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26 01:40:03

김준호(야구)

파일:external/file.osen.co.kr/201109230337777066_1.jpg
한화 이글스 소속 당시.
이름 김준호(金俊浩)
생년월일 1984년 3월 3일
출신지 전라남도 순천시
학력 연향초 - 여수중 - 순천효천고 - 고려대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3년 LG 트윈스 2차 9라운드 지명
소속팀 LG 트윈스(2007~2011.5)
한화 이글스(2011)
LG 트윈스 등번호 56번
매니 아이바(2006) 김준호(2007) 이경민(2008~2009)
한화 이글스 등번호 4번
김강석(2009~2010) 김준호(2011) 한윤섭(2012~2013)

1. 소개2. 경력3. 연도별 주요 성적

1. 소개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소속의 야구선수이자 현직 명덕재단 산하 칠성중학교의 체육교사.

2. 경력

순천효천고[1]고려대[2]를 졸업하고 2007년에 LG 트윈스에 입단하였으나 2011년 5월에 웨이버 공시되어 방출되었다. 이후 한화 이글스에 이적한다.

LG 시절 팀이 스코어 3:4로 지던 상황에서 2타점 역전타를 쳐놓고 스코어 5:4인 9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잡으면 안 되는 파울플라이를 잡아서[3] 동점을 허용한 개그기행을 선보였다. 그리고 2017년 5월 14일. KIA 타이거즈에서 똑같이 파울플라이를 잡았다가 태그업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9회말에 선두 타자 김동엽에게 초구 홈런을 맞아서 SK 와이번스에게 역전패당했다.근데 그건 지뢰가 뻘짓한거잖아

2011년 9월 23일, 6위 자리를 놓고 피말리게 싸워서 겨우 전날 역전시킨 한화의 두산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팀이 스코어 7:5로 뒤지고 있던 9회말 볼넷으로 2사 1, 2루 상황을 만들어 놓은 카림 가르시아를 대신해 대주자로 나섰다. 다음 타자 이대수가 크게 빠지는 좌전 안타를 만들어 그대로 동점이 되는 극적인 상황을 연출했으면 좋았을 뻔했다.



그런데 홈으로 들어오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대주자로 투입된 탓에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어 넘어지고 말았다. 심지어 두산의 야수들도 중계플레이를 포기한 상황이었는데 이걸 보고 다시 중계플레이를 마무리해서 홈에서 아웃. 어찌나 어이없었는지 이대수도, 두산 선수[4]들도, 해설자도, 실성한 한화 관중들도 그저 웃고 말았다(...). 물론 가장 환하게 웃은 선수들은 블론세이브의 나락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하게 된 페르난도 니에베와 날아갈 뻔한 승리를 지키게 된 김선우... 방송에 잡힌 그 두 선수는 두산의 전체적으로 안 좋았던 2011 시즌 분위기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너무나도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심지어 블로킹하던 용덕한까지 웃는 짤이 돌았다. 결국 동점이 될 수 있던 경기를 한화는 스코어 7:6으로 놓쳐 버렸고, 하루만에 다시 7위로 굴러떨어졌다(...). 이 날 승리한 팀이 5위까지 노려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한화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패배가 되었다. 야구에 만약은 없지만 실제로 이 경기를 이겼다면 한화는 시즌 최종 성적은 60승 71패 2무로 두산과 공동 5위가 된다. 당시 한화는 가을야구권 팀들보다 더 신바람 나는 경기들을 보여주면서 흥행도가 급상승했는데, 이 때문에 프런트에서도 5위를 하면 3억 정도의 포상금을 내걸었을 정도였으니 김준호는 팀에 굉장히 미안했을 것이다. 카더라에 의하면 당시 김준호의 어머니도 직관을 왔는데, 경기장을 떠나는 팬들에게 "준호 엄마입니다. 우리 준호 너무 미워마세요. 죄송합니다."라고 연신 사과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개그맨 김준호와 엮였다(…). 특히 넘어지는 장면에 깔리는 감수성 BGM은 그야말로 상황 그 자체.

어찌나 임팩트가 강했는지, 네이버에서 김준호를 치면 더 이상 메인에 개그맨 김준호가 아닌 이 김준호가 뜨기도 했다.

2011년 시즌을 마치고 한화 이글스에서 다시 방출되었다. 부상[5]이 있었거나, 야구를 그만두거나 둘 중 하나인 듯. 김준호 선수의 어머니가 한화 이글스 공식 홈페이지에 김준호의 은퇴를 시사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2016년 교사 자격으로 시구를 할 때 그의 인터뷰에 따르면, 구단측에서는 방출하지 않고 계속 팀 소속으로 재활을 해서 12년 시즌을 노리자고 제안했으나, 본인이 야구선수에 회의감이 들어 결국 야구를 그만두기로 결심한후 임용고시를 준비하겠다고 구단 측에 전달한후 결국 야구선수로서의 인생을 마무리했다.

2016년 8월 24일, 마산 야구장에서 시구를 했는데, 칠성중학교에서 체육교사[6]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그 와중에 허구연은 "이 선생님 학창시절에 야구를 했나봐요?" 하면서 김준호가 전직 야구선수인 것을 못 알아봤다.

2018년 우수선수지도로 경상남도교육청 포상 추천 명단에도 올랐다고 한다.

3.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2008 LG 트윈스 29 45 .267 12 1 1 1 7 6 0 0
2009 1군 기록 없음
2010 21 45 .222 10 1 1 0 3 4 0 2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2011 한화 이글스 9 6 .167 1 0 0 0 0 0 0 0
KBO 통산(4시즌) 59 96 .240 23 2 2 1 10 10 0 2


[1] 고교 동기로 이성열, 김이슬(경희대-롯데,투수), 윤성길(성균관대-SK,투수)이 있고 1년 후배로 김수화가 있다.[2] 체육교육과 03학번. 체육계열 과로만 체육 특기자가 진학할 수 있다는 규정의 첫 희생자(?)이다. 대학 동기는 김대우(광주일고-롯데)가 있다.[3] 왜 잡으면 안되는지 이유를 설명하면, 뜬공은 잡는 순간 페어 지역과 파울 지역을 불문하고 포스 플레이 상황이 되며, 태그업이 인정된다. 그냥 놓쳤으면 삼진이나 병살을 유도할 수 있는데, 애먼 희생플라이 하나 만들어 준 셈이다.[4] 방송화면에는 그날 선발이었던 김선우의 모습이 주로 잡혔다.[5] 시즌 종료 후 교육리그에 파견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중도 귀국했다.[6]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체육교사로 근무하는 건 이례적인 일인데, 최근 과목을 불문하고 중등임용고시 TO가 줄어들면서 공립학교에 근무하기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공립이 아닌 명덕제단 에 속한 칠성중학교에서 근무하고 계시며, 칠원고등학교로 출강을 하시고 계신다. 그만큼 대단한 일인 셈. 외국 사례를 보면 취준 및 공무원 임용이 한국보다 쉬운 일본, 미국에서도 이런 사례는 많지 않은 것 같다.(해당 기사에 나온 선수는 전 요코하마, 닛폰햄 선수 마츠카 타카히로. 도쿄대 경제학부 출신으로 은퇴 후 임용고시에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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