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동물권행동 카라.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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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동물권 주장 단체이다. 주요 활동은 유기동물 지원, 동물학대 예방 활동이지만 개나 강아지, 고양이같은 반려포유동물에 치중해 있고 야생동물이나 천연기념물 보호에는 등한시해 비판 받고 있으며 심지어 보호 중인 동물을 상습 폭행하는 동물 학대 정황과 골드바 횡령도 내부고발되는 등 문제가 많다.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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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공식명칭은 '동물권행동 카라'로 이전 명칭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였다. 영문 공식 명칭은 'Korea Animal Rights Advocates'.2002년부터 '아름품' 이라는 이름의 단체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명칭을 변경한 뒤 비영리단체 인정은 2005년에 받았다. 참고로 비슷한 명칭의 단체 CARE (동물사랑실천협회) 가 2002년에 인가를 받았으며 약어에 '동물권'이 들어가는 등, KARA 는 설립이나 명칭이 CARE의 영향을 많이 받은 정황이 있다.
이름이 같은 걸그룹 카라보다 먼저 만들어졌다. 해당 그룹 출신 한승연과 구하라가 애견인이고 동물보호에 관심이 많아서 이 단체에 가끔 후원하기도 했다.
카라의 전신인 ‘아름품’에서 창립하여 창립멤버인 전진경(현 카라 대표)가 이 단체를 만들었고, 초기 대표는 영화감독 임순례(우생순 감독)가 맡았다. 카라는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크게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전방위적인 동물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으나 구조 활동은 하지 않는다.
2015년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에 센터를 만들어 개관했다. 1층에는 입양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구포시장의 개(가축)시장 폐쇄의 주축단체 중 하나이다.
3. 논란 및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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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재명 행복이 파양 논란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성남시 시장이었던 시절 입양한 행복이를 파양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식용 개농장에서 구조되었다고 주장된 행복이는 2014년 10월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재고를 언급하던 이재명 전 성남 시장에게 입양되었다. 그러나 이후 행복이가 방치되고 파양된 사실이 2018년 안광환 시의원에 의해 밝혀졌고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재명 전 시장은 행복이는 자신의 개인 소유가 아니라 성남시 소유로 기관 입양되었기 때문에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확인결과 강아지는 법인명의로 입양을 할 수 없고, 행복이는 성남시청 강모 공무원 명의로 입양되었다.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카라가 입장문을 냈다. 카라는 이재명 전 시장에게는 책임이 없으며, 일차적 책임은 카라에 있다면서 이 전 시장을 두둔하고 자신들이 일차적 책임을 짊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변명으로 일관했고, 오히려 문제를 제기한 안 의원이 정치 공세를 하는 것이라면서 맹비난했다.
카라는 트위터 해명글에서 "사실 성남시에서 행복이가 귀찮았다면 적당히 방치하다가 적절한 시기에 안락사시켰을 거라 생각하고, 파양이 최선이라고 결론 내렸다"는 글을 올리면서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카라 측은 이재명 전 시장이 임기가 끝난 후 여러 차례 개인 입양을 시도했지만 이재명 전 시장의 거주공간(아파트)과 경기도청 모두 행복이가 살기에 입양조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당초 이럴 경우에 카라로 돌아오는 것이 계약 상의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카라는 행복이를 다시 데려와 새로운 보호자에게 보냈다.
3.2. 동물 내장칩 반대
국내의 대표적인 동물보호단체를 자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내장칩을 반대하고 있다. 카라 측은 내장칩의 안정성이 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여러 선진국에서 동물내장칩의 안정성이 인정된 상태이며, 유럽의 여러나라에서 이를 도입, 법제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물권 향상을 위해 내장칩을 찬성해야 할 단체가 오히려 반대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카라를 비롯한 일부 동물보호단체들이 내장칩을 반대하는 것이 유기견 감소 및 동물복지 증가로 인해 해당 단체들의 입지가 약화될 것이기 때문에 내장칩을 반대하는 것이라는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한다.3.3. 북극여우 언플 사건
2019년 서울 도심에서 북극여우를 구조하여 대대적으로 언론에 홍보했다. 하지만 이후 사건 처리 과정에서 논란과 문제가 발생했다. 일단 카라는 포획한 해당 북극여우를 가지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북극 여우가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되자 언론을 보고 북극여우의 주인이 나타나 여우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카라 측은 해당 주인이 진짜 주인인지 의심된다면서 주인에게 북극 여우를 돌려주지 않았다. 이에 주인은 카라의 까다로운 검증 요구에 응했고, 결국 진주인임이 확인되었다.진짜 주인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카라는 북극 여우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미비하다면서 봐가면서 돌려줄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면서 주인에게 여우를 돌려주는 것을 거절했다. 게다가 카라는 여우 주인을 비난하는 언플을 하며 한동안 여우를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맞섰다. 이 과정에서 카라는 여우 주인을 의도적으로 이상한 사람처럼 매도하는 언플을 했다. 이에 여러 네티즌들이 카라 편에 서서 주인을 비난했다. 실랑이 끝에 결국 법적 소유권이 없는 카라는 여우를 주인에게 돌려줬다. 그러나 돌려준 후에도 주인을 비난하는 언플을 계속했다.
한편 주인에 의해 카라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자신이 주인임을 밝혔고 카라 측의 까다로운 검증 요구에 응하여 진주인임이 확인되었다. 카라는 여우에 대해 아무런 법적 권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북극여우를 돌려달라는 주인의 요구를 한동안 거부했다 . 심지어 연락도 받지 않으며 계속 해당 여우를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려 했다는 게 비판의 요지.
또 카라는 주인에게 병원비를 내고 데려가라고 요구했고, 돌려줄 때도 병원비를 청구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주인은 돌려받은 여우를 확인해본 결과 치료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주인은 관련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고, 이와 관련한 후속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카라는 그 비판에 대해 반박문을 내었다. #
3.4. 동묘시장 고양이 학대 누명 사건
자세한 내용은 동묘시장 고양이 학대 누명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
3.5. 이주방사에 대한 이중잣대
현행 동물보호법상 이주방사 행위는 처벌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본인들도 길고양이를 이주방사 했으면서 # 다른 사람이 이주방사를 하면 동물 학대라고 비난한다. #3.6. 문재인 풍산개 반환 논란
2022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반환 문제에서 이전까지 반환에 대해 비판을 하던 카라는 단 한마디도 올리지 않고, 고래바다쉼터 예산 문제에 관한 이야기만 올리고, 일체 성명을 내지 않고 있다. 과거부터 정치적 편향성으로 좌편향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3.7. 단체 사유화 및 노동자 탄압 논란
2021년 전진경 대표 취임이후 전체 활동가 TO 60명중 48명이 퇴사했다고 한다.민주적인 조직운영과 비정규직(조직내 두종류의 계약직이 존재한다고 한다. 단기계약직 초단기계약직) 철폐, 동물복지향상을 목표로 2023년 12월 노조를 결성하였고, 공교롭게도 이 시기에 맞물려 노조를 주도한 활동가 2인이 정직 3개월이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2024년 2월 총회 선출 절차를 무시하고 이사회에서 대표와 측근 이사들의 연임을 자체적으로 결정하였다.
2024년 3월 어용노조가 설립되었고, 최근 인사팀장 채용공고에 우대사항에 노조대응경력이 있었으나 현재 삭제되었다.
두 개의 노무법인에서 자문을 받고 있다고 한다.
식용견 구하는 시민단체 '카라'에서 벌어진 '이전투구'
[단독] 동물권 단체 '카라', 정작 활동가들엔 ‘부당노동행위’ 논란
동물권 지키면서 의결권은 없다?…카라, 임원 '셀프연임' 논란
[단독] “사측교섭위원이 노조임원?”…‘어용노조’로 맞서는 카라
3.8. 파묘 돼지 이중잣대 사건
3.9.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조류 생태지역 길고양이 급식소 논란
을숙도, 마라도 등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 조류가 산란, 번식, 휴식, 먹이활동을 하는 장소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무단 설치하여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인위적으로 늘려가고 그 고양이들이 조류를 괴롭히거나 둥지 속 알이나 새끼를 사냥하도록 만들어 야생동물 보호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특히 철새의 경우에는 장거리를 바다 위에서 날다 잠시 섬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고 대다수가 탈진, 탈수 상태로 도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조류를 길고양이가 먹이 목적이 아닌 단순 오락이나 호기심으로 사냥하는 경우가 많아 조류의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길고양이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급식소 설치로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인위적으로 늘리는 카라의 문제점이다. 고양이보호소로 이주시키거나 다른 동네에 방사하거나 분양하는 방법 등 길고양이의 생명을 해치지 않고 길고양이만 해당 섬에서 퇴출시키기만 하면 되는데도 카라에서는 실제 효과가 부진하다고 입증된 TNR만을 고집하며 고양이를 이주시키려는 행동 자체를 동물학대 행위로 간주해 정상적인 환경보호 활동에 이상한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
문제는 조류 뿐만 아니라 길고양이도 좁은 섬에서 무제한적으로 증식되며 밀도 증가에 의한 각종 풍토병, 근친교배로 인한 유전병, 먹이 및 짝짓기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로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사실은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섬은 고양이가 살기엔 너무 좁다. 이들은 그냥 섬에 고양이가 살아가는 모양이 예쁘고 낭만적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고양이를 계속 비좁은 곳에 가둬살아가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양이 보호라는 명분을 억지로 세우긴 했지만 결국 인간의 욕심일 뿐인 것이다. 실제로 카라 내에서 섬내 고양이를 분양받겠다고 자원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환경부와 문화재청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 급식소를 철거하고 섬 내 길고양이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 방사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카라 및 기타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방해 행위로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
카라는 길고양이의 안위와 권리는 무조건적인 보장을 주장하면서 정작 실제로 보호가 필요한 멸종위기종은 보호는 커녕 오히려 멸종을 가속화하는 이중적 태도에 여론은 매우 냉소적이다.
3.10. 구조 동물 상습 폭행
단체에서 운영중인 동물보호센터의 한 간부가 수년간 구조 보호 동물에 대한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내부폭로가 노동조합으로부터 폭로되었다. 노조는 해당 간부가 2015년부터 40여마리 이상의 동물에 대해 상습적인 학대 행위를 일삼았을 뿐 아니라 팀원들까지 폭행에 동참하도록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간부는 동물을 향해 고함치기, 벽이나 책상 아래로 몰아 넣고 빗자루, 슬리퍼, 신문지로 말아만든 몽둥이 등으로 폭행했으며 동물이 흥분하거나 저항하면 폭행의 강도를 높였고 심지어 다른 동물이 지켜 보는 중에 폭행하여 피해 동물 뿐만 아니라 주변의 동물들까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정서적 불안 행동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사실은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봉사자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밝혔다.이런 악질적인 행위에도 카라 측에서는 해당 간부에게 일시적인 직위해제 조치만 내려져 상습 학대 문제를 방치시켰으며, 카라 대표는 해당 간부를 동물복지그룹 국장으로 승진시켜 동물 관리 업무에 오히려 강한 권한을 부여 하는 등 문제 해결을 방치했다고 노조는 주장했다.
이에 대해 카라측에서는 해당 간부의 징계 사실은 인정했지만 동물학대는 없었다며 노조의 주장을 부인했다.참고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카라에 대한 후원을 끊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중이다.
3.11. 탈세 논란
대표가 후원금 부적절 운영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3.12. 남양주 개물림 사망 사건 개 살처분 반대
엄연히 사람을 물어 죽인 개를 단지 주인의 환경이 가혹했다는 이유로 살처분을 반대하고 끝내 자기들이 인계받아 키웠다.[1] 해당 살인견에게 혁명이라는 이름까지 붙인 건 덤이다.비슷하게 길고양이와 들개를 무조건 보호하자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이 가지고 있는 야생성이나 병균과 같이 인간에게 해가 될 수도 있는 문제에 대해선 전혀 해결책을 내놓지 않아 비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