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8:54:24

봉누도/메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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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둘기 정부 · 현상백 정부
공무직
봉누도경찰서 감자병원
사업체
불춘원샷 정비소 더봉코리아 · 흑다방
갱스터
갱스턱 청룡그룹
칠쌍파 우성테크닉
크루
쌍창 엔터테인먼트 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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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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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to Run · 선거송 · B-DAY
이벤트
콘서트


1. 문서 작성시 주의사항2. 프롤로그 - 봉누도 0일차3. 1부 - 봉누도의 새벽
3.1. 북부 밀입국 차단 작전3.2. 대부 접어치의 등장3.3. 4대 갱스터 결성3.4. 북부의 왕의 시작3.5. 봉누도 대기근
4. 2부 - 봉누도의 봄
4.1. 5번째 갱스터의 등장4.2. 4대 갱단간의 정상회담4.3. 시민의힘 창설4.4. 시민들의 시위, 그러나...4.5. 범죄와의 전쟁4.6. 더불어봉누당의 등장4.7. 제 3세력, 새부리당 창설4.8. 노다비의 쿠데타 시도4.9. 투표장 탈환 작전4.10. 선거 종료 후
5. 3부 - 시빌 워
5.1. 강둘기 치하의 봉누도5.2. 동물원 살리기5.3. 피의 결혼식5.4. 오승철 장례식5.5. 경찰서 방어전5.6. 전쟁의 서막5.7. 남북전쟁5.8. 전쟁이 끝나고
6. 에필로그 - 봉누도의 밤
6.1. 봉누도에서의 마지막 밤6.2. 봉누도 콘서트6.3. 마무리

1. 문서 작성시 주의사항

봉누도의 메인 스트림에 대한 문서로, 문단은 보기 쉽도록 임의로 분리한 것입니다. 서버 전체에 영향을 준 메인 시나리오에 대한 것만 작성해 주세요. 개인에 대한 서사는 봉누도/집단 및 세력 및 하위 항목들에 작성 바랍니다.

2. 프롤로그 - 봉누도 0일차

봉누도 0일차는 각종 시스템을 적용하기 전, 적응을 위한 퍼지데이가 되었으며, 사실상 스트리머들에게 서버를 체험하게 해주는 날이었다. 무한 부활이 가능했기 때문에 각종 범죄들과 사건사고들이 일어났으며, 공공기관 소속 인원들도 일에 능숙하지 않아서 헬기를 4번 날려먹거나 차를 툭하면 완파시키는 등 트롤짓에 일조했다.
해당 날부터 오승철이 장난전화 등 각종 경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했으며, 자퇴한학생이 SNS로 숏폼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3. 1부 - 봉누도의 새벽

4대 갱스터 세력 및 더봉 코리아, 불춘원샷 등 여러 세력이 형성되는 시기

3.1. 북부 밀입국 차단 작전

1일차부터는 북부에서 남부로 가는 것이 금지되었다. 그러나 남부의 풍요로움을 맛본 뉴비들은 1500만원이나 되는 시민권을 사기 위해 노가다를 하기 보다는 밀밀입국[1]을 선택, 각종 방식으로 장벽을 넘어서 남부로 향했으며[2], 경찰은 이를 막기 위해서 밀입국자를 구금 및 벌금부여, 도주 시 사살을 하기로 결정한다.

한편 이 작전을 지휘하게 된 김실패는 하필이면 폐급 트리오인 양치카, 노다비, 가레나와 엮이게 되며 추적에 차질을 겪자 이들을 버리고 단독 작전을 감행, 엄청난 사격 실력으로 밀입국자들을 혼자서 전부 막아내는 위엄을 보이며 김봉남 청장에게 잘 보인 탓에 급격하게 원하지는 않았지만 승진을 하게 된다.

한편 무한 부활 시스템이 사라진 상태인데도 사람들이 0일차에 익숙해진 나머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어 EMS가 할 일이 너무 많아지자, 결국 소생비를 올리게 된다.

3.2. 대부 접어치의 등장

밀입국 검거 작전 이후에도 북부로 밀입국하거나, 정식으로 시민권을 얻어서 또는 사서 들어온 사람들을 위해 건설업이 추가된다.

그러나 건설 현장 대부분은 낙사의 위험을 안고 있었으며, 이 중 그나마 낙사를 덜 하고 이득을 많이 본 접어치는 이런 위험한 건설 현장들 대부분을 독차지해 엄청난 돈을 벌었으며, 대량의 자산을 가지고 각 갱단들과 사업체들이 창설을 할 때마다 돈을 빌려주어서[3] 암암리에 영향력이 커지게 된다.

3.3. 4대 갱스터 결성

슬슬 남부 시민권을 얻은 사람들이 꽤 생기면서, 갱스터 시스템에 대해서 알게 된 사람들은 갱단을 짤 준비를 하게 된다.

갱스터 지망생인 조성민은 북부 치킨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섭외한 후, 남부의 건설 현장 일부와 굴다리 하나를 확보해 자금을 확보하여 갱스턱을 창설한다.

한편 북부에서 일하면서 연이 생긴 김승윤, 조철봉, 담길동, 쌍칠아재는 남부로 밀입국을 해서 은행 강도를 해보려 했다가 은행 강도는 되지도 않고 검거, 이 과정에서 몇몇이 교도소로 이동되면서 친분을 쌓게 된다.

김승윤, 조철봉은 원래 친분이 있던 여러 인물들과 갱단을 결성하기를 원해 돈을 벌었는데 조철봉이 조성민의 갱스턱이 점거한 다리에서 일을 하려다 갱스턱과 시비가 붙고 생명의 위협을 느꼈고[4] 정복자계춘회를 끌어들이면서 이 넷은 차후 청룡그룹을 창설하게 된다.

교도소로 이동된 사람들 중에서는 마둥식을 중심으로 한 파벌도 있었는데, 마둥식이 밀입국을 시도할 때 자신을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의 단체명을 러닝크루라고 칭하며,[5] 해당 과정에서 친해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자신들을 러닝크루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조직을 만들 계획을 세우게 된다. 처음에는 그냥 지인들끼리 모여서 장난이나 치려는 목적이었지만, 당시에는 크루 시스템이 없었기에 돈을 빌려서 러닝크루를 창설하게 된다.

한편 쌍칠아재가 담길동 대신 희생해서 구금되고 난 후 담길동은 무사히 빠져나가자 둘의 친밀감은 깊어지며, 쌍칠아재가 고향으로 돌아갈 때 담길동에게 900만원을 남기고[6] 가자 담길동은 매우 감동하여 그가 돌아오면 있을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돈을 벌고 인맥을 넓히면서 뜻이 맞는 형제들을 모아 갱단을 만들기로 결심하여 칠쌍파가 창설된다.

3.4. 북부의 왕의 시작

한편 경찰에서 일하던 2기생 중 한 명인 서보건은 물에 빠져서 자살소동을 벌이다 죽어버려서 관심병사 취급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김봉남은 서보건을 관심병사 취급하면서 북부에서 지내게 한다.

그렇게 북부에서 지내던 서보건은 뉴비를 만나게 되고, 뉴비를 밀입국하는 장소까지 안내하면서 북부의 뉴비를 이끄는 일을 맡게 된다. 이 과정에서 북부의 각종 시설들이나 낚시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게 되었고 뉴비 안내자=서보건으로 취급될 정도에 이르게 된다.

3.5. 봉누도 대기근

한편 사업체인 더봉코리아와 흑다방을 창설한 흑종원은 드디어 레스토랑 운영권을 받게 된다. 그러나 요리 시스템이 여러모로 하자 투성이었고, 이에 엑셀 방송을 펼쳐서 최소한 직원들에게 이윤을 남겨줄 수 있으면서 서버 내 시스템으로 요리가 하나의 컨텐츠로서 자리잡게 하기 위해서 분투하게 된다.

그러나 생각보다 빠르게 햄버거의 포만감 너프가 이루어지고, 이를 본 감자병원의 부원장 츠밍은 곧 봉누도 내에 기근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한다. 봉누도 사람들이 죄다 굶어 죽게 될 위기에 처하자 일단 가이드들이 일시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아사를 방지, 흑종원의 계산에 따라서 재료를 수급하기 위해서 EMS와 경찰이 북부로 파견된다. 이 과정에서 북부에서 일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공무원들을 서보건이 교육하여 생산을 돕게 된다.

그러나 EMS와 경찰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마감 시간에 맞출만한 수급률이 되지 않았으며, 이에 갱과 연관이 있는 경찰과 EMS가 갱들을 호출한다. 갱들은 흔쾌하게 북부로 와서 재료 수급을 도와주었으며, 결국 수급양을 맞추고서 드디어 더봉코리아에서 음식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대기근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었는데, 음식을 수급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규모로 아사하면서 죽어가기 시작한다. 다행히도 미리 음식을 확보해둔 EMS가 현장에 출동, 봉누도 사람들이 전멸하는 상황은 피하면서 봉누도 대기근은 막을 내리게 된다.

4. 2부 - 봉누도의 봄

갱단 VS 경찰전쟁, 소외층 시민들을 위한 시민의 당 등장 및 봉누도 5대 갱의 분열 등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는 시기

4.1. 5번째 갱스터의 등장

봉누도에서 제비짓을 하던 종우성은 EMS 멤버들의 돈을 이용하여 갱스터를 세울 계획을 세운다. 처음에는 사업을 할 계획이었지만 돈이 안 된다고 파악, 결국 새로운 갱인 우성테크닉을 창설하게 된다. 새로운 갱 세력이었기 때문에 4대 갱 사이에 있던 암묵적인 룰을 모르는데다가, 우성 테크닉의 모토가 JUST FXXKING MONEY라 돈 되는 일이라면 다 하고 분쟁을 원한 탓에 칠쌍파와 불춘원샷 정비소 사이가 벌어지는 등 다른 4대 갱단들에게 찍히게 되고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4.2. 4대 갱단간의 정상회담

한편 4일간 본가로 돌아갔었던 쌍칠아재가 칠쌍파로 복귀하게 된다. 4대 갱단은 이 기회에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러가지 협정을 하고 새로운 갱단인 우성테크닉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된다.

또한 협정 중에는 총기류와 총알에 관한 가격 담합 협정도 있었고, 이에 머지않아 시민들 중 갱단들이 총기류를 독점하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을 품는 사람들이 생기고 만다.

4.3. 시민의힘 창설

경찰로서 경찰견 직급에서 일하던 현상백은 경찰의 업무에서 부족함을 느껴서 경찰을 탈퇴, 시민들을 위한 장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시민의힘이라는 크루를 창설하게 된다. 그러나 너무 현실의 정당과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있던 탓에 정치인이 아니냐고 오해를 사게 된다.

아무튼간에 이 과정에서 시민의힘에 참여할 사람들을 모으던 현상백은 시민들의 의견을 알리기 위해서 경찰서 앞에서 시위를 하자고 말하고 다니며, 이 과정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이에 동조하여 참여하게 된다.

4.4. 시민들의 시위, 그러나...

12월 5일, 시민들이 경찰서 앞에 모여 시위를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경찰청장 김봉남과 현상백의 협상이 이루어지는 듯 했지만...

사실 청장인 김봉남은 미리 강두만을 시켜서 청룡그룹에게 시위를 제압해달라고 돈을 건네주고[7] 사주해 두었으며 시위 분위기가 무르익자 야구배트 등의 근접무기로 시민들을 급습하여 죽이기 시작한다. 거기에 100만원 도네들이 터지면서 대폭발이 발생, 40여명의 시민들이 그 자리에서 사살되거나 불타죽으면서 그 자리의 시민들은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 경찰과 섞여있던 갱들까지도 큰 충격을 받게 된다.

해당 테러에 시민 사이에 섞여있던 흑종원과 불춘원샷 정비소 직원들도 사망하게 되며, 분노한 흑종원은 음식 판매를 중단[8], 불춘원샷은 갱단의 정비 가격을 2배로 올려 다른 갱들이 큰 불편함을 겪게 된다.

4.5. 범죄와의 전쟁

한편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다른 4개의 갱단들중 갱스턱, 러닝크루, 우성테크닉은 청룡그룹이 독단적으로 저지른 짓으로 생각하고 청룡그룹, 그리고 청룡그룹과 친밀한 사이인 칠쌍파를 이 기회에 엮어 함께 담글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칠쌍파의 수장인 쌍칠아재는 청룡그룹의 뒷배에 경찰이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고,[9] 불춘원샷 정비소에서 자신과 담길동을 협박해 청룡그룹을 공격하게끔 하려던 러닝 크루에게 이게 러닝 크루의 방식이냐면서 일갈, 각 갱단들의 보스를 모아서 청룡 그룹의 보스인 정복자와 공개 통화를 나누는 것으로 갱단들이 경찰이 판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알렸으며, 싸움의 방향을 청룡+칠쌍파 VS 러닝+우성+갱스턱 연합 VS 부패 경찰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정복자와 경찰청장 김봉남이 현장에 도착하고, 이 기회에 5대 갱단을 척살하려던 경찰들은 중무장을 한 채 불춘원샷 정비소에서 대기하던 5대 갱단 연합에 기습을 하게 된다. 경찰이 청룡과 칠쌍파까지 한꺼번에 담그려 하자 청룡+칠쌍파는 노선을 틀어 러닝크루, 우성테크닉, 갱스턱 연합에 합류하게 되었고, 유우양이 최후까지 저항했으나 결국 패배하게 되고 청장인 김봉남은 라이브로 사퇴 의사를 표명하고, 결국 시체가 된 채로 남부 경찰서에 버려지게 된다. 물론 경찰들도 김봉남이 모든 것을 사주했다는 것에 사표각을 잡아매우 화가 나 있어 봉남은 경찰들에게 끌려와 린치 및 스턴건 찜질을 당하는 등 온갖 고문을 당하게 된다.

사건 종료 이후 모든 사건의 흑막이었던 김봉남이 사퇴, 새로운 2대 청장으로 봉창섭이 부임하게 된다. 또한 금전적으로나 이미지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았던 청룡그룹의 수장, 정복자는 조류독감[10]에 의해 치매가 생기게 되었다.

4.6. 더불어봉누당의 등장

한편 봉누도의 잡범 오승철은 시민의힘의 이름을 보고 라이벌 정당을 창설하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더불어봉누당을 창설한다. 처음에는 그저 현상백을 놀려 먹으려고 창설했지만[11] 어쩌다보니 진짜 정당화, 봉누도의 도지사를 뽑는 선거전이 열리게 된다.

아무리 전과 120범 잡범으로 취급되는 오승철이라고 해도 뛰어난 언변과 봉누도 각 세력들 수장의 RP 사형[12], 30만 일자리 창출이라는 말도 안 되는 공수표를 던지고, AI 노래를 이용해서 선거송을 만들어서 시민들의 호감을 얻어내 현상백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등 왠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닌 것 같은[13] 정치력을 보이면서 시민의힘을 수세로 몬다.

현상백은 이에 자신의 편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 시민들과 여러 크루들의 힘을 빌려서[14] 더불어봉누당에 맞설 세력을 모으게 되면서 정말로 현실의 정치판같은 상황이 된다. 이 과정에서 아지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현상백은 쓰이지 않는 제 2 남부 경찰서를 시청으로 지정, 본부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오승철의 선거송을 듣고서 자극을 받았는지 현상백 역시 창팝을 개사해 선거송을 만들었고[15]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받았다.

4.7. 제 3세력, 새부리당 창설

한편 강둘기는 분탕을 목적으로 신규 정당 새부리당을 창설한다.
분탕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정수기에서 콜라가 나오게 한다[16]야자수를 소나무로 바꾸겠다, 편의점에서 스프레이와 폭죽을 팔겠다고 하는 등 괴상해 보이지만 묘하게 타 정당보다 현실성이 있는 공약을 내세웠으며 당대표인 강둘기가 보물섬 비행기 앞에서 직접 춤을 추면서 유세를 하면서 뽑아달라고 하게 된다.

한편 원래 시민의힘 소속이었던 뤠이첼은 강둘기 세력을 이용해서 투표장에 갱을 끌어들일 생각을 하고 새부리당에 들어가 강둘기를 보좌하게 된다. 그리고 봉누도 시민들은 도파민 중독자라 둘기에게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논리의 파맛첵스 작전을 내세운다.

의외로 새부리당은 갱vs경찰 구도 그리고 현상백과 오승철에 지친 중립이었던 시민들과 갱들에게[17]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시민의힘과 더불어봉누당과는 별개의 제 3세력으로 급부상하게 된다.

4.8. 노다비의 쿠데타 시도

한편 오승철 측은 당선을 확실시하기 위해서 한가지 계획을 짜고 있었는데, 바로 투표장인 정부 건물을 점거하여 타 시민들의 투표를 막아서 자신의 1표만으로 당선하게 하는 것이었다. 사실 전혀 현실성 없는 계획이었고 현실에서의 이슈때문에 대부분의 세력에서 거부감을 느껴서 실패하나 싶었으나, 하필이면 도파민 부족에 시달리던 노다비가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노다비는 경찰 세력을 먹기 위해서 청장을 납치[18], 오승철과 함께 청장을 마구 구타하여 똥오줌외에는 말하지 못하는 북능아 상태로 만들어 계획을 방해할 수 없게 만든다. 이후 노다비는 황린준과 함께 경찰 세력을 설득하려고 하나, 경찰 세력이 생각보다 쉽게 흔들리지 않아서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후 오승철의 계획에 거부감을 느꼈던 더불어봉누당 소속원들이 오승철을 당선시키겠다는 마음으로 복귀, 갱들을 끌어들여서 투표장 수성 계획을 세우고 여러 세력과 접촉해 오승철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움직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돈이면 다 하는 우성테크닉을 섭외했고 이후 갱스턱[19], 러닝크루가 마지막까지 갈팡질팡하다가 봉누당 세력에 붙게 된다.

이러한 사실을 시민의힘과 협력중이던 접어치가 알게 되었고, 이를 현상백과 그 측근들에게 전하게 된다. 시민들을 쓸어버리겠다는 미친 소식을 들은 현상백은 측근들과 힘을 합쳐서 시민 세력을 모아서 이에 맞서 싸우기로 결정한다. 한편 중립을 표방하던 청룡그룹, 칠쌍파는 이전 빚이 있던 더봉코리아 대표 흑종원의 의뢰를 받아[20] 시민의힘에 편에 서기로 결정한다. 새부리당 세력 역시 봉누당의 계획이 성공하면 투표를 할 수 없는 것도 있고, 현상백에게 감화된 부분도 있어 시민의힘 편에서 같이 싸우기로 결정한다.

또한, 경찰 내에서 노다비파였던 가레나가 과거 현상백과 경찰에서 함께하던 정 때문에[21] 배신, 이후 양치카와 구실수, 강두만까지 시민의힘 쪽으로 합류하면서 노다비의 군사정변은 사실상 실패하게 된다. 쿠데타 다음날 노다비는 결국 자신이 쿠데타를 사주했다는 것을 털어놓고 사형당하겠다고 하나, 다른 경찰들이 설득한 끝에 서버 종료까지 무급+경찰견 계급이 되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마무리짓는다.

4.9. 투표장 탈환 작전

본격적으로 투표장 점거를 시작한 봉누당 세력은 투표장에 도착한 시민들을 납치하여 감금시킨다. 그런데 하필이면 이 과정에서 흑다방 매니저인 할부납부가 납치를 당하게 되었고[22] 이 소식이 흑종원의 귀에 들어가자 극대노[23], 청룡그룹과 칠쌍파에게 할부납부에 대한 구출 의뢰를 맡기며 봉누당 연합에 대항할 계기를 주게 된다. 또한 투표장 내부에서 수리를 한다면서 몰래 잠입해있던 단빡이 역시 걸려서 사망하는 바람에 불춘원샷 정비소도 작전에 참여하기로 결심한다.

경찰 세력은 먼젓번에 계획되어 있었던 강두만과 정감자의 결혼식이 끝난 직후 바로 투표장으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강두만, 서보건 등 많은 경찰들이 사망 플래그를 쌓았다. 시민들 역시 전부 무장을 갖춘 채로 투표장으로 향했으며 청룡그룹, 칠쌍파, EMS[24]역시 건물 주변에 몰래 숨어들어 투입될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후 경찰의 지시에 따라서 경찰과 시민 세력은 세개의 조로 나뉘어서 한쪽은 정문, 다른 한쪽은 우측의 문, 또다른 한쪽은 후문으로 침투한다.

그러나 입구가 좁아 진입하기 어려웠고[25], 정문은 차량이 막고 있어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때 불춘원샷 정비소 멤버들이 차량을 견인해서 치워버리고 몇몇 시민들이 바이크를 타고 정문으로 돌진하여 희생, 정문을 막고 있었던 오토바이를 치워버렸다. 이후 정문 멤버들이 1층에 있던 봉누당 세력들을 처리하며 어그로를 끈다. 한편 강두만을 필두로 한 경찰들이 후문을, 눈꼽을 필두로 한 우측문으로 침입한 경찰들이 내부로 통하는 방을 몸을 던져서까지 탈환하게 된다. 이후에 투입된 청룡그룹과 칠쌍파가 경찰과 시민이 뚫어놓은 곳으로 돌입, 계춘회와 담길동의 활약으로 2층을 클리어하고 김승윤이 오승철을 생포하여 끌고 나온다.

끌려나온 오승철은 허탈해하면서도 만족해했으며, 마지막으로 끝까지 자신을 감싸주려하고 한 노다비에게 작별 메세지를 보냈다. 이후 끝까지 자신을 도와준 더불어봉누당 멤버[26]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서 결국 현상백의 손에 RP 처형을 당한다.

이 과정에서 강두만 경정이 순직하였으며, 경찰들은 자체적으로 장례식을 가졌다.

4.10. 선거 종료 후

선거 종료 후, 최종적으로 당선자는 강둘기가 되었다. 당연히 분탕을 목적으로 출마했던 강둘기였기에 자신을 찾는 사람들을 피해 도망다녔으나 결국 도지사를 납치해 보고 싶었던 갱스턱 멤버들에게 잡혀서 광장으로 끌려와[27] 취임사를 하게 된다.

취임사에서 강둘기는 8가지의 공약을 내세웠으며, 해당 날로부터 아래 공약들에 의거, 전 도에 모든 치킨 판매 및 섭취가 금지되었다고 선포하였다.[28] 취임사가 끝난 후 강둘기는 일자리를 찾아서 온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창조해 주며[29] 일을 하기 시작했다.
1. 정수기에서 제로 콜라 제공
2. 편의점에서 스프레이와 폭죽 판매
3. 합법 분탕 공간 창설
4. 합법 컨텐츠 지원금 지급
5. 일자리 창출을 위한 1인 1회 직업 제공
6. 동물 인권을 위한 공무직 수인 할당제
7. 봉누도 내 치킨 간판 척결
8. 치킨 공장을 상추 공장으로 변경
강둘기 봉봉누리특별자치도지사 제8대 공약[30]

한편 시민 측에서는 투표에서 패배한 현상백이 자신을 도와준 여러 세력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전화를 돌렸다. 그러던 와중 정치 자금을 빌려주었던 흑종원에게 돈을 갚으라는 연락이 왔고, 정치를 하면서 진 빚을 갚기 위해서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기로 결정한다. 막대한 전재산을 탈탈 털어 이곳저곳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상황을 즐기던 접어치는 결과에 만족하며 우화등선하여 봉누도에서 사라진다. 또한 탈환전에 참여한 자퇴한학생도 경찰 홍보대사 기간이 끝나자 임양미에게 자신의 유품을 건넨 후 새로운 모험을 찾아서 봉누도를 떠나게 된다.

경찰 측은 7시간 넘게 방치되어있던 봉창섭 경찰청장을 병원으로 끌고가서 제정신으로 만든다. 제정신으로 돌아온 봉창섭은 노다비를 사형시키겠다면서 날뛰었으나, 경찰의 모든 사람들이 노다비를 사형시킨다면 자신도 죽겠다면서 말리고 마침 타이밍 좋게 울린 보석상 침입 경고[31]때문에 사형은 중지, 경찰 전원 2일간 무급+노다비의 메이드 카페 활동으로 사회봉사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짓는다.[32]

한편 갱들 역시 변화가 있었다. 우선 청룡그룹 보스 정복자가 일선에서 물러나겠다 선언하며 김승윤에게 두목 자리를 넘길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김승윤이 완강히 거부해 일단 임시로 접속하지 않은 조철봉에게 넘겨두고 보스 자리 정리는 이후에 진행 될 예정이다. 러닝크루는 자신들의 무력이 부족한 것을 실감하고 보물섬에서 총과 라이센스를 찾아서 자신들의 전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한다. 우성테크닉은 마지막으로 전력을 쏟아부은 것에 만족하고, 소속 멤버들의 현실 이슈도 있던 탓에 기존의 인원이 다수 이탈하고 갱단이 되기를 갈망하던 야스 크루와의 합병을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기존 리더였던 종우성은 래퍼핑에게 리더를 넘기고 리프트 위에서 뛰어내려 삶을 마무리한다. 칠쌍파의 경우엔 반대로 쌍칠과 담길동이 원래 자기들은 가족을 만들고 싶었던 거 아니었냐면서 크루로는 유지하더라도 갱의 삶에선 그만 은퇴할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사건이 터지게 되면서 아직은 떠날 때가 아니라고 판단, 마음을 다잡고 은퇴를 잠정 보류하여 갱 활동을 이어가기로 한 계기가 되었다.

5. 3부 - 시빌 워

봉누도의 마지막 시즌. 갱 사이 혹은 갱과 경찰 사이의 무력충돌이 상당히 잦은 빈도로 발생하였다.

5.1. 강둘기 치하의 봉누도

강둘기 정부가 들어서면서 수많은 장관들이 뽑히고, 각종 정책들이 발표된다. 또한 연료를 쓰는 탈것의 사용이 불가능한 친환경의 날, 대중교통 외 탈것이 금지되는 대중교통의 날, 도끼와 차량을 이용한 살해가 허용되는 퍼지데이 등 여러가지 이벤트를 만든다. 이에 반발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는 강둘기의 예측과 달리 시민들의 평판은 매우 좋았으며, 탄핵당하고 싶어하는 강둘기 본인의 의사와는 다르게 종신도지사를 해달라는 의견들이 넘치게 된다.

그런데 이런 와중 불만을 품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장나마스떼였다. 다름 아닌 닭고기 공장이 소머리 공장으로 바뀌면서 인도인인 자신이 믿는 힌두교가 강둘기에 의해서 모욕당했다고 생각했던 것이었다. 분노한 장나마스떼는 갱스턱과 손을 잡고 정부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강둘기에게 배신당했음을 토로하며 다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한다.[33]

그러나 아직 닭고기 공장은 소머리 공장으로 바뀌지 않은 상태였고, 강둘기는 사과의 의미로 장나마스떼를 통역부 통역관, 비서실 개인비서, 애교부장관으로 고용하면서 겨우 마무리짓게 된다.

한편 습격에 참여한 갱스턱의 보스 조성민은 강둘기의 행태에 불만을 가지고 언젠가 정부를 뒤엎겠다면서 대립각을 세우고 떠난다.

5.2. 동물원 살리기

어느날 봉누도에 윙슈트가 추가되면서 높은 곳으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이 과정에서 EMS가 헬기를 타고 윙슈트를 타고 싶어하는 사람을 고고도로 올려주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봉ZOO가 추진하던 사업과 겹치는 바람에 두 업체간에 회의가 열리게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봉ZOO가 그동안 불만을 털어놓았는데, 사실 펫샵을 열려던 봉ZOO의 직원들은 기약없는 기다림 끝에 보상이랍시고 북부 끝에나 있는 동물원을 받았고, 어떻게든 돈을 벌려고 했지만 강둘기가 북부가 무법지대임을 선포하는 바람에 치안이 불안해진데다가 EMS가 윙슈트 사업까지 선점하는 바람에 고심 끝에 만들어낸 헬기 관광 계획까지 무너지게 되었던 것이었다. 2주간 봉ZOO의 사람들이 어렵게 지냈다는 것을 알게 된 강둘기와 EMS는 진지하게 동물원을 살릴 방법을 찾아보고, 이 과정에서 결혼한 커플은 신혼여행으로 봉ZOO로 가야 한다는 법이 제정된다.

EMS측은 동물원까지 일일이 살리러 가기 어려우므로 봉ZOO의 멤버들을 EMS로 포함, 관광 과정에서 사상자가 나오는 경우 봉ZOO 멤버들이 치료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 나름대로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5.3. 피의 결혼식

한편 갱스터 쪽에서는 담길동과 이호종의 결혼식이 열리게 된다. 그러나 참여한 갱들 전부 다른 생각들을 품고 결혼식에 참여한 상태였다. 러닝크루와 갱스턱, 우성 테크닉은 신부인 담길동을 납치해서 갱대갱 전쟁을 일으키려고 했고, 칠쌍파는 정감자의 의뢰를 받고선 래퍼핑을 납치하려고 했고, 몰래 숨어든 강둘기 일행은 그저 분탕을 목적으로 헬기로 테러를 일으켜서 어그로를 끌어서 탄핵을 당하려고 한다. 한편 마침 봉ZOO의 직원이 된 와복순은 남친이 남친과 결혼한다는 상식을 초월한 결혼식 자체에 불만을 품고 봉ZOO로 신혼여행을 하러 떠나는 헬기를 꼴박해서 신랑신부를 죽여버릴 계획을 짠다.

그렇게 결혼식이 다 끝나고 날 무렵, 도지사인 강둘기가 헬기를 타고 결혼식장에 난입해 신랑을 포함한 갱단원들을 대거 죽여버리는 테러를 저지르게 된다. 다행히도(?) 이호종은 살아나고 덕분에 계획은 그대로 진행, 담길동은 우성테크닉의 아지트로 끌려가게 된다. 납치할 때까지만 해도 달달한 말을 하던 이호종은 아지트에 도착하자 돌변, 모든 것이 연극이었다면서 담길동에게 충격을 준다. 다만 연기인게 너무 티나서아무도 진지하게 믿지를 않았고[34], 납치한 뒤에도 계속 담길동을 츤츤거리며 챙겨주며 앵기는(?)등 미련을 못 버린 모습을 보여주어 보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한편 이를 알게 된 칠쌍파는 담길동을 구함과 EMS 병원장과 원수 사이인 래퍼핑도 납치하기 위해서 청룡그룹, 더봉코리아[35] EMS[36]의 세력과 함께 우성테크닉의 아지트로 향하게 된다. 한편 담길동에게 너무 마음이 빼앗긴 이호종은 결국 담길동을 풀어주고, 결국 담길동은 사망한 이호종을 뒤로하고 쳐들어온 칠쌍파와 함께 몰래 아지트를 떠나려고 하지만 결국 미련이 남았는지 이호종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돌아와 인질로 남는다.

이후 러닝크루, 우성테크닉, 갱스턱 연합 세력이 승리하게 되고[37] 칠쌍파, 청룡, 모범시민, EMS, 더봉코리아 연합은 물러가게 되었다. 이후 래퍼핑이 담길동을 협박해서 수치플레이를 목적으로 쌍칠아재를 메이드로 세우려고 하나 이미 담길동이 사건이 일어나기도 전에 쌍칠아재를 메이드로 예약을 해둔 상태였고[38], 그 대신 쌍칠아재 메이드 무료 이용권으로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조성민이 길동에게 아직도 이호종을 좋아하냐고 묻자 길동은 좋아한다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이호종은 담길동을 전리품으로 취한다면서 결혼도 멀쩡히 성사되었다. 물론 이 뒤에 메이드로 일한다는 사실이 봉누도의 모든 갱단에게 까발려진 쌍칠아재는 극대노해서 바로 우성테크닉 아지트로 달려와서 그대로 담길동을 담근 후 버리고 돌아갔다. 최대 피해자는 이호종[39]과 쌍칠아재

정작 헬기 테러를 일으킨 강둘기에게는 무려 기사까지 떴음에도 아무런 관심을 가지지 않아 당사자가 매우 분해했다.

여담으로 투표 이후 존폐 위기에 있던 우성테크닉의 사실상 2대 보스인 래퍼핑의 기획에 의해 만들어진 사건이다. 끝까지 남아 있던 우성테크닉 맴버 및 합병된 야스 크루 맴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통해 진행된 사건임.

5.4. 오승철 장례식

한편 장례식 준비하기로 한 사람들이 죄다 갱이었던지라 싸움을 하러가서 노다비와 황린준 둘이서 장례식을 준비하기로 한다. 그런데 그 와중 오승철이 살아 돌아왔다!

사실 현상백이 쏜 탄은 페인트탄[40][41]이었고, 오승철은 몸을 멀쩡이 간수한 채로 살아있었던 것이다. 살아 돌아온 오승철은 현상백과 연락, 서로 협력해서 봉누도를 강둘기의 치세에서 구하기로 결정한다.

오승철은 정부청사에서 열린 자신의 장례식에 사람들을 모은 뒤 공식적으로 자신이 부활했음을 선언했다. 이후 소식을 듣고 찾아온 경찰에 의해 체포되고 남부경찰서로 연행된다. 오승철도 죽음을 각오한듯 현상백을 포함해서 여러 지지자들에게 연락을 돌리던 와중, 강두만의 복수를 위해 면회를 명목으로 찾아온 병원장 정감자에게 한차례 칼빵을 맞고 빈사상태가 된다.[42] 현상백과 오승철을 추종하는 갱들은 오승철을 구출하기 위해 경찰서로 움직이고, 하필 이때 은행 강도가 발생해 경찰 병력이 대거 빠져나가고 만다. 경찰서를 지키던 청장 봉창섭은 갱들에게 붙잡혀 지하주차장으로 끌려가고, 기지를 발휘해 가스통을 쏴 오승철과 함께 산화하게 된다. 오승철은 자신을 따르던 갱들에게 현상백을 따르라는 말을 남기고 최후를 맞고, 현상백은 그의 의지를 이어 북부 세력을 규합해 남부 세력과 전쟁을 벌이기로 결심한다.

5.5. 경찰서 방어전

12월 13일 새벽 3시 30분경 래퍼핑의 주도로 일어난 청룡, 우성테크닉 연합의 경찰서 습격. 가레나, 눈꼽, 구실수를 비롯한 일부 경찰들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으나 김편집의 주도로 청룡/우성 연합은 전멸. 연합은 승리할 시 경찰에게 방패 사용 금지를 하려했으나, 패배하고 경찰에게 질책을 받았다. 그와중에 우성테크닉 멤버들은 거의 도망가고 래퍼핑에게 호응한 청룡의 조철봉만 경찰 안으로 끌려들어갔다.

한편 경찰서가 습격당하는 시각, 흑종원의 사업체 → 갱 전환 선언이 일어났다. 따라서 더봉 코리아는 더 갱 코리아로, 흑다방은 흑양갱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봉누도의 운영시간이 닫힐시간이 되어 경찰의 처벌조치는 우선적으로 거의 없다시피 끝났고, 청룡은 다음에 다시한번 공격하기로 기약했으며, 우성은 주마등을 비롯한 일부 인원 사망으로 전력이 사라졌다. 다만, 청룡/우성 외에도 현상백과 함께하는 갱스턱 역시 경찰을 공격한다고 선언하여 그들에 대한 공격도 시작될 전망이다.

해당 사건의 여파로 우성테크닉과 청룡그룹의 리더인 래퍼핑과 조철봉은 남부 시민권을 박탈, 공인 북능아가 되었으며 이를 이유로 두 갱은 현상백쪽 파벌에 붙어서 반 강둘기 세력쪽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5.6. 전쟁의 서막

12월 13일에서 14일로 넘어가는 새벽 UFC 경기장에서부터 전 시민의힘 당수 현상백과 갱 연합(우성 테크닉+청룡+갱스턱)이 BFC[43]가 끝난 뒤 전 더불어 봉누당 대표 오승철의 선거송을 틀어 놓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현 봉누도 도지사 강둘기 납치 사건을 벌였다.[44]

납치된 강둘기 도지사는 현상백과 갱단들에 의해 북부 경찰서로 납치당하게 되고, 북부 경찰서 지하 감옥에서 가혹한 고문[45]을 당하게 된다.

이 후 강둘기 납치사건을 저지하는데 실패한 경찰은 다시금 남부 경찰서로 모여 강둘기 도지사를 구출하기 위해 전 병력을 투입한 작전을 벌이게 되고, 강둘기 도지사는 당시 북부를 돌아다니던 불춘원샷 정비소 정비원들의 도움과 경찰들의 호위[46]를 받으며 무사히 남부 경찰서로 도망칠 수 있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비상 계(鷄)엄령북부 반란 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였다.

경찰의 강둘기 도지사 구출 작전에 일시적으로 몸을 피한 갱단들은 14일 24:00을 작전 결행 시각으로 잡기로 하고 이를 위한 준비를 위해 일시적으로 흩어졌다.

한편 경찰은 여러 첩보를 통해 경찰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레나/노다비/황린준이 그 배신자라는 물증을 잡게 되어[47][48] 이들을 파직 처분했다. UFC 경기장 총격 사태때 유우냥의 가레나 저격으로 인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게 되자 황린준은 먼저 팀원을 등 뒤에서 쏘는 집단은 믿지 못하겠다며 선빵으로 사표를 내고 도망가서 택시 기사를 하다가 엘리자빠스의 권유로 북부로 갔고, 가레나와 노다비는 경찰 내부에서 프락치 누명을 일단 어떻게든 잠시 무마한 뒤, 이대로 가면 경찰 내에서 미래는 없다는 걸 깨닫고 의기투합하여 현상백에게 투신하여 북부 경찰서로 가 갱단의 보호를 받게 된다.

결국에는 가레나/노다비/황린준 셋은 갱단과 함께하기로 결정했으며 전날 경찰서 방어전으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해 인원 공백이 있었던 우성 테크닉 소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경찰에서 빠져나올 사람은 다 빠져 나오고 들어올 사람은 다 들어오며[49] 대전쟁의 서막이 열린다.

최종적으로 각각 파벌들이 북부세력(반정부파)과 남부세력(친정부파)에 참여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북부
  • 갱스턱 : 이전부터 강둘기 세력과는 사이가 안 좋았고, 결정적으로 북부 세력의 대표인 현상백의 노래를 좋아해서.
  • 우성 테크닉, 청룡그룹 : 경찰서 습격사건으로 인해서 수장이 시민권을 빼앗겨 북능아가 된 것에 대한 복수.[50]
  • 러닝크루 : 이번에는 공격측에서 싸워보고 싶고, 결정적으로 강둘기가 헬기로 이호종의 결혼식을 테러해서.
  • 경찰 측 배신자[51] : 노다비는 봉누도의 봄 때부터 친오승철이었고[52], 가레나는 계속된 진급 누락과 경찰 측의 홀대로 인해서 흑화하여, 황린준은 서버 시작부터 꾸준히 주장했던 남북통일[53]을 위해서 북부 세력에 붙음.
남부
  • 봉누도경찰서[54] : 경찰청장이 양치카에게 1억 6천을 받고 청렴해지기로 해서 기존 경찰내 친정부 파벌을 지지.
  • 북부 특수반(북부파출소 소속 경찰 및 북부 주민[55]+서보건 지지 시민) : 북부파출소를 북부의 왕 북부파출소장 서보건의 허락 없이 무단 점거해서. 또한 북부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현상백이[56] 북부를 대표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고, 강둘기의 정책[57]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
  • 칠쌍파 : 현상백, 우성테크닉이 싫고, 가족인 유자가 경찰에 소속되어 있어서. 또한 강둘기가 편을 들어주면 눈엣가시인 김봉남을 시민으로 강등하겠다는 협상을 해서.
  • 모범시민 : UFC에서 시민에게 발포한 것에 불만을 품고 남부의 시민들을 무장하는 것을 돕기로 결정.
  • 불춘원샷 정비소 : 강둘기의 정책이 마음에 들어서.[58] 이호종이 냐미라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했지만 불스원을 아줌마라고 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 펫토피아 : 사실 북부 쪽에서 조금이라도 일찍 접촉했으면 바로 북부로 넘어갔을 중도 세력이였지만 늑제 접촉하는 바람에 황족시민 현상백이 북부를 대표하는 것이 맘에 안들고, 강둘기를 지지해 온 세력으로써의 신념을 지킨다는 명목 하에 남쪽으로 합류

보스의 진영을 조직원들이 따라가는 다른 조직들과는 달리, 흑종원이 대표이사로 활동하는 더봉코리아&흑다방은 양쪽 진영에서 2억에 달하는 콜을 받은 결과 각각 더봉코리아가 남쪽, 흑다방이 북쪽으로 갈라져 합류했다. # 접속 인원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던 데다 양쪽 모두 연이 있는 만큼 하나의 편을 들어주기도 애매한 상황이었기에 더봉코리아의 직원들이 남부에 대한 의사를 전달해 왔을 때 경찰과 가까우니 폐급짓을 하고 도망친 이력이 있던 싹윤모를 반드시 죽이라는 말과 함께 진영 결정의 자유를 허락했다.# 이후 흑종원은 북부 진영에 합류했다.

선전포고 초기에는 북부의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졌으나, 전쟁 전 강둘기를 중심으로 한 남부의 일반 시민 세력 포섭에 더해 북부를 점거한 갱들과 마찰을 겪던 이들이 남부로 합류하며 남부가 우세한 전력을 가진 상황이 되었다.[59] 다만 전투력 측면에서는 북부의 대다수[60]가 탁월한 전투력과 AR 등의 고급 무기, 총격전 경험을 다수 보유한 갱단원들로 채워진 반면 남부는 경찰서의 인원[61]을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무력이 약하거나[62] 조직적인 총격전 경험이 거의 없는 시민이나 크루들이 다수였기에 병력의 질에서는 북부가 앞섰다.

5.7. 남북전쟁

12시에 전쟁이 시작되었으나, 버그가 심하게 발생한데다가[63][64] 규정을 숙지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던지라[65]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꿈으로 취급(...), 1시에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한다.[66] 이후 꿈속에서(?) 보았던 상대의 전략들을 이용해 각 진영별로 다시금 전략을 정비한다.

강둘기는 남부에서 가장 구석에 있는 항구에서, 현상백은 오르는 과정이 복잡하고 길이 좁은 칠리아드 산에서 수성을 시작한다. 인구수도 장비수도 훨씬 많은 남부 측이 초반 우세를 점했으나, 북부 측 갱단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간신히 균형이 맞춰진다. 전쟁 시작 후 1시간이 지나자 "대표는 건물 내부에 있으면 안 된다"는 규칙에 의거, 강둘기측은 호위 병력과 함께 남서쪽 로스 산토스 공항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공항도 건물이기에 강둘기는 구석의 컨테이너 뒤에 숨고, 호위 병력들이 컨테이너 근처 건물 주변을 둘러싸는 식으로 농성을 계속 이어간다.

한편 칠리아드 산이 함락되어[67] 이탈하게 되고 이탈과정을 발견한 펫토피아의 보고에 의해 추적자가 계속 따라붙게면서 북부 측이 불리한 상황이 이어지게 된다. 와중 현상백은 뒤에서 적이 쫒아오는데 터널을 지나는 자동차에서 내려서 죽거나, 자신의 위치를 맵 공유를 통해 서보건에게 영상통화로 직접 알리는 등의 행동을 해서 측근들의 뒷목을 잡게할뻔하나, 다행히도 래퍼핑과 조철봉의 활약으로 2번 납치당했음에도 모두 구출되어서 20만명에게한소리 듣는 것은 피할 수 있었다.

3시 반까지 계속해서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와중, 남부에서는 북부 갱단들의 일점돌파로[68] 철통 같던 남부의 수비를 뚫고 강둘기를 납치하는데 성공하고, 비슷한 시간에 북부 해안에서 숨어있던 현상백 역시 남부 세력에 발각되어[69] 남부 경찰서로 끌려오게 된다.[70] 이 엘리전은 검문소에서 서로 스쳐 지나갈 정도의 접전이었으나, 남부 경찰서는 이미 북부 세력들이 점거하고 있어서 남부 호송 병력이 먼저 도착했음에도 전멸당해 현상백을 감금하지 못했고, 결국 북부 측이 강둘기를 한참 전에 이미 점거가 끝난 북부경찰서에 끌고 오는 데 성공하면서 전쟁은 북부의 승리로 끝이난다.

5.8. 전쟁이 끝나고

전쟁이 끝난 후, 현상백 대표는 이제부터 이곳은 봉누도가 아닌 상백도라 선언하며 강둘기는 도지사직[71]을 유지하되, 자신이 대통령직을 맡겠다 발표한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강둘기는[72] 북부경찰서를 탈출하고 차에 총을 쏴 폭사한다.

이후 현상백은 자신을 따르던 갱들에게 약속한 보상을 수여하고 청장 가레나를 중심으로 경찰 체계를 재편하였다.[73]

한편 다가온 취임식에서 현상백은 전쟁에서 활약한 사람들을 장관 등 여러 국가 기관 자리에 세웠으며, 스스로 취임 축하 공연을 하여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청룡그룹은 공백이 많아진 경찰을 대신해서 청룡군으로서 활동해 보석상, 은행 등에서 공격팀을 맡았으며, 공격에 미친 청룡그룹답게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6. 에필로그 - 봉누도의 밤

6.1. 봉누도에서의 마지막 밤

15일 밤, 봉누도에서 보내는 사실상 마지막 밤이 찾아왔다.[74] 남북전쟁 여파로 인한 피로로 인해 이 날만큼은 큰 이벤트 없이[75] 각자 소속되어 있었던 세력으로 복귀하여 각자 야유회를 개최하거나, 우주 여행 컨텐츠를 통해 우주로 가는 등 각자 못 해본 것을 해보며 마지막 밤을 보냈다.

이미 하차를 했던 일부 인원도 동고동락했던 팀원들과 마지막을 위해 복귀하여 각자 세력과 마지막 밤을 보냈다.[76] 이미 전쟁이 종료된 시점에서 참가자 중 절반 가까이가 이미 완결을 치고 하차한 상태였는데, 이 밤을 끝으로 그 남은 인원 중에서도 대다수가 연애노선을 정리하거나 자신의 서사를 끝내는 등 완결을 치게 되었다.

6.2. 봉누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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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마무리

16일 오후 6시에 서버가 열리고, 콘서트가 예정된 9시까지 각자의 서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서로 인연이 있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여 마지막 인사를 하였다. 또한 봉누도의 추억을 잊지 않기 위해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들을 외부로 공유하는 인원도 많았다. 전날 경찰을 대신하느라 유일하게 야유회를 못한 청룡은 못 다한 야유회를 진행했고, 마음을 나눈 커플들이 콘서트 전까지 남은시간 안에 급히 결혼식을 올려 결혼식장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도 결혼식이 열리게 되었다.[77]

22시 55분 콘서트가 마무리되면서 봉누도의 공식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23시 40분 마지막 엔딩을 위해 모두 해변가로 모였으며, 23시 57분 봉누도에 참가했던 스트리머들의 인상적이었던 방송 화면을 약 10분 분량의 영상으로 만들어 함께 시청했다. 그렇게 영상 시청을 완료하고 17일 0시 7분[78], 공식적으로 서버가 종료되며 봉누도 시즌 1의 3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리게 되었다. 서버가 종료되기 직전, 기사로 시즌 2를 예고하면서 다음을 기약했다.
[1] 정식 밀입국 루트가 있어서 해당 행동은 밀밀입국이라고 불렸다.[2] 정작 해당 시점의 남부는 낚시 이외의 컨텐츠가 없어서 가는 의미가 없는 상황이었다.[3] 청룡클럽, 러닝크루, 모범시민, 더봉코리아·흑다방에 각각 4000만원, 3000만원, 1억1천만원, 7500만원 대출해주고, 시민들에게도 천만원단위로 대출하는 대부업을 하였다.노가다의 결실[4] 숙회부에게 갱스턱이 가입을 제안을 했는데 가입조건이 조성민 눈 앞에서 조철봉을 죽이라는 명령이었으나 숙회부는 거부하고 조철봉과 함께 한다. 사실 숙회부가 조철봉의 머리를 곡괭이로 찍고 갱스턱에 합류하려 했으나 컨트롤 이슈로 조성민을 내려쳤다.[5] 경찰에게 검거될 때 둘러델 변명으로 러닝하다 모르고 국경 넘어왔다는 식으로 돌러댈 변명이었다.[6] 사실 이 중 500만원은 담길동이 차를 사라며 준 돈이라서 사실상 400만원을 준 셈.[7] 2천만원을 준비해 두었는데, 이 중 절반은 강두만이 떼어먹었다.[8] 사실 진짜로 흑종원이 화나서 그런 것이 아니라 좀 쉬고 싶어서 한 것이라고 한다.[9] 청룡그룹이 살인에 미친놈들이라고 치더라도 경찰서 앞에서 사람들 다 보는 시위현장에서 저렇게 대놓고 근접무기로 쳤을리가 없다는 생각이었다. 차라리 살인이 하고 싶었으면 사람들이 적게 보는데서 몰래 했을 것이라는 추론이었다.[10] 강둘기의 rp인 3초 기억력에 의해 생긴 병이다.[11] 굳이 진짜 정당처럼 보인 이유는 RP관련 공지를 보고 좀 더 과감하게 해도 된다고 멋사가 생각했기 때문이었다.[12] 정작 각 세력 보스들은 거부감을 느끼기는커녕 환영했다. 특히 정복자의 경우 전날 보물섬 안에서 오승철과 보좌진이 몰래 이 정책으로 회의하는 걸 듣고 빵긋 웃기도 했는데 갱단 보스 위치가 하도 WWE를 많이 하다보니 지쳤기 때문.[13] 12년 간의 경험(늪지대)이...[14] 시민의힘은 갱을 배척하고 시민을 중심으로 세우려 하고 있어서 갱은 직접 끌어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하는데 정작 신생 갱인 모범시민과 몰래 협약해 무기를 시민의힘과 산하 조직에 공급했다.[15] 특히 갱스턱의 두목인 조성민이 매우 좋아하였다. 어떤 때에는 갑자기 갱스턱이 현상백을 찾아온다기에 현상백이 납치하러 온 줄 알고 긴장했다가 그냥 선거송을 듣고싶어서 온 거라는 걸 알고선 허탈해 한 적도 있었다.[16] 당선 이후에는 건강 문제로 제로 콜라로 바뀌었다.[17] 노선을 정하지 않은 청룡그룹과 칠쌍파는 현상백, 오승철 둘 중 하나가 돼도 본인들한테 안좋은 결말이라 강둘기를 지지했다.[18] 납치할 당시 서에 다른 경찰들도 있었으나, 새벽 시간대에 경찰들이 기행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 청장을 포함한 다른 경찰 인원들이 늘 있는 WWE인줄 알고 제지하지 않았다.[19] 원래는 중립을 유지했었고 따지면 반대파에 더 가까운 편이었으나 더불어봉누당의 당원인 부두목 훈이가 갱스턱은 더불어봉누당 편이라는 이미지를 대내외에 퍼트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오승철을 밀어주기로 했다.[20] 더봉코리아의 직원 할부납부가 인질로 잡히게 되어, 이에 화가 난 흑종원이 모든 시민들과 칠쌍파, 청룡그룹을 끌어들여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21] 현상백이 경찰에 소속되었을 당시 가레나가 현상백의 사수였다.[22] 집합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맵 탐방을 하던 중,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정부로 갔다가 갱단에게 인질로 잡혔다.[23] 하필이면 이때 결혼식 준비를 하느라고 레스토랑이 매우 바빴는데, 갑자기 직원 한 사람이 사라져버려서 일을 더 하느라 흑종원을 포함한 직원들이 화가 난 상태였다. 게다가 당시 흑종원은 더불어봉누당의 후원자였는데, 자신이 후원한 세력에게 뒤통수를 맞게 되었으니 더더욱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24]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았고 헬기를 통해 전투가 끝나기를 기다리며 투입될 각을 보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25] 원래 리프트까지 문을 막고 있어서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했는데, 이는 RP상 문제가 된다고 판단해 가이드가 치웠다.[26] 특히 종우성인 경우 돈 때문에 합류했다가 정말로 오승철에게 감화되면서 오승철을 각하라고 불렀으며, 2층이 뚫리자 오승철에게 도망치라고 외치는 등 결과적으로 충신으로 남았다.[27] 원래 북부 치킨공장으로 데려갈 생각이었으나 취임사가 열린다는 것을 듣고 강둘기를 구하러 오던 우성테크닉과 합류하여 남부 광장으로 끌고 갔다.[28] 정작 강둘기는 치킨을 좋아한다. 이게 취임사 중 까발려질 뻔한 탓에 위기가 오기도 했다.[29] 당연히 강둘기답게 멀쩡한 직업을 준 것이 아니라 신호등관리장관이라던가 하는 골때리는 일자리가 대부분이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이미 직업이 있는 사람은 있던 일을 열심히 하라면서 제외되었다.[30] 남봉 왈 이루어주기 쉬운 공약들이라서 단시간 내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그리고 높아지는 강둘기의 지지율 다만 8번 공약은 고기 공급 문제 때문인지 상추가 아닌 소 공장으로 구현되었다.[31] 침입한 갱은 청룡그룹이었으며, 이후 출동한 경찰들에 의해서 늘 그렇듯탈탈 털렸다.[32] 원래 남봉은 정말로 노다비를 사형시키려고 했었고, 타비도 민폐 끼치기 싫어하는 성격 상 각오가 된 상태였다. 그러나 다른 경찰들의 반대가 남봉의 예상보다 큰 탓에 사형시키지 않았고 노다비는 살아남게 되었다.[33] 다행인지 불행인지, 강둘기는 당시 닭고기 공장의 실태를 보러 북부로 떠나 있어서 사건에 휘말리지 않았다.수상하게 운이 좋은 새[34] 다만 담길동은 힘들게 준비해 갔더니 결혼식이 파토나버린 것에 RP가 잠깐 깨질 정도로 진심으로 서운해했고 이를 어색하게 달래 보려는 이호종의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35] 원래 12시에 야유회를 하기로 했는데, 러닝크루의 납치 사건때문에 빠지게 된 김치망두를 데려오기 위해서 갱대갱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다.[36] 래퍼핑의 납치도 겸해서 출격했다.[37] 오승철 군사반란 때 본인들이 당했던 대로 그대로 뒤를 돌아 우회루트를 치며 뒤치기를 했고, 이 결과로 조성민이 무려 13킬을 찍으며 승리하게 되었다. 정작 이호종의 목적은 패배하고 RP사형을 당하는 것이었는데 계획의 초를 친 셈.[38] 사실 한참 전에 이 문제로 쌍칠아재에게 깨진 지 오래였다.[39] 이쪽은 본인 업보이긴 한데, 본인 악행에 본인 rp가 깨져서 납치대상에게 위로 받는 역대급 괴상한 그림을 찍어냈다.[40] 황린준이 몰래 바꿔쳤다는 설정이다.[41] 다비 혼자 있는 거 보고 놀아주려고 왔다가 일이 커졌다고.[42] 가만히 죄를 인정하기는커녕 강두만의 죽음으로 오히려 긁어버렸기에 빡돈 정감자가 정말 아무말 없이 감옥 안으로 들어가 칼로 쑤셔버렸고, 다시는 입 놀리지 말라는 경고를 던지고 웃으면서 경찰서를 떠났다.[43] BFC에서 주최한 것으로, 경찰청장과 도지사 등이 후원한 대회이다.[44] 당시 강둘기 도지사는 BFC의 후원자이자 라운드 걸 역할로 참여한 상태였다. 사실 그냥 탈출할 수 있었는데 하필 혼란 상황 끝에 청룡의 차를 타서 그대로 납치당했다.[45] 현상백 측 지지자가 가지고 있던 치킨을 강제로 섭취하는 식고문을 당했다.[46] 단 이 과정이 그리 매끄럽지는 못했다. 불춘원샷 정비소 정비원들은 강둘기 도지사를 구출하는데 큰 공을 세운 일등 공신이었지만 이때 경찰과 연락이 되지 않은 상태였고 그로 인해 경찰로부터 아군 오사를 당하기도 했다. 또한 구출된 강둘기 도지사가 남부 경찰서에서 벌인 회견 과정에서 불춘원샷 정비소 측의 도움을 잊어버리는 바람에 대표인 불스원이 크게 분노하기도 하였다.[47] 현상백이 서보건을 회유하기 위해 북부 경찰서로 찾아 왔을 때 이들이 함께 왔다는 사실을 태민티비가 밝히게 되고, 이 후 뒷돈을 받은 김봉남이 확인을 위해 가레나와 노다비의 수배를 통해 위치를 확인했을 때 이들이 반란군 세력의 거점이 되어버린 북부 경찰서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48] 김봉남은 처음에는 노다비에게 받은 2000만원의 뒷돈 때문에 노다비의 부정을 어느 정도 묵인해 줄 생각이었으나, 이 후 사태를 파악한 양치카의 라이센스 등을 판매하여 모은 1억 6천만원의 뒷돈을 받고 다시 정의로운(?)청장이 되어 사실 관계를 확인하게 되었다.[49] 칠쌍파 쪽에서도 스파이로 잠입시켰었지만 경찰도 소중한 가족으로 여기며 갈팡질팡하던 정유자를 담길동이 독단적으로 처리해서 끝내 경찰로 보내주며 칠쌍파하고의 인연은 일단 끊어냈다.[50] 청룡그룹의 경우 시위대 진압 과정에서 청룡을 꼬리자르기 하고, 1대 보스인 정복자에게 치매를 안겨준 주 원인인 김봉남 경찰청장의 복귀가 큰 이유로 작용했다.[51] 노다비, 황린준, 가레나[52] 그 외에도 경찰이 증오의 대상이 된 것도 있다.[53] 실제로 다른 인생 서버들과 달리 봉누도는 남쪽과 북쪽이 장벽으로 막혀 있기에 분단 상태다.[54] 배신자인 노다비, 황린준, 가레나 제외[55] 서보건, 김윤구, 테민티비, 김목구[56] 현상백은 API를 통해서 남부 시민권을 얻은 시민이라 노동 없이 시민권을 얻은 속칭 '황족시민'으로 불렸다.[57] 북부를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한 것에는 화가 나긴 했으나, 북부가 무법지대가 된 것 자체는 매우 좋아하였다.[58] 친환경의 날, 대중교통의 날에 크게 쉴 수 있었던 것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추정된다.[59] 약 30명 이상의 전력 차[60] 대략 50명 중 40명에 달하는 인원이 청룡, 갱스턱, 우성, 러닝크루 등의 갱단 소속이었다.[61] 대략 80명 중 북부특수반을 포함해 약 15명 정도가 경찰 소속이었다.[62] 대표적으로 칠쌍파. 자타공인 무력이 약한 갱단으로 손꼽힌다.[63] 북부에 있던 동물원으로부터 시작된 고질적인 버그들로, 상대 핑이 안 보이는 버그, 죽은 사람을 들 수 없는 버그, 낙하산이 안 터지는 버그, 푸시 투 토크가 적용 안 되는 버그, 부활이 안 되는 버그, 총이 안 써지는 버그 등 6분 남짓한 시간에 각종 버그가 난무했다.[64] 남부 측은 현재 시점의 봉누도 무기로는 절대 파괴할 수 없는 경찰용 방탄차인 경찰 라이엇을 동원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재시작하는 동안 해당 차 사용 금지 규칙이 추가되었다. 일설에는 아예 전쟁 전에도 금지였다는 식의 주장도 있으나, 이전에는 경찰 내부에서 이 차량이 사기니까 쓰지 말자는 암묵적인 합의를 본 것 뿐이지 규칙 상의 금지는 아니었다.[65] 대표적으로 남부의 부정 출발. 공지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일어난 문제였으며, 재시작 준비 시간 동안 남봉은 규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즉각 밴 처리 하겠다고 재차 경고했다.[66] 이 와중에 동물원은 버그를 유발한다는 이유로 삭제되었고 이후 복구조차 안됐다. 이 전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사업체가 없어진 펫토피아다..[67] 남부 측이 산 지형의 수비를 뚫지 못 하여 1시간 이상 대치상황이 계속되자 김봉남이 구실수와 강도만을 보냈는데, 단 둘이서 산 수비 병력을 전부 닦아버렸다.[68] 두시간 동안 뚫리지 않던 옥상을 민상식이 타이밍 좋게 진입, 닦아버렸다.[69] 현상백의 사고방식을 잘 아는 불스원이 위치를 추측, 그 근처로 계속해서 정찰을 보냈다.[70] 끌려오는 와중 둘 다 똑같이 화장실, 휴게소 타령을 해서 둘이 똑같은 놈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71] 현상백의 표현에 의하면 종신도지사라고 한다.[72] 후에 이에 관해서 말한 강소연 왈, 따효니가 이런 말을 할 때 정말로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한다.[73] 원래는 노다비와 황린준도 청장이 되었으나 노다비는 얼마 뒤 경찰을 그만두었고 황린준은 고독감에 자살한다.[74] 16일 23시 59분을 끝으로 서버가 종료되고 마지막 16일에는 서버가 평소보다 2시간 늦은 오후 6시에 열리는데다가 오후 9시에 봉누도를 마무리하는 콘서트를 하기 때문에 함께했던 팀원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은 이 날이 마지막이었다. 이 날은 일부러 송별회의 느낌을 위해 오후 10시경부터는 서버타임이 23시로 고정되었다.[75] 그나마 있었던 이벤트가 조성민과 아잉슈타인, 김윤구와 심지드의 결혼식 정도가 끝이었다. 특히 칠쌍파의 경우 대다수가 이날 휴식을 취했다.[76] 우성의 종우성와 주마등처럼 아예 본 RP로 돌아온 인원도 있었고, 몇몇 사망 처리된 인원들은 유령으로서 나타나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77] 봉누도/결혼 문서의 2.8번 항목부터 2.15번 항목까지 전부 이 시간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였다.[78] 본래 12시에 종료되어야 했으나, 영상 상영이 지연되면서 서버 종료 시간도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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