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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신 | 시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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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티드 블랙맘바 · 아나콘다 · 오치아 · 야마카가시 · 클로로 · 오르가누스 · 베루스 · 제로 칼날 교습조장 · 수색조장 · 방위조장 · 암살조장 · 교전조장 1급 칠점사 코모도 · 누비아 · 호그노즈 · 버미즈 케냐 · 링넥 · 모틀리 · 카이만 · 데스애더 미첼리 · 리녹 에마토스 · 능사 · 아놀리드 · 레베티나 2급 벨처 · 산호 · 화사 · 반시(비판) 카펫 · 무타 3급 살무사 · 타이판
1. 개요
네이버 웹툰 사신소년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사신
2.1. 이경호
본작의 주인공. 사신 시이라의 계약자이자 현시점 유일한 티켓 사용자이다.
2.2. 시이라 J 쥬엔[1]
2.2.1. 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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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라의 애완 펫. 검은색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허공에 떠다닐 수 있다.
- 작중 행적
68화에서 홍길동 영혼에게 지배당한 후 쓰러진 이경호 앞에 등장한다. 시이라에게 평범한 인간에게 티켓을 이렇게 줘도 되는거냐며 이정도로 나약해서야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말한다. 이후 시아라에게 무릎배게를 받은 이경호를 손 모양으로 변형시킨 꼬리로 싸대기를 날리고 도망간다.
93화에서 시이라에게 이경호에게서 나오는 영혼 신호가 끊겼다고 말한다. 어디서 굴러먹다가 죽어버린거 아니냐며 한심하다고 말한다.
97화에서 시이라 자리에 앉은 이경호에게 위아래도 없는 호로새끼라고 하고 일어나라고 한다. 이경호가 짐승은 쉿이라고 하자 열받아 한다. 시이라가 신호를 보내자 이경호를 참교육 시킨다.
99화에서 헬창 모습으로 영혼 동기화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이경호를 막으며 등장한다. 영혼 동기화에 대해선 아무것도 알려줄 수 없다며 시이라를 귀찮게 하지 말라고 한다. 무슨 금기 같은 거냐는 이경호에게 그걸 찾는 건 네 몫이니 어린애처럼 굴지 말라며 인생 일 년으로 세계를 대표하는 자들의 능력을 한 시간이나 쓰는 것도 감지덕지하라고 한다. 직후 시이라가 등장해 동기화에 대해 말하는 것이 금기라고 한 적 없다고 하자 "ㅎㅎ 아니었넹"라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이후 시이라에게 어차피 이경호는 영혼의 기술까 사용하진 못할 거라고 하지만 이경호가 썼다고 하자 놀란다. 시이라가 이경호에게 음식을 먹여주자 부들거린다.
109화에서 학생들과 선생들의 기억을 지우느라 지친 시이라에게 최고급 의자로 대령해 놓겠다고 한다. 직후 이경호가 자신을 이동식 생채 의자라며 시이라에게 앉으라고 하는 것을 보고 "제기랄 당했다...!"고 독백한다.
124화에서 시이라에게 아부를 떠는 이경호를 방해한다. 시이라에게 선크림을 주려 하지만 이경호에게 스틸당한다.
2022 서브병에 빠지다!에선 주인공으로 등장, 시이라의 총애를 가져간 경호를 질투하여 죽이려고 하지만 한채연, 반시의 본의 아닌 방해로 번번이 실패하다 마지막엔 백예린의 방해로 일행에게 들키고 이내 기절한다. 이후 정신을 차리는데 시이라가 자신을 방석으로 쓰고있자 놀란다. 이경호가 시이라에게 자신을 생채방석으로 쓰라고 했음을 듣고 좋아하며 당분간 암살은 중지라고 말한다.
142화에서 시이라에게 무슨 좋은 일이 있냐고 묻는다.
1부 에필로그에서 시이라에게 이경호를 챙겨주는 이유를 묻는다.
2부 13화에서 시이라에게 이경호가 영력조절을 다룰 수 있게됬다는 걸 보고한다. 이경호에게 코어 회수방법을 알려주고 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2부 14화에서 영력조절을 수련하고 있는 이경호에게 시비를 걸며 등장한다. 이경호에게 "다시는 시이라님 앞에서 끼 부리지 않겠습니다"라고 복창하라고 한다. 이경호에게 사신의 낫을 전해준다.
2부 15화에서 이경호에게 코어 회수방법을 알려준다.
2부 47화에서 이경호가 크루즈에서 회수하지 못한 코어들을 직접 회수했다고 한다. 덕분에 이경호는 단숨에 수십, 수백 개에 달하는 코어를 얻게 되었다.
- 【스포일러 주의】
- 2부 74화에서 영혼의 강림 수준에 도달한 이경호를 보고 있는 시이라에게 즐거워 보인다고 말한다.
- 여담
1부 후기에서 공개된 기념 인기 캐릭터 투표 결과에서 6위를 달성했다. 1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데스애더가 7위이고 그보다 20표를 더 받은 것으로 보아 상당한 인기를 가진 등장인물이다. 이경호를 질투하는 모습이 독자들을 대변한다는 것 때문에 인기가 많은 듯 하다.서브캐 특집에서 이런 모습이 반영된 느낌.
2.3. 이신
3. 시안그룹
4. 빌런
4.1. JA그룹
4.2. 칼날
4.3. 기타 빌런
4.3.1. 이현섭
학교의 일진 리더격 불량배. 이경호를 괴롭힌 일진 중 하나이다.
- 작중 행적
2화에서 쌍절곤을 휘드르다 이경호의 등을 가격하며 패드립을 한다. 이경호가 쳐맞기 싫으면 그만하라고 하자 이경호를 차버린다. 이후 여자애를 삥 뜯던 중 이경호를 발견하고 다른 일진에게 시켜 이경호를 끌고온다.
3화에서 이경호가 썩은 표정을 짓자 표정을 피라고 한다. 이경호가 표정을 피며 이제 됐지라고 하자 "뭐가 됐지야 새x야"라며 이경호를 구타한다. 구타하면서 이경호를 괴롭히는 이유를 말하는데 약골이 시크한 척 컨셉 잡고 댕기는 게 역겨워서라고 한다. 구타하고 나서 이경호가 째려보자 쌍절곤을 들며 이경호가 우는 모습을 못봤다며 오늘 울린다고 한다. 이경호를 계속 구타해도 안 울자 포기하며 꺼지라고 한다. 일진 하나가 이경호의 목걸이를 부숴버리자 다른 일진들과 함께 웃는다.[3]
4화에서 쌍절곤을 쓰며 전부 죽여준다는 이경호의 말에 웃으며 애들을 싸우게 한다. 하지만 전부 속수무책으로 당하자 자신이 직접 나서지만 이소룡 영혼을 사용한 이경호에게 일방적으로 맞는다. 이경호가 다시는 폭력이나 삥뜯는걸 하지말라고 경고하자 이 말을 받아들인다.
- 여담
4.3.2. 이재혁
한채연 납치범들의 행동대장 혹은 2인자격으로 보이는 인물. 입가의 흉터가 있다.
- 작중 행적
13화에서 한채연이 가출했음을 듣고 강진목, 다른 동료들과 나갈 준비를 한다.
14화에서 한채연을 납치한다.
15화에서 한채연을 차에 태우고 이동한다. 부하가 안 걸리는 거 맞냐고 묻자 거의 다 끝났으니 닥치고 따라오라고 말한다. 이후 주유소에 들러 주유하는 동안 담배를 피운다. 부하의 머리를 치며 아까처럼 한 번만 더 징징거리면 죽여버린다고 말한다. 직후 주유소 직원이 담배를 끄라고 하자 그 직원을 패버리며 금연 구역인 건 알겠는데 넌 왜 소리를 지르냐고 한다. 이후 이경호가 나타나 한채연을 돌려받으러 왔다고 하자 네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말한다.
16화에서 이경호를 마구 구타한다. 주유소를 떠나려 하지만 이경호가 도발하자 다시 이경호를 구타하면서 시간을 잡아먹는다.
17화에서 이경호의 도청기를 빼앗아 차량을 바꿔치기했음이 드러난다. 부하가 시안그룹에 스파이를 몇 명이나 심어둔 거냐고 묻자 자신이 들은 스파이만 두, 세 명이며 한 명은 모든 정보를 전달받는 위치인 것 같다고 답한다. 이번에 시안그룹 쪽에서 내부자가 있다는 걸 눈치채고 전부 색출해 낼 테니 사실상 딱 한 번의 기회이며 성공만 하면 모두가 평생 놀고먹는 거라고 말한다. 강진목이 전화로 왜 이렇게 늦는 거냐고 묻자 방해꾼이 있는 바람에 그랬다며 거의 다 도착했다고 말한다. 이경호가 차 앞을 막아서자 부하에게 알아서 피할 거라며 그냥 가라고 명령한다. 이경호가 피하지 않자 브레이크를 밟으라고 명령한다. 강진목에게 전화해서 경호원 시체 한 구를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부하에게 이경호를 트렁크에 실으라고 명령한다. 이경호에게 핏자국이 하나도 없는 것에 의문을 품는다.
18화에서 이경호가 차에 치이지 않았음을 인지하고 이경호를 운 하나는 좋은 놈이라 생각한다. 이경호가 최진석을 단숨에 쓰러트리자 부하들에게 시간 끌지 말고 한 번에 가서 처리하고 오라고 명령한다. 부하들이 차례로 쓰러지자 남은 부하로 다구리하려 한다. 이경호가 도망치자 부하들과 쫓지만 이경호에게 일방적으로 맞고 쓰러진다.
19화에서 이경호에게 포박당한다. 이경호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아서 이경호에게 구타당한다. 직후 회상이 나오는데, 실수를 저질러 강진목에게 칼로 입을 베인다. 다시 돌아와 강진목이 나타나자 놀란다.
4.3.3. 강진목
한채연 납치범들의 두목으로, 유도 선수 출신이다.
- 작중 행적
13화에서 실패한 부하 한 명을 업어쳐 기절시키고 다른 한 명을 업어친 후 팔을 부러뜨린다. 도마뱀의 전화를 받지만 팔이 부러진 부하가 비명을 지르자 발로 차서 기절시킨 후 전화를 이어간다. 도마뱀에게 한채연이 가출했다는 사실을 듣고 부하들과 나갈 준비를 한다.
17화에서 이재혁에게 전화해서 왜 이렇게 늦냐고 묻는다. 이재혁이 방해꾼이 있어서 그랬다며 거의 다 도착했다고 하자 5분 내로 오라고 말한다. 이후 이재혁이 전화로 경호원 시체 한 구를 어떻게 하냐고 묻자 방법을 말해준다.
18화에서 이재혁이 도착하지 않고 전화도 연결되지 않자 직접 움직인다.
19화에서 이경호의 앞에 나타난다. 이경호가 7 대 1을 한 것을 보고 설마 혼자서 이렇게 만들었냐고 묻는다. 이경호와 합을 나누며 이경호가 여러 무술을 하는 것을 알이본다. 이경호가 헬멧을 이용하여 틈을 만들지만 이경호의 목덜미를 잡아 업어치려 한다.
20화에서 이경호를 업어치려 하지만 전화가 와서 이경호를 잡은 채로 전화를 받는다. 도마뱀에게 위치를 들으려는 순간 이경호에게 폰을 뺏겨 위치를 듣지 못한다.이경호가 폰을 부수자 격노한다. 이경호를 따라가서 공격하지만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이경호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이경호가 여러 개의 통을 떨어트리자 장난치지 말고 당장 나오라고 소리친다.
21화에서 이경호가 씌운 드럼통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고 구타당한다. 드럼통을 벗어던지지만 자신의 옷을 이용한 이경호의 공격에 결국 쓰러진다. 직후 회상이 나오는데, 유도 경력이 5년으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유도선수 최연성에게 패배하고 관객들이 조롱하는 것을 듣게 된다. 대단했다며 손을 내미는 최연성을 그대로 엎어치고 다른 선수를 구타한다. 이때 자신이 원하는 건 승부가 아닌 상대방이 바닥에서 기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현재로 돌아와 이경호를 잡지만 이경호의 촌경을 맞고 완전히 쓰러진다.
4.3.4. 이준호
이경호와 한채연이 전학 온 학교의 일진 중 하나. 축구 프로팀에게 연습생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 작중 행적
26화에서 일진을 처음 본 한채연이 놀라자 다른 일진들과 웃는다.[4] 한채연과 이경호가 계속 속닥거리자 인내심 테스트하냐며 오줌 지리게 만들어주냐고 한다. 한채연이 반격하자 전두엽에 빵꾸났냐며 짜증을 낸다. 한채연이 이경호한테 맞기 싫으면 꺼지라고 하자 폭소한다. 이경호와 싸우려 하는데 이경호가 티켓을 쓰려는 순간 이경호를 잡아둔다. 이경호가 뭘 휘두를지 모른다고 한다.[5] 직후 갑작스럽게 학생회장이 등장하자 그만두고 돌아간다. 이후 한채연을 불법 촬영한다. 이경호와 한채연이 화를 내자 증거 있냐고 한다. 이경호가 정색하며 지우라고 하자 축구 게임을 하면 지워준다고 한다. 이후 축구 게임을 줌비한다. 학생들의 언급으로 프로 축구를 준비했었다고 한다. 이경호에게 여기서 다치는 건 싸움 아니니 어디 부러졌다고 징징대지 말라고 한다.
27화에서 축구를 시작하고 1분만에 골을 넣는다. 계속 골을 넣어서 7 - 0으로 만든다. 이후 방심해서 이경호에게 공을 뺏기지만 이경호와 같은 팀인 학생이 이경호에게 테클을 걸어 골을 먹히지 않는다. 직후 밝혀지길 겉으로는 6 : 6이지만 이경호와 같은 팀인 5명이 의도적으로 트롤링을 하여 사실상 이경호 혼자인 1 : 11 이었다. 이후 잠깐 쉬고나서 후반전이 되고, 이경호에게 이기면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돌려본다고 말한다. 공을 가지고 나가다가 이경호에게 공을 뺏기게 된다. 이경호를 쫓아 공을 뺏으려 하지만 이경호의 크루이프 턴에 속고 한 골을 먹히게 된다.
28화에서 계속 경기를 진행하는데 후반전이 시작되고 나서 15분만에 8 - 6이 되자 이경호의 실력에 의문을 품는다. 관전하는 학생들이 자신을 까자 절대 추한 모습을 보일 수 없다고 독백한다.[6] 공을 뺏을 수 없다는 사실보다 반에서 만만하게 보이는 걸 싫어한다는 사실을 파악한 이경호에게 완전히 농락당하고 결국 동점이 된다. 분노하여 이경호의 다리를 부수려 하지만 이경호에게 축구공으로 연속 슛을 맞는다.[7] 이경호의 다리를 잡으며 잘못했다며 사진을 전부 지우고 시비도 안 건다고 말한다. 이후 이경호에 의해 폰이 망가지며 경고를 듣는다.
29화에서 천진오에게 이경호의 영상을 보여주며 내일 당장 치자고 말하지만 천진오에게 구타당한다.
35화에서 한 학생에게 돈을 뜯는다. 기강을 잡아야겠다며 그 학생을 구타하여 하는 순간 이경호가 나타나자 애들을 불러서 조져준다고 한다. 이경호가 이희연을 아냐고 묻자 안다며 똑같은 곳으로 보내준다며 고인 드립을 친다. 10명을 불렀다고 말을 이으려 하지만 이경호에게 낭심을 타격당한다.[8]
- 여담
4.3.5. 천진오
학교의 일진 우두머리 중 하나. 어렸을 때부터 가라데 최고 사범인 아버지에게 극진가라데를 배웠기 때문에 기본기가 탄탄하며 매우 강하다.
- 작중 행적
31화에서 자신의 얘기를 하고있는 일진 하나 뒤에서 나타난다. 직후 자는척하고 있는 일진 하나를 깨운다. 먹고있던 사탕을 뱉고는 먹으라며 한 놈은 살려준다고 한다. 사탕을 먹지 못한 일진을 마구 구타한다. 이경호에게 원래는 죽여버리려 했지만 생각이 바꼈다며 일진회에 들어오라도 권유한다.
32화에서 이경호[9]를 왼팔으로만 상대해준다. 이후 이경호를 마구잡이로 패고 무술을 배울거면 제대로 배우라며 극진 가라데 돌려차기를 시전한다. 직후 "쇼하지 말고 노력을 해라. ㅈ밥아."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42화에서 박현수와 통화를 해 한채연을 이경호와 떨어뜨렸음을 듣는다. 박현수가 거래장소인 아지트에 총 몇명 대기 시켜놨냐고 묻자 18명이라고 답한다.
43화에서 이경호가 일진들을 상대하러 오자 무시하고 폰만 만지지만 경호가 극진가라데로 일진 하나를 날려버리자 그 기술이 극진임을 알아본다.
44화에서 이경호가 혼자서 일진들을 압도적으로 쓰러트리지만 폰만 본다. 이경호가 박현수를 제외한 전원을 쓰러트리자 그제야 나선다. 가라데 기술을 숨긴거냐고 묻고 다시 정신교육을 시켜주겠다고 자신하지만 이경호의 극진 가라데 정권 지르기 한 방을 맞는다.
45화에서 이경호의 정권지르기가 심하게 아프자 당황한다. 당황한 틈을 노린 이경호에게 연속으러 공격을 맞는다. 이후 이경호의 독백으로 휘몰아치는 와중에도 정권 지르기를 맞은 부위를 최대한 보호하고 있었다는게 밝혀진다. 이경호가 정권지르기를 맞은 부위에 촌경을 쓰려하자 위험함을 느끼고 촌경을 피한 후 이경호에게 발차기를 한다. 이경호가 이상하다며 이경호의 첫 정권지르기는 자신의 아버지보다 강한 정권 지르기였지만 그 이후로는 처음 싸웠을 때처럼 가라데를 어설프게 흉내 낸 모습으로 보였다고 독백한다. 이경호에게 그 가라데를 누구한테 배웠냐고 묻는다. 이경호가 배우진 않았다고 답하자 18명이 오합지졸이었다고 첫 정권지르기는 우연이며 지금은 가라데 초짜라고 생각한다. 이경호의 복부를 가격하며 "쇼하지 말고 노력해라" 란 뜻의 진짜 의미를 말해준다.[10]
46화에서 이경호와 계속해서 싸운다. 이경호가 계속 맞서자 10년이라며 네까짓게 몇 주 배워왔다고 매꿀 수 있는 차이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경호를 계속 때리지만 쓰러지질 않자 자신은 선택받았고 다른 사람은 선택받지 못했기에 누구나 자신이 부술 수 있었지만 지금 자신 앞에 자신이 부술 수 없는 놈이 나타났다고 독백한다. 이경호의 방어 자체를 부숴준다며 정권 지르기를 준비하는데 이경호가 주먹을 피하고 처음에 정권지르기를 맞은 부위에 촌경을 쓰려하지만 이를 뻔하다며 피한다. 하지만 촌경은 자세를 무너트리기 위한 페이크였고 이경호의 정권 지르기를 정통으로 맞고 쓰러진다.
53화에서 계속 시비를 걸고 방해하는 김해춘의 멱살을 잡은 이경호에게 그 손 놓으라고 말하고 어디 학교냐며 누가 내 앞에서 힘으로 가오부리냐고 말하는 순간 이경호를 알아보곤 쩔쩔맨다. 이경호가 소문 안나게 하라고 했지라고 말하자 미안하다고 말한다. 이경호가 네가 알아서 내 소문 다 없애라고 하자 응이라고 답한다. 거짓말이라고 묻는 김해춘에게 "맞으면 어쩔 건데 ㅆ발 놈아?"라고 말한다.
98화에서 1분에 팔굽혀펴기 85개를 한다. 여러 체력검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하진에게 시비를 걸지만 되려 굴욕만 당한다.
99화에서 하진이 2학년 실세들을 모아놓자 그곳애 몰래 따라간다. 이경호에게 패배한 이후로 애들이 대놓고 무시했다고 하는데 그땐 첫 한 방 때문에 결과가 갈렸고 그 뒤로는 별거 없었다고 독백한다. 깁스한 놈을 패버릴수도 없었고 약해진 놈을 조져봤자 웃음거리가 될 뿐이니 하진을 쓰러트리고 이미지를 회복시키겠다고 생각한다. 직후 최홍희의 영혼을 사용한 이경호를 마주친다.
100화에서 제발로 온 이경호를 멍청한 놈이라고 깐다. 박현수 때와 비슷한 숫자지만 그때 모았던 놈들과는 차원이 다른 놈들이 있고 가라데를 쓰는 이경로가 오른팔도 쓰지 않고 상대하는거냐며 기어다니는 꼴 봐줄만 하겠다고 독백한다. 이후 이경호에게 맞고 잡히자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고 온거라고 말한다. 이경호가 나머지는 네가 처리하라고 하자 분부대로라고 답하고 일진들을 상대한다. 이경호의 움직임을 보며 몰아붙이는 것에 비해 타격은 없다며 한 방이 부족하다고 독백한다. 하지만 이경호의 움직임이 전부 연계기이며 동작이 큰 공격을 하기 위해서 중심을 무너트리고 있었던 것임을 깨닫고 그게 가능하다면 태권도 고단자 수준의 연계라고 평가한다.
1부 마지막화에서 수학여행을 중지하고 강제로 일찍 귀가한다는 얘기를 듣고 싫증을 낸다.
2부 24화에서 크루즈에서 친구들과 얘기하다 2급뱀이 나타나 한채연의 위치를 묻자 비웃는데 뒤따라 나타난 경호원의 팔을 잘라버리는 걸 보고 경악한다.
2부 27화에서 2급 뱀들에 의해 다른 학생들과 같이 인질로 잡혀 강당에 묶여있는다. 동급생들이 천진오에게 어떻게 좀 해보라 하지만 말로는 전략을 생각중이라 하면서 비장한 표정을 짓지만 속으로는 "ㅈ됐다!!", "이 새끼들을 어떻게 이겨...!!"라고 생각한다. 2급뱀 3명과 싸우는 백예린을 보며 저런 괴물같은 놈들이 세 명이나 있는데 저렇게 호리호리한 여자애가 어떻게 이기냐고 말한다.
2부 31화에서 가면을 쓴 이경호가 리녹에게 한 방을 먹이자 눈물 콧물 질질 짜며 "ㅆ발 가면, 믿고 있었다고!" 라며 환희한다.
2부 33화에서 가면을 쓴 이경호가 백예린을 응급처치한 뒤 "거기 삐죽 머리!"라고 하자 내 이름은 천진오라고 한다. 이경호가 밧줄을 풀어주고 크루즈가 점령당했고 움직이면 위험하니 학생들이 이곳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자신을 인정한 거란 생각에 분부대로 하겠다 한다.
2부 42화에서 뱀들이 온 줄 알고 긴장한다. 문이 열리자 겁 먹고 엎드려서 "사...살려주세요! 저는 아무것도 아는게 없어요...!!"라고 말한다. 자긴 학교 짱이 아니고 가면을 쓴 친구라며 슬쩍 돌아보는데 이경호인 걸 확인하고 놀란다.
4.3.6. 박현수
이경호와 한채연이 다니는 류성고등학교의 학생회장.
- 작중 행적
36화에서 이경호와 일진들 앞에 나타나 계속 싸우면 벌점 20점 건의할 거라고 한다. 이경호를 알아보고 맞고 있는 쪽이 일진들이라는것을 알게된다. 이경호에게 맞은 일진들이 천진오 패거리임을 알아보고 갑자기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어 학폭 위원회가 열린 3반 학생이 퇴학임을 확인한다. 일진들에게 통화 내용을 언급하며 경고한다. 이경호가 이희연에 대해 묻자 놀란다. 자신도 이희연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다며 자신이 알아볼테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한다. 한채연의 행방을 묻고 이경호의 답을 들은 후 이희연은 자신이 알아보고 있으니 학교로 돌아가봐도 된다고 말한다.
40화에서 살무사에게 전화를 받는다. 아까 정보는 쓸만했다고 하자 감사하다며 또 부탁할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달라고 한다. 이경호가 거슬린다고 하자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한다. 살무사가 그렇게 해준다면 3배를 준다고 하자 알겠다며 준비되는 대로 연락한다고 하면서 씨익 웃는다.
41화에서 일진들을 소집한다. 이후 과거가 나오는데, 작년 3월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유산을 받는데 명품을 많이 사도 9천만원이 남자 돈을 펑펑쓰고 결국 3개월만에 파산했다. 그 후 돈을 얻기 위해 소매치기, 절도, 사기를 상습적으로 저지르지만 부족함을 느끼던 중 알바를 구하고 있는 이희연을 만나게 된다. 이희연의 사정을 듣고 그녀에게 돈을 벌 아주 좋은 방법이 있다며 그녀를 남자와 데이트시킨다. 이후 다시 이희연을 만나고 일에 좀 이상하다는 이희연에게 다른 애들도 다 한다고 말한다. 나 혼자 다 가지긴 찔린다는 이희연에게 2만원을 받는다. 이희연이 떠나자 병ㅅ이라며 욕하고 일진들을 시켜 이희연과 데이트한 남자의 돈을 뺏는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소집한 일진들에게 한채연만 넘기면 가지고 싶은거 뭐든지 사준다며 이경호를 한채연과 떨어트려 놓기만 하면 된다고 말한다. 목격자가 단 한 명이라도 있으면 안되고 한채연은 시안그룹 딸이라 시안그룹이 개입하면 경찰 선으로는 안끝나니 절대 들키면 안된다며 복면쓰고 처리하라고 말한다. 1주일 후 이경호와 한채연을 부른다. 같이 따라온 이희주를 보고 인사를 한다. 이경호가 이희연 사건 조사가 거의 다 끝난 게 정말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한다. 이경호에게 그래도 좀 시간이 걸릴거라며 일단 따라와보라고 한다. 이경호가 단순히 한채연 옆에 있는게 아리라는건 알고있지만 한 쪽 팔로는 아무것도 못 할 것이라고 독백하며 일진들에게 신호를 보낸다.
42화에서 한채연과 이희주에게 너무 좋아하진 말라고 답한다. 어떤 학생[11]에게 조작해둔 메세지와 함께 거짓 증언을 하게 만든다. 일행들 뒤에서 멍청한 놈들이라고 독백한다. 자신이 조사한 바로는 그렇고 결론은 불법 애인 대행이 들통날까봐 투신을 했다고 말한다. 이후 섭외해둔 일진들이 나타나자 전부 벌점을 건의하겠다며 연기한다. 이경호가 한채연을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가있으라 하자 씨익 웃으며 한채연을 데리고 간다. 한채연을 데리고 가다 공사중인 곳으로 가고 상황이 부자연스럽다고 느낀 한채연이 112에 신고하려고 하자 "꾸물거리지 말고 빨리 처들어가 ㅆ발ㄴ아"라며 폰을 빼았고 공중화장실에 밀어넣고 자물쇠로 문을 잠근다. 한채연이 이희연 일도 전부 네가 한 일이냐고 하자 응이라고 답한다.
이후 외딴 곳으로 가 천진오와 통화하여 한채연을 이경호와 떨어뜨렸다는 사실을 전한다. 거래는 아지트에서 할것이라 말하고 총 몇명 대기 시켜놨냐고 묻는다. 천진오가 18명이라 답하자 씨익 웃는다. 완전 범죄라 동요할 수 있으니 애들한테 자세히 말하지 말라고 한다. 이희연 때보다 몇 배는 더 수월한데 돈은 수천이라며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 안된다고 말한다. 직후 통화를 엿듣고 몽둥이로 기습하려는 이희주를 잡아 구타하고 들으면 안되는걸 들어버렸다고 말한다.
43화에서 한 일진의 도움으로 이희주의 기습을 알아채고 그녀를 구타한다. 이희주가 한 명 한 명 기억해서 신고한다고 하자 "그럼 얘도 사고사로 처리하는 수밖에 없겠네"라고 말한다. 이희주의 앞에서 자신이 이희연을 죽였음을 인정한다. 이희주가 다리를 물자 그녀를 마구 구타한다. 이희주에게 자신이 이희연에게 한 짓과 그녀가 사망한 이유[12]를 말해주며 조롱한다. 다리를 붙잡고 울부짖는 이희주를 차버리곤 각목을 들고 "그렇게 언니가 보고싶으면 당장 만나러 가든가"라고 말한다. 그 순간 나타난 이경호에게 "너 어떻게..."라고 말한다. 이경호가 볼일이 하나 더 생겼다고 하자 무슨 볼일이냐고 묻는다. 이경호가 녹음 파일을 틀자 한숨을 쉬고 도망 못 가게 문을 잠그라 명령한다.
44화에서 이평윤을 한 대도 맞지않고 압도적으로 패버리는 이경호를 보며 그 실력차를 믿기 힘들어한다. 일진들이 웅성거리자 쫄 거 없다며 우리는 18명이라고 말한다. 이경호가 순식간에 5명을 쓰러트리자 뭐 하는 거냐며 당장 조져서 녹음기를 뺏어오라고 한다. 일진들을 쓸모없는 놈들이라며 독백하고 천진오의 눈치를 살핀다. 일진들을 쓸어버리는 이경호를 보며 넋이 나간다. 상황을 머리로 이해할 수 없었지만 곧 자신의 차례라는걸 억지로 직감한다. 천진오가 나서자 안도하며 가라데라면 그가 질리 없다고 독백한다.
45화에서 천진오가 이경호에게 계속해서 맞자 "정말 그 괴물 천진오가 전학생에게 지는건가?"라고 독백하고 "도...도망쳐야 하나?"라고 말한다.
47화에서 바닥에 업드려 머리를 박으며 이경호에게 정말 고맙다며 자기의 무리들은 천진오에게 협박 당하고 있었으며 불법적인 일과 나쁜 일을 한 건 천진오의 협박때문이라며 되도 않는 눈물 연기를 시전한다. 하지만 이경호에게 통하지 않았고 이희주 앞으로 끌려간다. 이희주가 개ㅅ끼라며 약한 펀치를 날리자 웃어버리고 결국 이경호에게 마구 구타당한다. 이경호가 한채연 어디있냐고 묻자 어떻게든 숨기기 위해 잘 데려다줬다고 거짓말한다. 이경호가 핸드폰을 뺏고 지문 잠금으로 되어있는 잠금을 풀라고 재촉하자 이희주가 헛소리하는 거라며 아무런 관계없다고 변명하지만 이경호에게 맞고 억지로 잠금을 푼다. 이후 살무사에게 한채연의 위치와 비밀번호를 보내며 나머지 돈을 꼭 입금해달라고 보낸 문자가 나온다.
49화에서 일진 18명과 같이 경찰에 체포된다. 삭제된 메세지도 복원되면서 이희연에게 강한 협박과 거짓말을 난무했음이 밝혀진다.
4.3.7. 이평윤
천진오, 김승완와 같이 학교 일진의 우두머리. 김승완과 더불어 일진들 중 서열 2위이다. 키는 197 몸무게 90 전투 스타일은 복싱이다. 어깨에 스치기만 하면 바로 피투성이로 만들어 학생 모두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 작중 행적
47화에서 잠긴 문을 열려고 노력하며 살려달라고 말한다. 이경호가 나가지 말고 여기 가만히 있으라고 하자 굳는다. 이경호가 핸드폰을 주며 이희연 사건을 포함한 패싸움으로 책임지고 자수하라는 말과 함께 협박을 받는다.
49화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여 박현수 포함 다른 일진들과 같이 경찰에 잡히게된다.
4.3.8. 김승완
천진오, 이평윤과 같이 학교 일진의 우두머리. 소년교도소 출신으로 그 안에서도 다 패고 다녀서 오래 있다 출소했다고 한다. 싸움 자체는 평범하지만 무기를 들면 죽기 직전까지 패버린다고 한다. 무기를 들 경우 이평윤보다 강하다고 한다. 작중에서 실루엣 하나와 함께 언급만되고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다.
- 작중 행적
4.3.9. 전우혁
일천파의 두목. 2미터를 훌쩍 넘는 덩치의 거한이다.
- 작중 행적
57화에서 이경호와 싸움을 벌인다. 이때 움직임이 이지석과 꽤나 유사한 움직임이다. 타이판의 칼을 발견하고 자신의 조직의 VIP 고객이니 말로 잘 타일러야겠다고 독백한다. 조직원이 이경호가 이지석을 찾고 있었다고 말하자 이경호에게 이지석하고 무슨 사이냐고 묻는다. 이경호가 자신의 삼촌이라 답하자 이경호가 이지석에게 싸움을 배웠다고 생각하게 되고 자신이 이지석을 다르쳤다고 말한다. 이경호가 이지석이 여기 소속이냐고 묻자 크게 잘못을 한 게 있어서 퇴출 시켰지만 지금은 형, 아우처럼 지내고 있다고 말한다. 이경호에게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권유한다. 다시 이경호와 싸우다가 부하에게 자신의 무기를 달라고 하지만 이경호가 무기를 날려버린다. 이경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이경호의 재능이 엄청나다고 느끼고 결국 패배한다.
59화에서 이지석과 통화하며 거래 내용과 날짜를 확인한다.
60화에서 거래 장소에 도착해 부하와 대련한다. 부하와 대화하며 화가 나지 않은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매우 화가 난 상태였고 부하를 화풀이 대상으로 사용해 마구잡이로 구타한다. 타이판이 이경호 때문이냐고 묻자 당신도 만나봤다고 했었냐며 꼬맹이 같지 않은 실력이라고 말한다. 타이판이 그 정도 실력은 JA그룹에 널렸다고 하자 그럼 왜 시안그룹 딸 하나 못 잡는거냐고 묻는다. 타이판에게 시안그룹이 외부 침입을 막는 장치가 수 백 개가 된다는 사실을 듣게되고 네 주인은 어린애 한 명 납치하려고 이런 큰 일을 벌이냐며 그 조직에서 빨리 나오는게 좋겠다고 말한다. 타이판이 단검을 던지며 입 조심하라고 경고하자 사과한다.
61화에서 이지석의 일부 과거가 나올 때 이지석에게 일을 맡기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다시 헌재로 돌아와 기밀 장부가 10억의 가치가 있는 건지 확인한다. 타이판이 거래가 너무 허술하다고 하자 걱정 마라며 자신과 이지석은 10년 간 알고 지냈으며 조직에 있을 때부터 아주 친한 의형제 였으니 이런 건 믿음으로 거래한다고 한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 부하에게 오함마 하나 준비해 두라고 명령한다. 이후 기밀 장부를 확인하며 수상함을 느끼게 되고 이지석이 전우혁의 돈 10억을 불지르자 크게 분노한다.
62화에서 경호원들을 상대하고 이지석과 싸운다. 이후 이지석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간부 위치에 올라간 이지석이 똘똘한 아이를 들여와도 돠냐고 묻자 괜찮으면 시급도 빵빵하게 쳐준다고 말한다. 이후 이지석이 데려온 아이인 김진솔을 직접 만난다. 이지석에게 이제 정식 간부가 됐으니 우리 조직이 뭘 하는지 알아야 된다며 사채 수금과 가게 운영은 전부 표면적인 것이고 실제로 운영하는 사업이 따로 있다고 한다며 그 것이 장기밀매라는걸 밝힌다. 이지석에게 정식 간부가 된걸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기대한다고 말한다.
63화에서 이지석과 싸우는데 부하의 언급으로 이지석을 처참히 쓰러트리고 고문한 후 퇴출시켰다고 한다. 부하가 이지석의 모든 검술은 전우혁에게 배웠으니[13] 이지석은 절대 전우혁을 이길 수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이지석에게 압도당한다. 이지석의 독백으로 10년 전 이지석과 전우혁의 차이는 기술이나 신체 능력이 아닌 상대방을 죽이겠다는 마음가짐 때문이라고 한다. 타이판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다른 파트너를 찾아야 겠다며 거절당한다. 이지석에게 원하는게 뭐냐고 묻는다. 이지석에게 원하는게 사과냐며 미안하다고 한다. 이지석이 방심한 틈을 타 방망이로 이지석의 팔을 때리고 계속 싸움을 이어가려 하지만 그런 모습에 질린 타이판이 단도를 던지고, 이지석이 그걸 막자 분노해 본인도 틈을 보였고, 이지석의 칼을 명치에 맞아 심장이 관통당하여 사망한다.
- 전투력
5. 기타 인물 및 영혼
5.1. 이경호의 엄마
이경호의 엄마로 과거 선박 사고로 죽었다. 그 때문에 이경호가 어떻게든 엄마의 영혼과 만나 이야기를 하고 싶어 애타게 찾고 있다.
- 작중 행적
22화에서 이경호의 회상으로 모습이 드러난다.
50화에서 이희연의 이야기를 통해 등장한다. 이희연이 죽었을 당시 힘들어하는 그녀에게 나타나 "얘기 들어줄게요"라며 그녀의 이야기를 1주일 밤낮 내내 말을 한 번도 안 끊고 들어줬고 별말 없이 정말 고민만 듣고 떠났다고 한다. 이희연에게 답을 주지는 않았지만 미래에 대해 생각하도록 질문을 가끔 해줬다고 한다. 이경호에 대한 말도 했는데 "사람을 미워하는 게... 아들 생각이 나네..."라고 했다고 한다.
76화에서 최혜리를 통해 3개월 전 속초 바다 근처에서 그녀와 만났음이 밝혀진다.
85화에서 최혜리를 통해 어떤 영혼을 만나러 속초에 간 것임이 밝혀진다.
97화에서 최혜리를 통해 속초에 간 것은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기 위함이며 지금은 일본에 있음이 밝혀진다. 속초에 친구를 만나러 가는 이유는 살아있을 때 못다한 말을 하러 간 것이라고 한다. 최혜리는 여러 이유로 이승에 미련이 많아 악령이 되기 직전이었는데 그때 최혜리의 얘기를 들어주고 도움도 많이 줬으며 그녀가 성불하길 원했다고 한다.
2부 3화에서 10년 전 시점으로 등장한다. 의식을 잃은 이경호를 안으며 자신이 지켜줄 테니 걱정 말라고 말한다. 직후 남편이 자신 곁에 있으면 이경호와 이경호의 엄마가 위험해지니 자신이 떠난다는 말을 회상한다. 이후 뱀들에게 위협받는다.
2부 4화에서 정신을 잃은 이경호를 걱정하며 얼른 여기를 빠져나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남편이 문 앞에 있는 걸 발견한다.
2부 5화에서 남편을 찾다가 사건에 휘말렸음이 밝혀진다.
2부 6화에서 이신과 만났을 당시의 상황이 나온다. 이신에게 자신이 표적이 되었으며 임무 중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신이 위험하니까 자신이 같이 동행하겠다고 하자 당신 손에 수많은 목숨들이 달려있다며 여기서부턴 혼자 나갈 수 있으니 당신은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해달라고 말한다.
2부 37화에서 이경호가 보는 환상에서 등장한다. 학교 끝나고 돌아온 이경호에게 오늘 학교 어땠냐고 묻는다. 이경호의 생일을 맞이해 이경호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차린다.
5.2. 이희주
이희연의 여동생. 사고사로 수사가 종료된 이희연 사건을 인정하지 않고 사건과 관련있어 보이는 일진들을 경찰에 잡혀가게 하려고 한다.
- 작중 행적
31화에서 이경호가 쓰러트린 일진 하나를 붙잡고 말하라고 재촉하지만 기절했음을 깨닫고 그만둔다. 이경호에게 감사 인사도 하지 않고 간다.
33화에서 피아노 학원 근처의 악령에 대해 조사하고 있던 이경호의 머리를 빗자루로 후려친다. 이경호와 한채연에게 다짜고짜 살인증거 지우러왔냐며 화를 낸다. 이경로가 며칠 전 누가 구해주고 간거 기억안나냐고 하자 그때 일을 떠올린다. 이경호가 사과랑 감사 인사를 하라고 하지만 류성고 학생에게는 절대 못한다며 다리를 때리고 도망간다.
34화에서 공원에 있는 피아노 앞에 있었다가 어떤 여자[14]에가 말을 걸자 대꾸하지 않고 자리를 비켜준다. 여자가 피아노로 쇼팽의 곡을 편곡한 흑건백건을 치자 이희연과 같이 친 기억을 회상한다. 여자가 친언니보다 자신에게 배우고 싶어졌냐고 하자 자신의 언니가 훨씬 잘 친다며 떠나려하는데 여자가 고인모독을 하자 분노하며 자신이 더 잘친다고 한다. 행인이 쳐보라고 하자 피아노로 향한다.[15] 피아노를 치려고 하지만 항상 이희연과 같이 쳤고 혼자서는 칠 수 없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35화에서 한채연이 도와줄테니 천천히 쳐보자고 하자 이희연이 옆에 있다고 생각하며 피아노를 연주한다.[16] 이후 한채연에게 딱 달라붙는다. 한채연이 이희연에 대해 얘기해달라고 하자 얘기를 해준다.
자신은 언니인 이희연과 매일 붙어 다닐 정도로 친했으며 피아노를 잘치는 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고 언니에게 피아노를 배웠다고 한다. 하지만 점점 언니와 피아노 치는 시간이 줄어들고 이희연은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일진들과 어울리게 되었고 한달 후 이상한 증상을 보이며 일주일 뒤에 투신하였고 경찰이 조사하였지만 결국 투신으로 마무리되고 수사가 종료되었다고 한다.
41화에서 한채연을 따라가 박현수를 만난다. 한채연이 박현수가 이희연 사건을 거의 해결해 간다고 걱정 마라고 하자 박현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한채연이 다행이라고 하자 응이라고 답한다.
42화에서 이희연이 그렇게 된 건 분명 일진들과 관련되어 있을거라며 자신이 전부 알아내서 똑같이 만들어줄 거라고 한다. 이후 어떤 학생[17]에게 조작해둔 메세지와 함께 거짓 증언을 듣는다. 박현수가 이희연이 불법 애인 대행을 들킬까봐 투신했다고 말하자 아니라거 소리치고 간다. 이후 어떤 벽에 쪼그려 앉아 울며 내가 아는 언니가 아니라고 한다. 직후 어떤 부자의 대화[18]를 듣고 이희연이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는걸 떠올리고[19]이상함을 깨닫고 박현수를 쫓는다. 박현수의 통화 내용을 듣고 그를 몽둥이로 기습하려 하지만 잡혀버리고 구타당한다.
43화에서 박현수에게 납치당해 그들의 아지트로 끌려간다. 정신을 차리고 차리고 박현수를 치려고 하지만 주변 일진에 의해 박현수에게 발각되고 박현수에게 구타당한다. 여기서 나가면 전부 신고할 것이라고 한다. 박현수의 "그럼 얘도 사고사로 처리하는 수밖에 없겠네", "네 언니도 해보니따 그게 되더라" 등의 말을 통해 박현수가 자신의 언니를 죽인 진범임을 알게 된다. 박현수의 다리를 물고 저항하지만 소용없었고 그에게 무자비하게 구타당한다. 박현수가 이희연에게 한 짓을 듣는다. 박현수에게 대체 이희연이 왜 죽은거냐고 하자 박현수에게 죽은 이유를 듣게된다.[20] 박현수의 다리를 붙잡고 울면서 이희연과의 생활을 회상하면서 "살려내!! 우리 언니 살려내!!" 라며 울부짖는다. 박현수로 인해 위기에 처한 순간 최배달의 영혼을 사용한 이경호가 나타난다.
47화에서 박현수를 끌고 온 이경호가 패고 싶은 만큼 패라고 하자 이희연과 행목했던 기억을 떠올리곤 개ㅅ끼라며 약한 펀치를 날린다. 한채연이 어디있냐는 물음에 박현수가 거짓으로 답하자 거짓말이라며 아까 어떤 사람과 범죄 얘기로 통화하는걸 봤다고 한다. 이경호에게 업혀지고 안전한 곳에 놓여진다.
49화에서 비를 맞던 중 한채연과 이경호를 만나고 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한채연이 고민이 있냐고 묻자 자신은 일진들이 경찰에게 잡혀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야 답답함이 풀릴 것 같았는데 아직도 답답하다고 말한다. 이경호가 가장 중요했던 사람이 없으니 당연한 거라며 애초부터 네 언니가 없어서 생긴 답답함이니 걔내들 잡아간다고 해서 그게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그건 자신들도 못 도와주니 알아서 극복하라며 빨리 잊어버리라고 말하자 "그런가..."라고 말한다. 이희연과의 일을 회상하며 자신이 원하는 건 이희연이 해결해 줬으며 항상 자신의 편이었는데 이젠 없다는걸 깨닫는다.
이후 이희연이 다녔던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를 보며 이젠 안칠거라며 이희연을 이렇게 만든 건 자신과 피아노 때문이라고 말한다. 한채연이 자신이 영혼을 볼 수 있다며 이희연이 이러는 걸 원치 않아 한다고 고맙다고 말한다. 한채연에게 위로 안해줘도 된다며 자신 때문에 언니가 이렇게 된걸 누구보다 잘 안다며 언니는 그렇게 생각 안 할 거야라고 하는 건 너무 쓰레기 같다고 말한다. 먼저 간다고 말하는 순간 피아노 소리에 멈칫한다. 한채연이 연주하는 곡이 이희연의 자작곡[21]임을 알아차린다. 한채연[22]이 "왜? 이제 피아노 안 치겠다면서?"라고 하자 그냥 쳐야 할 것 같아서라고 답한다. 한채연에게 이 곡을 어떻게 아냐고 묻자 "그거야 내 자작곡이니까"라는 답을 듣는다. 한채연에게 우리 언니의 영혼이 있다는 말을 믿어도 되냐고 묻자 "이건 우리 둘 밖에 모르잖아"라는 답을 듣는다. 한채연에게 이희연에게 뭐 하나만 물어봐주면 안되냐고 하며 "언니는 날 미워하고 있을까?"라고 말한다.[23] 그러자 한채연의 몸을 빌린 이희연에게 "난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한 적 없어"라는 답을 듣고 오열한다.
- 여담
5.3. 이희연
희주의 언니. 현시점에서는 고인. 과거 투신으로 목숨을 잃었다.
- 작중 행적
35화에서 이희주를 통해 과거가 밝혀지는데, 동생인 이희주와 매일 붙어 다닐 정도로 친했으며 동생이 본인과 함께 피아노를 배우는 것을 좋아하며 동생에게 피아노를 가르쳐준다. 동생에게 한국 최고의 피아니스트를 목표를 하자며 우리 둘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점점 동생과 피아노 치는 시간이 줄어들었으며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일진들과 어울리게 되었고 한달 후 이상한 증상을 보이며 일주일 뒤에 투신하였다.
41화에서 박현수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다. 알바를 찾던 중 박현수와 만나고 그에게 같이 일해보자는 권유를 받는다.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데 집에 사정이 어려워져서 못 치게 되었고 한 번도 피아노 학원에 못 다녀본 동생을 피아노 학원에 보내주고 싶었다고 한다. 박현수가 돈 벌 아주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하자 그의 말을 따르는데 그 방법은 남자와 하루 데이트를 해주는 것이였다. 남자가 몸을 만지려 하자 뿌리치고 5만원을 받아내고 가버린다. 박현수에게 일이 좀 이상하다고 하는데 다른 애들도 다 한다고 하자 그럼 5만원 전부 가져도 되냐고 묻는다. 자신이 잔부 가지는 건 찔린다며 박현수에게 2만원을 준다.
43화에서 진실이 밝혀지는데 마지막에 박현수에게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했는데 박현수가 피아노를 못 치게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박현수가 동생도 써보자고 하자 격하게 반항했으며 하필 싸운 위치가 옥상이라 박현수에게 밀려 낙사한 것이었다.
49화에서 자신이 다니던 피아노 학원에서 피폐하던 악령 모습에서 깔끔한 모습으로 바뀐다. 한채연에게 몸을 빌리고 피아노로 자신의 자작곡[25]을 연주한다. 이희주가 자리에 앉자 "왜? 이제 피아노 안 치겠다면서?"라고 묻는다. 한채연인 줄 아는 이희주가 이곡을 어떻게 아냐고 묻자 "그거야 내 자작곡이니까"라고 답한다. 이희주가 우리 언니의 영혼이 있다는 말을 믿어도 되냐고 묻자 "이건 우리 둘 밖에 모르잖아"라고 답한다. 이희주가 이희연에게 뭐 하나만 물어봐주면 안되냐고 하며 "언니는 날 미워하고 있을까?"라고 묻자 "난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한 적 없어"라고 답한다.
50화에서 몸을 빌려준 한채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이경호가 자신의 엄마의 사진을 보여주며 여혼이 어디있는지 알고있냐고 묻자 만난 적 있다고 하지만 어디있는지 모른다고 답한다. 꽤 오래전에 만나기도 했고 어디로 갔는지는 자신도 모른다고 말해준다. 이경호에게 네 엄마를 정말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자신이 죽었을 때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어쩔 줄 몰라 했고 죽을 만큼 잊고 싶은데 이미 죽어서 잊을 수 없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그때 이경호의 엄마를 만났는데 첫 마디가 "얘기 들어줄게요"였다고 한다. 첫 마디가 거창하고 화려한 건 아니었는데 그런데도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다 털어놓게 되었다고 한다. 이경호의 엄마가 1주일 밤낮 내내 말을 한 번도 안 끊고 자신의 고민을 들어줬고 별말 없이 정말 고민만 듣고 떠났다고 한다. 이경호의 엄마가 답을 안줬는데도 자신은 마음이 풀렸다고 한다. 자신이 미래에 대해 생각하도록 질문을 가끔 해줬는데 자신의 생각으론 변할 수 없는 과거는 자신한테 털고 변할 수 없는 앞에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경호의 엄마 덕분에 여길 떠나려고 했지만 동생이 힘들어하는 걸 견딜 수 없어서 악령으로 변해버렸다고 한다.
- 여담
이희주와의 서사가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남겨줬다. 49화 듀엣곡 편에서 이희연의 자작곡이라는 컨셉의 피아노 브금과 함께 이희주가 자신때문에 이희연이 그렇게 됬다고 자책하다가 한채연의 몸을 빌린 이희연에게 "언니는 날 미워하고 있을까?"라고 묻자 옆에 이희연의 실루엣이 있는 한채연이 "난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한 적 없어"라고 답하는 장면에서 많은 독자들이 감동을 받았다.[26]
5.4. 김진솔
마술사가 되고 싶어하던 아이로 이지석과 친하게 지냈으나 일천파로 인해 사망하였다.
- 작중 행적
62화에서 이지석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한다. 어느 날 이지석을 만나게 되고 이지석이 자신을 고아원에 보낼까 봐 긴장하지만 이지석이 그냥 보내주자 안심한다. 이후 계속 이지석과 만나게 되고 이지석이 집 없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한다. 이지석이 샌드위치를 주자 감사하다고 말한다. 어느 날 이지석이 꿈이 뭐냐고 묻자 커서 마술사가 될 거라고 말한다. 이지석이 포커 카드를 주자 울먹이며 감사를 표한다. 꼭 성공해서 이지석처럼 될거라며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후 이지석을 통해 일천파로 가게 되는데 무언가를 보고 도망친다. 하지만 조직원에게 잡히게 되고 결국 끌려간다.[27] 이지석에게 거짓말쟁이라고 소리친다. 이후 사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69화에서 한채연이 마술이 좋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한다. 한채연의 언급으로 한채연과 이경호에게 여러번 마술을 보여주고 갔다고 한다. 한채연과 이경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처음에는 부모에게 버림받고 두 번째는 고아원에서 따돌림 당하고 마지막은 조직 아저씨에게 버림받았다고 한다. 한채연이 조직 아저씨 이름이 이지석이냐고 하자 들고있던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를 떨어뜨린다. 한채연이 화난 건 알겠지만 네 마음이 조금이라도 풀릴 수 있다면 오해를 풀어주고 싶다고 말하며 일기장에 너에 대한 이야기가 많으니 읽어볼거냐 묻자 다 필요없다며 거짓말쟁이라며 소리치고 가버린다.
이후 한채연의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 이지석과 재회하게 된다. 이지석에게 계속해서 소리치다가 일천파에게 잡혔을 때 만났던 아이들의 영혼이 이지석 주위에 있는 걸 보게된다. 아이들의 영혼들이 이지석이 아이들의 부모님께 사과를 하고 매년 부모님들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하자 "그래서...!? 나도 용서하라고!? 10년 동안 미워하면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쭉 미워할거야!"라고 말한다. 이지석이 네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그게 미치도록 한이였다며 그래서 항상 무엇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해줄 수 있는게 없었다고 말하자 말로는 누가 못한다며 소리친다.
이지석이 카드팩[28]을 꺼내며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지만 이 카드가 있어서 마술을 배우는게 즐거웠다며 마술[29]을 보여준다.[30] 이지석이 너한테 언젠가는 가르쳐주겠다는 마음으로 연습했다며 저승이 있다면 나중에 같이 마술해보면 즐거울 것 같으니 꼭 같이 해보자고 말하자 이지석에게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를 돌려준다. 이후 한채연에게 왔다 갔다고 한다. 한채연의 언급으로 솔직히 못해서 조금 실망한 눈치라고 한다. 이지석에게 거짓말이 아니라서 고맙다고 한다.[31]
- 여담
5.5. 최혜리
이경호의 엄마와 관련된 영혼. 메디컬 제약 연구원으로 난치병 아이들의 치료제를 개발하던 중 TX약물이 탄생하고 그로 인해 JK청부업에게 노려진다.
- 작중 행적
72화에서 농구선수가 복용한 약물이 자신이 알고있는 약물임을 확인하고 그 약물을 어떻게 얻었는지 의아해한다.
73화에서 한채연, 이경호에게 농구선수가 쓰러진 원인이 TX약물의 부작용임을 알려준다. 한채연과 이경호에게 해당 영상을 경찰에 넘겨달라고 한다. 이경호의 엄마 사진을 보고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경호가 반문하자 멈칫한다. 영혼 관련된 건 얘기하면 안된다며 말 못 한다고 한다. 이경호가 그럼에도 알러주라고 하자 자신을 도와주면 알려준다고 한다. xx제약 연구소에서 자신이 숨겨둔 자료를만 가져와 달라고 부탁한다.
75화에서 셰인의 마지막 임무가 최혜리를 죽이는 것이었다고 언급된다.
76화에서 이경호에게 자료가 없다는 얘기를 듣게된다. 한채연이 약물에 대해 묻자 TX약물을 설명해준다. 이경호가 셰인을 알고 있냐고 묻자 놀라며 누구한테 들었냐고 묻는다. 이경호에게 다친 곳이 있냐 묻고 어떻게 빠져나왔냐 묻자 때려눕히고 왔다는 말을 듣게된다. 이경호에게 자신을 도와주면 약속을 들어주겠다 했지만 더 이상 부탁할 수 없게됬다며 사과하고 위험하니 한동안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한다. 이경호의 엄마 영혼은 3개월 전 속초 바다 근처에서 본 적이 있다 말하며 떠난다.
78화에서 이경호와 한채연이 논쟁을 벌이고 있는 시안그룹에 찾아온다. 궁금증이 남은 한채연과 이경호에게 JK청부업을 설명해주고 TX약물은 사실상 자신이 만든 약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메디컬 제약에서 난치병 아이들을 위한 치료제를 변형시킨 약이 TX약물이라고 한다. 이경호에게 셰인을 찾아보지 말라고 한다.
82화에서 이경호, 한채연이 셰인과 어떤 관계이고 어떻게 알고 묻는건지 생각하던 중 JK청부업으로 향하는 셰인을 발견한다. 셰인을 따라가며 그를 걱정한다. JK청부업 건물 내부에 자신이 치료하던 아이의 인형을 보고 저게 왜 여기 있는지 의아해하며 처음 와 보는 건물임에도 구조가 익숙하다는걸 느낀다. 자신이 다니던 메디컬 제약과 구조가 같다는 걸 느끼는 순간 자신이 치료하던 아이들이 TX약물에 실험체로 이용되고 있었다는걸 알게된다.
83화에서 셰인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신입을 교육해달라는 요구에 시간 없다며 못한다고 한다. 중요한 자료를 보고있는 셰인에게 전기 충격기를 대며 위협하지만 역으로 제압되고 과장이 셰인에게 잔업을 부탁한 문자를 보게된다. 이후 연구원으로 위장한 청부업자가 본색을 드러내자 도발을 하며 대충 둘러대지만 통하지 않고 위기에 처하지만 셰인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후 셰인에게 커피, 꽃다발을 받는 모습과 술에 취해 주정 부리는 모습 등이 나온다. 셰인에게 피로 회복제를 주며 잘 안되는게 있냐도 묻는다. 셰인이 맡은 임무가 뭐냐고 하자 웃고, 임무일 수도 있겠다며 아이들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를 만드는게 자신의 임무라고 한다. 이후 셰인에게 치료제 샘플과 치료제 자료 보안 암호를 맡기며 이게 네 임무라고 한다. 아이들로 인해 바닥에 떨어져 깨져버린 치료제 샘플을 손으로 치우는 셰인을 걱정한다. 미안하다는 셰인에게 사람이 다친게 더 큰일이라며 빨리 치료부터 하자고 말한다.
84화에서 무의식적으로 셰인을 같이 휴가갈 대상으로 생각한다. 동료 연구원의 말에 자신이 섀인을 좋아하는 건지 생각하던 직후 동료 연구원을 살해하며 나타난 페르드랑스를 마주한다. 드랑스의 협박에 셰인을 걱정한다. 드랑스에게 셰인이 스파이었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드랑스로 인해 위기에 처한 순간 셰인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고 셰인과 함께 도망간다. 도망가던 중 드랑스에게 들었던 이야기로 셰인의 행동들이 납득됨을 느낀다. 정말 자신을 죽이는 게 임무라면 대체 왜 자신을 구한건지 의문을 품고 셰인에게 물어보는 순간 데스애더가 등장한다. 셰인이 가라고 하자 나쁜 새끼라고 말하고 도망간다. 도망가며 생각하던 중 분명 일주일 전 셰인에게 치료제 자료를 넘겨줬는데 왜 안 가져간건지 의문을 품는 순간 드랑스가 나타나고 그에게 공격받는다. 이후 나타난 셰인에게 사정을 듣게되고 셰인에게 말 안해도 된다며 시간이 얼마 없는 것 같다고 한다. 이건 임무가 아닌 부탁이라며 치료제 자료가 담긴 USB를 건네주고 생을 마감한다.
85화에서 드랑스에게 고문당하는 셰인을 보며 USB를 넘겨준걸 후회한다. 데스애더가 나타나 아이들로 협박하고 아이를 때리려 하자 몸으로 막지만 영혼 상태라 막아지지 않고 드랑스에게 계속 맞게된다. 계속 아이를 구타하는 드랑스에게 그만하라며 울부짖는다. 이후 한채연과 이경호에게 나타나 셰인과 아이들을 구해달라고 말하며 구해주면 이경호의 엄마에 대해 말해주겠다고 하며 내용을 말하는 순간 악령으로 될 뻔한다. 저승거래소와 함께 나타난 위인들의 영혼을 보며 저런 건 한번도 못 봤다며 저 영혼들은 뭐냐고 독백한다.
96화에서 셰인을 다시 만난다. 한채연이 셰인에게 말을 전해준다 하자 괜찮다며 부탁 하나만 들어달라고 한다. 한채연의 몸을 빌리고 셰인에게 가서 비밀번호에 대한 힌트를 찾아보자며 카페, 오락실[33]을 가고 귀걸이도 사고 미용실에 가서 셰인의 머리를 정리시킨다. 마지막으로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다 셰인에게 최혜리는 셰인한테 어떤 사람이었냐 묻는다. 셰인이 하루만에 많은 곳을 돌아다닌 이유가 있냐 하자 자신이 가고 싶었던 곳들이라며 "그냥... 하나의 버킷리스트?"라고 답한다. 이후 앞서 여러 곳을 가면서 했던 것들이 예전에 셰인과 함께 이어기하며 작성했던 버킷리스트임이 밝혀진다. 하고 싶은건 전부 다했으니 여한은 없다며 한채연과 이경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가야겠다고 독백하는 순간, 셰인이 나타나 껴안는다.[34] 셰인이 자신을 최혜리라고 하자 부정하지만 셰인은 USB파일 비밀번호가 "버킷리스트"임을 통해 확신한 상태였다. 셰인에게 기억 못하는 줄 알고 섭섭했지만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셰인에게 울지말라며 마지막이니 하고 싶은 말은 없냐고 묻는다. 셰인이 "좋아해"라고 하자 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고 눈물을 흘리며 "나도"라고 답한다.
97화에서 한채연과 이경호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이경호가 병원에 잠들어있었던 동안 혼자 조사한 것도 있다며 말하면 악령이 되겠지만 미련음 없으니 악령이 되더라도 괜찮다고 말한다. 니경호가 준 반지를 끼고 이경호의 엄마의 행적[35]에 대해 말해준다. 이경호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어머니는 이승에 남아서 뭘 하고 있는건지 묻자 그건 정말 몰라서 말해줄 수가 없다고 한다. 사실 자신은 이경호의 엄마를 만나기 전 완성하니 못한 치료제, 셰인, 아이들 등 이승에 미련이 많아 악령이 되기 직전이였다고 한다. 이경호의 엄마가 얘기도 많이 들어주고 도움도 많이 줬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채연과 이경호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성불한다.
- 여담
다만 그 감동적이라는 에피소드조차 버킷리스트와 셰인, 최혜리 사이 관계에 대한 설정 오류가 존재한다는게 흠이다.#
5.6. 김인혜
- [ 다른 모습 펼치기 · 접기 ]
- ||<table bgcolor=#000> 프러포즈날 모습 ||
데스애더의 아내로 국가 정보기관 특수요원으로 활동했었다. 어느 날 희귀병에 걸리게되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 작중 행적
93화에서 데스애더와의 투샷으로 등장한다.
2부 9화에서 JA그룹에서 데리고 있다고 언급된다.
2부 18화에서 TX약물 실험체로 쓰였다고 한다. 직후 데스애더의 과거 회상을 통해 정식으로 등장한다. 데스애더를 인질로 그를 심문 한다. 데스애더가 칼을 들고 있었음에도 동료들을 찌른 흔적이 없기에 그를 풀어주고 임무에 써먹기로 한다. 데스애더에게 자신을 소개하는데, 국가 정보기관 특수요원이라고 한다.앳된 외모와 달리 되팍한 성질에 걸걸한 욕을 달고 살았고 적이라 생각한 상대는 가차없이 처리했다고 한다. 이후 쫓던 범죄자들의 본거지를 알아내고 임무를 수행하는데 규모가 예상을 뛰어넘어 목숨이 위험한 상태임에도 임무를 계속 수행한다. 이후 지금까지 했던 임무들이 전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아이들을 보면서 다행이라며 환한 웃음을 짓는다. 이후 데스애더와 계속 함께 다니다가 데스애더에게 프러포즈를 받는다. 하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고 희귀병에 걸리게 된다.
5.7. 고유한 남매의 할아버지
고유한, 고유라 남매의 할아버지로 뛰어난 감정 능력을 지닌 사람이다.
- 작중 행적
방위조장과 거래를 하던 어느 날 고유한이 그 장면을 목격하고 방위조장에게 달려들자 그를 제압한다. 고유한이 놈들을 다 죽여버리겠다고 하자 야구 배트로 다리를 구타한다. 고유한이 자기 손으로 방위조장을 죽이겠다고 하자 고유한의 다리를 부러트리며 정의라는 것도 제 것을 지키지 못할 땐 아무짝에 쓸모없다며 아직 제 몸도 제대로 지킬 수 없는 네가 담을 말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후 고유한이 남긴 가출 편지를 읽는다. 몇 년 후 방위조장과의 거래 날에 막 코어를 얻은 고유한이 찾아오고 방위조장에 의해 고유라가 사망하고 고유한까지 죽게 되려 하자 눈물을 흘리면서 방위조장의 다리를 붙잡고 부모의 복수에 잠깐 눈이 멀어 실수를 저지른 것이니 자신의 손주를 살려달라고 한다. 고유한에게 기생충이라고 하든 거짓말쟁이라고 하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며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유한' 너라고 말한다. 고유한에게 자신의 마지막 소원이라며 부모의 복수는 잊으라는 말을 전하고 방위조장에게 끌려간다.
2부 64화에서 3년 전 시점, 오르가누스의 대장간에서 노동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전보다 살이 빠지고 상처투성이인 모습으로 일을 하고 있다.
2부 67화에서 방위조장이 그를 구하러 온 고유한 앞에서 노예 14호라 부르자 튀어나오는데 완전히 노숙자와 같은 모습에 온몸이 칼에 베인 상처와 피범벅으로 걸레짝이 된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3년 전부터 피어싱에 저항하다 정신이 망가졌다고 하는데 방위조장을 주인님이라 부르고 손자인 고유한 앞에서 말 그대로 개 취급을 받으며 능욕당한다.
2부 69화에서 모진 세뇌와 고문을 받으면서도 기억을 잃기 전 고유한을 위해 최영의 유물을 만들어두었음이 밝혀진다.
- 【스포일러 주의】
- 2부 75화에서 고유라의 부축을 받으며 구출된다.
- 여담
[1] 2화의 티켓 뒷면에 풀네임이 나온다.[2] 근육질 인간 형태의 검은 고양이이다. 이해되지 않으면 1부 후기의 캐릭터 인기투표 부분을 직접 보면 이해가 바로 될 것이다.[3] 해당 목걸이는 시이라가 준 목걸이로 이경호의 엄마와 관련된 영혼을 만나면 빛나는 목걸이다.[4] 한채연은 이들이 마약 거래하고 총 들고 있는 위험한 애들(...)인 줄 알았다고..[5] 이전에 어떤 학생이 컴퍼스를 들고 휘두르던 일이 있었다고 한다.[6] 본인은 싸움을 잘 못해서 축구를 통해 일진들에게 잘 보이려 노력했다고 한다.[7] 축구공의 질량은 450g이고 축구선수의 슛 속도는 대략 100km/h이라 위력이 꽤나 크다.[8] 다른 일진들이 치사하게 국룰을 어겼다고 하자 이경호가 고인 드립은 국룰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9] 티켓을 쓰고난 뒤 감각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고 시험삼아 싸움을 걸었다.[10] 애초부터 재능이 없는 자들은 다른 생존 방법을 찾는 노력을 해보라는 소리였고 쇼하지 말고 주제를 파악해서 기어다닐 노력을 하라는 의미였다고 한다.[11] 이 사건과 전혀 관련없는 학생으로 이희연과 우연히 같이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12] 그만둔다는 이희연에게 피아노를 못 치게 한다고 협박하였는데 박현수가 동생도 같이 써보자고 말하자 이희연이 미친둣이 달려들었고 구런 그녀를 떨쳐내다가 옥상에서 떨어져 낙사한 것.[13] 이후 65화에서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전우혁이 이지석의 기술을 모방했으면 했지 이지석이 배운 적은 없다고 한다.[14] 같은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사람이다.[15] 상황을 모르는 행인들은 싸가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자가 마음씨 좋은 척 연기하여 이희주만 쓰레기로 생각하게 만든다.[16] 기계적으로 음만 딱딱 맞추지 않고 감정을 넣어서 연주하였다. 주변인들에게 느낌을 잘 살린다며 듣기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17] 이 사건과 전혀 관련없는 학생으로 이희연과 우연히 같이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18] 아이가 오늘 게장 먹으면 안되냐고 묻자 아빠가 엄마가 꽃게 알레르기가 있어거 싫어할거라고 말한다.[19] 메세지 중에사 이희연이 랍스터를 잘먹었다고 보낸 메세지가 있었다.[20] 박현수가 이희연에게 동생도 같이 써보자 말하자 이희연이 미친듯이 달려들었고 박현수가 떨쳐내면서 낙사하였다.[21] 듀엣곡으로 이희연과 이희주가 같이 치기로 한 곡이다.[22] 이희연이 한채연에게 몸을 빌렸다.[23] 입밖으로 꺼내진 않았지만 항상 마음속으로 생각했던 질문인데 자신때문에 이희연이 이렇게 되었기에 너무 무서워서 덮어뒀었다고 한다.[24] 69화, 96화와 함께 많은 독자들이 눈물을 흘렸다.[25] 듀엣곡으로 이희연과 이희주가 같이 치기로 한 곡이다.[26] 69화, 96화와 함께 많은 독자들이 눈물을 흘렸다.[27] 알고보니 조직의 사업이 장기밀매 였던 것.[28] 이지석이 김진솔에게 선물해줬던 카드팩이다.[29] 어설프게나마 배웠지만 생각보다 많이 배우진 못했다고 한다.[30] 물론 이지석은 김진솔을 볼 수 없어서 허공에다 마술을 했다.[31] 김진솔이 이지석에게 직접 말한 건 아니고 한채연이 이 말을 이지석에게 전해줬다.[32] 49화, 96화와 함께 많은 독자들이 눈물을 흘렸다.[33] 인형뽑기도 하였다.[34] 이때 한채연이던 모습이 셰인이 껴안자 최혜리의 모습으로 바뀐다.[35]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러 속초에 갔다가 일본으로 이동[36] 49화, 69화와 함께 많은 독자들이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