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가수에 대한 내용은 Mr.2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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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c0cb,#010101><colcolor=#4169e1,#dddddd> 벤담 ベンサム | Bentham | |
프로필 | |
이름 | 벤담(ベンサム) |
코드 네임 | Mr.2 봉쿠레(Mr.2・ボン・クレー) |
이명 | 황야(荒野) |
생일 | 8월 15일(사자자리)[1] |
나이 | 30세(1부) → 32세(2부)[A][3][4] |
신장 | 238cm[A][6] |
혈액형 | F형[A] |
출신지 | 이스트 블루[A] |
현상금 | 3,200만 베리[9] |
능력 | 초인계 복사복사 열매 |
소속 | 前 바로크 워크스 |
좋아하는 음식 | 문어 파르페, 덖음차[A][11] |
[clearfix]
1. 개요
<colbgcolor=#ffc0cb,#010101> | |
국가 | 성우 |
야오 카즈키[12][13] | |
서윤석(KBS, 투니버스)[14] | |
심규혁[15](대원방송) | |
배리 얀델 |
ベンサム / Bentham
Mr.2・ボン・クレー / Mr.2 Bon Clay
원피스 등장인물.
바로크 워크스의 오피서 에이전트. 오카마다.[16] 성별을 초월한 존재라서 오피서 에이전트 중에서 유일하게 파트너가 없고 코드네임 역시 남성과 여성의 에이전트 명을 동시에 사용한다. 코드 네임 봉쿠레는 일본어로 '백중날과 연말'을 뜻한다.[17][18]
'뉴하프 권법'의 고수다. 언제나 기운이 넘치는 유쾌한 변태로 애매모호한 성격인 까닭에 선악을 그다지 구별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정의 의리가 남다르다. 오피서 에이전트 시절에는 부하들을 무척이나 아꼈다.[19][20]
그 밖에 옛 동료이던 미스 발렌타인을 구하고자 나선다든지, 친구가 된 밀짚모자 일당을 위하여 히나가 이끄는 해군을 유인하고자 스스로 미끼가 된다든지, 자신도 상처가 깊은 상황에서 루피를 엠포리오 이반코프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거나 Mr.3나 버기가 루피를 버리고 갈 때[21] 마지막까지 남아 루피를 지키려 한다든지, 친구를 위하는 마음은 정말 자기 목숨을 바칠 정도로 위한다. 다만 임펠 다운에서 마젤란을 보고 겁에 질려 루피를 버려두고 달아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루피를 구하기 위해, 또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으며 결국 루피의 임펠 다운 연합이 임펠 다운을 탈출할 수 있도록 자신을 희생해 모두를 탈출시킨다.[22]
2. 작중 행보
2.1. 2년 전
2.1.1. 알라바스타 편
첫 등장은 Mr.3를 잡으러 리틀 가든으로 갔다가 허탕 치고 자기 배를 타고 돌아가던 도중 바다에 빠졌다가 알라바스타 왕국으로 항해하던 밀짚모자 일당 중 우솝의 낚싯대[23]에 걸려서 올라왔다. 그리고 목숨을 구해준 답례로 복사복사 열매 능력을 보여주거나 하면서 루피 일행과 우정을 쌓은 후 부하들의 배로 돌아간다.[24] 이 때까지만 해도 루피 일행과 Mr.2는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지만, 떠날 때 부하들이 "예! Mr.2 봉쿠레님!"이라 외치는 것을 듣고 제대로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25][26]결국 이 능력을 경계한 루피 일행이 이에 대처하기 위해 왼팔에 동료의 표식을 하여 알라바스타 마지막의 명장면을 만들기도 하였다.[27]
아르바나에서는 국왕 코브라로 변신해 반란군을 이간질하고, 우솝을 이겼으며[28] 우솝으로 변장해 네펠타리 비비를 쫓다가 상디와 맞붙었다. 여기서 초반에는 뉴커머 권법을 활용해 상디와 접전을 벌이다가 복사복사 열매로 복사한 얼굴을 조합해 몽타주를 만들 수 있는 '복사복사 몽타주' 능력으로 '세계 최고로 웃기는 머리, 눈, 코, 입을 조합하여 상디를 웃겨 허점을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만들어진 얼굴이 자기 얼굴+우솝의 코라서 오히려 자기가 좌절하고 역으로 빈틈을 보여 상디에게 턱을 얻어맞는다. 상디 曰 '90%... 네 얼굴이었는데.'
그 다음은 나미의 얼굴로 변신해 상디가 방심한 사이에 두들겨 패는 전법으로 선전했으나[29] 변신한 상태에서는 자기 몸이 아니기 때문에, 뉴커머 권법을 쓸 수 없다는 약점이 들통난다. 이후 상디가 "니 왼쪽 뺨에 뭐 묻었다!"라고 낚아서 왼손으로 자기 얼굴을 건드려 변신을 풀고 쳐맞기도 했다.[30] 결국 최후에 서로 필살기를 맞부딪힌 끝에[31] 패배하고 만다.
전투가 끝난 뒤에 상대가 쓰러진 Mr.2와 악수하면서 일으켜 세우는 듯한데, 여기서 다시 한 번 밀짚모자 일당과의 우정을 느끼는 Mr. 2였지만 페이크였고 상디한테 마무리 공격으로 확인사살 당해 완전히 리타이어 되었다. 그리고 상디는 마지막으로 "우리 저격수네 고글도 가져간다."라며 우솝의 고글도 회수한다.
모든 전투가 끝난 뒤에, 완전히 기절한 다른 간부들과 달리 홀로 다시 일어나서 그 자리를 떠나 체포를 피한다. 그리고 진작부터 밀짚모자 해적단과 맨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은 인상을 가졌던 데다 어차피 자기는 고용됐으니 싸운 것에 불과하다며 다시 접근한다.[32]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태평하게 왕궁에서 놀고 있는 밀짚모자 일당을 대신해 고잉 메리 호를 지켜주며 같은 편임을 어필하지만 애초에 고잉 메리 호를 지켜준 건 어디까지나 히나가 포위망을 깔아서 자기도 못 빠져나갔기 때문에 편을 늘리려는 계산을 깔고 한 게 아니냐고 지적 받는다. 어찌 됐건 탈출을 위해 협력하다가 밀짚모자 일당이 간신히 열린 탈출로로 향하려 하지 않자 처음엔 그들을 버려두고 혼자 탈출하고자 한다. 그러나 동료를 만나러 가기 위해 그쪽 길론 갈 수 없다는 루피의 말에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스스로 미끼가 되어 루피 일행을 보내주고 자신들은 히나의 추격에 포위된다.
다른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의 보스인 크로커다일에게 은근 친근하게 군다는 점이다. 살기와 잔혹함으로 점철된 크로커다일에게 '제로짱'이라 부르며 친한 척하는데 오카마다운 성격 탓에 그런 듯하다. 크로커다일은 뭐라 부르던 말던 임무만 잘하면 그만이기에 이렇게 구는 것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지만 말이다.
2.1.2. 미스 골든 위크의 작전명 '미츠 바로크'
잡힌 미스 발렌타인을 두고 도망가려는 Mr.3를 제지하고, 미스 발렌타인을 구하기 위해 다시금 히나에게 덤벼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결국 체포되어 크로커다일과 Mr.1이 있는 감옥에 던져지고, 임펠 다운에 수감된다.[33][34]2.1.3.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
임펠 다운 LEVEL 3에서 포트거스 D. 에이스 구출을 위해 침입한 루피와 재회한다. 여기서 밝혀진 실명은 '벤담'.LEVEL 3, '기아지옥'은 적은 음식과 뜨거운 열로 죄수들에게 고통을 주는 플로어로, 모든 죄수가 말라 비틀어져가고 있는 마당에 혼자서 노래를 부르면서 발레 연습을 하고 있었다. 탈옥한 후에는 버기, Mr.3와 함께 루피 파티에 합류.[35] LEVEL 5로 가려고 하는 목적은 엠포리오 이반코프를 구출하는 것이었다.
직후 LEVEL 4에서 마젤란과 대치하자 자신의 경고에 불구하고 루피가 마젤란과 싸우자 결국 루피를 뒤로하고 혼자 도망치고 만다.[36][37] 이후 버기, Mr.3를 제압한 부서장 한냐발에게 복사복사 열매 능력을 사용해 나미로 변신해 미인계로 한냐발을 처리하고 한냐발로 변장하고 있었다.
그 자리에서 마젤란에게 다 잡히느니 반드시 구해내겠다며 해독할 방법이 없다는 루피를 구하기 위해 기적의 사람으로 불리던 이반코프를 찾기 위해 LEVEL 5로 잠입한다. 이때 뭐 하러 가냐고 따지는 버기에게 "친구니까! 다른 이유 따윈 필요 없어!!"라는 굴지의 명대사를 말한다. 그런데 한냐발이 부서장으로서 위엄을 보이고자 늘 윗옷을 다 벗고 바지만 입은 채로 레벨 5를 순찰하고 지내왔기에, 봉쿠레도 한냐발로 변신한 이상 레벨 5로 가려면 교도관들을 속여야 해서 꼼짝없이 바지만 입은 채로 덜덜덜 떨면서 가야 했다. 버기와 갤디노는 이걸 보고 푸하하하 웃지만, 교도관들이 감히 부서장님이 그렇게 춥게 가는데 죄수들이 저렇게 입을 순 없다면서 두툼한 외투를 빼앗아 버렸기에 이 둘도 봉쿠레처럼 얇은 죄수복 차림으로 같이 떨면서 레벨 5로 가야만 했다.
그렇게 지독한 추위를 버티며 필사적으로 이반코프의 정보를 얻으려고, 죄수들에게 물어보다가 성격 고약한 죄수가 하는 거짓말 때문에 늑대 소굴이 있는 숲으로 들어가게 되고 군대 울프 무리와 만나 싸우게 된다.[38] 불리함을 느낀 버기와 갤디노는 이 둘을 놔두고 달아나고, 봉쿠레는 죽어도 친구를 못 버린다며 루피를 지키고자 힘을 내 늑대를 여럿 쓰러뜨렸지만, 결국 이미 체력이 많이 떨어진 데다 추위 때문에 제대로 실력도 못 내는 상황까지 겹치고 수적 열세 때문에 늑대 떼들에게 마구 물리며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루피가 패왕색 패기를 쓰자 늑대들이 모두 기절한다. 그걸 다 보고 '대체 밀짚모자. 뭘 한 거야...'라고 말한 뒤 과다출혈로 기절하지만, 결국 숨겨진 플로어 LEVEL 5.5에 이나즈마가 데려와 준 덕에 루피와 함께 치료 받고, 절체절명에 빠진 루피를 위해 무려 10시간 동안이나 루피가 있는 방 밖에서 힘내라고 외쳤다.[39] 명실상부 몽키 D. 루피를 치료하는 시간을 58시간에서 20시간으로 줄여놓는데 가장 크게 도와준 인물이었다. 역시 대인배다. 그리고 피로로 쓰러져 있다가 루피와 마찬가지로 텐션 호르몬을 맞고 봉쿠레가 '뉴커머랜드'라고 비명을 지를 때 동굴 천장이 나오는데, 아주 적절한 연출이다. 뉴커머랜드의 일행들과 함께 대탈옥에 참여한다. 이때 버기와 겔디노 일행을 만나게 되자 그때 잘도 버리고 갔다며 달려들어 발차기로 싸닥션을 연타로 갈기는 건 덤이다.
결국 임펠 다운을 벗어나는 루피 일행이 최종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정의의 문에 닿았을 때 마젤란으로 변신[40]해서 문을 열었고, 그는 결국 임펠 다운에 남아 정의의 문을 열고[41], 루피에게 "꼭 형을 구해라!"라고 한 뒤 마젤란과 싸운다.[42][43]
남 도와주기 좋아하는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에게 3번이나 빚을 지운 희귀한 캐릭터. 자신이 루피보다 약한데도 친구라며 자신밖에 할 수 없는 역할을 맡아서 루피를 형에게 보내주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이런 Mr.2의 희생은 Mr.3에게도 영향을 줘 정상전쟁에서 처형인으로 위장해 루피에게 Mr.2를 애도하기 위함이라며 에이스의 수갑을 풀 열쇠를 만들어줬다.
2.2. 2년 후
2.2.1. 세계의 갑판에서
666화 표지 연재에서 생존이 확인됐고, 이반코프가 여왕으로 군림하던 LEVEL 5.5 뉴커머 랜드의 새로운 여왕이 됐다. 이반코프를 따르던 뉴커머들은 단체로 마린포드로 향한 뒤 뉴하프만 왕국으로 돌아갔으니 새로운 수인들이 유입된 듯하다.[44]
마젤란이 봉쿠레를 공격할 때 손에 독을 두르고 있었다는 점을 볼 때[45] 중독된 이후 정보를 캐내기 위해 치료해서 살려뒀거나, 공격을 미처 가하기 전에 검은 수염이 개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46]
2.2.2. 원피스 필름 레드
엔딩 크레딧에 LEVEL 5.5에서 우타의 노래를 틀며 공연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3. 강함
총원 2,000명의 비밀 범죄 회사 바로크 워크스의 넘버 2 에이전트였다. 상디와 싸웠지만 복사복사 열매 능력으로 나미의 얼굴로 변해서 상디가 때릴 수 없게 만들어 우위를 점했을 뿐, 약점을 들킨 뒤 제대로 맞붙었을 땐 결국 패배했다. 그래도 바로크 워크스의 남자 에이전트들 중에서 3인자인 것은 확실한 듯.임펠 다운에선 현상금이 3,200만임에도 5,000만 이상인 범죄자들이 갇히는 LEVEL 3에 구금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LEVEL 1에서는 쓰러뜨릴 자가 없는 블루 고릴라도 봉쿠레에게는 상대가 안 된다. 옥졸수가 직접 나서야 한다.
뉴하프 권법으로 연마한 봉쿠레의 발차기는 그 위력이 장총에 버금간다. 토슈즈에 꽂아 쓰는 강철 부리가 달린 백조 장식에 부메랑처럼 날리는 마스카라 등 장비들이 있으면 더욱 강해지지만, 그런 것 없이 체술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 편[47][48]이다. 상디 전에서의 묘사를 보면 당시의 상디와 동급이라는 걸 작정하고 보여준 수준.
3.1. 능력
초인계 악마의 열매 복사복사 열매를 먹은 '복사인간(マネ人間)'이다.자세한 내용은 복사복사 열매 문서 참고하십시오.
3.2. 기술
악마의 열매 능력자지만 정작 열매의 능력을 활용한 전투 기술은 특별히 만들지 않았으며,복사복사 열매를 사용한 기술에 대한 내용은 복사복사 열매 문서
의 기술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피와 땀과 눈물의 루루베(血と汗と涙のルルヴェ)[53]
초인적인 각력을 사용해 달리기로 수직 절벽을 오르는 기술. 아르바나의 절벽을 오를 때 사용하였다.
- 백조 아라베스크(白鳥 アラベスク)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상대의 신체 곳곳에 발차기를 날리는 기술.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상디에게 처음 사용하였다. 이때 상디의 '양고기 샷'을 상쇄시켰다. 두 사람 모두 저딴 기술에 자신의 '양고기 샷 / 백조 아라베스크'가 막혔다고 경악했다.
- 발끝차기([ruby(蹴爪先, ruby=ケリポアント)])
발 끝으로 차는 기술.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상디에게 사용하였다.
- 캐치 마스카라(キャッチしマスカラ)[55]
돌아오는 마스카라 부메랑을 캐치하는 기술.
- 그 여름날의 회상록(あの夏の日の[ruby(回想録, ruby=メモワール)])
한쪽 다리를 축으로 빙빙 돌면서 상대를 차는 기술.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상디에게 사용하였다. 공격하는 순간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하면 뉴하프 권법을 쓸 수 없다는 약점을 간파 당해 불발되었다. - 그 겨울 하늘의 회상록(あの冬の空の[ruby(回想録, ruby=メモワール)])
높이 놀아오른 뒤 사용하는 날아차기. - 그 사막 국가의 회상록(あの砂漠の国の[ruby(回想録, ruby=メモワール)])
미디어 오리지널 기술. 그 겨울 하늘의 회상록과 거의 같은 기술이다. TVA 451화에서 사용하였다.
- 폭격백조([ruby(爆撃白鳥, ruby=ボンバルディエ)])
뉴하프 권법의 '프리마(최고기술)'. 평소에 양쪽 어깨 장식으로 사용하는 백조 머리를 토슈즈에 부착하고 날리는 발차기. 백조의 강철 부리로 힘을 응축해 장총에 버금가는 위력을 자랑한다. 토슈즈가 길어진 만큼 당연한 공격 범위도 넓어진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반격이 늦어진다.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상디에게 사용하였다.
- 그 가을밤 꿈을 두 번이나(?)(あの秋の夜の夢の二度見)
임펠 다운 LEVEL 3에서 옛 동료 Mr.3를 보고 깜짝 놀라 사용한 기술. 그냥 2번 보기다.
4. 비판과 반론
바로크 워크스의 사원 Mr.2 봉쿠레로 활동했다는 점에서 미스 올 선데이로서 활동한 로빈과 비판을 공유한다. 알라바스타를 단단히 망친 것은 물론이고 복사복사 열매의 능력으로 국왕으로 위장해 멀쩡한 도시와 민간인을 공격해 바로크 워크스를 치려던 왕국군의 발을 묶고, 반란군의 공분을 불러 일으켜 수도에서 내전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었다. 이쪽 역시 딱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는 묘사도 없다. 봉쿠레는 왕으로 분장해 대놓고 무고한 시민에게 총을 쏴 누명을 씌우며 내전을 일으킨 도화선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라며 세탁되었다. 이후 알라바스타 사건이 종결된 후 임펠 다운에 수감되었다가 임펠 다운 스토리에서 남들 다 탈출할 때 혼자 임펠 다운에 남긴 했으나, 어차피 봉쿠레 아니면 문을 열 사람도 방법도 없었고 마찬가지로 바로크 워크스에 있었던 Mr.3 등도 멀쩡히 탈출한 것을 보면 봉쿠레가 자기 죄 때문에 남은 거라 보긴 어렵고, 처음에 수감되었을 때는 타이밍이 안 맞아서 미스 골든 위크 등이 구해주지 못한 것이다.[56] 이후 임펠 다운 에피소드에서는 봉쿠레가 아니면 문을 열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남은 것일 뿐 죄책감과는 상관이 없다고 봐야 옳다.그러나 주인공 일행부터가 좋은 일을 많이 하기는 했지만 절대적인 정의구현을 지향하는 성격도 아니고, 자신들부터가 해적이다 보니 시저 클라운 같은 구제불능이 아닌 이상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봉쿠레가 좋게 묘사되는 것도 주인공을 비롯한 해적들의 시점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다.
애초부터 주인공도 사정이 있었지만 바로크 워크스 부사장 로빈을 과거를 묻지 않고 받아들였고,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임펠 다운에 무단침입해 간수들을 폭행, 흉악한 죄수들을 대거 풀어놓는 데 일조했다. 어찌 보면 봉쿠레의 아군화는 미화가 아니고 주인공 일행의 본질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5. 명대사
슬퍼하지들 마. 여행에 이별이란 필연적인 것! 하지만 이것만은 잊지 말아줘. 우정이란··· 함께한 시간과 관계 없음이란 걸!!!
원피스 18권.
원피스 18권.
우린··· 친구잖아~?
원피스 23권.
원피스 23권.
그래!!! 이런 때에야 말로!! 이런 시대야 말로!!! 모아서!!! 우정이라는 이름 하에!!! 힘을 모아서 싸워야 돼~!!!
원피스 23권.
원피스 23권.
···여기서 도망치는 건 뉴하프가 아니다!!! 목숨을 걸고 동료를 맞이하러 가는 친구를··· 버리고선 너흰 내일 먹는 밥이 맛있을 것 같냐!!! 알겠냐, 부하들&밀짚모자 팀. 내가 하는 말을 잘 듣도록!!
원피스 23권.
원피스 23권.
남자의 길을 벗어난다 해도
여자의 길을 벗어난다 해도
벗어날 수 없는 사람의 길.
흩어진다면 다 함께
저 진짜 하늘에
피워보자꾸나
뉴하프웨이 (수면 위로 산산이 홑뿌려지지만. 실로 아름답구나 우정의 꽃이여.)[57]
원피스 23권.
여자의 길을 벗어난다 해도
벗어날 수 없는 사람의 길.
흩어진다면 다 함께
저 진짜 하늘에
피워보자꾸나
뉴하프웨이 (수면 위로 산산이 홑뿌려지지만. 실로 아름답구나 우정의 꽃이여.)[57]
원피스 23권.
친구니까!!! 다른 이유 따위, 더는 필요 없어!!!!
원피스 55권.
원피스 55권.
밀짚아!!! 반드시 형을 구해내라아~~!!!
원피스 56권.
원피스 56권.
지옥에도 피어나는 한 송이 우정의 꽃
밀려왔다 물러가는 파도의 흔적에
잊지 말라는 꽃잎 남겨,
언젠가 다시 피워보리라
뉴하프웨이
원피스 56권.
밀려왔다 물러가는 파도의 흔적에
잊지 말라는 꽃잎 남겨,
언젠가 다시 피워보리라
뉴하프웨이
원피스 56권.
뉴하프 낙원에서
다시 만나자!!!
원피스 56권.
다시 만나자!!!
원피스 56권.
6. 기타
- 테마곡은 'Oh come my way'. 오카마 웨이의 말장난으로 추정된다.
- 바로크 워크스 에이전트 시절에는 '스완 호'라는 전용 배를 가지고 있었다. 알라바스타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위해 미끼가 되어 파괴되었다.
- 3,200만 베리의 현상범이지만 해적 출신은 아니다. 크로커다일이 바로크 워크스 사의 사장임을 밝히자 '자신들은 해적의 부하였냐'며 놀라는 장면이 있다. 이를 볼 때 Mr.1 같이 다른 일을 하다 현상범이 된 것으로 보인다.
- 알라바스타에서 상디와 싸울 때, "가장 웃긴 얼굴 부위를 모아 궁극의 못생긴 얼굴을 보여주마!" 하며 나온 게 우솝 코+자기 얼굴. 그런데 화장을 지우면 위의 그림처럼 의외로 무협영화 주인공같이 멀쩡하게 생긴 얼굴이다.
- 처음부터 파트너가 없는 캐릭터가 아니라 구상 단계에서는 'Mr.2'와 '미스 오봉'으로 이루어진 페어였다.[61] 또 대충 오카마 컨셉이 정해진 다음에 작가가 처음에 생각했던 코드 네임은 '봉쿠레'가 아니라 '해피 버스데이'였다.[62] 추측하자면 여성 오피서 에이전트들은 작가 기준으로 신나는 이벤트 명을 코드 네임으로 쓰는데 작가의 생일이 1월 1일이라서 '해피 버스데이'로 사용할 경우에는 의미가 미스 더블 핑거와 겹치기 때문에 바꾼 것으로 보인다.
- 트레저 배틀에서는 루피 일행끼리의 트레저 배틀 3번을 전부 치르면 최종전[63]을 앞두고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이 때 난입한다. 그대로 싸우면 2:1이 되기 때문에 트레저 배틀의 주최자인 록키가 팀원 수를 채우기 위해 Mr.2 봉쿠레와 팀을 이뤄서 미니 게임을 진행한다. 트레저 배틀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록키처럼 미니 게임에서만 나오는 캐릭터이지만 Mr.2 봉쿠레 역시 엄연히 플레이어블로 참가한 만큼 무브셋은 부족한 것 없이 충실하게 만들어졌다.
- 알라바스타 왕국을 멸망 직전까지 몰아넣은 장본인이지만 게임보이로 출시된 야구 게임에서는 알라바스타 팀의 선수로 출전했다.
- 동료를 위해 어차피 패배할 것을 알면서도 2번씩이나 자신보다 압도적인 전투력을 가진 상대와 맞서다가 체포됐다.[64]
- 바로크 워크스 멤버 능력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능력이 아닌 순수 체술로 싸우는 캐릭터다.[65] 능력 자체가 전투에 직관적으로 응용하기 부적합하고 잠입 공작에 유용한 열매라서 그런 듯하다.[66] 비슷하게 잠입 공작에는 유용하지만 전투에는 직관적으로 응용하기 힘든 고요고요 열매가 있다. 미스 골든 위크나 Mr.4는 비능력자니 제외.
- 버닝블러드에서는 나미는 물론 행콕까지 조작에 따라 변신할 수 있다. 모습, 목소리만 복사하고 "잘 지내"라는 말을 하며 상대를 유혹한다. 행콕으로 변신하는 것은 꽤 희귀하다. 봉쿠레 콤보 영상에 있다.
- 제 1회 세계 인기투표에서 무려 22위를 했다. # 나온 지 오래되고 등장도 많진 않지만 그 동안의 활약상 덕분에 높은 등수를 얻은 듯하다. 참고로 21위가 네펠타리 비비고 23위가 유스타스 키드다. 심지어 같은 성우인 프랑키보다도 더 높다.
- 스스로 오카마를 자칭하고, 이쪽에서는 전설로 통하는 인물인 이반코프를 존경해왔지만 정작 그 이반코프와 추종자들을 처음 만났을 때는 변태 집단이라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곧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인물이 그 이반코프가 맞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무릎 꿇으며 영광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 특이사항이 있다면 봉쿠레가 가는 곳마다 포트거스 D. 에이스 역시 와 있지만 둘이 마주치는 일은 없었다는 것이다. 봉쿠레는 에이스가 누군지 잘 모르고 개인적으로 관심도 없는지 그저 밀짚의 형이라고만 언급했다.
[1] 출처 : 원피스 블루 딥. 코드명의 유래가 된 일본의 명절 오본이다.[A]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집 비밀결사 바로크 워크스~[3] 루피보다 13살 연상이면서도 정신 세계가 비슷한지 서로 잘 논다.[4] 카리브와 동갑.[A]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집 비밀결사 바로크 워크스~[6] 바로크 워크스 소속 인물들 중에서 크로커다일 다음으로 장신이다.[A]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집 비밀결사 바로크 워크스~[A]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집 비밀결사 바로크 워크스~[9] 372화 표지 연재에서 현상금이 공개됐다. 단행본으로 치면 39권.[A]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집 비밀결사 바로크 워크스~[11] '덖음'은 약재, 곡식, 찻잎 등을 그대로 볶는 과정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커피의 로스팅과 비슷하다.[12] 야오 카즈키가 오다 에이이치로를 데리고 재밌는 사회 경험을 시켜주겠다며 오카마 바에 놀러간 뒤 그 영향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이고, 그 역할의 성우 담당을 야오 카즈키에게 주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원피스에 오카마 밭이 되어버린다(...)[13] 프랑키와 쟝고랑 중복인데, 이 덕분(?)에 프랑키가 등장하지 않는 임펠 다운 편에 등장하게 된다. 성우 특성상 음색 변화가 많지 않기에 같이 맡은 프랑키와 음색이 비슷하지만 좀 더 가볍고 말 끝에 '쨩/~요'를 강조시켜 특색을 줘서 캐릭터를 차별성을 만들었다.[14] 원판과 달리 여성스러운 오카마 연기를 살리는 대신 유쾌한 개그 캐릭터로 재해석하여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알라바스타 이별씬의 진지한 연기 때 하이톤이었던 목소리가 점차 중저음으로 내려가는 연기는 가히 일품.[15] 알라바스타 편 당시에는 너무 오카마라는 캐릭성에 치우쳐 부담스럽게 연기를 해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을 받았다. 이후 임펠 다운 편 재등장 때 연기 톤을 변경한 뒤 이전 보단 평가가 좋아졌지만 서윤석 버전엔 못 미치는 편.[16] 한국판에서는 뉴하프로 번역. 케이블 영화 채널에서 방영된 극장판에서는 게이. 오카마란 단어가 왜색이 짙어서 뉴하프라는 단어로 대체한 듯 보인다. 하지만 오카마는 여장 남자라는 뜻에 가깝고 뉴하프는 물 건너에서 성전환자라는 의미로 주로 쓰이기 때문에 약간 오해할 소지가 있다. 뉴하프라고 써있기는 해도 봉쿠레는 확실한 남자다.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극장판 '사막의 공주와 해적들'에서는 처음 만난 장면에서 루피가 변태라고 말한다.[17] 일본어로 '[ruby(盆, ruby=ぼん)][ruby(暮, ruby=く)]れ'라고 쓴다. 공식 표기는 'ボン・クレー'. 일본식 이름은 칼 같이 검열한 KBS더빙판에서도 그대로 나왔다. 캐릭터 때문에 프랑스어로 착각했다는 설이 그럴 듯하다[18] 다만 완전히 그대로 가져온 건 아니고 뒤쪽의 れ를 장음인 レー로 변경했다.[19] 초반에 등장했을 때 부하 중 항해사를 때리긴 했어도 Mr.1이 가차없이 자기 부하들을 썰면서 "네 부하들이냐? 하지만 누구랑 친해지는 건 망하는 지름길이다."라고 차갑게 말하자 분노하며 "이 놈이! 내 부하들에게 무슨 짓이야!" 라고 전력으로 덤벼 발차기를 정통으로 먹였다.[20] 이 부하들도 봉쿠레에게 충성심이 깊어 아무런 불평 없이 밀짚모자 일당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다. 봉쿠레야 바다에 빠졌다가 밀짚모자 일당 덕분에 목숨을 건졌고, 루피와는 죽이 잘 맞는 것도 있었지만 부하들은 밀짚모자 일당을 위해줄 이유가 없었다. 단지 봉쿠레에게 충성하기 때문에 그의 친구인 밀짚모자 일당을 구해준 것뿐이다.[21] 물론 나중에 이 둘과 다시 만나자마자 봉쿠레는 화 내면서 둘을 신나게 패주면서 "잘도 우릴 버리고 갔겠다!" 라는 말을 한다.[22] 사실 마젤란 앞에서 루피를 버리고 튀어야 했던 것도 정말 어쩔 수가 없었다. 그 상황에서 루피에게 합세한다고 해도 마젤란에게 이기는 것은 불가능했다. 루피야 이미 마젤란에게 어그로가 끌려 못 벗어난다 쳐도 봉쿠레는 그의 시선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후일의 활로를 뚫기 위해서라도 냉혹하지만 튀는 게 정답이었다.[23] 카루를 미끼로 써서 낚시하고 있었다.[24] 이때 봉쿠레가 보여준 얼굴들 중 알라바스타의 국왕 네펠타리 코브라도 있어서 네펠타리 비비가 정체를 파악한다. 하지만 봉쿠레는 이미 떠난 상태. 여담으로 당시 상디와 비비만이 봉쿠레에게 복사 당하지 않았다.[25] Mr.2는 이미 Mr.3가 일당을 전부 처리한 것으로 알았기에 그다지 루피 일행이 누구인지 알려고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작 비비는 이미 Mr.2 봉쿠레라는 자는 '덩치 큰 오카마에 여자 같은 말투에 백조 코트에 등에 '오카마의 길'이라고 적혀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놓쳤다.[26] 반대로 Mr.2도 그때까지만 해도 루피 일행의 정체를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간부 총집결 회의에 난입한 Mr.3의 얘기를 듣고 비로소 그 사실을 알아차리고 좌절한다. 사실 거기서 정체가 드러나봐야 괴물 3인방에게 깨졌을 테니 오히려 Mr.2에겐 서로의 정체가 늦게 드러난 게 다행이었던 셈이다.[27] 사실 이때 사장의 명령에 따라 Mr.3를 제거하러 움직이고 있었지만 임무를 실패한 자신을 처리하기 위해 봉쿠레가 올 것을 예측한 Mr.3가 다른 루트로 움직인 탓에 리틀 가든까지 왔음에도 Mr.3를 발견 못했다. 이때문에 봉쿠레도 Mr.1 페어가 자기를 죽이러 올거라고 걱정했다.[28] 우솝 왈 속눈썹과 함께 각자 1초, 합계 2초 버텼다고 한다. 사실상 둘 다 한 대 맞고 나가떨어진 셈. 그리고 변장을 위해 우솝의 고글과 겉옷을 빼앗아간다. 그 때문에 상디와의 전투 내내 머리에 우솝의 고글을 쓰고 싸운다.[29] 우솝 얼굴로 변신했지만, 상디는 거리낌 없이 한 방 먹여준 후 "사람은 마음이다!"란 말을 남겨주었다. 근데 그 다음 나미 얼굴을 보고 난 뒤 반응이 너무 달라서 들통났다.[30] 애니판을 보면 상디의 발차기 세트에 맞대응하는 부분이 액션 퀄리티가 굉장히 좋다. 이 부분의 퀄리티를 위해 전후반의 퀄리티를 포기했다도 봐도 무방할 정도다.[31] 상디가 먼저 무릎을 꿇는 것처럼 보이다가, Mr.2가 뒤늦게 엄청난 소용돌이에 나가떨어지며 완전히 박살나버린다.[32] 아무리 그래도 국왕으로 변장해서 마을을 덮쳐서 사람들과 꼬마에게 폭력을 가한 건 절대 용인할 수 없는 행동이다. 당시엔 크로커다일에게 충성하고 있었기에 시키는 대로 했다고 보기에도 뭐한 게, 오히려 씩 웃으면서 두들겨 팼다. 게다가 이 사건을 계기로 본격적인 반란이 일어난다는 걸 생각하면, 난 그냥 시켜서 한 것뿐이라고 변명하는 것 자체가 추악한 행위다.[33] 만약 좀만 일찍 잡혔으면 다른 바로크 워크스 멤버들과 탈옥했겠지만, 애초에 Mr.2가 발렌타인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끌어준 덕에 다른 멤버들이 탈출할 수 있었다.[34] 의외로 임펠 다운 행이 결정됐음에도 즐거워 하고 있었는데, 어쩌면 마침 임펠 다운에 투옥된 엠포리오 이반코프를 만날 기회이자 구할 찬스라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35] 이때 조로로 변신해 루피를 구해주고 재회했다. 루피도 진짜 조로가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봉쿠레와 다시 재회해서 기뻤다고.[36] 중간에 루피를 도와주려고도 생각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마젤란의 독에 절여저서 끝나는 자신의 모습만 떠오르는 답이 없는 상황 끝에 속으로 루피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화장이 번질 정도로 폭풍 눈물을 흘린다.[37] 어쩔 수 없는 게 당시 이 둘과 독독 열매 능력은 그야말로 상성이 최악이었다. 한 번이라도 접촉한다면 그대로 중독되어서 끝인데 둘 다 근접전밖에 못하는 상황이 때문이다. 특히 처음엔 루피가 무턱대고 마젤란에게 고무고무 피스톨을 날려서 봉쿠레가 자신의 몸으로 대신 맞아서 막아주었고, 결국 루피는 이후 고무고무 바주카 1방을 명중시키는 대가로 양 팔이 중독 되었고 끝내 패배했다. 같이 싸우든 도망치든 루피의 패배는 확정적이라 눈물을 머금고 도망치는 게 최선이었다.[38] 평범한 늑대가 아니다. 원래라면 2층 맹수지옥에 있어야 하나 바실리스크와 그 외 괴물들을 잡아먹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5층에 놓아두었다는 무시무시한 배경설정이 있다.[39] 10시간은 기절해 있던 시간이라 하지 못했다.[40] 한냐발로 변신했을 때 마젤란 뺨을 건드려서 복사했다. 이 당시 마젤란은 탈옥수를 놓친 한냐발(실제로는 변신한 봉쿠레)를 목을 졸라 들어올린 상태였고, 독독 열매 능력도 이 당시에는 발동하지 않았다. 그 덕분에 무사히 복사가 가능했던 것이다.[41] 결과적으로 바로크 워크스 에이전트 중 유일하게 탈옥하지 못했다. 물론 봉쿠레가 남지 않았으면 바로크 워크스 에이전트를 포함한 탈옥수들 전원이 탈옥하지 못 했을 것이다.[42] 원래는 루피가 걱정할 것을 우려하여 통신이 끊길 때까지 자신이 임펠 다운에 남는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징베에게 부탁했으나 만난 지 수 시간도 채 되지 않았고, 말로는 냉정하게 얘기해도 징베 역시 봉쿠레를 희생시킨 것을 마음에 두고 있었기에 통신이 끊기기 전에 마지막 인사라도 나누라며 루피에게 전보벌레를 건넸다. 징베가 약속을 어긴 것에 당황하며 루피와 다른 죄수들의 부름에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루피가 남긴 "고마워!"라는 한 마디에 결국 견디지 못하고 폭포수 같은 눈물을 쏟아내며 오열하고 만다. 원작에서는 말을 끝맺기도 전에 통신이 끊겨버려 정상전쟁의 결말을 암시했다. 애니판에선 말을 끝맺자마자 통신이 끊겼지만 어쨌든 결과는 그대로였다.[43] 이 때 남길 말이 있냐는 마젤란에게 비장한 표정으로 바라던 바라고 말하며 승산 없는 전투에 임하는 간지폭풍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나 몇 화 전에 LEVEL 4에서 마젤란이 나타나자 루피를 두고 도망친 뒤 후회한 모습과 대비되어서 더욱 빛나는 장면이었다.[44] 애니에서는 원피스 필름 레드 극장판 엔딩에서 짤막하게 등장했다.[45] 애니판에선 그냥 주먹을 날리기만 했다.[46] 마젤란은 시류와 달리 죄인을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간수장이 아니기 때문에 봉쿠레를 제압 후 재수감시킨 것으로 보인다.[47] 봉쿠레가 먹은 게 전투력에 영향을 주는 열매가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인자강 타입이다.[48] 사실 발레를 배운 인물이기에 어찌 보면 당연하다. 발레는 유약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고도의 점프와 턴 기술을 요구하는 무용이라 엄청난 유연성과 민첩성은 물론이고 자세와 균형을 유지할 만큼의 근력 또한 요구된다. 그 엄청난 격투가 싸움꾼 최배달도 왈, 발레 선수와 싸우는 건 곧 자살 행위이며, 그들과는 절대 싸우지 말라고 경고했을 정도이다. 특히나 봉쿠레는 이 발레를 전투에 쓰는 만큼 더욱 신체의 강인함이 필요하다. 또한 이반코프에 의해 언급된 뉴커머 권법이 신체의 강인함을 어필한 만큼, 그 이전부터 아류처럼 썼던 봉쿠레가 약할 리는 더더욱 없다.[49] 일본어 표기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는 오카마 권법이다.[50] TVA에서는 봉쿠레가 임펠 다운에서 재출연하기 전까지는 '발레 권법(バレエ拳法)'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국내 KBS 방영판에서는 백조 권법.[51] 출처 : 188화.[52] 출처 : 40권 SBS.[53] 'Relevé'는 발레의 자세 중 하나로 루루베가 아니라 를르베라고 번역해야 한다.[54] 일본어로 '(신경 쓰지 마시고) 편히 계세요(도우조 오카마이나쿠)'에서 오카마 부분을 가타카나로 바꿔서 강조하고, 나쿠→낫쿠루(너클)로 바꾼 말장난.[55] 원문은 "캐치 할 거니까요(캬치시마스카라)"의 말장난이다.[56] 미스 골든 위크 일행이 감옥에 와서 미스 메리 크리스마스나 미스 더블 핑거 등을 구해서 떠난 후에야 감옥에 도착해서 탈옥하지 못했다.[57] 이 시가 반응이 좋았던지 봉쿠레가 등장하는 원피스 버닝블러드 게임에 봉쿠레가 필살기를 사용하여 적의 피를 소모시킬 경우 피니시가 발동하여 봉쿠레의 묘한 자세와 함께 글로 쓰인 컷인으로 나오기도 한다. 필살기를 맞고 죽지 않은 경우 백조 아라베스크만 맞고 그냥 끝난다.[58] 독에 찌들어 고통에 몸부림치고 정신조차 멀쩡하지 않으면서도 에이스를 부르짖는 루피에게 Lv.5의 어느 죄수는 이 지옥에서 누군가를 생각하고 구하려는 구역질 나는 녀석 따윈 없다는 말을 남겼으나 봉쿠레의 대사는 그에 정면으로 반박한다고 볼 수 있다.[59] 이 때 한냐발 코스프레를 위해 그 혹한 속에서 거의 벌거벗은 상태에 군대 울프와 마주친 것 때문에 온통 피투성이었다.[60] 원문은 本望(ほんもう), 자신이 바라던 일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미. 더빙판에선 "원하던 바다!"라고 나온다.[61] 출처 : 원피스 컬러워크 2권.[62] 출처 : 원피스 GREEN.[63] 루피 & 비비 팀은 크로커다일 & 니코 로빈 팀, 조로 & 에이스 팀은 스모커 & 타시기 팀, 상디 & 나미 팀은 아론 & 클리크 팀을, 우솝 & 쵸파 팀은 버기 & 알비다 팀과 최종전을 치른다.[64] 최종장에서 크로스 길드가 해군 대령의 현상금을 1억 단위로 걸었다는데서 봉쿠레와 당시 대령이었던 히나의 수준 차이를 알 수 있다. 열매 능력을 감안하더라도 상디가 고생고생해서 이긴 봉쿠레를 히나는 별다른 수고를 들이지 않고 제압했다는데서 애초에 승산 없는 싸움. 마젤란과의 격차는 두 말할 것도 없다.[65] 상디와의 전투에선 능력이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우연히 얻어걸린 헤프닝이며 주력 전투수단은 아니다.[66] 변화하는 대상의 신체능력도 재현한다는 특징이 작중에선 패널티처럼 언급되지만 어떻게든 강한 인물을 복사하는데 성공하면 충분히 강점으로 묘사될 여지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