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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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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명검 일람
2.1. 아시아
2.1.1. 대한민국2.1.2. 중국2.1.3. 일본2.1.4. 중동
2.2. 유럽
2.2.1. 독일2.2.2. 영국2.2.3. 스페인2.2.4. 프랑스2.2.5. 그리스2.2.6. 덴마크2.2.7. 이탈리아
2.3. 가상의 명검
3. 관련 문서

1. 개요



이름이 알려진 검. 검 자체의 만듦새나 성능이 매우 뛰어나 유명해지기도 하고, 유명 인물과 엮여서 유명해지기도 하며, 의도적으로 부여된 의미 때문에 유명해지기도 한다. 유의어로 "명도(名刀)", "보검(寶劍)"이 있다.

과거에는 현대와 같은 야금술, 제련술이 발달하지도 못했었고, 장인의 눈대중과 운에 따라 검의 품질이 결정되는 경우가 흔했다. 따라서 운좋게 탄소 함량이 잘 맞아떨어지거나 불순물이 거의 섞이지 않은 운철 등으로 만든 검이 명검으로 불리면서 왕이나 귀족에게 진상되는 일이 잦았다.

물론 어디까지나 동시대 기준으로나 좋은 무기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과거의 명검이 현대의 철물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킬로당 1000원짜리 강판으로 만든 칼보다 훨씬 품질이 떨어짐은 당연한 이치이다. N요일의 과학꼭지에 의하면 국가의 행정력이 강해지고 무기의 기준이 상향평준화되면서 명검전설은 이미 한참 전에 사라졌다고 한다.[1] 애초에 장인이 눈대중으로 만든 과거의 물건이 천 년 이상 발전을 거듭했고 지금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금속공학을 이기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현대 과학으로는 이제 과거와 비교할 수도 없는 좋은 강재를 비교할 수도 없는 양으로 찍어내는 게 가능해지면서 참철검 같은 명칭은 싸구려 강재로도 구현하는 게 당연한 시대가 되어버렸고, 고대에 전설이라고 불리었던 다마스커스 칼의 강재조차 성분 분석 후 마구 찍어내는 게 가능해졌다. 금속제련기술이 발달한 이후의 보검은 무기 자체의 성능보다는 예술성을 비롯한 문화적 가치로서 높은 평가를 받는 편이다. 과거 명검의 고장으로 유명한 중국의 용천은 지금도 국가주석에게 수여되는 보검을 제작하고 있다. 비단 중국만 그런것은 아니고 우리나라도 사인검을 제작하고 있다.

2. 명검 일람

2.1. 아시아

2.1.1. 대한민국

현존하는 것은 볼드체

2.1.2. 중국

자세히 보면 대부분 후한시대 이전에 만들어진 검이 많다. 5호 16국시대, 송나라 이후부터는 이런 명검전설을 거의 찾아보기 힘든데, 삼국지에 해당되는 후한 극후반기부터 수차로 발명된 풀무가 만들어지면서 대부분의 무기가 상향평준화되며 대장간에서 만든검과 운철로 만든 검이 거의 품질차이가 없어지게 된다.

송나라 및 원나라 시대를 거치면서 군웅할거의 시대가 끝나게 되는데, 이는 좋은 철의 생산과 관리를 국가전매제로 돌린 것이 크다. 좋은 철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권리, 자원 등을 중앙정권에서 독점하고 표준화하면 세상을 놀라게하던 명검의 전설은 끝나게 된다. 대신 군주나 귀족을 위한 소장품으로서의 보검은 꾸준히 제작되었다.[5]

2.1.3. 일본

2.1.4. 중동

2.2. 유럽

2.2.1. 독일

2.2.2. 영국

2.2.3. 스페인

2.2.4. 프랑스

2.2.5. 그리스

2.2.6. 덴마크

  • 덴마크의 영웅이자 샤를마뉴 12성기사의 오거 더 댄의 소비진

2.2.7. 이탈리아

  • 갈가노의 검[7]

2.3. 가상의 명검

3. 관련 문서


[1] 이미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후한시대부터는 수차로 풀무를 돌리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무기의 질이 이전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보다 더 지난 시대인 송나라부터는 제련비용이 급격히 떨어지고, 석탄 및 코크스의 사용이 늘면서 어지간한 대장간에서 만드는 검이 운철로 만드는 검보다 더 좋은 시대가 열리게 되며, 먼 훗날인 2020년대에는 20세기에 궁극의 금속으로 찬양받던 티타늄과 대등하거나 일부 앞서는 수준의 부피당 인장강도를 자랑하는 강철이 공장 하나에서만 하루에 수천~수만 톤이 생산된다.[2] 사인검이 조선시대부터 제조되었음은 확실하지만, 그 이전부터 만들었는지는 기록이 없다. 관련 출처로 언급되는 우왕의 사진검 전설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나왔는데 출처가 불분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어도 항목 전설 부분 참조.[3] 임금이 장수에게 자신의 권한을 위임하겠다는 의미로 하사하는 검이다. 따라서 원래 소유주가 임금이고 장수가 임금에게 빌려 쓰는 검인 만큼 명검일 수밖에 없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선조가 신립에게 내렸다.[4] 임진왜란에서 공을 세운 인물[5]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이렇게 규격화된 공정으로 제작된 보검의 성능이 이전 시대의 예리하기로 유명한 칼들과 비교해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 않다는 것이다. 게다가 최고의 장인들이 각종 귀금속과 보석을 동원해 정교하게 세공했으니 예술적 가치 측면에서 매우 높다.[6] 시구르드가 나오는 뵐숭 사가나 지크프리트가 나오는 니벨룽의 반지나 같은 기원에서 시작한다.[7] 바위에 박혀있는 그 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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