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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다코타주 State of North Dako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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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주기[1] | 문장 | }}} | ||||
Liberty and Union, Now and Forever, One and Inseparable 자유와 연방, 지금과 영원히, 하나로 뗄 수 없게 | ||||||
<colbgcolor=#002a86><colcolor=#fff> 상징 | ||||||
별명 | Peace Garden State Roughrider State Flickertail State | |||||
주가(州歌) | North Dakota Hymn | |||||
주조(州鳥) | Western Meadowlark) | |||||
주목(州木) | 아메리카느릅나무 | |||||
주화(州花) | Wild prairie rose | |||||
주초(州草) | Western Wheatgrass | |||||
주어(州魚) | 북부민물꼬치고기 | |||||
주충(州蟲) | 양봉꿀벌 | |||||
주수(州獸) | Nokota Horse | |||||
음료 | 우유 | |||||
음식 | 블랙베리 | |||||
과일 | chokecherry | |||||
무용 | 스퀘어 댄스, 라인 댄스 | |||||
화석 | 석화 팜나무 | |||||
행정 |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지역 | 중서부(Midwestern United States) | |||||
시간대 | 중부: UTC-06/-05 산악: UTC-07/-06 | |||||
주도 | 비즈마크 | |||||
최대도시 | 파고 | |||||
하위 행정구역 | ||||||
카운티 | 53 | |||||
시 | 357 (city, town) | |||||
인문 환경 | ||||||
면적 | 183,843㎢ | |||||
인구 | 779,251명(2023/ 47위) | |||||
인구밀도 | 3.83명/㎢ | |||||
종교 | 기독교 80%, 무종교 12%, 기타 8% | |||||
역사 | ||||||
미합중국 가입 | 1889년 11월 2일 (39번째) | |||||
경제 | ||||||
명목 GDP | 전체 GDP | $745억 3,800만(2023년) | ||||
1인당 GDP | $95,082(2023년) | |||||
정치 | ||||||
주지사 | 더그 버검 | | ||||
부주지사 | 브렌트 샌포드 | | ||||
연방 상원의원 | 존 호번 | | ||||
케빈 크레이머 | | |||||
연방 하원의원 | 켈리 암스트롱 | | ||||
주 상원의원 | 43석 | | ||||
4석 | | |||||
주 하원의원 | 82석 | | ||||
12석 | | |||||
ISO 3166 | ||||||
약자 | US-ND | |||||
지역번호 | 1-701 |
위치 |
[clearfix]
1. 개요
미국 중북부의 주. 주도는 비즈마크. 최대도시는 파고. 동쪽으로 미네소타, 서쪽으로 몬태나, 남쪽으로 사우스다코타와 접해 있으며 북쪽으로 북위 49도선을 경계로 캐나다의 서스캐처원, 매니토바와 국경을 접한다. 면적은 183,843 km²로 남한의 2배 조금 안 되는 크기이며 인구는 2017년 통계로 755,393명이다.석유 산업이 크게 발전하면서 주의 경제가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곳곳에 많은 석유 대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다.
지형이 거의 평탄하고 역사도 긴 곳이 아니고 대도시도 없기 때문에 미국의 주 중에서 가장 볼 게 없는 주라는 이미지가 있나. 사우스다코타는 러시모어 산이라는 대표적인 관광지라도 있어서 더 비교된다. 그래도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젊은 시절 이 주의 서부에서 카우보이 생활을 했다는 지역에 루스벨트 국립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을 모은다. 특이한 지형과 들소를 비롯한 야생동물로 알려진 곳이다. 여기에도 매년 수십만 명 이상이 관광하러 온다. 교통이 워낙 불편한 오지다 보니 그렇게까지는 많이 찾지 않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가장 볼 게 없는 주는 아니다.
블랜차드라는 지역에는 부르즈 할리파가 세워지기 전까지 지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타이틀을 갖고 있던 KVLY 텔레비전 송신철탑이 있는데 주거용 건물이 아니어서 그리 유명하지는 않지만 꽤 높은 마천루가 생긴 지금도 지구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자 동시에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방송용 전파탑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이 그저 밭 뿐인 허허벌판에 꽂아둔 것마냥 홀로 서 있는 모습이 나름대로 장관이라면 장관이다.
2. 자연지리 및 기후
레드강과 미주리강(미시시피강의 지류)이 각각 동쪽의 주경계와 남동쪽을 향해 흐르고 있다. 북쪽으로 빠지는 레드강이 흐르는 동부 지역은 기름진 흑토질의 중앙 저지이며 주의 중앙부에서 남동쪽으로는 남쪽으로 빠지는 미주리강이 흐른다. 서부 지역은 완만하게 경사진 초원과 구릉지로 되어 있다.기후는 대륙성 기후로 건조하고 기온의 연교차와 일교차가 크다.[2] 역대 최저 기온은 1936년 2월 파셜(Parshall)에서 기록된 -51℃이고 역대 최고 기온은 같은 해 7월 스틸(Steele)에서 기록된 49℃이다. 극단적인 수치임을 감안해도 최고기온과 최저기온만을 비교하면 100℃에 달하는 셈이다.
미국 주 중에서 알래스카 다음으로 본토에서는 가장 추운 주다. 평균 기온이 화씨 40도, 즉 섭씨 4~5도라고 한다.[3]
겨울에는 정말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춥다. 당장 주도 비즈마크(Bismarck)의 1월 평균도 -10.7℃에 불과하며 윌리스톤[4](Williston, -11.3℃), 파고(Fargo, -12.7℃)도 엄청나게 춥다. 이걸로 끝이 아니고 미네소타와 맞닿아 있고 노스다코타 대학교가 위치한 그랜드 포크스(Grand Forks)는 1월 평균온도가 많이 내려가고[5] 더 올라가서 미국-캐나다 국경에 위치한 펨비나(Pembina)는 1월 평균기온이 계속해서 떨어진다.
여름은 전반적으로 쾌적하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낮에는 덥고 밤에는 쌀쌀하다. 심지어 가끔 더운 날이 나타나 기록상으로 섭씨 50도 가까이 올라간 적이 있다.
연강수량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갈수록 줄어들어 중서부 407mm, 동부 504mm로 적은 편이다. 강수는 작물을 재배하기 좋은 5~9월에 집중돼 있어 농업에 불리한 기후는 아니다. 실제로 겨울에도 눈이 자주 오고 쌓이므로 냉대 습윤 기후에 속하나, 대다수 지역의 연강수량 자체가 500mm 이하인 관계로 반건조기후로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연유로 노스다코타는 인접한 아이다호, 미네소타 서부 등과 함께 미국의 프레리 지형의 최북단을 이루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키가 큰 초본류와 작은 초본류가 함께 자라는 'mixed-grass prairie'로 분류된다.
3. 역사
아메리카 원주민이 드문드문 거주하던 곳이었으며 18세기에 프랑스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후 프랑스, 스페인의 루이지애나 식민지와 영국 루퍼츠랜드(Rupert's Land)의 일부가 되었다. 1803년 루이지애나 구입으로 미국 땅이 되었고 이후 북위 49도선 남쪽의 루퍼츠랜드도 미국 땅이 되었다. 처음에는 미국 땅이었지만 제대로 광역행정구역이 설정되지 않은 채 있다가 1854년 네브래스카 준주의 일부가 되었고 1861년 오늘날의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와 몬태나주, 와이오밍의 일부를 포함하는 다코타 준주가 설정되었으며 이후 아이다호 준주와 와이오밍 준주가 분리되었다. 준주가 설정되고 철도가 개통되면서 다코타 지역의 광대한 땅에 대한 개척이 시작되었고 유리한 농업 조건에 끌려 독일, 북유럽, 동유럽에서 많은 이주자가 몰려들었다.인구가 차츰 증가하여 정식 주 승격을 시도했는데 1889년 11월 2일 노스다코타와 사우스다코타로 나뉘어 연방에 가입했다. 하나의 다코타 준주를 두 개로 나눈 이유는 남동쪽과 북동쪽 인구가 몰려 있는 지역 사이가 너무 멀어서 뿐만 아니라 공화당에서 친공화당 성향이 강한 지역을 두개로 나누어 상/하원 의석수를 늘리기 위해서인 것도 있다. 두 개의 다코타 주들은 연방에 동일한 날에 가입한 유일한 경우이다. 정식으로는 노스다코타가 39번째, 사우스다코타가 40번째로 가입했다.
이후에도 농업을 바탕으로 많은 이주자가 들어왔으나 1930년대에 대공황과 가뭄으로 큰 피해를 보았고 인구가 감소하기도 했다.
4. 경제
과거에는 미국 중서부의 대표적인 농업주로 주산물은 밀이다. 겨울이 춥기 때문에 남쪽 지방과 달리 봄에 파종하는 봄밀을 재배하며 캐나다 대평원지대까지 이어지는 봄밀지대의 중심지다. 석유 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전에는 이곳저곳에서 중소규모의 제조업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조용한 주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경제에서는 농업보다는 광공업과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다. 이 주가 가장 주목받게 된 계기는 2000년대부터 이어지는 석유 개발이다. 주의 서부에 셰일을 이용한 석유 개발이 시작되면서 미국의 대표적인 석유 생산 지역으로 급부상해 현재 미국에서 5위권 안에 드는 석유 생산 지역으로 떠올랐다. 석유 관련 직장이 많아지면서 인구도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미국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고 실업률은 가장 낮은 주가 되었다.#
5. 정치
노스다코타 주지사 일람은 역대 노스다코타 주지사 문서 참조.노스다코타주 역대 대선 결과 | ||
연도 | | |
2020 | 바이든 31.76% | 트럼프 65.11% |
2016 | 클린턴 27.23% | 트럼프 62.96% |
2012 | 오바마 38.70% | 롬니 58.32% |
2008 | 오바마 44.50% | 매케인 53.15% |
2004 | 케리 35.50% | 부시 62.86% |
2000 | 고어 33.05% | 부시 60.66% |
1996 | 클린턴 40.13% | 돌 46.94% |
1992 | 클린턴 32.18% | 부시 44.22% |
1988 | 두카키스 42.97% | 부시 56.03% |
1984 | 먼데일 33.80% | 레이건 64.84% |
1980 | 카터 26.26% | 레이건 64.23% |
1976 | 카터 45.80% | 포드 51.66% |
1972 | 맥거번 35.79% | 닉슨 62.07% |
1968 | 험프리 38.23% | 닉슨 55.94% |
1964 | 존슨 57.97% | 골드워터 41.88% |
1960 | 케네디 44.52% | 닉슨 55.42% |
노스다코타주 역대 주지사 선거 결과 | ||
연도 | | |
2020 | 셸리 렌즈 25.38% | 더그 버검 65.84% |
2016 | 마빈 넬슨 19.39% | 더그 버검 76.52% |
2012 | 라이언 테일러 34.31% | 잭 달림플 63.10% |
2008 | 조 새트롬 27.39% | 존 호번 74.44% |
2004 | 하이디 하잇캠프 44.97% | 존 호번 55.03% |
2000 | 리 칼도어 33.81% | 에드 샤퍼 66.19% |
1996 | 니콜라스 스패스 40.62% | 에드 샤퍼 57.86% |
1992 | 조지 시너 59.88% | 리온 맬버그 40.12% |
노스다코타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1) 결과 | ||
연도 | | |
2018 | 하이디 하잇캠프 44.27% | 케빈 크레이머 55.11% |
2012 | 하이디 하잇캠프 50.24% | 릭 버그 49.32% |
2006 | 켄트 콘라드 68.83% | 드와이트 그로트버그 29.53% |
2000 | 켄트 콘라드 61.37% | 듀안 샌드 38.63% |
1994 | 켄트 콘라드 57.98% | 벤 클레이버그 42.02% |
1992[7] | 켄트 콘라드 63.22% | 잭 달림플 33.80% |
1988 | 퀀틴 버딕 59.45% | 얼 스트린든 39.06% |
노스다코타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3) 결과 | ||
연도 | | |
2022 | 카트리나 크리스티안센 24.98% | 존 호번 56.41% |
2016 | 엘리엇 글래스하임 16.97% | 존 호번 78.48% |
2010 | 트레이시 포터 22.17% | 존 호번 76.08% |
2004 | 바이런 도건 68.28% | 마이크 리프링 31.72% |
1998 | 바이런 도건 63.16% | 도나 네일웨자 35.16% |
1992 | 바이런 도건 59.00% | 스티브 시드니스 38.87%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bgcolor=#fff,#191919> | 노스다코타 주의회 원내 구성 |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상원 • 하원 의석 | ||
<rowcolor=#fff> 여당 | 야당 | ||
[[공화당(미국)| 노스다코타 공화당 43석 • 83석 ]] | [[노스다코타 민주-무당파연맹| 민주-무당파연맹 4석 • 11석 ]] | ||
<rowcolor=#fff> 재적 47석 • 94석 | }}}}}}}}} |
석유 산업으로 부를 축적했고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편이다. 주 창설 당시부터 공화당 지지세가 강했고 1960년대에 공화당과 민주당이 서로 텃밭 주를 맞바꿨을 때도 이 곳은 공화당 성향으로 남았다. 대통령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1964년에 린든 B. 존슨이 이곳의 선거인단을 가져간 것이 마지막이고 이후에는 50년 간 공화당이 선거인단을 가져갔다. 2008년 대선 때는 약간의 경합 주로 분류되었지만 그 다음부터는 공화당으로 빠르게 돌아갔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을 62:27로 따돌리고 선거인단을 가져갔는데 이 현상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때도 반복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65:32로 누르고 압승했다.
재밌는 점은 대선에서는 지속적으로 공화당을 지지해왔지만 20세기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는 민주당이 인물론을 통해 연방상하원 의석을 장악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퀀틴 버딕(1960~1992 상원의원 6선), 켄트 콘라드(1987~2013 상원의원 5선)[8], 바이런 도건(1981~1993 하원의원 6선, 1993~2011 상원의원 3선)[9], 얼 포머로이(1993~2011 하원의원 9선) 등의 중진의원들에 힘입어 1950년대부터 2018년까지 노스다코타의 상원 의석을 놓치지 않았고 1987년부터 2010년까지는 연방 상하원 의석 모두를 민주당이 장악했을 정도였다.[10] 그러나 2010년 선거에서 얼 포머로이가 패하고 바이런 도건은 은퇴하면서 이런 흐름이 깨지고 2018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현역 상원의원인 하이디 하잇캠프가 공화당 케빈 크레이머 후보에게 55대 44로 패하며 민주당은 반세기가 넘게 지켜 온 노스다코타의 상원 의석을 잃고 말았다.[11]
민주당은 노스다코타에서는 노스다코타 민주-무당파연맹(North Dakota Democratic–Nonpartisan League Party, D-NP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데 민주당 노스다코타 지역당과 미국의 좌파 정당인 무당파연맹(Nonpartisan League)의 노스다코타 지역당(North Dakota Nonpartisan League)이 1956년에 합병하여 생긴 당이다.[12]
6. 인종과 인구
아메리카 원주민(특히 수우족)의 문화가 깊은 주들 중의 하나로, 곳곳에 인디언 보호구역이 있다. 주민은 대부분 백인으로,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에 걸쳐 유럽 여러 나라에서 몰려든 이주자들의 후손이 많다. 특히 이웃한 미네소타와 함께 독일계와 노르웨이계 백인의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독일계와 노르웨이계가 주민 중 차지하는 비율은 미네소타를 뛰어넘어 미국 50개 주 중 최고다. 노스다코타 인구 중에서 독일계가 47.2%, 노르웨이계가 30.8%로 합치면 무려 78%에 달한다. 참고로 옆동네 미네소타는 독일계 37.9% + 노르웨이계 16.8%로 54.7%다. 이로 인해 사우스다코타와 함께 영어 다음으로 가장 흔히 쓰이는 언어가 스페인어를 제치고 독일어다.그러나 주 인구 자체가 얼마 되지 않다 보니 이들 의전체 인구수는 그리 많은 편은 못 된다. 주도인 비즈마크(Bismarck)의 명칭은 독일 이민을 끌어들이기 위해 철혈 재상으로 유명한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이름을 따 왔는데 이 때문인지 유난히 독일인이 많이 몰려들었다. 최대 소수민족은 아메리카 원주민이며,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계 비중은 낮다. 흑인이나 히스패닉은 최근 일자리를 찾아 들어오고 있어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기후가 한랭하고 미국의 주요 산업지대에서 떨어져 있어 1930년대 이후 인구가 크게 증가하지 못하면서 미국에서도 인구 순위 하위권에 맴돌게 되었다. 남한의 1.8배에 해당하는 면적에 70만명이 채 안 되는 적은 사람이 산다. 50개 주 중 와이오밍과 버몬트만 이 주보다 인구가 적다. 그런데 2000년대 말부터, 석유 개발 열풍을 타고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인구증가율은 미국 최고였으며 단숨에 1930년대에 인구가 가장 많았던 시절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6.1. 백인 우월주의 단체
인구 16명이 다인 리스(Leith)라는 마을에 크레이그 콥(Craig Cobb)이라는 인종 분리주의자가 땅을 사들인 후 비슷한 무리들을 불러들여 백인 전용 타운을 만든다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마을 주민들은 느닷없이 마을에 나치기가 걸리고 인구의 6.4%를 차지하는 흑인에게[13] 협박 편지가 날아가면서 뭔가 이상하다 했더니 어느날 언론에서 자기들 마을이 백인 우월주의자 전용 타운이 되어 감을 알게 되었자. 표현의 자유, 사유의 권리로 어찌할 도리가 없다.
리스는 백인 우월주의자 이주자에 그 반대자들이 유입되어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인구 증가율이 500%나 되었다고 한다. 물론 그래봤자 달랑 82명이다.
참고로 그 백인 우월주의 단체의 지도자였던 크레이그 콥은 유명 토크쇼에 자신의 위대한 순수 백인 혈통을 입증해 보인다고 출연했고 "물과 기름은 섞일 수 없다"면서 당당하게 DNA검사를 받았는데 어느 정도 흑인 혈통임이 밝혀졌고 그 결과 과거의 동료들에게 협박을 받고 있다고 한다.
관련 영상.
리스 시내에 있는 딱 하나뿐인 술집. 당시에 화제가 되었으나 여러 인구가 늘어나고 석유 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이제는 별 문제가 없어졌다.
7. 종교
인구의 35%가 루터교회 신자라[14] 오대호 연안 지역과 함께 루터교회가 강세를 띄는 지역이기도 하다.8. 대중매체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더 메신저(국내 개봉명은 메신저: 죽은자들의 경고)의 배경이다.
Grand Theft Auto V에서도 북부 양크턴의 모티브가 된다.
코엔 형제의 영화 파고의 배경이지만 실제 영화에 쓰인 장면 중 노스다코타, 파고에서 촬영된 장면은 없다.
영화 코요테 어글리의 여주인공 바이올렛을 고용한 술집 주인 '릴'이 노스 다코타의 피드몬트 출신이다.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노스다코타 주와 사우스다코타 주가 합병하여 다코타 주가 된 적이 있다. 이유인 즉슨 그때 티미가 자기가 말하는 대로 뭐든지 이루어지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었는데 크로커 교수가 "미국은 몇개의 주로 구성되어 있지?"라고 물을 때 티미가 "49개요."라고 말한 바람에 즉각 사우스다코타와 노스다코타가 합병해서 다코타 주가 되어 버렸다. 성조기에서 별 하나[15]가 떨어져나간다.
영화 로건의 후반부에서 숲 속에서 혈투가 벌어지는 장면의 배경이다.
9. 출신 인물
- 레슬리 비브 - 비즈마크 출신, 아이언맨 시리즈의 크리스틴 에버하트 역할, 자란 곳은 버지니아이다.
- 로저 매리스 - 태어난 곳은 미네소타, 자란 곳은 파고, 뉴욕 양키스 영구결번 9번으로 지정되었다.
- 마커스 보그 - 신학자, 저서로는 '기독교의 심장' 등이 있다.
- 샘 칠더스 - 그랜드포크스 출신, 과거 폭주족이었으나 현재는 남수단과 우간다의 아이들을 지키는 목사가 된 인물. '머신건 프리처'로 영화화되었다.
- 위즈 칼리파 - 마이놋 출신
- 조시 더멜 - 마이넛 출신,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윌리엄 레녹스 역할, 퍼기의 남편이다.
- 캐틀린 런크 - 파고 출신, 피트니스 모델
- 필 잭슨 - 윌리스턴 출신, NBA 명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 그렉 브록만 - 톰슨 출신, OpenAI의 사장
- 찰리 쉬렉 - 마이놋 출신, 미국의 야구 선수
[1] 1911년 3월 11일 제정.[2] 연교차가 한국보다도 크며 중국 길림성과 비슷하다[3] 한반도에서 평균기온이 이 정도인 곳은 개마고원이 있다.[4] 노스다코타 내에서도 셰일가스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다.[5] 참고로 그랜드 포크스, 파고, 윌리스톤은 NOAA에서 발표한 전미 가장 추운동네 각각 2, 3, 4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6] #[7] 퀀틴 버딕의 임기중 사망으로 재보궐[8] 켄트 콘라드는 1986년 처음으로 상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적자예산 철폐에 실패하면 차기에 불출마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결국 실패하자 공약대로 1992년 상원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고 민주당에서도 경선을 통해 후임자 후보로 바이런 도건을 선출했다. 그런데 1992년 상원의원 선거를 2개월 앞두고 지역구 선임(senior) 퀀틴 버딕 상원의원이 노환으로 사망하자 지역구민들은 콘라드에게 보궐선거 출마를 권유했고 결국 콘라드는 상원의원 선거와 동시에 열린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으로 당선되어 2012년까지 계속 재임했다.[9] 바이런 도건은 주 조세감독관 시절 켄트 콘라드의 상사였고 나이도 콘라드보다 더 많았는데 공교롭게도 상원에서는 콘라드가 선임, 도건이 후임(junior)가 되었다.[10] 이들은 지역구의 성향 때문에 민주당 안에서도 보수적인 편에 속했다. 퀀틴 버딕은 상원에서 지역구 이익에만 몰두해 '이권사업의 왕(King of pork barrel)'이란 별명을 얻었고 켄트 콘라드는 상원 예산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재정적자 감축을 목표로 하는 재정보수주의적인 입장을 취해 민주당의 당론과 대립하고는 했다.[11] 하잇캠프 상원의원은 주 법무장관과 조세감독관을 역임한 정치인이자 켄트 콘라드의 후임자로, 2012년 선거에서 개인기를 앞세워 2천여표 차로 승리하며 노스다코타의 민주당 상원 의석을 수성했고, 트럼프가 농무부 장관으로 입각을 제안하였지만 거부하였고 2017년 노스다코타 주에 방문했을 때 같이 에어포스를 타고 왔으며 연단에서 트럼프가 "Everyone's saying: What's she doing up here? But I'll tell you what: Good woman, and I think we'll have your support-I hope we'll have your support. And thank you very much, senator. Thank you for coming up."(해석: 모두가 말하죠. 저 여잔 여기서 뭐하는 거야? 하지만 이렇게 하죠. 좋은 여자군요. 그리고 저는 여러분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지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의원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를 외치면서 민주당 내에서 트럼프와 가장 가깝고 친밀한 관계를 보였다. 2018년 선거에서 트럼프가 하잇캠프 의원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았다고 케빈 크레이머 후보가 주장을 내면서 더더욱 가깝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하지만 2018년 선거에서 득표율 차 기준 힐러리 클린턴보다 22%p 선전했음에도 끝내 공화당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선거를 앞두고 브렛 캐버너 연방대법관 인준에 반대한 점도 하잇캠프의 낙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12] 무당파연맹 노스다코타 지역당에서 합당에 반발한 일부 당원들은 공화당에 입당했다.[13] 흑인이 딱 한 명 사는데 전체 인구가 16명이어서 6.4%로 나왔다. 부인이 백인이다.[14] 2001년 통계 기준[15] 성조기에 있는 별의 개수는 미국을 구성하는 주들의 수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