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23:26:07

마다가스카의 펭귄/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마다가스카의 펭귄
1. 센트럴파크 동물원
1.1. 펭귄 특공대1.2. 줄리언 왕국1.3. 메이슨과 필1.4. 말린1.5. 로이1.6. 로저1.7. 바다와 빙1.8. 버트1.9. 조이1.10. 레너드1.11. 달라와 개코원숭이들1.12. 셜리1.13. 스테이시, 베키1.14. 비버 4인조1.15. 핑키1.16. 테드1.17. 동물원 직원들
1.17.1. 앨리스1.17.2. 거스1.17.3. 수의사1.17.4. 쇼나
1.18. 어린이 동물원
1.18.1. 랜디1.18.2. 토끼들
1.19. 파충류관
1.19.1. 배리1.19.2. 카멜레온들
2. 호보컨 동물원
2.1. 론다2.2. 사비오2.3. 한스2.4. 룰루2.5. 클렘슨2.6. 프랜시스2.7. 생체 역학적 안드로이드
3. 센트럴파크 공원
3.1. 프레드3.2. 알동이3.3. 알동이 엄마3.4. 프랭크3.5. 아처3.6. 키카3.7. 데일3.8. 안토니오3.9. 엘머
4. 뉴욕
4.1. 척 찰스4.2. 맥스4.3. 맥슬라이드4.4. 베수비오 쌍둥이4.5. 피리 부는 소년4.6. 사무실 직원 두 명4.7. 글래디스 할머니
5. 악역
5.1. 블로홀
5.1.1. 강철집게와 가재군단5.1.2. 파커
5.2. 대왕쥐5.3. 붉은 다람쥐5.4. 요원 X5.5. 꼬꼬닭5.6. 화성오징어5.7. 치고박고5.8. 말벌군단5.9. 거대 가물치5.10. 오메가 3
6. 그 외
6.1. 록거트6.2. 나이젤6.3. 도리스6.4. 족제비 조이6.5. 땅다람쥐6.6. 레미6.7. 맨프레디와 존슨6.8. 몰캉이6.9. 바퀴벌레들6.10. 사막의 돌풍6.11. 세실과 브릭6.12. 신진 장군6.13. 알렉스6.14. 엄마6.15. 도드6.16. 피티6.17. 할머니6.18. 헌터6.19. 헌터의 아빠6.20. 전설의 다람쥐6.21. 산타

1. 센트럴파크 동물원

마다가스카 시리즈와 본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미국 뉴욕시 맨해튼구에 위치한 센트럴 파크에 있는 사립동물원.

특징으로는 동물원 동물들이 아주 자유롭게(...) 우리밖을 활보한다는점이다.[1]

그리고 이곳의 동물들은 전부 정상과는 거리가 멀다.[2]

대부호 베수비오 가문에서 후원하고 있다.

1.1. 펭귄 특공대

1.1.1. 스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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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코왈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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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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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프라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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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줄리언 왕국

이 만화의 또다른 주인공들, 줄리언 대왕 만세를 포함하면 최소 주인공을 두번이나 맡은 것이다.

1.2.1. 줄리언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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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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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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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메이슨과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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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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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로이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Roy001.jpg

성우는 대니 제이컵스 / 이장원.[3]

동물원의 코뿔소. 정확히 말하자면 검은코뿔소이다. 프라이빗이 모두의 비밀을 누설하는 편에 따르면 멕시코에 있을 때 사고를 친 과거가 있다고 한다. 리코의 저주를 풀어주기 위해 리코를 천번하고 잘못 세서 몇번 더 밟았다.[4] 현실에서도 성질이 더러운 검은코뿔소라 그런지 고릴라들 못지않게 성격이 더럽다. 툭하면 뿔로 상대를 들이박는데 주로 펭귄들이 당한다. 그래도 대놓고 덤비는 고릴라들에게 비하면 동물원을 돕는 펭귄들에게는 비교적 우호적인 편이다. 달탐사편에서는 팽귄들의 우주 적응훈련을 하는데 도와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여러 에피소드에서 버트와 함께 힘쓰는일을 도와주는 편. 의외로 프라이빗처럼 루나콘의 팬인데, 방송에서 뿔있는 동물에 대해 우호적으로 표현한 것이 마음에 들어서라고. 유니콘 전설의 기원이 코뿔소인 것을 생각하면 재밌는 설정이다.

이 캐릭터의 비중이 그나마 있는 에피소드는 '만우절 소동'으로, 여기선 줄리언이 만우절도 아닌데 장난을 그것도 엄청 남발한 터라 본인이 직접 줄리언을 혼내줬다.[5] 그리고 에피소드 마지막엔 다른 동물들과 같이 거꾸로 줄리언에게 장난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1.6. 로저

파일:attachment/Roger.jpg

성우는 리차드 카인드 / 최한.[6]/오기노 세이로

하수도에 사는 거대악어. 생긴 것과 달리 겁 많고 소심한 성격[7][8]으로 취미는 뜨개질에 특기는 노래다. 원래, 로저의 언급으로는 누군가가 키우던 악어였으나[9] 로저가 점점 커지니까 부모님 몰래 키운거였는지 더는 숨기지못해 로저를 변기에 넣고 물을 확 내려버렸다고 하며, 그 이후로 하수구에 살고 있었다고 한다. 말린의 코 고는 소리와 이 가는 소리를 듣고 하수구에서 벌벌 떨었을 정도이며, 그 성격 때문에 하수도의 생쥐들에게 집을 빼앗기기도 했다. 펭귄들이 도와주려 했으나 로저의 겁많고 소심한 성격 때문에 실패하고, 결국 리코와 로저의 몸을 바꿔서 해결하자는 코왈스키의 계획에 따라 리코와 몸을 바꾸게 된다. 이후 리코 덕분에 생쥐들을 박살내고 집을 되찾나 싶었는데... 변온동물과 정온동물의 차이를 깜빡한 코왈스키 때문에[10] 리코의 몸을 한 로저는 소심한 성격 덕분이었는지 별 이상이 없었지만, 로저의 몸을 한 리코는 정 반대로 악어답게 폭주[11], 시내를 엉망으로 만든다. 하지만 로저가 자장가에 약한 리코의 습성을 이용해 자장가로 리코를 잠재워 진정시키고 이후 원상대로 돌아왔다.

뮤지컬을 좋아해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었으며 그 꿈을 이루는 순간에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 내용이 미래의 자신이 무엇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내용이다.[12]

하지만 하수구에서 더이상 살기 힘든 상황이 오자 펭귄들이 로저를 위해 박물관과 공원을 전전하며 새집을 찾아주려고 했는데 이과정에서 또 소동을 빚은지라[13] 결국 사람들에게 포획되었다. 다행히 동물원에 악어 우리가 새로 생기면서 동물원에서 같이 살게 되었다.

한번은 매번 콘서트를 열면서 시끄럽게 구는 여우원숭이들을 못 견뎠던 펭귄이 여우원숭이들을 어린이 동물원으로 보내고, 그자리에 프라이빗의 요청으로 대신 로저가 여우원숭이 우리에 오게 된다. 문제는 원숭이 우리에 악어를 위한 수영장이 있을리가... 때문에 펭귄 우리에 자주 들락날락 거리는데 덩치가 덩치인지라 펭귄들이 고통받는다. 거기다 로저는 줄리언 대왕 못지 않게 밤마다 노래 부르며 시끄럽게 군다. 결국 다시 원위치로 복귀했다.

디자인과 모델링은 영화 마다가스카에 잠시 나온 악어를 사용한 것이다. 줄리언 대왕 만세에 등장하는 악어 대사도 마찬가지. 참고로 그 악어는 로저와는 다르게 새끼 오리[14]를 잡아먹어 마티 일행을 식겁하게 했다.

근데 로저와 모델링을 공유하는 마다가스카 본편에 나온 악어와 악어대사는 배경을 생각하면 크로커다일나일악어일텐데 정작 로저는 앨리게이터미시시피악어다.(...)

1.7. 바다와 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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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바다, 오른쪽이 빙.

성우는 존 디마지오/정재헌(바다),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고성일(빙).

수컷 고릴라들, 정확히는 서부로랜드고릴라들이다. 회색이 바다, 갈색이 빙. 동물원의 불량배 역할로, 정전이 일어났을 때 강도가 되어 다른 동물들의 식량을 약탈하고 모트를 납치하거나, 동물원 책자 표지모델을 선정할 때도 모트에게 모델 자리를 빼앗긴 프라이빗이 질투하는 걸 보고 '모트를 치워줄까?'라고 제안했으며 이후 모트가 진짜로 실종되자 프라이빗은 자기 때문에 모트가 죽은 줄 알고 모트의 망령에 시달렸다.[15]

빙은 의외로 어린아이같은 면이 있어서 잘 때 바다가 깊게 잠든걸 확인해가며 바다 몰래 토끼인형을 껴안고 자기도 하고, 프라이빗, 로이[16]처럼 루나콘의 팬이다.[17] 루나콘을 보면서 예절을 많이 배웠다는데 그 말을 한 직후, 겨드랑이 긁고, 그걸 긁은 손가락을 또 냄새를 맡고, 스키퍼, 코왈스키, 리코 셋이서 로이를 동물원 밖으로 내보내려고 직접 들어올리려고 하는 도중 동물원 벽을 부숴버리고, 다나눠 왕자 슈트액터가 빙한테 대본과 다르다며 똑바로하라고 하자 그 슈트액터의 머리를 손가락 하나로 깊게 수셔넣고[18], 평소에도 바다와 어울려다닐 때 보면 글쎄올시다.

현실의 고릴라들이 자극하지만 않으면 비교적 온순한 것과는 달리 이녀석들은 매우 성질이 더러우며, 성질뿐만 아니라 버트를 제외하고 단순 전투력만 놓고 봤을 때 동물원에서 최강급이다. 물론 로이가 줄리언을 노릴 때도 대부분이 줄리언에게 떠나라고 할 정도였으니 그냥 최강 계열중 하나다. 덩치도 덩치인데다 정전사태 때 로이와 테드를 타며 동물원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걸 보면 말이다.. 줄리언이 이 둘의 바나나[19][20]를 훔치는 에피소드에선 줄리언이 미쳤나는 둥 다른 동물들이 걱정을 할 정도로 다른 동물들은 이 둘을 함부로 건들지 못하는 듯하다.[21][22]

영어권에서 '바다빙'은 썰렁개그 뒤에 나오는 드럼 소리다. 한국식으로 치면 '두둥탁' 정도.

일본어 더빙판에서는 각각 고리(ゴリ)와 라(ラ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1.8. 버트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Burt2.jpg

성우는 존 디마지오/신용우.
절대 잊지 않고, 또 항상 용서해주지.
동물원에 사는 수컷 코끼리. 아시아코끼리인거 같지만 수컷임에도 상아가 없다. 어릴 때 밀렵꾼들한테 당해서 빼앗겼다고. 땅콩을 무척 좋아하며, 화가 나면 상대를 엉덩이로 깔고 앉아버린다. 어렸을 때 한 문신이 감추고 싶은 비밀. 아이스크림 알레르기도 있다.[23] 기억력이 좋아 과거에 겪은 일을 결코 잊지 않는다.[24] 어쨌거나 동물원 동물들 중 대인배다. 다만 가끔씩 폭주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코끼리답게 높은 전투력으로 아무도 못 막는[25] 괴물로 돌변한다. 다만 폭주하지 않는 평상시에 다른 강한 동물이 등장할 때에는 해결사 역할을 하거나('위험한 이웃') 전투력 측정기가 되는('슈퍼꼬마의 반란', '천하무적 알동이') 두 경우가 있다. 다른 동물들중에 개그적인 요소가 많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지 소원을 비는 분수에 빈 소원이 프랑스로 여행가는 거라던가, 붓과 페인트가 생기자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실제로 태국에는 그림 그리는 코끼리가 있다). 이 그림을 나중에 평론가가 평가하러 오는데 이 평론가는 상당히 깐깐한 모양이다. 판다 워홀(앤디 워홀의 패러디로 추정)이 수준 이하라고 깐 것을 시작으로 버트의 모든 그림을 유심히 쳐다보다가 바로 고개를 저었다. 그러다가 코왈스키의 양자가속기 설계도를 보고 감탄을 했다. 결국 자기 그림을 박물관에 걸고 싶었던 버트는 직접 박물관으로 쳐들어가서 자기가 그렸던 그림을 걸었다. 분명 박물관이 부서졌는데다가 코끼리가 박물관을 침입했는데도 경비원 왈 "예술, 정말 모르겠다니깐?"

'코끼리는 잊지 않는다' 편에서 자신을 과거에 피리로 괴롭힌 꼬마에게 복수하려고 찾아간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자기가 훔친 피리를 돌려주러 간거였다. 도둑질은 남자답지 못한행동이라서 팽귄들에게 솔직하게 못말했다고. 여기서 나온게 바로 위의 명대사.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쥐를 무서워한다. 덤보 같은 만화에 나오는 서구권 매체의 코끼리는 쥐를 무서워한다 같은 클리셰 때문인 듯.[26] 이를 이용해서 사비오가 센트럴 파크 동물원을 두 번째 침입했을 때, 침입 전 가장 큰 위협인 버트를 제외시키기 위해 소포로 주머니 쥐를 보내서 제압시켰다.

'소원을 빌어봐' 에피소드에서는 프라이빗과 모트가 권한 분수대에 동전을 넣고 소원을 비는 장면에서 혼자 프랑스에 간 터라[27] 에피소드 마지막에 프라이빗이 마지막 소원으로 모든 걸 리셋 시킬 때 코끼리 답게 유일하게 그걸 기억하고 있었다.

1.9.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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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제임스 패트릭 스튜어트/엄상현.

동물원에 사는 수컷 캥거루, 정확히는 붉은캥거루. 난폭하고 호전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우리에 누가 들어오는 것과 자신을 왈라비라고 부르는 걸 매우 싫어한다. 우정의 건전지 에피소드에서 스키퍼와 줄리언 대왕이 우리에 들어오자 박살을 내버렸고, 심지어 사람도 두들겨 패지만 요원 X에게는 얄짤없이 털렸다. 각종 사고를 치고다니는 펭귄들을 재수없게 여긴다.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는데 이 때문에 레너드한테 "왜 자신을 자기 이름으로 말해?"하면서 지적당한다.

'성격 차이' 편에서는 프라이빗이 멀리서도 골대에 공을 넣자 본인 팀에 넣겠다고 하는 것으로 등장. 그리고 동 에피소드 후반부에 필이 파티를 여는 것을 펭귄들에게 전해준다.

1.10. 레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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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성우는 임채헌.

코알라. 펭귄 특공대한테 악연이 있어[28] 펭귄들을 엄청나게 싫어한다. 펭귄들이 진짜 폭탄을 갖고 뜨거운 감자 놀이를 하다가 실수로 던져 버리는 바람에 우리가 폭파되면서 잠시 캥거루 조이의 우리로 이주하게 된다.[29] 자기 우리에 누가 들어오는 걸 싫어하는 난폭한 성격의 조이였지만 레너드가 야행성이라 마주칠 일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펭귄들의 설득에 일단 냅둔다. 하지만 레너드가 조이가 아끼는 공을 손톱으로 터뜨리면서 폭발한다.[30] 조이는 레너드와 펭귄들을 하수구까지 쫓아가 두들겨 패려하지만 둘다 펭귄들을 재수없게 여긴다는 공통점 때문에 화해하고 친구가 되었다.

다른 에피소드에선 펭귄들이 영화(펭귄들이 종종 보는 TV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닌자 액션 극장(Shirtless Ninja Action Theater)'[31]을 보는 데에 방해가 되는 여우원숭이 우리로 쏜 로켓이 엉뚱하게 이 녀석 우리로 날아갔는데 항의하러 왔다가 닌자 영화에 푹 빠지게 된 나머지 심지어 아침에 몽유병 상태에서 닌자 무술을 선보이는 엄청난 무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치료하려고 펭귄들은 레너드에게 루나콘 최면요법을 사용하는데, 이 순간에 레너드에게 쥐어터졌던 하수구 생쥐대장이 복수하려고 쳐들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레너드가 몽유병 상태에서 루나콘의 박애정신으로 자꾸 안으려고 해서 생쥐대장은 결국 겁먹고 도망갔다.

어찌 보면 이 작중의 샌드백. 레너드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선 심심찮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며, 그것도 맨날 펭귄 때문이다. 어쨌든 펭귄들의 안티로써 존재감을 표명하는 중이며, 펭귄들 중 특히 리코를 싫어한다.

1.11. 달라와 개코원숭이들

파일:MGEtdTt.jpg

가운데 누런 갈색 개코원숭이가 리더인 달라. 성우는 박지윤. 정확한 종은 올리브개코원숭이.

줄리언 대왕보다 더 춤을 잘추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고 이 때문에 열폭한 줄리언 대왕이 스컹크 폭탄을 던져 방해한다. 이에 열 받은 개코원숭이 대장인 달라가 줄리언 대왕의 흥을 마법으로 빼앗아 병 속에 담아버린다[32][33].

3마리 모두 암컷.[34] 코왈스키가 만든 첫눈에 반한 광선에 맞아 필과 키스를 했다. 하지만 원래대로 돌아오자 바로 발로 차버렸다. 한 때 모리스가 엉덩이에 빨간 페인트가 발리고 머리에 가발이 들러붙고 꼬리 털이 뽑히는 수난을 당하고 개코원숭이들 우리에 떨어졌을 때는 모리스를 수컷 개코원숭이로 알고 발마사지까지 해주면서 잘 대해준다. 물론 펭귄 패거리들이 가발을 뺏어가면서 모리스의 행복은 거기까지. 대신 모트가 이들의 이쁨을 받게 되었다.

1.12. 셜리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Ostrich2.jpg

암컷 타조.[35] 한국판 성우는 여민정.

새로 설치된 급수기로 물을 마시려다 머리와 다리가 아직 굳지 않았던 시멘트에 빠져버리고 그대로 굳어서 나오지 못하게 되자, 리코가 다이너마이트로 구해줬다. 이때부터 리코한테 반해 껌을 씹어서 리코의 동상을 만들고 구애를 했지만, 리코는 겁먹고 숨어버렸고 이미 예쁜이 인형이 있었으므로.. 이에 열폭해서[36] 예쁜이 인형을 납치하고 다시 대시하려 했지만, 리코가 상심한 모습에 마음 아파하다가 결국 쓰레기 수거장으로 끌려가기 직전이었던 예쁜이 인형을 구하러 가기 위해 탈것을 자처했다. 이후 그녀[37]의 짝사랑은 장난감 가게에서 남자인형[38]을 하나 장만해서 해결했다.

사실 얘가 리코의 여자친구인 예쁜이 인형과 말다툼을 하지 않나, 리코처럼 남자인형과 사귀기까지 하는 걸 보면 이 녀석도 리코 못지 않게 정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셜리의 존재감이 제대로 나온건 이 에피소드 하나로 그 외에선 사실 상 배경 캐릭으로 나온다.

1.13. 스테이시, 베키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Stacy-Badger.jpg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Becky-Badger.jpg
스테이시 베키

성우는 각각 빅토리아 저스티스/이선영[39], 제넷 맥커디/문남숙.

동물원에 새로이 들어온 오소리들, 정확히는 아메리카오소리들. 겉보기에는 유머러스하고 사교성이 있지만, 너무 노는 걸 좋아하는 나머지 상대가 지쳐 쓰러져도 계속 같이 노는 게 문제였다. 거기다 상대가 자신들에게 화를 내면 크게 분노해 미쳐 날뛰기까지 한다.

말린, 프라이빗과 신나게 놀다가, 너무 가열차게 달려대는 바람에 지친 말린이 화를 내자 분노해 말린을 집요하게 노리지만, 동물원에서 나와 야생의 본능에 각성한 말린에게 관광탄다.

프라이빗은 이 둘과 어울려 놀면서 오소리 공포증을 어느 정도 극복했던 것 같은데 둘과 이렇게 헤어지면서 결국 오소리 공포증은 극복 못 한 모양이다.

동물원의 비버 4인조를 좋아한다. 다만 지나치게 호들갑스러운데다 비버들이 하라는 일은 안하고 놀고 다투게 되는 원흉이 된다.

1.14. 비버 4인조

성우는 노란머리(캔들)는 김영선, 검은색 뾰족머리(카를로스)는 엄상현, 갈색머리(제임스)는 신용우, 검은색 차분한머리(로건)는 박영재가 맡았다.

정확한 종은 아메리카비버다.

펭귄들 통로가 무너져서 스키퍼가 건축 전문 기술자라고 찾아갔다. 이름과 디자인에서 볼 때 거의 대놓고 빅 타임 러쉬의 패러디인 것 같다.

실력 하나는 확실해서 5초 정도만에 나무 하나를 뚝딱 깎아서 축대를 세운다. 문제는 이쪽도 오소리들처럼 10대 기질이 있어서 놀고 연애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다는 것. 스테이시, 베키를 서로 가지겠다며 싸우다가 스키퍼가 젊은 애들 사랑싸움은 못 따라잡겠다고 한숨을 쉰다.
이래놓고 말린이 사랑을 중재해주겠다며 오자 또 말린한테 사랑에 빠지는 걸로 봐서 바람둥이 기질까지 있어 보인다(...)

비버들끼리 싸우다가 결국 통로가 통째로 무너지자 힘을 합쳐서 다시 수리를 해낸 후 오소리들과는 친구가 된다.

1.15. 핑키

파일:WVnczbK.jpg

성우는 고성일.[40]

동물원의 홍학(플라밍고), 정확히는 쿠바홍학.[41] 첫 등장은 꽤 빨랐는데 그에 비해 이름이 꽤 늦게 알려졌다[42]. 사건이 있을 때 다른 동물들과 함께 얼굴 비치는 정도로만 나온다. 그리고 잘 두드러지는 특징은 아니지만, 센트럴파크 동물원에서 비행을 할 수 있는 몇안되는 동물이다.[43] 때문에 물고기 수송작전 에피소드에서 펭귄들이 콩사료가 아닌 생선을 먹기 위해 '항공 정찰 전문요원'이라는 이름으로 섭외되어 펭귄들과 협력하는데, 정작 생선은 전부 이 놈이 먹튀했다[44]. 이후 사랑을 위하여 편에서 사랑의 묘약 37호[45]를 바른 필에게 구애하기도 했다.

사랑의 묘약 편에서는 핑키와 같은 홍학들이 줄리언의 부하로써 등장을 하지만[46], 3편의 암곰처럼 그냥 동물로써 그려졌다.

1.16. 테드

파일:attachment/Ted.jpg
성우는 안장혁.
동물원의 북극곰. 마다가스카의 특별단편인 마다가스카 펭귄들의 크리스마스 미션편에서 펭귄들이 그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주었다. 그 후에는 등장빈도가 거의 없는 편. 말할 기회가 생길 때마다 묘하게 저지당한다.

작중에서도 대놓고 공기취급인데 말린이 이웃간의 친목을 다지는 파티를 열자고 할 때에도 "너희들 북극곰 테드가 언제 말을 마지막으로 했는지 기억나?" 라고 할 정도. 심지어 웃으면서 무슨 말을 하려 했는데 버트가 중간에 끼어들어서 씹혔다. 스키퍼가 아군과 적을 혼동할 때도 결국 말 한마디 못하고 상자에 갇혔다. 스키퍼가 꼬꼬댁의 흉계에 넘어가 자신이 대장으로서의 자격을 증명해내고자 세 가지 시련을 할 때 중 하나가 천적을 쓰러뜨리기였는데, 바다표범은 펭귄을 먹고, 북극곰은 바다표범을 먹는다 라는 논리로 쓰러뜨린다. 근데 그 논리로 무장한 후 북극곰 입을 꽁꽁 묶은 스키퍼를 뱅뱅 돌리면서 달리다가 패대기쳐진 스키퍼를 밟고 미끄러져 스키퍼가 싸우려고 한 지 30초만에 쓰러진다.

재롱을 부리는 게 있기는 한 모양이다. 초절정 귀여움 편에서 펭귄들을 보러왔다가 지루해진 가족들이 북극곰 보러가자고 한다. 또한 동물들이 회의할 때 자주 등장하는 동물원 창고의 인형코너에도 생각보다 테드의 인형이 간간히 보인다.

1.17. 동물원 직원들

1.17.1.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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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 거스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Gus.jpg

Gos / Гос

성우는 조규준.

수도나 동물 우리를 고치는 전문가로 본명은 구스타프 거스바부슈카(Густав Госбабушка[47]/Gustav Gosbabushka). 성실하고 일을 철저하게 잘해내서 앨리스가 극찬할 정도. 햄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항상 점심에 먹는다.

49세의 중년 마초남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 마초남 답게 자신의 두 팔을 우리 애들이라고 부른다. 1979년 아시안 게임 역도 은메달리스트.[48] 결코 타협하지 않는 성실한 성격의 소유자로 좋게 말하면 작업 정신이 투철하고, 나쁘게 말하면 고집불통.[49] 펭귄들이 비행기 조종 훈련을 하던 중에 프라이빗이 격납고 착륙에 실패하면서 지하 물탱크를 터뜨리는 바람에 수영장 밑바닥이 깨졌고, 앨리스의 호출로 이를 수리하기 위해 왔다. 문제는 이 사람이 수리하려는 바닥 밑에 핵융합 원자로가 있었다는 것. 이 때문에 펭귄들이 밤 사이에 깨끗이 수리해 놓았지만, 거스가 일처리 방법은 단 한 가지, '제대로 하는 것'뿐이라며 막무가내로 수리를 진행하려 하자 굴삭기와 연장들을 전부 망가뜨리고 각종 함정을 설치했지만 소용이 없었다.[50][51] 하지만 어떻게든 일만 제대로 하면 된다는 걸 간파한 스키퍼가 가짜 동물원을 만들어 가짜 우리를 수리하게 하면서 해결. 첫 등장 에피소드 이후에도 가끔 수리가 필요하다거나 할 때 등장한다.[52] 3번째로 등장한 105화 짝사랑 에피소드에서 급수대도 고쳤으며 4번째로 등장한 동물들의 이중생활 에피소드에서 열쇠 수리도 하는 모양이다.

1.17.3. 수의사

성우는 최한박영재
센트럴파크 수의사. 나이가 든 중년남성이며, 오랫동안 동물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보인다.[53] 엘리스와 다르게 동물을 사랑하는 아저씨인데다가 말투도 부드럽다. 그렇지만 스키퍼는 이 아저씨가 사용하는 주사를 두려워해서 기절시키는 경우가 많다. 수의사 아저씨도 나중에는 스키퍼가 주사바늘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아는지 나는 좀비가 아니야 편에서 근육 이완제를 발라준다.[54]

1.17.4. 쇼나

성우는 최하나.
센트럴파크 신입 인턴 수의사. 굉장한 미인으로, 프라이빗이 그녀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프라이빗이 그녀에게 처방받기 위해 꾀병을 부려, 지속적으로 작전에 트롤링을 저질렀다.[55] 이후 펭귄들이 병원에 잠입하여 들키게 되자 프라이빗을 괴롭힌것으로 오해하였고 프라이빗을 제외한 펭귄들을 한방에 제압하는 무술실력을 보인다. 이후 펭귄들에게 주사를 놓은뒤 프라이빗과 격리를 시도하나 실패하였고, 대신 프라이빗에게 주사를 놓고 퇴장한다.

1.18. 어린이 동물원

센트럴파크 동물원 부속 동물원.

1.18.1. 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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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임채헌.

어린이 동물원의 양. 어떤 무개념 초딩한테 시달리다가 털까지 뽑혀서 사람까지 무는 등 신경이 예민해져 있었다. 펭귄들은 처음엔 랜디를 불량 폭력동물로 오해했었지만 이러한 사정을 들은 뒤 랜디를 도와주게 된다. 정전기 작전[56], 충격반사 스프레이[57] 등등이 안먹히자 최후의 수단으로 랜디를 목장으로 보내줬으나 털을 시원하게 밀어버리고 털 미는 것에 세뇌까지 된 목장 양들의 모습을 보고 쇼크받은 랜디가 거부하면서 결국 불발되고 다시 동물원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래도 원래 해결하려던 문제는 리코와 스키퍼한테 격투기를 배워서 무개념 초딩에게 복수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여우원숭이들의 소음공해에 지쳐서 어린이 동물원으로 보내놨더니 정작 또다른 소음공해에 직면하게 된 펭귄들이 여우원숭이들을 다시 데려오려고 했다가 토끼 경호원들에게 막히자, 자신이 무개념 초딩에게 시달렸을 때 사람을 물어 감금되었던 경험을 들어 펭귄들을 도와줬다.[58]

1.18.2. 토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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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크리스틴 셜/불명.

어린이 동물원에 사는 토끼들. 머피, 버피, 플러피라는 이름이 있다.

밤마다 시끄럽게 구는 여우원숭이들에게 질린 스키퍼가 앨리스의 컴퓨터를 조작하여 줄리언과 여우원숭이들을 어린이 동물원에 보내버린다. 그리고 그 대신 줄리언 우리에 집어넣은 게 거대 악어인 로저였는데, 다른 의미의 소음공해와 수영장 공유 문제 때문에 고생한 펭귄들은 원래대로 돌려놓으려 했으나 줄리언은 토끼들의 왕이 되어 있었고[59] 이 토끼들이 매우 강력해서 펭귄들을 개박살 내버렸다. 결국 스키퍼 일행은 랜디의 조언으로 안그래도 토끼들이 줄리언의 발만지는 걸 마땅찮게 여겼던 모트가 아이들을 물게 하는 작전으로 여우원숭이들을 원래 자리로 돌려보내려 하나 모트가 나무 울타리를 물었다가 이빨이 끼어 버리는 바람에 실패 하지만, 줄리언이 알아서 아이들에게 난동을 피워준 덕에[60] 결국 원상복귀 된다.

동물원의 하룻 밤 에피소드에서 깜짝 등장하는데 프라이빗의 환상으로 재등장한다. 프라이빗은 베수비오 쌍둥이가 말썽쟁이어도 아직 어린애들이니 해치지말고 지키자고 하며 프라이빗의 환상에서 토끼들과 외 어린 동물들이 나타나면서 프라이빗을 환영해준다. 하지만 리코는 아니라고 말하면서 전기톱으로 나무를 잘라버리고 토끼들과 외는 모두 도망가면서 나무위에 서있는 프라이빗도 마저 추락한다. 하지만 프라이빗의 환영이 사라지자 이 때 리코 머리 위에 있는 진짜 토끼 한마리가 나타났는데 리코를 보다가 리코는 가라고 지적하면서 그대로 퇴장한다.

1.19. 파충류관

1.19.1. 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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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 전 포옹 후

성우는 케빈 맥도날드/박영재/이시가미 유이치

동물원에 사는 딸기독화살개구리. 손가락에 닿기만 해도 신경이 마비되기 때문에 여러 동물들을 유치하게 괴롭히다 파워드 슈트로 단단히 무장한 프라이빗에게 응징당한다. 하지만 무력으로 발린 건 아니고, "만약 아무도 안아주지 않았다면, 나라도 삐뚤어졌을거야." 라며 꼬옥 안아주며 따뜻하게 대해줘 교화되었다.

이후 사비오 에피소드에서 배경 캐릭터로 등장하거나 진정한 친구, 나노머신 에피소드에서도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등 종종 등장한다. 사비오나 한스가 빌런으로 나오는 에피소드처럼 복잡한 작전 짤 필요없이 이 녀석에게 부탁했으면 간단히 해결됐을[61] 에피소드가 몇몇 있는데도 언급조차 안 되는데 접촉만 하면 신경이 마비되는 강력함 때문에 편리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전락할 수 있고 어린이용 애니에서 착한 편인 아군이 독을 써서 적을 무찌른다는 전개는 문제가 있기에 의도적으로 배제시키는 듯하다. 설정내에서 보자면 이미 순해진 이상 독으로 누굴 괴롭히진 않을 듯.[62]

더빙판에서는 다른 동물원에서 왔다는 것만 언급하고 정확히 어떤 동물원인지 나오지 않았으나, 영미판에서는 호보컨 동물원 출신이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나왔다. 사비오나 룰루, 론다 등 호보컨 동물원 동물들과 안면이 있을 수도 있고, 초반에 자신에 관한 소문을 언급하는 것을 보면 호보컨 동물원에서도 동물들을 괴롭힌 전적이 있었던 듯하다. 다만 호보컨 동물원 출신 동물들이 뭔가 구체적인 목적으로 악의를 가지고 있다면 이쪽은 그냥 악동마냥 장난만 친다는 차이가 있다.

1.19.2. 카멜레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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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대왕과 여우원숭이들의 고향 친구들. 같은 마다가스카르 출신답게 여우원숭이들은 그들의 의사소통을 이해한다.[63] 그런데 사실은 말을 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특집 편에서 충격과 공포의 딩동댕동 소리를 내기는 했다.
새로 이사온 기념으로 파티를 열어 펭귄들을 초대하려 했으나 펭귄들의 오해를 사고만다. 덕분에 코왈스키가 마음의 눈 수련을 멋지게 해냈다. 카멜레온인 만큼 등장할 때는 주로 말 대신 몸색깔을 바꾸면서 장난을 친다. 심지어 레이스를 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신호등 색상으로 변하던가, 후반부에선 말린 머리 위에 있는 카멜레온이 체커키 색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지어 이걸 이용해서 버트와 카드게임할 때 한 마리는 뒤에서 버트 카드 문양을 보여주는 속임수를 쓰다가 말린에게 들킨다(...) 틱택토도 몸으로 가능하다.
노래는 끔찍하게 못 부른다. 위의 딩동댕동이며, 블로홀 박사의 복수 편에서 뮤지컬 제조기에 의해 강제로 노래를 부르게 되었을 때는 아~ 한 번만 했는데 뮤지컬 제조기가 노래 못 부른다며 광선을 쐈다.

2. 호보컨 동물원

뉴저지에 위치한 동물원. 특이 사항으로 룰루를 제외한 모든이가 악의적인 목적을 지니고 펭귄들과 대면한적이 수차례 있다.

동물원이 있는 시 호보컨도 정상은 아니라서 시 간판이 "호보컨에 맞지 않다면 뜯어고쳐라(If it ain't HOBOKEN-fix it)[64]"라던가 약탈이 자주 일어나는 등 막장이다. 사비오가 동물원을 탈출한 줄리언 대 사비오 편에서는 아예 도시 자체가 폭동이 잦아 불타오르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오히려 정상적인 호보컨의 모습이라고 하며 방송국 기자도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망치를 던져버리겠다라고 협박할 정도로 치안이 나쁘다.[65] 물론 실존지역에 지역드립이다. 참고로 실제 호보컨에는 동물원이 없다.

2.1. 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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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사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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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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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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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인실.
메이슨은 부드러운 남자라도~ 난 달라. 한 성깔 하는 여자거등?[66]

침팬지 우리 수리 때문에 호보컨 동물원에서 온 암컷 침팬지. 필이 보고 사랑에 빠져 프로포즈하기 위해 여러 동물들의 조언을 받으나... 실행에 옮길 때마다 문제가 생겨 결국 싫어하게 된다. 오히려 메이슨을 마음에 들어했다. 그러나 후엔 용기를 내어 고백한 필의 진심을 알고 사귀게 된다.

나중에 호보컨 동물원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했는데 이 때는 다른 동물들처럼 프랜시스에 대항하기 위해 펭귄들과 협력했다. 호보컨 동물원 소속중에서 유일하게 악역으로 나오지 않았다.[67]

여담으로 메이슨처럼 수화를 어느정도 읽을 수 있다. 단 메이슨 처럼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은듯.

2.5. 클렘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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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성우는 홍진욱.

여우원숭이. 정확한 종은 황금대나무여우원숭이로 추정. 처음엔 모트와 모리스를 여우원숭이의 왕으로 여겨 아첨하였다가 바로 줄리언으로 갈아탄다. 아첨의 대가로 동물원에 온지 하루만에 줄리언의 오른팔 자리를 꿰찼다. 상당한 악당으로 줄리언을 호보컨으로 보내고 왕이 되려 하였으나 펭귄들과 모트, 모리스에 의해 음모가 무산되고 호보컨으로 보내지고 만다. 나중에 호보컨 동물원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이 때는 프랜시스와 맞서 싸우기 위해 펭귄들과 협력했다. 이후에 또 돌아와서 줄리언은 왕의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정정당당하게 여우원숭이 경쟁을 통해 왕이 되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줄리언과 펭귄들 간에 인격을 맞바꿔 계획을 돌파하는 걸 알게되자 그 몸에 들어간 해당 펭귄의 성향과 맞지않는 게임을 제안하면서[68] 남은 경기를 전부 이긴다. 그러나 이를 간파한 펭귄들이 줄리언과 클램슨의 인격을 바꾸면서, 줄리언의 몸으로 자신이 왕이라고 외쳤다가 졸지에 줄리언이 왕임을 인정한 꼴이 되어 장렬히 실패했다. 또한 서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기 직전 클렘슨의 몸인 줄리언이 고릴라들에게 "너희들의 바나나는 내가 다 먹었다"며 클렘슨 행세를 하면서,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온 클렘슨은 화난 고릴라들에게 쫓기게 된다.

2.6. 프랜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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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성우는 박지윤.

호보컨 동물원의 사육사. 겉보기에는 상냥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엄청난 결벽증으로 더러운 동물들을 극도로 싫어한다. 동물들을 하수도에 쳐박고 안드로이드를 대신 배치하는 짓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스키퍼의 활약으로 안드로이드가 풀려나고 난동을 피우는 게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동물학대죄로 사육사 자리에서 짤린다.

로봇공학에 밝고 결벽증이 심한 주제에 동물원 사육사를 왜 했는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다. 더구나 사육사 직업 자체가 동물들의 똥 치우는 일이 기본인만큼 더러움을 감내해야하는 직업인지라... 짜맞추자면 원래는 로봇공학쪽 분야로 가려다가 여러 사정으로[69] 억지로 사육사일을 하게된 여파로 안드로이드를 배치해서 자신의 근무 환경을 입맛대로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위원장한테 잘 보이려하는 이유도 어차피 사육사일을 하는 만큼 출세라도 해서 사육사일로 부터 최대한 벗어나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

2.7. 생체 역학적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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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 의자를 이용해 동물들의 DNA를 수집, 복제해서 만들어냈으며 원본 동물들의 자리를 차지하고 원본들은 하수구에 처박혔다. 특징은 터미네이터마냥 역안에 눈동자가 붉다는 것과 신체 스펙이 원본보다 몇 배는 더 우월하다는 점. 평상시에는 동물들과 똑같이 행동하며 생체역학적으로 만들어져 피부도 진짜 동물같지만 로봇인걸 들키자 바로 로봇처럼 딱딱한 말투를 하면서[70] 눈도 역안이 된다. 실제로 스키퍼를 포함한 다른 동물들은 전부 로봇에게 발렸다.[71] 아이러니 한건 스키퍼형 안드로이드의 독단 행동 때문에[72] 프랜시스가 짤리게되는 빌미가 되었다.

3. 센트럴파크 공원

센트럴파크 시내에 있는 공원. 동물원 동물들과 공원 야생동물들은 서로 지인 사이.

3.1. 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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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프레드 스톨러/박영재.

야생 다람쥐.[73] 생긴 게 좀 멍한데다 귀차니즘이 있어 보이고, 모든 일에 무덤덤하게 대응하는 게 특징. 근데 가끔은 코왈스키보다 더 논리적이기도 하다.[74] 이름은 해당 성우의 이름으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말린과 잠시 사귄 적이 있었으나 상성이 지나치게 맞지 않아서 얼마 안 가 깨졌다. 본인도 나름대로 마음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줄리언이 말린을 사이에 두고 결투를 신청했을 때는 그냥 말빨 하나로 줄리언을 발라버렸으며 줄리언은 혼자 슬랩스틱 개그를 하다가 나가떨어지고는 말린의 마음을 얻는 것을 포기했다.(...)

동물원 바깥 관련 에피소드에 가끔 나오며 매번 말을 뚱딴지처럼 알아들어 동문서답을 하는 캐릭터성을 보여준다. 예시로 눈이 오자 프라이빗은 프레드에게 "눈 오는데 집에 안 가도 돼?"라고 물었으나, 프레드는 "무슨 소리야? 내가 집에 가도 눈은 와."라고 대답한다. 프라이빗은 "눈 오는데 (겨울에는 활동하기 힘든 넌) 집에 안 가도 돼?"라는 의미로 물어본 것이었으나, 프레드는 이를 "(네가 집에 있지 않아서) 눈 오는데 집에 안 가도 돼?"라고 상당히 엉뚱한 방향으로 해석해서 대답한 것이다.

2부작 에피소드 황금다람쥐의 보물 편에서는 문자를 해독하는 등 나름 비중있게 나온다.[75] 다람쥐 말을 알아볼 수 있는 다람쥐뿐이고 펭귄특공대가 아는 다람쥐가 이 맹한 다람쥐 혼자여서 한동안 데리고 다녔다.

그런데 맥거핀이라면 맥거핀인게 프레드는 황금다람쥐의 붉은 눈을 보고도 열쇠를 집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럼 애초에 프레드를 끝까지 데리고 갔으면 쉽게 해결되는 게 아니었을까?" 하는 의견이 있지만 그렇다고 끝까지 프레드를 데리고 갔다면 스토리가 너무 쉽게 진행되어 재미없어질 테니 일부러 이렇게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대박의 꿈 에피소드에서 사고로 많은 도토리를 얻게 되는데, 센트럴파크 공원에서는 도토리가 돈인지라 갑툭튀한 줄리언과 함께 도토리를 펑펑 쓴다.[76] 그러자 붉은 다람쥐가 나타나서 가진 도토리를 전부 내놓으라 하자 순순히 주겠다 했지만, 줄리언과 같이 가진 도토리를 전부 다 마법콩으로 바꿔버렸다.

가족들도 있는듯 하지만, 삼촌 둘과 사촌들은 시골(북부)에서 오던 중 '무서운 8번 버스'에 치여 죽었다고 한다.[77]

3.2. 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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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라 스트롱/조현정.

원판에서의 이름은 Eggy

알인 상태에서 엄마와 헤어지게 되고, 그걸 주운 말린이 펭귄 특공대들에게 맡기는 바람에 펭귄 특공대들이 맡아 키웠다. 그리고 펭귄 특공대원들은 알동이를 군인으로 키운다며 온갖 위험한 실험을 자행하는 바람에 부화도 못하고 죽을 뻔했으나 그나마 자상한 프라이빗만이 따뜻하게 품어줬다. 한편 알동이의 알을 본 줄리언 대왕은 알에서 자신의 후계자인 줄리언 대왕 주니어(J.J)가 나올거라며 빼앗으려 했다. 하지만 프라이빗이 탈환에 성공하고 이때 부화에 성공하여 엄마 품에 돌아갔지만...

알 속에서 펭귄 특공대가 벌인 난리통의 영향 때문인지 상태가 약간 이상해졌다. 나중에 아예 펭귄 특공대에 들어가고 싶다면서 펭귄들을 찾아오는데 물론 엄마오리는 알동이가 다칠까봐 반대.[78]
펭귄특공대원들도 위험하다며 반대하지만, 알동이의 재능이 유난히 특출나단걸 알자 "동물원의 동물들을 모두 쓰러뜨리면 동료로 받아주겠다"고 했는데, 하루 만에 동물원의 동물들을 거의 다 쓰러뜨리고 펭귄들까지 쓰러뜨렸다.[79] 하지만 마지막 남은 줄리언은 춤을 추며 알동이의 공격을 다 피해버리는 통에 알동이는 체력을 다 쓰고 제 풀에 지쳐 패배를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 대신 줄리언에게 춤을 배우는데...문제는 얘가 줄리언의 말투까지 따라하게 되었다는 거… 하지만 그 나이대의 아이들이 으레 그렇듯 질리는 것도 빨라서 다시 펭귄들을 동경하는 쪽으로 돌아온 것 같다.

같은 형제로 새뮤얼, 라모나, 브래들리[80]가 있다. 펭귄들이 지프차 경주대회[81]에 가려한 날, 앞서 프라이빗이 아이들을 돌봐주겠다며 엄마오리와 선약을 잡아버린 상태였고 그렇게 프라이빗이랑 놀게 되나 싶었으나 위험한 걸 너무 좋아하는 게 문제. 줄리언 대왕이 같이 놀아준답시고 펭귄 우리에서 디제잉 클럽 파티를 벌였는데 쿵쾅거리는 소리에 열받은 하수구 쥐들과 음식냄새에 꼬인 말벌들이 쳐들어 오며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프라이빗의 분투로 양측이 자멸했다.

3.3. 알동이 엄마

성우는 타라 스트롱/오인실.

알동이와 다른 알동이의 형제들의 엄마. 흰 오리이며 예쁘게 생겼다.

알동이의 말썽에 고생이 많기도 했다. 그런데 알동이와 나머지 셋이 벌써 닌자 액션 영화 보고 좋아해서 앞으로도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3.4. 프랭크

파일:IRjDSIu.jpg[82]

성우는 제프 베넷/엄상현.[83]

닭둘기지만 하늘을 날 수 있다. 때문에 처음 등장 당시 맥스에게 도발까지 한 적이 있었다(물론 맥스는 얘를 못잡는다). 2번째 등장 당시에는 여우원숭이와 레이스를 벌일때 잠깐 자동차에 올라탄 적이 있다.[84] 위원장도 포기한 축생으로 더럽고 병균이나 옮긴다며 쫓아낸다. 이에 앙심을 품고 어린이 동물원 개장 때 블루베리색 똥을 옷에다 싸려는 테러를 계획하나 펭귄 특공대에게 저지당한다.[85] 그리고 팽귄들이 똥이 뭍은 조끼를 하늘로 날려보내는데 그것에 맞아서 오히려 본인이 더러워졌다. 황금다람쥐 편 때 마지막에 갑툭튀해 수정독수리의 깃털을 주고 사라진다. 모험에 환장한 스키퍼는 이걸 받고 또 모험하라 가자하려는데 여우원숭이들과 스키퍼 외 펭귄들은 일제히 다 도망쳤다.

3.5. 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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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롭 폴슨/박영재[86]/반도 나오키.

야생 라쿤. 밤마다 동물원에서 동물들의 물건을 훔친다. 펭귄 일당에게 잡히나 자신은 어려운 야생동물들을 위해 일하는 의적이라고 밝혀 동물원 동물들이 모은 음식 및 기부품을 받고 사라진다.

그러나 사실은 아치라 불리는 사기꾼이자 뒤통수의 달인.[87] 프레드의 친구이기도 하다. 결국 펭귄 일당들에게 정체가 들켜 그를 진짜 영웅으로 믿었던 프라이빗에게[88] 욕을 얻어먹고[89] 리코에게 터키식 차기, 스페인식 물기, 크로아티아식 꼬집기를 당하게 된다. 이후 프라이빗의 조종을 받으며 의적 노릇을 하면서 한몫 떼가려다 프라이빗에게 화살 맞아가며 살게 된다. 현재는 '동물들의 이중생활' 편에 나오길 동물원 숲 근처에 사는 동물들의 숙박을 마련해 줘가며 먹고 사는 모양.

그 외에도 무술 실력이 출중하다. 오죽하면 스키퍼가 "우리도 저런것좀 배워야 겠는데?"라고 했다.

3.6. 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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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카리 월그런/소연/다나카 아츠코.

암컷 송골매. 다쳐서 추락한 키카를 스키퍼가 치료해주게 되면서 눈이 맞았다. 송골매다보니 암컷이여도 성격 센 게 스키퍼 마음에 들었던 듯.[90] 스키퍼를 제외한 펭귄 대원들은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 송골매의 습성때문에[91] 키카를 계속 두려워하고 의심했지만 스키퍼는 눈에 콩깍지가 제대로 씌여서 키카를 감싸줬다. 그러다 결국 줄리언 대왕을 낚아 채가는데... 사실은 수컷 송골매가 낚아채가자 구해주려고 한 것이다. 오해가 풀리며 잘 되어가는 것 같았으나 키카가 잡아먹었던 프레드를 토하는 바람에 깨진다.[92] 스키퍼 왈 "아무래도 우린 안 되겠네요." 프레드 말로는 날아다닐 때는 신나긴 했는데 송골매 뱃속 환경은 완전 꽝이라고...

3.7. 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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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성우는 전태열. 과거 코왈스키가 만든 넥스토 스켈레톤한테 밟혀 죽을 뻔한 적이 있었는데, 그 메카 조종사를 프라이빗으로 착각하고 프라이빗한테 복수를 맹세했다. 본인이 '지난 봄'이라고 언급했고 넥스토 스켈레톤 시연이 봄, 가을, 겨울, 봄 또는 여름 순인 걸로 볼 때 데일은 1년 이상을 센트럴파크 동물원으로 기어오는 데에 썼다는 뜻이 된다. 달팽이는 원래 느리니까. 오죽하면 이후 한 판 붙자고 할 때도 "저기, 조금만 가까이 올래? 그러면 결판이 빨리 날 거 같은데." 라고 얘기했다.

정작 복수는커녕 프라이빗한테 연속으로 밟히고 뭉개지고 해서 문제였지만[93], 그 과정에서 프라이빗은 약한 동물을 괴롭히는 동물원 최흉의 동물이 되어버렸고[94] 그 사이에 넥스토 스켈레톤을 훔친 데일이 프라이빗을 끝장내려고 하면서 이 기계를 만든 녀석이라고 언급하자, 프라이빗이 사실 이 기계를 만든 건 코왈스키라는 진실을 밝히고 화해를 요청하자 그걸 받아들이고[95] 코왈스키한테 복수의 총구를 겨눈다.

3.8. 안토니오

파일:eckVxcp.jpg

성우는 신용우

프레드의 친구인 수컷 수달, 사실은 프레드가 아닌 코왈스키의 기계에 의해 말린의 이상형으로 뽑힌 수달로, 말린이 말한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3.9. 엘머

개.품종은 잉글리쉬 마스티프. 성우는 이인성.[96]

공원에 나온 여우원숭이 일당을 고양이인 줄 알고 습격했다가 모트랑 친구가 된다. 나중에 모트를 구해준 달괭이 맥스와 친구가 된다. 맥스 말로는 엘머는 자기가 여우원숭이인 줄 알고 이러는 중이니 엘머한테는 비밀이라고.

4. 뉴욕

4.1. 척 찰스[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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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제프 베넷/정재헌.

가끔 등장하는 방송국 앵커. 앵커 말투가 박혀서 평상시에도 보통의 말투는 할 수 없단다.[98] 한때 스키퍼가 부하들 훈련시키는 겸으로 이 사람을 사칭하면서 앵커를 하고 다녔다. 한번은 젊은 앵커[99]에게 자리를 빼앗겨 동물원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배테랑 앵커 생활로 엄청난 통찰력을 가졌기에 대충 본 것만으로도 해당 동물에 대한 모든 상세정보는 물론 펭귄들의 정체를 꿰뚫어보기도 했다. 운좋게 펭귄들의 비밀이 담긴 CD를 손에 넣어 닌자 같은 움직임으로 펭귄들을 뿌리치고 방송국으로 귀환하려 했으나, 그 CD를 신입 앵커가 빼앗아 보도해 버렸다. 전세계로 방영되어버렸지만 너무나도 당연하게 이를 믿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어서(딱 한 명 있었다. 그건 바로 요원 X. 하지만 사람들이 뉴스에 나오는 걸 안 믿자 요원 X는 다시 절망한다.) 결국 신입 앵커는 잘리고, 척 찰스는 다시 복귀할 수 있게 된다. 복귀되자마자 첫 번째로 보도한 뉴스는 펭귄들이 좋아하는 물고기 철이 왔다는 뉴스.

까고 보면 만능캐인데, 다년간 앵커를 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어서인지 펭귄들이 설치한 무서운 장애물도 그냥 몸 몇 번 구르고 통과했고, 닌자술마저 할 줄 아는지 땅콩버터 윙키 공장 취재를 할 땐 닌자처럼 사라지기도 했다. 그런데 세계관 최강의 위험 상황이나 캐릭터가 나오면 힘을 못 쓰기도 한다. 블로홀 박사의 불타는 고리를 취재할 땐 아무 것도 못 하고 그냥 얼음이 녹은 물에 잠겼고, 루나콘 대참사 편에서는 루나콘들에게 공격당하다 쓰러졌다.

4.2.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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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웨인 나이트/최한.

일명 달괭이.[100] 길고양이이지만 뚱뚱한 닭둘기 하나 못 잡아서 삐쩍 말랐다. 줄리언 일당에게 질린 펭귄들이 달로 휴가를 떠났는데 코왈스키의 계산 실수로 맥스가 사는 빌딩 옥상으로 추락해서 만나게 된다. 날지 못하는 새들좀 보내달라고 소원을 빌고 있던 참에 펭귄들이 눈앞에 떨어진 참이라, 여기가 달이라고 믿고 있는 펭귄들을 속이고 틈을 봐서 잡아먹으려 한다. 그러나 친절한 척 하는 맥스를 보고 더 이상 폐를 끼치기 싫었던 스키퍼가 동물원으로 귀환하기 직전에 생선 통조림을 선물로 주자 이에 감동먹고 진짜 친구가 된다. 펭귄들은 동물원으로 돌아와서야 가까운 건물에 있었던 맥스를 보고 자신들이 뻘짓했다는 걸 깨닫지만, 이후에도 어감이 입에 감기는지 여전히 맥스를 달괭이로 부른다. 그리고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오드아이에 꼬리 끝이 잘린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나중에 요원 X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동물원에서 펭귄들과 재회하고[101] 이후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펭귄들에게 도움받게 된다. 한번은 엘머라는 개가 너무 모트와 놀고 싶어해서 모트를 데려가 버리자, 은혜를 갚기 위해 모트 구출 작전에 협조한다. 이때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려 모트를 거의 구한 상황에서 엘머가 깨어나 흥분해 펭귄들을 추격해오자, 몰래 도망칠까 했으나 신의를 지키기 위해 다시 돌아와 자신이 직접 엘머의 미끼가 되어서 모트를 구하게 해준다. 이후 펭귄들은 맥스가 죽은 줄 알고 생선을 두며 조의를 표했으나... 다행히도 자신을 여우원숭이라고 속이고서 엘머와 친구가 되어있었다.

생김새와는 다르게, 성격이 정상인 동물이 거의 없는 이 애니에서 사실상 가장 착하고 정상적인 캐릭터. 비록 배고픔 때문에 펭귄들을 잡아먹으려 했으나 은혜를 받은 이후론 친해져서 펭귄들을 자주 도와준다. 펭귄 특공대들도 매우 신뢰하는 친구. 그리고 상당히 불쌍한 인물로, 생김새부터 삐쩍 말랐고 사냥도 못해 굶어죽어가고 있었으며, 펭귄들이 오지 않았으면 아사했을지도 모르는 몸이였다. 이후에도 동물관리국에게 쫓기는신세에 암컷 붉은살쾡이에게도 공격당하는 등 험한 일을 자주 당한다.

4.3. 맥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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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어느 독재자를 쏙 빼닮았다.
뉴욕공원위원장. 성우는 이장원. '펭귄들에겐 먹이로 매일 신선한 물고기를 줘야 한다'는 규정을 만든 사람이기 때문에 펭귄특공대가 존경한다. 사실 대머리라서 모리스가 위원장의 가발로 개코원숭이들과 엮이게 되는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호보컨 동물원의 프랜시스도 그의 팬[102]이지만 위에 설명한 것처럼 안드로이드 계획이 들통나 짤렸다.[103]

외모만으로 볼 때는 속물이 꽤 있어보이는 사람 같지만, 동물을 위한 규정을 만들고 동물원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는 절대 용납하지 않는 면모로 보아 꽤나 선한 인물이란 걸 알 수 있다. 다만 비둘기들은 이 위원장을 싫어하는데 비둘기 특유의 비위생적인 행동이 너무 심해져서 결국 위원장도 참다참다 어쩔 수 없이 비둘기를 쫓아낸 것이다.

4.4. 베수비오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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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최하나.

피리부는 소년이 차라리 착한 녀석으로 보이게 만드는 베수비오가의 쌍둥이 남자아이로, 돈으로 사람을 부리는 것밖에 모르는 무개념 초딩들. 동물원 우리에 온갖 쓰레기를 집어던지고 동물들을 못살게 군다. 그런데 앨리스는 이 초딩들을 보고도 다른 동물 우리에 가서 놀라고 말할 뿐 제지하지 않는데, 이유는 이 두 쌍둥이가 동물원 유지비의 70% 이상을 지불할 정도로 대부호의 아들들이기 때문. 두 쌍둥이는 그걸 빌미로 스키퍼와 줄리언 대왕을 자신의 소유물로 삼고 마구 가지고 논다. 그러나 그들을 구출하러 온 펭귄들과 여우원숭이들에게 역관광 당한다.

히어로 만화 에피소드는 이 초딩들이 놓고 간 가방 속에 나온 히어로 만화 때문에 일어났으며 어린이 동물원 에피소드에서 줄리언에게 된통 당한다.

이들이 동물원에서 하룻 밤을 보내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동물들이 그동안의 복수를 하겠다고 벼르고 있었으나 펭귄들의 개입으로 실패. 그대로 냉동되어 펭귄과 동물들간의 추격전에 이용된다. 아침이 되어 겨우 냉동총에서 풀려났지만 동물들이 왜 자기들을 죽일듯이 쫓아오는지 이해를 못하다가 자신들이 동물을 괴롭힌 그림을 보고서 많은걸 깨닫고, 더 이상은 동물을 괴롭히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이제부터는 자신들보다 돈 없는 사람들을 괴롭히겠다고 다짐했다. 인성이 글러먹었다..

여담으로 변호인단을 데리고 있는데 이들의 전투력이 상당하다. 벽을 부수고 한방에 문짝을 부수고 들어올 정도로.

4.5. 피리 부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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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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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모습.

성우는 어릴 때는 조현정, 어른은 박영재.

과거 일요일마다 동물원에 나타나 카주소리로 동물들을 괴롭혔던 무개념 초딩이었다. 특히 유독 귀가 커다란 코끼리 버트가 얘 때문에 고생이 심했다. 현재는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다. 버트는 펭귄들에게 밖으로 내보내 달라고 요청하고, 펭귄들은 버트를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변장시켜 내보내줬지만 다시 돌아와 버트 대신 세워놓은 짚더미 코끼리를 수복하다가 이 증거를 찾아낸 펭귄들은 버트가 소년에게 복수하러 간 것을 눈치채고 바로 버트를 저지하러 가는데...

하지만 버트는 사실 자기가 슬쩍한 카주를 돌려주기 위해 그 소년을 찾았던 것이다. 어른이 된 소년의 사무실에 찾아가 직접 카주를 전해주고 돌아온다.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살고 있으며 펭귄들이 도시에 나갈 일이 생길때마다 잠시 얼굴을 비춘다. 주로 건물 안에서 직장동료로 추정되는 인물과 뭔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펭귄들과 엮인 것 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받는 거 같기도...

더빙에서는 피리로 번역되었지만 이 악기는 카주가 맞다.

4.6. 사무실 직원 두 명

성우는 엄상현.[104]

어떤 일이 있어도 항상 등장할 때마다 하는 말은 '프랭크가 안 됐지' 한 마디이다. 공중으로 아기가 튀어올라도 건물이 투명해져도 그 말 한 마디.

사실 이야기가 은근히 진행되는 편인데 처음에는 '프랭크 이야기 들었어?', 그다음에는 '프랭크는 그만둔댔어', 그리고 '프랭크가 안됐어'. 다만 그 프랭크가 누구인지는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105]

4.7. 글래디스 할머니

성우는 최하나.

센트럴파크 동물원에 자주 찾아와서 동물원의 동물들에게 먹을 것을 주는 할머니. 당연히 동물원 측에서 제공하는 음식이 아닌 다른 음식을 먹이는 것은 금지되어 있어서 앨리스에겐 눈엣가시 같은 존재이다.[106] 하지만 동물원의 동물들에게는 그야말로 천사같은 존재.[107][108] 그래서 망고 씨앗에 넘어져서 허리를 다쳤을 때, 동물원의 동물들이 유력한 용의자인 줄리언에게 바로 엉덩이를 때리는 형벌을 내리자고 할 정도였다.[109]

이후 줄리언이 풍선 놀이터에서 놀다가 모리스 때문에 멀리 날아가 버스에 들어가버려서 뉴욕 시내 한복판까지 오게 되었을 때, 줄리언을 고양이로 착각하고 집에 데려온다. 집에는 족제비도 들어와있는데, 이 족제비 조이[110] 역시 고양이로 착각하고 집에 들여온 것이다.[111] 참고로 눈이 안좋은 지 털가죽이 달린 의자를 고양이로 착각해서 토닥이기도 한다.

5. 악역

5.1. 블로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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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강철집게와 가재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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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이광수, 박영재, 신용우, 엄상현

블로홀 박사의 부하들. 그중 강철집게는 한쪽 팔이 강철[112]로 된 거대한 돌연변이 바닷가재.[113] 보험이나 휴가비용[114][115]에 대해 언급하는등 묘하게 현실적인 회사원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력은 거대한 개체인 강철집게를 제외하면 형편 없어서 떼거지로 덤벼도 간단하게 펭귄들에게 당한다. 전투력은 시간 끌기 용도인듯.

손이 집게라서 연필은 잘 못 쥐는 모양이다. 블로홀 박사가 통화내용 메모하라고 하니 연필을 쥐려고 는데 탁탁 소리만 내고 못 잡았다. 그리고 손이 집게다 보니 이들의 손길은 블로홀 박사의 맨살에는 너무 아픈듯하다.[116] 그외에도 마펭 악당들이 그렇듯이 규율이 딱딱 잡혀 있기보다는 어딘가 나사가 빠진 행동을 할 때가 많다.

눈이 어째 현실의 가재들보다는 달팽이와 가깝다.

5.1.2. 파커

나를 사랑한 펭귄 편에 나오는 도리스의 오리너구리 남친. 성우는 엄상현.

하지만 그 실상은 블로홀 박사의 부하이며 돈을 받고 일해주는 용병이다. 도리스에게는 기억을 잃은 블로홀을 되돌릴 목적의 일환으로 접근한 것. 주특기는 발에 숨겨놓은 독침 발톱으로 이걸로 펭귄들을 인사불성으로 만들고 블로홀을 탈출시켰으나, 자기는 받은 만큼만 한다며 블로홀의 계략을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고는 그냥 핑계고 리코가 바주카를 꺼내 조준하자 바로 온순해졌다 결국 블로홀과 바다를 표류하는 신세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블로홀 한테 약속한 금액을 내놓으라며 독침 발톱으로 구박하는건 덤.

5.2. 대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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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성우는 이광수.[117]

하수도에 사는 생쥐들의 왕. 생쥐답지 않게 엄청난 근육질의 초 거구. 코왈스키의 분석에 따르면 원래는 실험용 쥐였는데 실험의 여파로 돌연변이가 되어 저런 거대 괴물쥐가 된 것 같다고 한다.

왕관을 찾아라 에피소드에 첫 등장한다. 하수구에 떨어진 줄리언의 왕관을 쓰고 다녔다. 스키퍼는 왕관을 걸고 일대일로 싸웠지만, 일방적으로 발리다가 스키퍼의 다이빙 공격을 얻어맞고 나가떨어진다.

은반위의 기적 에피소드에선 하수도가 물에 잠기는 바람에 하키를 하고 있는 펭귄들에게 난입해 자신의 둥지를 걸고 하키 시합을 제안하더니 펭귄들을 하키로 이긴다음 쫓아내버린다.[118] 쫓겨난 펭귄들이 피나는 노력을 해서 다시 하키를 하지만, 이번에는 대왕쥐의 파워 플레이에 리코를 제외한 나머지 펭귄들이 전원 리타이어 당한다.[119]
때문에 펭귄들이 리타이어 할 때마다 어쩔 수 없이 여우원숭이들을 투입했는데, 마지막에 대타로 들어온 가장 만만해보이던 줄리언 대왕이 생쥐들이 자기 발을 밟았다고 마구 발광을 하면서[120] 되려 호되게 당하고 쫓겨난다.

황금 다람쥐의 보물 에피소드에서는 계속된 추적 끝에 보물을 찾았지만 줄리언이 보물을 몰아줘 그 무게로 인해 용암속에 추락했으나 가까스로 탈출해 살아남는다. 난폭한 성격과 별개로 부하들을 아끼는지, 자신이 직접 벽에 매달려 부하 생쥐들이 자신을 밟아 땅에 다시 오를 수 있도록 한다.

모트는 스파이 에피소드에서는 생쥐로 잠입해온 모트가 꼬리에 붉은 반점이 있다는 이유로 왕으로 모시기도 했다.[121] 그대로 모트를 앞세워 동물원 침략을 시도하나 동물원의 동물들을 제압하고서 껴안으라는 모트왕의 명령에 당황하지만 어쨌든 따르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모트의 꼬리의 붉은 반점은 아껴 먹으려고 감아둔 젤리였고, 결국 쥐 군대는 동물원 동물들에게 호되게 당하고 쫓겨난다.

아기 돌보기 편에서는 기지의 쿵쾅거리는 소리를 듣고 따지러 왔다가 줄리언 대왕이 아기 오리들과 파티를 벌이며 남겨둔 음식들을 노리고 프라이빗만 남은 펭귄기지를 노린다. 하지만 역시나 음식을 노리고 온 말벌들과 맞부딪히다 지쳐서 돌아간다.

자장가의 힘 편에서는 하수구에 사는 악어 로저를 호되게 쫓아내고 괴롭힌다.[122] 하지만 이후 로저와 몸이 바뀌면서 폭력적으로 변한 리코에게 제압당한다.

5.3. 붉은 다람쥐[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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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한 안대!

성우는 제프 베넷/김승준오인성.[124][125]

펭귄들의 숙적. 록거트와 나이젤이 쫓고 있다. 록거트의 경우 무려 47년 동안이나 쫓고 있었다. 하지만 47년간 나타나지 않았던지라 다른 펭귄들에겐 그저 신화 속 존재나 다름없다. 록거트 에피소드 때 프라이빗을 제외한 펭귄 특공대원들은 록거트에게 넘어가 이놈 잡는다고 동물원을 초토화시켰다.[126] 하지만 록거트가 모두를 의심하는 걸 보고 붉은 다람쥐 따위는 없다고 여기게 된다. 때문에 나이젤 에피소드 때 붉은 다람쥐를 물리쳤다는 프라이빗의 얘기를 아무도 믿지 않았다.[127] 후에 또 재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선 록거트를 세뇌해서 펭귄들을 붙잡는 계획을 실행해 성공했지만, 붉은 다람쥐로 변장한 펭귄들을 보고 록거트가 혼란을 일으키는 바람에[128] 포획당하고 록거트에게 끌려간다. 그런데 도토리 로또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하는 걸 보면 어떻게든 도망친 듯하다. 이때는 도토리 대박을 친 프레드를 구슬려서 도토리들을 빼앗아 자신의 자금[129]으로 삼으려 했으나, 프레드가 도토리들을 전부 젤리 한 봉지[130]로 바꿔버리면서 절망한다.

50년 동안 땅속에만 있었기 때문에 빛에 약하며, 이 50년 동안 준비한 음모란 미사일을 이용해 전세계 나무들을 모두 도토리 나무로 바꾸는 것이다.[131]

5.4. 요원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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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세드릭 야브로우/박영재/노무라 켄지.

동물 관리국 소속 요원. 달괭이의 위기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했으며, 본명은 기밀이라 자신도 모른다는 듯.

다부진 체격의 근육질 남성으로 달괭이를 포획하러 동물원에 왔다가 펭귄들과 만난다. 보자마자 펭귄들을 무시하며[132] 압도적인 전투실력으로 네 마리 다 털어버린다. 달괭이 사건으로 펭귄들을 증오해오다 착한 일 하려고 펭귄들이 동물원 밖에 나온 걸 신고 받고 복수를 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또 리타이어. 결국 빡쳐서 날뛰다가 여러 곳에 손해를 입히는 바람에 결국 동물 관리국에서 해고당한다.

그 뒤에 해충박멸 전문가로 다시 취직. 여전히 펭귄들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다. 바퀴벌레를 박멸하러 왔다가 펭귄들의 냄새를 맡고 펭귄들에게 복수하려다가 거의 성공 직전에 바퀴벌레에게 역습당하며 비참하게 퇴장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간간히 등장하며 펭귄들과의 악연을 이어나간다. 물론 그 끝은 패배. 그 후에도 여러 동물원 임시직원, 생선장수, 편의점 직원을 전전하고 있다. 그렇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펭귄에 미친 정신병자 취급 받는다.[133] 덕분에 가는 직장마다 짤리는 일이 다반사. 그래서 그런지 한번 팽귄들의 정체가 방송에 의해 탄로나자 정말 기뻐하며 부모님에게 자기는 미친 게 아니라고 전화를 건다. 하지만 사람들이 방송국의 장난이라고 여기는 바람에 다시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다.[134]

그래도 작중에서 전투력은 최강급인 인물이다. 펭귄들 모두가 정면으로 덤벼도 가볍게 제압해버리고 난폭한 캥거루인 조이도 순식간에 아작내버린다. 그런데 마지막에는 방심하다 언제나 펭귄들의 작전에 휘말려 역습당하는 식으로 패배한다.

동물관리국 요원 시절에 끌고 다니던 차가 상당히 최첨단이다. 동물 잡이용 덫은 기본에 레이저빔까지 갖추고 있어 코왈스키가 내내 흥분하다 스키퍼한테 뒤통수치기를 당한다.

동물 관리국에서 해고된 뒤의 행적을 보면 구직의 달인인 듯하다.

5.5. 꼬꼬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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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드리 와실루스키/양정화.

신통력이 있는 검은 닭. 꽁지를 보면 알겠지만 암탉이다. 어떤 문제나 경기 결과든 전부 다 맞추는 놀라운 신통력을 가지고 있어서 매스컴을 타게 된다. 주로 어린이 동물원의 동물들 중 하나로 있는다. 원래는 농장 출신이었다.[135]

그런데 실은 신통력이 있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치밀하고도 전략적인 계산을 통해 결과를 100% 예측해내는 천재 중에 천재였다.

어쩐지 등장하는 여캐들마다 오버스펙 한가지씩은 가지고 나오는 게 예삿일인 이 만화에서 흔치않게 제작진이 1회 이상 써먹은 빌런.

꼬꼬닭의 신통력을 의심하던 코왈스키와 펭귄들의 행동을 계산해 이용하며 미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야망을 이루려 했다. 하지만 코왈스키가 구애의 춤을 추어 본능으로 이성을 가려 방해[136]하여 야망을 이루는데 결국 실패하고 만다. 마지막엔 코왈스키에게 반해 코왈스키에게 찐한 키스를 한다.

그 후 재등장하여 펭귄들의 타임워치를 조작해 스키퍼의 3종경기 기록에 문제가 생기게 한 뒤, 스키퍼가 초심을 찾기 위해 코왈스키에게 임시 대장을 맡기고 팀을 잠시 떠날 것을 모두 계산하고 예측하여 코왈스키가 스키퍼보다 더 뛰어난 대장처럼 보이게끔 동물원의 사건을 모두 조작한 후, 의욕을 잃은 스키퍼가 동물원을 떠나게 만든다. 그 틈을 타 얼음광선총으로 센트럴 파크 동물원을 세계 최초의 얼음 동물원으로 만들어 유명해진 다음, 정계에 진출하여 국회의원[137]이 되려고 하지만 자기 컵 가지러 왔다가 상황을 파악한 스키퍼가 방해해 스키퍼에게 얼음 광선을 쏘지만 그냥 얼음을 부수고 나와버려[138] 냉동광선의 효과가 전혀 먹히지 않았고 냉동닭 신세가 되었다.

5.6. 화성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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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사는 괴물 오징어. 스키퍼가 이전에 괴물 오징어의 습격 이야기를 종종 했는데 알고 보니 실존하는 것이었다!
처음에 레미가 줄리언에게서 배운 춤을 추다가 촉수에 끌려가 화성에서 송출되는 영상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존재가 암시되었다.
레미의 뱃속을 통해 지구로 온다. 레미의 뱃속에서 튀어나온 직후 거대화[139]해 동물원을 돌며 물건들을 훔친 후 그것으로 안테나를 만들어 지구 침략 신호를 보낸다.

끈끈한 보라색 점액을 뱉는데 맞은 대상은 몸이 고정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되며 펭귄과 여우원숭이들이 이 공격에 하나하나 리타이어당한다. 하지만 재기동한 레미에 의해 개박살나고 우주로 추방된다.

나중에 과학 엑스포에서 쓸만한 기술을 얻어가기 위해 다시 내려왔으나, 이번에는 말린의 활약에 의해 우주로 도망간다. 그런데 코왈스키의 펀치기계를 보고 매우 기뻐하면서 가지고 노는 거보면 딱히 침략의 의도는 없었던 거 같다. 하지만 코왈스키에 따르면 화성오징어들의 촉수와 손가락이 결합하면 무시무시한 문명을 발달시키게 될 것이라고. 즉슨 침략 의도는 없어도 후에 도움될만한 것을 들고가서 침략 계획에 이용될수 있으니 코왈스키의 판단이 옳았다.[140]

화성오징어들이 모여 다시 지구 침략 계획을 세우지만 코왈스키가 우주선에 태워 보낸 몰캉이 떼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런데 몰캉이떼들을 어떻게 쫓아냈는지 아니면 몰캉이 떼로 부터 벗어나 다른데로 이주 했는지 몰라도 달 탐사 작전 편에서 화성에 불시착한 펭귄들을 보자마자 공격을 시작했다.

5.7. 치고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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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판명은 Kuchikukan[141], 성우는 코난 오브라이언/이상범.

TV무비 '루나콘 대참사'에 나온 악의 화신.

700년 전 일본에서 신진장군에 의해 봉인당했으나 프라이빗의 실수로 부활해 프라이빗의 루나콘 장난감에 들어가버린다. 빙의한 물체의 능력을 응용하여 갖가지 기술을 부리는 게 특기로 과거 치즈에 빙의했을 땐 2주만에 세상을 초토화시킨 경력이 있다.[142] 치고박고를 막아야 할 프라이빗이 오히려 루나콘의 설정들을 계속 불어버리자 치고박고는 전세계의 루나콘 장난감들을 조종하여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면서 자신은 거대화하였으나 마지막에 '반짝이 가루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발동되어 반짝이는 불꽃 영상이 나오는 전광판을 물고는 감전사.

5.8. 말벌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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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성우는 이광수, 신용우, 박영재 外. 말버릇은 "찔러줄까?"

동물원 입구에서 말벌집을 짓고 어린이들에게 벌침을 쏘려고 하는 악당같은 짓을 하려는 악당들. 펭귄들이 막아내려했으나 벌침 때문에 역부족이었고 모트가 지능이 낮아서 말벌침에 100% 면역임이라는 걸 알고 자신들의 지능을 모트와 똑같이 했으나 똑같이 줄리언의 발을 좋아하는 것에 질투한 모트가 펭귄들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다.

그 후 줄리언이 벌꿀을 먹고 싶다는 바람에 모트는 단신으로 말벌집을 두 쪽 내 버리고 그걸 줄리언에게 바친다.[143][144]

펭귄 기지에서 줄리언이 남긴 파티 음식을 놓고 생쥐군단과 싸우다가 결국 두 세력 다 자멸한다.

5.9. 거대 가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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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큰 가물치.[145] 실제로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가물치는 생태계 파괴로 문제되는데다 닥치는대로 아메리카의 토종물고기를 먹어치우는 불청객 취급이다.[146]공원 호수에 등장하여 오리 가족들을 위협한다. 결국 펭귄들이 처치에 나서지만 겁에 질린 부하들이 무기를 마구 쏴버리고 그중 작살이 바닥에 반쯤 묻힌 고무 타이어에 박혀 잠수함이 움직이지 않게 됐다. 이에 스키퍼가 작살을 빼내고 가물치가 무서워서 핑계를 대고 나서지 않은 대원들을 망신 주다가 가물치가 나타나 스키퍼를 삼켜버린다.

대장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각성한 펭귄들이 잠수함을 몰아 가물치에게 돌진하고 마찬가지로 잠수함으로 돌진하던 가물치와 정면으로 충돌, 그대로 잠수함이 파괴된다. 그렇게 가물치를 없앤 줄 알았지만 그 충격에도 가물치는 멀쩡했고, 그때 가물치의 입속에서 죽은 줄 알았던 스키퍼가 나타난다. 가물치의 혀를 붙잡아 버티고 있었던 것. 마지막에 스키퍼는 부하들이 던진 탄산음료를 받아내 던졌고,[147] 그걸 물어버린 가물치는 탄산음료 병이 폭발함에 따라 폭사하여 초밥세트가 되어버린다.[148]

이 시리즈에서 죽는 거의 유일한 동물.[149]

5.10. 오메가 3

덴마크 출신 요원으로 현재 대장이자 스키퍼와 최강의 숙적. 운수 좋은 날 에피소드에 첫 등장하였다. 과거 시절 한스와 스키퍼가 서로 칼싸움을 해서 스키퍼가 이기며 샌드위치를 차지했지만, 요원들이(오메가 3 포함) 나타나면서 스키퍼를 막아내려고 했지만 스키퍼의 전투력이 너무 강해서 한방에 제압당했다. 이 때문에 스키퍼를 지명 수배했고 프라이빗과 코왈스키, 리코를 포함한 펭귄특공대의 전과 기록된 파일을 특수 금고에 보관되어 있었다. 스키퍼는 그걸 노리고 있었고 펭귄특공대가 그의 건물에 침투하면서 쫓기고 있었지만 결국 스키퍼에게 제압당하고 말았고 전과 기록된 파일을 약탈당하고 말았다.

6. 그 외

6.1. 록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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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나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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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피터 카팔디/홍진욱.[150]

프라이빗의 삼촌으로 조카 못지않게 귀여운 걸 좋아하며 레이스뜨기와 차마시기와 정원 가꾸기가 취미...라는 건 사실 페이크고 펭귄계의 전설적인 스파이다.[151] 가지고 다니는 장비에는 아예 유니언 잭까지 달려 있으며 룰 브리타니아까지 흘러나온다.

록거트처럼 붉은 다람쥐를 쫓고 있다. 붉은 다람쥐가 전세계의 나무를 도토리 나무로 바꾸려하자 프라이빗과 함께 제지하였다. 하지만 이후 프라이빗을 제외한 나머지 펭귄들과 함께 붉은 다람쥐에게 사로잡히지만 프라이빗의 활약으로 붉은 다람쥐를 물리친다. 그리고 프라이빗을 비롯한 펭귄 4인의 활약을 동료들에게도 전하겠다고 하고 펭귄들의 본부를 떠났다. 몇 번 재등장한 록커트에 비해 다시 등장하지는 않았다.

정원을 가꾸고 차 마시는 걸 좋아하는 모습으로 위장(?)하고 있을 때는 눈이 약간 사시가 된다. 취미부터 알 수 있듯이 영국 출신 첩보원의 패러디.

본판 기준으로 폴리라는 이름의 아내가 (프라이빗의 숙모) 언급되었고 자신의 자식(프라이빗의 조카)인 디키를 언급하며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

6.3. 도리스

파일:마다가스카의_펭귄_도리스.jpg

성우는 문남숙.

코왈스키가 짝사랑하는 암컷 돌고래. 하지만 도리스 본인은 정작 코왈스키한테 관심 없는 듯. 코왈스키의 말에 따르자면 고백을 17번이나 거절했다고 한다.[152] 주로 코왈스키의 대사로 언급되기만 하나 예외적으로 최종 TV무비에선 모습을 드러낸다.[153] 비밀금고의 암호도 도리스로 설정해 둘 정도며 이를 안 줄리언은 아직도 그 여자 생각밖에 없냐면서 비웃었다.

파커와 함께 동물원에 갇힌 남동생의 구출을 의뢰하며 등장. 정작 남동생의 정체를 모르고있었다. 마지막엔 결국 파커와 헤어지고[154] 코왈스키와 정식으로 사귀고 키스하게 된다.

그런데 이쪽도 마다가스카의 등장인물인 만큼 평범하진 않은데 "쥐돌고래랑 문어랑 바다소랑 사귈 때만 빼고 말이야"라는 대사에서 종을 초월한 연애경험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말을 듣고 파커가 순간 벙찐다.

6.4. 족제비 조이

성우는 이재현.

위에 캥거루와는 동명이인인 암컷 족제비. 정작 주인인 글래디스 할머니는 그녀가 고양이인 줄 알고 있다. 실제로도 족제비인 게 들키면 다시 길거리로 쫓겨나게 되니 고양이 행세를 하기도 했고, 줄리언이 그녀에게 반해서 대시를 시도한 적이 있다.

6.5. 땅다람쥐

형제 2인조로 구성된 사막의 돌풍의 숙적. 사실 사막의 돌풍의 숙적이 아니며, 그를 협박해 프라이빗에게 접근시켰다.
이후 프라이빗 외의 펭귄 일당에게 자신들이 피해자라며 코스프레를 한 후 전설의 웨스터 체스터 퍼터(보기하 산에서 만든 거라고 사막의 돌풍이 깨알같이 강조한다)의 보안장치를 프라이빗과 사막의 돌풍이 뚫은 뒤 프라이빗에 의해 웨스트 체스터 퍼터를 훔치지는 않을 거라는 것까지 예상한 후 펭귄들을 가두고 땅다람쥐들이 직접 그걸 훔친다. 스키퍼는 자신의 직감이 틀릴 일이 있냐며 익숙지 않다고.
펭귄들과 사막의 돌풍은 땅다람쥐를 쫓게 되고 리코가 페달을 밟는데 코왈스키가 계속 리코를 밟아대는 바람에 리코가 기절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아 추격에 실패할 뻔했지만 사막의 돌풍이 프라이빗의 퍼터로 샷을 날려 땅다람쥐들 엔진 구멍을 막아서 잡는데 성공한다. 이후 나무에 매달린다.

성우는 홍진욱.[155]

6.6. 레미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Lemr.jpg

모델명 LEM-R.
화성 탐사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어 만들어진 여우원숭이형 로봇. 여우원숭이의 행동을 배우기 위해 줄리언의 우리에 보내진다. 처음에는 자꾸 내 행동을 따라한다며 질색하던 줄리언도 이 녀석이 화성 탐사 전 자신의 행동을 배우러 온 것이라는 사실을 듣자, 엄청 마음에 들어하며 레미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자기 왕관도 씌워주면서 자신의 춤을 모두 전수해준다. 하지만 이 모습에 열폭한 모트와 호신술을 가르쳐야겠다는 펭귄들에 의해 납치되자, 줄리언에게 돌아가기 위해 탈출하려고 펭귄들과 맞붙다가 결국 폭발하고 만다. 당연히 줄리언은 "니들이 한 짓이 진정으로 레미를 위해 한 짓이냐고 일갈하면서" 충격으로 폐인이 되었고 죄책감을 느낀 펭귄들이 고쳐주었다. 이후 화성으로 보내져 흐느적 춤을 추다 화성오징어에게 공격받았다. 그렇게 끝난 줄 알았는데 동물원으로 무사귀환.[156] 하지만 뱃속에 화성오징어가 들어있었고 그대로 박살이 나버린다. 다행히도 자가복원 능력이 있어서 다 고쳐진 후에 화성오징어를 박살내고[157] 지구를 구한다.

학습능력이 상당히 뛰어나게 개발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코왈스키가 환장한 것은 둘째쳐도 그 며칠간 줄리언이 춤 가르친 걸 완전히 익혔고, 모트가 발을 만지면 줄리언이 발로 차버린다는 것까지 이해했다(...)

6.7. 맨프레디와 존슨

스키퍼가 전장의 위험한 경험을 예시로 들 때마다 언급되는 인물들로, 스키퍼랑 같이 활동했었으나 전사하여 현 시점에서 이 둘은 고인이다.

어찌 죽은 이유가 말할 때마다 다르게 나오는데, 시신은 숟가락으로 땅을 파서 매장되었다고 하는데[158] 스키퍼의 이야기를 통해 유추해보면 생전 별의 별 끔찍한 일은 다 겪은 모양.
스키퍼: "맨프레디와 존슨이를 벌써 잊었나?"
코왈스키: "둘이서 너무 성급하게 움직였죠."
프라이빗: "으으... 명령을 반만 들었잖아요."
'모리스 살리기' 에피소드에서 펭귄들의 언급으로 보면 성격이 아주 급한 모양으로 추정된다.

'단결만이 살길' 에피소드에서 스키퍼가 "펭귄 특공대는 동료를 '절대' 버리지 않는다!"고 했을 때 부하들이 맨프레디랑 존슨을 언급해서 반박하자 스키퍼가 "아 그치... 펭귄 특공대는 동료를 버리는 일이 '거의' 없다..."라고 정정했다. 프라이빗 말로는 편안한 죽음의 함정에 빠져 최후는 편안했다고 한다.

'블로홀 박사의 반격' 에피소드에서, 스키퍼의 기억을 추출했을 때 "날 믿어라, 맨프레디. 아무 일 없을 거다."라고 말했던 적이 있는 걸로 보면 맨프레디와 존슨의 언급은 그저 빈말이 아닌 것으로 확실 되었다.

어째서인지, 이미 죽었더라도 과거 화상 정도는 나올만한데 이들의 본 모습이 나온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드디어 최종 TV무비편 '나를 사랑한 펭권' 에피소드 중반부에서 드디어 본 모습이 드러나는데...

파일:gxxsNco.png
왼쪽이 맨프레디, 오른쪽이 존슨.
(둘이 지루하게 날을 보내다, 존슨이 비명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시선을 향하자)
존슨: "이봐, 맨프레디."
맨프레디: "왜 불러, 존슨?"
존슨: "저기... 대장님 아니야?"
맨프레디: (물에 빠진 펭귄 특공대를 보고) "맞아, 동료들도 있네!"
맨프레디와 존슨: "대장님! 여기 봐요!! 여기 좀 봐주세요~!!!" [159]

(맨프레디와 존슨이 스키퍼와 일행들을 부르지만 너무 멀리 있어서 들리지 않는다.)

스키퍼: "후우아~ 씨빌 해양 놀이공원에 비하면 호보컨 동물원은 아주 천국이구만?"
프라이빗: "다시는 돌아오지 말자구요."

(맨프레디와 존슨을 보지 못한 채 그대로 씨빌 놀이공원을 떠나는 펭귄 일행과 도리스.)

그러나 이 둘은 죽은 게 아니라 아직도 살아 있으며, 씨빌 동물원에서 유리 안에 갇혀 있는 걸로 나온다. 다만, 도리스와 펭귄들을 존슨이 발견하여 둘이 목 터지게 구해 달라고 외쳤으나 유리 벽에 갇혀있음과 동시에 거리가 너무 떨어져 있기도 해서 외치는 소리가 묻히다 보니 외면 받는 개그 장면이 이 둘의 처음이자 마지막 출연이다.(...) 도리스와 펭귄들이 모를 수밖에 없는 게 서로 탈출 성공의 기쁨을 나누느라 쳐다 볼 여유가 없었고, 더군다나 도리스 남친의 배신 + 도리스의 남동생인 블로홀의 야망을 막기 위해 빨리 서둘러 이동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보니 차마 이 둘을 보지 못한 것이다.

각각 외모는 존슨이 리코 + 코왈스키, 맨프레디가 프라이빗 + 스키퍼와 비슷하다. 실제로 갖은 끔찍한 일을 겪었기 때문인지 외다리, 애꾸눈에 온갖 부상과 흉터를 뒤집어 씌운 모습이다.

성우는 각각 맨프레디가 양석정, 존슨이 고성일.[160]

6.8. 몰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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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

코왈스키가 만들어 낸 인공 생명체. 젤리에 전기충격이 가해져 탄생했다. 플러버우주 생명체 블롭의 패러디. 코왈스키는 자신이 창조해낸 생명체라고 무척 좋아하며 아꼈다. 처음에는 과일만 먹어 별 문제가 없었지만, 과일을 먹으며 몸집이 점점 커지면서 동물원 이곳저곳의 식량을 훔쳐먹고, 펭귄 특공대는 이를 저지하려 하지만 이걸 귀여워하는 코왈스키와 마찰을 빚게 된다. 결국 몰캉이가 줄리언대왕과 코왈스키까지 집어삼키게 되고, 코왈스키는 몰캉이가 생선을 싫어하는 점을 이용하여 리코처럼 점심에 먹은 생선을 토해내 몰캉이에서 빠져나온다.

그 후 코왈스키가 해결한 줄 알았지만 한 번 더 출연.[161] 생체구조를 휘핑크림을 먹도록 바꿨지만 이번엔 일이 더 잘못되어 충격을 받으면 둘로 분열한다. 그렇게 계속 충격을 받아 무한 분열해 지구가 멸망할 뻔 했지만[162], 코왈스키가 몰캉이들을 냉동시켜버려[163] 활동을 정지시키고 펭귄들이 타고 지구를 탈출하려 했던 우주선을 통해 몰캉이들을 화성으로 보내버린다. 그리고 거기서 지구를 침략하려는 외계오징어들을 한큐에 잠식(!)시켜버린다.

이 몰캉이 때문에 군법회의 때 펭귄들 전원 유죄가 되어버리는데
  • 코왈스키 - 말할 것도 없는 유죄. 원인인 몰캉이를 결국 살리겠다고 난리친 바람에 또 그런 걸 만들었다.
  • 스키퍼 - 몰캉이를 보고 괴물이라며 배트로 두들겨서 몰캉이의 새로운 특성이 발견돼서 일의 원인을 제공해서 유죄.
  • 리코 - 몰캉이들을 없애겠다며 폭탄을 쓰는 바람에 폭탄의 파괴력만큼 몰캉이들이 분열되면서 그 지경까지 됐으니 유죄.
  • 프라이빗 - 다들 유죄 선고받아서 프라이빗에게 다른 대원들 잘잘못을 인정사정 봐주지 말고 가려보라는 스키퍼의 말에 못 하겠다며 유죄 상자 안에 같이 들어간다.
그리고 그 사이에 줄리언은 속기사로 불려와서 자기가 주인공인 액션 단편은 엄청 써놓고[164], 독수리타법이라며 군법회의 내용은 아예 안 적었다.

실제로 이거랑 비슷한 젤리를 외국에서 판다. 젤로(Jell-o)라는 가루며, 물을 끓여 그 가루를 넣고 섞은 후 냉장고에서 식히면 몰캉몰캉해진다. 가루는 젤라틴과 과일맛 가루를 합친 것이다. 실제로 에피소드 중에도 아이들이 이걸 먹는 게 잠시 몰캉이를 먹는 걸로 오해된 장면도 있었다. 제품명도 Gel-O이니 딱 이것.

6.9. 바퀴벌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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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엄상현, 최한, 고성일.

리코를 형님으로 모시는 바퀴벌레들. 깔끔떠는 프라이빗은 얘들을 보고 기절초풍하였지만 나중에 이 바퀴벌레들의 힘을 빌려 요원 X를 물리치는 데 성공한다.

6.10. 사막의 돌풍[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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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제프 베넷/김영선.

텍사스 출신의 아홉띠아르마딜로로 미니 골프의 달인이다.[166] 다시 승부를 내자며 뉴욕까지 왔지만 프라이빗이 대결을 승낙하지 않자 줄리언 왕과 대결을 벌이며 2판 연속으로 이겼고 마지막 대결에서 줄리언 왕에게 빼앗은 모리스와 모트를 박제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한다. 프라이빗이 그 말에 분노해 골프채를 빼앗아 쳤는데 성공했고 사실은 프라이빗이 미니 골프의 달인, 일명 필드의 신사(원판: Mr. Tux)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167] 여담으로 이때 매고 있던 빨간 보타이가 상당히 앙증맞다...

그리고 프라이빗에게 다시 승부를 하자하고 비밀기지의 핵융합 배터리를 폭주시키고 정지 스위치를 빼돌린다. 결국 프라이빗은 승부를 벌이게 되고 마지막 퍼팅을 두고 동점인 상황에서 프라이빗이 치려고 하자 반칙을 저질러 공이 구멍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프라이빗는 놀라운 실력으로 공을 치고 살짝 홀 끝에 걸쳐서 지는가 싶었지만 결국엔 공이 들어가서 승리한다.[168][169]

결국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몸을 말아 공 모양이 되어서 프라이빗의 퍼팅에 멀리 날아간다. 숙적으로는 땅다람쥐들이 있다.
이 땅다람쥐들 역시 미니골프와 관련있었고 펭귄 일행과 힘을 합쳐 무찌른다.

이렇게 리타이어되어 1회용 라이벌로 전락하는가 했으나 후에 다시 재출현 첫 에피에서 당한 굴욕에 대한 설욕전인지 프라이빗을 제대로 엿먹인다. 물론 미니골프외의 방법으로...

6.11. 세실과 브릭

41화 반짝이는 게 좋아 편에 처음 나온 도둑들이며 이후 63화 작전명: 남극 편에 재 등장하며 분명 41화에서 감옥에 가게 되지만 출소한건지 탈옥한 건지 모르지만 63화에 다시 재등장한다.

브릭이 힘 쓰는 담당인데 이래저래 모자라고 세실이 말라깽이에 작전담당인데 도둑질 경험은 풍부한 모양. 아예 편지까지도 남기고 도둑질하려고 했다. 처음에 등장할 때 훔친 건 무려 2백만 달러 가치[170]의 다이아몬드. 이후 동물원에 떨어져 있단 걸 알고 동물원 동물들을 털면서 뒤지다가 펭귄들이 가진 걸 알게 되었는데 그 전에 동물원 동물 우리에 계속 들락거리던 게 앨리스한테 들켜서 쫓겨난다. 스키퍼가 이 다이아몬드를 빨리 원래 있던 곳에 돌려놔야 한다고 말하자 코왈스키는 늦었다며 이 도둑들 영상을 틀어주려 했는데 이때 코왈스키만 알고 있던 비밀 영상[171]도 나온다. 코왈스키의 망했다는 표정의 클로즈업과 리모컨 광클이 압권.
세실과 브릭은 한밤 중에 다시 동물원에 들어오고 펭귄들은 일부러 나타나서 도발하다가 원래 다이아몬드를 가졌던 줄리언이 다이아몬드를 잡았는데 세실과 브릭에게 잡혔다. 줄리언은 다시 펭귄들에게 다이아몬드를 넘겨주고 펭귄들은 세실과 브릭을 농락해 원래 다이아몬드가 있던 곳으로 돌아오게 한 후 다이아몬드를 주고 진열창 유리를 깨서 경보기를 작동시킨다. 세실은 이제야 속은 걸 깨닫고 부리나케 문으로 나가지만 펭귄들이 문도 잠궈서 체포된다.

이후 작전명 남극 편에 다시 나오는데 남극에 밀렵하려 가서 희귀 물고기랑 바다표범, 알바트로스 등 이것저것 다 잡아왔다가 펭귄들한테 걸린다. 세실이 왕년에 펜싱 했다는데 별 실력 없었고 리코가 세실 바지에 물고기도 하나 꽂아준 모양이다. 하지만 펭귄들에게 패배당하고 경찰들에게 다시 체포되었다.

그러나 또다시 탈옥한건지 루나콘 아이스쇼에 재등장하며 여자의 가방을 훔치고 도망가는 장면으로 깜짝 등장한다. 다만 펭귄은 망원경을 보면서 제대로 보지 못했다.

성우는 세실이 정재헌, 브릭이 조규준.

6.12. 신진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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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Shinjin

성우는 클레이드 쿠사츠/박영재.

TV무비 '루나콘 대참사'에 나온 일본원숭이.[172] 앞서 '블로홀 박사의 반격' 에피소드 때 블로홀 박사의 음모로 스키퍼가 기억 흡입기를 통해 기억을 잃자, 스키퍼의 뇌가 살아남기 위해서 생각해낸 환영으로 나온다. 스키퍼는 신진 장군의 전술 등을 오랫동안 연구한 모양이다.

700년 전 일본에서 악당 치고박고를 봉인한 것으로 알려진 전설의 전사. 자기가 쓰던 칼 속에서 잠들고 있었으나[173] 모트가 실수로 칼을 박살내버리면서 봉인이 풀려 모트의 몸에 빙의하게 된다. 그리고 스키퍼와 코왈스키가 복원한 칼[174]을 들고 거대화한 치고박고에게 덤볐지만 짓밟기 한방에 리타이어.전설의 전사가 뭐 이래? 사실 검에 기운을 넣어 발사하는 필살기 빠샤빠샤가 있긴 했는데 모트의 인격 쪽이 줄리언 발을 지키겠다며 필살기를 낭비하는 바람에(...) 오죽하면 스키퍼는 '말린 정도 되는 머리의 몸에만 들어갔어도 될 텐데'라며 절규하기도 했다.말린:뭐라고?
싸움이 끝난 뒤 신진은 칼 속으로 다시 들어가면서 필요할 땐 언제든지 부르라고 했지만 정작 펭귄&여우원숭이 일당은 그 칼을 빵에 버터바르는 용도로 쓴다.

6.13. 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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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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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성우는 김옥경.

주머니쥐. 이름이 엄마라고 한다.[175] 14마리나 되는 자식들이 전부 성장해 떠나 외로워하던 중 펭귄들이 엄마가 있던 나무를 실수로 날려버린 것을 계기로 펭귄들 기지에 오게 된다. 모성애가 너무 강해 펭귄들을 자식처럼 과보호하려 들어 스키퍼는 이를 경계하지만, 엄마가 충격을 받으면 쓰러지는 터라 별 수 없이 계속 참게 되고, 그래도 보살펴주는 게 마음에 들었는지 중간에는 오히려 스키퍼도 엄마가 구워준 과자를 좋아했다. 그런데 사실 쓰러진 척하는 게 주머니쥐의 종특.[176] 말린이 이 점을 알려주자 스키퍼는 그녀가 스파이라고 생각해 등을 돌리고, 엄마는 쓸쓸히 펭귄들의 본부를 떠나려는 때에 한스가 그녀를 납치해서 인질로 삼는다. 이후 펭귄들이 엄마를 구하려고 무기를 꺼냈는데 엄마가 위험한 물건은 안 된다며 무기를 마카로니나 물방울 같은 걸로 바꿔놔버렸다. 펭귄들은 결국 맨몸으로 한스에게 맞서게 되고 제대로 된 냉동광선총을 가져온 한스에게 펭귄들이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죽은 척을 해 한스를 당황하게 만들어 펭귄들을 구해주는 대활약을 하기도 했다.

에피소드의 끝에서는 호보컨 동물원으로 가서 한스를 펭귄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돌본다.

6.15. 도드

도도새. 성우는 이호산. 박물관에 있던 도도새의 깃털에 있던 유전자를 추출해서 복원했는데 이놈을 복원하는데 무려 힉스 입자를 사용했다.[177] 부활하자마자 온갖 무모한 행동을 벌이고 죽고 거기서 나온 깃털로 부활시키고 또 죽고 또 부활하는 걸 반복한다. 코왈스키 말로는 한동안 자기 환경에서 계속 최강자로 살아오면서 유전자부터가 겁을 상실한 모양이라고. 그러던 중 유전자 추출기가 폭주하여 여러마리의 도드들이 튀어나와 모두 위험행위를 하면서 자폭해나간다. 이때의 연출이 압권. 여기저기서 죽는 도도새들의 단말마(?)와 함께 좌절하는 스키퍼의 모습이 처절하기 그지없다.[178] 이때 줄리언이 최후에 살아남은 도드를 데리고 왔고 펭귄특공대는 또다른 도도랑 눈싸움하라면서 다시 박물관으로 보냈다. 그런데 묘사를 보면 원래 그 깃털을 가진 새 자체를 복원하는 거라 도도새들을 몇 마리 더 살렸더라도 수컷밖에 없어서 멸종을 피할 수는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6.16. 피티[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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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새로 등장한 아기 펭귄. 프라이빗보다 더 귀여운 아기 펭귄이지만 방귀 냄새는 무척 고약하다. 줄리언 왕이 그 귀여움에 반해 돌봐줬다.

사실은 코왈스키가 만든 신선[180]총에 맞아 어린이가 돼버린 스키퍼다. 신선총을 훔쳐간 생쥐의 왕을 방귀로 박살내고 총을 되찾는다. 그리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줄리언은 여전히 스키퍼가 아닌 어른이 된 피티로 오해했다.

극장판에서 나온 스키퍼의 어린시절 모습하고는 많이 다르다 물론 극장판과 TV판은 평행 세계여서 큰 의미는 없지만 살짝 따지자면 TV판에서 나온 모습은 갓난아기 시절이고 극장판에서 보인 모습은 어린이 시절이라고 볼수있다.

성우는 스키퍼를 맡은 톰 맥그라스/양석정/토비타 노부오

6.17.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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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무비 '황금다람쥐의 보물을 찾아서'편에 등장하는 다람쥐.[181] 성우는 박은숙.

황금다람쥐 에피소드에서 등장. 처음 등장했을 때는 프레드가 자기 할머니가 집에 왔다는 이야기를 할 때 나오고, 이후 자연스럽게 프레드와 포옹하는 모습 때문에 다들 프레드의 할머니로 생각했는데 프레드 말로는 아니란다.[182]매번 귀신같이 나타나서 황금다람쥐의 보물을 찾는 펭귄일행에게 힌트들을 던져주고 간다. 등장할 때마다 천둥번개가 쳐서람쥐썬더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자랑했는데 줄리언의 환상속에서 얼굴을 당당히 비춘 걸 보면 평범한 다람쥐는 아닌 듯하다.

6.18.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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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무비 '작전명:남극'에 등장한 아기 바다표범, 정확히는 얼룩무늬바다표범. 남극에서 바다표범 무리를 이끄는 족장의 딸이다. 성우는 김율.

멸종위기종 물고기를 포획하기 위한 악당들의 그물에 걸려 뉴욕으로 왔고 분쇄기에 갈려 죽을 운명에 처했던 걸 프라이빗의 도움으로 살아남아 친구가 되었다. 특이하게 펭귄을 먹지 않는 식성이[183]지만 프라이빗을 제외한 나머지 3인방은 바다표범이 기지에 나타났다는 것만으로 아주 패닉을 하면서 뛰어다니고[184] 게다가 이름까지 사냥꾼이란 뜻의 'Hunter'[185]라 발광을 하다가 남극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부탁을 들어준답시고 강가로 쏘아버린다.

다행히 같이 발사된 프라이빗 덕분에 고향인 남극으로 돌아가지만, 애정의 표시로 프라이빗에게 했던 물고서 패대기 치기가 고기를 부드럽게 만들려는 바다표범의 행동이란 말에 자신에게 팽귄을 먹고싶어 한다는 본능이 남아있는 건가 하는 생각에 충격을 먹고서 프라이빗과 갈등을 빚기도 한다. 하지만 펭귄들과 같이 온 줄리언의 조언으로 고민을 해소하고, 이후 다른 무리들한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 프라이빗과 펭귄 일당을 탈출시켜 줬다.

6.19. 헌터의 아빠

성우는 이종구. 남극에서 살고 있는 헌터의 아빠. 바다표범 무리의 우두머리이다. 먹이로 데려온 프라이빗에게 자신은 포크와 나이프를 쓸 수가 없으니 자신의 입으로 뛰어들어달라고 굳이 말로 설명하기도 하고 불법 어업선에 잡혀서 뉴욕까지 끌려갔던 자신의 딸의 목숨을 구해준 프라이빗은 누구도 먹지 말라고 하는 등[186] 본능에 충실하고 모자란 부하들에 비해선 이성적이고 융통성이 있는 편[187].

이후 프라이빗이 줄리언, 헌터와 함께 펭귄들을 탈출시켜주고 자신이 굴러 떨어져서 날카로운 얼음 조각이 떠있는 바다 위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을 때 프라이빗이 자신을 구해준 것을 보고 포식자와 피식자 간에도 우정이 싹틀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헌터에게 프라이빗을 탈출시키라고 말한 뒤에 작별한다[188]. 마지막에 '지겨운 남극'이라고 하는 걸 보면 남극을 떠나서 살고 싶은 마음이 있던 것 같다.

엄청난 딸바보인 모양. 패대기 치기를 하는 헌터를 보고 어른이 되었나 싶은 듯 아주 좋아하며, 헌터가 자신 무리의 바다표범들을 따돌리며 펭귄들을 탈출시키는 와중에도 딸을 응원했다. 헌터가 불법 어업꾼 때문에 남극에서 뉴욕까지 갔다가 돌아왔다는 말을 듣고 면목이 없다고 말하는 등 딸에게 정말 진심인 아빠.

6.20. 전설의 다람쥐

성우는 박영재.

이름은 나오지 않는 체구가 상당히 탄탄하고 큰 다람쥐. 100년 전에 황금다람쥐의 열쇠를 동물원 개장식 때 100년 뒤에 열리는 타임캡슐에 봉인해 쥐들의 음모를 저지했다. 현 시점에서는 다람쥐의 수명상 이미 고인이 되고도 남을 만한 상황이다.

6.21. 산타

성우는 박영재.

12월 25일이 되면 직원들은 모금을 하고 그 모금한 돈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선물해주는 일을 하는 진짜 산타. 펭귄들이 산타 찾겠다며 산타 직원들을 가짜 산타라고 다 때려눕힌 것도 용서하는 대인배이다. 스키퍼가 산타가 가진 마법이라는 게 도대체 뭐냐고 묻자 이미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하고는 선물하는 것만 해도 벅차다고 떠난다. 그리고 스키퍼가 찾아낸 그 마법은 바로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 아이들을 위하고 싶다는 그 마음 자체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노래를 불러서 서로 원하는 역할을 하겠다며[189][190] 망쳐졌던 꼬마스마스[191]를 다시 행복한 크리스마스로 만들었다. 마지막에는 모트가 잘라냈던 크리스마스 트리를 록펠러 센터 앞에 다시 만들었다.


[1] 이는 다른 동물원도 마찬가지이긴 하다.[2] 당장 주인공인 펭귄들부터가 정상적이지 않으며 여우원숭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조연으로 등장하는 고릴라들, 캥거루, 코끼리, 타조, 악어등 전부 정상과 거리가먼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는 모습을 보인다.[3] 한미 둘 다 줄리언 대왕과 중복.[4] 본래 천 마리의 코뿔소한테 밟히는 게 조건이었으나 동물원에 코뿔소가 로이 하나라서 로이가 혼자서 천번 밟았다.[5] 당시 줄리언이 로이한테 한 장난은 로이의 엉덩이에 낙서를 한 것.[6] 달괭이 맥스와 중복. 물론 로저의 음색이 확연히 차이가 나므로 위화감은 적다.[7] 겁이 상당한데 말린의 코골이 소리를 듣고 기절 초풍하려 했으며 자기보다 체급이 훨씬 후달리는 생쥐들이 본인의 집을 점거했으나 몰아내기는 커녕 역으로 쳐맞는다.....[8] 로저가 속한 앨리게이터가 크로커다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순하다는 걸 반영한듯하다.[9] 주인의 경우, 작중에서는 모습을 드러낸적이 없다.[10] 더빙판에서는 온혈동물과 냉혈동물의 차이라고 나온다.[11] 처음에는 리코의 목소리가 그대로 나왔지만, 난폭해지면서 맹수의 울음소리로 변했다.[12] 멋진 구두와 벨트, 지갑이 되고 싶단다. 근데 이것이 되려면 본인이 사망해서 가죽이 벗겨져야 한다.취향이 상당히 독특하다.[13] 장소가 상당히 가관인데 통나무로 위장해서 공원에서 서식하기, 동상으로 위장해서 박물관에서 살기(...) 결국 뉴스까지 뜨면서 잡혀갈 위기에 처하자 어느 건물안에 들어가는데 하필 거기가 한창 연극이 진행중이던 연극장 무대....[14] 새끼 오리의 모델링 역시 본작의 알동이와 그 형제들에 사용되었다.[15] 정작 이 치워준다는 말은 프라이빗을 위해 촬영이 끝날 때까지 잠시 모트를 데리고 놀겠다는 뜻이었다. 모트는 멀쩡히 살아있었고 모트의 망령은 진짜가 아니라 프라이빗의 죄책감이 만들어낸 환상이었다.[16] 로이는 방송에서 자기처럼 뿔달린 동물들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게 마음에 들었다고한다. 어지간이 주변 동물들이나 관람객들한테 안좋은 취급을 받아온 모양이다.[17] 스키퍼가 처음에는 루나콘 아이스쇼에 친구들을 데려가도 되냐는 프라이빗의 질문에 코왈스키가 상상속 친구들을 데려가려는 것 같다는 해석에 그런건줄 알고 프라이빗을 귀엽게 보며 여럿이 가면 좋다며 많이 데려오라고 허락해주다가 로이와 빙을보고 루나콘을 좋아한다는 친구가 얘네들이야!?라며 코왈스키, 리코와 같이 기겁해버린다(...) 그 이후에는 셋이서 로이와 빙을 아이스쇼가 열리는 공연장까지 데려다주느라 온갖 생고생을 다한다.[18] 이때 했던말이 다나눠왕자님한테 잡아먹혔으면 가만히 있을 것이지, 저 잘했죠 다나눠왕자님 이라고(...)[19] 그냥 바나나가 아니라 고릴라들의 고향인 아프리카에서 직접 딴 야생바나나로 줄리언과 말린도 이걸 한입 베어물자마자 감동할 정도.[20] 바로 이 에피소드에서 둘의 전투력 클라스를 볼 수 있는데 먼저 빙은 바나나가 사라진 직후 크게 분노하여 버트의 코를 붙잡고 빙빙 돌려 동물원 밖으로 내던졌으며 바다는 추격전 당시 몸을 날린 다음 바디 프레스를 시전해 그 충격파로 말린과 줄리언이 훔친 펭귄들의 자가용을 뒤집어 버렸다.[21]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자신들의 바나나를 훔쳐먹은 범인이 누군지 모르니까 동물원의 모든 동물을 혼내주려고 기린을 비롯해서 몇몇 동물을 혼내주었고, 버트까지 날려버렸다. 물론 실제로는 아시아코끼리를 고릴라 힘으로 날려버리는건 불가능하다.[22] 모리스: "아니요! 절대 안 될 일입니다요!", 말린: "절대 하지 마.", 코왈스키: "그럼 안 되죠.", 로이: "너무 무모해!" 리코: "엣↗에↘", 버트: "당연히 안 돼.", 프라이빗: "어디 아프세요?" 필:(말없이 고개만 젓는다.), 스키퍼:"멍청한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조이:"고릴라들한테 죽고 싶어?!" 핑키:"그런 끔찍한 생각 하지 좀 마!" 라고 바나나를 훔치려는 줄리언의 제안에 반대하는데 이와중에 모트만 유일하게 "대왕님은 어쩌면...그렇게 훌륭한 생각을 하셨어요?"하고 동조한다.[23] 다만, 여름 에피소드중에서는 덥다며 무지개콘을 머리에 뒤집어쓴 경우가 있었는데, 무지개콘은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셔벗이고, 셔벗은 알레르기가 딱히 없어 알레르기반응이 안 나온 듯하다.[24] 미국에서 코끼리는 모든 것을 기억한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로도 코끼리는 사회성이 있는 동물인 만큼,기억력이 좋은 편이다.[25] 스키퍼가 '천하무적 알동이' 편에서 언급하길 자신의 특급 무술을 사용하면 코끼리를 상대로 더 작은 동물이 이길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스키퍼의 기술을 따라한 알동이가 버트를 가볍게 제압한다. 근데 평상시가 아닌 버트가 폭주했던 '코끼리는 잊지 않는다' 편에서는 펭귄 특공대 4명이 모두 덤벼도 버트를 당해내지 못했다.[26] 사실 코끼리들은 쥐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코끼리가 쥐를 보고 움찔거렸으면 그랬지 무서워하는 정도는 아니다. 이 움찔거리는 것도 사람이 바퀴벌레를 보고 놀라서 움찔거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27] 정확히는 소원을 빌 때 프랑스 여행을 하고 싶다고 빌었다. 그리고 그 소원 덕분에 프랑스에 다녀왔다.[28] 그럴만도 한 게 그놈들 때문에 우리가 날아간 것이 한두번이 아니지라...[29] 단, 앨리스는 코알라와 캥거루가 오스트리아에 사는 걸로 알고 있다. 실제로는 오스트레일리아에 살며, 이 점을 거스가 지적해 준 바 있다.[30] 실제로 코알라의 손톱은 초식동물인 주제에 나무늘보 못지 않은 흉기다. 이렇게 예리한 데에는 나무타기용을 겸한 호신용이라는 설이 존재한다.[31] 대신 루나콘과 방영 시간대가 겹친다.[32] 이 모습 때문에 모트는 달라를 마녀라고 부른다. 달라는 이 호칭을 달가워하지 않는듯[33] 사실 달라는 스컹크 폭탄을 던진 것에 대해 사과하면 용서해줄 의사는 있었다. 그런데 줄리언이 적반하장으로 나오자 흥을 빼았은 것. 이후 줄리언이 사과하자 곧바로 되돌려줬다.[34] 첫 등장 당시에는 달라만 대사가 있었지만(나머지도 있긴 했지만, 짧게 나왔을 뿐이었다), '가발을 돌려줘' 에피소드에선 다른 개코원숭이들도 약간의 분량이 생겼다.[35] 다만 생김새는 수컷이다.[36] 이때 '리코는 나만 사랑해야 해!'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얀데레적인 모습을 보였다...[37] 다만 진짜 암컷타조의 깃털 배색은 흑백이 아니라 갈색과 흰색이다. 흑백의 조합은 수컷이 해당.[38] 더빙판 한정으로 이름이 미남이라고 한다.[39] 성우 정미숙의 딸로, 본인은 전문 성우가 아니다.[40] 코왈스키, 빙과 중복.[41] 핑키 외에도 다른 홍학들이 있긴 하지만, 보통은 홍학 중에서 얘가 많이 나온다.[42] '동물원에서의 하룻밤' 에피소드에서 이름이 밝혀졌으며, 베수비오 쌍둥이들이 얘를 녹색으로 칠하는 장난을 쳤다고 할 때 직접 '내 이름이 핑키인데, 분홍색이어야지...' 하면서 울었다.[43] 동물원에서 사육하고 있는 동물이 아닌 말벌, 비둘기, 키카 등은 제외[44] 대신 이 에피소드가 핑키의 존재감이 드러난 에피소드였다[45] 홍학의 땀과 마늘로 만들었다고 한다.[46] 정작 핑키는 줄리언을 엄청 싫어한다. 얘한테 자신의 꽁지털을 뜯긴 적이 있었기 때문.[47] 그런데 이 이름 잘 뜯어보면 Гос는 국가의 라는 뜻이고 бабушка는 할머니라는 뜻이라서 '나라의 할머니'라는 이름이다...[48] 다만 실제와는 다른 것이 러시아는 스포츠 경기에선 항상 유럽 소속으로 출장한다. 그래서 러시아는 아시안게임에 참여한 적이 없다. 그리고 하계 아시안게임은 2014년 인천 대회까지 짝수해에 열었다. 2019년 하노이 대회부터 홀수해 개최. 짝수해로 설정하면 실존 인물을 갖다쓴 게 되니 만화적 허용인 듯하다. 그리고 거스는 무제한급으로 출전했을 걸로 추정되는데, 1998 방콕 아시안게임의 역도 무제한급 금메달은 대한민국의 김태현이다. 그런데 은메달이 구 소련이었던 우즈베키스탄의 이고르 할리로프(Игорь Халилов)이니 현실 반영이라면 현실 반영?[49] 펭귄들이 몰래 보수해놓자 다 뜯어내고 다시 하겠다고 할 정도다.[50] 장비가 전부 망가지자 거스는 맨손으로 바닥을 부수고는 땅을 팠고, 소음 공격이라고 음악을 동물원 동물들 귀가 아플 정도로 틀었더니 신난다며 일을 했고, 찜질방 작전에 이은 추위에, 모래바람, 불꽃, 뱀까지 풀었지만 거스는 묵묵히 일을 했다. 뱀을 보고도 지렁이 취급 하는 건 덤.[51] 모든 공격이 통하지 않자 천하의 스키퍼마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인물이다.[52] 2번째로 등장한 89화에서 펭귄들에 의해 레너드 우리가 망가지자 아예 새로 만드는 것이 낫겠다고 했으며, 앨리스가 유대류가 사는 곳을 오스트리아로 착각하자 유대류는 오스트리아가 아닌 '오스트레일리아'에 산다고 정정해줬다.[53] 시간여행편에서 보면 동물원 바깥에서도 일하는듯.[54] 근육 이완제라서 스키퍼는 말이나 행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진짜 좀비로 오해받았다. 하필이면 약 색깔도 초록색이라서 진짜 좀비처럼 보였다.[55] 그러나 이 트롤링은 신의 한 수 였는데 작전은 한 식당에서 폐기하려던 상한 생선을 훔치는 것이었다.만약 이게 성공했다면 펭귄들은 큰 고통에 시달렸을 것이다.[56] 충격반사 스프레이가 실패하자 리코가 제안한 방법인데 문제는 정전기가 너무 강해 랜디의 털이 리코를 빨아들이다가 둘 다 감전되어버렸다.[57] 코왈스키가 충격에 대비하는 용도로 만들어뒀다는데 말 그대로 충격이 반사가 되기는 한다. 맞은 쪽이 튕겨나면서. 결국 랜디는 탄성 충돌에 가깝게 펭귄 기지 내부에서 통통 튀다가 코왈스키 스키퍼와 충돌한다.[58] 참고로 줄리언이 랜디한테 양털을 몽땅 내놓으라고 했기 때문에 줄리언을 극도로 싫어한다.[59] 토끼들이 줄리언을 왕으로 모시는 이유는 꼬리가 길어서다.[60] 자기중심적인 성격 탓에 아이들이 자신을 괴롭히러 온 게 아니라 먹을 것을 헌상하러 온 거라고 해석해서 토끼들을 말리며 본인이 직접 아이들이 들고 있는 음식을 훔쳐먹었다.[61] 독화살개구리의 독은 뱀에게도 통해 가짜산호뱀을 제외하면 그 어떠한 뱀도 함부로 이 개구리를 먹지 못한다.[62] 프라이빗이 안아준 이후인 나노돌이 에피소드 '최고의 발명품'에서는 자신을 구해준 펭귄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꼭 안아주고 싶다는 말을 했다. 첫 등장 때 포옹을 협박용으로 사용한 것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 문제는 이때 나노돌이가 펭귄들을 보호한다고 작동 중인 바람에 청소기가 배리를 빨아들였다. 결국 "저기, 안아준다는 건 농담이야! 그러니까 나 좀 꺼내줘! 어서!!!"라고 말하면서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정확히는 얘가 파리를 잡으려다 솜사탕 기계에 걸린 것을 펭귄들이 구해주긴 했지만, 종족이 맹독을 품은 독화살개구리인 이상 펭귄들이 얘가 안아준다고 할 때 기겁한 걸 보고 반응한 것이다.[63] 줄리언 대왕이 카멜레온의 말은 입이 아니라 눈으로 대화 한다고 한다. 눈 움직임과 몸색깔을 바뀌는 식으로 의사소통을 한다.[64] 원래는 "고장난 게 아니면 그냥 써라(If it ain't broken, don't fix it)"는 말로, 멀쩡한 걸 더 좋게 만든답시고 괜히 들쑤셔서 악화시키지 말란 뜻이다.[65] 아이러니하게도 실제 뉴저지주의 호보컨은 주변에서 깨끗한 편에 속한다.[66] 실제로 이말 직후 펭귄들을 간단하게 털어버린다. 어떻게 보면 숨은 강자.[67] 그래서 호보컨 동물원의 동물들이 합창가를 부를 때 '나쁜 짓만 골라 했었지'란 가사가 나오자 '난 아니야'라고 대꾸한다.[68] 예를 들면 상냥한 프라이빗에겐 부하한테 막 대하기, 지능적인 코왈스키한텐 스모, 선단 공포증이 있는 스키퍼에겐 뜨개질... 심지어 스모 쪽은 고릴라들한테 뇌물로 바나나를 미리 잔뜩 줘놨다.[69] 가족이 사육사로 일하라면서 억지로 하라해서 따랐거나 혹은 취업상 문제로 사육사 일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런것으로 보인다.[70] 한스를 복제한 로봇도 "왜 갑자기 로봇같이들 말하는 거냐?"하고 따진다.[71] 다만 예외적으로 스키퍼는 스펙으로는 로봇에게 확연히 밀렸으나 임기응변으로 로봇을 최고 출력의 안마 의자에 구속시킨 뒤 과부하를 가해 폭발시켜서 승리한다. 최후반부에는 팽귄 특공대가 하나씩 상대하는 걸 보면 강적이긴 해도 팽귄특공대는 충분히 무찌를수 있는듯[72] 하수구에 쳐박힌 스키퍼를 굳이 찾아와서 먼저 선제공격을 갈기는 바람에 탈출로가 생겨버렸다. 다만 프랜시스가 스키퍼의 갑작스런 행동을 보고 위험하다 판단하여 하수구에 가서 없애라고 명령했다면 말은 된다.[73] 사실은 청설모에 더 가깝다. 영어로 squirrel은 흔히 '다람쥐'라고 번역하지만, 실제로는 청설모 종류를 일컫는다. 정작 다람쥐에 해당하는 영단어는 chipmunk이다.[74] 오두막 발작에 걸려서 코왈스키가 경찰청 철창살은 외철창살 검찰청 철창살은 쌍철창살이면 어디가 더 많을까라고 아예 정신이 나갔을 때 이야기한 걸 나중에 경찰청 창문이 검찰청 창문보다 2배 많으면 창살 수가 같아진다는 답을 내놓는 참으로 논리적인 모습을 보였다.[75] 이때 코왈스키가 '오, 맙소사. 프레드한테 물어볼 일도 다 있다니'라고 한탄하는 걸 보면 여간 맹한 성격이 아닌가 보다.[76] 특히 DJ 음악 씬에선 아처에게 도토리를 줘서 음악을 바꾸게 했고, 프레드 또한 진심으로 즐기고 있었다.[77] <프라이빗 진급 작전> 편에서 코왈스키가 무서운 8번 버스에 대해 노래하던 중 본인이 말 그대로 갑툭튀해서 언급했다. "우리 삼촌 둘이랑 사촌들도 당했어. 시골에서 왔다가. ...진짜야."[78] 그리고 알동이는 누군가 자기 엄마를 조종하고 있다며 의심했다.[79] 코왈스키의 말에 따르면 알이었을 때의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한다. 결국 펭귄들이 알이었던 알동이에게 했던 여러가지 위험한 짓들, 즉 스키퍼의 전투기술과 코왈스키의 전술, 리코의 전투본능, 프라이빗의 매료 등이 지금의 알동이를 만들고 말았다고…[80] 넷이 생긴 게 다 비슷해서 에피소드 마지막까지도 프라이빗은 이름을 다 틀린다. 그런데 줄리언은 어떻게 아는지 넷 이름을 정확히 불렀다. 알동이의 진짜 이름이 무엇인지는 나오지 않고 펭귄들과 줄리언은 각각 알일 때 불렀던 알동이, J.J라고 계속 부른다.[81] 일명 '킹크러시'라는 어마무시한 마력과 파워를 가진 괴물차가 다 쓸어버리는 쇼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펭귄들이 침투하려다 계속 실패하고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스키퍼는 무조건 들어가겠다며 로켓포를 리코에게 꺼내게 해서 뒷문에 쐈는데 직원이 문 열자마자 놀라서 피하고 맞은 게 킹크러시인 바람에(...) 튀다가 아쉬워서인지 킹크러시의 타이어만 코왈스키에게 굴리게 해서 가져왔다.[82] 사실 이 이미지의 비둘기들은 프랭크가 아닌 다른 비둘기들이며, 프랭크는 당시 블루베리를 들고 있었다.[83] 후에 엄상현 성우는 마다가스카: 리틀 와일드에서 프랭크와 같은 비둘기인 앤토니의 성우를 메인으로 맡게된다. 프랭크와의 차이점이라면 프랭크는 눈매가 작고, 매서우며, 악역경험자인 반면 앤토니는 주연인 뉴요커 4인방과 제일 친하게 지내는 동물원 밖 친구에 악역이 아니고, 눈이 똘망똘망해서 귀여워 보인다는 차이점이 있다.[84] 근사한 차를 타본다고 고마워 했다.[85] 다른 비둘기들도 위원장에게 앙심을 품고 있어서 펭귄들을 저지하려들었지만 펭귄들이 빵을 뿌리자 거기에 정신이 팔려 실패.[86] 프레드, 요원X와 중복이다. 하지만 프레드와의 억양 차이가 커서 위화감이 적다.[87] 심지어 의적 활동할 때 콧수염도 가짜였는데 프라이빗은 이 부분에서 제일 실망한 듯 하다...[88] 특별한 날 먹겠다고 금고에 꽁꽁 숨겨놓은 사탕까지 줬었다.[89] 더빙판에선 거짓말쟁이에 저질이라고 순화되었지만 원판에선 진짜 심한 욕을 했다(...)[90] 서로 데이트 하면서 유명한 로맨스영화인 타이타닉(영화),레이디와 트램프, 사랑과 영혼을 패러디했다.[91] 모트를 보고 계속 입맛을 다셨고, 진짜 잡아먹으려고 부리를 벌리기까지 했다.[92] 키카는 스키퍼에게 받은 은혜가 있어 절대로 동물원 의 동물을 잡아먹지 않았기에 나쁜 짓을 했다는 자각이 없었다.[93] 물론 프라이빗은 혼란스러워하다 실수로 밟은 거다.[94] 특히 줄리언이 프라이빗의 누명을 벗겨준다면서 오히려 더욱 선동질을 해버렸다.[95] 사과는 데일이 정말로 할 말이 없다며 먼저 사과했고 프라이빗이 화해의 악수를 청하며 받아주었다. 물론 그걸론 안된다며 코왈스키한테 복수를 하고 나서 프라이빗에 대한 오해를 동물원 동물들에게 풀어주겠다고 약속했다.[96] 이 작품의 영화판인 마다가스카 시리즈에서 마티의 성우를 맡아온 성우이다. 마티와 달리 뚱이 톤으로 연기했다.[97] 참고로 '척'이란 이름은 찰스의 애칭들 중 하나다. 고로 풀 네임은 '찰스 찰스'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소리.[98]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크리스마스의 기적'에서. 이때는 줄리언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베어 훔쳐간다고 방송국 차까지 끌고 가버려서 동료가 방송 송출도 안 되니 앵커 말투 유지할 필요 없다고 하자 보통 말투를 할 수 없어서 그렇다고 밝힌다.[99] 이름으로 미루어보아 한때 스키퍼가 척찰스 흉내를 낼때 프라이빗을 호칭할 때 나온 스포츠 담당앵커인 듯. 그런데 이쪽도 이름이 '피트 피터스'인 걸로 볼 때 이쪽 메인 앵커/대타들은 전부 이름이 이런 모양이다.[100] 원판에서는 Moon-Cat[101] 이때는 잠시 붉은 살쾡이를 이용해 요원 X를 저지하여 살아났다. 처음에는 맥스가 붉은 살쾡이로 분장해서 요원 X를 속였으나, 금방 들통나게 되자 이번엔 펭귄들이 반대로 붉은 살쾡이를 맥스랑 같은 색으로 분장시켜 저지한 것. 대신 여기서 잠시 나온 붉은 살쾡이는 이 에피소드 이후론 더는 등장이 없다.[102] 황금동상까지 만들었다. 그걸 보고 스키퍼는 자기가 틀린 건지 심히 고민한다. 하지만 위원장이 간부로 만들어준다고 하자 시커먼 웃음을 보인 걸 보면 팬인 것도 승승장구를 위한 연기였을 수도 있다.[103] 의외로 첨단 과학 지식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지, 스키퍼의 안드로이드를 보자마자 생체 역학적으로 복제한 안드로이드라고 단번에 파악했다.[104] 다른 직원 한명은 메이슨과 필중 필 마냥 대사가 없다.[105] 마다가스카 시리즈에 나오는 프랭크라고는 본항목에도 나오는 비둘기랑 줄리언 대왕 만세에 나오는 마다가스카섬의 하늘신 프랭크 뿐이며 둘다 인간 캐릭터가 아니다.[106] 얼마나 동물들에게 외부반입음식들을 먹였는지 글래디스 할머니가 동물원에 입장하자마자 앨리스가 글래디스 할머니의 핸드백을 뒤져 소지품 검사를 하고 몸수색까지 했었다.[107] 여우원숭이들은 제외. 왜냐하면 이 할머니가 여우원숭이를 고양이로 착각해서 고양이 먹이를 주기 때문이다.[108] 사실 동물원 측에서도 이 할머니의 행동을 금지할만한 이유가 있는 게, 만약 상하거나 동물에게 죽음을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인 성분이 들어있는 먹거리를 멋모르고 제공했다가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이 할머니가 동물에게 준 음식들은 초콜릿이 발린 바나나나 멀리서 공수해온 굴 등 동물의 건강에 이상을 일으킬만한 것이 많다.[109] 사실 범인은 스키퍼였다. 정확히는 스키퍼가 다이빙하면서 튄 물이 나비효과가 되어서 망고 씨앗이 하필 할머니의 앞에 떨어지게 된 것. 줄리언의 누명이 벗겨진 후에는 다른 동물들이 모두 자진해서 엉덩이를 맞았다.[110] 동물원의 캥거루 조이와는 동명이인이다.[111] 조이는 뉴욕 시내에서 살아남기는 힘드니 차라리 고양이처럼 사는 게 더 낫다고 말한다.[112] 영어판에서는 강철이 아니라 크롬으로 나온다. 이름도 크롬 클로[113] 돌연변이라서 그런지 말도 못하고 괴수마냥 소리만 지른다.강철 집게다! 스키퍼에 의해 퇴치되나 이후 마지막 편에서 잠깐 등장한걸 보면 아직 살아는 있는듯.[114] 리코가 가재 한 마리를 공격하려 하자 보험 들어 놓은 게 없다면서 대신 옆에 있는 가재를 때릴 것을 부탁했고 리코는 정말로 그 가재는 냅두고 옆의 가재만 팼다.[115] 블로홀과 함께 다같이 칸쿤으로 휴가간적이 있는듯하다.[116] 이는 부드러운 손길을 가진 줄리언 대왕이 잠시 블로홀 박사랑 친해지는 게기가 되기 도했다.[117] 모리스와 중복.[118] 처음에는 하키를 잘 모르는 척 하며 대결하도록 슬슬 꾀어내더니, 대결이 성사되자마자 펭귄 일행의 조잡한 장비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전문적인 장비를 꺼내들고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발라버린다.[119] 프라이빗은 대왕쥐가 하키 골대를 휘둘러 고슴도당의 우리로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온 몸에 가시가 박혔으며, 코왈스키는 작전을 짜다가 플라잉 엘보 드랍에 맛이 가버렸고, 스키퍼는 모트를 보호하려다가 하키채에 두들겨 맞고 벽에 쳐박혀 전신 골절상을 입었다.[120] 추워서 발이 예민하단다..[121] 생쥐들 사이에서 꼬리에 있는 붉은 반점은 위대한 쥐라는 표식이라고 한다. 근데 이 증거물이 역대 쥐 퇴치 포스터들이다.[122] 로저의 얘기를 들어보면 평소 자주 괴롭힌 듯 하다.[123] 우리나라에도 서식하는 청설모 종인 Scirius vulgaris의 영어명이 바로 red squirrel이다.[124] 마다가스카 시리즈(1편~3편까지)에서 코왈스키를 맡아왔던 성우다. 참고로 원판 성우인 제프 베넷도 TV판 마다가스카의 펭귄에서 코왈스키를 맡았다.[125] 첫 등장 에피소드 '붉은 다람쥐'에선 김승준 성우가 맡았다. 오인성은 이후에 맡았고, 사실상 고정 배역이다.[126] "붉은" 다람쥐라는 이름과 군인 행세를 하는 펭귄들이 모트를 쥐도새도 모르게 납치, 고문하거나 '붉은' 책을 본 원숭이들을 붉은 다람쥐의 첩자로 의심하는 모습 등 메카시즘에 대한 풍자로 보인다.[127] 물론 프라이빗의 활약에 의해 물리치는데 성공했다.[128] 이 때, 코왈스키는 북미판에 한해 붉은 다람쥐와 성우가 같다는 점 때문인지 붉은 다람쥐 연기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오인성도 기존 마다가스카 시리즈에서 코왈스키를 맡긴 했지만, 정작 마펭에선 고성일이 코왈스키를 맡았기에 해당되지 않았다.[129] 센트럴파크 공원에서는 도토리가 곧 돈이어서 줄리언이 프레드를 꼬드겨서 파티를 한다고 도토리를 펑펑 쓸 때 DJ도 도토리로 섭외할 정도였다.[130] 일명 마법콩. 콩인데 젤리맛이 난다며 줄리언은 좋아했다.[131] 사실 청설모들은 잣나무를 더 좋아한다. 도토리를 좋아하는 것은 진짜 다람쥐(chipmunk) 쪽이다. 이 애니에선 프레드가 대표 다람쥐였기 때문에 사실상 프레드의 주식인 셈. 반대로 붉은 다람쥐는 영문명에서 보듯 '청설모'다.[132] 새 주제에 자연의 섭리를 어기고 날지 않고 헤엄치는 게 이유라며 헤엄쳐대면 잘나 보이는 줄 아냐고 말하는데... 그럼 날지 못하는 다른 새들, 타조키위도 싫어할 듯?[133] 경찰은 아예 요원X를 "펭귄 증오범"이라고 부르고 있다.[134] 이 때 펭귄들은 자신들의 정체가 탄로났다고 생각해 절망했는데 막상 아무도 안 믿자 상당히 의아해한 스키퍼가 코왈스키에게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묻는데 코왈스키가 분석하길 오히려 너무 말이 안 될 정도로 과장되었다고 생각해 사람들이 믿지 않은 거라고 분석했다.[135] 꼬꼬닭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나오는 회상장면들중 농장에서 계산을 한 뒤, 바로 옆에 있던 양에게 자신의 알을 대신 품게했다.[136] 사실은 그 춤으로 눈길을 끌고 리코가 밥그릇을 바꿔치는 작전.[137] 이전엔 대통령이었는데 좀 더 현실적인 꿈으로 바꿨다고 한다. 코왈스키는 국회의원이 현실적인 꿈이냐며 어이없어했지만.[138] '최강펭귄'이라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펭귄의 용기를 증명하는 훈련이 있는데 혼자서 3가지의 과제를 해내야 한다. 1.빙산 들어올리기 2.무시무시한 포식자 상대하기 3.아주 차가운 얼음 위에서 버티기...인데 뉴욕은 야생도 남극도 아닌 관계로 셋 다 없어서 뉴욕식으로 대체했다. 1.은 얼음이 든 트럭을 들어올리는 걸로 대체했고 2.는 북극곰 테드에게 시비를 걸어서 질질 끌려다니다가 테드가 스키퍼를 밟고 드러누워서 클리어했는데 3.은 무지개콘을 30초만에 먹는 걸로 대체했다가 실패했다. 그래서 펭귄들을 떠나려 했는데 이 냉동광선을 깨는 걸로 통과하게 되었다.[139] 상당히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레미의 몸 속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에서 펭귄 특공대가 레미 상태 잠시 점검하고 화성오징어와 싸우러 나갔을 때 동물원 종보다도 훨씬 커졌다.[140] 애초에 첫 등장 부터가 침략을 할 의도로 왔다. 되려 방관 했다간 더 큰 일로 벌어질수도 있었다.[141] 구축함[142] 본판으로는 2주만에 행성 6개를 부쉈다고...[143] 줄리언은 맛없다고 하면서도 독식했다.[144] 물론 말벌은 꿀을 만들지 않는다. 또 말벌집은 밀랍으로 된 꿀벌집과 달리 종이로 되어 있다.[145] 실제로 너무 거대해서 펭귄들이 만든 잠수정 사이즈 정도의 크기로, 가물치 한 마리 때문에 겁먹었냐며 펭귄 요원들이 하나씩 들어가봤는데, 갈 때마다 공포에 질려 도망치듯 튀어나왔고 이후로는 스키퍼를 제외하고 전부 물고기에 잠시 동안 공포에 질릴 정도였다.[146] 여기서 코왈스키가 금세 진화해 다리가 생겨서 다른 호수로 건너갔을 수 도 있다고 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틀린부분은 당연히 짧은 시간내로 진화해 다리가 생긴다는 것이고, 맞는부분은 물밖에서도 호흡할 수 있다는 점과 기어다니는 것 정도는 실제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147] 원래 그 음료수는 잠수함을 배치했을 때 줄리언이 진수식한답시고 그걸 잠수함에 마구 내리쳐서 탄산가스가 차게 만들었던 것으로, 계속 흔들어도 안 터지자 그냥 목 마를 때 마시든지 하라며 준 것이다.[148] 이는 죠스의 패러디이다.[149] 마다가스카 2편에서 제물로 바쳐질 위기에 처한 멜먼 대신에 용암에 빠진 상어나 펭귄들이 허구한 날 먹어대는 생선도 그렇고, 이 만화에선 물고기 종류는 어째 취급이 안좋다. 주인공이 팽귄들이라 어쩔 수 없다.크리스마스편에서 생선이 죽지 않고 펄떡거리자 꼬리를 잡아 패대기쳐서 기절시키질 않나 포장되었음에도 아직도 살아 움직이자 함마질로 침묵시킨다.[150] 악당들중 하나인 클램슨과 중복 성우이다. 다만, 나이젤은 한 에피소드에만 등장해서 이 둘이 만나지는 않는다.[151] 리코가 폭탄을 삼켜버린 에피소드에서 프라이빗은 다큐멘터리에서 한 펭귄을 보고 삼촌이라고 했고 이후 그 펭귄이 바다표범에게 잡아먹히는 광경이 나왔다. 그런데 펭귄이 한두마리가 아니니 다른 삼촌일 수도 있다.[152] 그러나 코왈스키가 들은 것은 16번하고도 반. 우느라 반밖에 못 들었다고..이렇게 차일 때마다 충격으로 아무것도 못하는데, 처음 거절당했을 때는 그 충격이 심해 반년 동안이나 침상에서 일어나질 못했으며 화장실도 안 가서 스키퍼가 뒤처리를 해주느라 고역이었다고 한다.[153] 제목이 '나를 사랑한 펭귄'이다.[154] 애초에 파커는 블로홀을 구출해내기 위해 도리스와 사귀는 척 했던 것이다. 그런 파커와 맞서 싸우는 코왈스키의 모습을 보고 반하게 된 듯.[155] 동생쪽은 메이슨과 필중 필 마냥 대사가 없다.[156] 줄리언이 반갑다며 껴안았지만 대기권을 뚫고 내려왔으니 온도가 무지막지하다는 것을 몰랐다.[157] 스키퍼와 줄리언의 지시로 무술과 댄스 콜라보네이션으로 압승한다.[158] 이름은 1953년 영화 <제 17 포로수용소>에 나오는 독일 포로수용소에서 탈출을 시도하다 죽은 미군 병사들에게서 따왔다.[159] 잘 들어보면 스키퍼를 대장님, 나머지 셋은 동료들이라고 부른다.[160] 각각 스키퍼, 코왈스키와 중복. 특히 양석정에겐 이 애니 기준으론 유일한 중복 배역이다. 아무래도 생김새가 비슷한것을 보고 의도한 중복인듯 보인다.[161] 애초에 해결방법이 축소광선총으로 줄여서 몰래 숨기는 거였다. 심지어 이때 축소시킨 몰캉이를 다루는 코왈스키의 모습은 훌륭한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그것이었다.[162] 원래는 10일 남았는데 다른 동물들이 계속 아무 것도 모르고 그걸 가지고 놀거나 보기 싫다며 때리는 것 때문에 계속 분열, 이틀까지 줄어들어버렸고 거기에 리코가 몰캉이들을 크림으로 모아서 없앤다고 폭파시키는 바람에 47분까지 줄었다. 작중 군법회의 할 때 시점에는 프라이빗이 그게 10분 전 일이라고 했으니 지구멸망까지 약 40분 남았던 셈.[163] 펭귄 같이 원래 추운 환경에서 살던 생물을 제외한 생물 대부분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이라고. 그런데 평범한 펭귄되기 편에서는 펭귄들도 추위를 탔는데 은반 위의 기적 편에서는 얼음 위에서 하키도 즐긴 걸 보면 매 화마다 설정이 들쓱날쑥해보인다.[164] 불도저가 파트너인 비밀첩보요원이 된 것도 있고, 잘생긴 줄리언은 더더욱 잘 살았다는 내용도 있다.[165] 작중에선 이름이 밝혀지진 않고 아르마딜로라는 이명으로만 불리며, 본인이 첫등장할 때 본인을 "사막의 돌풍"이라고 자칭한다.[166] 첫 등장 시 자신을 사막의 돌풍이라고 소개했을 때 이 말을 들은 스키퍼왈 사막에서 더위를 먹어서 좀 정신이 이상해진것 같다고[167] 프라이빗이 골프를 그만둔 것도 사실 이 녀석 때문이었다. 호승심에 불타서 비겁한 짓을 한 프라이빗이 자괴감이 들었기 때문. 참고로 그 비겁한 짓이란 어린 주머니쥐의 2단 아이스크림을 향해 공을 쳐서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린 것이다.(...)[168] 이때 공이 굴러가는 게 압권이다.[169] 사실 프라이빗이 운전 훈련 중에 구해준 귀뚜라미가 도와준것이었다. 홀 안에서 벌레가 나와 엄지척한 걸로 확정했다.[170] 스키퍼는 인간들 돈의 가치를 모르니 물고기 통조림 얼마나 살 수 있냐고 코왈스키에게 물었더니 1640만 개 살 수 있다고 해서 스키퍼는 먹던 커피를 뿜고 놀랬다.[171] 일명 도리스에게 바치는 시. 도리스에게 또 고백하려고 만들다가 울어서 실패한 모양이다(...)[172] 근데 한가지 이상한 점은 정작 있어야할 짧은 꼬리가 안 보인다.[173] 여담으로 박물관의 '저주받은 유물관'에 있었는데 깨알같이 황금다람쥐의 보물열쇠도 여기에 있다. 황금다람쥐의 유적은 줄리언의 활약으로 날려버렸는데 열쇠만큼은 남은 모양.[174] 중간에 꽁트가 있는데 칼을 복원한다는 게 책을 잘못 봐서 말 인장을 만들었다가 다시 만든다.그것도 대단한 거 아닌가?[175] 한스가 마마보이라고 놀려대자 스키퍼는 "그! 아줌마! 이름이! 엄마라고!!!"라며 화를 낸다.[176] 실제로 주머니쥐는 천적을 만나면 죽은 척하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177] 원래는 멸종된 고대펭귄인 와이타하 펭귄을 부활시킬려고 했지만 한바탕 소란속에 어떤 새의 깃털을 주웠는데 그게 도도새의 깃털이었다.[178] 심지어 단순 개그씬도 아니고 진짜 끔찍하게 죽었는지 펭귄 특공대 외에 다른 동물들은 도드의 자폭행위를 보고 하나같이 토하며 경악했다.[179] 영문 이름이 (P.T.)이다.[180] 신선하다의 그 신선이 맞다. 신선한 물고기를 먹기 위해 발명했다. 생쥐 하나는 생생총인 줄 알았다는데 대왕쥐 왈 그 생쥐는 저번 회의를 빠졌다고...[181] 다만 귀라든가 털색을 보면 청설모일 수도 있다.[182] 프레드 왈 모르는 다람쥐인데 갑자기 자길 안아서 상당히 당황했다고 한다. 진짜 프레드의 할머니는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고. 그래도 프레드는 기분나쁘진 않았는지 할머니 품이 포근했다고 한다.[183] 본 동물은 오징어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단, 코왈스키가 말하길 그건 단순히 헌터가 어려서 그럴 뿐이고, 성인이 되면 식성이 변할 거라고 경고한다.[184] 스키퍼마저 헌터를 보자마자 겁먹은 목소리로 "으어 바다표범이다!"라고 소리쳤다.[185] 바다표범이 펭귄 천적이니 당연히 겁에 질릴 수밖에 없다. 여기서 코왈스키의 인형극이 아주 가관이다.[186] 이 때 꼬마 바다표범에게도 예외는 없다고 말하자 프라이빗을 먹으려고 기대감에 차있던 꼬마 바다표범의 표정이 곧바로 시무룩해진다.[187] 다만 프라이빗을 제외한 나머지 펭귄은 헌터를 직접적으로 구해주진 않았다는 이유로 먹이 취급을 하긴 했다.[188] 부하들에겐 안타깝게 놓쳐버렸다고 둘러댄다.[189] 줄리언이 과자집 만들기 싫다며 더 중요한 일을 고르겠다는 말을 시작으로 다들 새 역할 해 보고 싶다면서 구성된 팀들이 각각 엉망진창으로 일을 하면서 제대로 된 준비를 못 하게 된다.[190] 로저는 바다빙/카멜레온과 한팀이 돼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 바다빙은 자기들끼리 작곡하고 카멜레온은 몇 시간을 가르쳐도 화음을 못 맞춰 딩동댕동 한 번으로 오리 엄마와 아기 동물들을 충격에 빠뜨리는 놀라운 화음(...)을 보여주었다. 장식팀은 리코-말린-필/코왈스키-버트-메이슨으로 각각 나뉘어 즐거운 분위기와 품위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게 서로 안 맞다며 싸우다가 다 망가졌고, 조이는 놀이를 만든다는 게 산타 얼굴 깨부수는 폭력놀이를 만드는 등 완전히 망했다.[191] 센트럴파크 동물원은 크리스마스 연휴로 24일~26일까지 아침까지 쉬는데 이 사이에 동물원 동물들이 어린 동물들을 위해 하는 파티. 프라이빗 왈 26일은 박싱데이라고.스키퍼:프라이빗, 26일이 어떤 날인지는 안 궁금해 원어는 Kidsma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