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23:13:57

김지훈(게임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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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1] 게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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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00><colcolor=#FFE5B7,#FFE5B7> Project Moon 대표
김지훈
파일:프로젝트 문의 김지훈.png
출생 1992년 ([age(1992-01-01)]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게임 개발자
현직 Project Moon 대표
학력 서울 내 모 대학교 컴퓨터공학과(중퇴)[1], 아주대학교 대학원 미디어학과[2]

1. 개요2. 생애3. 작품
3.1. 게임3.2. 기타 미디어 믹스
4. 밈5. 여담6.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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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i8262139558.jpg
대한민국게임 개발자이자 인디 게임 개발사 Project Moon의 대표.

2. 생애

어린 시절 신세기 에반게리온 등으로 오타쿠 서브컬처를 접했고, 천원돌파 그렌라간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서브컬쳐에 심취하게 된다.[3] 친구를 통해 Steam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하프라이프를 접하며 본격적으로 게임을 즐기게 되었고, 비디오 대여점에 다니며 매주 2~3편의 영화를 봤으며, 데미안, 이방인 등의 순수 문학 작품도 즐겼다. 또한 자신만의 판타지 세계관을 구상하기도 했고 이때 공상했던 세계관은 후일 Project Moon 세계관의 전신이 된다.

사실 김지훈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에게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당했다고 하며 이렇게 다양한 픽션을 탐닉한 것은 현실로부터의 도피인 동시에 인간적인 감정이나 가족의 모습에 대해 배우는 창구였다고 한다. 그러다 중학교 3학년이 되자 "너에게는 뭔가, 인생에 대한 의욕은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봤고 악튜러스를 계기로 게임 업계로 들어가길 결심했다. 고1 때는 전국고교생게임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1달간 방에 틀어박혀 있기도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해 우선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여 서울 내 모 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수학을 잘 하지 못해서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웠고 심리학 등 다양한 문이과 학문을 배우고 싶었는데 고등학교처럼 정해진 커리큘럼만을 따라가는 방식이라 그럴 기회가 없었다. 때문에 1학년 1학기가 끝나기 전에 자퇴하게 된다.

자퇴 후 2012년 아주대학교 미디어학과에 4년 장학생으로 입학한다. 아주대학교의 게임 동아리 'TML'을 통해 프로젝트 문 창립 멤버이자 핵심 멤버인 이유미[4]를 포함한 4명이 뭉쳤고 이후 팀원은 7명으로 늘어난다. 재학 기간 동안 매년 게임 개발을 위한 팀을 만들어왔으나 매번 실패를 겪었다. 김지훈은 "졸업할 때까지 게임 하나조차 완성하지 못한다면, 내게 게임 개발자를 꿈꿀 자격은 없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평소에 알고 지냈던 게임 클럽의 동기들을 모아 2014년 12월부터 게임을 제작하기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BraidLIMBO 등과 같은 감성적인 스타일의 플랫포머 게임을 제작하려 했으나 당시 개발할 상황이 되지 않아 실패했다. 그러다 당시 빠져있던 SCP 재단캐빈 인 더 우즈 등의 작품들처럼 괴물들을 관리하는 게임을 만들기로 결심하는데, 이때 탄생한 게임이 Lobotomy Corporation이었다.[5] 본래 Lobotomy Corporation은 스토리의 비중이 별로 없는 순수 괴물 관리 시뮬레이션 게임이었으나, 김지훈은 자신이 초등학생 때 구상했던 자작 세계관에 기반한 도시라는 거대한 세계관을 개편해 게임의 스토리를 제작하였고 이것이 Project Moon 세계관의 첫 작품이 되었다.

계속되었던 실패의 경험 때문에 유저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에 불안감을 느꼈고, 당시 팀원들의 지구력도 한계에 달하는 상황이 오자 이 프로젝트를 지속할 가치가 있는지 회의감이 들었다. 그래서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진행할 가치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수단으로 텀블벅크라우드펀딩을 선택했는데, 펀딩 결과 400명 이상의 후원자에게 목표 금액(200만원)의 7배인 1,400만원 이상을 후원받았다. 텀블벅의 성공에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게임이 끝낼 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개발에 전념하게 되었다.

그러나 가면 갈수록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판매량이 저조해지는 상황이 생겨 회사 자금이 고갈될 위기에 처한다. 결국 2017년 11월 11일 로드맵 공지에서 더 이상 제작을 지속하기 어려우니, 크라우드펀딩에서 약속한 콘텐츠를 구현한 후, 그 이상의 개발은 진행하지 않겠다는 공지가 올린다. 당시에는 이제 정말 끝이라는 기분을 느끼고 있었는데 공지 이후 아쉬워하던 팬덤이 자발적인 홍보와 추천 덕분에 판매량은 다시 회복되었고 위기를 극복한다.

2016년에는 프로젝트 문을 법인화하고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을 발매했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은 출시 이후 100만 장이 넘게 팔리며 대박을 쳤고, 후속작으로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덱 빌딩 시뮬레이션 게임 Library of Ruina를 제작하게 된다. 당시 한국 인디 게임에서는 이례적인 풀 더빙, 스튜디오 EIMMili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OST 등의 시도를 하였고, 결과적으로는 로보토미만큼의 대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세계관을 확실하게 어필하여 코어 팬층을 형성하는데 큰 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Library of Ruina의 개발하던 중에는 햄햄팡팡이라는 테마 카페를 개업하였다. 대부분의 게임 테마 카페가 일시적인 팝업스토어 형태로 열려 창렬한 가격에 인스턴트 수준의 저질 음식을 제공해서 굿즈를 인질로 장사한다고 비난받던 것과는 달리, 게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식사만 하기에도 괜찮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음식의 퀄리티가 높다고 평가받았으며, 타 게임사에서 모범 사례로 참고할 정도로 게임 테마 카페의 성공 사례가 되었다.[6]

Wonderlab, Leviathan 등의 웹툰을 연재하며 다양한 미디어믹스로 브렌드를 확장하려는 시도를 했으나, 두 웹툰 모두 부적격자를 작가로 선정하면서 흑역사가 되었다. 김지훈 본인이 집필한 웹소설 뒤틀림 탐정의 경우 매우 큰 인기를 끌었으나, 게임 개발을 이유로 웹소설이 아닌 비주얼 노벨 게임으로 나중에 따로 개발하겠다며 연재 중단을 선언했다.

Library of Ruina의 후속작으로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게임인 Limbus Company를 출시한다. 가챠 게임을 만든다는 말에 초심을 잃었다는 팬덤의 비난을 받기도 하였고,[7] Limbus Company 자체가 개발이 매우 부실한 상태로 출시되어 한때 팬덤의 김지훈에 대한 평가가 크게 떨어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내외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소통과 개선, 독창적인 게임성 그리고 과금 요소가 거의 없다는 점 등으로 Limbus Company가 다시금 좋은 평가를 얻게 되었고, 디렉터로서의 김지훈 또한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3. 작품

3.1. 게임

3.2. 기타 미디어 믹스

4.

  • 지훈클롭스
    파일:1724951457.png

    다른 여러 게임 디렉터들이 특징적인 밈을 가진 것처럼[9] 김지훈의 경우 전투력이 매우 강하고 폭력적이라는 밈이 있다.

    대학생 시절 비교적 마른 몸매였던 것과 달리 라오루와 림버스 컴퍼니를 거치며 덩치가 상당히 커지고,[10] 블라인드의 프로젝트 문에 대한 리뷰에서 대표가 감정적이고 예민해 사무실에서 고함을 치거나 물건을 던진다는 내용이 그 시초이다. 림버스 컴퍼니 출시 직후 팬덤의 분위기가 최악이었을 당시에는 김지훈이 실제로 독선적이라서 게임이 미완성으로 나온 게 아니냐는 의심도 있었으나, 그 외의 리뷰들에서는 일관적으로 분위기가 좋다고 언급되었기에 현재는 이걸 진지하게 믿는 팬은 없다.

    라오루 시절에는 보통 경미가 츠바이 협회 해결사들을 때려죽이는 장면에 김지훈의 얼굴을 합성하는 식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림버스 컴퍼니의 거울 던전 선택지에서 등장하는 환상체 사이클롭스[11]와 복장이 거의 유사하게 나오면서, 사이클롭스가 김지훈을 모티브로 만든 환상체라는 농담과 함께 아예 김지훈을 사이클롭스와 동일시되며 사용되었다.

    프로젝트 문에서 '전투 기획자'를 모집한다는 채용 공고를 올리자, 사실 림버스 컴퍼니의 전투 시스템을 기획하는 게 아니라 김지훈이 폭력적으로 변하면 무력으로 제압하는 직원을 뽑는 것 아니냐는 드립이 나왔다.
  • 지지와 훈훈, 기무라 훈훈
    허세쀼세허처럼 김지훈의 사진을 데칼코마니시킨 것을 각각 지지와 훈훈이라고 부른다. 선한 인격인 지지가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컨텐츠나 인격, E.G.O를 출시하려 하면 악한 인격인 훈훈이 튀어나와서 이상한 컨텐츠를 내거나 너프 혹은 없뎃, 디자인이 괴랄한 E.G.O[12]나 인격을 출시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혹은 김지훈을 깔 때 그냥 기무라 훈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슈나쟝
    파일:슈나쟝 전신.jpg
    라오루가 한창 개발 중이던 시절 슈나쟝#이라는 이름의 버츄얼 아바타로 방송을 했던 적이 있다. 프로젝트 문 팬덤 커뮤니티에서는 회사의 마스코트이자 아이돌 취급을 받는 존재이며 방송에서는 Project Moon의 작품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고 김지훈 개인에 대한 이야기나 회사에 관한 간단한 썰을 풀거나 게임 플레이 등을 하였다. Limbus Company의 출시 이후에는 방송 및 채널을 정리하였으나, 시간이 흐르고 흘러 2024년 7월 26일에 진행된 Limbus Company 업데이트 일정 라이브 방송에서 작품 외적인 이야기를 꺼낼 때 슈나쟝을 다시 등장시켜 큰 화제를 모으고 수많은 밈을 탄생시켰다.
  • 2024년 7월 26일 업데이트 일정 공식 라이브 방송 관련 밈
    해당 라이브가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 공식 방송에서 상상하기 힘든 '쌈마이함 물씬 풍기는 PPT와 저화질 웹캠 공식 방송'이라는 사상 초유의 진행, 진행자 김지훈 디렉터의 다양한 기행 때문에 여기서 파생된 밈들이다.

    • 자극적인 귀여움
      2024년 7월 26일 공식 라이브에서 김지훈이 한 발언. 공식 방송에서 게임 외적인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소통이 너무 잦아지면 게임 자체의 매력이 묻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하다가 나왔다. 스스로를 가리키며 자극적인 귀여움이라고 칭하는 아저씨 버튜버의 모습, 그렇다고 해서 귀엽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는 점 때문에 팬덤을 여러모로 크게 터뜨렸다.
    • 녹색 선
      김지훈이 공식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녹색 펜으로 단어에 밑줄을 치거나 단어를 써가며 진행했는데, 묘하게 허접하면서도 유쾌한 PPT 발표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어 다른 어떤 모바일 게임 라이브 방송에서도 볼 수 없는 진행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밈이 되었다. 김지훈이라면 뭘 해도 녹색 펜을 그어가며 할 것이라거나# 녹색 선을 슈나쟝의 능력으로 취급하는 식으로# 활용된다. 김지훈 또한 이 밈을 인지하고 관련 짤을 디스코드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였다.#
    • 방송하는 김지훈
      국내보단 레딧 등의 영미권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인다. 공식 라이브에서 보인 김지훈의 모습이 흔히 생각하는 '공식' 방송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는 점에서 유래하였으며 탁한 화질의 캠과 김지훈 뒤의 벽지를 그대로 비추는 구도, 긴장한 탓인지 어딘가 버벅이는 말투와 BGM 음량이 너무 커서 발표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허당끼 등으로 인해 같은 원격 회의 프로그램을 처음 사용하는 교수 혹은 초짜 스트리머처럼 보인 것 때문에 생겨난 밈이다. 주로 김지훈의 모습을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것처럼 바꾸거나#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 같은 공포 게임에 놀라는 표정으로 변형시킨 김지훈의 캠 화면을 합성하는 식으로 활용된다. 슈나쟝 버츄얼 아바타를 켠 뒤로는 조금 전과 달리 말하는 속도도 눈에 띄게 빨라지고 멘트의 재미와 과감함도 상승하며, 사실 방송에 재능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등장하기도 했다.
    • 외국어 실력
      원체 영어와 일본어 실력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 옛날부터 일본어 공부 방송을 하는 등 외국어 공부에도 나름대로 힘쓴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지나 라이브에서 외국어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해외 팬들도 시청하는 공식 방송이다 보니 일본어와 영어로도 열심히 말해보려고 하였으나, 슬프게도 예전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이런 서툰 모습에서 오히려 특유의 귀여움과 인간미를 느끼는 팬들이 많았으며, 슈나쟝 팬아트에서 높은 확률로 찾아볼 수 있는 요소로 자리잡았다. 보통 밈으로 쓰이는 어록은 "I will 간바리마스"나 "원트 원트 호시이", "하무하무빵빵", "Yo, Lunacy" 등.

5. 여담

  • 맛닭꼬의 치킨을 좋아하며, 그 중 치즈퐁닭을 제일 좋아한다.
  • 회사 내에서 애완견인 [13]을 기르고 있다. 쟝은 위에서 서술한 슈나쟝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였다.[14]
  • 왼팔에 Project Moon의 상징인 초승달 모양의 문신이 있다.
  • 프로젝트 문 캐릭터 중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비나다.
  • 개인 방송에서 밝히기를 세계관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노트에 기록을 한다고 한다.
  • 대학생 시절부터 환상문학을 좋아했고 그 중 바벨의 도서관을 인상적으로 봐서 바벨의 도서관을 주제로 책 사냥꾼을 다룬 시를 쓴 적도 있었다고 한다.
  • 문학 작품 베스트 3을 꼽자면 노르웨이의 숲, 데미안, 이방인이라고 한다. 특히 데미안은 정신적으로 불안정했던 사춘기 시절에 큰 위안을 준 책이고 지금도 때때로 읽는다고 한다. 또한 이방인은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오히려 이해하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이해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고, 그 덕분에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게 만든 소설이라고 한다.
  • 어두운 삶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밝히는 아름다운 인간 찬가를 추구한다고 한다. 때문에 프로젝트 문의 작품들은 유독 자신의 과거 혹은 현실을 극복하고 구원받는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 많다.
  • 인터뷰에서 본인을 설명하길 겁이 많고, 인간 불신이 강하며, 늘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세상을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세계라 생각하고 있다. 또한 그런 세상 속에서도 따뜻함이나 사랑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지만 믿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 항상 글로벌 컨텐츠로서 다양한 시점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본 것이 아니면 자신은 그려낼 수 없고 설령 그려냈다고 하더라도, 납득되지 않으면 그것은 그려내지 못한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이 때문에 작품에서 의도적으로 한국적으로 보이게 만든 장면이 아닌데도 한국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다.
  • 프로젝트 문의 창립 멤버인 이유미의 말에 의하면 회사 내에서 김지훈은 절대 군주 같다고 한다. 회사와 작품 세계를 하나로 묶는 거대한 의지 같은 존재이기 때문.
  • 회사 멤버들을 단순히 서류상의 숫자로 보지 않고, 각각의 인격체로서 대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 과거에는 마이크로매니지먼트[15] 방식으로 작업했지만 무리가 쌓여 심신이 약해졌다. 스트레스로 인해 뇌졸증 직전까지 갔으며, 이를 계기로 각 팀장에게 업무상의 판단을 맡기는 방식으로 업무 스타일을 변경했다고 한다.
  •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게임이라고 하며 최근에는 엘든 링을 즐겁게 플레이했다고 한다.
  • 2024년 9월 17일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김지훈의 힘들었던 모습이 많이 드러났다. 상술한 어린 시절에 어머니의 학대를 당했고 림버스 컴퍼니 출시 전에는 뇌졸중 직전까지 갔으며, 현재는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는 데다 상담과 약물 치료를 몇 년째 받고 있다고 한다.
  • 이전과 달리 2024년부터 인터뷰나 라이브 등에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모습으로 등장하기 시작해서 2024년 초에 결혼한 것으로 추정된다.[16] 반지 때문에 약지 조직원이라는 드립이 나왔다.

6. 관련 기사

  • 電ファミニコゲーマー(Denfaminicogamer)
    • 게임 속에서만큼은 우리는 ‘용서’할 수 있다, 이 잔혹한 세상 속에서도. 원문 번역


[1] 어느 대학교인지 정확한 정보가 없음.[2] 기사 참조 바람.[3] 에반게리온 등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도 즐겼지만 개인적 취향은 러브 코미디, 일상물에 더 가까웠다고 하며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제로의 사역마, 러키☆스타 등을 좋아했다고 언급한다.[4]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개발 당시에는 기획과 밸런스 담당을 맡았고 현재는 프로젝트 문의 시스템 기획 팀장을 맡고 있다. 김지훈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항상 옆에 있어준 소중한 파트너라고.[5] 이러한 배경 때문에 게임 개발 당시 SCP 재단 특유의 페이크 다큐적인 면과 캐빈 인 더 우즈의 엘리베이터 씬, 크툴루 신화나 동화 속의 레퍼런스들을 참고했다고 한다.[6] 대표적으로 카운터사이드카페 스트레가가 있다. 류금태 대표가 말하길 게임 세계관을 현실로 확장하고 싶다는 로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김지훈과 이야기를 나눠 용기를 얻고 오픈한 것이 카페 스트레가다.[7] 다만 이 부분은 프로젝트 문이 자사의 공식 사이트를 공개한 2020년부터 계속 자사의 목표는 부와 명예라고 솔직하게 밝혔기에 팬들도 대체로 납득하게 된다. 2024년 7월의 라이브 방송에서 림버스 컴퍼니가 프로젝트 문의 공식 세계관의 척추 역할을 하는 작품인 만큼 확실한 설정 풀이를 위한 방식을 고민하다 가챠형 게임으로 전환해 개발했다고 밝혀 모두에게 납득이 가는 명분을 선사해주었다. 실제로 림버스 컴퍼니는 스토리상 회사와 수감자들의 목적을 위해 도시 전역을 시작으로 외곽까지 탐사하는 세계관의 배경 전체의 여행을 담는 스토리가 주요 플롯인 터라 가챠형 게임으로 스토리를 푸는 것이 좋은 방법임을 증명해냈다.[8] 12~20화[9] 대표적으로 김용하의 청계천, 한정현의 담보로 걸린 집문서 등이 있다.[10] 개인방송에서 밝히기로는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어서 그렇다고.[11] 라오루가 완성되고 정식 출시 이전 2021년 6월 2일 진행된 인벤과의 인터뷰 당시 찍은 사진이다.[12] 대표적으로 장미 화원 그레고르가 있다. 하도 디자인이 괴랄한 탓에 해당 E.G.O는 커뮤니티에서 반쯤 혐짤 취급을 받고 있다.[13] 견종은 슈나우저[14] 원래는 하루라는 고양이도 함께 키웠으나, 모종의 이유로 입양을 보냈다고 한다.[15] 리더나 관리자가 사소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과도한 통제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특징인 관리 스타일을 뜻한다.[16] 2024년 4월 6일 림버스 컴퍼니 마이너 갤러리에 김지훈 결혼식에 다녀왔다는 글#이 올라왔는데 아무 증거도 없이 말뿐인 유동 글이라서 당시에는 묻혔다. 그러나 시기상 이 이후부터 김지훈이 반지를 끼고 나타난 것을 보면 신빙성은 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