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4년 7월 17일 서울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감전사한 사건.2. 상세
삼각지역 12번 출구 환기구 내부에서 LED 설치 작업을 하던 서울교통공사 외부업체 근로자 50대 A씨가 감전되어 심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해 조사를 시작했고, A씨가 전력 차단기를 착각해 해당 작업장이 아닌 다른 곳의 차단기를 작동시켜 감전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공사 직원 등으로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3. 여담
- 해당 사고가 발생하기 한 달 전인 6월 9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지하 1층 전기실에서 전기실 배전반 케이블 구별용 스티커를 부착하던 작업자가 감전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노조가 작업 중 단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2인 1조 근무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철저한 안전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로 삼각지역은 전장연 시위 등으로 언론 보도가 집중된 서울교통공사 소속의 역이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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