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金慶熙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 1966년 2월 25일 ([age(1966-02-25)]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0cm, 왼손잡이 |
직업 | 배구 선수 (세터 / 은퇴) |
학력 |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졸업) |
소속 구단 | 효성 배구단 (1985~1992) |
국가대표 |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1987~1991) |
종교 | 불교[1] |
가족 | 前 배우자 이주형[2], 장녀 이연선[3], 차녀 이재영, 삼녀 이다영, 장남 이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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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배구 선수. 현역 시절 포지션은 왼손잡이 세터였으며 잠깐이나마 국가대표 주전 세터로도 활동했다.2. 선수 경력
1991년 기사에 따르면 본인은 손목 부상 때문에 국가대표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막상 소속 구단(효성 배구단) 경기에서 펄펄 날았다고 한다. 국대 차출 거부가 의심되는 상황이라서 상대 한일합섬은 이에 항의하였다.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효성 배구단 선수 체벌
1992년 초반 배구계를 들끓게 했던 효성 배구단 선수 체벌 사건 때 선수단 중 혼자만 상처가 없어서 직접 체벌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는데 이는 사실[4]로 드러났다. 오래된 일이라 아는 사람만 아는 사건이었는데 본인의 두 딸들의 학폭 사건으로 재조명되었다.배구 매거진 '배콕배' 발행인 장용휘는 13일 유튜브를 통해 전 배구 선수 강애란[5]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사건이 다시 한 번 주목받기 시작했다.
3.2. 딸 이재영, 이다영의 학교폭력 관련 논란
- 학교폭력을 저지른 딸들을 비호하며 구단 전체를 쥐락펴락하는 행태를 아주 오래 전부터 보여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쌍둥이의 학교폭력 사실을 제보한 2차 제보 피해자(초등학교 재학 시절)는 쌍둥이와 동기임에도 둘의 빨래를 도맡아 해야 했으며 심심하면 그들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음에도 쌍둥이들이 자기 엄마한테 쪼르르 달려가 일러바치면 역으로 단체 기합을 받았다고 한다. 결국 피해자는 괴롭힘에 시달리다 못해 뒷산을 통해 이탈하며 배구를 접어야 했다고 얘기했으며 3차 제보자인 피해자의 학부모도 김경희를 학폭 가담자로 지목했다.
- 자매가 프로 선수가 된 후에도 현직 배구인들이랑 사적으로 계속 만나면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있다. 평소에 박미희, 이도희가 포함된 전직 배구인들의 사모임과 이재영과 박미희의 SK와이번스 시구 당시 김경희가 동행했던 사실은 잘 알려져 있고 일반인 신분으로 딸들이 속한 구단 훈련장에 제집 드나들 듯하는 등의 행동으로 프로 구단을 장악하려고 했다는 논란도 있었다.[6]
- 일이 커지자 배구협회는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의 책임을 김경희한테 물어 2020년에 김경희한테 수여한 '장한 어버이상'을 도로 취소했다.
- 이다영이 김연경과의 불화 끝에 자살 소동을 벌이는 지경까지 가자 공개적으로 "좌시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소식도 있었는데 본인이 이 부분을 해명하지 않으면서 좌시갑, 김좌시라는 별명이 붙어 버렸다.
- 2021년 10월 16일 이다영과 이재영이 밤 비행기로 그리스로 출국하는 자리에서 간만에 모습을 비쳤다. 밤새 대기하던 취재진이 우르르 몰려들자 자매가 고개를 숙이고 지나가는 와중 김경희가 뒤에서 "야, 야, 고개 들어"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둘러싼 사람들을 향해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 우리한테 진실을 물어본 적이 있었냐"고 항의를 했는데 기자들이 "그럼 이 참에 사실을 밝혀달라"고 인터뷰를 요청하였더니 할 말이 없다며 그대로 공항을 빠져나갔다.[7]
3.3. '김경희 모임'의 배구계 영향력 발휘
- 소위 김경희 모임이라고 불리는 국가대표 출신 전직 여자 배구 선수들의 사모임이 있다. 박미희, 이도희, 장소연, 홍지연 등이 있으며 이숙자도 이 모임에 속한다는 소문이 있다. 이 중에서 이도희는 쌍둥이 편파 해설[8], 박미희는 이재영을 위해 언론에 거짓말까지 하는 일도 벌였고 이다영이 김연경에게 쌍욕을 하며 팀이 무너지는데도 이를 숨기며 둘 다 프로 배구단 감독으로서 구단 내에서 만행을 저지르는 두 가해자를 전혀 제어하지 못 하고 오히려 묵인했다는 비난을 받았다.[9] 장소연도 쌍둥이 편애 의혹이 심한 인물이다. 세 사람 모두 김경희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업적을 쌓은 레전드들임에도[10] 이렇게까지 휘둘렸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이 크게 실망하였다.
- 김경희 모임의 일원인 유애자가 김연경과 관련된 인터뷰로 구설수에 오르고 조혜정은 쌍둥이를 복귀시켜 김연경의 공백을 메우자고 주장하는 등 적절하지 않은 발언으로 욕을 먹었다. 이는 김연경의 공백을 메우기는 쌍둥이 자매의 실력이 부족하며, 득점부터 팀 사기, 락커룸 리더, 게다가 간이 통역까지 다방면에서 헌신적인 기여를 한 김연경에 대한 이해도 부족이라는 것이다.
- 경해여자중학교-선명여자고등학교의 총감독인 김양수와도 친분이 있다. 김양수는 자기 친구의 딸이자 제자인 이재영과 이다영이 2021년 10월 그리스로 출국하기 직전까지 자신이 감독으로 있는 진주 선명여자고등학교에서 야간에 몰래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재영아, 다영아. 김양수 선생님이야. 시즌 시작 전이었던 지난해 가을 기억나니? 어머니 김경희 씨하고 같이 나를 찾아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었지. 나와 친구 사이인 너희 어머니도 그렇고 너네 둘 모두 한 팀에서 뛰길 원했던 게 생각난다. 자매가 성격도 대조적이고 티격태격하다 보니 내가 서로 다른 팀에 있는 게 낫다고 말했는데 결국 흥국생명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구나. ㅎㅎ.
- 2021년 9월 19일에 올라온 마이데일리 기사에 따르면 김경희는 평소에도 특정 선수를 많이 비방했다. 몇몇 선수도 아니고 '특정 선수'라는 문구 때문에 팬들은 '좌시하지 않겠다' 그 부분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4. 기타
- 프로필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가족 모두 운동하는 체육인 집안이다.
- 평소에는 개인 사업체를 경영한다고 알려졌다.
- 언론에서 본인의 이름이 계속 언급되었는데도 전혀 나서지 않았다. 대신 남편이 2021년 2월 16일 인터뷰를 통해서 "당사자가 진심으로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한다면 한 번 정도는 용서하고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이번 사건의 불길이 사그라들기도 전에 쌍둥이들의 복귀에 대한 밑밥을 깔면서 욕을 먹었다. 여기서 "사태를 알았으면 단단히 혼냈을 것이다"라고 말한 부분이 있어서 뒷북친다고 신나게 까였는데 이혼설이 나오면서 진짜 몰라서 그런 발언을 했다는 추측도 있다.
- 불화-학폭 사건으로 공론화가 되기 전부터도 김경희가 뒤에서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정말 잊을 만하면 엄마빽 얘기가 나올 정도였는데 이 사태로 진짜였음이 드러났다.[11]
- 쌍둥이 자매의 학교폭력 사건 이전까지는 북한의 김경희가 유명했기 때문에 같이 엮여서 조롱을 받기도 했다.
5. 관련 문서
[1] 다니던 절에 있던 스님의 말을 듣고 두 딸 모두 배구를 시키기로 결심했다고 한다.[2] 육상(해머던지기) 선수였으며 현재는 익산시청 육상단 감독을 맡고 있다. 남편과는 이혼 후 본인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지내고 있다. 쌍둥이 부모의 이혼은 골수 팬들도 모르던 사실이었는데 이재영과 서진용의 결별 당시 당시 모 기자에 의해 알려졌지만 현재 원문은 삭제되어 볼 수 없다. 실제로 자매는 유소년 시절부터 프로 7년 차가 된 시점까지 철저하게 어머니인 김경희만 언급했지 아버지 이주형은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고 이다영의 인스타그램에서도 김경희는 자주 보였지만 아버지는 정말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다.[3] 前 펜싱 선수.[4] 김경희는 이 사건 이후 은퇴하였으며 효성 배구단 측도 당사자 두 명을 구단에서 방출하는 것으로 묻어가려고 했고 결국 이 사건은 오랜 배구 팬 정도가 아닌 이상 모를 정도로 30년 가까이 묻혀 있었다. 2021년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논란이 터지면서 김경희의 행실로 인해 딸들도 물든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우세해졌다.[5] 강성형 감독의 사촌 누나.[6] 여담으로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잔루카 스카마카가 AS 로마에서 뛸 때 그의 아버지가 훈련장에 무단난입해 논란이 된 바가 있다. 이에 스카마카는 ‘내 가족은 여동생이랑 어머니뿐이며 아버지랑은 절연했다’는 해명문을 남기면서 대응했다. 다만 이 사건은 단순 출입의 문제가 아니긴 한데 쇠파이프를 들고 훈련장에 주차된 차량을 4~5대나 파손시켰다고 한다.[7] 사건 이후 김경희는 언론에 직접 나선 적이 단 한 번도 없이 남편과 딸들 뒤에 숨어 있었고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어떤 기자만이 그를 대신해 철저히 자매에 대한 실드를 쳐 왔다. 쌍둥이들의 소식이 조회 수 치트키로 군림한 만큼 이들에 대한 수많은 취재 요청이 있었지만 다 거부한 쪽은 김경희다.[8] 이도희는 해설위원 당시 쌍둥이 편파 해설이 정말 엄청나게 심각해서 본인이 팀의 역대 최고의 세터임에도 지금의 GS칼텍스 팬들에게는 이숙자보다도 밑으로 취급받을 지경이다. 레전드 호적에서 파였다는 얘기도 공공연히 나온다.[9] 실제로 피해자들도 박미희와 이도희가 쌍둥이를 프로무대에서조차 괴물로 만들었다는 것에 의견이 일치했다.[10] 그냥 레전드도 아니고 김경희를 따위로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선수 생활 수준으로만 봐도 이 정도로 압도를 할 수 있는데도 철저하게 찍어 눌렸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정치력을 어마어마하게 발휘했다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11] 예시로 2018년 11월 10일 배갤에 올라온 글에서는 대놓고 최순실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