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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애니메이션에 대한 내용은 떳다 그녀!!(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한국 인디밴드 위치스의 노래. 2002년도에 발표했다.
떳다는 표준어로 떴다지만, 아래 내용들은 모두 떳다로 정발되었기에 떳다로 표기한다. 그리고 !의 위치와 개수는 떳다 뒤에 2개, 그녀 뒤에 2개이다.(1집 CD 참조)
2. 상세
소속사나 제작자가 약을 빨았는지, 뮤직비디오에서 취화선, 이수일과 심순애, 반지의 제왕 등을 패러디하고, 주인공들이 뜬금없이 당시 유행하던 알까기, 판치기, 짤짤이, 공포의 쿵쿵따 등의 게임을 하지 않나, 심지어는 2002년 당시 디시인사이드 고대시절의 아햏햏 문화를 뮤직비디오 안에 과감하게 집어넣으며 장승업, 개벽이, 개죽이 등 합필갤 초창기의 필수요소들까지도 깨알같이 등장한다(...). 허영란[1], 김현성[2], 김하균[3] 등이 출연하였으며, 반지의 제왕 패러디 부분에서 나즈굴로 등장하는 엑스트라는 알바(...)라고 한다.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은 상대 타자가 삼진아웃되면 이 노래의 첫번째 부분인 "어느날~"을 부른다. 한화 이글스 응원단은 호수비나 특별한 상황 시 붐업 응원가로 앞쪽 멜로디를 사용한다. 바다 건너 라미고 몽키스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에서 위치스가 유재석 픽으로 출연하였고, 이 곡을 위치스의 슈가송으로 나왔다. 유재석은 당초 100불을 예상했지만 8불이 모자란 92불을 기록하였고, 그래도 가장 근접하게 맞춰 이 편에서 우승하였다.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도 종종 쓰였는데 언행일치나 '이건 아니잖아'[4]라는 코너가 시작할 때 나온 곡이었다. 언행일치에서는 원곡 그대로썼지만 이건 아니잖아에서는 예재형과 이상준의 목소리가 믹스된 버전이 쓰였다.
3. 가사
어느 날 내 곁을 떠나버린 그녀가 나에게 와서 용서를 구하며 비네 여기저기 난데없이 헤매이다 나에게 와서 눈물을 흘리고 있네 워어 워어 망설일 필요 없지 그녀를 받아줘야지 애타게 너무나 애타게 기다려 왔던 그녀가 내게로 왔네 좋아 좋아 니가 와서 좋아 너무나도 기다렸던 니가 와서 좋아 왔어 왔어 그녀 내게 왔어 너무나도 기다렸던 그녀 내게 왔어 보고 싶어서 안고 싶어서 그녀 나를 그리워서 다시 왔나 좋아 좋아 니가 와서 좋아 너무나도 기다렸던 그녀 어느날 내 곁을 떠나버린 그녀가 나에게 와서 용서를 구하며 비네 여기저기 난데없이 헤매이다 나에게 와서 눈물을 흘리고 있네 워어 워어 망설일 필요 없지 그녀를 받아줘야지 애타게 너무나 애타게 기다려 왔던 그녀가 내게로 왔네 좋아 좋아 니가 와서 좋아 너무나도 기다렸던 니가 와서 좋아 왔어 왔어 그녀 내게 왔어 너무나도 기다렸던 그녀 내게 왔어 보고싶어서 안고싶어서 그녀 나를 그리워서 다시 왔나 좋아 좋아 니가 와서 좋아 너무나도 기다렸던 그녀 당신 정말 좋아 난 몰라 |
[1] 2002년 당시 허영란은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에게 일편단심 순정을 바치는 내연관계의 기생 설향으로 등장하였는데, 뮤직비디오에서 이것을 패러디한 것.[2] 망작의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서 "너 짜장면으로 맞아볼래?"라는 명대사와 함께 기관총으로 갈기는 주인공이기도 하다(...).[3] 신하균과 이름이 헷갈릴 수 있으나, 이름으로 검색해서 얼굴을 확인해 보면 "저 아저씨구나!" 할 정도로 조연급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배우다.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걍 개비스콘 아저씨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4] 예재형과 이상준의 실질적 데뷔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