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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로플로트 러시아항공 Аэрофлот | Aeroflot | ||
<colbgcolor=#00529a><colcolor=#fff> 국가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
설립 연도 | 1923년 2월 3일 ([age(1923-02-03)]주년) | |
항공 동맹 | 스카이팀[자격정지] | |
보유 항공기 수 | 170 (2024년 2월) | |
취항지 수 | 46 | |
허브 공항 |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 |
부호 | <colbgcolor=#00529a><colcolor=#fff> | AEROFLOT |
SU[2] | ||
AFL | ||
M0 | ||
항공권 식별 번호 | 555 | |
상용 고객 서비스 | Aeroflot Bonus | |
슬로건 | Искренне ваш, Аэрофлот Sincerely Yours. Aeroflot | |
링크 |
[clearfix]
에어버스 A350-941[3] |
보잉 777-3M0ER[4][5] |
1. 개요
기내 안전비디오[6] |
Aeroflot — Russian Airlines
러시아의 플래그 캐리어. 1923년에 설립됐다. 민영항공사지만 러시아 정부가 주식의 51%를 보유하여 사실상 국영이고, 산하에 로시야 항공, 오로라 항공, 포베다 항공[7] 등을 두었다. 슬로건은 Sincerely Yours(글로벌), 하늘 - 우리들의 걸작(대한민국).
2. 역사
전신은 소비에트 연방의 국영 항공사[8] 아에로플로트로, 소련 시절에는 소련행 국제선을 반독점[9]하고 국내선을 독점한 항공사로 수천 대의 기체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항공사였다. 공산권에서 흔히 그렇듯 공무용 항공기도 상당수 아에로플로트가 맡았다. 소련 붕괴 당시 제트 여객기 2,500여 대, 프로펠러기 2,500여 대 이상, 헬기를 포함한 기타 항공기 약 9,000여 대[10]를 보유하고 직원은 50만 명을 고용한 명실상부 전세계에서 제일 큰 항공사였다. 1976년에 이미 연 승객 1억 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라이언에어의 1년 승객 수(약 8,600만 명)을 아득히 뛰어넘는, 그것도 40년 전의 대기록이다. 참고로 2018년 아에로플로트 승객은 1990년의 39% 수준이고[11] 미국의 4대 항공사가 각각 승객 1~2억 명 남짓 모은다. 지금의 러시아도 매한가지이지만, 소련은 영토가 드넓은 데다가 기후 조건이 좋지 않아 육상 수송망을 구축하기가 어려웠다. 이 때문에 항공 수송에 보조금을 지급해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다만 값싸게 이용할 수 있던 대신, 서비스는 불친절하기로 유명했고, 아무리 비행기의 신뢰성이 21세기에 비해 크게 떨어졌던 시절이라지만 크고 작은 사고도 1달에 몇번꼴로 벌어질 정도로 일어날정도로 자주 일어났기때문에 불신도 상당해서 오지가 아닌 주요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아에로플로트보다 철도를 더 선호하기도 했다. 이러한 장단점때문에 후의 학자들이나 당시를 회고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 비용을 축소하면서 수익을 내는 전략을 시행한 최초의 저가 항공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소련 붕괴 후에 구 아에로플로트가 해체되면서 소련 15개 공화국에 있던 지사들이 죄다 독립하고 수많은 소형 항공사[12]가 난립했는데, 이 중 모스크바발 국제선을 맡은 것이 아에로플로트 러시아 국제항공(ARIA, Aeroflot - Russian International Airlines)이었다. 경제적으로 힘들던 때인 데다가 요금을 크게 올려 수요가 급감했다. 수요가 줄어든 만큼 승무원들과 조종사의 임금도 줄어들어서 빠져나가고 기강은 해이해지는 등 러시아 항공 시장 자체가 그대로 개판이 되어버리던 시절이라, 러시아 국제항공도 사정이 좋을 리가 없었다. 보유 항공기는 110대로 전성기의 10%도 못 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면서도 소련 시절의 불친절한 서비스는 여전히 그대로 였다. 그러다가 2000년대 들어서 러시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미지 쇄신을 단행했고, 2004년 국내선 시장에 재진입하면서 ARIA는 2004년 국내선 시장에 재진입하며 사명에서 International을 빼고 지금에 이른다. 2010년에는 국영 항공사 재편을 통해 로시야 항공[13], 블라디보스토크 항공, 사할린 항공 등을 흡수합병했다.
특징적인 것은 소련이 붕괴했음에도 여전히 당당히 쓰는 낫과 망치 로고인데,[14] ARIA로 재편되던 시기 잠시 쌍두독수리로 로고를 교체했다가,[15]
2006년 4월 17일 스카이팀에 가입했으며, 가입 전인 2005년 3월 27일에는 대한항공과 인천 ↔ 모스크바 노선에 코드셰어 협정을 맺었다. 대한민국에는 소련과 수교를 추진할 무렵인 1990년 3월 30일부터 취항 중이다.[17]
舊 소련의 국영 항공사라는 이미지가 아주 짙게 남아 있지만, 현재 러시아 정부에서 지분 절반을 매각한 상장기업이다. 과거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의 로시야 항공(Rossiya Russian Airlines, AO Aviakompaniya "Rossiya")이 공식 국영 항공사였으나, 연방 정부가 지분을 아에로플로트에 이전하여 아에로플로트의 계열사가 되었다.[18] 국내 웹에서는 아에로플로트가 러시아 항공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이 러시아 항공과 헷갈리지 말자.
다른 자회사로 오로라 항공을 두었고, 2013년 11월에 자회사인 블라디보스토크 항공과 사할린의 유즈노사할린스크를 거점으로 운항하는 SAT 항공을 합병해서 출범했다. 오로라 항공은 인천과 부산에 취항 중이다. 그러나 아에로플로트건 오로라 항공이건 극동 러시아에서 미주로 가는 태평양 횡단 노선은 없다. 즉 인천, 나리타, 하네다, 간사이에서 환승해야 한다.
2015년 9월, 경쟁사인 트랜스아에로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나왔다.(관련기사) 경영난에 빠진 트랜스아에로를 러시아 정부가 떠맡는 셈. 트랜스아에로 지분 75%를 사들이는 데 지불한 돈은 단 1루블이라고 한다.[19] 그러나 회사를 살려내지 못하고 결국은 파산했다.
2000년대 후반까지는 뉴욕 JFK, 워싱턴DC는 물론 브라질도 가고 호주, 캐나다 등 터키항공이나 에미레이트 항공 마냥 별의별 국가들에 취항도 하고 준 6대륙 항공사에 준할 정도로 국제선 노선망이 굉장히 많았지만 2010년대 들어서 수요가 적은 국제선은 많이 정리했다. 국내선 같은 경우에는 자회사 로시야 항공에 일정부분 이양해서 몸집을 많이 줄였다.
미국-러시아 관계가 개선되면 JFK, IAD행은 물론 인천 재취항 가능성은 충분하다.
3. 보유 기종
자세한 내용은 아에로플로트/보유 기종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전 보유 기종 #==
===# 여객기 #===
투폴레프 Tu-134 |
일류신 Il-86 |
일류신 Il-96-300 |
수호이 SSJ-100[20] |
- A310
- A319
- A330-200
- 보잉 737-400
- 보잉 767-300ER
- 보잉 777-200ER
- 수호이 슈퍼제트 100[21]
- 일류신 Il-12
- 일류신 Il-14
- 일류신 Il-18
- 일류신 Il-62
- 일류신 Il-86
- 일류신 Il-96-300
- 투폴레프 Tu-104
- 투폴레프 Tu-114
- 투폴레프 Tu-124
- 투폴레프 Tu-134
- 투폴레프 Tu-144
- 투폴레프 Tu-154
- 안토노프 An-2
- 안토노프 An-10
- 안토노프 An-24
- 야코블레프 Yak-40
- 야코블레프 Yak-42
- 보잉 737-300SF
- 보잉 767-300ERF
- 맥도넬 더글러스 DC-10-30F
- 맥도넬 더글러스 MD-11F
- 일류신 Il-76
- 안토노프 An-12
- 안토노프 An-26
- 안토노프 An-32
- 안토노프 An-124
- 안토노프 An-22
4. 노선망
자세한 내용은 아에로플로트/노선망 문서 참고하십시오.4.1. 대한민국 운항 노선 (중단)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임시 시간표 | |||||
모스크바(SVO)/TD↔서울(ICN)/T2 | 모스크바(SVO)/TD→서울(ICN)/T2(SU250[실제운항편명]/KE5924) | 서울(ICN)/T2→모스크바(SVO)/TD(SU251[실제운항편명]/KE5923) | 기종 | ||
20:45(MSK) 출발/11:30(KST) 도착 | 08:00(KST) 출발/11:55(MSK) 도착 | 보잉 777-300ER |
- 하지만 지금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서방제재의 영향으로 운항이 중단되었다. 2022년 3월 8일부터 국제 대금결제 차단 때문에 한국 노선 포함해서 모든 국제선(벨라루스 노선 제외)들이 무기한 운휴할 것이다. 대한항공 서울~모스크바 노선은 셰레메체보 공항에서 SWIFT 차단 때문에 항공유 대금 결제가 막혀 항공유 주유가 불가능하고 대한민국 국적 항공기의 러시아 통과가 보험 문제로 인해 불가해 운휴 중이다.
{{{#!folding 【코로나19 이전 정상 시간표 펼치기 · 접기 】
자사 기재 직항 | |||
모스크바(SVO)/TD↔서울(ICN)/T2 | 모스크바(SVO)/TD→서울(ICN)/T2(SU252[실제운항편명] /KE5922) | 서울(ICN)/T2→모스크바(SVO)/TD(SU253[실제운항편명]/KE5921) | 기종 |
08:00(MSK) 출발/22:45(KST) 도착[26] | 01:45(KST) 출발/05:15(MSK) 도착[27] | A350-900 | |
모스크바(SVO)/TD→서울(ICN)/T2(SU250[실제운항편명]/KE5924) | 서울(ICN)/T2→모스크바(SVO)/TD(SU251[실제운항편명]/KE5923) | 기종 | |
20:45(MSK) 출발/11:10(KST) 도착 | 13:00(KST) 출발/16:30(MSK) 도착 | B777-300ER,A330-300 | |
대한항공 코드셰어 운항 | |||
모스크바(SVO)/TD↔서울(ICN)/T2 | |||
모스크바(SVO)/TD→서울(ICN)/T2(KE924[실제운항편명]/SU4030) | 서울(ICN)/T2→모스크바(SVO)/TD(KE923[실제운항편명]/SU4031) | 기종 | |
18:55(MSK) 출발/09:40(KST) 도착 | 13:35(KST) 출발/16:50(MSK) 도착 | A330-200 | |
가루다 인도네시아 코드셰어 운항 | |||
자카르타(CGK)↔서울(ICN)/T2 | 자카르타(CGK)→서울(ICN)/T2(SU4462/GA878[실제운항편명]) | 서울(ICN)/T2→자카르타(CGK)행(SU4463/GA879[실제운항편명]) | 기종 |
23:10(WIB) 출발/08:30(KST) 도착 | 10:35(KST) 출발/15:45(WIB) 도착 | A330-200 | |
덴파사르(DPS)↔서울(ICN)/T2 | 덴파사르(DPS)→서울(ICN)/T2(SU4464/GA870[실제운항편명]) | 서울(ICN)/T2→덴파사르(DPS)(SU4465/GA871[실제운항편명]) | 기종 |
01:00(WITA) 출발/09:15(KST) 도착 | 12:05(KST) 출발/17:50(WITA) 도착 | A330-300 |
5. 특징
5.1. 장점
다른 항공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운임이 저렴해서 모스크바 환승으로 유럽에 가는 경우가 있다. 2015년쯤부터는 아예 러시아인 여성 모델 사진 아래에 촌스러운 폰트로 "모스크바를 통해서 유럽으로 여행가세요!"라고 적어놓은 광고들이 적지 않은 지하철 역과 버스 정류장에 붙어있다. 간혹 이걸 글자와 사진 부분으로 분리해서 버스 광고로 붙이고 다니기도 한다.소련 시절에는 서비스 정신이 결여되기로 유명한 항공사 가운데 하나였으며 2010년대 초까지도 소련 시절의 명성(?)을 이어받아 불친절한 항공사로 널리 알려져왔지만 이후 새로운 사장이 취임한 후 기장이 어설프게나마 한국어 안내방송을 해 주고, 기내식으로는 잡채만두, 삼계탕, 장어덮밥, 치킨·생선가스, 김치볶음밥[36] 등의 메뉴가 있는 등 한국인 입장에서 봐도 괜찮을 정도로 서비스가 향상되었다고 한다. 기내식은 먹을 만한 편이다. 해태제과의 오예스도 후식으로 나온다.
과거 최상위 클래스인 프리미엄 이코노미[39]에는 갈비찜과 떡갈비가 나오고, 장어구이도 샐러드 형태로 나오기는 하나, 이코노미석에 비하면 한식 선택의 폭은 좁은 편이다. 게다가 이코노미석에서 주는 오예스 같은 건 없다.
인천~모스크바 기준으로 이코노미석에도 AVOD와 충전 전용 USB 포트가 모두 달려 있다. 하지만 모스크바~유럽이나 단거리 러시아 국내선 구간은 그런 거 없다. 전부 A320 패밀리가 투입되기 때문. 모스크바~유럽 구간은 A320 패밀리와 보잉 737이 투입되며, 보잉 737의 경우 두 자리 건너마다 AC 전원포트가 달려 있어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A320 패밀리도 달려있는 경우가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말자. 단거리 노선에서는 레어 기종인 수호이 수퍼제트 100이 투입되기도 한다.
5.2. 단점
과거에는 불친절 등으로 말이 많았으나, 항공사 자체 서비스가 향상된 현재는 항공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때문에 욕을 먹고 있다.[40]허브로 삼고 있는 모스크바의 국제공항들 중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SVO)[41]의 운영이 막장인 데다가, 출입국 심사가 더럽게 까다롭고 시간이 꽤 걸린다. 당장 항갤같은 항공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서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의 IATA 코드인 SVO를 찍고 검색해 보면, 공항에 대한 평가를 알 수 있다. 싸다고 셰레메티예보에서 환승하는 이 항공사의 유럽행 항공권을 샀다가 여기서 발이 묶여서 피를 본 경험담들이 종종 보인다. 셰레메티예보에서 내린 후 환승하러 갔는데, 갑자기 탑승 게이트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42] 제일 가관인 것은 출입국 심사관들이 아직 입국 심사를 하지 않은 승객들을 그대로 입국 심사장에 내버려둔 채 교대한다고 가버리는 경우. 안 그래도 입국심사가 까다로워서 시간이 오래 걸릴 판인데 말이다.
특히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의 공항과는 다르게 러시아에 입국하지 않는 단순 환승[43]의 경우에도 환승통로에 여권검사 및 환승수속을 하는 카운터가 있어 환승 시간을 엄청 잡아먹는다. 비행기가 몰리는 시간이거나 중동에서 온 비행기라도 같이 걸리면 무한 대기. 중국 공항의 환승검사는 아주 양반이라고 느끼게 된다.
수하물 처리 또한 막장이라 모스크바 환승 티켓을 샀다가 최종 목적지에서 짐이 안 나오는 경험을 할 수도 있으며 데스크에 문의하고 며칠 길게는 일주일 단위로 기다리다보면 어딘가를 떠돌다온 수하물을 받을 수있다. 각종 블로그에 나와 있는 리뷰를 보면 아에로플로트 이용 시의 호불호는 복불복으로 갈리는 듯.
2010년대 들어 러시아의 치안처럼 비약적인 서비스의 향상이 이루어져 사무직 공항 근로자들이 어설프게나마 영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44] 또한 2009년에 새로 터미널 D가 생기고 아에로플로트와 대한항공이 여기로 옮기면서 질적 수준이 그리 나쁘지 않다. 2014년에는 한국인의 러시아 단기방문 비자가 면제되면서 입국 심사도 꽤나 편해졌다. 대신 다른 외국인들(특히 중국인)이 끼면 한참 걸린다.
공항 내 환승 시설의 물가는 상당히 비싸며, 신용카드는 대부분 받는 편이다. 유니온페이도 사용 가능.
탑승 전에 여권정보를 절대 수정해 주지 않기로 악명이 높았으나 이제는 탑승 48시간 이전까지 일부 여권 정보는 변경 가능.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결제할 때는 자국 통화 결제에 주의하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DCC가 적용된다!
본진이 모스크바라서 그런지 블라디보스토크에 절대 장거리 노선을 넣지 않으며, 구색맞추기도 하지 않는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미국으로 가는 중/장거리 노선이 없어서 극동 러시아인들은 한국, 중국, 일본 등지로 빙 둘러가야하고,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동북아시아에서 미주 지역으로 갈 때 선택의 폭이 약간 좁은 편이다. 같은 스카이팀 항공사인 델타 항공도 미국발 블라디보스토크행을 넣지 않는다. 그렇다고 오로라 항공이 미주 노선을 굴릴 수 없는데, 협동체만 있기 때문에 아에로플로트가 직접 운영하거나 델타 항공을 끌어와야한다. 그러나 2022년 뉴 퍼시픽 항공의 탄생으로 향후 국제정세가 안정된다면 충분히 알래스카~러시아 극동지방을 운항하는 노선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45]
만약 아에로플로트가 블라디보스토크 출발 태평양 횡단 미주노선을 굴렸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졌을지도 모르는데, 서울이나 부산에서 오로라 항공을 타면 연결되기 때문이며, 만약 델타 항공이 아에로플로트를 대신해서 취항했다면 오로라 항공 편명에 델타 항공과도 코드쉐어를 했을지도 모른다. 동북아시아와 극동 러시아 한정으로 단점이라면 단점.[46]
비슷한 이유로 뉴질랜드 관련 캥거루 루트에도 뛰어들지 않았다. 런던, 암스테르담 등지에서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갈 경우 무기착으로 간다고 가정한다면 인도, 싱가포르를 거치는 호주 노선과 다르게 북극항로를 이용한 뒤 사할린 섬 또는 캄차카 반도를 거쳐 태평양을 따라 내려가게 되어있는데, 블라디보스토크 환승을 활용하여 캥거루 루트에 뛰어들 법 했지만 위에 적힌 이유대로 러시아 극동지방 인구가 적어서 그렇지 않았던 것. 캥거루 루트에 뛰어들려면 서유럽~블라디보스토크 직항과 블라디보스토크~뉴질랜드 직항이 필요한데, 여러 모로 어렵다.
6. 마일리지
스카이팀 가맹사여서 대한항공과 교차 적립/사용이 되지만 아에로플로트의 할인 항공권 중 일부는 스카이패스에 적립이 사실상 안 되니 델타 항공의 스카이마일스에 적립하자. 교차 적립은 클래스 확인이 필수다.[47]오로라항공과 로시야 항공도 아에로플로트의 FFP를 그대로 쓴다.
하지만 지금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서 스카이팀의 회원자격이 일시적으로 정지되었다.
7. 사건 사고
자세한 내용은 아에로플로트/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8. 스포츠 후원
현재 아에로플로트는 축구 비영리 단체와 프로축구클럽을 후원하고 있다.- 국가축구협회: 러시아 축구연맹과 산하 모든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여자 국대 포함)
- 프로축구클럽: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참가팀 CSKA 모스크바
9. 여담
1973년까지는 운용하는 기종마다 도장이 달랐다. 사실 소련 시절에 아에로플로트는 단일 항공사가 아니라 각 지역의 민간항공국들(독립된 기업이 아니라 소련 민간항공성에 종속된 기관)의 공동 브랜드 개념에 가까운 존재였기 때문에 이전까지는 각 항공기 제작사들이 자체로 만든 도장을 그대로 사용했다. 1970년대 이후로는 소련 항공기들이 해외에 다수 취항하게 된데 따라 해외에서의 소련 민항기 인식 문제를 고려하여 1973년 12월 1일 전체 소속 기종에 대한 공통 도장-백색 바탕에 청색 치트라인, 청색 "아에로플로트" 명칭 그리고 수직미익의 소련 국기(다만 극지방 운용기종은 적색 치트라인을 사용함)-를 제정, 1970년대 말까지 기존 기종들에 대한 재도색 작업을 마치게 되었다.운용중인 항공기마다 기체명이 있는데, 지역 이름을 주로 사용하는 서방 지역과 다소 다르게 러시아 역사의 위인이나 유명인들 이름을 붙였다. 대표적으로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이름이 붙은 A350인 RA-73157호와 레프 톨스토이의 이름이 붙은 A320인 RA-73174가 있다.
냉전 시대였던 1981년 폴란드에서 최초로 비공산계 노조인 솔리다르노시치가 탄생하자 소련에서 탄압했는데, 이에 대해 미국에서는 강경 대응의 일환으로 1986년 4월 29일까지 아에로플로트의 미국 취항을 금지한 바 있다. 1962년[48]부터 1회 경유로 모스크바행 항공편을 운항하던 팬암은 1981년 아에로플로트의 반독점 문제로 인한 경제성 문제로 단항해서 미국 입장에서도 크게 신경쓸 일이 아니었다. 1986년부터는 1981년 두 항공사의 단항 이전과 같이 운항했고 1988년부터는 팬암의 보잉 747로 아에로플로트가 편당 3명의 승무원을 파견해 모스크바에서 JFK 직항으로 추가적으로 공동운항했다.[49] 현재는 뉴욕 - 모스크바 노선을 델타 항공과 공동 운항했으나 2017년 즈음 델타 항공이 철수한 후 계절편으로 오고 있으며 아에로플로트는 1일 3회 운항한다. 독자적으로 모스크바 - LA, 마이애미 노선을 운항 중이다. 그외에 델타 항공에선 계절편으로 애틀랜타 - 모스크바를 운항한다.
1990년대부터 시작된 기내 금연 운동을 따르지 않았으며[50] 1999년에 몇 안되는 흡연 허용 동지들이었던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가 기내 금연 방침을 결정함에 따라서 전 세계 항공사 중 마지막으로 기내 흡연이 가능했던 항공사였다. 하지만 2000년을 기해서 미국 연방항공국이 외국 항공사도 미국 국제선에서 흡연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방침을 바꾸면서 자체적 설문조사를 통해 2002년 3월 31일을 기해서 전 노선 금연 방침을 선포했다.
한때 어마어마하게 많은 항공기를 운항했던 항공사답게 과거 소련 시절 사고도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1946년부터 1989년까지 43년간 총 721회의 사고가 있었는데, 이는 단순히 계산해 봐도 매년 약 16.7회의 사고가 났다는 것이고, 다시 말해 매달 한 번 이상 꼴로 사고가 났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항공요금이 값쌌음에도 여전히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았던 것이었다. 하지만 소련이 붕괴된 이후 1995년부터 2019년까지 사고는 단 10차례밖에 일어나지 않았고, 그 중 인명사고는 두건밖에 없다. 즉 안전성에 대해서는 더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아에로플로트는 과거 세계에서 사고가 제일 많은 항공사였지만[51] 2000년대 이후 대형 사고가 거의 사라져[52] 안전한 항공사가 되었다고 평가받았는데# 2019년의 아에로플로트 1492편 회항 사고로 오랜 무사고 기록에 아픈 상처를 입었다.[53]
여담이지만 1956년 북한 평양국제비행장에 취항함으로써 북한에 처음으로 취항했었던 외항사였다. 이후 2000년대 중반에 운항이 중지됐지만.[54]
2015년 10월 마지막 주부터 아에로플로트의 모든 우크라이나 노선들이 폐쇄되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모든 러시아 국적사들을 제재하기로 결정하여 우크라이나 영공에 진입 금지 조치를 내렸기 때문.
미국 항공사들이 사용하는 편명 유지 + 여객기 교체를 쓰는데, 도쿄 노선에서 이용 중이다. 런던, 파리, 로마 - 모스크바 - 나리타 노선이다. 그래서 나리타 - 모스크바 노선은 편명이 3개다. 편명만 보면 세종 버스 B2와 같은 인 ○○ 노선에 해당되지만, 모스크바에서 기체가 바뀐다.
무사히 착륙하였을 때 승객들이 승무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문화가 있다고 한다. 이는 동구권의 문화이며, S7 항공이나 에어 아스타나같은 다른 동구권 항공사를 타도 볼 수 있다.
1996년 웹사이트 아카이브가 남아 있다. 1996년 10월 24일 아카이브
아에로플로트의 노래도 있다.#[55]
아브구스트의 아에로플로트라는 제목의 노래도 있다.
2021년 8월 16일부터 아에로플로트는 아프가니스탄 상공 전면 비행 금지 조치를 내렸다.#
2021년 9월 1일부터 아에로플로트에 종사하는 모든 승무원들의 급여가 인상 된다. 자세한 건 기사 내용 참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발하면서 영국이 대러 제재로 러시아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 소속 항공기의 착륙을 금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2월 25일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대러 제재로 아에로플로트와의 스폰서 계약을 철회하기로 결정하였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같은 항공동맹인 스카이팀 회원사인 델타항공에게 코드쉐어 종료 통보, 그리고 스카이팀 회원자격 무기한 정지 조치까지 받았다. 게다가 리스회사들이 항공기 강제 회수절차에 돌입했고 에어버스와 보잉이 제제에 따라 정비서비스를 중단했다. 그렇다고해서 자국산 기체들도 문제가 있는데, 현재 주문해놓은 MC-21과 수호이 수퍼제트 100둘다 러시아제 기체이지만 전자장비를 서방에 상당히 의존하기 때문에 제작에 차질이 생길 예정이다.[56] 결국 아에로플로트는 고려항공에 준하는 제재를 얻어맞고 이란항공보다도 더 혹독하게 몰락할 예정이라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 또 유럽 국가들의 영공 통과 불허 및 SWIFT 영구정지로 인한 항공유 급유 불가 문제가 겹쳐 3월 8일부로 벨라루스 노선을 제외한 모든 국제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그런데 푸틴 정권에서 러시아 국적사들의 리스기 반환을 피하기 위해 모든 리스 기체들을 몰수, 러시아 등록번호(RA-XXXXX)로 재등록시키는 초강수를 두었다. 단거리 여객기들은 국내선에서 굴러가고 있지만, 국제선 차단으로 쓸모가 거의 없어진 A330이나 777은 모스크바~추코트카,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등 초장거리 국내선 노선에만 투입 중이며 최근 야심차게 도입했던 A350은 일부 기체를 빼고는 부품셔틀로 쓰고 있다. 그나마 여름 계절편으로 중립입장인 튀르키예나 몰디브, 중앙아시아권인 알마티, 타슈켄트, 바쿠 등 노선에 한해 국제선을 운항중이다. 의외로 중국, 인도 노선은 한동안 운항 중단 상태였다. 2022년 11월 현재 서방권을 제외한 국가 대부분에 어느정도 복항하였다.
10. 둘러보기
[자격정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제재로 2022년 4월 26일 회원자격이 일시적으로 정지되었다.[2] Soviet Union의 약자이다.[3] 아에로플로트 기재 중 유일하게 A350만 유로화이트가 적용되어 있다.[4] 진에어와 유사하게 동체는 유로화이트가 아닌 어두운 은회색이다.[5] 보잉 777-300ER 최종 인도분.[6] 본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변경 예정이였으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하여 변경이 유보되다 2022년 12월에 변경되었다. 기체는 보잉 777-300ER. 러시아어와 영국식 영어로 나온다.[7] 러시아의 저가항공사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신 서비스가 정말 별로다.[8] 정확하게는 소련 민간항공성 (МГА СССР). 당시 아에로플로트는 하나의 항공사가 아니라 각 지역의 민간항공국(민간기업이 아닌 정부 기관이므로)들이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는 구조였으며, 소련 밖에서만 "단일한 항공사"로서 취급되었다.[9] 상대국의 항공사와 1대1로 운행했는데 자국민과 자국내 외국인 중 루블화로 발권할 경우 아에로플로트 티켓만 발권이 가능하게 했다. 이 탓에 팬암이 1960~70년대 운항할 때 제대로 수익을 못올린다고 항의하기도 했다. 그리고 팬암과 소련은 같은 해에 사이좋게(?) 망했다.[10] 토탈 약 1만 4천 대. 이 때문에 소련에서 독립한 구 소련 공화국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사방천지에 널린 것이 버려진 아에로플로트 항공기들이다...[11] 1990년 승객은 1억 4천만 명이었다.[12] 이름하여 Babyflot. 아에로플로트의 3천여 취항지에 있던 지사가 싹 독립했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러시아(S7, UTAir, 오로라 등)는 물론이고 소련 밑에 있던 15개국의 항공사는 대소 불문하고 거의 모두 아에로플로트 지사를 뿌리로 하고 있다. 심지어 러시아 최초의 민영 항공사인 트랜스아에로조차 아에로플로트의 남는 기재를 빌려쓰는 형편이었다.[13] 민영화 상태였던 아에로플로트와 달리 러시아 정부의 항공사로서 대통령 전용기를 운용했다. 이전 풀코보 항공 명칭일 때 대한민국에 취항한 적도 있었다. 자회사가 된 현재는 몇 안남은 여객형 747-400 운항사로 유명하다.[14] 사실 현대 러시아는 소련 시절을 많이 추억한다. 나라 여기저기에 낫과 망치 문양은 물론이고 СССР(=소련) 국호나 레닌 동상 등이 재건되어 널려 있다.[15] SU593편 추락 사고가 난 기체가 이 시기 쌍두독수리 로고를 사용한 기체였다. 새로 중고 도입한 A310에만 적용되다 말았다.[16] 도장에 관한 여담으로 델타 항공이 노스웨스트 항공과 합병하기 전 잠시 3색기 문양 수직미익을 썼던 적이 있는데, 마침 그때 아에로플로트 도장이 흰색 동체를 사용하던 과도기여서 델타를 Deltaflot이라 놀리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은 스카이팀 동료가 되었다.[17] 김포국제공항 첫 취항 당시에는 Il-62를 보냈으나, 소련 붕괴 직후에는 DC-10을 임차해서 인천국제공항 개항 직전까지 굴렸다. 소련 붕괴하고 5~6년동안 김포국제공항에서 가장 장사가 잘되던 노선이 오히려 모스크바행이었는데, 러시아인들이 많이 건너왔었다. 대한항공은 당연히 보잉 747-400 가지고 450명 가량 닭장수송을 시전할 정도였다.[18] 나머지 지분은 상트 페테르부르크 주정부가 보유한다. 과거에는 러시아 항공이 러시아 대통령 전용기(Il-96)를 운용했다.[19] 이 회사는 747-8i과 A380을 주문했는데, 경영난으로 주문을 취소했다.[20] 아에로플로트 1492편 회항 사고로 전소된 그 기체다.[21] 아에로플로트 1492편 회항 사고 이후 남은 기재들을 모조리 자회사 로시야 항공으로 이관시켜 버렸다.[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26] 2020년 8-9월 운항.[27] 2020년 8-9월 운항.[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실제운항편명] [36] 보통 인천발 모스크바행에서 모스크바에 도착하기 직전에 제공되는데, 승무원들이 서빙할 때 김치볶음밥이라고 하지 말고 '쇠고기(beef)'라고 주문해야 제공된다. 김치볶음밥이 맨 밑에 있고 그 위에 쇠고기를 올린 식.[37] 물론 이건 러시아에서의 초코파이의 아성을 뛰어넘기 위한 해태제과의 계약 때문일 수 있다. 뭐하러 러시아 현지 가격이 절반인데다 공장도 있어 쉽게 공급 가능한 초코파이 대신 오예스를 선택하겠는가. 하지만 외항사들이 그렇듯, 한국 출발편에 한해서만 제공되는데다 대다수 탑승객들이 한국인인만큼 다른 이유일 수 있다. 오히려 같은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에 러시아인이 더 많은 편이다.[38] 여담으로 유나이티드 항공은 한국발 미국행 비즈니스석에서 초코파이를 디저트로 줘서 까인 적이 있다(...).[39] 장거리 노선에 운항하는 A330과 B777에는 모두 비즈니스 클래스가 있고, 프리미엄 이코노미에 해당하는 컴포트 클래스는 B777에만 있다. 따라서 원하는 노선에 A330이 투입시 컴포트 클래스의 이용이 불가능하다. 최근에 투입된 A350은 비즈니스, 컴포트가 모두 있다. 물론 단거리에 운항하는 A320에는 말이 비즈니스이지 프리미엄 이코노미보다 좁은 좌석이 걸린다. 여담으로 이코노미 클래스를 구입 후에 컴포트 클래스를 원할 시엔 카운터나 홈페이지에서 150유로를 추가지불하면 자리가 남을 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전술 하였듯 A330 투입시엔 컴포트 클래스 자체가 없어 불가능하다.[40] 근데 여기는 문제가 매우 많다. 후술하겠지만 엉망이라고 허구한 날 까이는 히스로 공항보다 더 개판이다.[41] 모스크바의 다른 국제공항으로는 도모데도보 국제공항(DME)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여객기가 아에로플로트와 대한항공 모두 셰레메티예보로 운항하며, 아시아나항공은 도모데도보에 화물기만 보낸다. S7 항공의 허브인 도모데도보에는 주로 스타얼라이언스나 원월드 항공사들이 다닌다. 2011년 1월 폭탄 테러가 일어났던 곳은 셰레메티예보가 아닌 도모데도보다.[42] 사실 유럽의 공항에서는 흔한 일이다. 가장 극단적인 경우로 런던 히스로 공항은 보딩패스에 게이트가 아예 안 찍혀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43] 예를 들어 인천-모스크바-런던.[44] 러시아 사람들은 자기네 나라가 미국과 정치적으로 적대관계에 있는 것 때문인지 영어 사용에 어느 정도 거부감이 있는 편이다. 반대로 동유럽권 일부 국가들은 러시아어를 쓰면 적대적으로 대할 정도로 굉장히 싫어한다. 대신 세르비아나 체코, 폴란드에서는 영어 쓰면 좋아라 한다 그냥 영어랑 러시아어 둘 다 배워놓고 나라마다 언어 바꿔가며 쓰자[45] 과거 알래스카 항공이 보잉 737을 활용해 극동노선을 여러개 개항하였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얼마안가 운항을 중단했던 역사가 있다.[46] 그러나 미국행 노선을 유지하기엔 블라디보스톡 및 극동 지역의 인구가 적다. 그리고 한국인은 무비자라서 체감을 못하지만 다른 국가 사람들이 러시아에 올때 받는 입국 심사가 미국 못지 않게 까다롭기에 수요는 많지는 않을 것이다.[47] 대한항공의 경우 2013년 2월 1일 기준으로 비즈니스석 중 클래스 J/C/D는 125%, I/Z는 100%, 이코노미 중 W/S/A/Y/B는 100%, M/U/K/H/L은 75%, Q/T/E/N은 50% 적립되고 O/X/F/G/V/P/R 클래스로는 적립할 수 없다. 델타의 경우 2013년 9월 1일 기준으로 비즈니스 C/D/I/J는 150%, 이코노미 Y/S/B/M/H/K/V/T는 100%, L/Q/W는 75%, U는 25% 적립된다. N도 25%지만 러시아 국내선에 한정한다. 그 중 이코노미에서 Y와 S를 제외한 나머지가 할인항공권이다. 적립되는 클래스가 서로 엇갈리거나 적립률이 다를 수 있고, 한쪽에서만 적립되는 클래스가 있으므로 참고한다. 비즈니스 탔다면 델타 항공에다가 적립해 두는 게 낫다는 것이다. 이코노미 할인항공권 중 V 클래스는 대한항공에다가 적립할 수 없고 델타 항공 쪽에는 적립된다는 뜻이다. 참고로 대한항공에서는 2013년 8월 1일부터 V 클래스 적립을 폐지했다. 마일리지 적립 포기 약정을 해 놓거나, 적립이 가능한 클래스가 제휴사에 명기되지 않으면 해당 클래스는 적립할 수 없는 항공권이다.[48]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로 이루어진 핫라인의 일환으로 팬암과 아에로플로트가 뉴욕 - 모스크바 간 이원권을 얻었다.[49] 1985년 제네바 회담에서 협의한 내용을 이행했다.[50] 러시아인들은 골초가 많다.[51] 사실 소련 시절에는 소련 국내선을 독점한 국영 항공사로 워낙 항공사 규모가 커서 사고가 많았다. 당시에는 세계적으로 항공사고율이 높기도 했고... 항공사 규모를 생각하면 서방 항공사들보다 사고율이 높지는 않았다. 그러나 소련 붕괴 이후 90년대의 어처구니없는 사고들은 변명할 수 없었다.[52] 2008년에 아에로플로트 821편 추락 사고가 있었지만 그 사고는 사실상 아에로플로트의 사고가 아닌 지방 소형 항공사의 사고로 봐야 한다. 아에로플로트의 자회사도 아니었고 아에로플로트가 이름만 빌려줬던 여객기의 사고였다. 애초에 사고 원인도 음주운항이라는 전무후무한 짓이 원인이였다. 이후 아에로플로트는 사고를 낸 그 러시아 지방 항공사와의 제휴를 단절했다.[53] 사실 이 사고도 사망자가 많이 안 나올 수 있었지만 몇몇 승객들이 짐을 챙기는 짓을 하는 바람에 기체 후미에 탑승했던 손님들이 탈출을 못한 탓이 크다.[54] 지금 북한 노선을 운행하는 외항사는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의 중국국제항공뿐이나 이마저도 코로나로 인해 운항을 중단했다.[55] 트랜스아에로에도 비슷한 노래가 있는 모양이다.트랜스아에로의 노래[56] 냉전시기에만 해도 소련은 성능이 떨어져도 안전히 자국의 힘으로만 여객기를 생산할수 있었지만, 러시아 민항기 시장에서 파이를 완전히 빼앗겼다. 게다가 당시 대표적인 항공기 제조사중 하나였고 지금도 자체적인 기술로 여객기를 만드는 안토노프는 소련 해체 후 우크라이나에 남아 우크라이나 회사가 되었다. 다만 소련 시절에도 마찬가지지만 안토노프는 여객기보다는 화물기의 생산 비중이 높았으며, 시장에 파이를 빼앗기긴 했지만 기반이 싸그리 몰락한것도 아닌지라 축적해둔 기술 등으로 굳이 여객기를 만들려면 만들수는 있다. 협동체 여객기 Tu-204와 광동체 여객기 IL-96 등의 생산라인은 주문이 없어 가동을 멈췄을지언정 아직 남아는 있다. 즉 필요로 인해 주문을 하면 나오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