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ザ☆ルーグ 루그 |
이명 | 공포의 대왕 (恐怖の大王) |
성별 | 남성 |
나이 | 80053세 이상[1] |
카드군 | 더☆ |
듀얼 스타일 | 동명 몬스터 전개 위주의 드래곤족 덱 |
성우 | 야시로 타쿠[2] 이주승[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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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차급구나...(しばれるねぇ...)"[4]
유희왕 고 러시!!의 등장인물.
2. 특징
공포의 대왕으로 악명높은 호쿄큐(ホッキョキュー)[5] 성운의 더☆대왕. 퍼런 피부에 깃털 달린 갑옷을 두르고 있으며, 대사 대부분이 국어책 읽기인가 싶을 정도로 딱딱한데다 말투도 홋카이도[6] 사투리에 가깝다. 항상 얼음에 둘러싸여 생활하고 냉동 귤을 까먹으면서 정작 본인도 추위를 타는지 코타츠에 앉아있거나, 춥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다.(...)일단 공포의 대왕이라 불리고는 있지만, 본인은 여러 성운이나 행성 사람들과 친교를 다지고자 여행 중인 모양이며, 지구로 향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말을 트자 마자 냉동 귤[7]을 대접하려 들기도 한다.
듀얼 중 굳이 텍스트를 읽어대지를 않나, 턴마다 '패가 5장이 되도록 드로우'라고 일일이 외치는 등 등장 당시에는 1화의 유디아스 못지 않은 듀얼 초보였지만, 첫 등장 당시 키리시마 로비안을 쓰러뜨릴 정도로 천재적인 센스의 소유자.
3. 테마곡
전용 테마곡 1 - 얼음의 아성 |
전용 테마곡 2 - 더☆듀얼, 더☆루그![8] |
4. 작중 행적
4.1. 1기
2쿨 시점에서 샤포 성인들의 입을 통해 '공포의 대왕'이라는 이름으로 언급되었으며, 2쿨 마지막에 블랙홀 너머의 우주선 안에서 안광을 보이는 것으로 등장 끝.로비안 도적단이 2쿨에서 우주 매장금을 찾는데 혈안이 된 이유가 샤포 성인 '카모스'로부터 머지않아 공포의 대왕이 지구에 찾아올 것이란 말을 듣고, 이에 맞서기 위해서였다. 또한 카모스의 파트너이자 도적단의 리더인 로비안은 이미 어릴때부터 더☆루그의 파동을 느꼈기에 그와의 싸움에 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31화부터 간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자신의 우주선에 접근한 런던 일당을 맞이하고는 그들로부터 러시 듀얼을 선물받자, 직접 해보기에 앞서 키리시마 런던과 신지츠 네츠조에게 서로 러시 듀얼을 해보라고 제안한다. 결과는 네츠조의 패배. 이에 네츠조에게 어떤 상자를 '선물'로 주는데, 네츠조는 이 상자에 나온 엄청난 냉기에 휩싸이고 만다.
"그라믄[9] 이거라도 보고 기운내려구나."
이후 32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그 실체는 루크와 판박이였다. 지난 화에서 키리시마 런던한테 받은 정보를 통해 바리바리벨갸로 찾아와 지구인들과 친교를 다질 목적으로 무츠바 마을 주민들과 우호 러시 듀얼 대회를 개최한다. 어린 시절부터 예언하고 있던 키리시마 로비안을 첫 상대로 러시 듀얼을 치렀으며, 초반부터 단번에 루그를 몰아넣은 로비안이었지만 더☆드라기아스를 2마리 불러내고 1마리에 바이슬래셔를 장착시켜 아슬아슬하게 역전승을 따낸다. 더구나 듀얼이 처음이라는 말로 로비안에게 충격을 주고는 그녀를 얼음덩어리로 만들어 버린다.이후 34화에서는 노무라토 다마스 전에서 언급된 만화 '우주 씨(宇宙さん)'의 작가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얼어붙게 만드는 상자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그건 바로 더 루그의 재미없는 썰렁한 원고였다.
36화에서는 어째서 겨우 만화 원고로, 그것도 은하급 인기작 작가의 원고가 사람을 동결시키는 현상이 일어난 것인지 의문이 제기되었고, 그 해답 또한 곧바로 밝혀진다.
- 원고가 사람을 얼리는 이유: 태초부터 우주에는 포지티브 에너지와 네거티브 에너지가 존재하는데, 포지티브는 우주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진화의 힘, 네거티브는 생물이 발전하고 나아갈 의지조차 멈추게 하는 정체의 힘을 가졌다. 루그는 네거티브 에너지의 원천이자 화신이나 다름없는 최악의 재능을 가졌기에 루그의 산물인 원고를 본 자는 몸이 네거티브 에너지에 휩쓸려, 세포 단위로 활동이 정지되어 얼어붙는 것.
- 그럼 이제까지 인기있던 우주 씨는? : 사실 현재의 우주 씨는 더 루그의 원고를 원안으로 하여, 전 우주의 저명한 작가들이 모인 '은하 만화 집단 프로'[10]가 총대매고 각색한 보급판이었다. 하지만 이걸 옮겨낸 작가들도 원고의 영향으로 얼어버려 아무도 남지 않게 되었다는 모양이며, 이 작가들을 포함해 수많은 행성이 희생되어 나온 결과물이 지금의 우주 씨였다고 한다.
그렇게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대진표를 어느 정도 조작한 결과 다음 듀얼은 더☆예티 유키오와 오도 유아무가 진행하게 되었다. 듀얼 자체는 유키오의 발연기로 트러블이 생기나 했지만 어떻게 루그의 심정에 영향을 준 듯, 루그가 처음으로 원고를 보여주는 행위를 멈춘다. 루그 역시 "상태가 안 좋은 사람한테는 자기 만화의 자극이 너무 강한 건가"라고 착각한 덕분에 주변인들도 합심해 맞장구를 치며 잘 해결되는 듯 했다.
그러나 그 순간 루그 진영의 일원으로 잠입해있던 즈위죠가 갑자기 위장을 풀고 나타나서는, 원래 양측 진영에서 완곡어법으로 전하려 했던 위 이야기를 과장까지 섞어서 단도직입적으로 폭로[12]하고 만다. 그 결과 충격을 받아 불안정해진 루그는 엄청난 네거티브 에너지를 뿜어내기 시작하고, 곳곳에서 캐릭터 굿즈나 포스터, 우주 씨를 비롯한 만화책 등 포지티브한 것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37화 시점에서 혼자 귤점을 치며 잠시나마 진정에 성공했다. 더☆세츠리 왈 러시 듀얼같이 포지티브 에너지가 강한 개념은 일단 폭주에서 살아남았지만, 루그가 한 번 더 폭주하면 우주의 모든 포지티브한 것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즈위죠와 유히의 듀얼 중 즈위죠가 트래시 토크로 루그에게 "우주 씨 애니메이션 방영 시간이 아니냐" 묻는데, 우주 씨 대신 메~구양이 방영되는 모습을 보자 다시 폭주하기 시작한다. 무츠바와 지구의 '재밌는 것'이 소멸한 것은 물론 원고가 휘말리며 UTS 3인방과 즈위죠를 제외한 전원이 얼어붙고, UTS 3인방마저 얼어붙을 위기에 처한다.
유희왕 고 러시!!의 분기별 보스 | |||
<rowcolor=#fff> 1쿨 | 2쿨 | 3쿨 | 4쿨 |
즈위죠 질 벨갸 | 키리시마 로비안 | 더☆루그 | 즈위죠 질 벨갸 |
<rowcolor=#fff> 5쿨 | 6쿨 | 7쿨 | 8쿨 |
류구 페이저 | 유디아스 벨갸 | 콰이두르 벨갸 | 오도 유가 ↓ 오도 유아무 |
<rowcolor=#fff> 9쿨 | 10쿨 | 11쿨 | 12쿨 |
다크마이스터 (오도 유아무) | 오도 유아무 ↓ 오도 유히 |
그러나 어째서인지 38화에서 UTS 3인방의 빙결은 도중에 풀려버린다. 또한 뒤이어 찾아온 고하 유나와 무츠바 아사카 또한 원고를 보고도 얼어붙지 않았고, 오히려 그 원고를 보고 재미없다고 혹평을 해 루그에게서 또 네거티브 에너지가 방출되었을 때에도 아무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어서 즈위죠가 이런 무례한 자들에게 러시 듀얼로 본때를 보여주라고 부추기고, 이에 로비안의 원수를 갚으려는 유나, 그리고 그런 유나에게 여기는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하는 유디아스가 나선다. 그러자 루그는 어느 쪽이든 아무래도 상관 없다며 두 명으로 분신해 2:2 태그 매치가 시작된다.
이어진 듀얼의 전개는 로비안의 경우와 비슷하게, 초반에는 잠시 밀리는 듯 하다가 드라기아스와 바이슬래셔의 콤보로 공격해온다. 그러나 이번에는 유디아스가 함정 카드 데드 오어 라이나크를 발동하고, 그 효과로 트랜잠 라이나크를 뽑아 공격을 무효로 해 패배를 면한다. 그 후 이어지는 유나의 턴. 그러나 퓨전 카드의 재제작에 기력을 다 쏟아낸 것 때문인지, 유나는 매지션즈 발키리어를 소환하고 곧 이어 쓰러진다. 그 때, 쓰러지며 추락하는 유나를 어느 드론이 캐치하고, 이어서 천장을 뚫고 그 녀석이 등장하며 유나의 듀얼을 이어받는다.
다시 듀얼 재개. 그 녀석은 곧바로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소환하고, 퓨전까지 사용해 마도기사-세븐즈 파라딘까지 꺼내놓는다. 그러나 루그는 함정 카드 더☆캔슬로 세븐즈 파라딘을 덱으로 돌려보낸다. 이에 그 녀석은 그래야 더☆루그라며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다고 웃어보인다.
39화에서는 로드암즈-스워드 브레이커를 사용한 세븐즈로드 매지션의 공격을 용의 이주장으로 경감하고, 돌아온 자기 턴에 더☆리싸이크론으로 스워드브레이커를 파괴, 더☆카피로 2장째의 드라기아스를 재소환한다. 그러나 이 상황에도 그 녀석은 웃어보이고, 이에 루그는 이런 웃을 수 없는 상황에 너는 어떻게 웃고 있는 거냐며 네거티브 에너지를 방출, 그리고 퓨전을 발동해 더☆드라기아스타를 퓨전 소환한다. 세븐스로드 매지션의 공격력이 상회당하자 그 녀석은 발키리언 가드로 파괴 면역의 수비벽을 세우지만, 루그는 드라기아스타의 선택 효과와 백 투 더☆퓨전의 연계로 2장째의 드라기아스타를 소환, 추가로 장착 마법인 더☆배틀범프를 드라기아스타에 장착해 파괴하지 못한 수비 몬스터를 공격 표시로 바꿀 수 있게 하고, 2장째 드라기아스타의 또 다른 선택 효과로 2장의 드라기아스타에 2연격 효과를 부여한다.
드라기아스타 2장의 총합 4연격에 유디아스 측이 패배할 절체절명의 상황. 루그는 마지막 공격과 동시에 다시 엄청난 네거티브 에너지를 방출하고, 이번 방출에는 견뎌내지 못한 것인지 즈위죠는 루그의 원고 한 장을 챙긴 채 어딘가로 사라진다. 그 후 공격 표시가 된 세븐즈로드 매지션에게 결정타가 꽂히려는 찰나, 유디아스가 함정 카드 샤이닝 가드를 발동해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수비표시로 만들어 공격을 막아낸다. 이 공격까지 막아내자 루그는 고통스러워도 마음이 아프지 않냐고 묻는다.
이후 그 녀석은 과거로 와서 즈위죠에게 붙잡히고, 어쩔 수 없이 원래 역사보다 빨리 러시 듀얼을 만들어버린 일을 털어놓는다. 이후 유디아스는 갤럭티카 마이닝으로 그 녀석의 묘지에서 퓨전을 가져오고 트랜잠 라이나크를 소환한다. 그리고 자신도 전장에서 상처받고 소중한 것들을 잃어왔지만, 언젠가 그 괴로움이 누군가의 미소로 바뀐다면 그것으로 좋다고 답하며, 그 녀석의 경우에도 지금껏 수많은 실수와 잘못을 반복했겠지만, 그 길의 끝에 누군가의 미소가 있다면 좋다고, 그렇게 믿고 나아간 것이라고 방금 전의 루그의 질문에 답한다.
그 후 유디아스는 세븐즈로드 매지션과 트랜잠 라이나크를 퓨전, 트랜잠로드 라이나크를 퓨전 소환한다. 하지만 루그는 또 다시 더☆캔슬로 트랜잠로드 라이나크의 소환을 무산시킨다. 그러나 유디아스는 갤럭티카 싱귤래리티를 발동, 제법 극악한 확률을 뚫고 퓨전과 세븐즈로드를 회수해 트랜잠로드 라이나크를 다시 퓨전 소환한다. 이어서 트랜잠로드 라이나크의 효과로 갤럭티카 오블리비언이 소환되며, 공격력 또한 증가해 드라기아스타의 공격력을 웃돌게 된다. 그렇게 결정타를 가하며, 유디아스는 네거티브 에너지의 특이점인 루그조차도 그가 있었기에 우주의 모두가 웃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듀얼에서 패배한 후, 루그는 유디아스의 말에 마음이 좀 편해졌다 하며 만족한다. 그러나 직후 굉장히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는데, 루그가 자신의 원고를 보고 노잼이라고 얼어붙은 것이다.
이후 유디아스 일행이 즈위죠의 일을 미츠코에게 전해주면서 어떤 사실을 알게 되는데, 사실 즈위죠와 UTS 3인방을 비롯한 몇 명에게 네거티브 에너지가 통하지 않았던 것은 즈위죠가 연구하던 카레빵 때문이었던 것. 그리고 이 카레빵을 사용해 다른 동결된 희생자들도 빙결에서 풀려나게 된다. 루그 또한 동결에서 풀려나고, 이후로는 전 우주의 희생자들의 동결을 풀어주기 위해 떠난다. 또한 어째서인지 그 녀석 또한 루그와 동행하게 되었다.
49화에서 그 녀석과 같이 우주선을 타고 재등장하며 전함 러시 듀얼에 참전한다. 본인이 가위바위보에서 졌기 때문에 그 녀석이 듀얼을 하게 되었다고. 또한 더☆드라기아스의 파일럿 역할을 한다.
50화에서 블루 투스 버스트드래곤에 의해 파괴당하지만, 다음 턴 연격룡 드라기아스의 파일럿 역할을 맡게 되며 동시에 그 녀석과 함께 마도 용기사-세븐즈기아스의 소환 영창까지 외친다.
51화에서 파일럿이 더이상 없어 듀얼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유디아스를 도와 시그널 메이커의 파일럿을 맡는다.[13]
4.2. 2기
애니메이션 설정화 |
65화에서 슈바흐에 의해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안마의자(...)가 된 상태로 카미조 가문의 저택에 전달되었다.
"어깨 뻐근할 텐데, 좀 더 앉지?"
68화에서 안마의자가 된 상태로 유디아스와 다시 대면하게 된다.[14] 알프레드의 말에 따르면 대대로 카미조 가문은 수제 톱니바퀴 장인의 명문이었으나, 먼 옛날 우주의 한 저가 우주 가구점에서 계속해서 수지타산에 맞지 않는 가격으로 톱니바퀴 주문서를 보내자 계속 거절하였지만 이따금 다시 주문서를 보내며 루그를 안마의자로 만들어 협박 용으로 보낸 것이라고. 이후 카미조 에포크가 유히와의 듀얼에서 패배한 후 에포크를 데리러 옴과 동시에 마나부, 냥데스타, 유아무를 만난다. 문제는 본인도 '누군가'를 만나고 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이런 모습으로 되어 있었고, 전혀 기억을 못 해낸다고... 그러나 루그가 담긴 택배의 상자에는 세츠리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다.
70화에서 에포크의 집에 찾아온 팬시 케이스 안의 남자의 정체를 안 듯 그를 알아보며 '이젠 그만해, 그런 짓 해봤자 좋을 거 하나 없어' 라는 말을 한다. 팬시 케이스 안의 남자의 정체는 자신의 부하였던 더☆세츠리. 그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자신의 하수인으로서 살았던 것을 알게 되며 '미숙한 만화 대왕 공' 이라는 모욕적인 말까지 듣게 된다.
93화에서 가구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해 항의하는 사람들 중 유일하게 혼자 자이온을 나른하게 대했다.[15] 그러나 본인에게 원한이 많았던 자이온이 본인을 러시 듀얼 상대로 지목하며 패배한 사람이 톱니바퀴를 삼키도록 하는 러시 듀얼을 하게 된다.
서로가 같은 이름의 몬스터를 소재로 하는 퓨전 몬스터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바이네임 성역과 퓨전캔슬을 사용한 듀얼이 벌여졌고, 마지막에 퓨전캔슬로 딥스페이스 위그드라고에서 스페이스 위그드라고 3체로 분열시킨 자이온의 총공격을 맞으며 결국 패배하게 된다. 그러나 듀얼 도중 다른 이들과 달리 자이온에게 분노하지 않고 오히려 즐겁다고 하며, 오히려 가구가 되어서 에포크와 알프레드를 만날 수 있었음에 감사를 하자 무언가를 기억해낸 자이온이 결심을 하며 결국 톱니바퀴를 자이온이 먹게 되고, 본인도 다른 가구로 된 사람들과 같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4.3. 3기
122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이번엔 제대로 만화를 그려내며 신인 만화 대상에까지 제출하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제이에트가 카미조 에포크에게 카미조 기어 컴퍼니가 고하당의 산하로 들어갈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고 부탁해도 마감때문에 바쁘다는 말만 한다.그러나 제이에트의 계략으로 잉크에 한 방울 뿌려진 다크 파워로 인해 네거티브 에너지가 다시 제대로 개방되며, 정신이 나간채로 돌연 카미조 기어 컴퍼니를 자신의 만화를 대량 양산하는 만화 공장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는 충격 발표를 한다. 또한 이에 대해 사원들에게 그게 무슨 소리냐며 반박하는 에포크도 망설임 없이 얼려버린다.[16] 그렇게 기어 컴퍼니의 직원들을 멋대로 자신의 어시스턴트로 써가며 만화를 대량 양산 중이었지만, 이를 보고만 있을 수 없던 유디아스에게 듀얼 신청이 들어와 유디아스와 듀얼을 하게 된다.
그러나 듀얼 도중, 에포크가 얼음을 깨고 나옴과 동시에 떨어진 얼음 조각의 파편에서 만화가 그려진 톱니바퀴 모양 파편을 보게 되고, 에포크가 얼마나 자신의 만화를 생각하고 있는지와 톱니바퀴나 만화, 어느 한 쪽을 위해 다른 한 쪽이 버려지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동시에 다크 파워의 영향도 풀린다. 그렇게 유디아스와의 듀얼에서 패배한 이후엔, 에포크의 톱니바퀴에 자신의 만화를 그려 넣는 아이디어의 신상품을 발매해 기어 컴퍼니의 매출을 크게 올리는데 일조해주었다. 또한 신인 만화 대상에 제출할 만화까지 모두 완성 시켰는데, 그 만화의 이름은 '톱니바퀴 만화 카미조 군'[17]
5. 코믹스
지구는 눈이 내린다고 들었건만... 평범하게 억수로 더운겨
러시 듀얼을 하는거여 오도 유히
거절한다면 이곳에 있는 전원 얼음덩어리 인거여.
거절한다면 이곳에 있는 전원 얼음덩어리 인거여.
디자인과 캐릭터성이 전부 바뀌어 완전히 다른 인물이 되었다. 촌스러운 닭날개 장식이 사라지고 백발에 창백한 얼굴이 되었으며 성격 또한 냉혈해졌다. 작중에선 어스다마 때문에 생긴 원치 않는 얼음 능력으로 지나가는 모든 행성을 얼려버렸고, 때문에 우주의 모든 어스다마를 뿌리뽑기 위해 공포의 대왕을 자처했다.
지구 침공까지 한 달의 기간이 있을 것이라 예상한 로비안의 앞에 나타나 로비안을 얼려버리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며,[18] 어스다마 듀얼 디스크로 유히의 어스다마를 추출해 내는 것을 목적으로 유히에게 듀얼을 도전하지만 유디아스가 유히 대신 러시 듀얼을 받아들인다. 더☆드라기아스에 맞서는 유디아스에게 2체의 몬스터를 하나로 합체시키는 퓨전 카드를 처음으로 공개, 퓨전 소환된 더☆드라기아스타로 유디아스를 패배시키고 처참하게 얼려버린다.
그렇게 히라모리 미츠코의 도움으로 도망쳐 온 유히 일행을 뒤쫓아오지만, 그 사이 즈위죠가 얼음에서 해동시킨 유디아스와 다시 한 번 러시 듀얼을 펼친다. 태세를 재정비한 유디아스와의 승부가 어느정도 호각이 되자, 루그는 자신의 진정한 에이스 더☆트리니티 드라기아스타를 소환한다.
하지만 트리니티 드라기아스타의 맹공에도 유디아스가 쓰러지지 않았고, 유디아스는 악역을 자처하는 루그의 행동은 모두를 슬프게 만들 뿐이라며 루그의 신념을 반박한다. 그렇게 유디아스는 더 세츠리에게 건네받은 퓨전으로 트랜잠 V 라이나크를 소환, 트리니티를 격파시키고 루그는 패배한다. 이후 세츠리와 같이 이제껏 피해를 준 별들의 얼음을 녹이고 사죄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며서 세츠리에게 모든 것이 끝나면 자신과 같이 러시 듀얼을 하자고 말한다.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즈위죠와의 결전에서 유디아스에게 융합 카드를 준 인물로 짤막하게 언급된다.
6. 비판
유디아스 : 이렇게 멋진 만화를 그린 인물이다! 루그라는 남자, 사실 나쁜 대왕은 아닐지도 몰라!
유아무 : 확실히 친선 러시 듀얼은 악의가 없어보였지..
유히 : 아니, 근데! 듀얼에서 지면 누구든 가차없이 얼려버리고 있잖아?
마냐 : 만약 진짜 악의가 없다면 그게 더 성가실 것 같은데.
유디아스 : 우호를 돈독히 하는데 굳이 듀얼에 고집할 건 없지. 대화로 해결해보는 건 어ㄸ...
유나 : 웃기지 마세요! 로비안 님을 저렇게 만들어놓은 놈한테서 도망치자니..!
보치 : 어차피 이대로 내버려두면 머지 않아 지구... 아니, 우주 전체를 얼려버릴지도 몰라.
34화 아방 파트 中
유아무 : 확실히 친선 러시 듀얼은 악의가 없어보였지..
유히 : 아니, 근데! 듀얼에서 지면 누구든 가차없이 얼려버리고 있잖아?
마냐 : 만약 진짜 악의가 없다면 그게 더 성가실 것 같은데.
유디아스 : 우호를 돈독히 하는데 굳이 듀얼에 고집할 건 없지. 대화로 해결해보는 건 어ㄸ...
유나 : 웃기지 마세요! 로비안 님을 저렇게 만들어놓은 놈한테서 도망치자니..!
보치 : 어차피 이대로 내버려두면 머지 않아 지구... 아니, 우주 전체를 얼려버릴지도 몰라.
34화 아방 파트 中
더☆루그 : 너무하구나...
고 러시의 문제점인 '무의미한 캐릭터 소모'의 대표적인 사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세상을 공포에 떨게 만든 공포의 마왕'이라 언급되면서 뭔가 있을것 같아 보였지만, 정작 캐릭터가 공개되었을때는 뭔가 맥빠지는 설정과 반전으로 인해 서사고 뭐고 없어져버렸다.특히 전 우주를 공포에 떨게 만든 이유도 루그가 그린 노잼 원고를 보고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얼어붙었기 때문이라는 황당한 이유였는데, 아무리 세븐스부터 빌런 포지션의 인물들의 행동이 순화되어 OCG 애니 시리즈처럼 잔학한 면이 없어졌다고는 해도, 작중에서 냥데스타의 고향도 루그에 의해 멸망당했다고 언급되는 등, 수많은 행성을 멸망시킨 만큼 선을 한참 넘은 인물이다.[19]
게다가 더☆루그의 서사 자체는 "남들은 공포의 대왕이라며 두려워하지만 사실 루그 본인의 의도는 좋았다"는 반전으로 이미지 세탁 하기 좋은 전개라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있었는데, 그 반전의 소재를 "루그의 재미없는 만화 원고"로 잡은 것도 문제였다.[20][21] 37화에서 자신의 만화가 방영되지 않는다고 폭주하는 모습은 27화의 애니메이션 제작 에피소드에 이어 제작진이 고 러시의 싸늘한 여론을 자기변호하는 연출이 아니냐며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다.
그나마 카와이 테루의 대사를 통해 루그 대왕이 네거티브 에너지의 특이점이고, 사람들이 얼어붙는 이유가 단순히 썰렁해서가 아니라 네거티브 에너지 때문임이 밝혀지면서 나름 개연성이 생기긴 했으나, 여전히 썰렁한 만화 원고를 보고 사람이 얼어붙는다는 너무나도 황당한 연출이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을 납득시키진 못했다. 유디아스와 그 녀석에 의해 개심한 이후엔 부하들에게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고 얼려버린 외계인들을 원래대로 되돌려놓음으로써 잘못을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여서 그나마 평이 나아지긴 했지만, 3쿨이 워낙 약빤 내용이었다보니 시청자들에게 미운털이 박히게 되었다.
7. 사용 카드
전작의 더☆루크멘처럼 더☆와 기아스 테마를 사용. 그러나 기존의 테마와는 조금 차별화 된 '같은 이름의 카드 2장' 이 모였을 때 각종 시너지를 발휘하는 테마를 사용한다.유디아스와 마찬가지로 입문자라 키리시마 런던이 선물로 준 덱을 쓴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후에 즈위죠가 루그의 힘을 이용하려는 목적으로 빌붙기 위해 보내준 것이 밝혀졌다.
- 메인 덱
7.1. 미발매 카드
8. 기타
키 비주얼 | 애니메이션 설정화 |
- 전작 유희왕 SEVENS의 루크, 더☆루크멘을 모티브로 하는 캐릭터. 외모, 성우, 사용하는 덱까지 일치한다. 다만 시종일관 떠드는 루크와 달리 이쪽은 과묵하며, 생각이 짧긴 해도 잔머리는 굴릴 줄 아는 루크에 비해 이쪽은 애초에 머리 속이 눈처럼 새하얀 천연 그 자체다. 또한 루크는 어릴때부터 꾸준히 패배한 경험을 토대로 러시 듀얼 실력을 키웠지만, 더☆루그는 그냥 런던과 네츠조의 듀얼을 한번 훑어본 것만으로 본능적으로 승리의 방정식을 짜내는 순수한 듀얼 천재로 묘사된다.
- 주인공들한테 친선 경기로 러시 듀얼을 제안한 것은 전작에서 루크가 유가한테 접대 듀얼을 신청한 것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 등장 이후의 친선 러시 듀얼에서 패배자들을 얼려버리는데, 그 방식이 이거라도 보고 기운 내라면서 어떤 상자를 가져와 열자 상자에서 냉기 같은 것이 나오면서 얼려버리는 식이다. 헌데 상자를 가져오는 루그의 태도가 그렇게 악의적인 것으로도 보이지 않고, 34화에서는 이 냉동이 실제 빙결이 아니라 네거티브 에너지의 영향이라고 하며, 상자를 열지도 않고 투시만 해본 냥데스타가 얼어버리기도 하는데, 이러한 것들을 근거로 상자의 내용물이 사실은 루그 혼자 재밌다고 생각하는 우주 레벨의 썰렁개그 같은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2쿨에서 로비안과 유나가 오도 남매(유히&유아무)와 대치되듯이[22], 이쪽은 유디아스와 대치된다. 둘 다 듀얼 초보인데다 규칙을 설명하거나 카드의 효과를 언급할때마다 불리한 점이 있으면 이의를 제기한다는 점이 같은데[23] 유디아스는 적어도 타인의 말을 적절히 피드백하며 수용하는 자세를 가지는데 비해[24], 더☆루그는 주변에서 적당히 말을 맞춰주는데다 본인도 불리하다 싶으면 귀를 닫거나 폭주해버리는 등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 {{{#!folding (SEVENS 스포일러)
실제로 오도 유가가 오도 남매의 후손임이 밝혀지면서 루크 역시 루그의 후손임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이었으나, 이후 6쿨에서 카미조 가문의 당주인 카미조 에포크가 등장하며 파울리 효과는 기계를 갑자기 만지면 망가트려 버리는 카미조 가문 대대로의 체질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에포크가 타이거의 원본이 되는 캐릭터라는 것과, 에포크가 작중 내에서 가장 근접한 사이를 보인 것이 루그였기 때문에 루크와 타이거는 지구에 정착한 더☆루그와 지구인인 에포크의 후손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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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 러시 18화에서 루그가 집필한 만화 "우주 씨"가 80053년이나 방영 되었다는 유디아스의 언급으로 적어도 80053년 전에 태어났음을 알 수 있다.[2] 전작인 유희왕 SEVENS에서 카미조 타츠히사 / 루크를 맡았다.[3] 마찬가지로 전작인 유희왕 SEVENS에서 사룩희 / 루크의 더빙을 맡았다.[4] 엄청 춥다는 의미의 홋카이도 사투리. 다만 작중에서는 춥다는 말 말고도 오싹하다, 소름이 쫙 돋는다(痺れる)와 비슷한 용도로도 쓴다.[5] 일본어로 북극.[6] 일본에서 가장 추운 지방. 한국으로 치면 강원도쯤 된다.[7] 한국의 홍시처럼 껍질 깐 귤을 얼려먹는 일본의 간식.[8] 루크의 테마곡 '연격룡 드라기아스'의 오마쥬 곡이다.[9] 원문은 '그러면(そうしたら)'의 홋카이도 사투리인 したっけ(시탓케). 한편 시탓케는 "그럼 잘 가라"는 작별인사로도 쓰인다.[10] 잘 보면 후지코 후지오, 아카츠카 후지오, 이시노모리 쇼타로, 데즈카 오사무 등 쇼와시대의 인기 일본 만화가들을 오마주한 외모를 하고 있다.[11] 더☆세츠리는 '그 무시무시한게 고작 재미없는 만화 원고라고?'라는 반응이었고, 다른 부하들은 '인기 만화가인줄 알고 따라갔는데 뽀록이였냐'는 반응부터 저딴 낙서 때문에 우리 고향이 멸망했냐는 반응까지 나왔다. 이를 보아 공포의 대왕 세력은 루그의 정체 모를 힘에 이끌린 추종자, 우주 씨의 팬, 루그의 원고 때문에 고향을 잃고 어쩔 수 없이 그의 밑에 들어간 이들로 구성된 콩가루 조직이라 볼 수 있다.[12] 37화에서 즈위죠의 목적은 사람을 동결시키는 힘을 손에 넣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루그에게 카드를 보내 러시 듀얼이라는 개념을 알려 준 것 역시 그였다.[13] 여담으로 이 때 자신의 말버릇인 "차급구나(시바레루네)" 대신 "시그널이네(시그너루네)" 라는 말장난을 한다(...)[14] 그 전까지는 얼굴이 있는 부분을 천으로 감싸고 있었기 때문에 66화때도 에포크의 방에 있었지만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였다.[15] 오히려 에포크가 더욱 자이온에게 항의하였다. 또한 모두가 자이온에게 톱니바퀴를 먹이려 할 때 혼자서 자이온을 옹호하였다.[16] 다크 파워가 더해진 네거티브 에너지의 영향 때문인지, 카레빵으로도 해동이 되지 않았다.[17] 표지엔 더☆루크멘으로 보이는 캐릭터와 카미조 하루카로 보이는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18] 한 달 남았는데 빨리 온 이유는 지구에 있는 일행이 지구 시간으로 계산한 게 원인으로 우주 시간으로 계산해야 하는 시간이었다.[19] 악행의 스케일만 놓고 봤을 때는 아카데미아와 하노이의 기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 수준이다.[20] 처음 등장할때만 해도 우주선이 얼어붙을 정도로 몸에서 냉기가 뿜어져나와 부하들도 옷을 꽁꽁 싸매는 와중에 혼자만 태연하게 찬 음식을 먹는 모습 때문에 태생적으로 냉기가 흐르고 추위에 익숙한 체질이라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류의 빌런으로 묘사되었는데, 이는 외계인이라는 종족의 차이뿐만 아니라 이해의 차이로 인한 갈등을 듀얼로 해결해나간다는 고 러시의 이야기에 어울리는 빌드업이었다. 패자들에게 건낸 상자도 머리 식히라고 냉기가 든 상자를 준 것이었어도 그럭저럭 납득은 되었을텐데, 이걸 단순히 냉기-썰렁개그와 연결시켜 버린 것.[21] 이는 단순히 소재가 유치한게 문제가 아니라, 더☆루그가 행한 일이 악의가 없어서 그런거라고 옹호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루그가 다녀간 행성들이 어이없는 이유로 멸망했다며 피해를 희화하시켜서 악행을 희석시키니까 문제인거다.[22] 오도 남매는 오도 유가의 성격을 둘로 나눴고(유히는 유가의 소년다운 일면과 발명가 기질, 유아무는 유가의 비범한 천재성과 말재주), 로비안 도적단은 유가의 설정을 나눴다.(로비안은 듀얼의 자유를 위해 싸운다는 점, 유나는 러시 듀얼의 운영자라는 점)[23] 가령 유디아스는 뒷면 수비 표시를 설명할때 '그럼 내 쪽에서 못 보지 않아?'라는 식으로 쓸데없는 부분에서 공정함을 논한다. 더☆루그는 일단 자신이 당하거나 불리하다 싶으면 너무하다고 불평한다.[24] 앞서 말한 뒷면 수비 표시에 대한 얘기도 어떤 적인지 모르는 상태로 공격하는 쪽이 더 긴장감 있다고 설명하자 납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