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8 22:47:42

레저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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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eisure Sports
레저스포츠의 합성어. 국내에서는 간단히 줄여 '레포츠'라고도 한다. 휴일 등 여가(남는 시간)에 하는 모든 형식의 운동이라 해도 무방하다. 자세한 것은 취미 항목 참조 바람.

2. 종류

2.1.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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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릴/줄/바늘 등으로 물고기를 잡는 행위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나이 세대층이 즐길 수 있으며,정말 쉽고, 돈도 그리 많이 들지 않고, 정보도 아주 쉽게 얻을 수 있다. 한번 맛들이기 시작하면 미친듯이 빠져든다. 자세한 이야기는 낚시 문서를 참조. 또한 금전적 지출 역시 상대적으로 높게 요구하는데, 루어낚시를 시작하면 ns 로드로 시작해 나중에는 풀카본 낚시대, 초합금 베이트릴, 개당 5만원이 넘어가는 하드베이트 심지어 낚시용 보트까지 재미붙이면 돈이 엄청나게 깨진다.

낚시는 바다 낚시와 민물 낚시로 크게 나뉘는데, 바다낚시는 입질이 민물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수없이 들어온다. 하지만 대부분 1짜[1] 도 안 되는 것들만 올라오는 것들이 대부분이며, 민물은 입질이 정말 안 오지만 한번 낚으면 최소 1짜 이상은 거의 무조건 온다.

당연하지만 포인트에 따라 다르고 이건 대부분 기준의 이야기다. 낚시의 맛은 손맛에 있지만,조용히 차분하게 앉아 있는것만으로 힐링이 되고, 라면이나 버너 등 식재료를 가져와,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해먹는다거나, 낚시를 하면서 음식을 먹는것은 한번 해보지않은 사람은 그 맛을 모르며, 해보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동경해보거나 상상은 해본적이있을것이다.

놀랄만한 정보로 미국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죽는 취미 1위이며, 한국에서도 끊임없이 사고가 많이난다. 대부분은 방파제선박을 탔을때 많이 나는데, 방파제는 테트라포드에서 낚시를 하다가 빠져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테트라포드 근처가 낚시가 가장 잘 되니까 사람들이 몰리는데, 구멍이 뻥뻥 뚫려있다보니 쑥 빠지는데 생각보다 깊어 다리가 부러지고, 소리가 잘 빠져나가지 않는 구조라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워서 그렇다. 배 사고는 배의 문제로 사고가 난다기보단 배 끼리의 충돌, 조종사의 부주의 때문이다. 낚시를 자주 다녀본 사람이라면 아주 간간히 배가 배끼리 부딪히는 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2018년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동향연구소가 발표한 여행동향보고서에서는 낚시가 2018년 2분기 40%를 기록해 등산을 6%포인트 차로 제치고 처음 1위에 올랐다. 낚시는 2018년 3분기에도 40%를 유지했지만, 등산의 인기가 떨어지는 바람에 그 차이를 9%포인트로 더 벌렸다.

2.2. 익스트림 스포츠

키덜트들의 대표적인 취미이다. 익스트림 스포츠스쿠버 다이빙, 패러글라이딩 등 안전을 확보하고 일반인이 즐기는 것도 꽤 있다. 목록은 항목 참조.

2.3. 수상레저

목록은 항목 참조.
웨이크보드

3. 레저 드립

몇몇 프로 스포츠를 두고 널널하게 할 수 있다는 의미로 레저라고 까기도 한다. 자기관리가 미흡한 선수들을 비판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해당 종목 자체를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경우가 많다.

3.1. 야구

야구, 특히 KBO 리그는 이상하리만큼 인터넷상에서는 동네북 취급인 경우가 많다.[2] 주 레퍼토리는 레저 드립을 동반한 돼지짜장면 드립, 연봉 거품 담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과의 저울질, 국제 대회 참사 담론, 선수들의 자질 문제 담론 등이 있다.

우선 제목에서 나왔듯이 타 구기에 비해 체력소모가 덜하다는 데서 유래한 레저 드립, 뚱뚱한 체형의 선수가 많다는 이유로 나오는 돼지 드립, 짜장면을 시켜서 먹는다는 짜장면 드립이 야구를 폄하하는 데 가장 자주 사용된다. 이 세 가지 레퍼토리가 모두 신태용 감독의 인터뷰에서 유래되었는데[3][발언], 이는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야구를 비하하기 위해 단골로 사용되는 레퍼토리가 되었기 때문에 신태용에 대한 야구팬들의 시선은 결코 곱지 않다. 비록 직접적인 악의가 없이 한 말이라 해도 결과적으로 야구라는 종목 자체가 폄하당하는 주 레파토리를 제공했기 때문.

축구농구 등의 타 종목에 비해 체력 소모가 덜하다는 음해를 받고 있는 것인데, 정작 펑고 훈련 등을 받는 선수들을 보면 야구 훈련 또한 기본 체력이 상당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야구는 타 종목에 비해 유산소적 요소보다는 무산소적 요소가 많기 때문에 토대가 되는 기본 훈련 없이는 제대로 된 경기를 뛸 수 없는 종목이다. 그리고 축구나 농구 등에 비해 지구력은 덜 필요할지 몰라도 투수의 투구나 타자의 스윙 모두 찰나의 순간에 매우 강력한 힘을 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완력과 근력, 반사신경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야구선수들은 대부분 덩치가 크고 힘이 세며, 힘을 늘리기 위해 덩치를 키우다 몇몇 선수들이 뚱뚱해지는 것인데, 이것이 후술할 돼지 드립의 레퍼토리가 된다.

돼지 드립은 야구선수들 중 이대호최준석, 유희관 등, 축구나 농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뚱뚱한 편인 선수가 많다는 것에서 탄생하였다. 사실 야구선수가 타 구기 선수들에 비해 뚱뚱한 선수가 평균적으로 많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야구선수들은 나성범이나 박병호, 전준우처럼 근육이 많은 덩치 큰 체형이거나 이정후이대형, 김혜성처럼 몸집이 날렵한 편인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앞서 언급된 뚱뚱한 체형이라는 선수들 또한 겉만 지방층이지, 안쪽은 순수 근육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은데 인터넷상의 일부 반 야구 여론은 그저 야구선수들을 뚱뚱한 지방덩어리 정도로만 묘사한다.[5] 또한 야구에서 나오는 모든 행위의 연속 동작을 분석해보면 유연성과 코어 근육이 굉장히 중요하다. 순간적으로 큰 힘을 내야 하는 종목의 특성상, 몸이 무거우면서도 민첩해야 한다. 따라서 코어와 하체에 힘이 있으면서도 순간적인 몸의 가속을 버텨줄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까닭에 야구선수들의 몸은 보디빌더처럼 체지방이 적은 조각 같은 근육질의 몸보다는 파워리프터처럼 어느 정도 지방이 있는 근육질의 몸에 가까우며 실제로 이런 몸이 기량 유지에 더욱 유리하다. 문제는 이렇게 설명을 해 줘도 뱃살이 나왔으니 아무튼 레저라며 끝까지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논리대로면 역도선수도 배 나왔으니 레저고 장미란도 레저 하면서 편하게 금메달 딴 거냐?" 라고 하면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6]

짜장면 드립 역시 신태용의 레저 인터뷰에서 언급됐는데, 경기 중에 짜장면을 시켜먹는다는 순수 음해에서 시작되었다. 정작 짜장면을 먹은 선수가 누구냐고 물으면 아무도 대답하지 못한다. 단, 해태 타이거즈 시절 짬뽕을 좋아했던 선수는 있었는데, 이것에 살이 붙으면서 와전된 듯.

위의 순수 음해가 통하지 않으면 그때부터 연봉이나 리그 수준 등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선 KBO 리그의 연봉이 지나치게 높다는 논지의 비난을 시작하는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이나 NPB 등의 타 리그에 비하면 KBO 리그의 연봉은 높은 편이 아니다.[7] 심지어 K리그의 평균 연봉 또한 KBO 리그보다 높다.[8] 애초에 선수들의 연봉은 기업이 결정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즉 선수들의 연봉을 정하는 건 선수 본인들이 아닌 ‘시장’이라는 것이다.

국제 대회에서의 성적 또한 상대적으로 저평가받고 있다. 물론 도쿄 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 실패나 WBC에서의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 등, 대표팀과 야구계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지만, 인터넷상에서의 야구 혐오 여론은 앞으로 한국 야구가 해결해야 할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청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그저 대한민국 야구를 자신들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들어 야구계는 물론 죄 없는 야구팬들까지 싸잡아 까내리는 데에만 집중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들은 트리플 A 출신 마이너 리거들로 이루어진 호주 대표팀을 본업이 있는 사회인 야구단이라고 우기며 한국 대표팀의 실력을 의도적으로 격하시키기 위해 떼를 쓴 이력 또한 있다. 심지어 금메달을 획득한 2022년 아시안 게임에서조차 일부 네티즌들이 국위선양을 한 야구 국가대표팀을 축하하기는커녕 조롱하는 댓글을 써 야구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 적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엄연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연봉이 높다니, 실력이 떨어진다니,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며 야구 대표팀의 조기 탈락이나 금메달 획득 실패를 바라는 등,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위를 남발하고도 죄의식을 느끼기는커녕, 해당 행위가 잘못되었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9]

때문에 다른 종목의 대표팀이 참패를 당하거나 사건사고가 터질 경우 야구 대표팀과 분위기가 판이하게 다르다며[10] 비아냥대는 반응도 종종 나오며, 특히 축구 국대에서 구설수가 터질 경우 "야구에서 저랬어봐~"라며 여론의 차이에 대해 큰 불만을 쏟아내는게 일상다반사다.[11]

JTBC 예능 최강야구가 시작한 후에는 최강야구의 악성 팬덤에서 KBO 선수들의 실력을 조롱하며 "KBO를 보느니 최강 야구를 보는 게 낫다"는 발언도 종종 나오고 있다. 순수 실력 문제는 둘째치더라도, 애초에 출연진들이 그 KBO 리그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과관계 자체를 대놓고 무시하는 황당한 발언임을 알 수 있다.[12]

팬 서비스로 까는 것 또한 야구 혐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인데, 과거에 비해 선수들의 팬 서비스가 많이 좋아지며 이쪽으로 까는 빈도는 줄어들은 편이지만 여전히 잊을 만하면 나오고 있다. 문제는 그것에 대해 예시를 대보라고 하면 하나같이 한참 전의 논란들을 예시로 드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 과거에 팬서비스가 안 좋은 것으로 유명했던 선수들조차 팬 서비스가 꽤 개선되거나 은퇴 후 그 때의 모습에 대해 반성하는 등 전반적으로 많이 좋아졌지만, 야구를 혐오하는 데 급급한 네티즌들이 그런 것을 일일이 따질 생각은 없어 보인다.

야구 선수들은 전부 자질이 부족한 범죄자들이라는 이야기를 꺼내는 네티즌들 또한 존재한다. 물론 야구계 인사들 중 논란을 일으킨 인사들이 정말 많이 있었지만[13], 타 종목에서도 이와 마찬가지거나 더 심한 사례들이 자주 나타는 편이었다. 한 마디로 ‘무관심 실드’를 받고 있었던 셈이다.[14]

이와 같은 음해가 심해지면 선수들 뿐만 아니라 죄 없는 야구팬들까지 개돼지 취급을 하는 몰상식한 네티즌들까지 나타난다. 실제로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그냥 평범한 경기 장면이나 잠깐 피식하고 넘어갈 수준의 글에도 굳이 레저 드립을 치거나 수준 떨어진다며 비하하거나 쌩뚱맞게 과거 사건사고들을 언급하는 등 야구라는 종목 자체에 노골적인 혐오감을 드러내는 유저들이 적지 않게 보이고 있다.

사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이 이러한 비하성 발언을 하는 것 정도는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문제다. 인터넷 커뮤니티는 공간이 워낙 폐쇄적이고 익명성을 보장하다 보니 별별 비하 발언이 쏟아져 나오는 곳이기도 하고, 찻잔 속의 태풍이란 말처럼 몇몇 악성 네티즌들이 온라인에서 아무리 떠들어 봤자 그게 대중들의 주류 의견이라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정말 큰 문제는 타 스포츠계 인사들이 앞장서서 야구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경우도 상당히 흔하다는 것. 대표적으로 김승규오재석의 싸이월드 논란. 특히 이천수의 유튜브 논란 이후로 과거 타 스포츠계(특히 축구계) 인사들의 야구 비하 발언들이 재조명받기 시작했다. 때문에 이러한 일부 인사들을 향해 같은 스포츠인이면서 타 종목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냐는 비판도 상당히 많이 나온다. 이렇게 쌓인 불만이 이스타TV의 논란을 기점으로 제대로 폭발해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하자.

정리하자면, 유독 대한민국 야구계는 타 스포츠 팬이나 타 종목 종사자, 야구를 보지 않는 네티즌들에게 지나칠 정도로 비난을 많이 받았다. 물론 국제대회에서의 부진이나 일부 자질이 부족한 선수들, 팬서비스에 대한 합리적인 비판 또한 있었지만, 인터넷상에서 야구 관련 이야기가 언급되면 아무렇지도 않게 레저, 돼지, 짜장면 등의 일차원적인 음해를 꺼내는 네티즌들 또한 정말 많다.

이러한 야까 성향의 네티즌들 중 일부는 KBO 리그가 망하면 본인들이 응원하는 스포츠의 팬이 그만큼 더 늘어날 것이라 착각하곤 한다. 이에 야구를 폄하하며 차라리 타 스포츠를 보는게 낫다는 식으로 대놓고 본인이 즐겨 보는 스포츠 리그를 홍보하기도 한다. 하지만 야구에 대한 관심을 끊은 사람이 무조건 다른 스포츠에 입문한다는 법도 없고 아무리 야구계에 위기가 많았지만 국내 스포츠 중 제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건 여전히 KBO 리그다. 만약 KBO가 진짜로 망할 지경까지 간다면 타 스포츠들의 인기는 야구 인기의 하락과는 비교 불가능한, 하락이라는 말로도 부족할 수준의 인기 추락을 겪은 후일지도 모른다.[15]

웃긴 건 이들도 KBO 리그가 대한민국의 최고 인기 스포츠인 것은 암묵적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본인이 좋아하는 종목이 국제 대회에서 좋을 결과를 내지 못하거나, 혹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하면 죄다 야구가 국내 파이를 다 먹어버려서 그렇다고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인다.[16][관련자료]

상황이 이 지경이니 평범한 야구 팬들조차 야까 성향 네티즌들에 대한 반감이 급속도로 늘어났다. 타 종목에 대한 특별한 적대감 없이 조용히 좋아하는 야구를 즐기고 있었는데, 별다른 이유 없이 좋아하는 종목이 비난을 받으니 반감이 생기지 않을 사람이 있을 리 없다.[18] 이러한 야구 팬들이 평균 관중이나 중계권료, 객단가나 시청률, 그동안의 국제 대회에서의 우승 경력 등 객관적인 자료를 가져와 야구에 대한 억까를 반박하기 시작하고 나서야 이런 의미없는 키보드 배틀은 끝이 난다.

이러한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선호하지 않는 종목에도 존중을 보이는 등의 성숙한 의식이 중요하다. 또한 야구 팬들도 여러 논란을 겪은 후에는[19] 예전과는 다르게 이러한 음해를 그냥 두고 보지 않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3.2. 골프

골프는 반 정도는 레저와 걸쳐져 있기도 하다. 스포츠의 하나로서 올림픽에도 참가하고 있지만 레저라고 보는 사람들의 시선 또한 많으며 레저 드립의 희생양으로도 종종 올라온다.[20]

3.3. 당구

가장 애매한 스포츠. 프로 선수들도 있기에 스포츠 취급을 받지만 일반인들 기준으로는 레저에 가까울 것이다. 그렇지만 당구는 관심도가 야구나 골프보다도 적다.

4. 번외

프로레슬링의 경우 미리 모든 것을 각본에 맞춰 짜놓고 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기술을 거는 사람과 받아주는 사람의 합이 맞지 않을 경우 큰 부상을 입거나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합이 맞아 제대로 기술이 걸리고 낙법을 제대로 쳤는데도 다친 사람만 해도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다. 이러니 짜고 칠 수밖에. 이 때문에 ESPN 등지에서는 프로레슬링을 스포츠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프로레슬링에는 자이언트 스윙, 파일 드라이버 같은 살인 기술도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위 사례처럼 레저라고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한편으로는 일각에서 스포츠로 인정받지 못하는 스포츠도 드물지만 있다. 대표적으로는 e스포츠가 있었다.[21] 하지만 현대에 들어 각 국가의 스포츠 연맹에 포함되고 아시안 게임이든 국제 대회도 늘어나는 추세다. 인기도 역시 여느 스포츠보다도 시청자수가 월등히 높으며 기성 세대가 성인이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인정 받는 분위기다.


[1] 10cm[2] 메이저 리그일본프로야구, KBO에서도 투수포수는 그나마 스포츠로 인정하고 띄워주는 편이지만, 이마저도 KBO나 포수를 제외한 타자(그 중에서도 뚱뚱한 선수들이 많고 수비 난이도가 가장 낮은 1루수나 아예 수비를 하지 않는 지명타자가 가장 많이 까인다.)를 깔 때나 띄워주지, 조금이라도 사건사고가 터지면 여지없이 레저라 폄하하면서 팬들까지 개돼지라 폄하하는 건 별반 다를 바 없다.[3] 사적인 친분이 있는 양준혁을 놀리기 위해 장난식으로 한 말이었고, 양준혁 또한 놀리기 위해 했던 말임을 인정했다.[발언] 솔직히 야구는 스포츠가 아니라 레저다. 배 나온 선수가 어떻게 운동선수냐? 경기 도중 자장면 먹어 가면서도 할 수 있는 것이 야구다. (중략) 그런 면에서 축구는 화끈한 사나이의 스포츠다. 90분 동안 쉼 없이 달음박질 해야 한순간의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관중의 환호성 속에서 맛보는 골맛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5] 그 야알못들에게 무시당하는 이대호가 레그 프레스를 하는 장면이다. 몸 대부분이 살이 아닌 근육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6] 참고로 야구팬들이 멸치라고 놀리는 조수행도 야구선수가 아닌 타 종목 선수와 비교하면 비교적 체격이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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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LB는 선수의 최저 연봉이 한화로 70억 원에 육박할 정도로 연봉이 높은 편이다. KBO 리그는 최저 연봉이 3,000만 원이다.[8] 2023년 기준 K리그의 평균 연봉은 2억 8천만 원, KBO 리그는 1억 5천만 원이었다.[9] 일부 악플러들은 대한민국의 야구계가 중국 축구계와 다름없다는 주장을 펼치지만,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타 단체 구기 종목 또한 보유하지 못한 올림픽 금메달이나 주요 국제 대회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우승이라도 하지 않는 한 비교하는 것 자체가 한국 야구계에 크나큰 모독이다.[10] 물론 가장 최근 케이스인 아시안컵 준결승전 직후의 험악한 반응만 봐도 알 수 있듯 축구 같은 인기 종목의 경우 형편없이 졌을 때 야구 못지 않게 크게 까이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야구 대표팀에 쏟아내는 그 원색적인 비난과는 묘하게 다른 반응도 종종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축구 국대가 못 하면 K리그가 인기가 없기 때문에 지원을 못 받아서이지만, 야구 국대가 못 하면 KBO를 많이 보기 때문에 열심히 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이라는 이중성을 가진 네티즌들이 존재하기 때문.[11] 가장 최근의 축구 국대 관련 논란인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 불화 논란만 보더라도 야구팬들은 "이게 야구판에서 벌어진 일이였다면 사실확인 없이 무작정 선수들을 비난하고 야구라는 종목 자체를 폄하했을 것이다."라며 선수단을 무작정 두둔하는 여론에 냉정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연합뉴스를 비롯해 각종 언론에서 자극적인 내용의 기사를 쏟아내어 이 기사들을 믿지 않는 여론이 대다수를 차지하자 가세연도 믿던 놈들이 다른 언론은 안 믿냐?며 본인들 마음대로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모습에 강력한 일침을 날렸다. 다만 이것도 평소 야구를 노골적으로 혐오하던 네티즌들의 내로남불을 까는 것이지 야구팬들 역시 기본적으로 클린스만과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비판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12] 실제로 이 때문에 기존 야구팬들과 최강야구로 유입된 야구팬 혹은 아예 최강야구만 보는 팬덤과의 갈등이 매우 심한 편이다.[13] 대표적으로 은퇴 후에도 계속 크고 작은 범죄를 저지르며 완전히 범죄자로 전락해버린 정수근이나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은퇴한 강정호, 일가족 네 명을 살해하고 본인도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한 이호성 등이 있다.[14] 단적인 예로, 타 종목에는 속도 제한이 30km/h인 도로에서 100km/h로 운전을 하다 살인 사고까지 내고도 아무런 징계 없이 경기를 뛰는 선수까지 존재한다.[15] 단적인 예시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2006 FIFA 월드컵 독일 이후 조별리그 탈락, 조별리그 탈락, 월드컵 진출 실패, 월드컵 진출 실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KBO 리그의 인기가 여러가지 논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논리라면 세리에 A는 진작 이탈리아 프로야구 리그나 농구 리그에게 최고 인기 스포츠 자리를 넘겨주었을 것이다.[16] 예시를 들자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안컵에서 졸전 끝에 패배하자 일부 축구팬들이 ‘국민들이 야구를 좋아해서 축구계에 발전이 없는 것이다.’라고 주장한 사례가 있다. 불과 몇 달 전에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때의 토너먼트 진출로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야구계를 비웃더니 이제는 야구 때문에 발전을 못 한다고 주장하는 것. 온 세상이 빠따다..[관련자료] 파일:IMG_0499.jpg[18] 해당 게시글의 댓글을 봐도 이러한 야까 성향 네티즌들에 대한 반감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19] 일반적으로 강백호가 도쿄 올림픽과 WBC 이후 네티즌들은 물론 언론에게조차 상상을 초월하는 사이버 불링을 겪은 것을 기점으로 보고 있다.[20] 정작 골프는 골프 채널까지 따로 보유한 인기 스포츠다. 혹자는 ‘프로야구, 여자배구, 그 다음 골프’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21] e스포츠는 특히 기성 세대로부터 비난을 받았는데 겜돌이니 오락쟁이니 이런 소리를 들었다.~꼰대들이 문제야~ 특히 임요환 같은 경우 2003년 아침마당에 나와서 게임 중독자 취급을 받았다. 바둑도 사실 e스포츠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바둑은 기성 세대가 많이 해서 게임보다는 인식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