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fff,#1f2023><tablebgcolor=#fff,#1f2023> | 바기오시 Lungsod ng Iloilo Iloilo City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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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f8c3a><colcolor=#fff> 시청 소재지 | City Hall Dr, Baguio, 2600 | |||||
하위 행정구역 | 129바랑가이 | |||||
주 | 벵게트주 | |||||
지방 | 코르디예라 행정구 | |||||
섬 | 루손섬 | |||||
면적 | 57.51km² | |||||
인구 | 366,358명 | |||||
인구밀도 | 6,400명/km² | |||||
시장 | [[민족주의 국민연합| 민족국민연합 ]] | 벤자민 마갈롱 (재선) | ||||
시의회 (12석) | ''' UNA ''' | 5석 | ||||
[[자유당(필리핀)| 자유당 ]] | 3석 | |||||
| 2석 | |||||
[[국민통합당| 국민통합당 ]] | 1석 | |||||
[[국민당(필리핀)| 국민당 ]] | 1석 |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2석 | |||||
하원 (1/316석) | [[국민당(필리핀)| 국민당 ]] | 마르케스 고 (3선) | ||||
PSGC 코드 | 143030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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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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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햄공원 북부에서 서쪽을 바라본 풍경 |
2.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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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 문장 |
3. 교육
바기오가 어학연수로 각광받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일단 도시가 조용한 편이다. 관광지로서는 단점일 수 있지만 공부를 하기위해 바다 건너 오는 사람들에게는 큰 장점이다. 그리고 한국인의 비중이 낮은 편이다.[1] 한국인보다 대만인, 중국인, 홍콩인들이 훨씬 많고 일본인, 베트남인 등도 상당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시원한 기후 역시 바기오의 가장 큰 장점이다. 바기오에서는 대부분 사람들이 긴팔옷을 입는다. 동남아시아의 열대성 기후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바기오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과거부터 대만인, 홍콩인들이 어학연수로 많이 방문했으며, 최근에는 다른 나라의 사람들도 더욱 늘어나고 있다.[2] 어학원의 커리큘럼이나 시설 등이 각 어학원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학연수를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여러 조사를 통해 적합한 어학원을 찾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다른 필리핀 지역에 비해 장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학연수생들이 바기오 경제에 이바지하는 부분이 커서 바기오 사람들도 어학연수생들에게 호의적이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바기오로 오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클락 국제공항에 직항이 있어서 버스 3시간 정도로 도착할 수 있는 것 역시 어학연수생들에게는 상당한 장점 중 하나로 나타나고 있다.4. 기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250km 떨어진 해발 1,500m의 산골짜기에[3] 있어 연평균기온이 19.3℃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필리핀에서 얼마 안 되는 온대기후 지역. 털모자나 털장갑, 머플러, 패딩 등 필리핀에서 이게 팔리나 싶은 제품들을 버젓이 판매하는 곳이다. 이로 인하여 20세기 초부터 필리핀에 사는 미국인들의 피서지로서 도시건설이 추진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전에는 여름철에 정부기관이 이곳으로 옮겨져 '여름의 수도' 라고 불린 적도 있다. 현재도 필리핀 정부는 여름이 되면 마닐라에서 바기오로 이동하여 업무를 수행한다.우기에는 물론이고, 건기에도 심심찮게 구름이 몰려와서 안개가 된다. 창문 같은 걸로 밖을 바라보면 화이트 아웃이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보통 전체적인 기후는 약간의 고산기후가 나타나는 열대 기후로 우기와 건기로 나뉘는데, 건기에는 건조하지만 전체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우기에는 아침과 새벽에는 춥고 낮에는 온화하다. 그리고 우기에는 비가 자주 오는데, 보통 일주일에 5~7번 정도 온다. 이때는 밖에 돌아다니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실내에서 공부만 하는것이 낫다. 바기오에 오는 사람들은 긴팔옷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동남아시아는 더울 것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반팔옷만 가지고 왔다가 입지도 못하고 쇼핑몰에 가서 긴팔옷을 사는 사람들이 매년 있다.
5. 치안
수도인 마닐라 권역이나 세부보다 훨씬 좋은 편이며, 동남아시아 전체를 통틀어 봐도 안전한 지역에 속한다.경비원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치안이 좋은 것도 있다. 여름 수도라 대통령이 마닐라에서 비행기 타고 놀러도 오는 만큼 치안 유지는 필수인 셈이다. 웬만한 곳에는 다 권총이며 산탄총 든 경비원들이 몇십 명씩 있다. 게다가 경비 초소 안을 보면 여기가 전쟁터 보급소인지 헷갈릴 정도로 무서운 아이템들이 있는 경우도. 그 경비들은 유니폼에 '랭크' 가 붙어있는데, 대통령 거처 같은 곳에 있는 사람들은 스나이퍼 랭크가 붙어있고, 초소 안에는 무지막지한 라이플들이 걸려있다. 이쯤 가면 무섭다.
그만큼 필리핀에서도 안전한 지역이며, 시민의식도 다른 필리핀의 지역들보다는 훨씬 나아서 도시 중심부 한정이지만 신호등 신호를 지키거나 금연 캠페인을 지키고 청소부가 주기적으로 꼼꼼히 청소를 하는 등 수도인 마닐라와는 전혀 다른 인상을 보여준다. 수도인 마닐라나 세부보다 훨씬 살기 좋은 곳인 것은 확실하다. 그도 그럴 것이 기후부터가 시원하다.
6. 산업
부근에는 금, 은 광산이 많으며, 그 채굴과 함께 거래의 중심지를 이룬다. 특히 은의 가격이 굉장히 싸서 실버샵이 많이 퍼져있기도 하다. 폐광을 공원으로 개조하여 관광지로 운영하기도 한다.[4]중부 루손 평야와 바기오 고원을 잇는 간선도로가 지나고 동쪽 교외 아그노강 상류에 있는 수력발전소는 마닐라의 공업화에 큰 몫을 한다.
7. 교통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산 속 깊숙히 위치하고 있다는 특성 때문에 교통환경은 안 좋은 편이다. 바기오로 접근하기 위한 메인도로들이 전부 구불구불하게 나 있어 시간이 오래 걸린다.[5]바기오의 유일한 공항인 로아칸 공항[6]은 사실상 군용 공항 및 근린 주민들의 공원 비슷하게 이용되고 있었는데, 2022년 12월 필리핀항공이 드디어 취항을 개시했다. 2023년 현재 세부 막탄 공항에서 일주일에 4번 직항편이 뜨고 있으며 세부에서 2시간 정도면 바기오에 도착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거리가 5~6km 남짓한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아주 편해졌다.
철도도 전혀 없기 때문에 과거에는 자가용이 아닌 이상 사실상 무조건 시외버스를 통해 바기오로 진입해야 했는데, 예산만 충분하다면 세부에 들러 환승하여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시외버스는 다양한 회사들의 다양한 노선이 운영되고 있는데, Genesis, Victory Liner, Partas 등이 유명하다. 단기어학 유학생 등은 마닐라~바기오 간의 노선을 운영하는 Genesis와 Victory Liner, Joy Bus 등을 주로 이용하게 된다.
시내 이동용 대중교통으로는 지프니와 택시가 있다. 필리핀의 다른 지역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트라이시클[7]은 존재하지 않는다. 바기오 시 전체가 트라이시클이 아예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업 뿐만이 아니라 바기오 시 전역에서 트라이시클을 운전/탑승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8. 도시구조
산악도시인지라 산을 타고 올라가면서 마을이 형성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산입구인 캠프 1으로 시작해서 바기오 시가지 입구인 캠프 7까지 마을(거주지와 관광지)이 건설되어 있으며 캠프 7 위로는 필리핀의 맥도날드 격인 Jolibee의 바기오 환영 판넬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도 시 중심부까지 차로 30분 더 걸린다는 재미있는 사실.이후 도시 중심부까지 들어오면, 번햄 공원[8]이 위치하고 있다.
바기오 시내의 중심지인 세션로드[9]를 따라 양쪽으로 상가가 늘어서 있고, 언덕 위에 전국 체인 쇼핑몰인 SM몰이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리갈다 로드[10]에는 한인 식당들이 몇군데 있다. 가격이 비싼 곳도 있지만 여러모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리갈다 로드 중간부에 위치한 카페 윌[11]도 유명하다.
바기오는 산악도시고 도로가 험해 멀미를 잘 하고[12] 조금만 멀리 가도 비행기를 타는 것처럼 귀가 먹먹하다. 그래서 단체여행, 단체어학연수에서는 차량을 렌트하여 타고 관광지[13] 에 가면 멀미를 많이 하고 귀가 아프다는 사람이 많다.
9. 관광
마닐라나 세부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과 멀리 떨어져 있는 탓인지, 한국 내에서는 관광지로서의 바기오의 입지는 거의 없으나, 여름 수도라는 별칭 답게 생각보다 볼 것들이 있다.[14]미술관, 박물관 등의 전시관도 많으며 산지라는 점에 힘입어 주변에 괜찮은 자연관광지가 있기도 하다.
9.1. 유명 관광지
- 바기오 박물관
- 밴캡 뮤지엄
- 마인즈뷰 파크
- 일리카 아티스트 빌리지
- 탐아완 마을
- 바기오 컨트리클럽 크리스마스 빌리지
- 캠프 존 헤이
- 바기오 보태니컬 가든
- 이고롯 스톤 킹덤 (Igorot Stone Kingdom)
- 마운트 코스타 (Mt. Costa)
- 미라도르 헤리티지 앤 에코 파크 (Mirador Heritage and Eco Park)
- 메리놀 이콜로지컬 생추어리 (Maryknoll Ecological Sanctuary)
9.2. 축제
매년 2월에 파낙벵아라는 꽃 축제가 열리는데 이 때는 중심도로인 세션로드가 봉쇄되고 필리핀 전역에서 올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리고 이 때는 교통체증이 심해진다.여러 가지 식품이나 기념품을 파는 부스들이 도로에 빼곡히 늘어서고 사람이 워낙 많아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더 편안하다. 이 기간 동안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도 팁이 될 수 있다. 축제가 시작되면 리갈다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루게 된다.
10. 기타
한국 토익성적만 인정하는 한국과는 달리 필리핀 토익 점수는 일본에서도 인정이 된다.[15]준 라보가 유명세를 이용해 시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주변 관광지로는 비간, 사가다, 바나웨 등이 있지만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4시간 이상 걸려서 여러 사항들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1] 마닐라, 세부 같은 곳은 여기가 한국인지 필리핀인지 모를 정도로 한국인들이 엄청나게 많다.[2] #[3] 베트남의 관광 도시인 달랏과 전체적으로 비슷한 환경을 구성하고 있다.[4] Mines View Park 등.[5] 처음 가보는 사람은 시간을 여유있게 체크해야 한다. 실제로 어학연수, 여행을 와서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이나 클라크 국제공항에서 바기오로 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은 새로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6] Loakan Airport. 유도로 따윈 없고 짧은 활주로 하나밖에 없는 아주 작은 공항이다. 공항의 규모로 인하여 1990년 이후 3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여객기가 전혀 취항하지 않고 있었다. 시설문제와 상술한 바기오의 날씨 특성 때문에 시계가 아주 나쁜 경우가 허다하여 개장이 불투명했었다.[7] 오토바이를 삼륜으로 개조한 뒤 큰 객석을 붙여 2~4명 정도가 탈 수 있도록 만들어진 대중교통수단.[8] Burnham Park. 1905년 바기오 도시 정비 계획 당시 바기오 초원부를 정비하여 공원으로 만든, 바기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공원이다. 공원 내에 배를 탈 수 있는 연못과 스케이트 링크, 축구장 등도 있는 아주 큰 공원이다.[9] Session Road. 번햄공원 북부부터 동쪽을 향해 쭉 뻗는 약 1.7km의 대로이다.[10] Legarda Road. 번햄공원 서부부터 남쪽을 향해 쭉 뻗는 대로이다.[11] Cafe WILL[12] 특히 관광객[13] 예를 들어 번햄 파크, 바기오 뮤지엄[14] 특히 더위에 약한 사람은 바기오에 오는 걸 추천한다.[15] 원칙적으로 토익은 국제적으로 인정된다. 물론 홍콩은 필리핀과 달리 토익을 안 친다. 토플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