샨테: 하프지니 히어로에서의 모습 |
[clearfix]
1. 개요
''Ret-2 Go!''
Shantae
웨이포워드에서 만든 샨테 시리즈의 주인공. 성우는 리스키의 복수에서는 Meagan Glaser, 해적의 저주부터는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1][2]
지니 여자와 인간 남자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지니다. 그래서 공식적인 별명이 샨테 게임의 부제목이기도 한 "하프지니 히어로". 하지만 샨테의 부모님은 모종의 이유로 지금은 곁에 없고 샨테는 부모님을 한 번도 본적이 없다. 참고로 어머니는 살아있지만 지니 렐름을 떠날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못 온다고 한다.
대신 유물 발굴자인 미믹이 샨테를 길러줬고 샨테는 미믹을 삼촌[3]이라 부르면서 커온 관계이다. 나이는 불명이나 제작자에 따르면 일단 어른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스카이, 볼로, 로티탑스[A]와 친구이며 리스키와는 철천지 원수.
게임 내 주 무대가 되는 스커틀 타운의 지니 수호자이며 수호자답게 활기차고 정의로우며 매우 착한 소녀. 볼로와 미믹을 필두로 주변인들이 돌아가면서 삽질을 해대는 통에 온갖 고생을 하지만 화 한번 내지 않고 웃으며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 성인이 따로 없다. 심지어 해적의 저주에서는 철천지 원수인 리스키 부츠가 같은 목적을 가졌단 이유로 대뜸 도와주겠다고 나선다.[5][6]
외모는 건강한 구릿빛 피부에 보라색 포니테일이며 기본적으로 비키니 하나만 입고 나오는 상당한 노출도의 캐릭터지만 게임 자체가 딱히 색기를 강조하진 않고 전체적으로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하지만 해적의 저주에서는 일러스트의 대격변으로 인해 색기담당이 되었다. 특히 프린세스 복장. 거기에 더불어 일곱 사이렌 에선 일러스트의 펑퍼짐한 하의가 하체 라인이 다 비치는 시스루 스러운 디자인이 되면서 그런 면이 더욱 강화되었다.
마을에 위협이 되는 요소, 특히 허구한 날 스커틀 마을에 처들어오는 리스키 부츠의 음모를 막기위해 노력한다. 첫 게임에서부터 리스키의 계획을 막기 위해 대립하면서 둘은 시리즈 내내 라이벌이 되었다.
스커틀 마을에 거주하고 있긴 한데 마을 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쪼그만 외딴 섬집에 혼자 살고 있다. 다리로 연결되어 있긴 하지만.
2. 설정
2.1. 초기 설정
샨테는 웨이포워드 테크놀러지스의 제작자인 맷 보존과 그의 아내 에린 보존이 만들었다. 샨테의 초기 캐릭터 구상은 무려 1994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샨테의 초기 디자인. 이때는 좀 더 어려보였고 흑발이였다. 이름은 에린이 캠프 카운슬러 시절 같이 일하던 동료의 이름에서 따왔고, 춤으로 마법[7]을 쓰는 등의 설정을 붙여갔다. 이 즈음 에린의 머리카락이 매우 길어서 그녀가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채찍질하듯이 휘둘리는 것과 맷이 거기에 자주 맞아보니 아파서(...) 머리카락 채찍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2.2. 능력
- 변신 능력(Transformation) - 샨테 시리즈/기술 문서 참조.
- 머리카락 채찍(Hair Whip) - 머리카락을 채찍처럼 사용해서 싸울 수 있다. 샨테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으며 모든 게임의 평타로 등장한다. 덕분에 샨테는 항상 긴 머리를 유지한다. 리스키의 복수에서 지니로써의 힘을 잃고 인간이 된 후에도 이 머리카락 채찍 능력만큼은 잃지 않은 것으로 보아 지니의 힘과는 상관없는 본인의 능력인 듯. 이때문에 공격력, 공속 업그레이드 아이템들이 샴푸, 린스, 크림 같은 머리 관련 제품들이다.
샨테 | 샨테: 리스키의 복수 |
샨테와 해적의 저주[8] | 샨테: 하프지니 히어로 |
샨테와 일곱 사이렌[9] |
- 벨리댄스(Belly Dance) - 샨테는 반이 지니인만큼 여러가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동물로 변신 하는 것.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벨리 댄스를 춰야한다. 초기작에선 커맨드 입력 방식을 썼고 리스키의 복수에선 버튼을 누르면 샨테가 3가지 동작을 반복, 특정한 동작에서 버튼을 떼면 그 동작에 대응하는 동물로 변신하는걸로 변경 되었다. 샨테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중요한 기술이지만, 해적의 저주에선 스토리상 마법 자체가 없어진 탓에 램프를 들 때와 마법을 되찾는 순간에만 가볍게 춤을 춘다. 램프를 들어올리는 동작은 두 종류가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춤이다. 참고로 샨테의 밸리 댄스 스타일은 터키쉬 오리엔탈 댄스 스타일이라고 한다.
- 워프 (Warp) - 초기작인 '샨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기술로 밸리 댄스를 추고 원하는 곳으로 텔레포트 할 수 있다. 다만 샨테의 공식 기술이 아니고 길고 험한 맵을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추가된 기술로 추정된다. 실제로 초대작의 필드맵은 상당히 길고 몹도 즐비한데다가 이것들이 밤이 되면 체력이 두배로 불어난다! 이로 인해 초대작은 워프 없이 클리어가 매우 어렵다. 샨테: 리스키의 복수에서는 샨테가 직접 워프를 할 수는 없으나 맵 여기저기에 워프 오징어의 도움을 받아 고정된 위치로 워프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샨테: 하프지니 히어로에서 워프 댄스가 부활했다. 워프 댄스를 사용하면 해당 챕터의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는데, 반복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는 게임 특성상 유용하게 사용한다. 1회차보다는 2회차 이후부터 유용한데, 1회차에는 히든요소가 어느 맵 어느 위치에 있는지 몰라서 전부 하나하나 뒤져봐야 하므로 워프를 쓸 일이 없는 반면, 2회차부터는 외워가며 플레이하게 되어 워프가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기 때문. 샨테와 일곱 사이렌에서는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워프 댄스는 삭제됐으나 워프 룸 시스템으로 구현되었다.
백스텝 | 킥 |
- 격투술 - 샨테 초대작에선 스핀/드랍 킥이나 팔꿈치 공격, 샨테: 리스키의 복수나 샨테와 해적의 저주에서는 백스텝과 킥을 쓴다. 다만 다들 성능이 미묘하여 게임상에서 사용하게 되는 경우는 적은 편. 특히 백스텝은 악마성 시리스와는 달리 공격 캔슬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방향전환용이 아니라면 그리 쓸만하지 않다. 볼로에게 배우거나 상점에서 구매함으로서 사용가능하다. 샨테: 하프지니 히어로에서는 백스텝을 제외하고 모두 사라지며, 샨테와 일곱 사이렌에서는 백스텝조차 사용할 수 없게 된다.
3. 작중 행적
3.1. 샨테
해적은 마을에서 물러났지만 미믹은 샨테에게 리스키가 훔쳐간 증기 기관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는 엄청난 물건이라고 설명하면서 꼭 되찾아야 한다고 경고한다. 샨테는 자기가 완전한 지니가 아니라서 마을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것과 아직 마을 사람들에게 자기가 하프지니라는 것을 알리지 않았다는것에 대해 고민하면서 이 일을 꼭 책임지겠다고 다짐한다. 샨테는 리스키가 배가 간 방향을 토대로 행선지를 추적하고, 곧 리스키가 증기 기관을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 원소의 힘이 담긴 마법의 돌 4개[10]를 모으려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마을과 마을을 돌아다니며 친구들인 볼로, 스카이, 로티탑스[A]에게서 돌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며 돌들이 숨겨져있다는 미궁을 찾아내 탐험한다. 리스키는 샨테보다 먼저 미궁을 뚫고 돌을 차지하기 바로 직전까지 가지만 돌을 지키는 보스들에 의해 번번히 실패하고 샨테는 리스키가 실패한 틈을 타 보스들을 물리치고 성공적으로 4개 중 3개의 돌을 모으는데 성공한다.
드디어 마지막 돌을 찾기 위해 '밴딧 마을'이라는 곳에 온 샨테. 그곳에서 밴딧 마을의 수호 지니를 만난다. 수호 지니는 자신에게 사람의 생각을 읽는 마법이 있다고 하고 마법으로 샨테의 목적을 알아내더니 흔쾌히 샨테를 도와주겠다면서 마지막 돌이 있는 장소로 안내한다. 이번에도 샨테는 미궁을 뚫고 성공적으로 돌을 얻지만 이번엔 리스키가 나타나지 않는다. 의아해 하면서도 돌을 챙겨 미궁 밖으로 나온다.
그런데 샨테는 뜬금없이 이상한 곳에 도달한다. 주위에서 말하는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말하는 이곳은 바로 지니 영역. 지니들이 악에 맞서 용감하게 싸우면서 하프지니의 가능성을 보여준 샨테를 보고 그 용기에 대해 선물을 주기 위해 데려온 것이었다. 지니들은 자신들의 마법으로 샨테를 완전한 지니로 만들어 지니 영역에서 지내게 해주겠다고 한다. 샨테는 무엇보다도 완전한 지니가 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되면 친구들은 다신 볼 수 없단 걸 지니들에게서 듣고 결국 지니가 되는 것을 포기하겠다고 한다. 지니들은 그렇다면 샨테를 다시 원래 세계로 보내주겠다고 하고, 샨테는 스커틀 마을에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샨테는 자기가 마을의 수호자로 있을 거라면 마을이 자기가 하프지니란걸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며[14] 바로 시장에게 이 사실을 고백하지만 시장은 마을을 지켜주었으니 그런건 상관 없다며 샨테를 인정하고[15] 샨테의 첫번째 모험은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3.2. 샨테: 리스키의 복수
전작에서도 도움을 줬던 친구들을 찾아가 보는 샨테. 그 중 로티탑스는 웹[16]을 이용해 다른 좀비들에게 마법 봉인에 대해 물어봐준다고 한다. 웹에선 마법 봉인에 대해선 모르지만 리스키의 행방은 알 수 있었는데, 리스키가 오징어 남작, 총알 남작, 최면 남작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 남작들은 보물 수집가인척하는 약탈꾼들이니 이 사람들한테 봉인이 있지 않을까 하고 예상한다. 마침 이 중 한 명인 스퀴드 남작이 근처 숲에 있다고 하니 샨테는 그부터 찾아가기로 한다. 샨테는 숲 속에서 오징어 남작의 미궁 입구를 찾아 스퀴드 남작[17]과 만나서 마법 봉인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남작은 별 말도 않고 미궁 속으로 도망가 버린다. 샨테는 미궁을 뚫고 스퀴드 남작을 격파. 그가 가지고 있던 봉인 하나를 얻는데 성공한다. 미궁을 나오자 리스키가 나타나 봉인을 뺏으려고 하는데, 샨테가 거부하자 의외로 순순히 물러난다.
다음 마법 봉인을 찾으러 가던 도중 볼로에게서 시장이 샨테를 찾고 있다고 듣는다. 그의 말을 따라 시장에게로 가면 시장은 리스키때문에 마을간 교류가 끊겨서 마을 상황이 어려워졌으니 어쩔 수 없이 마을을 총알 남작에게 팔기로 했다면서 샨테에게 마지막 부탁으로 마을 증서를 총알 남작에게 갖다 달라고 한다. 총알 남작을 찾아 증서를 가져다주면 샨테도 스커틀 마을의 시민이니 자신의 시민이기도 하다면서 통행증 하나를 주고 이것으로 배틀 타워를 이용 할 수 있다고 한다. 샨테는 통행증을 가지고 배틀 타워에 입장하고 몬스터들을 뚫고 보상으로 마법 봉인을 얻는다. 이번에도 리스키가 나타나 샨테랑 미믹에게 무슨 일 생기기 전에 봉인을 내놓으라고 하지만 샨테가 거부하자 이번에도 그냥 물러난다.
이번엔 웬 좀비 두명이 샨테를 찾아오는데 이들은 자신들을 로티탑스의 오빠들이라 소개하고 샨테에게 거래를 제시한다. 그들은 샨테의 다음 목적지가 최면 남작이라는걸 알고 있으며 최면 남작의 미궁은 들어가기 힘드니 자기들이 도와주겠다는 것이다. 그 대신에 샨테에게 커피를 부탁하는데, 샨테는 농담하냐고 묻지만 좀비들은 커피를 마셔야지만 야생 좀비화가 되지 않는다며 중요한 일이라고 한다. 하는 수 없이 샨테는 커피 머신, 커피콩을 찾아냈지만 커피 머신이 고장나 있는 상태다. 샨테는 이를 스카이에게 가져다주면 투덜대면서도 자기 새 렌치[18]를 이용해 고쳐줘서 샨테가 커피를 뽑을 수 있게 해준다. 커피를 좀비 형제들에게 가져다주고 형제들은 보답으로 샨테에게 폭탄 하나를 준다. 샨테는 폭탄으로 최면 남작의 미궁 입구를 날려버리고 복잡한 미궁을 뚫고 최면 남작을 만난다. 최면 남작은 샨테의 목적을 이미 다 알고 있다면서 갑자기 미믹의 모습으로 변신. 가치 있는 건 공짜로 줄 수 없고 삼촌을 파괴 시킬 작정이라면 램프의 진짜 힘을 알 자격이 된다면서 미믹의 모습으로 공격해온다. 샨테는 미믹의 모습이여도 개의치 않고 최면 남작을 격파하고 마지막 마법 봉인을 얻어낸다.
그리고 나서 삼촌을 찾으러 가나, 미믹의 연구소에는 아무도 없고 집으로 왔을 때 스퀴드 남작으로부터 미믹이 로티탑스와 오빠들에게 납치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처음에는 그를 의심하지만 같이 있던 스카이, 볼로도 한번 믿어 보는 게 맞다고 하자, 스퀴드 남작의 아이들을 찾아 주는 조건으로 리스키 부츠의 은신처로 가는 길목을 알아낸다. 이후 은신처로 들어가서 리스키 부츠를 만나게 되고, 미믹을 풀어 주는 조건으로 마법 봉인을 넘겨준다. 이후 보스전으로 리스키 해적선 팅커 터브와 전투를 한다.
3.3. 샨테와 해적의 저주
- 【 스페이스 프린세스 복장 펼치기/접기 】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591c7b><tablebgcolor=#ffffff,#191919>||
전작에서 마법을 잃은 관계로 그녀의 종족구분은 인간이 된 상태다. 하지만 전작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다시 스커틀 마을의 수호자로 복귀해 있었다. 곤히 잠들어 있다가 밖이 소란스러워지면서, 마을에 사건이 일어났음을 깨닫고 출동하는 것이 오프닝이다.
알고보니 마을의 소동은 바로 총알 남작의 짓이었다. 총알 남작의 탱크를 파괴하며 소란을 멈춘 것까진 좋았으나... 왕국 친위대 병사들이 나타나 마을파괴의 죄를 묻겠다며 재판에 출두할 것을 명한다. 억울한 누명이지만, 용의자가 되었으니 샨테는 더이상 수호자로 행동할 수 없게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법정 재판에 나오면 무장을 해제당할 거라는 통보도 받는다. 마법을 잃은 샨테에게 남은 무기라고는 머리카락 채찍뿐이니 머리카락을 자르겠다는 이야기. 옆에서 이야기를 다 들은 총알남작이 공짜 미용실이라며 조롱한다.
동료들(스카이, 볼로)도 법 앞에서는 별 수 없다며 샨테에게 당분간 조용히 있자는 입장이었으며, 미믹 아저씨한테는 아예 이번 사건에서 손을 떼라는 엄포까지 받는다. 사실은 다들 샨테의 안위를 걱정하는 것이었지만 억울하게 누명까지 쓴 입장에서 샨테의 기분이 좋을 리가 없었다.
집으로 돌아온 샨테는 목욕이나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욕조에 몸을 담그는데, 뭔가 위화감을 느끼고는 언제부터 자기 집에 욕조가 있었는지 의구심을 품는다.
그 순간 어디선가 어둠의 마법이 나타나 팅커뱃을 어둠의 몬스터로 바꾸어버린다. 샨테는 무기가 없는 리스키를 대신해서 몬스터를 물리치고, 리스키가 준 램프를 이용해 몬스터에서 빠져나온 어둠의 마법을 빨아들인다. 작은 소동이 지나가자 리스키는 샨테가 이 일에 무관함을 깨달았는지 '해적왕'의 이름만 잠깐 얘기하곤 별다른 설명도 안 하고 가버린다. 하지만 샨테가 리스키를 쫓아가 추궁하자 결국 말해준다. 해적왕이라는 인물은 예전에 자신의 스승이었는데, 남은 지니들이 모두 힘을 합쳐 봉인해야 할만큼 위험한 인물이었으며 지금은 봉인 되어있지만 지니들의 마법이 없으니 이제 돌아와서 무슨 짓이든 할 것 이고 그렇게 되면 시퀸 랜드는 아예 없어질거라고 경고한다. 처음엔 리스키 혼자서 이 일을 처리하겠다고 하나 곧 샨테가 리스키에게 필요한 지도를 찾아주며 도와주고 싶다면서 도와주게 해달라고한다. 리스키는 샨테에게 자기가 시키는 대로만 하라며 곧 둘은 동맹을 맺는다.
리스키는 자기 배로 샨테를 태워다 주며 샨테는 해적 왕의 부하들을 처리하고 어둠의 마법들로 변이된 팅커뱃들을 처리해 어둠의 마법도 모아준다. 그 과정에서 리스키의 잃어버린 무기, 장비들도 찾는데 리스키는 이 물건들을 다시 썼다간 혹시 모를 해적왕의 저주 때문에 자기도 변이되고 말거라면서 자신은 직접 싸우지는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샨테가 대신해서 해적왕에게 힘을 주는 모든 부하들을 처리하게 된다.
게임 중간쯤 진행했을때 리스키가 샨테에게 하나 알려주는데, 지니들이 해적왕을 봉인할 때 완벽히 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마법을 전부 바쳤기 때문에 빛의 마법의 지니는 샨테말곤 없다는 것이다. 다만 그나마도 전작에서 리스키가 샨테의 마법을 가져가 어둠의 마법으로 변이 시켰고 샨테가 그마법과 싸우면서 마법을 흩어지게 했는데 그게 바로 지금 모으는 어둠의 마법의 원인일 것 같고 이 마법을 해적왕이 써서 리스키의 부하들에게 저주를 건 것 같다고 넌지시 알려준다.
샨테의 활약으로 모든 준비를 마치고 해적왕을 확실히 처리하기 위해 그가 봉인 되어있는 섬으로 찾아간다. 해적왕과 당도하기 전에 리스키는 샨테에게 반드시 어둠의 마법들을 전부 모아 없애버리라고 당부하고 무덤에서 나온 해적왕과 마주친다. 해적왕은 리스키를 보자 자기를 배신했다면서 분노한다. 리스키는 대수롭지 않게 다시 무덤에나 돌아가라고 하지만 해적왕의 힘은 생각보다 커서 리스키를 제압하기에 충분했고 그대로 리스키를 납치해간다.
혼자 남겨진 샨테는 리스키의 당부대로 어둠의 마법들을 전부 모아서[19] 해적왕이 타락시켜놓고 리스키를 붙잡아 놓은 시퀀 랜드 궁전에 도착한다. 도착하면 대망의 최종보스전이 시작된다. 그렇게 해적왕과 싸우던 도중에 해적왕이 샨테에게 리스키를 살리고 싶으면 그 동안 모은 어둠의 마법들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샨테가 어둠의 마법을 넘기겠다고 하고 해적왕이 리스키를 풀어주면 리스키는 도망간다. 그런데 해적왕에게 넘겨준 어둠의 마법들은 어찌 된 일인지 해적왕이 쓸 수 없는 빛의 마법들로 바뀌어 있었고 샨테는 리스키의 말대로 어둠의 마법이 자신이 잃어버린 마법때문에 생겼고 이제 다시 원래 자신의 마법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깨닫고 빛의 마법들을 흡수해 원래 지니의 마법을 되찾는다. 이렇게 힘을 되찾은 샨테[20]는 도망친 리스키가 마을에서 쏴주는 대포로 도움을 받아 해적왕을 물리친다. 샨테는 리스키에게 사악한 저주가 없어지면 이제 리스키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냐고 묻지만 리스키는 샨테가 아무리 해적 흉내를 내도 해적이 아니듯이 자기도 좋은 일을 했다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다면서 거절하고 떠나버린다.
그리고 해적왕의 무덤에서 리스키와 잠깐 다시 만나는데 샨테는 마치 친구라도 본 듯이 반가워 하면서 어떻게 어둠의 마법들이 빛의 마법으로 바뀌었는지 물어본다. 리스키는 자기는 그럴줄은 몰랐고 그냥 감이었다고 말하면서도 샨테와 함께 좋은 일을 하면서 바다를 누비니 당연히 마법에 영항이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의미심장한 대화를 한후 리스키는 샨테의 어머니를 잠깐 언급하고 가버린다.
3.4. 샨테: 하프지니 히어로
우여곡절 끝에 부품들을 모아 샨테, 볼로, 스카이, 로티탑스까지 모두 모여 다이나모의 완성을 지켜본다. 그런데 갑자기 다이나모에서 광선이 나와 샨테를 직격한다. 곧 이어 리스키가 나타나서 다이나모의 고장을 조롱하는데 사실 맨 처음에 리스키가 훔쳐갔다가 샨테가 도로 가져온 설계도는 리스키가 일부러 가져가게 둔 가짜 설계도였던 것. 다이나모는 지니 마법을 반전시키는 기계가 되어 샨테를 악한 지니로 만들어 버린다.[22] 리스키는 자기 계획에 잘 놀아났다면서 실컷 비웃고 지니 렐름을 타락시키기 위해 다이나모를 가지고 퇴장한다. 흑화한 샨테는 다 없애버리겠다면서 발광하지만 친구들의 간절한 설득으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샨테는 리스키가 흘리고 간 지도를 토대로 당장 가서 리스키를 막자고 하고, 미믹과 다른 친구들은 리스키의 계획이 뭔지 모르니 우선 리스키와 관련된 단서를 모으자고 한다.[23] 단서를 모으는 쪽으로 간다면 샨테는 갑자기 마을에서 죽치고 있는 남작들에게 원하는 물건을 구해다 주고 남작들은 보답으로 리스키의 물건[24]들을 준다. 미믹은 이 물건들에 묻은 성분들을 분석하더니 샨테에게 마법 편광기(Magic Polarizer)[25]를 주는데 이 물건으로 리스키의 마법 반전을 저지 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샨테는 준비가 되었건 안 되었건 리스키의 은신처에 처들어가 마개조된 다이나모인 "팅커 브레인"을 파괴한다. 하지만 이미 지니 렐름은 타락해 버린 이후여서 지니들과도 싸우게 되고[26] 결국 지니 렐름은 파괴된다. 이때 노멀 엔딩 루트라면 샨테는 파괴된 지니 렐름의 안위를 걱정하고 끝이지만, 트루 엔딩이라면 마법 편광기 덕분에 마법 반전이 다시 일어나서 지니 렐름은 타락하지 않게 되었고 지니 렐름에 있는 샨테의 어머니의 안부도 전해듣게 되고 게임 본편은 끝이난다.
그러나 DLC인 해적 여왕의 퀘스트에서 스토리는 전혀 딴판이다. 리스키가 다이나모를 마개조한 뒤에 샨테가 리스키의 은신처로 처들어 오는것 까지는 똑같지만 이 DLC에선 리스키가 주인공인 만큼 샨테는 최종보스가 되어 싸우게 된다. 샨테는 최종 보스 보정을 듬뿍 받아 주인공일 때는 해보지도 못한 동물 변신의 진가를 발휘해서 리스키를 상대하지만, 결국 리스키에게 패배하고 만다.[27] 이렇게 리스키의 계획이 성공하나 했지만 리스키의 부하들이 다이나모 개조를 엉망으로 한 덕에 다이나모는 스스로 폭발해버리고 리스키는 다음을 기약하는 것으로 DLC가 마무리된다. 어차피 정사와는 상관없겠으나 이 루트에서 패배한 샨테가 진짜 죽었는지 아닌지는 불명.[28] 그런데 이 게임 시리즈에서 격파당할 때 폭파되는 연출이야 숱하게 있었지만 대부분 잘만 살아 있다는 걸 감안하면 IF 루트라고 해도 죽었을 가능성은 낮다.
3.5. 샨테와 일곱 사이렌
섬의 동부를 탐색하다가 하필이면 숙적 리스키 부츠가 부하들을 이끌고 오래 전에 가라앉은 침몰 도시로 향하는 해치를 뚫고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처음엔 리스키가 이 납치 사건의 범인이라고 의심했으나 곧 맞닥뜨린 리스키는 짧은 전투에서 이를 부인했다. 침몰 도시를 계속 뒤지는 중 삼촌과 마주쳐서 대화하다가 도시 지반의 일부가 꺼지면서 침몰 도시의 더 깊은 곳으로 떨어져버린다. 여기서 하프 지니들 중 한 명인 플링크가 갇혀있는 것을 찾아내어 그녀를 구출하고, 첫 번째로 마주친 사이렌을 격파했다.[30] 여담으로 이 지하도시가 굉장히 수상하기 짝이 없는데, 오래전에 침식됐다는 주제에 무려 거대한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다.
구출한 플링크를 안전하게 아레나 타운으로 보낸 후 나무 마을이라는 하와이 원주민풍의 마을에 도달하게 됐는데, 이곳의 지도자는 바로 실종된 하프 지니 중 한명인 베라의 아버지였다. 그는 이 섬의 아래에는 햇빛을 두려워 하는 존재들이 있으며 이들이 햇빛이 없을 때 사람들을 납치해 가고, 지금껏 납치당한 사람들은 돌아온 바가 없으니 베라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거라며 낙담해 있었다. 그러나 샨테가 마을에서 선보인 춤을 보고 어느정도 희망을 찾아 베라를 구출해 달라고 부탁한다. 샨테는 침몰 도시로 향하는 또 다른 해치를 열어 진입했다가 또다시 리스키와 맞닥뜨리는데, 리스키는 여기서 이 섬의 진짜 지배자는 일곱 명의 사이렌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다시 떠난다. 그 후 감금되어 있던 베라를 구출해내고, 두 번째 사이렌도 격파한다.[31] 플링크와 베라 둘 다 잠든 채로 감금되어 있었기 때문에 샨테는 하프 지니들을 구속한 감옥 자체가 잠이 들도록 설계된 게 아닌게 생각했다.
그 후 지하 도시를 탐사하려는 과학자들과 함께 잠수정 메탈 피쉬호를 타게 되는데 잠수 도중 잠수정에 경보가 울리고 무언가의 공격을 받으며 잠수정이 침수되고 서서히 파괴되기 시작한다. 우린 다 죽었다며 최악의 휴가라는 샨테의 절규와 함께 1부 끝.[32]
2부에서는 이 소란이 오징어 남작의 짓이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오징어 남작은 계속 자신에게 아이디어가 있다면서 샨테에게 치근덕댄다.
그렇게 오징어 남작을 지나가면 던전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리스키를 물리치면 리스키는 자신이 훔치려는 것은 보물이 아니라 침몰 도시 그 자체라는 말을 하고 떠난다.
이곳에서 재플을 구한 뒤에 세 번째 사이렌을 격파한다. 이후에 갑옷 마을에 가면 갑옷 남작을 만날 수 있는데 뜬금없이 여기에서 스카이가 튀어나온다. 스카이는 이곳의 시장을 맡고있는 갑옷 남작이 잘 생겨서 푹 빠진 모양이며, 갑옷 남작은 총알 남작의 형제임이 밝혀진다. 재플에게서 얻은 스파크 마법으로[33] Ore를 3개 모아서 갑옷 남작에게 주면[34] 갑옷 남작이 샨테와 스카이에게 갑옷을 만들어 주는데 막상 입고 보니 움직일 수가 없게 되어버린다. 그렇게 둘은 피규어가 되어 상자에 갇히고 어딘가로 팔려가버린다.
그런데 팔려간 뒤에 오징어 남작이 나오는데 실은 갑옷 남작의 거래처가 다름아닌 오징어 남작이었다. 피규어를 비싸게 되팔아 게임 개발 자금을 모을 작정이었으며, 이 둘을 끝까지 사람이 아닌 피규어로 착각하여 자기 혼자 떠들더니 기어코 게임과 보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조리 들려주고 제 풀에 지쳐 가버린다. 랍스터 사이렌이 나타나서 둘을 구해주고 다시 갑옷 남작에게 가면 잘못했다면서 샨테에게 보석 100개를 준다.
중간에 잡몹전을 치르면서 얻은 인형들을 사람들와 물물교환해 마지막으로 얻은 Scary doll을 가지고 유령에게 가면 문을 열어준다.
하모니를 구출한 뒤에, 하모니가 지니들이 떠날 때 남겨둔 스크랩북을 보관하고 있었다는 중요한 떡밥이 등장한다. 샨테는 자기 어머니의 메시지를 보고싶은 마음이 샘솟지만 로티탑스를 구하는 게 우선이라며 참는다. 이후 샨테는 유령 할머니의 조언에 따라 바닷 속 깊은 곳에서 개 유령을 만나고,[35] 위쪽의 맵을 뒤져 팔찌를 두 개 찾아서 갖다주면 개 유령은 실은 자신이 수호 지니였다는 것을 밝히고 침몰 도시가 실은 사이렌의 배였음을 알려주며 팔찌를 동력봉으로 합쳐준다. 마침 과학자 한명이 사라져 구출하게 되는데, 그 과학자는 이상한 에너지 신호를 추적하고 있었으며 그 곳에서 동력봉을 충전해준다. 그걸 제어실로 가져가 도시의 동력을 복구시키면 마침 그곳에 있는 통신 기계를 작동하여 지상에 있는 미믹과 통신을 하게 된다. 샨테는 미믹에게 이곳이 배였음인걸 밝히며, 샨테가 그 곳에 있는 레버를 작동시키자
스카이랑 볼로를 따라 던전에 들어가면 스카이가 시간이 없다면서 방출 밸브를 작동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스카이가 스위치를 당기면 경보음이 울리면서 6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잠긴 문 8개를 들어가 잡몹전을 치르고 방출 밸브에 전기를 공급해야 한다.[36] 방출 밸브를 작동시키고 진행하면 리스키가 등장하는데 마지막 경고를 하고 물러난다. 그 다음에 로티탑스를 구출하고 이곳에 있는 다섯번째 사이렌을 격파한다.
미궁을 나오면 오징어 남작이 갑자기 나타나 자기 아이디어를 훔쳤다며 따진다.[37]
지상으로 올려온 샨테는 사람들에게 침몰 도시의 진실을 밝히고, 그 곳에서 유일한 전투원인 샨테가 4개의 에너지 수집기를 파괴한다.
다시 마을로 돌아오지만 결국 리스키는 사이렌의 배를 작동시키게 되고 이 때 그 배가 비행선이였다는 게 밝혀진다. 이때 랍스터 사이렌이 비행선으로 이동하는 포탈을 소환한다. 장애물을 넘어 배의 중심부에 도달하면 뜬금없이 시장이 나오는데 갑자기 샨테는 감옥에 갇혀 버리고 시장이 사실 리스키임이 드러낸다. 리스키는 이 섬의 수호 지니에게 육체를 빼앗긴 여제 사이렌과 거래를 하여 하프 지니 5명의 생명력을 넘겨주는 대신 이 배를 차지하려 했던 속셈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때 여제 사이렌이 배신을 해 리스키의 생명력 마저 빨아들인다. 샨테는 춤으로[39] 감옥을 부수고 잡몹을 몰살하는데 이에 여제 사이렌은 자신의 힘을 시험해보겠다며 최종 보스전이 시작된다.
여제 사이렌을 물리치면 하프 지니들이 등장한다.(로티탑스도 같이) 샨테는 그녀들에게 마법을 돌려주고 여제가 흡수했던 생명력을 돌려받는다. 여제 사이렌은 부패한 생명력를 흡수하는 바람에 무적이 되지 못하고 샨테에게 패배하였으며,[40] 그 뒤 리스키에게 속았다고 절규하며 폭발해버리고[41] 그 충격으로 비행선이 추락하기 시작한다. 이때 샨테는 비행선에 리스키를 구하기 위해 남으며, 다행히 리스키를 구출해 무사히 탈출한다.
이후 해변에서 모두와 조우하며 리스키는 자신은 사이렌의 배를 얻기 위해 이 짓을 벌였다는 걸 밝히고 떠난다.
4. 기타
샨테 | 샨테: 리스키의 복수 샨테와 해적의 저주 | 샨테: 하프지니 히어로 샨테와 일곱 사이렌 |
복장이 살짝 변동이 있었다. 초기에는 팔에 빨간 소매를 두르고 비키니아머만 입고 있었지만, 리스키의 복수부터는 조끼를 추가로 입고 등장했다. 이는 해적의 저주까지 이어지다 하프지니 히어로에서 스프라이트가 바뀌면서 다시 조끼를 벗은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이마의 파란 보석장식도 하프지니 히어로부터 삭제되었다.
세계에선 메이저급의 캐릭터지만 국내에선 워낙 마이너라, 이런 류 게임을 주로 다루는 중세게임 갤러리나 고전게임 갤러리 등지에서는 어째선지 파라가스나 브로리와 엮이며 샨테해주십사이어인이라는 밈이 한 때 나돌았던 적이 있다. 또한 일부 국내 극성팬들의 분탕질로 인해 메루루=메독과 비슷하게 에이즈라는 멸칭이 붙었다.
스컬걸즈에 등장하는 주인공 필리아의 21번 팔레트의 모티브가 되었다.
멀티 플레이어 플랫포머 게임 RunBow에서도 게스트 참전하였다.
어째서인지 삽질 기사하고 자주 엮인다. 둘 다 인디 게임 출신 캐릭터들 중 인디 게임을 대표할 정도로 인지도가 매우 높은 캐릭터인데다 대난투 4 때부터 거의 라이벌로 여겨져왔기 때문인 듯.
2021년 12월 12일, 삽질 기사와 함께 넨도로이드 발매가 결정되었다. 넨도로이드 넘버 넨도로이드/제품 목록/No.1801~2000으로 확정되었고, 샨테의 변신 모드 중 하나인 원숭이 모드 파츠가 동봉된다. 2023년 5월 발매 예정.
[1]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는 노래를 잘해서 하프지니 히어로의 테마곡 Dance Through the Danger를 직접 불렀다.[2] 여담으로 라이벌인 리스키 부츠도 맡았다.[3] 초대작에선 그냥 미믹이라고 부른다.[A] 게임 시점 이전부터 친구였던 스카이, 볼로와는 달리 로티탑스는 첫 게임인 샨테에서 처음 만난 사이다.[5] 본 게임 중반부에 리스키가 해적왕의 저주에 대해 언급하자 혹시라도 저주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들면 이마에 젖은 수건을 올리고 누워 있으라고 리스키에게 진심어린 걱정까지 해준다(...) 샨테의 성격을 잘 알수있는 부분.[6] 다만 그 스토리를 진행하는 과정이 무시무시하고도 정신 나간듯한 면이 좀 있는게, 스토리 상 맨 처음으로 가는 섬인 살리바 섬에서는 스토리 진행상 던전 입장을 위해 던전 입구 부근에서 석화가 된 자신의 여인을 몇십년간 지키고 있던 노인 남성을 석화시켜 지반을 꺼지게 해 던전 입구를 열어야만 한다. 물론 엔딩 컷신 중 하나에서 어떻게든 둘에게 걸렸던 석화 마법이 풀렸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7] 초기 설정에서는 샨테가 동물로 변신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들을 불러내는 것이었다. 후에 지금과 같은 설정으로 바뀌었다.[8] 이때는 지니 마법을 빼앗긴 상태라 변신능력이 없어 이전의 춤은 추지 않는다. 위의 이미지는 검은 마법을 흡수하기 위해 램프를 꺼냈을 때 추는 춤. 마지막 전투에서는 지니 마법을 다시 되돌려받아 이전 시리즈의 춤을 춰 볼수는 있지만 변신은 하지 못한다.[9] 하프지니 히어로에서도 있는 모션이나, 본작에서는 기본 댄스 동작이 위의 이미지로 변경되었다.[10] 무한한 물을 생성하는 돌, 무한한 양의 열을 내는 돌,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견뎌내는 금속의 재료가 되는 돌, 녹을 막고 광택을 유지시켜주는 돌로 하나 같이 증기기관과 연관이 있다. 하나씩 미궁에 숨겨져있다.[A] [12] 이 수호 지니는 리스키와 도트 컬러링이 똑같아서 눈썰미가 좋으면 금방 눈치 챌 수 있다. 그리고 샨테한테 하는 대사로도 알 수 있다. "너 한 번 머리를 짧게 잘라 보는게 어때?"[13] 친절하게도 이때 인벤토리창까지 자동으로 띄워지며 모아온 돌들이 인벤토리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다.[14] 샨테는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이 완전한 지니가 아니라 하프지니란 것을 알리지 않은 시기였고, 하프지니라는 것이 알려질까봐 불안해했다.[15] 다만 하프지니면 보수도 절반만 줘도 되냐고 개드립을 날린다.[16] 'web'을 인터넷 웹으로도 거미줄로도 해석 할 수 있어서 나오는 언어유희, 게임에선 로티탑스 앞으로 거미가 내려와 거미줄을 치고 로티탑스는 그 앞에서 마치 키보드를 두드리 듯 거미줄을 두드린다. 거미줄의 진동으로 다른 지역에 있는 좀비들과 의사소통 할 수 있다. 로티탑스는 거미줄이 세계적으로 넓게 퍼져있다고 한다.[17] 징징이처럼 이름만 오징어고 생긴건 문어다. 이 녀석 말고도 이 게임에 등장하는 문어 비슷하게 생긴 것 들은 죄다 squid라는 이름을 쓴다.[18] 이름이 공구 Wrench와 똑같다.[19] 전부 모으지 않고 최종 보스까지 진행하면 노멀 엔딩이다.[20] 이때 전작 처럼 춤이 가능해지고 평타 데미지가 무려 999가 된다. 다만 춤을 춘다고 변신이 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999 대미지도 이벤트 상 연출에 가까워서, 순삭당하지 않도록 해적왕의 체력 또한 대략 10만 정도로 뛰어오르기 때문에 결국 일반적인 최종보스전처럼 상대해야 한다.[21] 다음날이 되어 미믹 삼촌에게 지하실에 대해 물었지만, 미믹 삼촌 왈, 자기 작업실에는 지하실이 없다고...[22]
이때 나오는 적발 샨테는 리스키의 복수에 최종보스로 나왔던 지니 마법이 흑화한 네가 샨테다. 원래는 이 네가 샨테도 하나의 챕터로 스케일 크게 기획되었지만 킥스타터 모금 당시에 자금 부족으로 이렇게 짧게나마 출현했다. 나중에 등장한 새 DLC인 "Friends to the End"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했다.[23] 만약 샨테 말대로 그대로 최종 챕터로 가서 최종보스까지 깨면 노멀 엔딩. 미믹과 친구들 말대로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아이템들을 모으면 트루 엔딩이 된다.[24] 버클, 펜던트 등등.. 남작들이 왜 이 물건들을 가지고 있는지는 리스키 모드에서 나온다. 리스키가 자기 계획때문에 남작들을 찾아가 남작들을 줘패고 필요한 물건들을 훔쳐갔는데 그때 우연히 얻게 된 모양.[25] 팬 번역본 한글패치에서는 "마법 반전기"로 번역.[26] 이건 지니 렐름의 사자가 만약 자신들이 타락하면 망설임 없이 파괴해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27] 샨테의 체력 잔량에 따라 스탠딩 모션이 변화한다. 쌩쌩할 때에는 개전 때처럼 양손을 가슴께에 올리고 전투적인 자세를 취하지만 어느 정도 깎이면 손을 내리고 일반적인 자세가 되며, 체력이 별로 안 남았을 땐 플레이어블 상태에서 체력이 3 이하로 남았을 때처럼 명백하게 지친 모습을 보인다.[28] 간혹가다 유투브 스트리밍 같은 곳에서는 샨테를 애도하는 댓글들이 있다. 아무리 if 스토리긴 하지만 게임의 분위기 상 졌다고, 그것도 전통의 주인공을 보내 버리는 건 어색하긴 하다.[29] 관광객들이 몰려든 덕에 연습공연인데도 관중들이 꽉 차 있었다.[30] 여기서 처음으로 각 구출한 하프 지니들의 힘을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퓨전을 습득하게 된다.[31] 구출한 후 나무 마을에 가보면 베라의 아버지가 기쁨에 의자에 앉아서 들썩거리고 있으며, 말을 걸어보면 딸을 구해줘 고맙다며 보석 50개를 준다.[32] 동승한 과학자들은 이 와중에 침수되는 물은 선원들의 오랜 친구이니 걱정할 것 없고 잠수정이 부숴지는 소리는 바다생물체가 우리랑 반갑게 인사하고 안아주려는 거라고 드립을 친다.[33] 이때 유령을 만나서 퓨전 스톤을 얻어 와야 한다.[34] 이때에도 풍차 2개는 마법을 쓰면 해결이 가능한데 나머지 하나는 갑옷 남작→시장→볼로를 거쳐서 볼로에게서 볼트와 너트를 얻어 와서 돌려야 한다.[35] 이때 샨테가 일곱 사이렌을 물리치고 로티탑스를 구하겠다고 하자 개 유령이 말하길, 사이렌의 수는 끝이 없다고....[36] 이때 각 잡몹전 클리어 시에 50초의 추가시간이 주어진다.[37] 전 보스전을 자세히 봤다면 문어 사이렌의 컨셉이 오징어 남작이 말한 보스 아이디어와 거의 일치한다는 걸 눈치챌 수 있다. 나름 복선이었던 셈.[38] 이때 로티탑스가 손가락으로 길을 알려주고 자신은 전작에서 나왔던 순간이동 방식으로 이동한다.[39] 아무 춤이나 춰도 된다. 심지어 탐지 춤만 춰도 적들이 몰살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40] 리스키가 샨테를 여제가 배신할 때를 대비한 비장의 카드로 남겨두려고 샨테를 열등한 지니라고 속이는 바람에(마침 샨테가 공연 때 실수를 하는 바람에 더 잘 속아넘어갔고, 초대하지 않은 로티탑스가 하프 지니로 변장해 참가한 상태라 적당한 대타도 있던 상황이었다.) 샨테 대신 좀비인 로티탑스의 생명력을 흡수했기 때문.[41] 샨테는 리스키가 속였다고 이야기했지만, 하모니를 제외하고 그 누구도 필린(로티탑스)이 하프 지니가 아니었음을 파악하지 못했던 당시 정황을 보면 리스키도 그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여제가 정말로 무적이 되었을 수도 있었기에 자기도 모르게 아주 위험한 도박을 해버린 셈.[42] '궁디씰룩' 자세와 비슷하다.[43] 진짜 투표 결과의 1등은 소라였다. 그 당시에는 디즈니와의 협엽이 가망이 없으리라 판단하여 베요네타를 대신 참전시킨 거지만 다음작인 얼티밋으로 넘어와서 소라는 대난투의 공식 마지막 파이터로 화려하게 참전하였다.[44] 샨테/리스키 스피릿과 정반대의 특징을 지닌 스피릿들은 에버 오아시스의 토토/이스나 스피릿으로 토토는 슬롯 1칸을 가진 어택커 스피릿인데 이스나는 슬롯 2칸을 차지하는 서포터 스피릿이라서 토토와 이스나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때 나오는 적발 샨테는 리스키의 복수에 최종보스로 나왔던 지니 마법이 흑화한 네가 샨테다. 원래는 이 네가 샨테도 하나의 챕터로 스케일 크게 기획되었지만 킥스타터 모금 당시에 자금 부족으로 이렇게 짧게나마 출현했다. 나중에 등장한 새 DLC인 "Friends to the End"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했다.[23] 만약 샨테 말대로 그대로 최종 챕터로 가서 최종보스까지 깨면 노멀 엔딩. 미믹과 친구들 말대로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아이템들을 모으면 트루 엔딩이 된다.[24] 버클, 펜던트 등등.. 남작들이 왜 이 물건들을 가지고 있는지는 리스키 모드에서 나온다. 리스키가 자기 계획때문에 남작들을 찾아가 남작들을 줘패고 필요한 물건들을 훔쳐갔는데 그때 우연히 얻게 된 모양.[25] 팬 번역본 한글패치에서는 "마법 반전기"로 번역.[26] 이건 지니 렐름의 사자가 만약 자신들이 타락하면 망설임 없이 파괴해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27] 샨테의 체력 잔량에 따라 스탠딩 모션이 변화한다. 쌩쌩할 때에는 개전 때처럼 양손을 가슴께에 올리고 전투적인 자세를 취하지만 어느 정도 깎이면 손을 내리고 일반적인 자세가 되며, 체력이 별로 안 남았을 땐 플레이어블 상태에서 체력이 3 이하로 남았을 때처럼 명백하게 지친 모습을 보인다.[28] 간혹가다 유투브 스트리밍 같은 곳에서는 샨테를 애도하는 댓글들이 있다. 아무리 if 스토리긴 하지만 게임의 분위기 상 졌다고, 그것도 전통의 주인공을 보내 버리는 건 어색하긴 하다.[29] 관광객들이 몰려든 덕에 연습공연인데도 관중들이 꽉 차 있었다.[30] 여기서 처음으로 각 구출한 하프 지니들의 힘을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퓨전을 습득하게 된다.[31] 구출한 후 나무 마을에 가보면 베라의 아버지가 기쁨에 의자에 앉아서 들썩거리고 있으며, 말을 걸어보면 딸을 구해줘 고맙다며 보석 50개를 준다.[32] 동승한 과학자들은 이 와중에 침수되는 물은 선원들의 오랜 친구이니 걱정할 것 없고 잠수정이 부숴지는 소리는 바다생물체가 우리랑 반갑게 인사하고 안아주려는 거라고 드립을 친다.[33] 이때 유령을 만나서 퓨전 스톤을 얻어 와야 한다.[34] 이때에도 풍차 2개는 마법을 쓰면 해결이 가능한데 나머지 하나는 갑옷 남작→시장→볼로를 거쳐서 볼로에게서 볼트와 너트를 얻어 와서 돌려야 한다.[35] 이때 샨테가 일곱 사이렌을 물리치고 로티탑스를 구하겠다고 하자 개 유령이 말하길, 사이렌의 수는 끝이 없다고....[36] 이때 각 잡몹전 클리어 시에 50초의 추가시간이 주어진다.[37] 전 보스전을 자세히 봤다면 문어 사이렌의 컨셉이 오징어 남작이 말한 보스 아이디어와 거의 일치한다는 걸 눈치챌 수 있다. 나름 복선이었던 셈.[38] 이때 로티탑스가 손가락으로 길을 알려주고 자신은 전작에서 나왔던 순간이동 방식으로 이동한다.[39] 아무 춤이나 춰도 된다. 심지어 탐지 춤만 춰도 적들이 몰살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40] 리스키가 샨테를 여제가 배신할 때를 대비한 비장의 카드로 남겨두려고 샨테를 열등한 지니라고 속이는 바람에(마침 샨테가 공연 때 실수를 하는 바람에 더 잘 속아넘어갔고, 초대하지 않은 로티탑스가 하프 지니로 변장해 참가한 상태라 적당한 대타도 있던 상황이었다.) 샨테 대신 좀비인 로티탑스의 생명력을 흡수했기 때문.[41] 샨테는 리스키가 속였다고 이야기했지만, 하모니를 제외하고 그 누구도 필린(로티탑스)이 하프 지니가 아니었음을 파악하지 못했던 당시 정황을 보면 리스키도 그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 여제가 정말로 무적이 되었을 수도 있었기에 자기도 모르게 아주 위험한 도박을 해버린 셈.[42] '궁디씰룩' 자세와 비슷하다.[43] 진짜 투표 결과의 1등은 소라였다. 그 당시에는 디즈니와의 협엽이 가망이 없으리라 판단하여 베요네타를 대신 참전시킨 거지만 다음작인 얼티밋으로 넘어와서 소라는 대난투의 공식 마지막 파이터로 화려하게 참전하였다.[44] 샨테/리스키 스피릿과 정반대의 특징을 지닌 스피릿들은 에버 오아시스의 토토/이스나 스피릿으로 토토는 슬롯 1칸을 가진 어택커 스피릿인데 이스나는 슬롯 2칸을 차지하는 서포터 스피릿이라서 토토와 이스나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