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9:59:29

배현진/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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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국회의원 당선 전
2.1. 총파업 중 MBC 노조 탈퇴2.2. MBC 블랙리스트 논란
2.2.1. 김종국MBC 사장 퇴출 논란2.2.2. 양윤경 기자·신동진 아나운서 좌천 논란 (양치대첩, 피구대첩)
2.3. 수상경력 셀프 업그레이드 논란
2.3.1. 노컷뉴스 단독 보도2.3.2. 배현진의 소송 제기/패소
3. 제21대 국회의원 시절
3.1. 박주신 병역 의혹론 주장3.2. 북한 찬양 도서 낙인 논란3.3. 귀태 발언3.4. 김종인 관련 극언3.5.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논란3.6. "지역구 송파 치매 돌봄 시설 백지화 기뻐" 공개 성명 논란3.7. 박병석 국회의장 인신공격 발언3.8.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찬반 갈등3.9. 위장 사퇴쇼 논란3.10. 윤석열 미국 순방 중 욕설 논란 옹호3.11. MBC 취재진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논란 옹호
4. 22대 국회의원 시절
4.1. 두산 베어스 경기 시구 논란

1. 개요

국민의힘 소속 현 국회의원(지역구: 송파구 을)이자 전 MBC 아나운서 배현진의 비판 및 논란을 정리한 문서이다.

진보층에건 보수층에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정치인인데, 진보층에서는 '나경원급으로 어그로를 많이 끄는 여자 빌런'으로 취급 받으며 비호감도가 매우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보수의 여전사'라며 칭송 받는다.

2. 국회의원 당선 전

2.1. 총파업 중 MBC 노조 탈퇴


본래 2012년 MBC 노조 총파업동참하여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했지만, 100여 일이 지난 후에 "적어도 뉴스 앵커로서 시청자 이외의 그 어떤 대상에도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겠습니다''라며 노조를 탈퇴하고 5월 11일, 뉴스데스크로 복귀했다. 이미 4일 전인 5월 7일에 탈퇴한 양승은과 최대현에 이은 3번째 탈퇴였다.

이것으로 인해 노조원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 #, #, 송일준 MBC PD협회장 "아나운서들, 신동호·배현진 '배신 남매'라 불러".[1]

복귀 후 네티즌과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배현진 아나운서 네티즌과 설전 트윗.

신동진 아나운서의 증언에 따르면 파업 당시 배현진 아나운서는 '건강 문제가 있다'며 파업 활동이 저조했는데, 때문에 노조에서는 "파업 활동이 저조하다"고 비난 받고 사측에서는 "파업에 참여했다"고 비난 받으며 양쪽에서 고립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동료 아나운서 몇 명이 마음 고생하는 배현진 아나운서를 달래주기 위해 케이크를 사들고 찾아갔는데, 찾아가는 길에 TV 뉴스에 배현진 아나운서가 등장한 것을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였다고.

배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비판 받는 당시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은 MBC 아나운서들 사이에서도 부당한 인사 평가와 비민주적인 공포 분위기 조성을 한다고 비판 받아왔으며, 누구든 언제라도 아나운서국에서 쫓겨날 수 있다는 불안감까지 심어줬다는 진술까지도 나왔다.[2]

2.2. MBC 블랙리스트 논란

2.2.1. 김종국MBC 사장 퇴출 논란

2.2.2. 양윤경 기자·신동진 아나운서 좌천 논란 (양치대첩, 피구대첩)

MBC 양윤경 기자는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물을 아껴 쓰라'고 했다가 비제작부로 발령 받았다"며 MBC의 상태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양 기자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
심지어 진상조사단까지 꾸려졌고, 사실 관계 확인차 CCTV도 돌려봤다고 하더라. 당장 인사가 나진 않았지만, 정기 인사 때 인사가 났다. 배현진 씨와 있었던 일이 방아쇠가 되어, 블랙리스트[3] 내가 포함돼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양윤경 기자가 김어준의 파파 이스에 직접 출연하여 당시 상황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했다. 당시 5층 화장실에서 배현진 아나운서가 양치를 하면서 수돗물을 과도하게 쓰고 있길래 양윤경 기자가 "수돗물을 잠가 달라"고 말했는데, 퇴근하면서 마주친 배현진 아나운서가 양윤경 기자의 얼굴을 쳐다보았다고 한다. 참고로 양윤경 기자가 배현진 아나운서보다 입사 선배였음에도 존댓말로 말했다고 한다.

양윤경 기자가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아니, 그게 그렇게 억울해요?"라고 묻자, 배현진 아나운서는 "아니, 내가 물 쓰는데 눈치를 봐야 돼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결국 양윤경 기자가 "(공영 방송사인) MBC 앵커인데 당연하죠" 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서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 다음 날 출근 전 아침, MBC 노조 위원회에서 일하는 간사 선배가 양윤경 기자에게 연락을 해서 "회사가 난리가 났으니, 일단 그렇게 알고 출근해라"고 전했다고 한다. 그래서 양 기자가 출근하니까 부장이 전날 배현진 아나운서와의 일에 대해 자초지종을 묻기 시작하였고, 결국 경위서까지 쓰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양윤경 기자는 경위서를 쓰는 것으로 마무리 될 줄 알았으나, MBC에서는 진상조사를 하기로 결정하고 조사단까지 꾸려서 조사를 벌였다. 양칫물을 두고 벌어진 사소한 의견 불일치가 무려 진상조사의 대상이 된 것이다.[4] 또한 양윤경 기자가 쓴 경위서와 배현진 아나운서가 쓴 경위서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CCTV까지 조사했다고 한다. CCTV 조사 후 양윤경 기자는 결국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배현진 아나운서에게는 아니고 담당 부장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해당 사건 뒤 뉴스데스크에서 개편되어 앵커직 하차 및 휴직에 들어갔다.[5] 4개월 뒤 양윤경 기자는 근무 태도 등을 이유로 보도국 이외 부서로 발령이 났다.

MBC 출신 뉴스타파 최승호 PD가 추가글을 공개했다. 참고로 최 PD는 2017년 12월 7일부로 MBC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었다. 다만 위 기사의 헤드라인 또한 최승호 PD의 개인 주장일 뿐이다.
MBC 앵커라고 수도꼭지 콸콸 틀어놓고 양치질해도 된다는 건 MBC 내에서는 유명한 일화인데, 놈들이 CCTV까지 확인해서 양윤경 기자를 쫓아냈다는 건 몰랐다. 예전에도 양윤경 기자는 여자 화장실에서 선후배 사용자들에게 "수도꼭지 잠그라"고 권유하곤 해서, 사내 미담 사례로 MBC 사보에까지 실렸다. 그런데 미담 사례자가, 상대가 배현진 씨라고 갑자기 징계 대상자가 되다니...

화장실에서의 충고 사건으로 선배 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지난 대통령 선거MBC문재인 후보를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리포트를 여러 차례 했는데, 그때 배현진 앵커의 멘트를 보면서 '진심을 실어 공격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배 앵커는 태극기부대의 방송이 생기면 최고의 스카우트 대상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 방송의 사장은 김장겸, 보도국장은 박상후 쯤 되겠다.
이후 이 사건이 많은 기사들로 이어지며 뒤늦게 화제가 되었다. 네티즌들은 이를 비판하고, 배현진 아나운서의 SNS 계정까지 댓글이 욕설과 비난글로 도배가 된 상태.

현재 시점에선 관련자들의 증언만 있고 이렇다 할 조사는 없었기에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긴 하지만, 위의 노조 탈퇴 건과 대통령 선거 당시의 악의적이고 편파적인 리포트에 대한 건수, 그리고 양윤경 기자 관련 건 등 의심스러운 정황은 상당히 많다. 무엇보다 당사자 본인의 적극적인 해명은 없었기에 이 의혹이 쉽사리 해결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배현진 아나운서와 마찬가지로 노조 탈퇴 이력이 있는 신동호 아나운서국 국장도 비슷하게 비판 받고 있는 중.

다만 여기에 언급된 대부분 사례의 경우 당시 정부의 MBC 인사를 비판하거나 총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이미 경영진이나 정권의 눈 밖에 나있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부당인사가 맞기는 해도 배현진과의 마찰과는 무관하게 일어난 일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뉴스타파에서 신동진 아나운서도 비슷한 소리를 했다. 사내 운동회에서 피구를 했는데 신동진 아나운서가 배현진 아나운서를 아웃시켰고, 1주일 후 주조정실로 발령됐다고. 이 사건은 그 유명한 피구대첩으로 회자된다.[6]

이후에 최승호 사장이 취임하면서 배현진이 대기발령되고 비제작부서로 좌천되었던 양윤경 기자가 보도국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이후 이에 대한 당사자 본인의 반론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 배현진의 해명대로라면 오히려 배현진이 노조원들로부터 왕따를 당한 피해자가 된다.
양치대첩도 여러 버전이 있던데 뭐가 사실인가.

2013년 가을에 있었던 사건이다. 화장실에서 수돗물을 아껴 쓰라고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게 아니다. 양치를 하면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왜 컵을 안 쓰느냐고 하더라. 그래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종이컵이라도 쓰겠습니다라고 했다. 그 즈음에 그런 일이 워낙 많았다. 유치해서 말하기도 민망한데 사무실에 붙어 있는 내 사진에 콧물이랑 다리털을 그려놓기도 하고, 서랍을 뒤지기도 했다. 일하고 있는데 위협적으로 꽹과리를 치기도 했고. 심지어 뉴스 준비하고 있는데 와서 굵은소금을 뿌리기도 했다. 자판 사이에 소금이 낀 채 타자를 쳤다. 모두 내가 '확!' 지르길 바라고 있었던 거다. 언제 터지나 본 거다. 그걸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꾹 참았다. 양치대첩도 그 중 하나인데, 내가 사과했더니 선배가 화장실을 나갔다. 분이 안 풀렸는지 바로 뒤에 다시 들어와서 수돗물을 탁 잠그고 다시 나가더라. 그리고 보도국으로 돌아왔더니 나만 들리게 "너, 가정교육 못 받았냐?"고 했다. 못 참겠더라. "가정교육은 댁에 가서 하시죠!"라고 소리 지르고 말았다. 그 일로 다음 날 조사위원회가 열렸다. 당시 사장님도 그렇고 사내 분위기가 나한테 우호적이지 않았다. 위원회는 내 잘못을 입증하기 위해 열린 것 같았다. 그분은 경위서에 "도로 들어와서 수돗물을 끈 적이 절대 없다", "부모님 욕을 한 적이 없다"고 쓰셨더라.
미안한 말이지만 코미디 같다.

그 일로 CCTV까지 돌려봤다. 나한텐 끝까지 사과 안 하셨다. 담당 부장에게만 물의를 빚어서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고 나서 작년 7월에 그 얘기가 다시 나온 거다. 피구대첩은 또 어떤가. 한때 파트너로 모시면서 존경하던 선배님이 그런 말을 했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그 날 정말 재밌게 깔깔거리면서 피구를 같이 했다. 피구가, 피구라는 게... (웃음) 원래 그 안에 맞으러 들어가는 거잖나. 휴! 믿기 힘들지 않나? 이런 얘기를 진지하게 하고 있는 게. 그땐 진짜 무슨 일만 있으면 배현진을 탓했다.
양치대첩, 피구대첩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즉각 대응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입장을 표명할 만한 루머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뉴스 앵커라는 막중한 직위에 있었던 만큼, (이러한 의혹에 대해 해명함으로써) 뉴스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MBC 퇴직 이후 영상을 통해 위 사건들에 대해 해명했다. 배현진, 욕먹는 이유? 배현진 개인 유튜브에 클립 영상을 올렸지만 영상 출처는 위키트리 '이언경의 작은방 토크'이다. 링크.

이후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법이 실행된다고 하자 MBC에서 겪은 일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

2.3. 수상경력 셀프 업그레이드 논란

2.3.1. 노컷뉴스 단독 보도


노컷뉴스에서 송파을 지역구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배현진 전 MBC 앵커가 과거 수상경력을 부풀려 홍보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보도하며 지난 22일 공개된 월간지 '신동아' 인터뷰에서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숙명 토론대회에서 '금상'을, 전국 대학생 토론회에선 '베스트 스피커상'을 탔다는 얘기를 했지만 CBS가 확보한 2007년 제 6회 숙명 토론대회 시상식 녹취 파일에 따르면 배 예비후보는 '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열린 제 3회 전국 대학생 토론회에선 '스피커상'을 탔다. 인터뷰에선 은상을 금상으로 1단계, 스피커상을 베스트 스피커상으로 3단계 올려 설명한 것이며 해당 인터뷰를 단순 착오로 보기 어려운 대목도 있다. 주요 인터넷 포털에 등록된 인물 정보에도 수상 내역이 사실과 다르게 적시되었다고 지적했다.

배현진 측은 "오래 전 일이라 단순착오에 의한 실수"라 하지만, 네이버다음에서 확인 가능한 수상 실적이 취재 전까지 잘못 기재된 것으로 나타나 오래 전부터 잘못된 수상 실적을 누군가 유통했을 것이라 추정된다. 결국 4월 25일 페이스북으로 해당 논란에 대해 바로잡았다. #

2.3.2. 배현진의 소송 제기/패소

이에 배현진측은 2018년 8월 "배현진, 수상 경력 '셀프 업그레이드' 논란"(2018년 4월 25일자), "배현진 '이력 마사지', Before→After"(2018년 4월 26일자), "배현진, 허위 수상경력에 논란에 '단순 기억착오'…송파을 출마선언"(2018년 4월 30일자) 등 기사를 이유로 CBSi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왜 CBSI인가 하면 노컷뉴스는 CBSI에서 운영하는 언론사이기 때문이다.

이에 재판부에서는 원고가 '베스트 스피커상을 수상했다'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언어 용법과 전후 문맥에 비춰보면 (신동아 인터뷰에서 한 발언은) 원고가 베스트 스피커상을 수상했다는 내용으로 인식된다"며 "피고(CBSi)가 기사에서 '배현진이 인터뷰에서 스피커상을 베스트 스피커상으로 부풀려 설명했다'고 기재한 것이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하며 CBSi 손을 들어주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고 이후 확정되었다. @

이후 언론 보도로 배현진이 CBS측에 본인의 패소 판결로 인해 물어줘야 할 소송비를 물어주지 않았고, 이에 CBS의 한 관계자가 배현진 의원 측 후원계좌에 압류와 추심할 계획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고 한다. 이후 배현진측에서 CBS 측에 소송비 300여만 원을 입금하면서 마무리되었다.

3. 제21대 국회의원 시절

3.1. 박주신 병역 의혹론 주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살한 이후 이에 장례식을 치르러 온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에게 '부친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의혹을 해결하라'며 입장 표명을 했는데, 7년 전 해소된 의혹을 다시 끄집어내며 장례식 이후 재검을 받으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 #

이에 대해 진중권이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은 이미 끝난 사안", "비판을 하려면 제대로 하든지, 어디서 '꺼리'도 안 되는 것을 주워와 그것도 부친상 중인 사람을 때려댄다"고 하며 상을 치르는 유가족에 대해 정치적 행보를 한 배현진의 무례함을 비판하며 "도대체 머리에 우동사리를 넣고 다니냐"며 배현진에 대해 폭언에 가까운 맹폭을 퍼부었다. #, #

또 "이런 몰상식한 비판은 외려 통합당의 얼굴에 먹칠을 할 뿐"이라며 "이 사건은 통합당이 자기들만의 세계 안에 갇혀 현실과 소통할 능력을 완전히 잃은 돌머리 강경파들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함을 보여준다"고도 지적했다.

민주당 대변인은 "통합당과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고인과 유족에 대한 모욕적 언행을 즉각 사죄하라"며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중단하고 최소한의 도리를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배현진은 박씨에게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2심 재판에 출석하라'고 발언을 하여 마치 박주신이 피고인으로 있는 재판이 있는 것처럼, 그가 해외에 있다가 들어온 사실까지 합쳐 마치 해외도피 중이었던 사람처럼 해석할 여지가 있는데[7]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은 박주신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들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이 이루어지고 있을 뿐이다. 해당 피고인들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16년 1심에서 유죄, 즉 벌금 700만~1500만 원을 선고 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각주에 서술한 대로 1심 이후 박씨가 영국으로 출국 후 돌아오지 않고 박시장도 아들의 행방을 모른다고 부인하여 현재까지 재판이 계류된 상태. 즉 이 재판에 참석하라는 것이 배 의원 측의 워딩이다. 박주신 당사자의 병역법 위반 혐의는 이미 2013년에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려진 바가 있다.

애초 박주신에 대한 검사 논란은 이미 박주신의 신체 검사를 진행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새로 MRI 촬영을 한 결과 박주신이 병무청에 제출했던 MRI와 같은 것으로 나왔다고 정리하면서 종결 지었던 문제이다. 세브란스병원 "MRI, 박주신 본인 것 맞다". 배현진 이전에도 박주신에 대해 의혹론을 주장하던 사람들은 이미 여럿 존재했었다. 하지만 그들조차도 박주신의 신체 검사에 대해 의혹 수준의 비난들만 할 뿐 정작 박주신이 받은 신체 검사가 문제가 있음을 실질적으로 입증해내지 못했다. 그래서 당시 재판부에서 박주신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에게 전원 유죄로 판결하고 벌금을 선고했던 것이다. @

미래통합당 내에서도 배현진의 박주신에 대한 의혹 주장에 대해 부정적 반응이 일어났다.

미래통합당 이상일 전 의원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박주신 건은 이미 2013년 종결된 사안, 배의원이 생각이 좀 못 미쳤던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

윤기찬 미래통합당 홍보위 부위원장은 미래통합당 차원에서 박주신에 대해 의혹 제기는 없으며, 어쨌든 영상분석 등을 통해서 일단락된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미래통합당 내에서도 이 발언에 대해서 반발이 일었고, 통합당은 개인 논평이라고 선을 그으려 하고 있지만 정작 배현진 본인은 진중권의 반응에 대해 "북한에서나 쓰는 '삶은 소대가리'식의 막말과 똥만 찾고 다니시니 안타깝다. 요즘 많이 힘드신가 보다."라고 대응하는 등 # 더욱 강경한 발언을 내쏟으면서 상황은 더 악화되었다. #

이후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라는 시민단체에서 배현진을 가세연과 함께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3.2. 북한 찬양 도서 낙인 논란

배현진 의원은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BOOK(北) 읽는 풍경 전시회'에 대해 "북한 찬양 전시회가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버젓이 전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전시회가 "북한의 체제를 남한과 동일시하는 전시자료 및 책들로 구성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비판했다. #

이에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는 낡은 정치적 이념 공세를 중단하라며 배 의원의 사과를 촉구했고. 문화체육관광부도 "사실 관계가 잘못됐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문체부에서는 "책의 일부 문구만을 발췌해 편집, 연결해 놓은 부분을 예시로 들어놓고 전체 맥락과는 다르게 북한과 남한을 동일시하는 책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사실 관계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

3.3. 귀태 발언

문재인 정권을 '귀태 정권'이라고 해 논란이 일었다. # 7년전에 홍익표 의원이 귀태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원내대변인 자리를 사퇴하였는데, 같은 원내대변인 위치에 있는 사람이 또 다시 귀태라는 단어를 쓴 것이다.

귀태 발언은 상당히 문제 있는 단어이다. 당시 박근혜 정부는 당시 민주당의 홍익표가 귀태 표현을 쓴 것에 대해 모욕이라고 하며 해당 표현을 쓴 것에 대해 민주당에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었고 # 당시 이정현 홍보수석은 귀태 발언에 대해 "홍익표 대변인의 발언은 국회의원의 개인 자질을 의심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이 했다고는 볼 수 없을 정도의 폭언이고 망언이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배현진 의원에게 국회의원직 사퇴를 요구하였으나, 배현진 의원은 이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많이 아픈가봅니다"라며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7년 전 홍익표는 발언 당시 바로 다음날 사과하고, 민주당도 유감을 표하고 대변인직을 사퇴시켰던 것과는 대조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배현진이 7년 전 MBC 아나운서로 있을 당시 홍익표의 귀태 발언에 대해 뉴스 데스크에서 이를 비판적으로 보도한 적이 있었다는 것이 재조명 되었다. 당시 제3자의 입장에서 귀태 논란을 전하던 본인이 이번엔 귀태 논란의 당사자가 되었다. #

3.4. 김종인 관련 극언

김종인 위원장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사과 발언에 대해 "무책임한 뜨내기의 변"이라고 비판했다. "비상대책의 임무에 충실하시고 당 대표 격의 위원장으로서 처신을 가벼이 하지 않으시길 바란다"며 "위원장이 수시로 '직'을 던지겠다 하시는데 그것은 어른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7일에도 "김 위원장이 이번 주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꼭 대국민 사과를 하시겠다는 기사가 도는데 잠시 인지부조화로 아찔하다"라고 '뜬금포' 사과라고 혹평하며, "이미 옥에 갇혀 죽을 때까지 나올까 말까한 기억 가물한 두 전직 대통령보다, 굳이 뜬금포 사과를 하겠다면 문 정권 탄생 그 자체부터 사과해주셔야 맞지 않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 내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내부에서는 배현진 원내대변인을 향해 '소신 발언'을 하려면 대변인이란 당직에서 물러나라는 비난이 나왔다. 당의 입 역할을 하면서 문제성 발언을 거침 없이 한 원내대변인인 배현진에 대한 징계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김현아 비상대책위원은 10일 비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배현진을 겨냥해 "원내대변인은 우리 당 국회의원들의 입이 되는 사람인데 '귀태'와 같은 저속한 표현을 썼다"면서 "일개 의원이면 그럴 수 있으나 당의 원내대변인이기 때문에 발언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당 대표에게 문제를 제기할 수는 있지만 본인 소신이라면 대변인직을 던지고 얘기해야 한다"고 말하며 "그렇게 하지 않고 원내대변인직을 유지한 상태에서 공식적으로 발언해서 당의 내부 분위기가 잘못 알려지게 했으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 "재발 방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3.5.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논란

2021년 2월 2일,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송파 책 박물관>의 도서·자료를 손쉽게 대출·열람할 수 있도록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는데, 박물관 종사자와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

배 의원이 개정하고자 하는 박미법 제4조 3항에 "박물관은 제1항의 사업을 수행하는 데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박물관 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대출·열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조항이 추가됐는데, 문제는 현행법에 규정된 '박물관 자료'는 도서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박물관이 보유한 모든 유물(#)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박미법'이 개정되면 박물관 자료에 속해있는 좁게는 책의 형태인 국보 70호 '훈민정음 해례본', 국보 76호 '이순신 난중일기'에서 넓게는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보물 1803호 농경문 청동기까지 개인이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조건 없이 대여가 가능해진다는 반면에 빌려간 곳에서 박물관이 대출된 자료(유물)의 도난, 훼손을 일으켜도 이에 대한 책임 조항은 없어 논란이 된다. 이러한 논란을 증명하듯 국회 입법예고 누리집에는 반대 의견이 쇄도했다.

해당 법안에 대해 반대헌 완주책박물관 관장은 "논의할 가치가 있는 내용인지 모르겠다."면서 "책박물관에서 대출해줄 수 있는 도서가 있다면, 아마 다른 도서관에서도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책일 것"이라며 "왜 굳이 법까지 만들어서 박물관의 도서를 대출해줘야 하는지 와닿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 #

발의된 법이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는데 실정에 맞지 않는 면이 크다는 것이 논란의 쟁점이다. 만약 손쉽게 대출·열람이 가능해질 경우 이를 노린 도둑에 의한 절도죄가 발생하기 쉬워진다.

3.6. "지역구 송파 치매 돌봄 시설 백지화 기뻐" 공개 성명 논란

9월 16일, 배현진은 "송파 헬리오시티 앞에 건립 예정이던 '송파 실버케어센터' 계획이 완전히 백지화됐다"며 헬리오시티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파일:최재성_헬리오.jpg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재성의 총선 공약
[Web발신]
[크게 쎄게 최재성 캠프]
- 혁신학교 문제를 해결했던 최재성이 실버케어센터도 해결하겠습니다!
- 실버케어센터 문제 해결 최재성이 못하면 누구도 못합니다!
- 지난 20개월, 실버케어센터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 실버케어센터 부지에 헬리오에 필요한 치안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어학·교육 등 종합시설을 세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재성입니다.

헬리오시티 주민들께서 실버케어센터 문제에 걱정이 많으십니다. 그것을 알기에 당선부터 지금까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만날 수 있는 모든 관계자를 만나왔습니다. 누구보다 먼저 움직여왔습니다. 그래서 감히 말씀드립니다. 단언컨대 최재성이 못하면 누구도 못합니다.

서울시에 협조도 구하고, 설득도 했습니다. 대안부지가 마련되면 기존에 소요된 모든 비용과 추후 과정은 서울시가 부담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게 현재까지의 상황입니다.

부지가 없으면 치안센터, 어학센터, 국공립 어린이집과 같은 시설을 설립할 수 없습니다. 실버케어센터가 들어서지 못하게 최재성이 막고 그 땅에 '헬리오의, 헬리오에 의한, 헬리오만을 위한' 시설을 세우겠습니다.

이 모든 것 최재성이 못하면 그 누구도 할 수 없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최재성이 한다 해서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집권당을 끌고, 서울시를 움직일 수 있는 최재성만이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상황도, 절차도, 방법도, 내용도 모르는 사람은 해결 못합니다.

힘 있는 최재성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송파 실버케어센터는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국민의힘 배현진 여야 국회의원 모두 박원순의 탁상행정이라고 비난하던 정책이다.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국회의원은 실버케어센터를 막고 어학센터, 치안센터, 어린이집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으며, 배현진은 치안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결국 9월 16일 실버케어센터는 전면 백지화되었다.

가락1동의 70세 이상 비율은 서울시 426개 동 가운데 421위로 노인 인구가 매우 적지만 인근 실버센터는 이미 5개나 있다. 반면에 원래 있던 주민들의 필수 시설인 파출소와 우체국도 재건축으로 주민들이 이주 나가며 없어진 후 다시 들어오지 않고, 기본적인 인프라도 없어 박원순과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120억 원 가량을 들여 실버센터를 건설하는 건 서울시의 과도한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이 많았다. 이에 서울시에서 설계 공모까지 마쳤으나 인근 주민들과 당시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국회의원의 반대로 장기간 미뤄지던 사업이었다. 여야 정치인 모두 서울시의 행정을 비난했지만, 일각에선 치매 돌봄 시설을 혐오 시설로 기피하는 주민들의 지역이기주의가 반영된 논리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8]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드디어 서울시가 올바른 행정을 한다"라는 호평과 "치매 노인 돌봄 센터를 혐오시설로 단정하고, 반대 활동이 성공했다고 기뻐하는 주민들과 배현진의 천박함이 놀랍다" 등 호평과 악평이 갈렸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헬리오시티 주민들과 배현진의 행태에 '징그러운 인간들'이라고 비판했으며,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도 배 의원을 겨냥해 "자기 자신은 노인이 되지 않을 것처럼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며 "인간은 누구나 늙고 병든다"라고 지적했다.

이후 페이스북에서 해명을 했는데, 부지 입지가 매우 혼잡하고 면적이 충분하지 않아 겨우 100명 남짓밖에 수용할 수 없으며 송파구 주민 대부분은 소득 상위라는 이유로 입소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희 송파구민들, 공동체의 가치를 아는 품격 있는 분들"이라고 주장하며 "'잘 알지도 못 하면서'라는 영화 제목도 있다"며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라고 했다. #

다음은 배현진이 페이스북에 올린 해명 전문.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folding [페이스북 글 전문]
실버케어센터 문제
저희에게 전화하시면 친절하게 가르쳐드릴텐데
노인혐오부터 말씀하시면 어쩝니까.^^

걱정마세요.
해당 시설 부지는 더 공기좋고 안전한
적합지를 찾는 논의 중입니다. 안심하셔도돼요.

논란이 된 장소는
가락시장 8차선 도로와 대단지 아파트 사이에
매우 혼잡한 공간에 위치해있습니다

세금 135억 들여서 거동이 불가한 중증치매 어르신들을
겨우 100분 남짓밖에 못 모시는 시설을
주민들과 상의도 전혀 없이 '기부채납지 나왔네?'하며
덜컥 결정해 강행한 박원순 서울시 행정이 한심했던 것이지요.

박원순 서울시조차도 실용성은 물론
절차적 법적 결함 탓에 공사를 중단해
수 년간 방치된 땅입니다.

송파주민들은 소득상위라고 시설입소가 안된다는데
더더구나 긴밀한 사전소통이 필요했던 일 아닐까요.
이런걸 전형적인 '전시행정 , 탁상행정'이라고 하지요.

인구 4만에 가까운 국내최대 아파트 단지입니다.
인근 거주자까지 10만을 상회하는 지역이지만
우편취급소 하나도 최근 만들고
치안센터도 없는 인프라 빈약 지역입니다.
반면 인근에 노인복지 시설은 5곳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역의원이라면
어떻게 분쟁을 조정해 공동선을 찾으시겠습니까^^
저희 송파구민들, 공동체의 가치를 아는
품격있는 분들입니다.

이런 영화제목이 있지요.
"잘 알지도 못 하면서 "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3.7. 박병석 국회의장 인신공격 발언


박병석 국회의장의 신체적 특징을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3.8.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찬반 갈등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찬반 갈등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9. 위장 사퇴쇼 논란

최고위원직에서 사퇴 의사를 밝혀놓고 정작 전국위 소집을 위한 표결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위장 사퇴쇼'라는 비판을 받았다. #, #

이준석 대표는 ‘꼼수' 의결이라고 지적하며 "절대반지를 향한 탐욕은 계속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관련 내용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수립 논란 문서 참고.

3.10. 윤석열 미국 순방 중 욕설 논란 옹호

2022년 9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중 공개 행사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 이후 이동 중에 말한 "이 새끼들", "쪽팔려서" 등의 비속어가 섞인 막말이 논란이 된 사건이 발생되었고 논란이 되던 와중에, 대통령실에서 "국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발언이라며 공식 해명을 했다.

어떠한 상황이라도 논란이 되자 배현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승인 안 해주고 아 말리믄 쪽 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주장하며, "애초에 욕설이 없었으니 야당에서도 억울할 일 없을 것", "평화로운 결론이니 일하러 간 대통령에게 하루가 머다하고 (비판하고) 이러지 말라"고 일축했다. #

다른 사람도 아닌 아나운서 출신이 해괴한 문장으로 해명을 시도하자 어떻게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한 것이냐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 #

3.11. MBC 취재진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논란 옹호

MBC 취재진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논란 이후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취재진 한 사람당 내는 순방 비용의 1/4이 전용기 이용료'라는 것을 근거로 '취재진의 전용기 이용료가 민항기의 1/4'이라는 발언을 했다. #

4. 22대 국회의원 시절

4.1. 두산 베어스 경기 시구 논란


파일:1699963276154.jpg

2023년 LG 트윈스 우승 이후 해당 현수막을 걸었던 배현진은 2024년 6월 9일 두산기아와의 잠실 야구장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과거 가만히 있던 두산 팬들을 해당 현수막 게시를 통해 긁은 배현진에 대해 당연히 부정적인 감정이 있을 수밖에 없는 두산 팬들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세가 약한 호남 지역을 연고로 한 기아의 팬들은 시구자로 나선 배현진에게 중계에도 들릴 정도로 큰 야유를 보냈다. 이에 같은 날 치러진 타 구장 경기에서는 카리나[9]여진구[10] 등의 연예인들을 초청해 시구 행사를 문제 없이 잘 진행했는데, 굳이 논란이 많은 정치인을 그것도 망그러진곰 콜라보 기념일에[11] 시구자로 초청해 물의를 빚은 두산 프런트들도 비판 받고 있다.[12] #

파일:IE003310373_STD.jpg

무엇보다도 해당 시구 이후 본인 SNS에 올린 글때문에 야구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서울권 팀들이 가장 싫어하는 "지방팀 원정 팬이 서울 홈 팀 팬들보다 더 많은 상황"을 대놓고, 그것도 3분의 2가 KIA 팬이었다는 과장까지 섞어가며 주장을 한 부분[13], 항저우 아시안 게임 류중일호에 선발되었으나 담증세로 아예 등판조차 하지 못한 곽빈을 두고 아시안 게임에서의 활약상을 칭찬하는 부분[14], 무엇보다도 두산 베어스의 초청을 받아서 시구하러 갔으면서 LG 트윈스를 함께 응원하고, 두산과 LG를 번갈아가며 호칭하면서까지 "잠실에서의 한국시리즈가 열리기를 바란다"는 이야기까지 하는 등[15] 야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모습을 전형적으로 보여줬다. 여기에 원정팀 기아 선수들 또한 최선을 다하라는 칭찬을 건네며 # 추가적인 비판을 받게 되었다. #

당장 나경원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리버풀 FCEFL컵 우승을 기념하며 리버풀 펍 사진을 올린 뒤 해외축구 팬덤에서 서로 사이가 나쁘기로 유명한 맨시티, 맨유의 우승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스포츠 팬덤에서만큼은 '모두의 친구는 누구의 친구도 아니다'는 말이 필요한 상황이다.[16] 지역구 관리를 위해서[17] 최대한 많은 호감을 사야 한다는 생각 아래 홈 팀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은 발언을 일삼다가 KBO 팬덤 전체의 비판을 받는 중이다.


[1] 다만 신동호와 배현진은 차이가 상당히 크다. 신동호는 국장직을 역임하면서 MBC 직원(아나운서들 포함)의 인사권을 쥐고 흔든 인물이며 배현진 또한 MBC 아나운서이기 때문에 국장이였던 신동호의 인사권 행사에 일방적으로 영향을 받는 입장이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가십에 가까운 미확인 논란에 휘말렸다.[2] 이러한 직장 내 상관의 강압적인 분위기와 실제로 불이익을 주는 상황에서 이에 대해 정당하게 항의할 수 있는 사람은 의외로 드물다. 아랫사람들이 상관에게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은 거의 없어서 인사고과 감점, 강제적인 부서 재배치 등에 대해 그대로 당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대부분 이에 순응하며 지내는 것을 택하기 때문. 실제로 MBC는 파업 참가자들에게 무려 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일방적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각종 불이익을 가해왔다. 이후 노동청에게서 공식적으로 '부당 노동 행위이며, 직원들의 인격을 파괴하는 비인간적 인사 관리'로 인정한 블랙 기업 행태를 벌인 것. 이에 대해 단순히 전부 배현진 아나운서만의 탓으로 돌리며 비판할 문제만은 아니다.[3] 블랙리스트 존재 자체는 사실로 드러났다.[4] 보편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이런 종류의 해프닝은 구두 견책으로 끝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당시 MBC 사측의 결정이 대단히 비상식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 사건을 문제 삼아 제보할 사람은 당사자인 배현진이 유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의 입김이 작용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5] 당시 진상조사단장은 박용찬 취재센터장이었다.[6] 아나운서연합회장을 맡고 있던 신 아나운서는 파업 이후 외부 홍보용으로 체육 대회를 개최했다가 피구 경기 도중 배 앵커의 다리를 맞혔다. 그는 "일부러 배현진 씨를 맞히려고 한 건 아닌데 앞에 보였다. 그렇다고 피하고 싶진 않았다"며 "정확히 일주일 뒤 주조정실의 MD로 발령이 났다"고 밝혔다. 신 아나운서는 신동호 국장에게 발령 사유를 물었으나 "우리는 그런 거 가르쳐주질 않아"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기사 전문.[7] 실제로 이렇게 오해한 사람들이 많다. 반면 긴 시간 증인 참석 요구에 불응하고 박시장 또한 아들의 행방을 모른다고 일관한 부분이 오해에 기여한 측면도 있다.[8] 근데 전에 배현진 의원은 아나운서 시절 노인 보양 시설 떠넘기기에 비판했다.[9] 롯데 유니폼을 입고 사직에서 직관도 하고 시구도 했다.[10] 키움 유니폼을 입고 고척에서 직관도 하고 시구도 했다.[11] 망곰데이로 지정하고 선수들도 망그러진곰 유니폼을 착용한 날이었다.[12] 다만 이건 두산 프런트가 초청해서 온 게 아니라 배현진 본인이 그냥 초청 없이 왔다는 의견도 있다. #[13] 내심 자신에게 야유가 쏟아진 것은 전라도 출신 타이거즈 팬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하고 싶은 거 아니냐는 의심도 받는 중이다.[14] 곽빈은 아시안 게임에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며 욕을 먹었고 이후 APBC 일본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어느 정도 논란을 잠재웠다. 그런데 APBC의 활약상이 아닌 아시안 게임에서 활약상을 칭찬하였다.[15] 2010년대 후반 이후 잠실시리즈가 KBO에서 가장 치열한 라이벌리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이런 말을 해서는 안 되지만, 두산과 LG가 자매팀 정도로 생각하는 듯 하다.[16] 즉, 모든 팬덤을 두루두루 언급하며 친선 관계를 맺으려고 하다 보면 결국 어느 곳에서도 환영 받지 못한다는 뜻이 된다.[17] 사실 지역구 관리라는 말을 하기엔 잠실 야구장에 방문하는 팬들 대다수는 송파구 을의 거주민도 아닐뿐더러 송파구 을 주민들은 야구장 소음이나 이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도보로 직관가는 야구 팬이 아니라면 피해보는 점이 더 많다. 진짜 지역구 관리를 위해서였다면 KIA전보다는 잠실시리즈 경기에서 시구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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