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24-25 시즌 선수단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000,#ddd | <colbgcolor=#000><colcolor=#fff> 감독 | 필립 블랑 |
코치 | 파비오 스토르티 · 진순기 · 박종영 · 한상길 · 니콜라 지벨리니 | |
스태프 | 김채현 · 이택규 · 이창훈 · 고윤성 ''' 통역 ''' | |
아웃사이드 히터 | 6 김선호 · 7 허수봉 '''[[주장| C ]] · 9 이재현 · 12 전광인 · 16 레오 · 23 이승준 · 56''' 이시우 | |
아포짓 스파이커 | 15 문성민 · 19 신펑 | |
미들 블로커 | 8 손찬홍 · 10 김진영 · 11 최민호 '''[[부주장| VC ]] · 31 정태준 · 71''' 송원근 | |
세터 | 3 황승빈 · 20 이준협 · 33 배준솔 | |
리베로 | 5 박경민 · 14 오은렬 · 17 임성하 | |
군 보류 | ''' 2024년 입대 ''' 홍동선 · 김명관 | |
타 V-리그 남자부 구단 명단 |
덩신펑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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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등번호 19번 | |||||
미상 (?~2024) | → | 신펑 (2024~ ) | → | 현역 |
덩신펑의 기타 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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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No. 19 | |
덩신펑 [ruby(邓, ruby=Dèng)][ruby(忻, ruby=Xīn)][ruby(朋, ruby=péng)](鄧忻朋, 등흔붕) | Deng Xinpeng | |
V-리그 등록명 | 신펑 |
출생 | 2001년 4월 10일 ([age(2001-04-10)]세) |
베이징시 |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204cm, 83kg |
점프 높이 | 스파이크 높이 356cm, 블로킹 높이 342cm |
포지션 | 아웃사이드 히터, 아포짓 스파이커 |
학력 | |
소속 구단 | 베이징자동차 남자 배구단 (2018~2020, 2022~2024)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24~ ) |
응원가 | <Bye Bye Birdie> - We Love You Conrad[1]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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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국적의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소속 배구 선수.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2. 선수 경력
2.1. 베이징자동차 남자 배구단
베이징자동차그룹 산하의 베이징자동차 남자 배구단에서 네 시즌 동안 활동했다. 특히 2023-24 시즌에는 중국 남자 배구 슈퍼 리그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며 서브 전체 6위를 기록했으며 동료이자 외국인 선수인 '막심'과 구단 내 최다 득점 경쟁을 펼치며 베이징의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2023년 7월 중국 청두에서 있었던 제31회 청두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중국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2024 전국 남자 배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서브에이스 전체 2위, 세트당 공격 득점 전체 4위를 기록했다. 기사
그러던 중 2024-25 시즌을 앞두고 구단에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의 외국인 선수가 오게 됐다. 그래서 해외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 분위기와 구단에서 제공하는 환경, 시설, 급여가 좋다고 들은 한국 배구로 진출하기로 결심했다. 또 베이징까지 한 시간이면 갈 수 있어서 거리도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기사
2.2.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24년 5월 한국배구연맹(KOVO)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지명을 받았다. 이에 앞서 1994년생 197cm 아웃사이드 히터로 중국 대표팀과 전 소속 구단 베이징자동차 동료인 장빙롱은 전체 2순위로 안산 OK금융그룹 읏맨(現 안산 OK저축은행 읏맨)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2년간 중국에서 한솥밥을 먹던 레오와 재회하게 되었다.2.2.1. 2024-25 시즌
2024년 7월 19일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에 입국했다.SBS 최태웅 해설 위원의 말에 따르면 드래프트 당시 덩신펑의 실력에 대해 이야기가 많았다고 하며 비교적 후순위로 선발이 되었기 때문에 기량이 뛰어나게 좋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KOVO컵 예선에서 원래 본인의 포지션인 아웃사이드 히터가 아닌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에서 예선을 소화하였다. 첫 경기인 OK저축은행전에서 15득점을 기록하며 산뜻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마지막 경기인 대한항공전에서는 팀 내 외국인 선수인 레오보다 많은 28득점(공격 성공률 63.6%)을 기록하면서 그의 실력에 대한 의구심을 말끔히 해소시켜 버리는 경기력을 증명했다. 특히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내리꽂는 강서브를 구사함에 따라 상대팀 리시브 라인을 깨 버리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등 서브에 굉장한 강점이 있음을 보였다. 본인 또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점이 서브라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의 직전 감독인 최태웅 해설 위원이 경기를 해설하면서 신펑의 경기력에 대해 굉장히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여러 면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였으며 특히 로테이션이 레오와 붙어서 돌아가게 된다면 신펑과 레오로 이어지는 서브 턴에서 상대에 굉장히 위력적일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결승전 대한항공전에서 17득점 공격 성공률 56% 기록하며 중요한 5세트에 팀의 분위기를 가져오는 역전 백어택과 우승을 가져오는 블로킹을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의 11년 만의 코보컵 우승을 이뤄 냈다. 이로써 시즌 전에 나온 실력에 대한 논란은 완전히 잠재우고 필립 블랑의 현대캐피탈에 삼각편대의 한 축으로 자리잡으며 올 시즌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정규 리그 개막전 우리카드전에서 14득점 공격성공률 33%로 공격에서는 부진했지만 5세트에 결정적인 서브득점으로 경기를 가져오는데 공을 세웠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코보컵만큼의 파괴적인 모습이 나오질 않고 있다. 장점이였던 서브는 계속해서 범실, 공격일 때는 계속해서 밀려 나가거나 블로킹에 막히는 경우가 많으며 계속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시즌은 길고 길다. 시즌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 문제점들을 계속해서 보완해 나가면 현대의 삼각편대는 더욱 더 최강으로 올라설 것이다. 또한, 백업으로 전광인이 뒷받혀 주고 있기에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다.
2라운드가 지나가 적응이 될 법 한데 여전히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의 주포인 아포짓으로 출전하고 있음에도 통산 공격점유율이 20%도 못넘는데 공격성공률이 40% 중후반 사이를 간신히 오가는 처참한 모습만 보이고있다. 심지어 리시빙 아포짓이 아님에도 이런 공격력을 보이니 여러모로 답답한 상황. 허수봉은 물론 레오에게 리시브 가담을 많이 시키면서까지 신펑을 아포짓으로 굴리고 있기에 신펑이 많이 해 줘야 하는데 턱없이 모자라다. 이때문에 상대가 레오에게 목적타 서브를 계속 넣어 레오는 공도 받고 신펑이 못 때리는 만큼 레오가 해결해 줘야 하다 보니 레오의 공격 점유율이 많이 내려왔음에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허수봉이 좋은 모습을 보여 팀은 계속 잘 나가고 있긴 하지만 경기 내용은 아쉽거나 접전인 게임이 늘어나고 있어 신펑이 분발하거나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신펑의 지명을 블랑 감독이 육성형 용병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을 것이라는 시선도 존재한다. 현대캐피탈 입장에서는 당장 허수봉을 아포짓으로 돌리고 그 자리에 전광인, 혹은 새 아웃사이드 히터 아시안쿼터로 채우는 가장 확실한 루트가 있음에도 경기마다 신펑을 주전 아포짓으로 기용하고 있는데, 어린 나이에 이미 중국리그를 폭격하고 왔다는 점, 아시아인임에도 뛰어난 피지컬 조건을 갖추었다는 잠재력을 보고 능력치를 키우는 과정이라고 판단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신펑은 가장 치명적인 단점인 느린 스텝 속도 때문에 현대캐피탈의 빠른 배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동안 조공급으로 범실이 잦았던 서브가 2라운드를 기점으로 다시 코보 컵에서 보여준 위력을 되찾기 시작했고, 블로킹 또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그리고 퀵오픈과 같이 빠른 공격이 아닌 뻥토스로 높게만 올려 주는 오픈공격 성공률은 긴 신장과 파워 덕분에 의외로 최상위권에 랭크하고 있다.
다만, 상기했듯이 현대캐피탈의 기본적인 무기인 빠른 공격에 계속해서 적응하지 못하고 있어 오히려 평범한 공격 상황에서 적절하게 토스가 왔을 때 그 힘을 보이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다. 결국 소위 말해 처리를 해 줘야 하는 아포짓에서의 공격 루트는 거의 봉쇄되고 허수봉, 레오가 리시브까지 도맡으며 주 공격수 역할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 긴 시즌을 치르면서 분명 이는 문제로 다가올 가능성이 있는데, 본인도 그 위기감을 느끼고 성장을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3라운드 첫 경기였던 V-클래식 매치에서마저도 부진을 떨치지 못하며 2세트를 먼저 뺏기며 패배 직전이 되자 블랑 감독마저도 4세트엔 허수봉을 아포짓에, 전광인을 아웃사이드 히터에 두고 신펑을 웜업존으로 내쫓는 강수를 뒀는데 무난히 승리한데다 다음 경기였던 KB와의 경기에선 아예 허수봉을 아포짓으로 내고 신펑을 선발에서 제외시켰는데 셧아웃으로 이렇다할 위기도 없이 가뿐히 승리하며 입지가 굉장히 좁아졌다. 심지어 승기를 잡은 2세트 막판에 교체 출장했는데 첫 공격 시도에 바로 범실을 갈겨버리며 상대에게 한점을 공짜로 준건 덤.
한국전력전에서도 선발에서 제외됐으나 1세트에 전광인과 허수봉이 세트로 부진하며 패배하자 2세트부터 투입됐는데 공격성공률 70%를 찍으며 3:1 승리에 혁혁한 공을 찍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장신인 특성을 바탕으로 찍어누르는 서브가 강점이다.4. 여담
- 아시아 쿼터를 신청하는 선수 중에서 자신의 실제 키보다 프로필 신장을 크게 불려 쓰는 선수가 많았다. 덩신펑은 오히려 프로필에 자신의 키를 2m 2로 아시아 쿼터를 하며 실제로 측정한 키(2m 4)보다 작게 기재하였다.
- KOVO컵 예선 대한항공전에서 24:23 상황에서 서브 차례가 왔는데 적장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작전 타임을 두 번 연달아 걸어놓으면서 신펑의 리듬을 끊어 놓았고 서브 범실을 유도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후 5세트 14:13 상황에서 다시 한번 신펑의 서브 차례가 되자, 3세트와 똑같이 토미 감독이 작전 타임을 두 번 연달아 걸어놓으며 신펑의 리듬을 끊어 놓았다. 신펑도 이로 인해 약한 플로터 서브를 구사했으나 볼이 네트에 걸리면서 승리를 내줬다.
5. 관련 문서
[1] 로날드 히메네즈의 응원가를 재사용. 다른 종목의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사용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