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11:22:06

김일우(GM)

파일:attachment/서울 게이터스/unyoung.png
1. 개요2. 클로저 이상용 시점3. 프로야구생존기 시점4. 평가

1. 개요

클로저 이상용과 프로야구생존기에 등장하는 서울 게이터스의 프런트 고위 인사.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선 운영 팀장, 프로야구 생존기에서는 단장. 이름은 530화에서 공개되었다.

GM 시리즈 내에서 꾸준히 거론되는 하민우, 은종오, 김예린이라는 단장 트로이카에 이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장이다. 이후 광주 호넷츠의 조나단 조가 뒤를 잇는다.

2. 클로저 이상용 시점

236화에서 김상덕 감독을 게이터스로 초빙해 감독을 지원하는 세력의 수장으로 설명되었다. 서울대 출신 엘리트이고 원래 하키팀을 담당하다가 최근에 야구팀 쪽으로 넘어온 듯 하며[1] 게이터스라는 팀을 완전히 뜯어고치려고 하고 있다. 김상덕 감독 초빙도 그 연장선상에 있었던 듯 하지만, 현재는 출장을 나가서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라,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없는 듯. 김태민과 홍보팀장의 막장 행보를 보다못한 팬들 사이에서는 용병 키워서 오냐고 불평아닌 불평을 터트리면서 등장을 바라는 목소리도 있다.

330화에 드디어 용병과 계약하는 모습으로 등장. 대사를 봐선 용병 하나 구하자고 미국을 돌아 일본까지 가느라 출장이 길어진 것으로 보인다.[2] 하지만 오래 걸린 만큼 상당한 실력의 선수와 계약하는 데 성공했는지 이걸로 쐐기를 박는다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는다.

446화에 패튼에 대해서 평가를 하는 것으로 다시 나오는데, 이때 홍보 팀장의 깐죽거림에 땀을 흘리면서 말을 하는 것을 보면, 패튼의 위험성은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다는 느낌이 들며,[3] 패튼으로 인해서 프론트의 알력 싸움에서 불리할 수도 있다는 장면이 나온다.

461화에서 이상용을 생각보다 훨씬 좋은 선수라고 평가. 블레이저스 타선을 잘 막아줄거라 언급하지만 사장의 마무리 교체 얘기를 듣고 멘붕하였다. 사장이 자기 선수 이름도 모르는 것에 비해 운영팀장은 이승명의 이름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고, 게이터스 선수단의 상황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선수 보는 눈도 있고 열정도 있는 듯 하다. 패튼 음주 폭행루머에 대해 멘붕이 왔다. 결혼해서 정신 차리고 야구에 집중하겠다라는 의지를 봤는데 그랬다니 뭐 할말이 없을 지경. 램스와의 마지막 수원 원정 경기 도중 이상용의 말도 안 되는 행보에 수상쩍다 여기고 취객의 변호사를 찾아가던 도중 급하게 수원구장으로 바꿔서 이상용의 무리하는 한이 있더라도 포스트 시즌에 가는것에 동의하고 동시에 술집의 CCTV영상에서의 수상쩍은 행동[4]을 믿고 겨우 수습해 출전시켰다.

3. 프로야구생존기 시점

후속작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44화에 거론되는데, 단장으로 부임해서는 FA 김기정을 총 계약규모 85억원으로 최기헌, 남승우보단 저렴하게 친정팀에 복귀시켰다.[5][6] 여담으로 단장임에도 김일우와 가까운 사이었던 이상용이 15시즌 후 방출되었던 것을 보면 이상용의 부상이 수술했음에도 심각했던 모양. 아니면 역으로 이상용에게 다른 팀에서 뛸 기회를 주기 위해 방출했을 수도 있다.[7] 손대범이 복귀한 이상, 김일우 단장이나 신 감독이나 아무리 이상용하고 친한들 클로저 자리는 손대범에게 갈수밖에 없다. 손대범도 노장이긴 하지만 이상용 역시 유망주라기엔 나이가 많은 고참 선수라 딱히 키워주기 위해 손대범의 보직을 분할하기엔 무리가 있다. 셋업에는 각성한 이승명을 비롯한 젊은 투수들이 꽤 되는 편이고.

118화에서 드디어 이상용이 어떻게 방출된 것인지 떡밥이 풀렸는데, 다름아닌 부상 후 회복이 부진한 이상용에게 은퇴후 코치 전향을 권유한 것. 풍부한 자금력으로 좋은 선수들을 사들임에도 불구하고 게이터스가 부진한 이유를 전문 지도자의 부재로 뽑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상용을 투코로 기용하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8]. 조건도 파격적인데 2년간 구단이 교육 비용을 모두 책임지고, 미국이든 일본이든 이상용이 원하는 대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심지어는 미국, 일본 2곳을 모두 가도 괜찮다고 했으며 거기에 연봉도 따로 지급. 어지간한 레전드급이 은퇴할 때 받는 대우 수준이다.[9]

120화에서는 이런 제안을 하는 이유가 추가로 밝혀지는데,바로 게이터스의 시스템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다. 하민우, 은종오, 김예린같은 단장들로 비로소 단장의 중요도가 인식되는 현실에서조차, 게이터스는 아직도 이분으로 추정되는 구단주의 "쯧쯧, 3루수가 왜 저래?" 한마디에 사장이 전화로 "야!!다음부터 그 3루수 쓰지마!"라고 할정도로 아직 팀이 갈대처럼 재멋대로 돌아가고 있기에, 자신이 있는 동안 지금의 시스템을 단단하고 유연하게 만들고 싶은 것. 또한 앞서 말했듯 아직도 구단주의 입김이 쎈 가운데, 자신의 목 역시 언제 날아갈지를 모르는 현 상황에서 내년에도 똑같은 제안을 할수있을지 자신도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상용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생활을 연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자, 결국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해주기로 하고 만약 정 안되면 코치계약을 진행하는걸로 합의하고 건투를 빈다며 협상이 종료된다.

여기서 이상용이 김일우에게 "게이터스에게 있어 가장 필요한것.그건 대단한 모험이 아닐까요? 저와 마찬가지로 말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에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말풍선에 ?이 나온 것으로 봐서는 이상용의 의도를 아직 이해하지는 못한 듯싶지만, 아무래도 뭔가 FA, 혹은 트레이드로 뭔가 한건 터뜨릴듯 하다.

122화에서는 김기정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하민우단장과 악수를 나눈다. 그리고 끝나고 시간 있냐는 사기꾼....의 말을 듣고 "또 뭘 빼갈려고.."라고 생각을 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김재원의 이적이 여기서 결정될 것 같다고 예상 중.

123화,역시나 모두의 예상대로 김재원의 트레이드 제안을 받는다.하민우는 지금까지 게이터스를 속이지 않았다고대신 호구잡았지말한다. 하지만 2번 포수는 백업이 아니라 핵심이라고 거절하지만 하민우의 윈-윈 트레이드를 제안할 수 있다고 기뻐한다. 물론 김일우의 반응은 지랄하고 자빠졌네...

하지만 방어율 2.89, 18세이브의 김동연을 내놓자 당황한다. 다만 김재원의 성격 상 주전을 다시 차지한다면 성적이 리바운딩할 가능성이 높기에 포수난으로 암흑으로 떨어질 램스를 구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전반전의 투수진 붕괴의 주 원인중 하나인 손대범[10]이 서서히 한계라고 생각하며 김동연-손대범의 불펜진은 내년 윈나우하는 팀의 정확한 필요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결정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자 하단장이 꺼내든 또 하나의 선택지.....160킬로미터의 파이어볼러, 장총찬을 제시했다.

125화에서는 이 트레이드에 대해 프런트 직원들과 상의하면서 램스와의 트레이드는 언제나 실패만 하니 절대반대라는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난 이 트레이드를 꼭 하고 싶고, 안한다면 램스를 무서워하는 걸 인정하는 꼴이라며 선택을 하자고 말한다. 그래서 둘을 놓고 고심하게 되고,김동연에 대한 반응은 전부 다 좋다고 했지만,장총찬을 얘기하니 어르신과 팬들이 난리가 날 꺼라면서 반대당한다. 본인도 역시 장총찬의 잠재력은 인정하지만 그래도 김동연이 낫겠지,라고 생각한 그 순간, 이상용이 했던 말[11]을 떠올리며 다시 고민하기 시작한다.정황상 김동연을 거르고 장총찬을 선택할 것으로 보였으나...

129화에서는 독자들의 예상과 달리 김동연을 선택한다.[12][13] 그리고 130화에서는 "당연히 합리적인 선택을 한건데, 왜 마음 한구석에서 뭔가 걸리적거리는 느낌일까?" 라며 생각하기 시작한다. 하민우가 전임 단장 얘기를 꺼내며 덫을 친거긴 하지만, 딱히 틀린 말도 아닌 것이였다는 것, 실제로 게이터스는 늘 안전한 길만 선택했고, 그 결과 여전히 좋은 성과를 못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 그러면서 이상용의 말을 떠올리며 항상 2% 부족한 게이터스의 상황을 보면서 언제나 전력에 비해 고평가되는 돌핀스, 램스, 트로쟌스, 재규어스와 저평가되는 게이터스, 선데빌스, 호넷츠, 블레이져스를 생각하며 이런 프레임을 깨기 위해선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안전한 길을 걷는게 잘못된 것인가 에 대해서는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며 혼란스러워한다. 중요한건 안전하면서도 지름길을 찾을수 있는 넓은 시야와 용기라면서 생각할때 즈음, 이상용에게 램스에 합격했다는 전화를 받고 건투를 빌지만 끊고난 다음 하민우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

136화에서 장총찬이 아직 램스에 있는 것으로 보아 결국은 김동연을 영입한듯하다.그 과감한 결정을 하는것은 아마 추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42화에서 이상용이 8이닝 무실점을 하자 매우 분해하며 몸을 떤다. 캐스터의 멘트도 다소 자극적이기도 하고.[14] 그리고 이상용이 기어코 완봉승을 달성하면서 속이 상당히 쓰릴것으로 보인다.

146화에서 결국 이상용이 완봉승을 거두자 이상용을 푸는 것이 맞았을지, 게이터스에 남아 있었다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지 고민을 하며 맥주 한 캔을 원샷한 뒤 바로 취해서 쓰러졌다. 스트레스에 급하게 마신 영향도 크겠지만 애초에 주량이 맥주 한잔이라고.둘이서 소주 4병 맥주 10병 까는 상위권들에게 발리는 이유

157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게이터스를 상대로 호투중인 이상용을 보고 우리가 놓친 부분이 있을지를 팀장과 상의하지만, 커브가 좋아진걸 인식은 했지만 지금의 슬로커브는 레퍼토리에 없었고 완성됐다면 숨길이유가 없으니 나간뒤 완성이 된거라며 어떻게 짧은 시간에 저런 커브를 만들었는지 의문을 가진다. 범인이 옆에 있는걸 모르고.... 한편 팀장이 "몸값이 높지 않은 상태였으니 일단 잡아두는 방향으로 보고를 드릴 수 있었는데(그러지 못해서 죄송하다)......"라고 말하자, 그건 자신이 허락하지 않았을 거라고 부정한다. 이때 한 말이 명언.
"한 선수의 인생이 걸린 일입니다. 쓰지도 않을 선수를 다른 팀이 가져가지 못하게 붙잡고만 있다는 건, 아무리 프로라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팬들은 납득하지 못하겠지만...

실제로 이상용이 친정팀 상대로 호투하자 게이터스 팬들은 대체 이상용을 왜 놔줬냐며 김일우에 분노한다. 하지만 이후 전력분석팀장의 말대로라면 결국 자신이 놔준 것은 불가항력이었고, 그런 결과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면서 경도되는 것 때문에 게이터스가 운영의 일관성을 잃었다고 진단, 앞으로는 원칙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그 다음화에서 결국 이상용이 남승우를 잡아내고 램스가 승리하면서 크게 낙담하기도 하지만.

182화에서는 게이터스의 나이츠 원정경기 일정 관람 및 박성기 단장과의 인맥 유지[15]를 위해 고척돔에 방문했다가 1군에 복귀하자마자 7번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오른 노영웅의 이름을 확인한다. 그리고 다음화에서 작년 대주자 신드롬을 보여준 노영웅을 2군선수라며 모르겠다는 박성기를 보며 제발 오래오래 역임해달라 생각한다.

189화, 자정 넘어 12회말까지 경기가 이어지고, 현상도 감독이 이승명을 올리는 모습을 보고[16] 현 감독이 팀을 융화시키는데에는 일가견이 있지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두루뭉술한 운영이 자꾸 눈에 걸린다며 현 전력으로 우승하지 못한다면 감독 교체를 생각해볼 수밖에 없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192화, 게이터스 감독을 노리고 있던 김흥수에게 연락을 넣는다.

이 패배 후 게이터스는 까닭 모를 타격 부진을 겪으면서 4위로나마 가을야구에 진출했다고 나오는데, 201화에서 재규어스 VS 나이츠 전을 보면서 왜 이렇게 되었는지 함께 보던 이아영에게 설명한다. 주축이었던 남승우는 이미 적지 않은 나이인데 두번째 FA를 앞두고 시즌 초부터 너무 무리한 감이 있었고, 김기정은 고질적인 무릎 부상, 진승남은 체력 소모가 큰 포수와 병행함에도 대부분의 경기에 출장했으며, 카스티요와 이규철은 원래 타격 사이클에 부침이 있었고, 운이 나빠 이 모두가 한번에 터졌다고.

또한 이것이 결국 자신이 틀 안에서의 상식과 이성으로만 승부해온 탓이며, 이 탓에 게이터스의 전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상황에서도 결국 4위가 된 상황이 결국 이전 단장들과 별 다를 바 없는 단장이라고 생각하여 좌절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한 것은 아니고, 만약 1년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그때는 기존의 상식을 전부 버리고 덤벼볼 생각이라고.

하지만 결국 포스트 시즌에서 광주 호넷츠에게 패배하여 4위로 시즌을 마감한다. 이로 인한 영향으로 229화, 게이터스 사장과 대화하며[17] 영감들이 포스트시즌에 만족하지도 못하면서 투자를 줄이고 사장과 현장 스텝 등이 물갈이될거란 이야기를 듣는다. 다행히 김일우 본인은 실무가 남아있어 괜찮겠지만, 지원이 줄어드는 이상 FA에서 머니파워가 밀릴 건 확실시된 듯. 또한 시끄러운 걸 싫어하는 높으신 분들 때문에 봐두던 김흥수의 영입[18]이 애매해진 상황.

234화, 남승우와의 2차 FA협상 테이블에서 남승우가 역대 FA기록을 다시 깨고싶다는 포부를 드러내자 당황한 모습을 드러낸다. 타격에선 여전히 세계관 최강자급임이 분명하지만, 부상경력과 주력감소를 비롯해 팀내 선수단 구성까지 맞물려 여러모로 거액을 지불하기가 힘든 상황이기 때문.[19] 물론 과거의 게이터스라면 어느 정도 부담이 되도 남승우가 만족할만한 계약이 가능했겠지만, 상기한대로 지원이 줄면 남승우를 잡을 머니파워가 낮아진다[20].

237화에서는 김흥수의 논란 기사들을 보며 B안으로 오덕구 전 호넷츠 감독, 우승화 전 트로쟌스 감독, 아니면 아예 이정학 코치를 감독으로 올릴 지 고민한다. 앞의 둘은 윗선이 좋아하는 슈퍼스타 출신에 무난한 실적과 인망이 있는 감독이며 이정학은 팀내 평가가 좋고 젊어 새 바람을 부르기 좋은 감독감이기 때문.

하지만 결국 어느 쪽도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집어삼킬 수 있는 해일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부족함을 절실히 통감하고, 게이터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이상용이 충고한 "대단한 도전"을 떠올리고는 어느 감독에게 전화를 건다.

이후 마지막 씬에서는 다음과 같은 독백이 뜬다.
언제나 레일 위만을 안전하게 달려왔다. 하지만 날아오르기를 원한다면 언젠가는 그 레일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불꽃이 되어 모두 타버리고 재로 흩어질지라도

결국 김흥수 감독을 선택한 것이 238화에 드러났다. 반드시 강행할 것을 말하면서도, 김흥수에게 나이츠에서 같은 사태가 일어났다가는 시즌 중간이라도 해임될 수 있으니 조금만 태도를 바꿔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37세의 남승우 문제로 다시 골머리를 앓다가 어차피 같은 최고액을 들여야한다면이라면서 이현을 눈독들이게 된다.

이후 이현 쟁탈 경매에 참여하며, 김예린과 은종오의 예상액을 대강 가늠하여 경매자들 중 최고액인 136억을 배팅[21] 하는 데 성공하나, 이현이 하필 게이터스에 지인도 없는데다가[22][23] 결국 선우영과 하민우가 했던 말을 떠올리고 램스로 결심해버린다.[24]

241화에서는 이현을 놓친 후 남승우 계약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는데 운영팀장은 그래도 122억에 잡을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나 김일우는 남승우에게 122억을 주기에는 위험부담이 크고 김기정의 에이징 커브로 지타 자리가 겹칠 것을 우려한다. 그리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승우의 사인 앤드 트레이드 계획을 발표한다.[25]

한편 김일우가 이 사인 앤드 트레이드 계획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사이 은종오는 우연히 남승우가 멕시칸리그에서 뛰는 것을 보게되고 유리몸인 이유가 비시즌 셀프 혹사임을 알아채 비시즌 경기금지를 조항에 넣으면 전력감임을 깨닫고 개인적으로 접촉해 FA관련 대화를 나눈사이 남승우가 6년 계약 최고액 갱신을 제안받자 흔들리는 모습이 나온다. 만약 남승우가 덜컥 계약해버리면 남승우와 일단 계약 후 사인 앤 트레이드로 그래도 즉전감 네임드를 받으려 한 계획도 허사가 되어 보상선수를 지명하는 손해만 보게된다.

김흥수와 17년도 시즌을 위해 회의에 들어가는데, 일단 사인 앤 트레이드를 위해 이현을 잃은 트로쟌스의 김예린 단장을 만나 사인 앤 트레이드를 제시했으나 김예린은 "122억짜리는 우리도 부담스럽고 그쪽이 충분히 잡을수 있는 FA인데다가 원소속팀마저 꺼리는 선수를 FA최고액을 주고 넘기기는 싫다."며 거절당한 사실을 알려주자 김흥수는 김예린이 맞는 말 했다며 동의하면서도 변화를 위해서라지만 남승우를 내치면 부정적인 영향이 높다며 남승우를 넘기는 것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에 마지막으로 돌핀스와 대화를 해보고 돌핀스에서도 부정적이면 일단 계약을 하는 걸로 추진하기로 한다. 그러나 은종오와 대면하기로 한 날 은종오가 과로로 쓰러졌고 은종오의 결과에 따라 김일우가 남승우 잔류에 힘을 쓸지 안 쓸지가 갈리게 된다.

이후 은종오 대신 돌핀스 운영2팀장과 교섭을 하는데, 이때 16년도 시즌에서 고생을 했던 좌완 불펜을 채워줄 이창수 대신 김흥수가 요구한 노영웅을 요구한다.[26] 당연히 노영웅을 보내기 위해 박우진과 박현우라는 출혈을 했던 돌핀스는 고작 30억 아끼자고 노영웅을 보낼 수 없었지만, 김일우는 주저없이 FA로 머니 파워를 겨룰 수도 있다[27]고 압박한다.

322, 323화에서 은종오랑 재회하게 되었는데 은종오로부터 김흥수가 이번 시즌 우승을 못 했을때 뒷감당을 버틸 준비는 되어있냐는 말과 은종오 자신은 김흥수를 내치기 전에 끝없이 견제해왔고 임휘를 비롯한 신인시절부터 구른 선수들이 있어서 팀웍이 무너지는 것을 막았는데 과연 게이터스에서 김동연, 김기정은 사실상 램스 출신 레전드라서 중심을 잡을 선수가 없다며 파멸 떡밥을 듣게된다. 본인 또한 과거 함께 해오고 알고지내던 투코가 그 상황을 보고 하니까 현 선수단을 김흥수가 몰아붙이고 있음을 인지하고는 있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김흥수가 팀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면서 본인도 정규시즌 우승 단장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등장은 없다.

4. 평가

점차 프론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실을 반영한 GM 시리즈의 단장들 중 하민우, 은종오, 김예린에 이어 네번째 실력파 단장.[28] 실제로 회사 임원들이 자리만 채우던 다른 단장과 달리 야구 능력은 충분하여, 패튼을 업어오고 근 100억에 가까웠을 FA 김기정을 최기헌보다 많이 싼 값에 들여왔다[29]. 심지어 하민우는 "예전엔 트로쟌스고 게이터스고 다 밥이었는데 요즘은 못해먹겠다"라고 투덜댔다.

단장으로서의 운영 성향은 서울대 엘리트 출신다운 교과서적인 왕도지향형[30]. 상황에 따른 합리적인 분석과 그 분석에 따른 가장 합리적인 답을 내놓는 능력이 있으며[31], 그럼에도 자신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조언을 들으면 믿고 따라가는 포용성도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래서인지 합리적이지 않은 부분, 즉 선수 개개인의 감정이나 심리적인 면에 대해서는 약한 면을 보여주기도 하며[32], 본인이 말한 것처럼 위기에 대한 임기응변 능력이 약한 편이다.[33] 이 점 때문에 하민우에게 농락당하고 찝찝해하면서 하민우가 자신의 천적임을 안 모양. 이에 대해 이상용은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고 조언을 남긴다.

능력과 별개로 인성은 정말 새하얗다는 평. 157화에서의 명언이 대표적으로, 단장 트로이카도 은근히 비정한 면이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34] 김일우처럼 순수하게 "팀이 손해를 보더라도 선수의 미래는 희생시키지 않는다"라는 가치관을 확실하게 갖고 있는 단장은 드물다 할 수 있다.


[1] LG그룹이 계열사 분할 전 남녀 배구단, 축구단, 남자 농구단을 운영한 걸 모티브로 삼은 듯하다.[2] 정황상 도쿄에 있는 모 야구팀과 트레이드를 한 모양인데, 그렇다면 오다이바에서 계약을 했을 확률이 높고 레플리카 자유의 여신상이 오다이바에 있으므로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실제로 오다이바 관광 명소 중의 하나로 대관람차나 1:1 건담 등과 함께 손꼽히는 건축물. 문제는 이게 건달IQ삼국지에 나온 LA 자유의 여신상 패러디라는 점인데, 오다이바에 실제로 자유의 여신상이 있기 때문에 망한 개그가 된 거 같다.[3] 333회에서 김위원이 깐죽거리면 말하긴 했어도 시즌 중간에 오는 용병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건 사실이다. 이를 감안하면 실력있는 용병을 구하기 위해 무리수를 둔 듯.[4] 카메라 사각지대에 취객이 들어서면서 패튼의 표정이 싹 변했다.[5] 이에 대해 김예린, 하민우가 엄청 수완을 발휘했다고 평가한다. 특히 하민우는 게이터스 이적을 원하던 김기정에게 티내지 말라고 조언했는데 단박에 계약을 했으니 당연한 평가.[6] 다만 57화에서 김기정이 광주 원정 우천 취소로 만난 이상용이 손해를 감수하고 오진 않았다고 하자 다른 팀이 100억 넘게 제시했는데도 게이터스로 왔다며 버럭하는데, 이후 얼핏 드는 생각이라지만 서울 살이(+이상용의 존재)를 바란 걸 활용, 아파트 제공, 세금 문제를 해결해 준 대신 그 금액에 계약한 거 아니냐고 따지자 손해보긴 싫었다(+상용이 니랑 같이 1군 뛰고 싶다)고 말하면서 그 두 가지를 계약규모와 합치고 FA 직전시즌인 2014년 홈런 2위인 점까지 감안하면 최기헌, 남승우(1차)보다 더 많은 비용을 줬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돈도 돈이지만 이상용의 존재가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긴 했다.[7] 이 예상대로 김일우는 이상용이 선수로서의 재기는 힘들다 판단해 코치 계약 및 본인이 원하는 미국 혹은 일본으로의 2년간의 코치 연수를 제안하게 된다. 하지만 이상용은 현역 연장을 위해 방출되고 램스에 입단하게 된다.[8] 실제로 이상용같은 유형이 코치를 한다면 상대팀의 머릿속이 복잡해질 수 밖에 없다. 이현최기헌, 김성욱, 정인권이라는 리그 정상급 타자들도 하나같이 이상용에게 제대로 당했는데 그보다 급이 낮은 다른 선수들이라면... 그렇기에 이상용이 코치가 되었다면 단장 트로이카도 이상용이 코치로 있는 게이터스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경악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이상용은 코치로서 더 큰 빛을 발할 선수다. 실제로 진승남, 이승명, 한정규, 박영식 등 뽀빠이 학습회원들은 김기정의 결혼식에서 이상용이 투코로 오길 진심으로 바라는 듯 트라이아웃에서 연속으로 떨어지자 안심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용 : (땀 삐질삐질 흘리며) 야![9] KIA 타이거즈에서 이범호가 은퇴했을 때, 일본의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미국의 필라델피아 필리스로(코로나로 인한 중도귀국) 연수코치를 보내주었다. 이범호와 이상용의 커리어는 당연히 천지차이임에도 비슷한, 사실상 감독 후보직에 내정되는 조건을 제시했다는 것은 김일우가 이상용을 얼마나 고평가하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10] 방어율 4.40, 15세이브[11] 게이터스에게 있어 가장 필요한 것, 그건 대단한 모험이 아닐까요?[12] 사실 이게 당연한거다. 장총찬의 포텐 폭발이 확정이라고 쳐도 즉전감이 아닌데 게이터스는 남승우가 계약 마지막 시즌이라 윈나우를 노려야 한다. 실제로 김일우는 나중에 김동연 안 데려왓으면 큰일날 뻔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13] 서사 상으로야 김동연/장총찬 중 김동연을 고르는 게 하민우의 장단에 맞춰주는 일이지만, 객관적으로 그 트레이드 자체를 평가하면 한때의 국대 포수라지만 어깨 부상 경력에 주전 경쟁에서도 밀린 백업 포수로 타신투병 시대에 2점대 평균자책점에 마무리로서의 멘탈까지 입증된데다가 에이징커브 기미도 안 보이는 불펜투수를 업어온 건 오히려 엄청난 이득이다. 김재원이 부활을 했다고는 해도 물어깨라는 약점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어차피 게이터스에서는 부활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작품 밖에서 모든 것을 아는 독자의 시점으로 평가해도 이건 윈윈 트레이드라고 봐야 옳다. 장총찬을 고르지 않은 부분에서도 하민우가 그 자체가 사기가 아니라 훗날 사기를 치기 위한 복선이라고 언급한 점, 그리고 장총찬의 성장에 이상용의 추천으로 인한 커터 장착이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역시 윈나우를 위해 달리는 게이터스로서는 김동연을 고르는 쪽이 역시 좋은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14] 이런 선수를 게이터스는 왜 풀어줬을까요? 라고 했다.[15] 같은 서울 연고인 서울 재규어스와는 그간 쌓인게 많아서 껄끄러운지라 그나마 만만한 박성기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한 것이다.[16] 이때 해설로 이승명이 트로쟌스 이선웅에 이은 홀드 2위의 셋업으로 주가를 많이 올리긴 했지만, 최근 연투로 쉼 없이 달린 데다 이런 이승명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8회에서 아꼈다는 내용이 나온다.[17] 당연히 클상용 때의 막장 사장은 아니다. 서훈석을 닮은 웃는 인상의 회색 올백머리 중년.[18] 비슷한 시기 문정수가 기자와 결탁하며 녹취록을 넘기고 논란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19] 붙박이 지명타자로 활용하기도 문제가 되는게, 현대 프로야구에서 지명타자 포지션은 선수들의 부상이나 수비 혹은 체력안배 등의 문제로 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 당장 게이터스내 주전선수인 김기정 역시 남승우처럼 부상경력이 있는데다가 외야수비가 그닥 좋은 선수가 아니고, 진승남 역시 체력소모가 많은 포수란 위치상 어느 정도 휴식을 주어야하는 상황인지라 여러모로 남승우가 계륵인 상황이다.[20] 특히 같은 시기, 서울 게이터스는 A급 불펜인 이신 또한 FA가 걸려있고 평가 또한 4위인 만큼 적은 금액으로는 잔류시킬 수 없을 게 확정되어있다.[21] 트로쟌스는 TMA에 발이 묶일 테니 121억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실제 125억으로 크게 다르지 않았다.(다만 김예린이 단장 권한으로 책정된 시설 보수비에서 15억을 이현 잔류 목적으로 용도를 변경했다는 사실은 모르지만) 은종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을 테지만, 본인들이 개입하는 것을 모르고 있을 테니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억에서 보상금 14억을 뺀 136억이 최대치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은종오의 제안은 130억. 만약 이현이 정말 최고액만으로 팀을 정했다면 김일우가 승자가 될 수 있었다.[22] 경매 참가 문자 전송 전 팀장들과의 회의서 서울이나 인천이나 그게 그건데 관종이니 우리를 택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이현은 오히려 액수가 적은 돌핀스가 병호형이 있어서 낫다 생각할 정도로 노우성과는 친분이 없고, 김기정도 겨우 국대시절 방 동료에 불과하다며 가는 걸 주저했다.[23] 더욱이 최근 LG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프로게임단에서 미리 영입한 전 동료들 덕에 그 게임단 상대로 매드무비를 밥먹듯 찍던 선수당시 소속 팀과의 경쟁에서 제끼고 영입을 할 수 있었을 정도로 은근 최고 수준의 선수들은 돈을 차순위로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24] 다만 이현을 놓치긴 했으나 김일우가 딱히 손해본 건 없다. 이현으로 최대액이 고작 121억밖에 형성이 되지 않았으므로, 남승우에게 줘야할 최대액도 자연스럽게 최소 122억 정도로 내려가며, 이현에게 줬어야할 150억도 자연스럽게 남승우와 이신 등을 잡는 데에 쓸 수 있게 된다.[25] 그런데 남승우가 매 겨울마다 멕시코 윈터 시즌을 뛴다는 사실이 뜬금없이 밝혀지면서 이 사인 앤 트레이드가 개뻘짓이 될 확률이 급격히 상승했다. 기존까지 남승우에 회의적이던 작품 내외적 분위기는 어디까지나 남승우가 에이징 커브에 들어섰다는 것이 전제였다. 그런데 사실은 에이징 커브가 아니라 그냥 셀프 혹사에 불과했으니, 정상급 타자를 팔아버리는 행위는 당연히 뻘짓. 게다가 김일우 본인이 나이츠와의 포시 경기 중에 "우리는 다른 어떤 팀보다 선수를 통제하는 팀이다. 개인 훈련 스케줄은 물론 사생활까지 일일이 체크한다."라고 했었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남승우는 (비시즌 기간이라지만) 제대로 관리는 커녕 체크조차 안했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26] 또한 여기서 왜 남승우를 내보내려는지가 나오는데, 윈터리그를 뛰는 것도 모르고 있었지만 그 이상으로 전작에서도 강조된 리더십 때문. 현재 박두기/정원상/조용구 등 과거 최고참들이 은퇴한 상황에서 남승우는 나이로서도 실력으로서도 리더의 자리에 앉을 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남승우가 타고난 천재이기 때문에 좋은 주장이 되기 어렵다는 것. 반면 바로 밑의 김기정은 램스에 있었을 때부터 좋은 리더로 정평이 나있었다. 그래서 웬만하면 김기정 중심의 게이터스가 되어야 했지만, 남승우가 너무 압도적이라 어쩔 수 없이 다른 선수들은 카리스마에 끌려가 동경해선 안되는 이를 동경하고 말았던 것.[27] 당연하지만 이러면 돌핀스가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30억의 차이가 있으니.[28] 실제 NC 다이노스, kt wiz, 넥센 히어로즈 등 구단 전문 경영인이 프런트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29] 물론 세금 등 자잘한 부분이나 서울 아파트김기정급에게 계약금 조로 줄만한 아파트라면 구장 근처 신축 아파트일테니 이갓만으로도 이미 100억은 한참 넘고 110억 가까이 될듯 하다를 고려했을 때 상당한 대가를 치루었을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을 합쳐도 일단 오버페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30] 하민우는 명탐정급 추론 능력과 임기응변, 그리고 연기력으로 자잘자잘한 부분에서 시작해 자신이 원하는 큰 그림을 그려나간다면, 은종오는 편집광적일 정도의 자료 수집에 기반한 건실한 데이터 야구를 추구한다. 김예린은 막대한 예산과 빠른 손익계산을 토대로 큰 그림을 짜고, 그 큰 그림에 맞추기 위해 거슬리는 건 전부 쳐내고 돌진하는 추진력이 강점이다.[31] 상기했듯 "이상용의 투코 기용"이라는 방안은 이상용의 능력치로 봐도 게이터스를 위해서도 가장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답안이다. 때문에 독자들도 늘상 이상용은 코치나 감독으로서의 능력치가 더 크다는 이야기를 했고, 김일우의 결론을 호평했다.[32] 끝내 이상용을 투수 코치로 전업하도록 설득하지 못한 것도 결국 이 때문이며, 하민우가 장총찬으로 낚시를 했다는 건 알면서도 이 낚시를 왜 던졌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다만 이상용의 경우에는 하민우가 직접 테스트를 하기 전까지는 신무기 커브가 장착되지 않은 상황이였고, 하민우 또한 한미리와 이윤지의 요청을 통하여 간신히 테스트를 할 정도로 기량이 하락하였다고 판단하기도 하였다.[33] 기껏 업어온 패튼이 사고를 치자 일찍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 그 예.[34] 가장 냉정한 김예린은 자기 그림에 어긋나면 가차없이 치워버리고, 은종오는 어느 정도의 선은 있어도 필요할 때는 비정해질 수 있는 사람이며, 하민우는 여자한텐 쓸데없이 호의를 남발하기도 하지만 나름의 선과 그 선 내에서는 이득을 챙길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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