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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별 명칭 | |
| <colbgcolor=#ddd,#333> 한국어 | 미용실 |
| 한자 | 美容室 |
| 영어 | Beauty salon, Hair salo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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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용실은 파마, 염색, 커트, 화장, 그 밖의 미용술을 실시하여 헤어스타일을 만들고 외모를 가꾸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다.2. 상세
1970년대까지 한국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파마와 화장을 주요 업무로 하는 미장원(美粧院)과 남성을 상대로 커트와 면도를 주요 업무로 하는 이발소를 구분해서 운영했다. 미장원과 이발소는 운영 형태도 조금 차이가 있었는데, 이발소는 앞으로 엎어져서 머리를 감는 것과 달리, 미장원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뒤로 누워 위를 바라본 상태에서 머리를 감겨주는데, 이는 주 고객층인 여성이 얼굴에 화장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장원의 경우, 파마와 염색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동네 친목 장소로 애용되기도 했다. 덕분에 미장원 주인은 자연스레 마당발이 되기도 했다. 한때는 귀고리를 착용할 수 있도록, 볼펜 등으로 귀를 뚫어주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는 미장원과 이발소를 구분하지 않고 미용실이 대중화되었으며, 이발소에서 머리를 자르던 남자도 자연스레 미용실을 많이 이용하는 추세다.1인 사업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며, 번화가에 위치한 이름있는 미용실은 철저하게 예약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예약을 안 하고 와도 받아는 주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파마나 염색을 하고 있는 동안에 오면 오랜 시간을 대기해야 하니 빠른 이용과 편의를 위해서는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특히 파마나 염색 등, 기구과 약이 소요되는 시술의 경우, 예약을 하는 것이 훨씬 좋다.호주, 미국, 유럽 등 해외의 저렴한 미용실에서는 샴푸를 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업체에 따라서는 가발, 속눈썹, 콧털, 겨털, 마사지, 메이크업, 네일아트, 발톱 손질 등의 서비스도 있다.
어린 아이들이 꽤나 무서워하는 곳이기도 하다. 낯선 사람이 꽤 오래 붙어서 머리를 만지며 빗 가위 등으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에 공포심을 느끼는 듯하다. 특히 전동식 바리깡은 작동 시 굉음을 내기 때문에 많은 어린 아이가 울기 마련이다. 그래서 엄마가 아이를 앉고 자르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아이만 전문적으로 받는 미용실도 있다.
대부분의 미용사는 입담이 좋은 편이다. 미용사는 이리저리 바쁘지만, 손님은 가만히 앉아있기 지루하기 마련인데, 그래서 미용사는 손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뉴스라든지 드라마, 영화 이야기를 하면서 머리를 한다. 과거 친목 장소가 된 결정적인 이유다. 손님의 머리를 바쁘게 손질하면서도 입이 쉬지 않는 미용사의 모습을 보면 확실히 대단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말 거는 미용사를 부담스러워하는 손님도 있기 때문에 미용사들이 손님의 성향을 보고 적당히 맞춰주는 추세다.
손님과 주인이 밀접 접촉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에 가장 취약한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다른 서비스 업종에 비해 폐업이 많지 않은데, 머리카락 관리는 일상은 물론, 사회 생활에 직결되는 일이어서 미용실은 생활필수 시설인 데다가 비대면 서비스 대체가 전혀 불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 미용사 대부분이 손님들의 마스크를 안 벗기고 귀에 연결된 끈만 살짝 들어서 옆머리를 치기 때문에 독특한 경우 아니면 안전하게 헤어 관리를 받는다. 그리고 미용실이 원래 잘 망하는 업종이 아니다. 아무리 변두리에 있다 해도 미용실에 오는 손님은 늘 있다. 자기 머리를 해주던 미용사 아니면 다시 새로운 미용실에서 어떻게 해주면 좋은지 설명해야 하고 친분도 다시 쌓아야 해서 머리하다 사고 친 것 아니면 가던 미용실을 쭉 가게 되기 때문이다.
3. 관련 법
4. “이용업”이라 함은 손님의 머리카락 또는 수염을 깎거나 다듬는 등의 방법으로 손님의 용모를 단정하게 하는 영업을 말한다.
5. “미용업”이라 함은 손님의 얼굴, 머리, 피부 및 손톱ㆍ발톱 등을 손질하여 손님의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는 다음 각 목의 영업을 말한다.
가. 일반미용업: 파마ㆍ머리카락자르기ㆍ머리카락모양내기ㆍ머리피부손질ㆍ머리카락염색ㆍ머리감기, 의료기기나 의약품을 사용하지 아니하는 눈썹손질을 하는 영업
나. 피부미용업: 의료기기나 의약품을 사용하지 아니하는 피부상태분석ㆍ피부관리ㆍ제모(除毛)ㆍ눈썹손질을 하는 영업
다. 네일미용업: 손톱과 발톱을 손질ㆍ화장(化粧)하는 영업
라. 화장ㆍ분장 미용업: 얼굴 등 신체의 화장, 분장 및 의료기기나 의약품을 사용하지 아니하는 눈썹손질을 하는 영업
마.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세부 영업
바. 종합미용업 : 가목부터 마목까지의 업무를 모두 하는 영업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이용실이 머리카락, 수염만 한정되고 눈썹은 불가능한 대신 일반미용실은 수염이 불가능하고 머리카락, 눈썹만 가능하다. 대신 눈썹시술에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금지다.5. “미용업”이라 함은 손님의 얼굴, 머리, 피부 및 손톱ㆍ발톱 등을 손질하여 손님의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는 다음 각 목의 영업을 말한다.
가. 일반미용업: 파마ㆍ머리카락자르기ㆍ머리카락모양내기ㆍ머리피부손질ㆍ머리카락염색ㆍ머리감기, 의료기기나 의약품을 사용하지 아니하는 눈썹손질을 하는 영업
나. 피부미용업: 의료기기나 의약품을 사용하지 아니하는 피부상태분석ㆍ피부관리ㆍ제모(除毛)ㆍ눈썹손질을 하는 영업
다. 네일미용업: 손톱과 발톱을 손질ㆍ화장(化粧)하는 영업
라. 화장ㆍ분장 미용업: 얼굴 등 신체의 화장, 분장 및 의료기기나 의약품을 사용하지 아니하는 눈썹손질을 하는 영업
마.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세부 영업
바. 종합미용업 : 가목부터 마목까지의 업무를 모두 하는 영업
기본적으로 눈썹 왁싱은 약물을 사용하므로 불법이다. 왁싱은 털을 녹여 약하게 할만큼 독한 약을 쓰는데 당연히 피부에 좋지 않다. 대체적으로 기업형 대형 미용 체인들[3]이 서비스적인 요소를 중시하기 때문에, 그러한 미용실의 경우 개인 미용실에 비해 최신 헤어스타일도 자주 추천해 준다.
미용실은 본래 면허증을[4] 가진 개인만 열 수 있었지만, 2016년 1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기업이 미용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외를 적용하는 이른바 '규제 프리존'을 충청북도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 오송에 규제프리존 시범사업은 미용협회의 극렬한 반대로 무산되었다.
사. 영업소 내부에 최종지불요금표를 게시 또는 부착하여야 한다.
아. 사목에도 불구하고 신고한 영업장 면적이 66제곱미터[5] 이상인 영업소의 경우 영업소 외부에도 손님이 보기 쉬운 곳에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적합하게 최종지불요금표를 게시 또는 부착하여야 한다. 이 경우 최종지불요금표에는 일부항목(5개 이상)만을 표시할 수 있다.
자. 3가지 이상의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개별 미용서비스의 최종 지불가격 및 전체 미용서비스의 총액에 관한 내역서를 이용자에게 미리 제공하여야 한다. 이 경우 미용업자는 해당 내역서 사본을 1개월간 보관하여야 한다.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4] 공중위생영업자가 준수하여야 하는 위생관리기준 등
파마와 염색 등 3가지 이상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손님에게 최종 비용을 사전에 알려주지 않으면 경고조치 후 영업정지를 당하게 된다.[6] 대한미용사회중앙회와 한국이용사중앙회의 협의로 미용실에서는 면도날 및 날붙이 사용을 금지하기로 합의하였다, 요 근래 미용실에서 도루코 면도날을 못 보는 이유.아. 사목에도 불구하고 신고한 영업장 면적이 66제곱미터[5] 이상인 영업소의 경우 영업소 외부에도 손님이 보기 쉬운 곳에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적합하게 최종지불요금표를 게시 또는 부착하여야 한다. 이 경우 최종지불요금표에는 일부항목(5개 이상)만을 표시할 수 있다.
자. 3가지 이상의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개별 미용서비스의 최종 지불가격 및 전체 미용서비스의 총액에 관한 내역서를 이용자에게 미리 제공하여야 한다. 이 경우 미용업자는 해당 내역서 사본을 1개월간 보관하여야 한다.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4] 공중위생영업자가 준수하여야 하는 위생관리기준 등
4. 관련 문서
- 패션 관련 정보
- 미용사
- 파마
- 이발소
- 블루클럽 - 남성 전용 미용 프랜차이즈.
- 쉬어매드니스(Shear Madness) - 미용실 위층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다룬, 대학로 연극이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게임 내 대도시에 추가된 시설인데, 원래는 현실처럼 머리 모양 다듬기 정도였지만, 패치로 기능이 늘어나면서 성전환에 오크의 허리도 서게 만들 수 있게 바뀌면서 현실의 미용실을 넘어 성형외과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5. 채널A의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서 2014년 1월 15일에 방송을 시작한 전 예능 프로그램.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2회 편성 되었으며, 정규편성은 되지 못했다.
진행자는 이휘재, 권오중이다. 안선영, 이경실, 이선진, 김윤경 등이 출연한다.
방송 내용은 여자 패널들이 여자의 입장에서 각종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집단 토크쇼다.
[1] Hair Shop은 콩글리시이다. 다만 샬롱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어서 원단어를 알고 있는 사람도 꽤 있다.[2] 미용실보다 생활에 더 필요한 시설인 식당은 배달 음식 등으로 대처가 가능했음에도 폐업이 많았던 것과 대비 된다.[3] 박준 뷰티랩, 박승철 헤어 스투디오, 이가자 헤어비스, 이철 헤어커커, 준오헤어, 리챠드, 제오헤어 등.[4] 강조를 해둔 이유는 가끔씩 자격증과 면허증을 혼동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미용실 개업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자격증이 아니라 면허증이다.[5] 약 20평[6] 가격표를 붙여놓았다고 하더라도 손님이 물어보면 대답해 주어야만 한다. 또한 손님이 컷트나 파마, 염색을 하겠다고 말하면 최종 가격을 대답해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