객을 창구에서 상대해 말빨로 구워삶아( ...) 이윤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34]

계좌이체 수수료를 세분화 시키자면 이러하다.
①인건비[35]
②타행송금시 송금 1건당 금융공동망에 내야될 수수료[36]
③현금 수송 비용
④기타 유지비[37]

사실 신문기사 등에서 은행 수수료가 비싸다고 지적하는 기사들의 경우, 대개는 창구수수료 혹은 ATM 수수료를 지적하는 것이다. 이 기사의 덧글을 보면 기사에서 단순히 인터넷, 모바일, 스마트폰 뱅킹이 아닌 창구와 ATM의 타행송금 수수료를 올린다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들이다.

수수료를 내고 싶지 않거나 최대한 절약하고 싶으면, 간단한 업무는 ATM이나 전자금융등의 비대면 거래를 이용하고 각 은행마다 마련된 수수료를 면제시켜주는 상품에 가입하고 조건을 만족할 필요가 있다. 은행에 거액을 예치해서 PB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정도의 VVIP가 되면 거의 모든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거나, 기어코 발생하더라도 최대한 적게 내게된다. 사실 창구에서 사람 손 거치는 것보다 전자금융이나 ATM에서 하는게 빠르고 속 편하다. 오히려 창구는 거래를 하려면 용지에 이런저런 거 기입해야돼서 매우 불편하다.

다만 굳이 기업고객들이 창구에서 거래를 해야 하는 경우는, 거액의 현금출금[38]과 같이 온라인뱅킹에서 처리가 불가한 업무 혹은 ATM에서는 출금인의 출금사유를 기입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사업자에게 필요한 상황들이다( e.g. 직원채용시 면접자 교통비 지불을 위한 현금 출금).
개인고객들 또한 창구 거래를 불가피하게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자금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이거나,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변경 신청을 하는것과 더불어 미화 2천불을 초과하는 지급증빙서류미제출 송금(영업점, 전자금융 합계)의 연간 누계액이 미화 5만불 상당액을 초과해가면서까지 해외로 송금해야 한다거나, 금액과는 무관하게 외화환전을 해야 한다거나[39], 동전 ATM이 없는 점포라서 창구를 통한 다량의 동전을 계좌에다 입금해야 한다거나, ATM을 통한 현금 입출금액이 1일・1회 한도를 초과하여 어쩔 수 없이 창구를 이용해야되는 경우 뿐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송금 수수료는 다른 OECD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하나, 최저임금 대비 싼 편이라고 볼 수 있는지 의문이며, IMF 때 은행들이 자산 다 날려먹고, 국민들의 금모으기 운동이랑 세금으로 구제받은 후 입 싹 씻은 것을 생각 해 보면,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높은 수수료가 괘씸하게 생각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 ( ...) 은혜를 모르는 은행

참고 : 은행/수수료
은행별 수수료는 여기서 확인가능.

7. 자동이체

고객이 요구하지 않아도 특정한 조건을 만족할 때 은행에서 자동으로 지정된 계좌로 이체하여 주는 서비스이다. 대한민국에서 은행에서 제공하는 자동이체 서비스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다.
  • Standing order
    고객이 자동이체 날짜와, 금액, 상대 계좌번호 등을 지정해두면 금융기관에서 자동으로 이체하여 주는 서비스이다. 보통 수수료도 보내는 쪽에서 내야 한다.[40]
  • Direct debit
    납부자와 수령인이 상호간에 자동이체 출금 동의를 해두고[41], 납부일 하루 전 수령인이 고객의 은행에 출금 신청하여 계좌에서 신청한 금액을 자동으로 출금하는 방식이다. 신용카드 대금이나 공과금 결제, 간편결제 등에서 주로 사용되며, 수수료는 보통 받는 쪽에서 낸다. 간혹 이 자동 계좌이체가 전산상 오류로 누락이 되어서 대금이 연체처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만약 금융기관의 실수로 인해 연체가 나면 연체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경우가 있다. 실시간 처리가 아니기 때문에 납부일에는 계좌 변경이 어려우며, 은행에 따라서 처리되는 시간도 전부 다르다. 1964년 영국의 은행가인 Alastair Kydd Hanton에 의해서 처음 제안되었다.
  • 펌뱅킹, 오픈뱅킹
    사전에 출금동의를 해두고 고객의 요구(오픈뱅킹 송금, 물품구입 등)에 따라 실시간으로 자금이체를 하는 방식이다.

8. 실시간 계좌이체

무통장 입금 (계좌이체)과 실시간 계좌이체는 다른 지불방법이다.

실시간계좌이체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이 본인의 계좌번호에서 즉시 출금하여 결제하는 방식. 공동인증서를 통해 안전한 이체가 가능하며, 이용고객은 별도의 수수료도 들지 않는 현금결제 방식.
실시간 계좌이체에 관한 설명은 여기서 인용.

하지만 이용하려면 빌어먹을 액티브X 혹은 플러그인 혹은 기타 등등 각양각색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는 게 함정. 이것저것 인터넷뱅킹과 별도의 프로그램과 인증과정을 거침을 고려하면 결국 무통장입금이 더 빠를 수도 있다.

그런데 일본의 야후옥션의 간단결제서비스에도 실시간 계좌이체 서비스가 있는데 그쪽 동네는 설치프로그램같은거 하나도 없다. 즉 한국은 설치 없이 이용가능한 실시간 계좌이체 서비스를 안 만드는것 뿐....

단, 자동으로 출금되는 경우에는 해당사항이 없다. 1년 내로 자신의 계좌로 타행에서 거래되는 내역이 없는경우, 거래제한이 걸린다. 친절하게 경고 메일이 날라오며, 짜증을 유발하게 한다. 단, 한번이라도 거래내역이 있다면, 거래제한에 대한 경고문은 자연스레 사라진다. 쇼핑몰같은 사이트에서 저렴한 물품 하나 구매하면 바로 해결된다.

9. 해외의 계좌이체

9.1. 일본

振込(ふりこみ)라고 한다. 계좌이체가 복잡하고 비싸다.
한국은 금융기관 명칭, 계좌번호, 예금주[42]만 알려주면 되지만 일본은를 알려줘야된다.[47]
예를 들어 みずほ銀行(0001)新宿支店(240)普通1234567 田中太郎(たなか たろう)
이런식이다.
복잡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냥 일본의 금융기관의 지점과 계좌번호는 한국의 금융기관의 계좌번호 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점코드 3자리와 계좌번호 7자리라고 해봤자 10자리다. 한국은 계좌번호가 10자리~14자리다.

그리고 한가지 해괴망측한 점은 동일한 금융기관이라도 지점이 다르면 송금수수료가 발생하는 금융기관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A은행 B지점 계좌에서 C지점 계좌로 송금시, 수수료가 발생한다.
물론 조건을 만족하면 본지점 송금 수수료가 면제되거나 처음부터 본지점간 송금수수료가 면제되는 금융기관도 존재하지만 수가 적다.

타행송금 수수료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수수료 면제나 감면 혜택을 받지 않는 이상 평균적으로 150엔(+소비세)이상이다.[48] 일본의 금융기관은 타행송금 수수료 감면이나 면제에 매우 인색하다. 그래도 한국처럼 창구, ATM, 인터넷 뱅킹, 폰뱅킹등 있을거는 다 있다. 물론 창구에서의 송금수수료는 인건비 비싼 일본인 만큼 매우매우 비싸다.

게다가 서비스도 매우 매우 안좋다. 타행송금시에는 무조건 평일 9시~15시에만 반영되고 그 외의 시간대에 송금하면 은행 익영업일에 반영된다. 어처구니 없는건 이게 당행간 송금이어도 마찬가지인 곳이 대다수라는 것이다. 그나마 요즘은 당행간 송금은 24시간 즉시반영이 되는 금융기관이 조금씩 늘고 있고 한국의 금융공동망을 운영하는 금융결제원과 같은 역할을 하는 전국은행협회(全国銀行協会)도 전국은행데이터통신시스템을(全国銀行データ通信システム)을 장래적으로는 24시간 즉시 송금이 되도록 개선하려고 한다.
그리하여 전국은행데이터통신시스템이 2018년 10월 9일부터 24시간 타행으로 즉시 송금이 가능하게 된다. 단 24시간 즉시송금 서비스에 가입한 금융기관끼리만 타행 즉시송금이 가능하다.
他行への振り込みがいつでも即時に 10月から全銀協
他銀行への即時振り込み、対応時間を拡大へ 10月から
2018년 10월 시점 24시간 송금서비스 참가은행 리스트 (PDF)
2018년 11월 기준, 이 즉시송금이 가능한 시간이 개선되긴 했는데 이 즉시송금 가능시간이 금융기관마다 제각각이다. 그 예로 SBJ은행은 즉시송금 및 수취가 가능한 시간이 평일 0시 - 21시이고 평일 21시-24시와 토일공휴일은 다음 영업일에 처리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상호간 즉시송금 가능한 시간대가 아니면 기다려야 한다.]

유쵸은행간 송금은 매우 간단하다. 한국처럼 금융기관 명칭, 기호 및 번호, 예금주 성명만 알려주면 된다.
예를 들어 ゆうちょ銀行 12345-12345671 田中太郎(たなか たろう)라고 알려주면 된다.[49]

2021년 10월 01일부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타행송금수수료가 저렴해진다. 타행송금시 은행이 전국은행데이터통신시스템에 지불할 수수료는 3만엔 미만은 117엔, 3만엔이상은 162엔인데 이것이 일률적으로 62엔으로 낮춰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취은행의 처리수수료는 1건당 평균 44엔이라는 조사결과도 있다고 한다.
銀行送金手数料は大幅引き下げへ - 2021/03/05

월말이나 급여일 등, 거래가 많아지는 시기에 타행송금을 하면 즉시 반영이 안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반영이 될 수도 있다.[51]

9.2. 프랑스

Virement이라고 하며, 한국과 달리 계좌이체를 위해 걸쳐야 하는 절차가 복잡해 대개 최소한 하루 이상이 소요된다. 이체 전 받을 사람의 계좌 정보[52]를 은행앱이나 사이트 개인페이지를 통해 송금대상 내역에 추가하는것에 하루, 추가완료후 이체를 실행하고 그것이 처리되는데에 또 하루정도 걸린다.[53] 즉, 한국에서 흔히 보이는 소매점에서의 계좌이체 거래는 프랑스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단, 유로존인 만큼 유로존 내[54] 송금은 어느 나라로 보내건 국내송금으로 취급된다.[55]

2010년대 후반부터 몇몇 은행에서 한국에서 흔히 생각하는 계좌이체처럼 이체후 10초만에 모든 처리가 끝나는 즉시송금 서비스(Virement instantané)[56]를 시작했는데, 소시에테 제네랄 기준으로 이를 이용하려면 80센트(한화로 약 900원) 정도의 추가 수수료를 내야한다.# 특정 은행의 경우 월회비가 비싼 플랜에 가입하면 이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도 한다.

2023년 12월 기준 Neo banque 를 포함 대부분의 은행에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추세이다. 다만 La poste 는 타 은행에 비해 규정이 깐깐한편인 관계로 즉시송금은 1000€ 까지만 그 이상은 예전과 동일하게 1-2영업일 후 송금되는 방식.

10. 관련 문서



[1] 다만 피싱 등 문제로 인해 계좌번호를 적지 않는걸 권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소액을 보내 신고하여 계좌를 막아버리는 술법이 있는데 계좌번호를 노출하는 자영업자들의 피해율이 높다고 한다. POS가 이것들을 지원하지않는 구형버전이거나 QR승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2] 일부 자영업자들은 카드와 현금이 없고 계좌이체로 지불하려는 손님에게 계좌이체로 받기도 하는데 현재 기술력의 발달로 은행에서 문자 입금 알림 서비스를 받으면 입금 즉시 누구한테서 얼마 정도 금액이 이체되었는지 문자로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문제는 이러한 확인방법이 어려운 연세있는 사람들은 손님이 보여준 스마트폰 화면을 보고 하는데 타인에게 이체한 스크린샷을 찍은 걸 보여주고 이체했다고 하며 먹튀하는 사례가 있다. #이쪽은 사장이 없는 틈을 타서 알바생에게 사기를 친 것이지만 다만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일일히 ARS로 하는게 아닌 해당 은행 앱으로 계좌이체가 일부 간단해지자 계좌이체로 받는 사업장도 많아진 편. 다만 그만큼 포스기기와 스마트폰 단말기가 발전해 굳이 계좌 이체를 할 필요성이 없는 상황도 많아진 상황.(일부 삼성페이 또는 애플페이가 호환이 되지 않은 포스기가 있었긴 했지만 지금은 거의 이런 부분이 사라진 상황)[3] Automated Clearing House. 한국에서는 금융공동망에 해당한다. 대체로 ACH가 신용카드 네트워크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PayPal 등 대다수의 타행 핀테크 업체들은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ACH를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 오픈뱅킹으로 충전결제를 하면 포인트를 더 준다던가 하는 식으로.[4] 당연히 예금의 이자도 원장에 기록된 때 부터 지급된다.[5] 차액결제라고도 한다.[6] 주로 한글 or 한글과 숫자[7] 방문한 은행의 통장만 가능[8] 도장사용 통장이면 필요없음.[9] 물론 전자금융이나 ATM 모두 장애가 발생하면 예외다. 농협 전산 사고 처럼 전산 시스템 전체적으로 장애가 발생하면 창구쪽도 답이 없다.[10] 보통 은행 전산이 맛이 간다면 창구와 전자금융 가릴 것 없이 모든 서비스가 이용 불가능한 일이 많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어느 하나 혹은 특정 서비스만 맛이 가버리는 일도 있다.[11] 다만 대학마다 차이가 있다. 가상계좌로 등록금 지불을 하는 곳은 ATM이나 인터넷뱅킹 이용이 가능.[12] 해당 계좌에 미리 등록금 이상의 예금이 있어야한다.[13] 창구는 1회당 이체한도가 없다.[14] 그리고 창구에서만 취급하는 특별한 송금은 수수료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15] 은행 등 금융공동망 소속 ATM은 수수료가 없으며, 제휴 ATM(편의점 등) 중 일부 무통장입금 가능한 기기를 이용하면 약 1,500원의 수수료 차감한 금액이 상대 계좌에 입금됨.[16] 송금인과 수취인이 같아도 상관 없기 때문에, 저금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17] '같은' 은행이 아니라면 계열사여도 안됨. 예를 들어 신한은행 ATM에서는 신한은행의 계좌로만 송금가능, 계열사인 제주은행을 포함한 다른 은행으로는 송금불가. 단, 농협은행(중앙회) 과 지역 단위 농축협간의 송금의 경우 타행송금이 아닌 같은 은행간의 송금으로 취급되고 수수료가 없으며 송금가능하다.[18] 이러한 사실이 제대로 안내되어 있지 않은 일이 많다. ATM이 여러 대 있다면 대부분 한 대 정도는 1000원권, 5000원권을 받으니 하나하나씩 시도해보도록 하자.[19] 당연히 현금카드 기능이 있는 체크카드, 신용카드, IC부가 있는 직불카드 포함. 직불카드의 경우 IC부는 CD공동망 전용이다.[20] 기계에 따라 받는 사람에게 표시되는 이름 변경가능[21] 보통 같은 계열사로 송금시 웬만해선 다 면제해 준다[22] 네 경우 모두 수수료 동일, 단 증권사의 현금카드로 송금시 수수료가 다를 수도 있음[23] 계좌이체 수수료(타행송금시) + 공동망 수수료 + 시간외수수료(영업시간 이외), 두 경우 모두 수수료 동일[24] 은행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휴대전화에다 공동인증서를 복사하면 된다[25] 2021년 11월 현재, 다른 수수료는 몰라도 전자금융 타행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금융기관과 상품은 널려있다. 이 수수료를 지불하는 사람이 바보가 될 정도.[26] 이러한 한도에 제한받지 않고 이체하기 위해서는 실물통장(종이통장, 전자통장)을 발행해놨다는 전제하에 가까운 영업점 창구를 방문하는 수 밖에 없다. 무통장 거래를 한다면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ATM 거래 모두가 불가능하여 영업점 창구거래가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 이상은 창구를 통한 이체가 통상적으로는 불가능 하니 주의할 것.[27] 법인 1일 50억원・1회 10억원이고, 개인 1일 5억원・1회 1억원(전자금융으로 송금 및 OTP를 이용)[28] PIN이라고도 불리움[29] 우편대체법, 자행수표 입금 등에서 사용한다.[30] 한국은 금융결제원금융공동망, 일본은 전국은행협회(全国銀行協会)의 전국 은행 데이터 통신 시스템(全国銀行データ通信システム)[31] 1대당 1천만원이 넘어간다[32] 전기료는 물론이며 무인코너는 임대료도 있고 장소에 따라서는 냉난방 비용[33] 청소 및 보수[34] 국가가 운영하는 우체국이나 국책은행, 특수은행으로 분류된 곳들은 은행법이 아닌 각각의 은행법과 법률을 적용받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수수료를 받느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텐데, 기본적으로 설립할 때 부터 누구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인가를 생각해보면 될 것이다.[35] 창구이용시에만 발생.[36] 금융공동망을 유지하기 위한 분담금[37] ATM 코너 임대료, ATM 유지비, 전기세, 전산 유지 인력의 인건비 등 여러 비용[38] 1일 600만원, 1회 100만원의 제한이 있으므로 600만원 이상 인출하려면 창구밖에 답이 없다.[39] 환전을 비대면 서비스로 해도 외화 실물은 결국 창구에서 실명 확인을 하고 난 후, 수령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40] 자행간의 자동이체는 대부분 무료이며, 타행 자동이체의 경우 수수료가 부과된다.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면제가 가능한 상품을 사용하면 된다. 예외로 적금이나 대출 상환 등을 위한 자동이체는 수수료 자체를 부과하지 않는다.[41] 카드 발급이나 간편결제에 계좌 등록을 할 때 거치는 ARS 인증이 바로 출금이체 동의이다.[42] 송금하려고 할 때 확인가능하기 때문에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43] 폰뱅킹이라면 네자리의 금융기관 코드도 알아야 한다.[44] 폰뱅킹이라면 세자리의 지점코드도 알아야 한다.[45] 普通(보통), 当座(당좌), 貯蓄(저축)의 3종류가 있지만 별 말 없는 이상 보통예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46] 한국과 마찬가지로 송금하려고 할 때 확인가능[47] 여기서 유쵸은행은 예외이다. 유쵸은행간 송금은 5자리의 기호와 8자리의 번호만 알려줘도 된다.[48] 한국에서는 금융기관의 금융관련 매출은 면세. 예외도 있지만 넘어가자(...)[49] 물론 타 금융기관에서 송금받기 위한 지점번호, 계좌번호 등은 따로 있다.[50] 리소나 그룹의 세 은행간 송금은 당행취급이다.[51]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전국은행 데이터 통신 시스템에서 순차적으로 타행간 송금을 처리하기 때문에 길면 1시간 전후가 걸린다.[52] 예금주, 은행코드, 계좌번호 등[53] 영업일의 은행 운영시간 내라면 당일에 반영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 하루 지나서야 계좌에 반영된다.[54] 정확하게는 SEPA(유럽연합 회원국+EFTA+영국) 영역 내[55] 유럽연합 법률상, 국내송금과 SEPA 회원국 간의 송금에 차별을 두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수수료, 처리기간 등)[56] 정식명칭은 SEPA instant transfer.[57] 과거에 계좌이체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던 시절까지만 해도 흔히 이용되어 왔던 송금 서비스이다. 요즘에는 경조사비를 계좌이체로 직접 보내기가 좀 별로 내키지가 않거나 모든 금융기관에서의 계좌개설막히는 바람에 먼 곳에 있는 상대방한테 급히 돈을 보내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이용 할 일이 전혀 없다. 따라서, 경조사비 송금을 하는 경우 등을 제외한 괜히 대포통장에 눈독 들였다가 금융질서문란자란 낙인이 찍혀 사실상 모든 금융거래가 막혀버리는 페널티 때문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이 일절 없도록 해야한다. 돈 보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 서비스를 한번 이용해야 할 때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것도 부담해야 하는거고, 돈을 받아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돈 보내는 사람한테서 온 환증서를 우체국 금융창구 영업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30분)에 맞춰서 방문하여 현금으로 교환 받기가 여간 귀찮고 불편한게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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