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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 성왕국 ローブル聖王国 Roble Sacred kingdom[1] |
국기 |
1. 개요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에 나오는 가공의 국가.2. 상세
리 에스티제 왕국 남서쪽, 슬레인 법국의 서쪽의 반도에 위치한 왕국. 자세한 인구수는 불명이나, 북부의 인구가 350만명이라고 한다.성왕은 칼카 베사레스[2]로 수도는 호반스이다.
국토는 리 에스티제 왕국의 절반 정도의 크기로 성왕국의 국토에는 크게 두가지 진기한 점이 있는데 하나는 국토가 바다에 의해 남북으로 갈린다는 점이다. 물론 국토가 완전히 분할된 것은 아니고 가로 약 200km, 세로 약 40km에 이르는 거대한 만(灣)에 의해 옆으로 누운 말굽 형태의 국토를 가졌다. 이 때문에 북부 성왕국과 남부 성왕국이라 부르기도 할 정도. 나머지 한 가지는 반도의 입구에, 북쪽에서 남쪽까지 전장 100km가 넘는 큰 성벽을 세웠다는 점이다. 이는 슬레인 법국과의 사이에 위치한 구릉 지대의 서식하는 다양한 아인 부족들을 경계하여 만든 것이다.
데미우르고스가 양피지의 대체품을 찾기 위해 출장을 나갔다가 발견한 성왕국 양각양(아베리온 쉬프)[3]의 성왕국이 이곳이다. '아베리온'이라는 지명이 붙은 곳의 구릉지대[4]에 서식하던 이생물들을 붙잡아, 목장을 건설하여 양피지의 공급원이자 이종교배의 실험동물로서 사육하고 있다고 한다. 법국의 신관장 회의에서 마도국의 전력을 평가할 때 다른 나라들과 함께 금세 멸망당할 것이라 평가된 나라 중 하나.
3. 문화
성왕국이라는 말처럼, 슬레인 법국 정도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종교를 기반으로 세워진 나라이며, 육대신 신앙의 슬레인 법국과 달리 사대신 신앙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때문에 성왕국은 '매직 캐스터'라고 하면 대부분 신관을 의미했고, 다른 나라에 비해 신관이 많다는 묘사가 있다. 실제로 신앙계 마법을 쓸 수 있는 성기사와 신관들을 부대 단위로 부릴 수 있는 건 왕국, 제국과 차별화된 점. 다만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매직 아이템의 기술력은 리 에스티제 왕국보다도 떨어진다고 한다. 당연히 왕국보다 더 뛰어난 기술을 가진 제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종교적 성향이 짙은 나라로 슬레인 법국만큼 종교적이지는 않지만 국가 강화와 약소국이 아니라는 걸 주장하기 위해 인외종들을 국가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고 언데드를 경멸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아인종들과는 적대관계이지만, 특이하게 머맨과는 오래 전부터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하며, 구색 중 녹색은 대대로 머맨 중에서 뽑는다. 시 자이언트를 고용하려고 시도한 적도 있다는 걸 보면 반도국이란 점 때문인지 바다 쪽의 아인들과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관계이며 바다에 서식하는 시 드래곤을 바다의 수호신으로 신성시 여기고 있다.[5]
대부분의 이세계 국가와 마찬가지로, 성왕국 특히 남부 성왕국에서 대부분 남성이 지배하는 사회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여성이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북성왕국은 여성이 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승인했지만, 남방성왕국의 많은 귀족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해 안 좋게 보고 있다. 이러한 점진적인 변화는 얄다바오트가 이끈 아인연합군의 침공 이후에 무산 되었다.
마도왕이 얄다바오트를 물리쳐 성왕국을 구원한 이후, 페이스리스의 약자인 채 노력하지 않는 자는 악이며, 모두가 강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라는 가르침이 자신들의 문화에 동화시킬 정도로 널리 퍼지기 시작했으며, 이 경향은 성왕국의 국민들, 특히 북부 성왕국의 국민들에 의해 완전히 수용되었다.
다른 세 나라(왕국, 제국, 법국)와는 다르게 왕족이든 귀족이든 평민이든 모두 이름 + 성으로 이루어진 2어절로 된 이름을 가지고 있다.
4. 정치
성왕국이란 이름답게 국가 최고 통수권자는 성왕이라고 칭한다.지금껏 남성이 성왕에 즉위했는데, 이번 대에는 능력과 인맥에 의해서 여성인 칼카 베사레스가 성왕으로 추대되었다. 그 반작용으로 현재 성왕에 우호적인 북부와 비우호적인 남부로 나뉜 상황이다. 그로 인해 칼카는 성왕이면서도 성왕이라 칭하지 못하고 성왕녀라 칭하고 있다. 다만 신관단장이나 성기사단장과 같은 고위직에 여성들이 있는 걸 보면 능력과 실력만 충분하다면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건 굳이 성왕국만이 아니라 다른 인간 종족 국가에서도 마찬가지라서, 아다만타이트 모험가 청장미, 법국의 여성 신관장, 제국 4기사 레이너즈 등 적지만 높은 위치에 있는 여성을 찾을 수 있다. 영웅 한 명이 일반인 수천 명의 힘을 낼 수 있는 세계다보니 본인의 실력만으로 남존여비 사상을 무시한 경우다.[6]
12권에서 마황 얄다바오트가 이끄는 아인연합군에 의해서 성왕국 전력의 20%가 모여있는 중앙요새와 함께 장벽까지 부서지고, 성왕녀의 생사불명에 북부 주요도시들에 이어서 수도인 호반스까지 함락당하면서 북부가 괴멸당한다. 주변 국가에 사절단을 보내 도움을 요청하지만 사절단을 보낸 왕국은 물론, 남부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결국 성왕국의 신조에 반대되는 마도국에까지 도움을 청할 정도로 몰린 상황이다. 일단 해방군이라는 게 아직 북부 곳곳엔 있지만 말이 좋아 해방군이지 300명도 안되는 인원으로 제대로 된 저항은커녕 숨기에 급급한 상황.[7] 남부는 아직까지는 버티고 있으나, 성기사들은 이에 대해 북부의 잔존한 해군들이 아인 연합의 후방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아인들이 전면 공격에 나서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8]
해방군 사절단 일행들은 남부가 지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귀족들 간의 갈등과 정치적인 불화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 남부가 북부를 도와주지 못한 이유는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봐야한다.[9] 실제로 남부와 대치하던 아인의 군대가 빠지면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자 일부 남부 귀족들이 5만 명의 대군을 이끌고 와 북부 해방군에 합류했다.[10]
아인연합군의 총력급 공세에 해방군의 전력의 40~50%가 소모되고 그 와중에 성왕녀의 사망이 확정되며 얄다바오트에게 마도왕마저 패배해서 실종된다. 그 불행 중 얄다바오트의 부상으로 인해서 여유가 생기고 남부에서도 지원군이 도착했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얄다바오트로 인해서 해방군 전체가 위기에 처하게 된다.[11] 절체절명의 순간 실종 기간 동안 단신으로 아베리온 구릉을 평정하고 다른 아인 군단을 이끌고 돌아온 마도왕의 재참전으로 얄다바오트가 쓰러지면서 성왕국은 해방되고, 생존한 왕족인 카스폰도가 성왕녀 칼카의 뒤를 이어 성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12]
하지만 성왕국은 전쟁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사망했고, 북부 지역이 초토화되었으며, 데미우르고스의 계략으로 국내 불만은 계속 높아질 것이다. 결국 새로운 성왕 카스폰도의 죽음과 동시에 남북 간의 내전이 일어나고 자연스럽게 마도국에 흡수된다는 미래를 피해갈 수 없을 상황이다.
14권 프롤로그에 따르면 북부의 경우 주요 귀족들의 사망으로 인한 혼란, 남부의 경우 귀족들 간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내분으로 인해 남부와 북부 간의 갈등이 굉장히 심해졌고 이에 남부에서 북부로의 식량 지원이 늦어져 마도국 측에서 왕국을 경유해서 성왕국 북부를 지원하기 위한 식량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네이아가 퍼뜨리고 있는 기존 기득권층에게 위협적인 사상이 북부에서 지지를 받고 있고, 귀족들의 힘이 보전된 남부에서는 배척을 받고 있지만 새로운 성왕이 이를 묵인하고 있기에 북부와 남부 간의 갈등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리 에스티제 왕국이 얄다바오트의 침공 당시 지원을 해주지 않았기에 양국 간의 우호관계가 악화되었다.[13] 그리고 전사장에 필적하는 여자 성기사가 죽었다는 소식이 자낙의 입으로 언급되었다.
4.1. 외교 관계
- 아인즈 울 고운 마도국
일단은 마도국을 독립적인 주권 국가로 받아들이고 서민들에게 마도국과의 교류를 허락했다. 그러나 마도왕이 경멸스러운 언데드인 데다가 왕국과의 전쟁에서 대학살도 일으켜서 좋게 보고 있지는 않다. 국민 감정이 좋지 않아 에 란텔을 해방하라며 군대 파견의 여론이 강하지만 아인 문제가 다 해결되지 않아 아베리온 구릉지대를 평정하기 전까지는 타국에 군사행동을 일으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렇기에 성왕국은 마도국에 대해 묵인했으며 수뇌부는 소극적 비난 정도의 대응으로 넘어가는 상태이다. 성왕국은 아인들 다음에는 마도국이 주적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여 슬레인 법국과의 공동전선도 생각하는 처지였다.
하지만 얄다바오트와 아인 연합군의 침공으로 인해 나라가 괴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자 어쩔 수 없이 마도국에 사절단[14]을 보냈다.[15] 이후 마도왕이 얄다바오트를 격퇴하여 멸망의 위기에서는 벗어났으나 이 과정에서 성왕국에 인접한 아베리온 구릉을 마도국이 합병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아베리온 구릉과 성왕국 전체를 마도국이 완전통치를 하기 위함이며 이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는 데미우르고스에 의하면 아인즈 덕분에 계획에 드는 시간이 년 단위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새롭게 즉위한 성왕이 마도국의 서번트이기에 성왕의 지배력이 미치는 성왕국 북부는 마도국의 세력권에 들어왔다. 14권 프롤로그에 따르면 북부와 남부 간 갈등이 더욱 더 강해졌기에 부족한 식량을 마도국에서 왕국을 경유하여 보내주고 있다고 한다.
- 리 에스티제 왕국
양국의 사이가 나쁘지 않았으며 교류가 있어 얄다바오트와 아인 연합군을 몰아내기 위한 원군을 요청하기 위해 사절단을 보냈으나, 귀족이나 왕족들과는 면담조차 이루어지지 않았고,[16] 전력 회복 문제로 지원 요청은 거부당했다. 또한 모험가 팀인 '청장미'에게도 비슷한 요구를 했으나, 아직 왕도 동란 사건의 피해가 채 아물지 않아 지원 요청은 거절당했고, 그나마 청장미를 고용해 얄다바오트의 정보를 얻고, 이블아이가 적극적(?)으로 추천한 덕에 마도국의 모몬에게 부탁할 청장미의 소개장을 얻는데 그쳤다. 이후 자낙에 의하면 얄다바오트 사태에 대한 원조를 거절한 덕에 양국의 우호관계가 깨졌다고 한다.
- 슬레인 법국
아인 다음은 마도국이 적이 될 것이라 판단하여 슬레인 법국과의 공동전선도 생각하는 눈치지만 믿고 있는 종교 교리 간 차이로 인해 생각보다 법국과의 사이가 그렇게까지 가깝진 않은 듯한 표현이 성왕국 인물들의 언급을 통해 나타나 있다. 게다가 성왕국의 동부에는 성왕국의 원수 격인 아인들이 있는 국토를 웃도는 아베리온 구릉과 에이버셔 대삼림 때문에 법국과의 교역이 끊어져 있다.
5. 군사력
왕국이나 제국과는 달리 아인들에게 직접적으로 위협을 받는 국가이다보니 국가 방위 전략이 아인 대응을 중심으로 짜여있다.과거부터 성왕국은 아인종들에게 하도 시달렸기에 엄청난 국력과 시간을 소모하면서 동쪽에 성벽을 세웠고, 나아가 대규모 토목공사를 통해 구릉지대 쪽의 언덕이나 숲을 제거하여 평지로 만들었다. 그럼에도 성벽을 완벽히 유지하려면 막대한 병력이 항상 주둔해 있어야 하는데 과거 수뇌부가 아인 1개 부족이 침공했을 경우 어느 정도 병력을 운용해야 타도가 가능한지를 예측, 계산했는데 결과는 아인들이 쳐들어오기 전에 국가 재정이 파탄에 빠진다는 것이었다.
과거 슬러시라는 아인종이 성왕국 역사상 성벽이 만들어진 후 가장 큰 피해를 입힌 이후, 이로 인해 당시 성왕국은 긴 성벽에 일정한 간격으로 소요새를 짓고, 나아가서는 몇몇 소요새를 총괄하는 거대 요새를 짓는다. 소요새에서는 지구전에 특화해 훈련된 소수 병력을 배치하고, 습격이 발생하면 즉시 봉화를 올려 요새에 원군을 요청하도록 되어 있으며 각 요새를 돌며 요새 사이의 벽을 경비하고, 유사시에는 예비전력이 될 중대를 조직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했다. 그 후로는 성벽 안쪽으로 아인이 들어오는 일은 사라졌다고 한다.
당시 성왕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적이 성벽을 넘어올 때의 대책으로서 징병령을 시행해서 지금도 성인이 되면 남녀 상관없이 병사로 훈련을 받고 성벽에 배속된다. 물론 성기사나 직업군인처럼 모병제도 존재하며, 이를 구분하기 위해 징병제로 모인 군인을 '병사', 직업군인의 경우엔 '군사'로 부른다. 병사들마다 체계화된 계급도 존재하는데, 훈련병, 병사, 상급병사, 분대장, 대장, 병사장의 순서로 계급이 이루어진다.[20] 또한 일정 규모 이상의 도시와 마을은 성왕국군이 올 때까지 버틸 수 있도록, 그리고 병참의 거점으로 이용하기 위해 방어력 강화도 시행되어 군사 거점의 기능을 갖춘다.
과거에 모든 아인들이 연합하여 성왕국을 침공한 "대전쟁"이 있었으나, 현재는 대규모 습격 같은 것은 없고 1달에 한두 번쯤 수십 명 규모의 아인이 공격하는 수준이다. 다만 수십 명이라도 인간보다 뛰어난 육체와 특수 능력으로 인해 소요새라면 병사들이 학살당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한다.
종교 국가답게 성기사단이 존재하고, 총 숫자는 약 500명 정도. 대부분이 난이도 20(위그드라실 레벨 7~8) 정도의 몬스터와 호각을 이룬다. 성기사단의 최정예 중에는 난이도 60(레벨 20)의 몬스터와 1:1로 싸울 수 있는 성기사가 소수 존재한다. 또한 신관들이 천사를 소환하여 전력으로 사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확인된 천사 계급은 2위계 마법으로 소환되는 <수호의 천사 Angel Guardian>, 1권에서도 등장한 적 있는 3위계 마법으로 소환되는 <불꽃의 상위천사 Archangel Flame>, 그리고 칼카가 직접 4위계 마법으로 소환한 <안녕의 권품천사 Principality Peace> 정도다.
그 외에도 해군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따로 없지만, 해병대, 공전부대[21] 등의 병과가 따로 존재한다. 머맨과 협력관계이며 구색 중 하나가 머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머맨으로 이루어진 부대도 있을 가능성이 있다.
6. 지역
- 호반스
로블 성왕국의 수도. 성왕국의 신앙의 중심인 신전이 위치해 있고, 정치적인 중심지이기도 하다. 아인연합군에 함락됐다가 후에 탈환했다.
- 칼린샤
북부의 군사도시. 성벽 가장 가까운 위치에 위치한 성새도시로 유사시 북부 성왕국군이 집결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아인 연합군에 의해 성벽이 돌파당한 후 성왕녀 칼카와 기사단장 레메디오스가 이끄는 성왕국군이 이곳에 모여 반격을 꾀했으나 얄다바오트에게 괴멸당해 함락됐다가 후에 탈환했다.
- 리문
수도 호반스 서쪽에 위치한 항만도시. 아인연합군에 함락.
- 프라트
호반스와 칼린샤 사이에 위치한 도시. 아인연합군에 함락 후 탈환.
- 데보네
남부의 군사도시. 유사시 남부 성왕국군의 집결지.
- 성벽
성왕국 반도의 입구에, 북쪽에서 남쪽까지 전장 100km가 넘는 거대 성벽. 이는 슬레인 법국과의 사이에 위치한 구릉 지대의 서식하는 다양한 아인 부족들을 경계하여 만든 것이며, 성벽 전체를 관리하고, 경비하기 위해서 많은 인력을 현장에 영구적으로 유지시키고 있다.
성벽의 높이는 인간에겐 거대하지만 인간보다 몇 배 거대하거나 비행 능력 혹은 일종의 특수 능력을 소유한 종족에게는 장애물이 아니라고. 이로 인해 성왕국의 귀족들은 편집증에 빠졌고 모든 시민에게 징집을 요구하는 법률이 통과되었다.[22]
12권에서 얄다바오트의 운석에 의해 파괴되었다.
7. 소속 인물
7.1. 왕족
7.2. 구색
{{{#e8d697 {{{+1 구색}}} 九色 Nine Colors}}} |
성왕에게 인정받은 9인. 구색이란 이름답게 각각 다른 색깔을 부여받는다.
현재까지 밝혀진 색은 백색, 흑색, 청색, 녹색, 남색, 자색, 도색. [23]
일종의 국가 명예직 또는 칭호 같은 것으로, 대부분 뛰어난 무력을 인정받은 자들이 구색으로 인정받지만, 뛰어난 예술가, 충성심이 깊은 귀족 등 강함과는 상관없는 이유로 구색이 된 자들도 있다.
- 레메디오스 커스토디오
구색 중 백색.
자세한 내용은 레메디오스 커스토디오 문서 참고하십시오.
* 파벨 바라하 (パベル・バラハ / Pabel Baraja) - 성우: ?
극장판 |
암살자 같은 풍모를 하고 있지만 공처가에 딸바보로 아내와 특히 딸이 화제가 되면 이야기가 한없이 길어진다. 위의 올란도와는 반대로 눈매가 심하게 날카로워서 딸인 네이아에게 유전된 것만으로도 인상에 대한 평이 범죄자 같은 눈매라고 할 정도가 되었고 딸의 칭찬에 멋쩍어하는 표정도 악귀나찰 같은 표정으로 보인다고 할 지경이다.[25] 올랜도가 무사수행을 위해서 군대를 떠나는 것에 대해서 속으로는 아쉬워하지만 정당한 이유가 없기에 차마 붙잡지는 못했다.
성벽 중앙요새에서 쳐들어온 아인 연합군을 발견하고 모습을 드러낸 얄다바오트를 요격하지만 효과가 없었고, 얄다바오트가 시전한 <운석낙하 Meteor Fall> 마법에 위치해 있던 성채가 무너지면서 사망했다. 팔불출답게 죽기 직전까지도 아내와 딸을 생각했다. 사망 후에도 네이아가 아인즈에게 하사받은 활 덕에 궁수로 전투에 참가하게 되면서 뛰어난 궁수였던 아버지의 군인으로서의 충고나 활 실력을 회상하는 식으로 자주 언급된다.
* 아이템
* 콤포지트 롱보우: 아인 상대로 특화된 마법이 담겼다고 한다.
* 그림자 망토 (影のマント / Manteau of Shadow): 그림자 속에 숨어들어 잠복을 유리하게 해주는 망토.
* 무음 신발 (無音の靴 / Boots Silence): 발소리를 없에주는 신발.
* 저항의 겉옷 (抵抗の上着 / Vest of Resistance): 저항력을 높여주는 겉옷.
* 빗나감의 반지 (逸れる指輪 / Deflection Ring): 사격 무기에 대한 수비력을 높여주는 반지.
* 그림자 망토 (影のマント / Manteau of Shadow): 그림자 속에 숨어들어 잠복을 유리하게 해주는 망토.
* 무음 신발 (無音の靴 / Boots Silence): 발소리를 없에주는 신발.
* 저항의 겉옷 (抵抗の上着 / Vest of Resistance): 저항력을 높여주는 겉옷.
* 빗나감의 반지 (逸れる指輪 / Deflection Ring): 사격 무기에 대한 수비력을 높여주는 반지.
* 올랜도 캄파노 (オルランド・カンパーノ / Orlando Campano) - 성우: ?
극장판 |
과거에 버저와 싸운 적이 있는데 버저에 의해 장검을 파괴당하고, 보조무기인 단검과 손도끼를 파괴당하고, 마침내 나뭇가지를 베기 위한 낫까지 파괴당하며 가진 모든 무기를 파괴당했지만 원군이 오는 바람에 버저가 물러간다. 이 때 버저를 붙들어 놓은 덕분에 전투에선 이겼지만 싸움에서 졌다는 패배감을 마음에 새겼다. 허리에 검 8자루를 차고 있으며 데미우르고스가 조사한 바로는 사용중인 무기를 파괴하는 대신에 그 몇 배의 일격을 날리는 특수기술을 사용한다. 이 외에도 외견은 우락부락한데 눈매가 밑의 파벨 바라하와는 반대로 작은 동물같은 작고 동그란 눈을 가져서 위화감이 크다고 한다.
가제프의 전사 소식을 듣고 더 강해지기 위해 전역을 한 뒤 마도국으로 가 무사 수행을 할 예정이었으나,[27][28] 그 전에 지키고 있던 요새에 아인 연합군이 습격해오고 얄다바오트가 쓴 제10위계 마법 운석낙하로 요새가 무너져서 파벨이 죽자 복수를 위해 성밖으로 뛰쳐나왔다.[29]
올랜도를 본 데미우르고스는 그를 위협도=버러지, 오산율=전무, 중요도=모르모트라는 정도로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전투능력이나 간략한 신상명세, 특수기술 등은 전부 꿰고 있었던 것이 철두철미한 데미우르고스다운 점. 데미우르고스 기준으로 엄청 오래 달려서[30] 얄다바오트에게 덤볐으나, 지배의 주언에 의해 피가 튀기지 않을 정도의 거리에서 스스로 자신의 목을 검으로 찔러서 자신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사망하고, 그 시체는 모종의 실험을 위해 데미우르고스가 회수한다.
* 이산도로 산체스 (イサンドロ・サンチェス)
성기사단의 부단장 두 명 중 하나. 구색의 도색으로 단장을 따라 얄다바오트 토벌에 나선다. 주로 레메디오스 옆에서 참모 역할을 수행하는 듯. 얄다바오트가 시전한 <운석낙하 Meteor Fall>에 의해 다른 성기사들 및 신관들과 함께 사망하였다.
극장판에선 아예 등장 자체가 없다.
* 란 투 안 린 (ラン・ツー・アン・リン)
구색의 녹색인 인어족(머맨) 전사. 정발판에서는 쿠란 투 안 린으로 오역되었다. 구색 중 한 명인 올랜도가 이기지 못한다고 언급한 구색 중 한 명.
7.3. 성기사
- 레메디오스 커스토디오
자세한 내용은 레메디오스 커스토디오 문서 참고하십시오.
* 네이아의 어머니
작중 네이아와 파벨의 말로만 언급되는 인물로 성기사 직위에 있는 인물. 과거에는 나름대로 이름을 날린 성기사였으며 검술 실력이 상당하다고 한다. 네이아가 성기사를 목표로 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작중 설명으로는 터프한 성격인지 파벨의 회상에 의하면 네이아가 만들어준 아빠 모양의 인형을 잘 만든 몬스터 인형이라고 칭찬했다가 발차기를 먹었다고 하고 네이아의 이야기에서는 네이아의 성기사 지망을 듣자 "나를 이기면 허락해 주마!"라며 검을 빼들고 나와서 파벨이 방패가 되어 줘서야 겨우 허락을 얻었을 정도라고. 성왕국편 에필로그에서 네이아의 독백에 따르면 자랑스럽게 싸우다 전사했다는 목격증언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 사비카스 & 에스테반 & 프랑코 & 가르반 (サビカス & エステバン & フランコ & ガルバン)'
레메디오스가 아인 연합의 비쟈를 비롯한 장수들을 맞이했을 때 시간을 벌어주기로 한 성기사들. 물론 대부분이 몇 초 만에 순삭당했다. 제각기 아인 장수들의 종족명이나 이명을 불러 일반 성기사보다 못한 레메디오스의 무식함을 강조시켰다. 호감이 가는 성격으로 사람들의 신임을 얻었다는 프랑코나 최근에 결혼했다가 아내가 아인들에게 붙잡혀간 가르반 등 다들 여러모로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다는 건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여담으로 극장판에선 분량 조절 문제로 프랑코와 가르반은 등장 자체가 생략되었다.
7.4. 신관
* 실리아코 나란포 (シリアコ・ナランホ)'
살아남은 신관 중 통솔역을 맡은 제3위계 마법까지 구사할 수 있는 중년 신관. 정신적으로 몰려 마도왕에 대해 폭언을 일삼으며 얄다바오트와 그가 한패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레메디오스한테 냉정하게 자기에게만 유리한 방향의 이유로 좋을대로 생각했다고 지적했다.
7.5. 귀족
* 보디포 (ボディポ)'
카스폰도가 북부 성왕국의 군사도시 칼린샤에서 맞이한 남부 귀족들 중 가장 연장자인 후작으로 백발과 금발이 섞인 외모를 가졌다. 야심만만한 인물로 혼란한 성왕국 정세를 이용해 카스폰도를 차기 성왕으로 만들어 권력을 잡고 싶어한다. 신관단 단장인 케랄트 커스토디오와는 그래서 자주 대립했던 듯 했지만 이제는 그녀도 죽었겠다 물 만난 물고기마냥 한창 들떠있는 상태. 다만 그렇다고 잔혹하진 않아서 다른 성왕의 피를 이은 왕족들이 걸림돌이라고는 하나 자기 손을 더럽히고 싶어하진 않는다. 또한 연장자란 말이 괜한 소리는 아니었는지 유일하게 얄다바오트와 대치한 귀족들 중 공황상태에 빠지지 않고 해방군 작전회의를 진정시켜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성왕국이란 특성 때문인지 일반적으로 성왕국 귀족들은 신앙계 마법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추고 있고 후작 또한 제2위계 마법까지는 알고 있다.
* 코엔 (コーエン)'
보디포 후작의 파벌로 후작이 가장 총애하는 귀족 백작. 일부러 후작이 생각하는 바를 알고도 놀란 척 하는 등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아첨하는 부류. 후작이 평하길 이용할 수 있는 건 모조리 이용하는 인간이기에 동시에 그를 감시하고자 백작가 내부에 첩자를 심어놨다. 얄다바오트를 이기기 힘드니 교섭하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냈지만 지나치게 낙관적인 생각이라며 기각당했다.
* 도밍게스 (ドミンゲス)'
백작으로 얄다바오트의 힘을 직접 대면하지 못해 의심하다가 후에 남부까지 쫓아 내려온 얄다바오트가 단순 걷는 것만으로 주변에 불꽃의 오라를 흩뿌려 무더기로 성왕국군이 불타 죽는 걸 보고 경악한다. 시즈에게 레메디오스와 힘을 합쳐 얄다바오트와 싸워줄 것을 부탁했으나 딱히 특별한 이유가 없다며 거절해버리는 시즈의 태도에 당황한다.[31]
* 란달루세 (ランダルセ)'
수염을 기른 귀족 백작으로 성왕녀와 최고신관인 케랄트가 죽었는데도 성기사단장인 레메디오스는 살아있다는 소리를 듣자 빈정거렸다. 이후 카스폰도가 불러서 온, 반폐인이 되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귀신같은 모습의 레메디오스를 보고 압도당해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7.6. 기타 인물
* 포로 수용소의 부자
12권에서 포로 수용소에 수용된 인질들로 이 중 아들은 아인이 해방군을 물러나게 하려고 인질로 쓰였으나 아인즈에 의해 아인과 함께 목숨을 잃는다.[32] 이후 포로들이 해방될때 그 아이의 아버지가 아인즈를 향해 분노하지만 아인즈는 오히려 그 정도로 소중했으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켰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넌 왜 네 아들을 구하고 대신 죽지 않은 거냐?라고 대답하며 약자는 강자에게 그저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약육강식 사상으로 반박한다. 후에 아인즈의 말에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이 아버지는 13권에서 아인들이 어린아이를 고기방패 삼아 진군하자 공격을 꺼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차피 우리 힘으론 구할 수 없고, 여기가 뚫리면 너희 가족들이 또 그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며 아이들을 무시하고 공격하라고 설득했다. 이후 네이아의 독백을 보면 결국 아들의 곁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 베르트란 모로 (ベルトラン・モロ)'
40대 중반의 집사이며 대대로 집사를 맡아온 가문 출신이다. 네이아가 조직한 마도왕 지원단체의 비서 및 네이아의 부관 역할을 맡고 있으며 여러모로 유능한 집사다. 네이아의 세뇌에 걸려 마도왕을 숭배하고 있다.
* 네이아의 시중
마도왕 지원단체의 리더인 네이아의 시중 담당 여성. 포로 수용소의 경험으로 머리카락은 짧게 잘랐고 남성 공포증이 약간 있다. 작중에 이름은 안 나왔으며 나이는 20세 전후, 완벽한 가사 능력을 갖고 있으며 네이아의 세뇌에 걸려 마도왕을 숭배하고 있다.
* 프란셰스크 (フランセスク)'
대상인의 아들인 민병. 아버지가 준 기부금으로 비교적 편한 부대에 배속됐다고는 해도 징병제 때문에 군에 소속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던 듯 하다. 언급으로 보아 얼마 안 있으면 전역할 예정이었던 것 같으나 남부까지 진격한 얄다바오트에 의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다가 결국 죽는다.
* 고르카 (ゴルカ)'
나름 검술 실력에 자신 있던 사내. 남들더러 도망치라 소리치다가 다가오는 얄다바오트로부터 도망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여기고는 역으로 얄다바오트를 공격하려면서 어쩌면 자신은 다를지도 모른다고 희망을 품었으나 현실은 얄다바오트에게 순살당한다.
8. 관련 문서
[1] 영어 정발본에선Roble Holy Kingdom이라 부른다.[2] 13권 이후 카스폰도 베사레스.[3] 양각양은 두 발 달린 양이라는 의미로 인간을 뜻한다. 인육과 관련 있는 단어로 다음과 같다. "이 맛있는 고기는 무슨 고기요?", "양고기입니다.", "양고기 맛이 아닌데? 무슨 양이오?", "양각양이라고 하지요.", 이런 식으로 사용한다.[4] 성벽 동쪽의 슬레인 법국과의 사이에 위치한 아인종들이 사는 구릉지대로 데미우르고스의 양각양 목장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5] 사실 이는 어쩔 수 없다면 어쩔 수 없는데 육지의 한 면을 차단하는 데도 겨우겨우 버티는 상황에서 3면이 바다인데 어디에서 올 줄 모르는 바다의 지성체(아인, 용같은 지성을 지닌 몬스터)와 분쟁이 일어나는 걸 막아야 하는 게 당연하다.[6] 법국은 예외.[7] 그나마 이것도 아인즈의 짐작으로는 언제든지 때려잡을 수 있지만 한꺼번에 모였을 때 때려잡으려고 놔두는 것일 수도 있다는 지적을 받았을 정도로 허술하게 숨은 상황이였다. 정확히는 데미우르고스의 계획의 일환으로 일부러 놔둔 것이겠지만 말이다.[8] 실제로는 데미우르고스의 계획에 남부 공격이 없기 때문에 남부가 공격받지 않았다.[9] 정작 남부 입장에선 도와주고 싶어도 당장 앞길을 막는 아인연합군의 군세를 막기에도 버거웠던 게 현실이다. 작중 묘사로는 '해군 소속의 부대가 겨우겨우 막고있는 실정이다'라고 해놓고 정작 한 장면만에 '현 상황이 단두대로 걸어가는 걸 모르는 것 같다'고 일갈하는 앞뒤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10] 지원을 온 남부 귀족들은 칼카와 케랄트가 죽었는지는 몰랐으며, 순수하게 위험에 빠진 북부를 위해서나 충성심 때문에 온 것은 아니고 전후 처리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정치적인 속셈은 가지고 있었다.[11] 어차피 얄다바오트와 협상도, 살아서 도망치기도 힘든 상황이기에 얄다바오트를 피해서 아인들을 하나라도 더 제거하고 죽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12] 알다시피 전부 얄다바오트=데미우르고스의 계획대로 된 결과이다. 성왕이 된 카스폰도는 사실 도플갱어이며 진짜 카스폰도는 사망했다. 시신은 나자릭에서 보관 중이다.[13] 물론 왕국 입장에서 말하자면 자국의 군사력으로도 얄다바오트 퇴치에 굉장히 고전했고 그 얄다바오트를 물리친 적 있는 모몬은 이미 아인즈의 감시인으로 남아있기에 지원을 해줘도 의미는 없기에 불가피했다고 말할 수는 있다.[14] 말이 사절단이지 실상은 북부 지역의 패잔병들이며 남부 지역이 이 사실을 알면 노발대발할 것이라고 한다.[15] 원래 목적은 모몬을 빌리는 것이었으나, 마도왕은 이를 거부하고 자신이 직접 가겠다고 했다.[16] 그도 그럴 것이 리 에스티제 왕국 입장에선 매년 제국과 치르던 전쟁+왕도 동란+카체 평야에서의 아인즈가 벌인 대학살로 인해 입은 피해 때문에 국가가 위태로운 상황에 타국의 사절단이 갑자기 나타난 셈이니 무슨 목적으로 왔는지 파악하고 나서 신중하게 대처해야 하는 입장인데, 당시 사절들은 오랜 시간동안 왕도에 머무르는 게 불가능했다.[17] 성왕녀는 성왕의 자리에 있음에도 정치모략이나 파벌 암투 등과는 거리가 멀고, 업무의 상당 부분을 주변 사람들이 알아서 다 해주는 등, 어려움도 모르고 고생도 없이 국왕의 자리에 앉아 있다는 인상이 강하다. 그와는 정반대의 인생을 살아온 황제로서는 동등한 일국의 지도자라는 것이 탐탁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18] 사실 황제의 성향이 어떻든 간에 싫어할 수밖에 없는게 자칫 잘못하면 성왕국이 종교를 빌미로 제국에 문화 침략을 가할 수도 있기 때문. 종교가 권력화되어 정치 집단과 맞서는 것은 인간들 역사에 항상 있어 왔던 일이며 당연히 황제로서는 그만큼 자기 권력이 줄어들 테고 거기다 그 종교의 지도자가 자비로운 성녀라면 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을 것이다.[19] 황제가 성왕녀와 그 주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으니 정보조사를 시켜 알아봤거나 혹은 양국 지도자가 직접 만나본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20] 다른 부대나 병과마다도 다른 계급 체계가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론 이러하다.[21] 아마도 비행 가능한 마수 등을 배에 싣고 다니면서 항공모함처럼 운용할 것으로 추측된다.[22] 때문에 성왕국의 개인이 적절한 나이에 오면 국가를 보호할 목적으로 군사 훈련을 받는다.[23] 나머지 2개의 색은 적색, 황색으로 추측된다.[24] 물론 지금은 올랜도가 그때보다 더 강해졌기에 이제는 원거리전이 아닌 이상 이길 수가 없다고 한다.[25] 이 눈매는 아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는지 네이아를 보고 광안의 사수라면서 놀랄 정도다.[26] 그 부하들도 그런 난폭한 성격의 리더에 끌려서 모여든지라 불량아 집단이고 분대이지만 부대급으로 수가 많다고 한다.[27] 말이 무사수행이지, 국가 간 마찰을 피하기 위해 군적까지 반납하고 사실상 마도국 국민인 언데드들을 때려잡으며 수련할 생각이었다. 성왕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언데드에 대한 인식이 나쁜데다 에 란텔의 상황도 잘못 전파되어 있었지만, 그 이전에 올랜도는 평소에도 강하다 싶으면 앞뒤 안 재고 싸움을 거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언데드에 대한 악감정 자체는 거의 없는 듯.[28] 물론 진짜로 그랬다간 잘해봐야 20레벨 중반 정도일 올랜드의 힘으로는 현재 마도국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죽음의 기사에게 곧바로 살해당했을 것이다. 굳이 데미우르고스가 성왕국에 쳐들어오지 않았더라도 죽을 목숨이었던 셈.[29] 올랜도는 구색 중 몇 명과의 싸움에서 졌는데 그 중 활을 쓰는 파벨에게 근접전에서 패한 게 가장 마음에 남아 죽기 전에 반드시 그를 이기고 싶어했다.[30] 데미우르고스는 이걸 보고 너무 느린 것을 비웃고 '머리를 써서 <정적> 마법이라도 걸고 조용히 거리를 좁혀야 되는 거 아닌가'란 생각과 '어느 정도 거리라면 저 자의 피가 튀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느긋하게 했을 정도였다.[31] 겁을 먹어서냐고 질문을 해서 시즈를 싸움에 끌어들이려고 했지만 시즈가 그걸 이유로 하자는 식으로 반응했기에 오히려 겁 나지 않으면 본인에게 나서서 싸우라고 할까 봐 아무 말도 못했다.[32] 아인즈의 힘이라면 구출은 일도 아니지만, 포로 수용소라는 특성상 아이 말고도 인질이 될 사람은 넘쳐났기에 인질 작전을 아예 쓰지 못하도록 설령 인질을 잡아도 무시하고 공격하겠다는 의사를 보여줘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