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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n Outlook
1. 개요
제너럴 모터스의 과거 자회사 중 하나였던 새턴에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한 준대형 크로스오버 SUV이다.2. 상세
생산은 미시건 주 랜싱의 델타 타운쉽 조립공장(Delta Township Assembly)이 담당했다.[1]
아웃룩은 기본적으로 3열 8인승 구성을 하고 있으며, 2열 시트는 2인승 독립식 캡틴시트나 3인승 60/40 분할식 벤치시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1열 시트는 기본적으로 2인승 버킷시트였고, 3열 시트는 60/40 분할식 벤치시트 구성으로서 3명을 태울 수 있었다. 출시 당시에는 아카디아 등과 함께 스마트슬라이드(SmartSlide)라는 2열 시트 기능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는데, 3열 시트를 접은 뒤 벤치시트나 캡틴시트를 앞으로 밀어내면, 좌석 쿠션이 앞으로 접혀져 화물칸 용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역으로 2열 시트를 뒤로 밀어내 다리 공간을 넉넉히 확보할 수도 있었다.(시연 영상) 2006년 10월에 열린 2006 세마(SEMA) 모터쇼에서는 새턴 아웃룩 어드벤처 컨셉트가 공개되었다.
2009년식부터는 하이피쳐 엔진을 LLT형으로 개량하면서 최고출력이 281마력과 288마력(hp)으로 개선되었다. 그러다 2008~2009년 사이 제너럴 모터스가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파산신고를 하자, 새턴 브랜드가 폐기되면서 출시된 지 3년만인 2009년 말에 단종되었다. 단종될 때까지 76,984대가 만들어졌으며, 그 중 2010년식은 남아 있는 부품을 처분하기 위해 3637대가 만들어졌다. 직접적인 후속 차종은 쉐보레 트래버스가 이어 갔으며, GMC에서는 2013년식 아카디아를 출시하면서 아웃룩의 차체를 다시 사용했다.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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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6년 12월에는 아웃룩과 아카디아의 생산이 잠시 중단되었는데, 엔진 마운트에 쌓여 있던 물을 빼낼 배수구가 충분치 않다는 점과 트렁크 바닥의 리벳(못)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이유였다. GM과 새턴, GMC에서는 이를 고치기 위해 공장 시설을 수정하고, 대리점에도 판매가 재개되기 전에 직접 이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