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31 15:17:23

누 에그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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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와일즈 (첫 등장)
1. 개요2. 설정3. 특징 및 공략4. 장비 및 소재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 ヌ·エグドラ / Nu Udra
별명 옥염소(獄焔蛸)[1]
분류
종별 두족종
아이콘(MHWs) 등장 MHWs
전용 BGM
아즈즈에서 「검은 불꽃」이라 불리며 전해 내려온, 이 땅의 정점에 군림하는 몬스터.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두족종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2. 설정

불가마 마을 아즈즈에서 검은 불꽃([ruby(黒,ruby=くろ)]い[ruby(炎,ruby=ほのお)], The Black Flame)이라는 이명으로 전해져온 수수께끼의 몬스터.

온몸에 기름이 흐르고 악마를 연상시키는 푸른 뿔이 있는 거대한 문어를 닮은 몬스터다. 각 눈 위에 뿔이 튀어나온 모습은 흉내문어와 유사하다. 또한 눈 부근과 촉수 끝에 파랗게 발광하는 부위가 있으며 수관에서 먹물 대신에 기름을 내뿜어 발화시킨다.

촉수를 비롯한 몸 곳곳에 가시가 달려있으며, 흡혈오징어훔볼트오징어처럼 촉수의 빨판 부분에도 가시가 달려있다.

처음으로 등장한 두족종 몬스터로, 고룡종오스트가로아야마츠카미와 달리 실제 두족류에 가까운 신체 구조를 지녔다. 현생 두족류들과 달리 6개의 짧은 팔을 가졌고 2개의 긴 촉수(촉완)가 눈 위쪽에 위치해 있는 오스트가로아와 달리, 누 에그드라는 실제 문어처럼 여러 개의 긴 팔이 모두 눈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다만 누 에그드라도 몸통 아래에 입이 달린 실제 문어와는 달리 오스트가로아처럼 정면에 입이 달려있다.[2] 개발자들도 촉수(팔)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던 둘과 비교하며 누 에그드라가 두족류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액션을 보여준다는 것을 강조했다.[3]

3. 특징 및 공략

3.1. 몬스터 헌터 와일즈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대형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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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주인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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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의 모래 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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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뢰룡
레 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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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주홍빛 숲 아이콘.png
주홍빛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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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의룡
우드 투나
[[기름 솟는 계곡|
파일:기름 솟는 계곡 아이콘.png
기름 솟는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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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검은불꽃 컷신.png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위험도
최소 금관
최대 금관
서식지 기름 솟는 계곡
기름 솟는 계곡의 정점에 군림하는 주인 몬스터.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아자라칸 2마리를 팔로 휘감아 손쉽게 제압하는 강함을 보여주었다.

프로모션 영상에서 검은 불꽃이라는 이명과 기름 솟는 계곡의 주인 몬스터라는 정보외에는 밝혀진 사실이 없다가, 이후 1월 29일 IGN 선행 공개 영상에서 마침내 이름과 종 분류가 모두 밝혀졌으며 패턴 등의 정보가 풀렸다. 종별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완전 신규 종별인 두족종 이라는 것이 공개 되었다.

두족류 답게 미끄러지듯 이동하며 촉수를 자유자제로 휘두르고, 맵 이동시에는 벽에 나있는 아주 작은 균열로 빨려들어가듯 이동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기름 솟는 계곡 17번 에어리어에 둥지가 있다. 둥지에서 잠을 잘 때는 좁은 구멍에 몸을 말아넣은 채로[4] 오른쪽 앞다리만 빼놓고 잔다. 또한 둥지 바닥에 있는 균열들로 몸을 숨겼다가 다른 균열에 다시 나타나는 이동기술을 사용한다.

눈에 해당하는 기관이 달려있긴 하지만 빛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섬광구슬에는 면역이다.

출혈 효과를 켰을 때 튀는 피 이펙트나 상처의 색이 파란색인데, 이 역시 실제 두족류의 피가 파란색인 것을 반영한 것이다.
부위 파괴
부위 부위 파괴 가능 유무
머리(뿔) 부위 파괴 가능
촉완 ?
몸통[5] ?
우측 전방 촉수 절단 가능
좌측 전방 촉수 절단 가능
우측 측면 촉수 절단 가능
좌측 측면 촉수 절단 가능
우측 후방 촉수 절단 가능
좌측 후방 촉수 절단 가능
파괴 가능한 부위는 머리(뿔). 또한 IGN 영상 내에서 오른쪽 전방 촉수를 절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갈무리 툴팁상 이름도 오른쪽 제 1 촉완. 인터뷰에 따르면 지면에 붙어있는 촉수는 모두 절단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 문어처럼 절단된 이후에도 촉수가 꿈틀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촉수가 썩어서 움직이지 않게 되며, 이렇게 부패된 이후로는 갈무리를 하더라도 좋은 소재를 얻을 수 없게 된다.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6개의 다리를 움직이는 만큼 공격지향성을 알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되었기 때문에 촉수를 한 차례 들어올렸다가 공격하는 식으로 누구를 노리는지 알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촉수를 들어올렸을 때 촉수 끝부분에 붙어있는 발광체가 향하는 대상이 주 공격대상이다.[6]

분노 시 뿔과 눈이 파랗게 발광하며, 포효하면서 온몸을 발화시킨다. 이때부터 촉수에 붙은 불 때문에 휘두르기 등의 패턴이 강화되어 불 붙은 기름 덩어리를 투척하며 수관으로 화염 방사를 사용하는 등, 본격적으로 화염을 이용해 공격해온다.
  • 촉수 찍기
    촉수 하나를 들어올렸다가 내려찍는다. 2연속으로 사용하는 바리에이션도 있으며 분노 시 3연속까지도 사용한다.
  • 전방 촉수 찍기
    전방의 촉수 두 개를 동시에 들어올렸다가 한곳에 모아 내려찍는다.
  • 후방 촉수 찍기
    헌터가 후방에 있다면 해당 방향의 촉수 두 개를 동시에 들어올렸다가 내려찍는다.
  • 촉수 휘두르기
    촉수 하나를 강하게 휘두른다. 2연속으로 사용할 때도 있으며 분노 시 기름덩어리 투척과 연계된다.
  • 촉수 찌르기
    전방과 측면의 촉수 네 개를 내질러 찌른다. 회피 방법은 외외로 누 에그드라의 머리 바로 앞, 정확히는 촉완 앞에 딱 달라붙는 것. 촉수들의 각도때문에 아슬아슬하게 비껴간다. 덤으로 머리에다 프리딜을 넣을 수 있는 찬스까지 생긴다.
  • 2연속 몸통 내려찍기
    몸체를 들어올린 후 두 번 내려찍는다. 직후 약점인 입이 노출된다.
  • 돌진
  • 회전 공격
    촉수를 꼬았다가 풀며 회전하면서 공격한다. 분노 상태에서는 추가적으로 주변에 불 붙은 기름덩어리들을 떨어뜨린다.
  • 화염 브레스
    수관을 들이밀어 화염 브레스를 발사한다. 화염 브레스는 원뿔형으로 퍼져나가며, 자세를 잡고 수관을 들이미는 데 선딜이 좀 있는 편이며 사거리가 특출나게 길지않으니 뒤로 쭉 빼거나 누 에그드라의 측면으로 이동하면 된다.
  • 기름 덩어리 투척
    촉수를 휘둘러 불이 붙은 기름 덩어리를 날린다. 입 옆의 촉완으로 단발적으로 사용하거나 촉수 휘두르기 등과 연계하기도 한다.
  • 결박 브레스
    촉수를 휘둘러 헌터를 붙잡는 구속 패턴. 헌터가 결박 후 시간 내에 탈출하지 못하면 수관을 들이밀어 화염 브레스를 발사한다.
  • 지중 잠행
    둥지에 있을 경우 사용하는 패턴. 둥지 바닥에 틈이 나있는 곳이 여러 곳 있는데, 그중 하나로 파고 들었다가 또 다른 틈새에서 튀어나온 후 브레스 패턴을 시전한다.
  • 기름 덩어리 난사
    후술할 기름 대난사의 하위 기술. 몸을 트는 시간이 짧은 대신 기름 덩어리를 적게 발사한다.
  • 기름 대난사
    필살기로 보이는 기술. 잠시 몸을 틀어 힘을 모았다가 난동 부리며 사방에 불 붙은 기름 덩어리들을 난사한다. 시전 후 분노가 해제된다.

아자라칸과 영역다툼이 존재한다.
세력 다툼
아자라칸
누 에그드라가 박치기로 공격해오는 것을 아자라칸이 받아치고, 누 에그드라의 머리 위로 올라가 공격을 시도하나 누 에그드라가 촉수로 재빠르게 아자라칸을 휘감은 후 몸통 아래로 가둔 다음 조이면서 화염을 방사해 대미지를 가한다. 이후 아자라칸이 대경직에 빠진다.
누 에그드라 승리

4. 장비 및 소재

4.1. 몬스터 헌터 와일즈

누 에그드라의 것이라고 추정되는 여러 장비가 유출되었다.
[ 데이터 마이닝 정보 ]
대검
파일:스크린샷 2024-12-11 오전 11.02.35.png
라이트보우건
파일:스크린샷 2024-12-11 오전 11.03.06.png
슬래시액스
파일:스크린샷 2024-12-11 오전 11.04.23.png
해머
파일:스크린샷 2024-12-11 오전 11.05.06.png
랜스
파일:스크린샷 2024-12-11 오전 11.04.56.png
차지액스
파일:스크린샷 2024-12-11 오전 11.03.42.png

5. 기타

  • 메인 시리즈에서 도스의 야마츠카미, 크로스의 오스트가로아 이후로 두족류를 모티브로 한 몬스터가 오랜만에 등장했다. 다만 다른 두족류 몬스터들과 달리 프론티어의 야마쿠라이처럼 일반 필드에서 등장한다는 차이가 있다.
  • 참격으로 꼬리 이외의 부위가 절단되는 첫 몬스터이다.
  • 참고로 5차 트레일러 공개된 이후 IGN 실기 플레이 영상에서 이름이 공개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 탓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명인 검은 불꽃으로 불렸다.
  • 이전작 라이즈의 야츠카다키가 세력다툼이란 개념이 등장한 이후 처음 등장하는 벌레형 대형 몬스터라 세력다툼을 보여주길 기대받았듯이[7], 이쪽도 일반필드 최초의 두족류 몬스터인 만큼 다른 몬스터와의 세력다툼을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받았으며, 실제로 아자라칸과의 세력다툼이 존재하고 기대에 보답하듯 주인몬스터 답게 세력다툼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하얀 그림자알슈베르도에 대비되는 검은 불꽃이라는 이명을 지닌 것으로 보아 상당히 강력한 몬스터일 것으로 유저들은 추측하고 있다.[8] 거기다 당시 공개된 몬스터들중 유일하게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던 점, 아즈즈 마을에서 인위적으로 기름솟는 계곡의 기상 이변인 불꽃 질주를 일으키려다 검은 불꽃이 불러내자 절망하는 연출 등, 스토리적으로도 비중이 클 가능성이 높다.
  • 또한 알슈베르도와 함께 색깔로 시작하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데, 흰색,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 4가지의 측면을 가지고 있는 테스카틀리포카에서 따온 이명, 설정이라는 추측이 있다. 색과 관련된 이명을 가진 몬스터가 추가로 등장할지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중.
  • 1월 8일 IGN에서 올라온 아자라칸을 잡는 영상에서 잠깐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아직까지 스포일러 취급이였는지 촉수만 잠깐 보이고 인식이 되자마자 바로 화면을 돌려버리고[10]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다시 수면폭을 하는 모습이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
  • 공개된 이름이 하필이면 대한민국의 샌드위치 프랜차이즈인 에그드랍과 유사한지라, 한국 한정으로 에그드랍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나무 참치라는 별명을 가진 우드 투나와 엮여 주인 몬스터들 이름이 다 왜 이러냐는 반응은 덤. 얘 누구드라

6. 관련 문서


[1](獄), 불꽃 (焔), 갈거미 (蛸). 여기서 (갈거미 소)는 오징어를 뜻하기도 하는데, 일본어로는 문어를 뜻한다. 다만 보통 타코라고 훈독하는데다 한국에선 생소한 한자인만큼 한국어판에선 '~게'로 번역된 갑각종처럼 '옥염문어'로 번역될 가능성도 있다. 뜻을 그대로 풀이하면 지옥불 문어가 된다.[2] 평상 시에 잘 보이지는 않으나, 촉완 뒤에 위치해있다.[3] 인터뷰에 따르면 옛날부터 이런 형태의 몬스터를 만들고 싶었으나 당시의 기술로는 야마츠카미의 액션을 누 에그드라처럼 만들 수 없었다고 한다.[4] 이것 역시 문어항아리로 대표되는 두족류의 특징 중 하나다.[5] 흔히들 머리로 착각하는 머리뒤에 둥근 부분. 실제 머리는 이 몸통과 다리사이에 눈이 달려있는 부분이다. 문어의 뇌와 심장이 모두 이곳에 위치해있는데, 가상의 생물인 누 에그드라도 동일한 구조인지는 불명.[6] 게임 내에서는 다리의 발광 부위가 헌터나 몬스터를 인식하는 감지 기관이라는 설정으로 반영되었다. 실제 문어의 촉수에도 상당수의 뉴런이 위치해 있어서 먹이를 잡거나 이동하는 간단한 동작은 촉수가 알아서 수행하며 빨판에는 화학수용기가 있어 미각을 감지할 수 있다.[7] 다만 기대에도 불구하고 야츠카다키는 끝끝내 세력다툼이 추가되지 않았다. 대신 와일즈의 신규 협각종라바라 바리나도샤구마와의 세력다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8] 실제로 현실에서도 두족류는 동체급대의 어류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강력한 종이다.[9] 크립티드의 일종, 96년 인디애나의 한 공장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 유독한 기름 구덩이에서 살수 있는 오징어로 현재에 와서는 조작이거나 다른것과 착각했다는 가능성을 높게 본다.[10] 0.5초라도 늦게 돌렸다면 전투상황이 되면서 오른쪽에 이름이 뜰것이기 때문에 돌려버린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