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01:04:44

뽀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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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어린이 프로그램
아이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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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등급 파일:모든 연령 시청가 아이콘.svg 모든 연령 시청가
방송 시간 매주 월-수요일 오후 4시 10분-4시 40분
방송 기간 1981년 5월 25일 ~ 2013년 8월 7일
채널 MBC
진행 강다솜
화수 7755회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친구친구
파일:뽀뽀뽀 친구친구 로고.png
시청 등급 파일:모든 연령 시청가 아이콘.svg 모든 연령 시청가
방송 시간 매주 월/화 오후 12:50~1:20
방송 기간 2020년 7월 13일 ~ 2021년 6월 22일
채널 MBC
제작진 기획 박상환
책임프로듀서 김창일
제작총괄 강호양
진행 이서영
화수 100회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좋아좋아
파일:뽀뽀뽀 좋아좋아 로고.jpg
시청 등급 파일:모든 연령 시청가 아이콘.svg 모든 연령 시청가
방송 시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45 ~ 11:15[1]
방송 기간 2021년 8월 9일 ~
채널 MBC
진행 이서영
화수 100회 이상[2]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담당 부서4. 주제곡
4.1. 2020년 버전 리메이크
5. 프로그램 진행6. 뽀미 언니와 주변 캐릭터7. 여담

[Clearfix]

1. 개요

MBC의 장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2. 역사

1981년 5월 25일 MBC가 아침 방송 시간대를 부활하면서 시작해 2013년 8월 7일까지[3] 방영했다가 2018년 4월 2일 다시 부활했다가 2020년 1월 6일에 잠시 휴식기를 가진이후 2020년 7월 16일부터 2021년 6월 22일까지 다시 되었으며, 2021년 8월 9일부터 뽀뽀뽀 좋아좋아라는 이름으로 다시 방영 중이다. 아동용 TV 프로그램으로 42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2007년 4월 뽀뽀뽀 아이 조아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 명을 바꾸었지만 '이게 리뉴얼이냐? 재출범이지.'란 반응이 중론이다.

과거에는 오전 7시 50분 즈음 시작해서 8시 10분 정도까지 방송 했는데[4] 이 시간이 마침 주 시청층인 초등학생들이 등교를 하는 시간인지라 학교와 집이 먼 학생의 경우 끝까지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시간이 딱 맞는 경우라도 대부분의 부모들이 학교에 일찍 가는 것을 선호했기에,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은 아이들이 뽀뽀뽀를 보느라 늑장을 부린다고 생각해서 꽤나 싫어하던 프로그램이었다. 그렇다고 아침 시간 때는 당연히 아침 뉴스를 방영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더 앞당기기도 어려웠다. 방송사 입장에선 이 프로 자체가 영업이익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하여 세월이 지나 골칫거리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방송 시간을 오후로 옮겼고, 부모들이 과거처럼 어린이 프로에 대한 몰이해도 적어서 뽀뽀뽀를 싫어하는 부모는 거의 없게 되었다. 게다가 뽀뽀뽀를 보고 자란 부모들이 뽀뽀뽀를 보니 오히려 새로움을 느꼈다고 한다.

1987년에 이미 2,000회를 찍고 1시간 짜리 특집 방송을 한 적도 있었다. 그리고 2011년에는 30주년 특집 방송을 했는데, 역대 뽀미 언니 총출동에 관련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물론 MBC프로그램이니 만큼 당시 MBC의 간판 프로 중 하나인 무한도전 멤버들의 축사도 있었다. 이때 유재석이 한 말이 "제가 초등학교 때 보던 뽀뽀뽀가 어느덧 30주년이 되었습니다."었다. 또한 2011년은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이 자녀 출산 후 뽀미언니 활동을 다시 이어가던 시기였다.

이 프로그램은 8월 7일(7755회)을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는데, 이는 32년 동안 아동 교육 환경이 변하면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각계각층에서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했고, 특히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가 종영 전날 MBC를 상대로 폐지 반대 성명을 냈으며 뽀뽀뽀와 직접 연관이 있는 꼬마영욱동그리동신동의 경우는 트위터에서 대놓고 아쉬운 감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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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7일 뽀뽀뽀의 마지막 방송은 평소대로 일반적인 내용을 방송했고, 고작 방송 후반부에 프로그램 이별을 알리는 자막을 올리는 것이 전부였다. 다시 말해, 고별방송 특집으로 마지막 방송을 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5]

2013년까지 방송했기 때문에, 2000년대 중반생까지 뽀뽀뽀 당시 초등학생이었지만, 1997년부터 인기가 없어졌기 때문에 1990년대 초반생만 가도 본 사람이 적어 종영에 별로 신경도 안 쓰고 이 프로그램의 존재도 잘 모르거나 관심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6] 1980년대 중, 후반까지의 출생자들의 유년 시절에는 몇 안 되는 오락 프로그램이라서 추억과 애착이 꽤 있겠지만, 1990년대 초반~2000년대 중반 출생자들은 사회가 첨단 문명화되고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부터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심지어 미취학 아동도 인터넷을 접하는 시대가 되면서 이러한 과거 프로그램에 대한 향수는 소멸되어가고 있다.

이젠 잘 언급되지 않는데 1980년대 중반과 2000년대 초반의 뽀뽀뽀에서 한 2분 정도 애니들이 방영된 적이 있었다. 한국 애니로서 신동헌 감독이 참여한 작품인데 이게 은근히 웃겼으나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듯 하다. 내용을 보면 겨울에 엄청 두툼한 옷을 입고 머리 스타일도 양파같이 생긴 사내(성우는 이인성)가 양파를 무척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지나가던 친구가 그래서 양파처럼 뚱뚱하니? 라고 하자 버럭거리며 옷을 다 벗으니 그야말로 갈비처럼 빼빼 마른 몸집이었다.

그밖에 어느 사람이 딸꾹질을 계속 하면서 지나가다가 꼼짝마! 라고 칼 겨누던 강도에게 놀라 딸꾹질이 멈춰지자 고맙다면서 좋아라 그 사내 껴안고 기뻐하는데 강도가 강도 생활 수십 년 만에 고맙다는 소리 처음 듣어 보네...라며 멍 때리는 내용이라든지. 참고로 이 애니들은 월간 우뢰매 1988년 말에 필름 셀이 컬러로 들어가며 줄거리가 나오고 신동헌 감독 인터뷰가 나왔다. 2001년 경에는 일본 애니인 "햄스터 클럽(원제는 하나마루 햄스터/햄스터 구락부)"[7]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방영한 적이 있는데, 후에 홍익당이라는 출판사에서 정식 판권을 구매해 동명의 도서로 나오기도 하였다.[8] 2004년에는 <파뇨파뇨 디지캐럿>도 방송됐다.

종영 후 <똑?똑! 키즈스쿨>이 5년 동안 MBC 유아교육 프로의 맥을 이었다가 2018년 4월 2일뽀뽀뽀 모두야 놀자로 부활되었고, <뽀뽀뽀 아이조아> 후반기 및 <똑?똑! 키즈스쿨>의 외주사였던 에그박스에 위탁했다. 해당 프로는 첫 방송을 1회라고 했으나 사실상 7756회라고 봐도 무방하다. 뽀미 언니의 계보를 잇는 두두 언니에는 블라블라의 효인이 캐스팅되었다.

이후 2020년 7월 13일 뽀뽀뽀 친구친구라는 이름으로 다시 부활했다. 뽀미언니도 함께 부활했는데 헬로비너스 출신인 이서영이 이 역할을 맡았다. 100부작으로 계획되었으며, 2021년 6월 22일에 종영하였다. 그 다음주부터는 월~목에 모두 스페셜이 방송된다.

이후 새 외주사를 박스미디어로 정하고 2021년 8월 9일, 뽀뽀뽀 좋아좋아라는 이름으로 또 다시 부활했다. 뽀미 언니는 전임 프로그램인 뽀뽀뽀 친구친구와 동일하게 헬로비너스 출신인 이서영이 계속 맡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 45분에 본방송,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0시 45분에 스페셜 방송이 MBC TV에서 편성되어 방송된다.

3. 담당 부서

방영 초기부터 TV제작국 제작3부에서 맡았으나, 1984년 6월 조직개편에 따라 그 부서가 교양제작부와 합쳐져 교양제작국으로 승격됨에 따라 교양제작2부에 배치되었다. 1986년 3월 교양제작2부가 TV제작국으로 다시 넘겨져 제작3부로 환원되었다가 1991년 제작3부의 해체 및 담당제 도입에 따라 '어린이청소년담당'으로 개편되면서 그 쪽에 속했고, 1992년 4월 어린이청소년담당이 예능3담당으로 흡수된 후 8월에는 담당 대신 'CP'로 개편되었다. 1994년 '예능3팀'이 되었다가 1997년 예능국으로 승격되어 예능1팀이 맡았고, 1998년 조직개편 이후 '부' 단위로 바뀌다가 1999년 3월 'CP' 단위로 또 변경되었다.

1999년 6월 7일 방영분부터 독립제작사 킹프로덕션[9]에 위탁하면서 외주제작을 시작했다. 2001년 하반기 이후 자회사 MBC프로덕션을 거쳐 2009년 9월 22일 제7197회부터 에그박스로 변경되었다. 2021년 3기 이후 박스미디어에서 전담.

4. 주제곡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
엄마가 안아줘도 뽀뽀뽀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헤어질 때 또 만나요 뽀뽀뽀
우리는 귀염둥이 뽀뽀뽀 친구
뽀뽀뽀 뽀뽀뽀 뽀뽀뽀 친구



영상에 뜨는 당시 요일이랑 년도를 보면 1985년 8월 13일[10]경 아침[11]이다. 오프닝에 나온 애니는 한국 최초 극장판 애니메이션 홍길동(1967) 감독인 신동헌 화백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2010년대 이전 버전

참고로 뽀뽀뽀가 애니나 중도에 들어가 방영한 바 있던 단편 애니메이션은 한국 최초 극장 애니인 풍운아 홍길동 감독인 신동헌이 감독했던 애니이다.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로 시작하는 주제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의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한 주제가. 가히 전설의 반열에 오를 만한 이 주제곡을 만든 이는 해당 프로그램의 초대 PD였던 이재휘 국장.[12] 당시 출근하려는 자신을 붙잡는 우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악상이 떠올랐고, 출근길에 생각나는 대로 멜로디와 노랫말을 옮겨 만들어냈다는 일화가 있다. 동요화되었으며 인기가 많아 1980년대 당시 군대에서 군가로 쓰기도 했고, 북한의 남파 간첩도 교육받을 때 이 노래를 배울 정도였다.



거의 대부분 모르는 사실이지만 1992년 즈음에 위와 같은 주제가로 잠깐 바뀐 적이 있었다. 하지만 원곡의 포스에는 못미치는데다가 가사도 이상해서 주요 출연진들이 바뀌는 시점에서 바로 노래를 원래대로 돌려 놓았다.

참고로 이 곡은 전준호가 응원가로 사용했다.

패러디 버전도 있는데, 지역마다 가사가 다를 수 있다.
킹카가 전화오면 한가해(자기야)
폭탄이 전화오면 바빠요(나가있어)
꽃미남 작업시에 꼬셔줘
원자폭탄 스토킹에 죽을래
우리는 내숭소녀
왕내숭친구
왕내숭 왕내숭
왕내숭 친구

별명이 인 친구들을 놀리기 위해, "헤어질 때 또 만나요 꼬꼬꼬"같은 가사를 짓기도 한다.

나온지 오래지 않아 바로 음란가사로 바뀐 노래도 유행했다.[13] 도올 김용옥도 자신의 책에서 기승전결이 완벽하게 갖춰진 최고의 가사라고 칭찬했다.

김용옥이 말한 가사와 부산, 경남 지역에서 유행했던 가사가 완전히 동일한 걸 보면 전국적으로 같은 가사로 불렸던 듯.
아빠는 방 안에서 잠자지
엄마는 부엌에서 일보지
누나는 마당에서 개보지
나는 우리 집의 왕자지

뽀뽀뽀 모두야 놀자/뽀뽀뽀 좋아좋아는 이 오프닝을 쓰지 않고, 아예 다른 오프닝을 사용한다.

4.1. 2020년 버전 리메이크

아빠가 출근할 때 뽀뽀뽀
엄마가 안아줘도 뽀뽀뽀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헤어질 때 또 만나요 뽀뽀뽀
뽀뽀뽀 뽀뽀뽀 예~ 뽀뽀뽀 뽀뽀뽀
우리는 귀염둥이 뽀뽀뽀 친구
뽀뽀뽀 뽀뽀뽀 뽀뽀뽀 친구
엄마가 출근할 때 뽀뽀뽀
아빠가 안아줘도 뽀뽀뽀
아침에는 일어나서 뽀뽀뽀
저녁에는 코 잘자요 뽀뽀뽀
뽀뽀뽀 뽀뽀뽀 예~ 뽀뽀뽀 뽀뽀뽀
우리는 귀염둥이 뽀뽀뽀 친구
뽀뽀뽀 뽀뽀뽀 친구
여기 모여라 뽀뽀뽀
다같이 놀자 뽀뽀뽀
우리는 귀염둥이 뽀뽀뽀 친구
뽀뽀뽀 뽀뽀뽀 뽀뽀뽀 친구


노래가 쓰인지 39년이 된, 2020년. 시대 변화에 적응하기 하기 위해[14] 2절 부분의 가사가 "엄마가 출근할 때와 아빠가 안아줘도"로 바뀌었다.

5. 프로그램 진행

1980년대 초반엔 악역 전문배우 조춘이 얼굴을 알렸으며, 당대 아역배우 김수양, 김수용 등도 얼굴을 내밀었다. 일밤 연출로 유명한 송창의 PD가 처음에 입봉을 한 프로그램이 바로 이 프로이며 TBC <호돌이와 토순이>를 집필했던 조동희 작가[15]가 수년 간 각본을 썼다.

1980년대 중후반에는 창작 애니메이션도 방영한 바 있다. 국내 첫 장편 극장 애니메이션 풍운아 홍길동(1966)을 감독한 신동헌(1927~2017) 감독이 연출한 단편 애니들인데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들어가 있었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알아볼 수 있을 텐데 위 영상에도 나와 있듯이 신동헌 감독이 만든 애니메이션 오프닝도 쓰인 바 있다. 1987년에는 핀란드의 만화 무민을 인형극화해 ‘작은 요정 마밍’이라는 코너를 방영하기도 했다.

1990년대에는 ㄱㄴㄷ노래, 가나다노래, 아야어여노래도 있었으며, 6차 교육과정 서울특별시교육청 우리들은 1학년 교과서에도 실렸다.

1990년대 중반 대략 5분 분량의 연속극도 방영했는데, 유명한 것은 "개똥아 개똥아!"라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인형극이다.

어느 산골 마을에 병이 들어 누워있는 가난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개똥이라는 동네 바보아이가 있었는데, 어느 날 나무를 하러 갔다가 천년 묵은 산삼을 먹고 초인적인 힘을 얻어 일제의 탄압에 저항해 나간다는 내용이다.[16] 원래는 방영 당시가 광복 50주년이어서 특별기획된 것이었지만, 꽤나 인기가 좋았었는지 동네 애국히어로인 하회탈[17]이 잡혀가는 대목에서 원래 끝나야 했음에도, 상당 기간 동안 뭔가 일제 강점기에서 일탈한 듯한 스토리로 방영을 계속 이어 나갔었다. 해당 코너는 '동그라미'라는 출판사가 책으로 엮어 1996년까지 총 3권을 냈으며, 주제가도 앞장에 수록됐다.

그리고 1990년대 중반에는 '정의의 철가면'이라는 코너도 있었는데, 이 코너의 주인공 '철가면'은 완전 평면적이고 전형적인 히어로로서 악당들을 맨주먹으로 쓰러뜨리지만 인조인간이라는 설정 때문에 물 속에서는 힘을 쓸 수 없다. 뽀뽀뽀의 다른 코너였던 '소녀 홍길동'에 가끔 찬조 출연했다.

철가면 코너의 오프닝 가사는 다음과 같다.
어디에서 나타났나 정의의 철가면
우리를 위해서 목숨을(목숨을) 바치는(바치는)
정의의 사나이 철가면 철가면 철가면

1999년 6월 7일부터 '뽀삐뿌 가족'[18]이라는 3D 애니메이션도 중간 코너로 들어왔다. 3명의 아기들과 어머니의 좌충우돌 일상을 다루었으며, 이후 심심해하는 3남매들을 달래준다는 컨셉으로 어머니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코너로 바뀌었다.

그 외에도 특촬물 코너도 있었다. 2000년 11월 개편 이후 치카포카뽀드득이란 양치히어로가 나오는 인형극도 했었는데, 인기가 굉장하여 캐릭터 칫솔, 치약 등이 나왔다. 그 외에도 특촬물 코너도 있었다. 2001년에는 자회사 MBC프로덕션, 나래디지털엔터테인먼트, 삼성에버랜드 3사가 컨소시엄을 짜서 공동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꾸러기 더키>도 방영했다.

2003년 8월 4일에는 국제변호사 겸 방송인 로버트 할리를 영입한 후 영어교육 코너 '스토리 버스'를 방영했고, 2008년 9월 22일 7011회부터 유명 영어강사인 문단열을 영입하여 코너 'Magic7'도 방영했다.

6. 뽀미 언니와 주변 캐릭터

뽀뽀뽀가 역사와 전통이 깊은 프로그램이라서 조춘, 김병조, 이용식 등 원로 코미디언들과 왕영은 등 원로 방송인들이 뽀뽀뽀를 거쳐갔다.

뽀뽀뽀를 대표하는 캐릭터는 역시 뽀미 언니. 초대 뽀미 언니인 왕영은을 시작으로 26대 뽀미 언니인 강다솜 아나운서까지 그리고 뽀뽀뽀 친구친구에서 새로운 뽀미언니 이서영 포함 26명[19]의 뽀미 언니가 이 프로를 지켰다.

초대 뽀미 언니 왕영은의 활약은 <TV가이드> 같은 연예잡지에 오르내릴 정도이고, 종영 당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도 인터뷰하였는데, 방송 일주일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와서 유아들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직장인들까지 아침에 봤었고 심지어 군대에서까지 봤다고 한다. 당시 그녀는 대본에 의존하지 않고 아동 출연자들의 행동에 즉시 반응하여 애드립을 쳐 주었으며, 반말을 많이 구사하여 어린 출연자들과 거리를 좁혀주고 때론 엄한 면도 보여주었다. 당시 20대 중반의 앳된 나이에도 자신의 의상, 소품, 대사 등 모든 면에서 제작진과 충돌도 마다치 않을 정도로 도전적이기도 했다.

그 당시 인기 척도를 알 수 있는 에피소드로 그녀가 걸어다닐 때 뽀미 언니가 정말 사람이 맞나 하고 꼬마애들이 와서 만져봤다거나, 뽀미 언니를 만나겠다고 망치로 TV를 부수고(...) 들어간 사례를 얘기해주었다.(관련기사)

역대 뽀미 언니를 살펴보면 주로 신인급 연기자나 MBC의 신입 아나운서가 뽀미 언니를 맡았다가 나중에는 자사 신입 아나운서들이 뽀미언니로 나섰다. 뽀미 언니의 경우는 미취학 아동에게는 이모이긴 하지만 20대가 대부분이다. 초기 왕영은 부터 강다솜 까지, 그리고 이서영도 20대이다. 하지만 장서희, 조여정은 10대 후반이라 미취학에게도 언니이며, 이하정, 나경은, 최정원은 30대로 엄마 뻘이다.[20] 현직 기준으로 최연소 뽀미 언니는 만 17세의 조여정이고 최고령 뽀미 언니는 만 38세의 최정원이다. 다만, 활동 당시 뽀미 언니 대신 '아라 언니'로 불렸다.

현재 나이로는 왕영은은 무려 65세로 할머니가 되었고, 강다솜도 37세가 되어서 미취학 아동들의 부모뻘이 되었다.

제2대 뽀미 언니를 맡은 바 있는 길은정은 2005년 1월에 암으로 투병 중 사망했다. 길은정의 사망 소식은 뽀뽀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비슷한 시기에 제11대 뽀미 언니인 이의정도 암으로 투병했으나 완치되었다.

그 밖에 뽀미 언니를 도와주는 서브 캐릭터로 뽀식이뽀병이가 있었다. 뽀식이는 이용식이, 뽀병이는 김병조가 맡았다. 둘은 형제 기믹으로 형의 포지션에 김병조가, 동생의 포지션에 이용식이 담당했다. 실제 나이도 김병조가 이용식보다 2살 연상이다. 김병조는 1987년 민정당에 관한 구설수로 뽀뽀뽀를 잠시 떠나기도 했다. 이 시기 동안 최병서가 뽀병이 역할을 대신했다. '뽀'자 돌림 서브캐릭터로 성우 조동희가 연기한 뽀동이가 1981년 첫 방영 시부터 1982년 9월까지 뽀병이-뽀식이와 어울려 활동을 한 적이 있고, 후임으로 코미디언 김혜영이 '뽀영이' 역으로 활동하다 1983년 9월 이후 하차하여 위 2인조 체제가 되었다.

대상 시청층인 유아들보다 몇 살 많은 어린이 가수 이혜민[21] 양이 뽀숙이라는 캐릭터로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뽀동이와 뽀숙이는 초기에만 잠깐 활동하다 사라졌기 때문에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또, 뽀상이뽀돌이도 있었는데, 김상덕과 개그맨 정귀영이 이 캐릭터로 1990년대 중후반에 활동했다. TV에 출연하는 동시에 방송사와 함께 유치원마다 활동이나, 운동회 등을 녹화하여 해당 유치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같은 시기 아역배우 주슬기, 김주성, 인병국, 노희지 등이 서브 캐릭터로 활약했고,[22] 나중에는 공룡 인형탈을 뒤집어쓴 뽀룡이까지 등장했다.

1997년 3월 개편 시부터 개그맨 서경석-이윤석 콤비가 '짬짜미 친구' 코너에서 활동했고, 배우 사미자는 '생각하는 나무' 코너에서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로 나왔다. 1998년에는 시트콤 포맷으로 바꾸면서 서경석, 양택조, 홍기훈, 사미자 체제로 가다가 1999년 6월 7일부터 개그우먼 이경미가 '우아해 아줌마', 배우 홍석천이 '배달달 총각'으로 각각 나왔으나 2000년 9월 홍석천이 동성애 커밍아웃 사태 후 동월 22일에 제작진으로부터 출연정지 통보를 받았고, 이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자 MBC 홈페이지 게시판과 PC통신에선 네티즌들 사이에 이를 두고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23]

당시 뽀뽀뽀는 MBC의 야심작이었는지 온갖 연예인들이 출연했는데, 심지어 주병진도 출연했다.

아래는 역대 뽀미 언니의 목록이다. 옆동네비슷한 프로그램의 '하나 언니'와 비슷한 포지션. 임기가 최장 4년이며 몇 개월만 담당한 경우도 있다.
이름 임기 생년 비고
초대 왕영은 1981년 5월 25일 ~ 1984년 8월 4일 1958년 생 방송인. 900회 가량의 역대 최고 횟수 재임 뽀미언니. 원래는 최장기간이였으나 이서영이 3년 3개월 이상 해서 최장기간은 아니게 되었다.
현재 현대홈쇼핑에서 <왕영은의 톡 투게더>를 진행중.[24]
2대 길은정 1984년 8월 6일 ~ 1985년 9월 21일 1961년 생 가수 겸 방송인.
역대 뽀미 언니 가운데 유일한 사망자.[25]
3대 강석란 1985년 9월 23일 ~ 1986년 4월 26일 1965년 생 MBC 15기 공채 탤런트 출신[26]
4대 신현숙 1986년 4월 28일 ~ 1988년 5월 7일 1962년 생 MBC 아나운서.
손석희JTBC 대표이사 사장 부인[27]
5대 김은주 1988년 5월 9일 ~ 1990년 5월 5일 1965년 생 전 MBC 아나운서[28]
6대 최유라 1990년 5월 7일 ~ 1990년 10월 13일 1966년 생 방송인
7대 장서희 1990년 10월 15일 ~ 1991년 4월 20일 1972년 생 배우
8대 황선숙 1991년 4월 22일 ~ 1992년 4월 4일 1964년 생 전 MBC 아나운서국장, 현 MBC 아나운서
9대 강연희 1992년 4월 6일 ~ 1993년 10월 16일 1968년 생 CJ오쇼핑 쇼호스트
10대 김혜영 1993년 10월 18일 ~ 1994년 10월 15일 1973년 생 배우 겸 가수
11대 이의정 1994년 10월 17일 ~ 1996년 3월 20일 1975년 생 배우, 역대 최단신(158cm) 뽀미 언니
12대 정윤지 1996년 3월 21일 ~ 1996년 10월 15일 1973년 생 배우
13대 김윤정 1996년 10월 16일 ~ 1997년 3월 8일 1977년 생 배우
14대 김수정 1997년 3월 10일 ~ 1998년 2월 28일 1976년 생 배우
15대 조여정 1998년 3월 2일 ~ 1998년 11월 10일 1981년 생 배우. 현직 뽀미 언니 중 최연소자
(만 17세, 고등학생)
16대 임진아[29] 1998년 11월 11일 ~ 1999년 6월 5일 1978년 생 뮤지컬 배우
17대 김혜연 1999년 6월 7일 ~ 2001년 4월 23일 1975년 생 VJ
18대 하은애[30] 2001년 4월 24일 ~ 2002년 4월 8일 1982년 생 탤런트
19대 김경화 2002년 4월 8일 ~ 2004년 5월 28일 1977년 생 전 MBC 아나운서, 역대 최장신(173cm) 뽀미 언니
20대 김지아[31] 2004년 5월 31일 ~ 2006년 7월 14일 1983년 생 아역배우 출신
21대 최정원 2007년 4월 9일 ~ 2008년 1월 22일 1969년 생 뮤지컬 배우. 현직 뽀미 언니 중 최연장자(만 38세)
겸 최초의 유부녀 + 아이 엄마 뽀미 언니[32]
22대 이하정 2008년 1월 23일 ~ 2009년 5월 22일 1979년 생 전 MBC 아나운서 출신,
TV조선 아나운서. 배우 정준호의 아내
23대 나경은 2009년 5월 25일 ~ 2010년 4월 2일 1981년 생 전 MBC 아나운서. 국민 MC 유재석의 아내.
임산부 뽀미 언니
24대 양승은 2010년 4월 5일 ~ 2010년 12월 3일 1983년 생 MBC 아나운서. 나경은의 출산으로 인한 대타
25대 나경은 2010년 12월 6일 ~ 2012년 10월 24일 1981년 생 출산 이후 활동 재개
26대 강다솜 2012년 10월 29일 ~ 2013년 8월 7일 1986년 생 MBC 아나운서
27대 이서영 2020년 7월 3일 ~ 1994년 생 뮤지컬 배우. 전 헬로비너스 출신. 현재 최장기간 뽀미 언니.

2018년 새로 시작되는 '뽀뽀뽀 모두야 놀자'에서는 '뽀미 언니' 대신 '두두 언니'와 '모모'가 등장한다. '모모'는 개그맨 현병수가, '두두 언니'는 아이돌그룹 블라블라 출신의 효인이 발탁되었다.

이후 2020년 7월 13일을 기준으로 뽀뽀뽀의 이름을 "뽀뽀뽀 친구친구"로 바꾸며 리런칭을 하였고, 새로운 뽀미언니에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뮤지컬 배우 이서영이 발탁되었다. 해당 기사 전문

7. 여담

  • 2004년경 뽀뽀뽀의 주제가를 가지고 아빠가출로 대표되는 허무송이 잠시 개그 소재로 쓴 적이 있다.[33] 덤으로 그 테마송은 풍기문란을 조장한다고 해서 YWCA에서 금지하라고 주장한다는 개그가 2000년대부터 전해내려 온다.
  • '아빠가출'송이 나왔던 비슷한 시기에 인디밴드 펄럭펄럭[34]이 뽀뽀뽀 주제가를 가지고 자신들의 스타일로 리메이크 하여 부르기도 했었다.
  • 2000년작 MBC 주말연속극 <온달왕자들> 일부 회차에서 본 프로 촬영과정이 그대로 나오는데, 당시 뽀미언니이던 김혜연도 특별출연했다.
  • 또한 뽀뽀뽀는 스타의 등용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최유라, 장서희, 이의정, 조여정 등이 뽀뽀뽀 뽀미 언니 출신으로 가장 성공한 스타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진행자일 당시 신인급이었던 최유라, 조여정이라면 모를까 장서희는 이미 어릴 때부터 '모이자 노래하자' 등을 진행하거나 연기를 하는 아역스타였고, 이의정은 이미 유명한 하이틴 스타였다. 초대 뽀미 언니인 왕영은이나 2대 뽀미 언니인 길은정은 뽀미 언니로 활동하기 이전에도 인기가 있었을 정도로 지명도가 높았다. 뽀뽀뽀에서 활동했던 대표적인 아역배우 출신으로는 G-DRAGON(본명 권지용), 이세영, 류덕환, 노희지, 주슬기, (본명 이민영), 곽정욱, 이태리, 김새론, 이영유 등이 있다. 신세경도 뽀뽀뽀에 출연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뽀뽀뽀에는 출연한 적이 없다.[35]
  • 이외에도 보조출연자로는 당시 MBC 전속 개그맨들이 많이 출연하였는데, 초창기에는 김병조이용식이 각각 뽀병이, 뽀식이로 고정출연했고 위 영상에서 보듯 주병진이나 배영만같은 중견급도 간간이 얼굴을 보인다. 또한 조춘과 김유행, 이른바 쌍라이트 형제도 출연한 적이 있었다. 이후 90년대 들어서는 홍기훈도 뽀뽀뽀 고정을 맡기도 했다. 당시 홍기훈은 나경훈과 함께 '덩달이와 썰렁이'로 인기를 끌었으나 '우당당' 역으로도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36] 2000년대 중반부터는 심지어 개그맨 외에도 현역 아이돌인 SUPER JUNIOR신동(본명 신동희)도 이 기믹으로 출연하였다.[37]
  • 경쟁 프로그램으로 KBSTV유치원, 혼자서도 잘 해요, EBS딩동댕 유치원 등이 있었다.[38] 1990년대쯤에는 달봉이 등의 아동용 TV 애니, 인형극 등도 틀어줬다.
  • 1993~1994년 즈음에 강호동이 뽀뽀뽀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것도 제작진 몰래 했다. 사연인 즉슨 당시 MBC의 인기 토요일 저녁 코미디 쇼였던 "콤비 콤비"에서 미션 수행으로 "뽀뽀뽀 생방송 중에 몰래 출연하기"가 있었는데 이걸 수행하기 위해 당시 프로그램 내에서 콤비를 이루던 개그맨 최성훈과 강호동이 엑스트라 사이에 섞여서 얼굴을 슥 들이밀고 지나갔다. 사실 뽀뽀뽀 자체가 녹화방송이라 생방송도 아니었고 편집과정에서 제작진이 진짜 몰랐을까 싶은 부분이지만 어쨌든 화제성은 대단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아예 뽀뽀뽀 타이틀 률부터 강호동이 나오는 부분까지 10여분 분량을 빨리감기로 보여주었다.
  • 어린이용 TV 프로그램이지만, 1980년대~1990년대 초반 에피소드에는 흡연 장면이 나오곤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빠'를 상징하는 요소로 담배와 재떨이가 소품으로 활용된 것이다.
  • 해당 프로그램 시리즈에 나왔던 상당수 캐릭터 인형탈/꼭두각시 인형들은 1981년 인형 디자이너 김선익이 창립한 문화인형센터(구 문화인형극회)가 주로 맡아왔는데, 같은 방송사의 <모여라 꿈동산>, <TV만평 단소리 쓴소리>, <인형극장> 등지에 나오는 인형 제작까지 전담했다.
  • 2000년 초반 엽기 열풍이 불 적, 휴대폰 벨소리[39]로 뽀뽀뽀 뽕짝버전 벨소리가 등장했는데 멜로디가 트로트 멜로디로 편곡해서 들을수록 웃기다고 한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방송 사상 최초로 가로쓰기 제공자막을 도입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1980년대에는 이 프로그램에서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콩트가 굉장히 많이 나왔었다. 대략 3개의 에피소드[40] 중 1개 정도는 반드시 애니메이션이 끼어 있었다. 다만 현대의 풀컬러 셀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다는 신문 삽화 드로잉을 색을 입혀 애니메이티드한 것에 가까웠다. 인건비가 싼 1980년대에나 가능했던 방송인 셈.[41] 김청기가 내던 월간 우뢰매에서 이 애니들을 세세하게 장면마다 올리기도 했는데 신동헌이 감독했다.


[1] 2021년 9월 27일 이전까지는 오후 12시 50분부터, 2022년 10월 17일 이전까지는 오후 3시 20분부터 방송되었다.[2] 2022년 11월 11일 현재 114회까지 진행.[3] 1993년 봄 개편으로 토요일에만 방송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가 아이들과 부모들이 MBC 사옥에서 항의를 해서 동년 가을 개편 때 다시 환원한 흑역사가 있다. #[4] 1989년에는 잠시 8시 35분에 방송되기도 했다.[5] KBS 가요톱10도 1998년 2월 11일 막방에서 고별방송 특집으로 꾸미지 않고 평소와 똑같이 방송했다.[6] 공교롭게도 1989년생이 입학하는 1996년부터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명칭이 바뀌었다. 1988년생은 1995년에 국민학교에 입학, 1학년을 보내고 이듬해인 1996년에 2학년부터 초등학교로 바뀌었다. 즉, 주 시청 대상인 유치원생들이 자라서 국민학생에서 초등학생으로 변화하는 1996년~1997년부터는 뽀뽀뽀의 인기가 급속도로 쇠락했다. 이후 1997년 외환 위기가 터지며 뽀뽀뽀는 소멸의 위기까지 겪게 되고 1998년 경부터는 오전 시간대를 떠나 오후 4시대로 이동했고 주 3일 방송으로 축소되는 변화를 거쳤다.[7] 일본어판 오프닝 영상, 일본어판 VOD 정보. 참고로 일본에서 VHS, DVD로도 나왔으며 GBA, PS용 게임으로도 나왔다.[8] 이 책 표지 하단 왼쪽에는 "MBC-TV 뽀뽀뽀 방영중"과 표지를 넘기면 작가의 소개 글에는 "우선 한국 MBC TV 뽀뽀뽀' 시간에 저의 작품 "햄스터 클럽" 하나마루 햄스터를 한국의 팬 여러분들에게 방영되고 있다니까 정말 기쁘군요!"라고 기재되어 있었다.[9] 초대 담당 PD인 이재휘가 세웠으며, 2000년 법인화된 후 나중에 '킹월드'로 변경되었다가 2010년 폐업.[10] 이 날은 일본항공 123편 사고가 일어난 지 1일 후다.[11] 당시 뽀뽀뽀가 아침에 방송했기 때문에 아침으로 표기한다.[12] 관련 블로그. 뽀뽀뽀 방영 극초창기에는 슈만의 어린이 정경 클래식 음악으로 사용된 적이 있었다.[13] 1980년대 중반에는 확실히 돌고 있었다.[14] 이 노래가 최초 작사됐던 1980년대 초반에는 여성의 경제 활동이 두드러지지 않았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대부분 전업주부였다. 그러다가 시대가 흐르면서 여성의 경제 활동 비중이 매우 크게 높아졌고 아빠는 물론 엄마도 출근하는 맞벌이 부부가 대세로 기울어졌다.[15] 성우와는 동명이인.[16] 바보 캐릭터인 데다, 초인적인 힘이 발동하게 되면 인격이 바뀌고 일시적으로 기억이 없어지는 일종의 각성-폭주 상태가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건 해결은 본의로 하는 것이 아니다.[17] 허영만 화백이 그린 각시탈의 모티브가 되었다. 참고로 그 정체는 개똥이가 아니다.[18] 사이버 가수 '류시아'를 만든 현대인포메이션(훗날의 에이치인포메이션, 2005년 폐업)이 제작했으며, 스토리보드 및 캐릭터 디자인은 최경주, 캐릭터 컬러링은 이한별이 각각 맡았다. 2000년엔 제작사 측이 <뽀삐뿌와 함께하는 동화나라>라는 동화책을 냈다.[19] 25대 뽀미언니 나경은은 재임.[20] 앞의 두명은 30대 초반이나 최정원은 38세, 세는 나이로 하면 39세로 당시 불혹을 앞뒀다. 가장 출생연도가 비슷한 과거 뽀미 언니는 강연희(1968년생, 당시 24~25세)이다.[21] 동요를 주로 불렀고 '미래소년 코난' 등 애니메이션 주제곡도 불렀다.[22] 1993년에는 본 프로 구성작가이던 황정안이 김주성과 주슬기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 <슬기랑 주성이랑>을 냈다.[23] 지금이야 트렌스젠더인 풍자가 지상파 예능에도 나오고, 홍석천도 가끔씩 예능 게스트로 나오지만 2000년 당시에는 지금보다 사회 분위기가 보수적이었고, 성 관련해서는 더욱 엄격했다. 보수적인 시대상에 따라, 성소수자인 홍석천이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여 아예 잘라버린 것.[24] 토요일 오전 8:20~10:20. 다만 조기매진될 경우 예정 시각보다 일찍 끝나는 경우가 있다. 실제 예로 GS홈쇼핑에서 방송되던 시기였던 2017년 6월 3일 81회 방송분은 상품 조기매진으로 인해 원래 예정 종료시각보다 35분 빠른 9:45에 종료되었다.[25] 2005년 1월 7일 향년 44세로 사망하였다.[26] 결혼 후 은퇴.[27] 이 인연 때문인지 뽀뽀뽀 4000회 특집 때 손석희가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영상. 영상에서 나오듯 손석희-신현숙 부부의 장남을 이 시기에 가졌기 때문에 첫 임산부 뽀미언니가 되었다. 한편 이 당시 배우자였던 손석희도 MBC 소속 기자로 활발하게 뛰었다.[28] 2001년 퇴사.[29] 애프터스쿨나나와는 동명이인. 애프터스쿨 나나는 1991년 생이다.[30] 본명은 김민정.[31] 본명은 김동희.[32] 최정원장녀가 1999년생(당시 초2~3)으로 이 때 이미 뽀뽀뽀를 시청하는 어린이들의 나이대보다도 나이가 많았다.[33] 아빠가출근할때 뽀뽀뽀
엄마가 안와(안아)줘도 뽀뽀뽀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34] 박완규 솔로 2집의 타이틀곡인 '욕망이라는 이름'에서 피처링을 맡았던 밴드다.[35] 신세경은 김영만, 뚝딱이와 함께 딩동댕 유치원으로 방송에 출연하였다.[36] 그러나 문제는 몇년 뒤 당시 연인사이였던 이아현을 무참하게 폭행한 사건으로 불구속 입건(이는 이아현이 처벌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된 것 때문에 이미지가 엄청나게 추락했고(사건의 피해자인 이아현은 이 사건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심지어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경찰까지 폭행하는 바람에 방송에서 퇴출되다시피했다. 게다가 이 사건 이전에도 후배 개그맨이었던 정성호와 그 외의 후배들을 폭행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는 덩달이와 우당당 기믹이 인기가 많아서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았고 예능프로그램에서는 홍기훈을 '개그계의 제임스 딘'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썰렁이 역으로 출연한 나경훈은 홍기훈과는 달리 큰 사건사고를 일으키지 않았고 현재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그맨 축구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37] 당시 <돈 돈! (Don't Don)>이라는 곡으로 활동하던 때라서 반삭?에 스크래치를 내고 있었어서 당시 피디가 아이들이 보는데 이런 헤어스타일로 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신동에게 아이브로우 펜슬[42]로 가리고 들어가라고 했다고 한다.[38] TV유치원 하나둘셋과 딩동댕 유치원은 뽀뽀뽀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등장했고(딩동댕 유치원은 방영 시기가 KBS 3TV 시절이었다.), 혼자서도 잘해요는 1990년대 중반부터 방송을 시작했다.[39] 당시에는 스마트폰 나오기 한참 이전인 피쳐폰 시대였었다.[40] 이는 뽀뽀뽀뿐만 아니라 경쟁 프로이던 TV유치원, 딩동댕유치원, 심지어 동시대의 텔레토비도 비슷하게 2~3개의 스케치로 구성된다.[41] 이로부터 10여년 후, 박재동 화백이 MBC에서 주간 시사만평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적이 있었는데 도무지 제작진들이 주간 제작이라는 스케줄을 따라가지 못해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1년만에 종영했다.


[42] 눈썹 그리는 펜슬이었다고 한다.본인도 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