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5 14:41:44

곽튜브/연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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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번째 연애2. 두번째 연애3. 세번째 연애4. 여담

1. 첫번째 연애

  • 대학 다닐 때 만난 한국인 여자친구와 2~3년간 첫 연애를 하였다.
  • 기숙사 앞에서 상대에게 고백을 했으나[1] 거절[2]당했다. 하지만 반대로 한 달 뒤에 좋아하는 선배에게 차인[3] 상대가 술에 취해 따로 보자고 전화를 했고, 결국 긴 기다림 끝에 첫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
  • 고백한 상대에게 전화가 왔을 때, 스카우트 당한 개그 연극 동아리 채플린에서 중요한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이를 내팽개치고 나가버려서 원래 차기 회장으로까지 거론될 정도로 인정받고 있었으나 탈퇴 당해버렸다고 한다.
  • 상대가 자신을 안 좋아할까봐 항상 매달려 다녀서 당시 별명이 목줄이었다고 한다.
  • 여자친구는 현빈과 같은 스타일을 좋아했다고 한다.
  • 자신은 대학에 입학하기 전 한동안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지 못했기도 했고[4], 둘 다 처음 해보는 연애였기에 당시의 연애를 찌질한 연애[5]라고 회상했다.
  • 여자친구와 일본 후쿠오카에 방문한 것이 인생 첫 해외여행이다. 여자친구와 여행가기 위해 금요일 수업을 땡땡이 치고 중앙동으로 달려가 일본으로 가는 배편을 탔다고 한다. 후쿠오카에 가서는 여자친구와 여행 성향[6]이 정반대라 많이 다투었다고 한다.
  • 지하상가에서 제일 싼 거로 커플링을 맞췄다고 한다.
  • 여자친구의 혈액형은 A형이었다. 당시 혈액형 성격설이 유행해 A형과 자신의 혈액형인 B형이 잘 어울리는지, A형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주 찾아봤었다고 한다.
  • CC이기도 했고, 여자친구가 자신의 외모를 부끄러워하기도 해서 비밀연애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 자신과 사귀는 것을 부끄러워해서 SNS에 자신의 사진을 올려준 적도, 친구나 부모님을 소개시켜 준 적도 없다고 한다.

2. 두번째 연애

  • 대학 다닐 때 만난 한국인 여자친구연애를 하였다.
  • 총 4년간 연애했으며,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사귄 여자친구다.
  • 사귀기 시작한 후, 유일하게 SNS로 곽튜브가 남자친구임을 알린 여자친구다.
  • 처음으로 생일파티를 서프라이즈로 해준 여자친구라고 한다. 생일선물로 데상트 가방도 받았다고 한다. 사실 눈치를 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처음으로 자신의 생일파티를 준비해준 거라 감동받아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 첫번째 연애와 마찬가지로 CC였다.
  • 여자친구가 자신과 달리 번듯한 중견기업을 다니는 모습은 곽준빈이 추후 첫 직장을 때려치고 아일랜드 어학연수를 가기로 결심한 계기가 된다.

3. 세번째 연애

  • 17년 말에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9개월 어학연수를 하는 동안 만난 일본인 여자친구와 연애를 하였다.
  • 혹시나 해서 여자친구에게 자기가 남자친구인지 묻고 확언받았다고 한다.
  • 자신과 사귀는 것을 부끄러워해서 SNS에 자신의 사진을 올려준 적도, 친구나 부모님을 소개시켜 준 적도 없다고 한다.
  • 일본인 여자친구와 여행을 갔을 때 남사친의 선물을 유심히 고르는 것을 보고 남자친구도 아닌데 왜 이렇게 열심히 고르냐고 화낸 적이 있다고 한다.
  • 일본인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더럽다", "시끄럽다", "냄새난다"라는 말을 일본어로 자주 해서 그 일본어 단어들이 익숙하다고 한다.
  • 2019년 주아제르바이잔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근무할 때 헤어졌다.

4. 여담

  • 재수로 부산 종로학원을 다닐 때 만난 짝사랑[7]에게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8]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정말 좋아해서 비 오는 날 자신의 우산을 버리고 그 친구의 우산을 쓰고 간 적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친구는 자신과 정말 친했던 동생을 좋아했었다고..
  • 연애가 정말 하고 싶어서 대학 원서를 낼 때, 간호학과미대와 같은 여초 학과에 지원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한다.
  • 대학 새내기일 때 유행하는 스타일에 따라 마이, 브이넥 티셔츠, 스키니진을 입고 하이탑[9]을 신고 다녔다고 한다. 너무 꽉 끼는 스키니진을 입고 다녀서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 길에서 쓰러진 적도 있다고 한다.
  • 대학에 입학하고 이성을 만나기 위해 클럽을 정말 자주 다녔다고 한다. 서면 폭시, 해운대 엘룬에 10번 정도 갔고, 새벽 5시까지 그 당시 유행하던 셔플을 췄다고 한다.
  • 대학에 다닐 때 4년이나 짝사랑한 여사친이 있다. 삼락공원에서 도시락을 같이 먹기도 했지만, 친구로도 만나지 못할까봐 결국 고백하지 못했다고 한다.
  • 감성주점에서 세 시간 동안 친구 셋이서만[10] 주구장창 술만 먹고 나온 적이 있다. 사실 하나도 재미없었지만 흥이 나는 척을 해야 돼서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 새내기 때 과팅을 한 번 해본 적이 있다. 상대는 부산외대 일문과였으며, 광대 노릇을 하며 열심히 분위기를 띄우려 노력했지만 나중에 보니 자신이 호감있었던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과 사귀고 있었다고 한다.
  • 짝사랑한 여사친에게 답장이 하루가 넘어서 오는 경우가 잦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바쁜가 보다라고 생각하며 이해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아휴.. 그럼 그렇지"라는 생각이 들곤 했으나 항상 답장이 오는 그 침묵의 순간 설레게 온 답장을 받으면 화난 마음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한다.
  • 서가앤쿡에서 소개팅을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파스타를 나눠 먹어본 적이 없어서 먹던 포크로 바로 먹기도 하고, 청포도에이드를 쪽쪽 빨며 더럽게 먹었다고 한다. 이후 헤어진 뒤 반응이 괜찮다고 생각하며 친구와 카톡을 하는 동안 소개팅 상대에게 새로 개봉하는 영화를 같이 보는 게 어떻겠냐고 카톡을 보냈는데 지금 자야 된다는 답장이 왔다고 한다. 답장이 온 시각은 오후 4시 경이었다.
  • 소개팅 상대가 사진을 요청하자 샤워하고 상탈인 채로 촬영한 사진[11]을 보내줘서 소개팅이 무산된 적이 있다.
  • 소개팅 때 영화를 보고 난 후 상대가 도망간 적이 있다. 영화 인셉션을 보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위대함에 대해서 30분 정도 얘기했었는데 그게 질려서인지 밥 먹자는 제안에 상대가 가야 된다고 했다고 한다. 귀가 후에도 연락을 하였는데 마지막에 '죄송해요'라는 답장이 왔다고 한다.
  • 한국인 전 여자친구 중 한 명이 비빔만두를 정말 좋아했다고 한다.
  • 파스타를 먹을 때 여자친구가 갑자기 운 적이 있다고 한다. 자기가 밥을 빨리 먹는 편이라 여자친구가 천천히 먹으면 자신이 먹을 양이 적어지고, 빨리 먹으면 허겁지겁 먹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동안 쌓인 설움이 터진 거였다고 한다.
  • 러시아 이르쿠츠크 기술공과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공부할 때 '나쓰쨔'라는 친구와 썸을 탔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고 한다.
  • 어학연수아일랜드 리머릭에서 지낼 때, 일본인 여사친[12]과 밥도 여러 번 같이 먹고, 여행도 같이 간 적이 있어 이라고 생각했으나 영화를 같이 본 후 여사친에게 이번에 영화 보는 법을 알려줬으니 다음부터는 혼자 볼 수 있어야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 걷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어학연수 시절 시내로 나갈 때도 2시간 반씩 걸어다녔다고 한다. 그 당시 조금 호감이 있었던 일본 여자애도 걷는 걸 좋아한다길래 자신이 걷는 코스로 같이 걸어다니곤 했었는데 그 친구가 연락이 점점 줄어들며 안 좋아했다고 한다.
  • 주아제르바이잔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근무할 때, 젊은 한국인 여사친에게 바쿠의 어느 한 빌딩 전망대에서 고백공격을 한 적이 있다. 이후, 2주간 서먹한 시기를 보내다가 자주 얼굴을 보는 사이인지 이런 관계과 불편했던 여사친이 예전처럼 다시 지냈으면 좋겠다고 해서 관계가 회복된 경험이 있다.
  • 제주도의 한 온천에 방문했을 때 곽준빈의 벗은 몸을 여자친구가 부끄러워해 짜증을 많이 냈다고 한다.
  • 22년 8월 일본 도쿄에 도착해 리머릭에서 만났던 또 다른 일본인 여사친에게 영상 촬영 차 같이 여행하고 싶다고 연락했으나, '도쿄는 코로나가 심하다', '스케줄을 확인해보겠다',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야 한다' 등[13]으로 여러 차례 거절을 당한 적이 있다.
  • 우즈베키스탄에 있을 때, 이스마트 형님이 소개팅을 주선해주려고 했으나 여성이 사진을 보자마자 거절했다고 한다.
  • 우정잉에게 방송에서 했던 플러팅은 모두 진심이었다고 한다. 다만, 23년 초 침착맨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따르면 플러팅과 계속된 철벽이 계속 이어지자 보는 사람도 지루해지는 것 같아 이제는 상호 합의 하에 더이상 찍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 자신보다 키가 작고, 연하이면서 자신이 케어해주고 싶은 외형[14]인 사람이 이상형[15]이라고 한다.
  • 한국 나이로 34살이 되는 해(2025년)에 결혼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그래서 다음 연애 상대가 누구든 그 사람과 결혼까지 이어지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한다.
  • 자식은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아들이면 자신이 이 외모로 30여년을 살며 겪은 수난들을 모두 극복해내었기 때문에 그 노하우를 전수해줄 수 있지만, 딸은 성형 말고는 해줄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 세 차례의 연애 모두 2년 이상의 장기연애였다고 한다.
  •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끝나고는 항상 오늘은 어땠냐며 물어봤다고 한다.

[1] 둘이서만 술을 자주 먹은 적이 있어서 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2] 상대도 자신과 사귀게 된다면 첫 연애였기 때문에 자신과 같은 사람을 첫 남자친구로 만들고 싶지 않아 거절을 했을 것이라고 한다.[3] 1, 2지망 탈락..[4] 16살에서 20살로 몸만 커버렸다[5] 찌질의 역사의 남주와 비슷했다고 한다.[6] MBTI 기준, 여자친구는 J, 자신은 P[7] 7개월간 좋아했다.[8] 여자가 선문자를 해준 계기로 좋아하게 되었다. 자신에게는 여자가 선문자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큰 의미였다고..[9] 깔창은 7cm짜리를 사용했다[10] 여성들이 자신들과 같은 사람을 만나려고 헌팅술집에 온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미안하기도 했고, 자신을 벌레 보듯이 봐서 말을 못 걸었다고 한다.[11] 샤워하고 난 뒤 자신의 모습이 가장 멋있다고 생각해 보낸 것이라고 한다.[12] 세번째로 사귄 일본인 여자친구와는 다른 사람[13] 침착맨에 출연해서 말하기를 단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려고 연락한 것은 아니며 자신은 진지하게 항상 연애를 하고 싶고, 자신에게 여사친은 없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여사친이 과대망상한 것도 아니다..[14] 추가로 외모적인 측면을 굳이 따지자면 피부가 좋은 사람[15] 우정잉, 미노이, 고윤정, 원진아,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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