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bb9513> 국립부여박물관 國立扶餘博物館 Buyeo National Museu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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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1945년 10월 13일 |
관장 | 은화수 |
관람시간 | 화~일요일 09:00 ~ 18:00 |
주소 | |
국립부여박물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4 | |
상급 기관 | 문화체육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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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전경 |
1. 개요
국립부여박물관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동남리)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산하 국립 박물관이다. 백제 말기, 즉 사비백제 시대의 충청 동남권, 특히 부여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홈페이지가장 유명한 유물은 국보 백제금동대향로이며, 이를 위한 단독 전시실을 상당한 크기로 만들어 놨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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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박물관 부여분관 |
부여고적보존회[1]에서 설립한 진열실에 기원을 두고 있다. 옛 부여 객사로 쓰였던 부풍관을 개조했으며, 이후 조선총독부박물관 부여분관 진열실로 바뀌었다. 이 당시 위치는 현 박물관과는 꽤 많이 떨어진 부소산성 앞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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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구 본관 |
광복 이후 해당 진열실은 1945년 10월 13일 국립박물관 부여분관이 출범하면서 부여분관 유물전시실로 사용되었다. 이후 1965년부터 1967년까지 근처에 부소산 신관이 건설되었다.[2] 박물관 건물은 건축가 김수근의 작품으로 전통 건축의 구성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김수근의 초기 작품이다. 그러나 지붕의 모양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왜색 논란에 휘말렸다. 또한 정문의 모양이 일본 도리이를 닮은 것역시 비판받았다.[3] 아이러니한 사실은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은 대부분 백제의 영향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디자인이 완전히 엉터리는 아니다.[4]
해당 건물은 1971년 9월 1일부터 사용되었으며, 1975년 8월 1일에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승격되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 건물이 노후화되고, 소장품이 늘어나다보니 전시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떠오르면서 박물관 이전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결국 1988년 1월 신축 이전계획이 확정되었고, 1989년 7월 현재의 금성산 일대로 이전이 결정되었다. 1993년 4월 1일 현재의 신관이 완공됨에 따라 박물관도 완전히 옮겨갔다.[5]
2025년말 개장을 목표로 백제국보관을 건설중에 있다.
2.1. 연혁
- 1929. 02. 27 국립부여박물관의 전신인 재단법인 부여고적보존회 창립
- 1939. 04. 01 조선총독부 박물관 부여분관 설치
- 1945. 10. 13 국립박물관 부여분관으로 개칭
- 1975. 08. 01 국립부여박물관 승격(대통령령 제 7745호)
- 1993. 08. 06 현 박물관 이전 개관
- 2005. 12. 30 보존과학관 증축 개관
- 2011. 07. 21 복합문화센터(사비마루) 증축 개관
- 2014. 08. 06. 상설전시실 재개관 (2013.10. 공사시작. 예산 73 억원) #
3. 역대 관장
- 초대 홍사준 (1945~1961)
- 2대 박일훈 (1961~1963)
- 3대 홍사준 (1963~1966)
- 4대 김영배 (1966~1969)
- 5대 이영락 (1969~1970)
- 6대 강인구 (1970~1975)
- 7대 김종철 (1976~1977)
- 8대 지건길 (1977~1979)
- 9대 서성훈 (1979~1982)
- 10대 이강승 (1982~1986)
- 11대 김성구 (1986~1989)
- 12대 신광섭 (1989~1997)
- 13대 이영훈 (1997~1998)
- 14대 서오선 (1998~2005)
- 15대 이내옥 (2005~2007)
- 16대 송의정 (2007)
- 17대 권상열 (2007~2009)
- 18대 강대규 (2009~2011)
- 19대 김정완 (2011~2012)
- 20대 박방룡 (2012~2013)
- 21대 구일회 (2013~2016)
- 22대 윤형원 (2017~2023)
- 23대 은화수 (2023~현재)
4. 관람안내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6시[6]
- 토요일, 공휴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 야간개장: 매주 토요일(4월 ~ 10월, 오전 10시 ~ 오후 9시)
- 입장료: 무료, 기획전시는 제외[7]
- 휴관일: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5. 시설안내
5.1. 전시동
국립부여박물관은 상설전시실 4곳과 야외전시장에서 유물 1만 1691점(2020년 기준)을 전시하고 있다.제1전시실: 청동기 시대부터 사비 백제 이전의 충남 지역의 유물을 전시해 놓았다. 한반도 청동기 시대에서 중요한 송국리식 토기[8]도 전시하였다.
제2전시실: 백제의 역사문화, 특히 사비 백제시대의 유물을 전시해 놓았다.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가 여기에 있다.
제3전시실: 백제의 공예와 미술품을 전시해 놓았다. 규암 출토 '미스 백제' 국보 제293호 금동관세음보살입상이 여기에 있다.
기증실: 박만식 교수가 기증한 백제 등 고대 토기류와 그 외의 다양한 기증자들이 기증한 여러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5.2. 야외전시실
국립부여박물관의 야외전시실에는 보물 194호 부여석조 및 석재 조각, 유인원 기공비 등이 있다.6. 기타
- 2015년 국립부여박물관이 울릉도, 독도를 표기하지 않은 대형 지도를 안내용 전시보조물로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
- 시민 투표로 박물관의 유물을 모티브로 한 마스코트 '호자'가 정해졌는데, 귀여운 생김새와 달리 모티브는 호자(虎子)라는 이름의 요강, 달리 말하면 남성용 이동식 변기다.[9] 사실 캐릭터도 미화된 편으로 실제 유물은 캐릭터와 달리 못생긴 편이다.
- 언론에서 호자 등 여러 유물을 소개했다. 그중 꽈찌쭈를 닮은 나한상 조각이 있다고 한다.
7. 나무위키에 항목이 생성된 소장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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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내선일체를 뒷받침하기 위해 부여 일대의 고적 조사 및 재해석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사 활동 기관이다.[2] 진열실로 쓰였던 부여 객사는 1985년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수되어 현재는 원형을 되찾았다.[3] 한재규가 소년중앙에 1988년부터 연재한 만화 <숨쉬는 색동찌>에서는 극중 일본인인 빠가사리라는 자가 부여박물관을 보면서 원래 부여신궁을 설치할 자리에 박물관을, 그것도 도리이를 닮은 것을 한국인 스스로가 만들어 박물관을 세워두니 알아서 일본적이 된다고 비웃는 묘사가 들어가 있다. 참고로 한재규는 2000년대와서 환단고기를 만화로 그리는 등 환빠적인 기질을 보였다.[4] 실제로 한국에서 백제 건축을 연구하는 고고학자나 역사학자들이 일본의 건축 양식을 참고하여 연구하는 예가 많다.[5] 이후 구관은 한동안 방치되었다가 부여군 문화재사업소(舊 고도문화사업소)가 입주했지만 이곳 역시 조직을 확장하면서 신축건물로 이전했다. 현재는 사비도성 가상체험관으로 리모델링해 운영중이다.[6] 2017년 7월1일부로 중앙박물관 예하 국립박물관 개장시간이 9시에서 10시로 변경되었다.[7] 다만 유료인 경우가 거의 없다.[8] 부여 송국리 유적도 참조.[9] 영상에서도 언급하지만 실제 투표1위는 나한상이었다. 호자는 4위로 최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