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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7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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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77 형식 목록
777-200
[추가 파생형]
777-200ER
777-200LR
777F
777-300
[추가 파생형]
777-300ER
777-300ERSF
777X
[추가 파생형]
777-8
777-8F
777-9
777-10

파일:B-HNE.jpg
캐세이퍼시픽항공, 777-367, B-HNE
보잉 777-300의 프로토타입
[1]
파일:JA732J.jpg
일본항공, 777-346ER, JA732J
보잉 777-300ER의 프로토타입
[2]

1. 개요2. 제원3. 세부 형식
3.1. 777-300 (B773)3.2. 777-300ER (B77W)3.3. 777-300ERSF
4. 관련 문서

1. 개요

보잉의 쌍발 광동체 여객기 보잉 777의 동체 연장형인 777-300과 그 파생형에 대한 문서.

2. 제원

보잉 777 777X
형식 777-200 777-200ER 777-200LR 777F 777-300 777-300ER 777-8 777-9
운항승무원 2
표준좌석수 2클래스 313 313 317 - 396 396 395 426
3클래스 305 301 301 - 368 365 357
최대좌석수[3] 440 11 550 470 570
화물용적 162 m³
(LD3 컨테이너 x32)
653 m³
(팔레트 x37)
216 m³
(LD3 컨테이너 x44)
LD3 컨테이너 x40 LD3 컨테이너 x48
길이 63.7 m 73.9 m 70.86 m 76.72 m
60.9 m 64.8 m 60.9 m 64.8 m 71.75 m
(윙팁 접을때 : 64.85 m)
날개면적 427.8 m² 516.7 m²
날개 후퇴각 31.6° TBA
날개 가로세로비 8.68 9.04 8.68 9.04
높이 18.5 m 18.6 m 18.5 m 19.7 m
동체폭(내벽) 5.87 m 5.97 m
최대연료탑재량 117,348 L 171,177 L 181,283 L 171,177 L 181,283 L 197,977 L
표준운항중량
(OEW)
134,800 kg 138,100 kg 145,150 kg 144,400 kg 160,500 kg 167,800 kg TBA
최대이륙중량
(MTOW)
247,200 kg 297,550 kg 347,500 kg 347,800 kg 299,370 kg 351,500 kg
항속거리 9,700 km 14,310 km 17,395 km 9,200 km[4] 11,120 km 14,490 km 16,090 km 13,940km
최대순항속도 마하 0.87, 1,066km/h 마하 0.89, 1,090km/h TBA
이륙거리 2,440m 3,380m 2,800m 2,830m 3,230m 3,050m TBA
엔진
x2
GE GE90-77B
(77,000 lb)
GE90-94B
(93,700 lb)
GE90-110B1
(110,100 lb)
GE90-115B
(115,300 lb)
GE90-92B
(92,000 lb)
GE90-94B
(93,700 lb)
GE90-115B
(115,300 lb)
GE9X-105B1A
(105,000 lb)
P&W PW4077
(77,000 lb)
PW4090
(90,000 lb)
X PW4098
(98,000 lb)
X
RR Trent 877
(77,000 lb)
Trent 895
(93,400 lb)
X Trent 892
(92,000 lb)
X
코드 ICAO B772 [5] B77L B773 B77W B778 B779
IATA 772 77L 77X 773 77W 778 779

3. 세부 형식

3.1. 777-300 (B773)

파일:B-HNQ.jpg
캐세이퍼시픽항공[LC], B-HNQ
마지막으로 생산된 777-300
파일:hl7573.jpg
대한항공, HL7573

777-300은 777-200ER의 동체 연장형으로, 1995 파리 에어쇼에서 런칭된 1세대 777 중 하나이다. 777-300은 777-200, 777-200ER과 같은 날개를 사용하며, 777-200ER과 크게 다르지 않은 660,000파운드의 최대이륙중량을 가지고 있고 연료 탑재량은 777-200ER과 같다. 777-300은 777-200ER에 비해 대량 2,000km가량 줄어든 11,165km의 항속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엔진 옵션으로는 제너럴 일렉트릭 GE90, 롤스로이스 Trent 800, 프랫 & 휘트니 PW4000이 있으나 이 엔진들 중 GE90은 777-300을 주문한 항공사들이 선택하지 않았고, 오직 트렌트 800PW4000만 777-300에 사용되었다. 여담으로 777-300에 사용된 PW4098 엔진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출력의 엔진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

777-300은 1997년 3월부터 본격적인 조립이 진행되었고, 9월 8일에 롤아웃했으며, 10월 16일에 첫 비행을 했다. 777-300의 첫 비행은 757-200을 이어 2번째로 RR 엔진으로 진행한 보잉 상업용 항공기의 첫 비행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 777-300은 73.9m의 길이로 당시의 상업용 항공기 중 가장 긴 길이를 가졌고, 1998년 5월 4일에 인증을 받은 후 1998년 5월 27일에 캐세이퍼시픽항공에 첫 생산분이 인도되면서 상업 운항을 시작하였다. 총 8개의 항공사가 60대의 777-300을 인도받았다. 현재 보잉은 더 이상 자사의 상업용 항공기 라인업에서 777-300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777-300의 판매 및 제작도 중단한 상태다.

777-300은 현재 대체가 시작된 기종 중 하나다. 777-300이 노후화된 기종이기도 하고, A350-1000, 777-300ER, 777-9 등의 효율적인 기종들이 등장하였기 때문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777-300ER로 모든 777-300을 대체한 상태며, 싱가포르항공 등의 다른 항공사들도 777-300을 777-300ER 등의 다른 기종들로 대체하고 있다.

777-300과 777-300의 항속거리 연장형인 777-300ER의 외관 상 주 차이점은 날개와 엔진인데, 777-300의 날개는 777-200, 777-200ER에서 사용된 것과 같기 때문에 777-300ER의 더욱 길고 개선된 날개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제너럴 일렉트릭 GE90 엔진이 적용되지 않고 롤스로이스 Trent 800과 프랫 & 휘트니 PW4000 엔진만을 사용하는 777-300과 달리[7] 777-300ER은 제너럴 일렉트릭 GE90 엔진만 사용하기 때문에 777-300의 엔진이 777-300ER의 엔진에 비해 팬 블레이드가 구식이고, 더욱 작다.

참고로 대한항공은 총 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기 등록번호는 HL7532, HL7533, HL7534, HL7573이다.[8]

3.2. 777-300ER (B77W)

파일:F-GSQA.jpg
에어 프랑스[LC], F-GSQA
파일:a6-ego.jpg
에미레이트 항공, A6-EGO
1000번째로 생산된 보잉 777
파일:ger6ycyf.png
아에로플로트, RA-73141
마지막으로 생산된 777-300ER

777-300ER은 앞서 서술한 777-300의 개량형이며, 2세대 보잉 777로 분류되는 기종이다. 777-300ER은 777-200LR과 함께 개발된 기종으로, 777-200LR과 같은 연료 탑재량을 가지고 있다. 777-300보다 개선된 최대이륙중량인 775,000파운드로 777-200LR, 777F와 같은 320,863파운드의 연료를 탑재할 수 있으며, 승객을 태운 상태로 13,649km를 비행하여 777-200ER과 유사한 수준의 항속거리를 가지게 되었다. 777-300이 제너럴 일렉트릭 GE90, 롤스로이스 Trent 800, 프랫 & 휘트니 PW4000 엔진 중 선택할 수 있는 것과 다르게 777-300ER은 제너럴 일렉트릭의 새롭게 개발된 GE90-115B 엔진만 사용할 수 있으며, GE90-115B 엔진은 기존의 GE90보다 개선된 효율성과 출력을 가지고 있다. 777-300ER은 에어 프랑스가 첫 주문을 하면서 런칭되었다.

777-300ER의 개선된 날개 끝에는 레이크드 윙팁이 적용되어 있다. 이 레이크드 윙팁은 767-400ER에서도 적용된 것으로, 기존의 윙렛과는 달리 일반 윙팁에 후퇴각을 준 것으로 항공기의 효율성을 높여 준다. 이러한 개선점으로 인해 777-300ER은 동세대 경쟁 기종인 에어버스 A340-600에 비해 9% 가량 높은 효율성을 보여준다고 한다. 777-300ER은 777-200LR, 777F보다 빠른 2002년 12월 14일 롤아웃 되었으며, 2003년 2월 24일에 첫 비행을 진행하였고, FAA와 EASA가 같이 777-300ER을 2004년 3월 16일에 인증하였다. 이후 777-300ER은 최초 발주 고객인 에어 프랑스에 2004년 4월 29일에 처음으로 인도되었고, 대한민국의 항공사들 중에서는 대한항공이 777-300ER을 주문하고 인도받았다. 대한항공은 777-300ER을 주력 기종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777-300ER은 대한항공의 중고수요 국제선에 상당히 많이 투입하며 코로나19 사태에 777-300ER 여객기로 화물을 수송하거나, 기존에 747-8I, A380-800이 투입되었던 노선에도 777-300ER이 투입되고 있다.

항공사들은 777-300ER을 보유하고 있던 보잉 747-400의 주력 대체 기종으로 사용하고 있다. 777-300ER을 747-400의 대체 기종으로 사용한 항공사는 매우 많은데, 영국항공, 에어 프랑스, 유나이티드 항공, 타이항공, 대한항공[10], ANA, 일본항공, 필리핀 항공 등의 항공사들이 777-300ER을 747-400을 대체하기 위해 도입하였으며 영국항공, KLM 등의 일부 항공사들은 최근에도 777-300ER을 추가로 주문하여 보잉으로부터 인도받고 있다. 또한 777-300ER은 보잉 777의 형식 중 가장 많이 팔린 형식인데, 777-300ER은 800대가 넘는 판매량으로 777-200ER, 777F, 777-9 등의 다른 잘 팔린 777의 형식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판매량을 차지하고 있다. 777-300ER의 최대 운용사는 에미레이트 항공으로, 무려 131대를 보유하고 있다. 777-300ER의 후속 기종은 777-9로, 새로운 날개와 엔진 등으로 더욱 효율적인 운항이 가능하다.

777-300ER은 국가 전용기로도 사용되는데, 일본 항공자위대가 기존 일본정부전용기로 운용 중이던 보잉 747-400 2대를 대체하기 위해 2019년에 777-300ER[11] 2대를 도입하였다.

2021년 5월, 아에로플로트로 인도될 마지막 생산분이 첫 테스트 비행에 성공하였고 인도까지 완료되었다. 등록 번호가 VP-BFC였다가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로 인한 강제 리스반납을 피하기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에 의해 몰수되어 현재 RA-73141로 재등록되었다.

이 기종도 777-300과 같이 대체가 시작된 기종이다.[12][13]

대한민국에선 대한항공이 2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티웨이항공이 2025년 4월까지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3.3. 777-300ERSF

IAI사의 B777-300ERSF 홍보 페이지

737-800BDSF, 747-400BDSF, 767-300BDSF 등 여객기의 화물기 개조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IAI가 발표한 모델로, 777-300ER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형식이다. 777-300ERSF는 이스라엘의 IAI와 GECAS가 2019년 10월 런칭하였고, 첫 고객은 777-300ERSF를 런칭한 GECAS가 되었다. 777-300ERSF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최초의 보잉 777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형식으로써 많은 화물 항공사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747-400F의 대체기를 찾는 항공사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IAI는 보고 있다. IAI에 따르면, 777-300ERSF는 747-400F에 비해 1t당 21% 낮은 연료를 소모하는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777-300ERSF 프로그램은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다. IAI는 에미레이트 항공에게 2005년 인도되어 현재는 퇴역한 기체인 A6-EBB를 GECAS로부터 인도받은 후 자사 공장에서 작업 중이다. 개조가 완료되면 칼리타 에어로 인도된다. 칼리타 에어는 해당 기종을 3대 도입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에서는 에어인천이 5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

2024년부터는 IAI-샤프테크닉스케이의 인천국제공항 공장에서도 생산될 예정이다.[14]
파일:777-300ERSF first flight.webp

2023년 3월 첫 비행에 성공했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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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항공기는 아직도 현역이다.[2] 원월드 특별도장 적용[3] 일반석 1클래스 기준[4] 화물적재량 102톤 기준[5] 간혹 B77E 혹은 77E라는 B777-200ER의 코드가 따로 존재한다고 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이 코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상 ER/LR 파생형 기종에 다른 코드가 붙는 경우는 거의 없다. 200LR과 F, 300ER은 주요 구조물인 주익의 폭 자체가 200, 200ER, 300(Non ER)과 다르기 때문에 다른 코드를 받는 것이다.[LC] 해당 형식의 런치 커스터머[7] 다만 사양상으론 B777-300에 GE90도 선택 할 순 있었다. 이 옵션을 선택한 항공사가 단 하나도 없어서 그럴 뿐.[8] 다만 아직 퇴역 계획은 없는 모양이다. 대한민국 최고령 여객기인 HL7534의 경우 2024년 기준으로 기령이 26년인데 한 대를 제외하고 모두 1998년에 생산된 오래 된 기체이다. 4대 중 마지막 기체인 HL7573 역시 2000년에 생산된 비교적 오래 된 기체인데 2027년까지 모두 퇴역하거나 진에어로 넘어갈 예정인 최후의 B777-200ER 5대(HL7751, HL7752, HL7764~HL7766)는 2007-2008년식으로 해당 기체들보다 노후화가 덜 되었다.[LC] [10] 이쪽은 보잉 747-8도 대체 기종으로 사용하고 있다.[11] BBJ이다.[12] 최대 운용사였던 에미레이트 항공도 이미 22대를 퇴역시켰다. 그 외에도 일본항공, 에어 뉴질랜드, 전일본공수, 케세이 퍼시픽 등등이 퇴역을 진행 중이다. 여담으로 대한항공도 HL7784를 러시아의 노드윈드 항공에 넘겼는데, 노후화로 퇴역한 것이 아니라 리스 계약 만료로 반납했다.[13] 제트 에어웨이즈,싱가포르항공,전일본공수에서 운용하던 일부 기체는 스크랩되었다.[14] 인천공항공사가 격납고를 건설하고 IAI가 샤프테크닉스케이와 합작사로 입주해 생산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