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20:26:48

삼색 펀치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불꽃펀치
, 냉동펀치
, 번개펀치
, 삼색 엄니
,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


1. 개요2. 상세3. 역사4. 타입별 유사한 기술5. 삼색의 다른 기술

1. 개요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기술군으로, 냉동펀치, 번개펀치, 불꽃펀치 이 세 가지의 기술을 묶어서 부르는 것이다.
  • 타입: 얼음, 전기, 불꽃
  • 분류: 물리[1]
  • 위력: 75
  • 명중: 100
  • PP: 15
  • 부가 효과: 10%의 확률로 대응하는 상태이상을 건다.(냉동-얼음, 번개-마비, 불꽃-화상).

타입과 부가 효과 이외에는 모든 수치가 동일하다.

2. 상세

안정된 명중률과 정확히 중간 수준의 위력을 가진 부가 무장의 대표격.

대체로 인간형이나 2족 보행에 팔, 주먹이 달려있으면 배울 수 있다. 단, 주먹에 화염, 냉기, 전기를 두르고 내지르는 정권 기술이라 그런지, 상성이나 분위기상 익힐 수 없는 속성이 있는 경우가 꽤 있다. 가령 불꽃 타입 포켓몬은 냉동펀치를 배울 수 없고, 물/풀/얼음/강철 타입은 불꽃펀치를 배울 수 없으며, 물 타입은 번개펀치를 배울 수 없다.[2] 또한 설정 및 특성상 불에 약한 이븐곰은 불꽃펀치를 배울 수 없으며, 램펄드 같이 빙하기에 멸종된 듯한 고생물이 모티브인 포켓몬이나 대부분의 드래곤타입 포켓몬들은 냉동펀치를 못 배운다.[3] 그런데 분명히 손이 없는 고오스교배기로 삼색펀치를 배운다.[4] 그외에도 단순히 밸런스 상 삼색 펀치 그 자체나 특정 속성 펀치를 배울 수 없는 듯한 포켓몬도 있다. 따져보면 이런 포켓몬들이 10만볼트, 화염방사, 냉동빔은 버젓이 배우는 경우도 있어서 기준이 알쏭달쏭한 편. 또한 팔은 있지만 손이 너무 빈약하거나 퇴화된 포켓몬도 대부분 익힐 수 없다.

3. 역사

초대부터 존재했던 홍수몬의 트레이드 마크인 기술으로, 2세대에서는 기술머신으로 구할 수도 있었다. 루비/사파이어부터는 기술머신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찾아보기 힘들어졌지만, 에메랄드에서 배틀프런티어를 통해 배울 수 있게 되어 널리 퍼지게 되었다.

GBA 시대. 즉, 3세대까지는 이름은 펀치이면서 타입 때문에 특수계였기에 홍수몬 및 강력 물리형 포켓몬이 쓰는 일은 전혀 없었다. 냉동빔, 10만볼트, 화염방사의 하위호환 기술이었으므로 후딘, 팬텀, 루주라, 에레브, 마그마, 블레이범, 전룡, 가디안[5] 같은 엉뚱한 특수 어태커의 주무기였다.

4세대부터는 기술 자체가 물리계로 변경되어 물리형 포켓몬의 부가 무장으로 입장이 바뀐다. 리자몽의 경우 대타출동 + 배북 + 맹화 특성이 발동한 불꽃펀치라는 새로운 전술이 고안되기도 하였다. 에레브의 경우 특공이 더 높아서 10만볼트를 썼고, 4세대에서 에레키블로 진화하여 공격으로 변하면서 자속 무장으로 번개펀치를 주로 썼지만, 5세대에서 추가된 와일드볼트가 나와 그 쪽을 더 많이 쓰게 되었다.

이때까지는 에메랄드에서 기술을 가르친 포켓몬을 DS 카드로 데려오는 것 말고는 사용할 방법이 없었으나, 플라티나 버전부터는 조각을 통해 터득할 수 있게 되었다.

불꽃펀치는 너트령, 핫삼 등 불꽃에 4배의 피해를 입는 포켓몬을 저격하기 위해 사용되며, 번개펀치는 물, 비행 타입을 견제하기 위해 사용되며, 냉동펀치는 얼음에 4배의 피해를 입거나 드래곤 타입을 저격하기 위해 채용된다.

또한 4세대부터는 삼색 펀치의 하위호환 격인 삼색 엄니들이 등장하였다.[6]

6세대 기준 불꽃펀치가 제일 배우는 포켓몬이 적은 귀한 기술이고, 번개펀치가 제일 흔한 기술이다. 기술 가르침 기준으로 불꽃펀치는 142, 냉동펀치는 153, 번개펀치는 168 종류의 포켓몬이 배울 수 있다. 때문에 삼색 엄니 중에선 불꽃엄니 기술 채용률이 꽤 높은 편이다.

레츠고 시리즈에선 2세대 이후로 오랜만에 기술머신으로 복귀했다. 그 때문에 물리 포켓몬의 육성 기술로 쓸 수 있게 되었다. 소드/실드에서도 세 기술 모두 기술머신으로 등장하며, 삼색 엄니도 기술머신으로 볼 수 있다.

9세대에서 인플레에 밀려 약세인 펀치류를 보완해주는 도구, 펀치글러브가 추가 되었다. 펀치류를 비접촉 공격으로 만들어주며 1.1배 위력이 증가한다. 힘의머리띠+방호패드 느낌의 도구. 다만 증가폭이 크지 않아 철주먹 특성 보유자가 아니라면 굳이 채용할 이유가 없다. 철주먹에 펀치글러브를 지녔을 때 위력은 99.

포켓몬 GO에서는 모두 3차징 공격으로 위력이 조금씩 다르다. 번개펀치는 45, 냉동펀치는 50, 불꽃펀치는 55.

4. 타입별 유사한 기술

5. 삼색의 다른 기술



[1] 3세대까지는 특수.[2] 물론 예외는 있어서 물/풀 복합 타입인 로파파는 기술 가르침을 통해서이긴 하지만 풀 타입으로는 유일하게, 물 타입으로는 연격의 태세 우라오스와 함께 유이하게 불꽃펀치를 배울 수 있는 동시에 풀 타입으로는 나무킹 계열과 함께 유이하게, 물 타입으로는 마찬가지로 연격의 태세 우라오스와 함께 유이하게 번개펀치를 배울 수 있다. 연격의 태세 우라오스가 격투 타입이 붙어있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로파파만 특별대우를 받고 있는 듯 보일 수 있으나, 종족값이 특공형에 적합하게 설정된데다 특성도 주로 비팟에 알맞도록 짜여진 탓에 실전에서 해당 기술들, 특히 불꽃펀치를 채용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는게 함정.[3] 드래곤타입 포켓몬들 중에서 냉동펀치를 배우는 예외는 망나뇽, 짜랑고우거뿐인데 망나뇽은 종족부터가 신비한 힘을 다룰 수 있다는 설정이고, 짜랑고우거는 격투 타입이 붙어 있다. 심지어 망나뇽은 다른 삼색 펀치는 자력기로 가지고 있음에도 냉동펀치만 빠져있어 기술 가르침으로 따로 배워야 한다. 드래곤/얼음 타입인 큐레무드닐레이브마저 냉동펀치를 못 배운다.[4] 하지만 고오스는 후에 고우스트로 진화하면 손이 생기기 때문에 후 진화에 맞춘 걸수도 있다. 반대의 예시지만 후딘은 진화하면서 꼬리가 없어지는데 진화 후에도 아이언테일을 배울 수 있다.[5] 이쪽은 10만볼트도 배운다.[6] 다만 옹골찬 턱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이 쓰는 삼색 엄니는 동일한 보정의 삼색 펀치 보다도 위력이 훨씬 높으며 비슷한 기준으로 철주먹 포켓몬들이 쓰는 삼색펀치 보다도 위력이 미세하게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