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외야수 김성욱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아마추어 시절
고교 관계자들 사이에서 어깨가 좋고 큰 키(181cm)에서 나오는 파워가 좋아 장타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2011년 전기 주말리그 5경기에서 타율 0.429 1홈런 9타점, 후기 주말리그에서도 6경기에 나와 5할 타율에 1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4번 타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지명 당시만 해도 투수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었지만 프로 스카우트들 사이에서는 "투수보다는 타자로 프로에서 경쟁력이 있는 선수"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광주진흥고 최재영 감독은 "공수주 3박자에 파워까지 갖춘 선수"라고 말하며 "조용하고 자기 플레이에 집중하는 성격으로 프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스카우트는 "장타를 뽑아내는 능력은 프로에서도 당장 통할 수준"이라며, "다만 공을 맞히는 능력은 좀 더 보완을 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발이 빨라 1번 타자로도 나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나 주루 플레이는 다소 미숙한 점이 있어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2011년도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에 훗날 팀 동료가 되는 이민호, 박민우, 강구성 등과 함께 대표팀에 발탁돼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는 NC가 3라운드에서 그를 지명했고 계약금 7,000만원에 입단하게 되었다.
3. NC 다이노스
3.1. 2012 시즌
2군에서 45경기 92타석 15안타 2홈런을 기록했다.3.2. 2013 시즌
7월 30일 김진성과 함께 1군에 등록되었고 8월 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한 타석 삼진을 당한게 전부였다.8월 8일 자신의 고향팀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 1사 1,2루 상황에서 이민호의 대타로 나와[2] 투수 신창호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림과 동시에 팀에 소중한 1승을 선물하게 되었다.[3]
하지만 데뷔 시즌에 기록한 안타는 이 끝내기 안타가 전부였다. 총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
3.3. 2014 시즌
개막엔트리에 등록되어 4월 2일 KIA전 7회 대주자로 나와 도루를 기록하고 나성범 안타에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하였으나 다음날 선발투수인 태드 웨버가 1군에 등록되면서 말소되었다.8월 12일 1군에 등록되어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우익수로 출전하였지만, 1타수 1볼넷 1삼진을 기록하고 8회에 교체되었다. 이후 대주자로 종종 경기에 나왔다.
8월 2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회말 교체 출전하여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으나 수비에서 펠릭스 피에의 안타로 홈으로 향하던 2루 주자 김경언을 정확한 송구로 아웃시켜 추가 실점을 막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플레이는 네이버 2014 프로야구 명장면 - 보살편에서 베스트 컷 5위에 올랐다. #
9월 4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4대 1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마정길을 상대로 초구에 홈런을 쳤다. 프로 데뷔 첫 홈런이었다.
3.4. 2015 시즌
4월 14일 사직 롯데전 한 경기에서만 두개의 보살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5월 2일 수원 kt전 중견수로 홈에서 보살을 기록했다. #
5월 15일 대구 삼성전 우익수로 2루에서 보살을 기록했다. 아웃된 타자는 박석민이지만 2루타 타구였다. #
9월 12일 마산 SK전 2번 타자로 출전하여 1홈런 및 4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
강견으로서 2015 KBO 리그 보살부문 1위를 기록하였고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함으로써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0.258 3홈런.
플레이오프 2차전, 8회 말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를 시도해 투수 함덕주의 공이 높게 빠지게 되었고 팀이 역전하는 데 공헌했다. 또 마지막 공이자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첫 승의 공을 캐치한 뒤 관중석으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태프들은 어벙한 천재라는 말을 한다. #
어깨가 약한 김종호 대신에 경기 후반이나 대수비로 많이 나왔고, 잠재력이 보이기에 미래가 더 기대가 되는 선수이다.
3.5. 2016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성욱/선수 경력/2016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6월 3일까지 무려 .075의 타율을 기록하고도 꾸준히 기용되면서 팬들의 속을 터지게 만들었으나 6월 4일 멀티 홈런을 터뜨린 이후 공수주에서 인상적인 툴을 보여주며 주전 외야수로 자리잡았다. 특히 빠른 발과 한 방이 있는 타격, 리그 최고 수준의 외야 수비 등으로 만능 중견수로서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306타수 81안타 15홈런 51타점 타출장 .265/.334/.467. NC의 보물 김성욱, '마산 아이돌' 3호가 될 준비 마치다
3.6. 2017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성욱/선수 경력/2017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7. 2018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성욱/선수 경력/2018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8. 2019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성욱/선수 경력/2019년 문서 참고하십시오.전반기까지 단 2개의 홈런과 .173의 타율에 그치면서 또다시 시즌을 소득 없이 날리는 듯 했으나 후반기에 들어서는 특유의 장타력이 살아나면서 7개의 홈런과 0.896의 OPS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116경기 287타수 66안타 9홈런 6도루 29볼넷 69삼진 타출장 .230/.302/.387 OPS 0.689 wRC+ 80.5. 후반기의 활약은 인상적이었지만 예년과 마찬가지로 반쪽자리 시즌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었다.
시즌 후에는 1993년생 미필임에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지원을 하지 않아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일단 다음 시즌까지는 상무 지원 자격을 유지하는데 아직 팀내 외야 자원, 특히 중견수 쪽이 불확실한 상황이라 1년은 더 뛸 요량인 듯. 마무리 캠프 출국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밝혔는데, 아슬아슬하긴 하지만 내년까지는 상무에 지원할 수 있고, 후반기 들어 타격폼을 수정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였기 때문이라고.[4]
3.9. 2020 시즌
시즌 전 스프링캠프에서 타격폼을 바꿨는데, 고등학교 선배인 양의지의 폼과 상당히 유사하다. 본인 말로는 작년 초부터 타격폼을 바꿨고, 타격코치와 양의지에게 조언도 구하고 있다는데[5] 이 폼으로 일단은 연습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3월 17일 발표한 도쿄 올림픽 예비 엔트리에 들지 못하면서 실낱 같았던 올림픽 출전 희망은 사라졌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2020년이 상무에 지원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 2020 시즌의 성적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연습경기에서의 활약과는 달리 정작 정규 시즌에 들어서자 완벽하게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5월 13일까지 5경기를 치르는 동안 거둔 성적은 15타수 2안타 2볼넷 6삼진 타출장 .133/.278/.133. 결국 5월 14일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5월 30일 김준완이 옆구리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되면서 대신 콜업되었다.
6월 4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9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무사 1, 3루 찬스에서는 체크 스윙에 걸린 타구가 운좋게 느린 땅볼이 되면서 시즌 첫 타점을 올리더니 이후에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와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하며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0-10으로 승리.
6월 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2회 평범한 뜬공에 위치를 놓치다가 그대로 넘어지는 실책성 플레이를 기록하여 NC팬들의 속을 뒤집어 났지만, 3회 채드 벨을 상대로 선취 솔로포를 날려 속죄포를 쏘아올렸다. 하지만 그 외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6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4-2로 승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NC임에도 불펜진의 약점이 명확하다 보니 이를 보강하기 위한 트레이드를 시도한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성욱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다만 김성욱이 매력적인 툴을 가진 선수이긴 하나 나이 꽉 찬 미필에 1군 성적도 시원찮은 김성욱의 트레이드 가치는 거의 없어 현실성은 떨어진다.
6월 2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9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큰 기대는 없었지만 선취 적시타를 포함해 2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고, 팀은 9-3으로 승리했다.
7월 9일 SK 와이번스전에는 9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솔로 홈런과 1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5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들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팀은 8-2로 승리.
7월 10일 LG 트윈스전에서도 9번 우익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12-2로 승리.
7월 11일 경기에서는 4-6으로 뒤진 8회 2사 2루에서 김대현을 상대로 동점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3호 홈런. 연장 11회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쳐냈지만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을 당했고, 결국 6-6 무승부를 거뒀다.
8월 1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가 8월 18일 다시 등록되었다. 등록 이후 26타수 5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1도루실패) 2볼넷 6삼진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 이러고 상무는 갈 수 있겠냐는 팬들의 비관론이 퍼지던 가운데 9월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려 드디어 후반기 소고기가 부활하는 거 아닌가 하며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9월 17일 문학 SK전에서는 3타석 연속 뜬공만 퍼올리더니 9회초에 서진용을 상대로 시즌 5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바로 다음 타자인 애런 알테어도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리며 서진용을 강판시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 활약으로 결승타를 기록한 박민우를 제치고 이번 경기의 MVP로 선정되어 인터뷰도 가졌는데, 충분히 주전급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인데 시즌 초중반에 잘 안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아쉬운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본인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맹연습을 해보기도 하고 연습을 안해보기도 하는데 생각대로 잘 안된다는 말을 남겼다. 지금까지 김성욱의 홈런은 모두 원정에서 때려냈다.
9월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9회초 13:1로 도망가는 쐐기 만루홈런을 쳤다. 그 이후 27일 한화전 5타수 무안타를 시작으로 6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하면서 전반기에 삽푸던 그 모습으로 돌아갔으나...
10월 3일 창원 삼성과의 더블헤더 2차전부터 올해 삼성만 만나면 선풍기가 되는 나성범을 대신해서 8회말에 쐐기 쓰리런 7호포를 쳐냈다. 이 날 8회부터 김성욱이 수비를 보게 되자, 김성욱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던 2016년에 이동현 해설위원을 상대로 마산에서 끝내기 홈런을 쳐냈던 7월 31일[6] 경기 자료화면을 보여줬는데 6경기 무안타던 선수가 거짓말같이 8회말에 바로 홈런을 때려냈다.
10월 4일에는 1:2로 불안한 리드를 유지하던 8회말 쐐기 투런 8호 홈런를 쳤다. 삼성과의 4연전 동안 2경기는 고전했으나 나머지 2경기는 김성욱의 활약으로 수월한 승리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달성할 수 있었다. 그동안 홈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내지 못했으나 단숨에 2홈런을 기록한 것은 덤.
그러나 이 홈런이 시즌 마지막 홈런이었다. 9월 이후 스타팅으로 자주 출장했고, 벤치에서는 클러치 상황에서 장타를 기대하고 김성욱을 자주 대타로 기용했지만 10월 대타출장 .167/.208/.292라는 크게 부진한 기록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팬들의 기대를 번번이 배신하며 시즌을 마쳤다.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는 2~5차전에 대수비로 출장했고 그나마 타석에는 한 번(4차전) 나와 뜬공으로 물러나는 등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팀이 우승하면서 우승반지는 얻게 됐다.
더 이상 군 문제를 미룰 수 없는 나이가 되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입대할 것이 확실시되었다. 시즌 후 상무에 지원했고, 최종 합격했다.
3.10. 상무 피닉스 야구단
"남 신경 쓸 때 아니다"...독해져 돌아온 예비역, 호타준족 도약 준비입대 전 인터뷰에서 "제대 뒤를 생각하면서 훈련하고 있다, 지금보다 훨씬 나은 모습으로 와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NC 이동욱 감독도 "처음으로 팀과 떨어져서 본인의 야구와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지는 것"이라며 "자기만의 야구 감을 형성해서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2021 시즌 기록은 66경기 출장 타출장 0.265/0.392/0.387 3홈런, 2022 시즌에는 5경기에 출전해 5타수 2안타 2볼넷 2사구 2삼진을 기록하다가 5월 11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6월 중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7]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3개월이며 이로써 상무에서의 커리어는 사실상 마감되었다.
전역 후 바로 등록하지 않고 군 보류 상태로 남아 있다가 마무리캠프(CAMP 1) 명단에 포함되었다. 인터뷰에서 "다른 선수들을 신경 쓸 때가 아닌 것 같다. 이제는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내가 어떻게 잘할까라는 생각만 하려고 한다"라며 "상무에서도 밖의 일을 신경쓰지 않았다. 내가 어떻게 잘할까라는 생각만 했다"라고 강조했다. 또 "군입대 전에 저는 수비에 지분이 있는 선수였다. 송구 감각을 최대한 이전과 비슷하게 던질 수 있게끔 되찾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항상 그랬듯 타격이 문제였기 때문에 코치님들과 상의를 잘 해서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3.11. 2023 시즌
2023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엘리아스를 상대로 선제 투런을 날린 김성욱 |
자세한 내용은 김성욱/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2. 2024 시즌
{{{#fff 2024년 4월 17일 [[류현진|류현진]]을 상대로 경기를 뒤집는 역전 쓰리런을 날린 김성욱}}} |
자세한 내용은 김성욱/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시즌 초에는 팀 내에서 홈런 및 타점 1위를 기록하고 류현진에게 KBO 복귀 이후 첫 피홈런을 안기는 등 하위타선의 해결사 역할을 해 주며 FA로이드의 정석과도 같은 행보를 보였으나, 시즌을 치를수록 지명수비라고 불릴 정도로 모든 타격지표가 급락했다. 그러나 경쟁자인 다른 외야수들 또한 타격에서 딱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없고,[8] 김성욱만큼의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전무해서 1군 말소 없이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하였다.
3.13. FA
생애 첫 FA를 맞았으나 직전 시즌 타격 부문에서 엄청난 기복, 그것도 잘 치는 날 보다 못 치는 날이 훨씬 많았기에 평가는 좋지 않다.[9]그나마 수비 만큼은 외야 3개 포지션 전부 소화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타구 판단 능력, 빠른 발, 좋은 어깨 등 외야수로써 갖춰야 할 장점들은 다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2024 시즌엔 홈런 17개를 터트리며 장타력을 증명했기에 권희동처럼 싸게 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며, 타팀에선 우타자 거포 외야수 갈증이 있는 키움, 외야 뎁스가 얇은 한화 정도가 거론되고 있다.[10]
그러나 유력한 수요 구단이였던 한화가 kt로부터 심우준과 엄상백을 영입하며 외부 영입 한도를 다 채워버렸다.[11] 또한 키움이 영입전에 참전할 것이라는 기사도 나왔다. #
각팀들의 샐러리 캡 부담과 그나마 관심 보일 만한 두산이 롯데와 트레이드로 외야 자원을 보강하면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역시나 주전으로 기용하기엔 리스크가 큰 탓에 FA로 영입할 가치는 그닥임이 드러났고 한화가 센터 라인 보강에 보상 선수 출혈을 감수하고도 심우준을 선택한 부분은 의미 심장하다.
[1] 참고로 김성욱은 김진우의 고등학교 후배이다.[2]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던 이호준의 대주자로 나온 박으뜸을 수비로 돌리면서 지명타자가 소멸했다.[3] 이후 기사에 따르면 이날 훈련만 하고 1군에서 말소시킬 예정이었다고 한다. 다행히 끝내기 안타를 치며 김경문 감독의 생각을 바꾸게 했다. 대신 말소된 선수는 박정준.[4] 2020시즌에는 부진했지만, 우승반지를 얻게 되었다.[5] 한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따라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팔만 내렸을 뿐인데 느낌이 비슷해지는 것 같아서 '이럴거면 차라리 좀 더 물어보자'는 생각으로 양의지에게 다가가서 계속 조언을 구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나에게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6] 통산 600번째 경기인데 이 경기를 치렀던 공만 없어서 어떻게 된 일인가 찾아보니 홈런을 맞아버려서 없다고. 이 날 김성욱의 홈런볼을 가지고 있는 분을 찾는다는 말도 남겼다.[7] 8월 말 김형준의 수술 소식과 함께 알려진 정확한 수술명은 '오른쪽 팔꿈치 골극 제거술'이다.#[8] 그나마 천재환이 스몰 샘플이지만 타격에서 맹활약을 해 주면서 박건우의 빈자리를 메꿔 주었다.[9] 홈런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을 뿐 타율은 커리어 로우에 OPS와 WRC+ 등의 주요 지표 역시 커리어 로우급의 기록을 찍었고, WAR은 아예 커리어 최초로 음수를 찍어버렸다. 한 마디로 이번 시즌의 김성욱은 홈런을 감안하더라도 나오는 것보다 안 나오는게 팀에 더 도움되는 선수였다는 의미.[10] 참고로 한화는 2023 시즌 전,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이명기를 영입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몇 경기 출장하지 못하고 은퇴했던 아픈 경험이 있다.[11] 물론 이명기의 사례 처럼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이적하는 것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