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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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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FC 아약스2. FC 흐로닝언
2.1. 2011-12 시즌2.2. 2012-13 시즌 초반
3. CS 마리티무
3.1. 2012-13 시즌 후반
4. 알 아흘리 SFC
4.1. 2013-14 시즌
5. CD 나시오날
5.1. 2014-15 시즌 초반
6. 비토리아 FC
6.1. 2014-15 시즌 후반6.2. 2015-16 시즌 초반
7. FC 포르투
7.1. 2015-16 시즌7.2. 트라브존스포르 (임대)7.3. 데브레첸 VSC (임대)
7.3.1. 2016-17 시즌 후반
7.4. 트루아 AC (임대)
7.4.1. 2017-18 시즌
8. 트루아 AC
8.1. 2018-19 시즌
9. 스타드 드 랭스
9.1. 2018-19 시즌9.2. 2019-20 시즌 초반
10. 트루아 AC
10.1. 2019-2020 시즌 후반10.2. 2020-2021 시즌10.3. 2021-2022 시즌
10.3.1. 이적설
10.4. 2022-2023 시즌
11. 전주시민축구단
11.1. 2023 시즌
12. 공백기13. 기록
13.1. 통산 기록13.2. 대회 기록13.3. 개인 수상

1. AFC 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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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경기 0골

김보경, 김진수의 모교로 알려진 신갈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석현준은 졸업 이후 대학교 진학 또는 K리그 진출을 모색하는 대신 네덜란드AFC 아약스의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며, 그 결과 통과하여 2010년 1월 4일에 계약기간 2년 6개월의 조건으로 아약스에 입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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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의 석현준
이 당시 알려진 일화들은 유명하다. 네덜란드로 떠나 무작정 팬인 척 하고 마틴 욜 감독을 만났으며, 테스트 기회를 달라고 사정한 끝에 입단 테스트를 받았고, 입단 테스트 과정에서도 워낙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많다보니 석현준의 입단 당시 언론과 축구팬들이 '신데렐라 스토리'라 불렀다. 당시 석현준은 첼시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첼시 측에서 요구하는 것이 까다로워서 아약스로 선회했다고 한다.

1.1. 2009-1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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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0년 후반기에 아약스 2군에서 9경기 8골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였고, 이에 '대한민국에서 뜬금없이 온 유망주' 정도로 보던 사람들의 반응을 '뛰어난 공격수 유망주' 수준까지 끌어 올렸다.

특히, 프리 시즌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성공시키고 UEFA 챔피언스 리그 25인 로스터에 이름까지 올리게 되자 대한민국의 일부 냄비 팬들은 대폭발, '석현준을 국대로'라고 외칠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심지어는 남아공 월드컵 직전에 아이러브사커등과 같은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석현준을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시키자는 일부 여론이 강력하게 등장했을 정도였다. 물론 아약스라는 소속팀 버프가 강하게 작용했다. 허나 당연하게도 석현준은 아약스에서 루이스 수아레스미도 등 쟁쟁한 공격수들에게 밀려 기회조차 얻지 못했고 다른 팀으로 임대를 가지도 않았다. 그러면서 1, 2군을 오가면서 활약이 미진해지자 석현준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주장하던 냄비 팬들의 비중은 줄어들어 갔다.

석현준을 발탁한 마틴 욜 감독이 경질돼서 입지가 불안하긴 하지만 2군에서 열심히 주법 교정 중이라고 한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2010년 여름 이적 시장 때 빌렘Ⅱ에서 임대 제의를 거부한 것으로 봐서는 아약스 팀 내에서도 어느 정도 기대는 하고 있었다.

2009-10 시즌: 5경기 0골
에레디비시(리그): 3경기 0골
UEFA 유로파리그(유럽 클럽 대항전): 2경기 0골

1.2. 2010-11 시즌

2011년 1월에 석현준의 계약이 6개월 가량 남은 시점에 아약스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결별을 발표하면서 석현준에 대한 기대를 접었음을 밝혔다. 그러나 이적 시장 당일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이적으로 인해 공격수 자원이 급하게 모자라자 일단 방출은 보류되었다. 그리고 2011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석현준은 아약스의 원래 계획대로 방출 당했다.

2010-2011 시즌: 1경기 0골
요한 크루이프 스할(슈퍼컵)[2]: 1경기 0골

2. FC 흐로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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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경기 5골 1도움
2011년 6월 27일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FC 흐로닝언 입단이 확정되었다. 흐로닝언 감독인 피터 후이스트라가 AFC 아약스 2군 감독 재직 시절 석현준을 지도한 인연이 있었다.

2.1. 2011-12 시즌

벤치에 꾸준히 들면서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던 시점에, 부상을 당해 2개월간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서브로 나온 세 경기에서 경기당 1골씩 3골을 몰아치며 잊혀가던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각인시키고 있다.

2012년 2월 19일 부상복귀 후 PSV 아인트호벤을 상대로 선발로 출전해 2골을 몰아치며 3:0 대승에 기여했다. 이 경기는 석현준의 네덜란드 리그 첫 선발 출전 경기였다. 비록 안방 경기라고 해도, 아인트호벤은 유로파 리그에서 10연승을 거두며 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키던 강호였던 반면 중위권인 흐로닝언은 3연패 수렁에 빠져 있었던 걸 생각하면, 안방이라 운 좋게 이긴 게 전혀 아니었다. 석현준은 후반전이 다 지나갈 무렵 교체되었는데, 안방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와 박수 속에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이때 당시 버질 반다이크와 함께 뛰었다.

2011-2012 시즌: 20경기 5골 1도움
에레디비시(리그): 20경기 5골 1도움

2.2. 2012-13 시즌 초반

2012-13 시즌 초 꾸준히 기회를 받았지만, 지난 시즌보다 훨씬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8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결국 활약이 미진하여 흐로닝언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흐로닝언에서도 석현준과 재계약할 의사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방출당했다.

2012-2013 시즌 초: 8경기 0골
에레디비시(리그): 7경기 0골
KNVB 베이커(FA컵): 1경기 0골

3. CS 마리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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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경기 4골
2013년 1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CS 마리티무로 이적이 확정되었으며 만 22세에 벌써 3번째 이적이었다.

3.1. 2012-13 시즌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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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에 가진 리그 18차전 스포르팅 CP원정 경기, 석현준의 3번째 경기 출전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23차전 리그 2위 FC 포르투와의 안방경기에서 0-1로 져가던 전반 38분에 2번째 리그 골을 기록하며 1:1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며 리그 7위로 올라섰고 24차전 비토리아 세투발 원정경기에서 2연속 골을 기록하며 4:2 승리에 기여했다. 팀은 5위로 뛰어올랐으며 8경기 3골로 팀 내 골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6차전 나시오날 원정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기록했다. 비록 팀이 1:2로 패한 통에 빛이 바랬지만 말이다. 10경기 출전 4골로 여전히 팀 내 골 공동 2위.

인연이란 참 묘한 것이, 이때 골 넣은 상대팀이 스포르팅을 제외하고는 모두 훗날 이적하는 팀이 되었다는 것이다.

시즌 초 네덜란드 시절까지 합친 2012-13 시즌의 총 성적은 22경기 4골로 임팩트있는 공격수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시즌이었다.

2012-2013 시즌: 14경기 4골
프리메이라 리가(리그): 14경기 4골

4. 알 아흘리 SFC

총 16경기 2골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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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종료 후 7월 12일에 알 아흘리 SFC로 이적했다.#
FC 포르투 재직 시절, 상대팀 감독으로서 석현준을 눈여겨 본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성사되었다고 한다.

4.1. 2013-14 시즌

7월 18일에 가진 친선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적응에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부상 때문에 휠체어 신세를 지고 말았고, 이후 이어지는 잔부상에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하고 먹튀화되어 알 아흘리 팬들의 분노를 샀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 대부분 축구 팬들은 석현준이 금전적인 대우가 좋은 아시아 무대에서 앞으로 뛰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훗날 인터뷰에서 선수 본인은 자신에게 제의를 보냈던 스포르팅 CP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지만 구단의 권한에 의해 거의 반강제적으로 떠밀려갔다는 사실을 밝혔다. 다만 이 알 아흘리 시절이 축구인생에서 경제적으로는 가장 풍족했던 시절이라고도 했다. 어려서부터 직접 돈을 관리했는데 이때는 갑작스럽게 떨어진 고액 주급에 정신을 못차리고 비싼 옷이나 신발을 사곤 했다고. 그러다가 문득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연봉을 엄청나게 삭감하면서 유럽으로 발길을 돌린다. 중동에 고액 연봉 받으며 들어간 선수가 다시 유럽으로 나간 것은 한국 축구선수중에 석현준이 처음이었다.

2013-2014 시즌: 16경기 2골 1도움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리그): 13경기 2골 1도움
킹스컵(리그컵): 1경기 0골
크라운 프린스컵(FA컵): 1경기 0골
AFC 챔피언스 리그(아시아 클럽 대항전): 1경기 0골

5. CD 나시오날

총 19경기 5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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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9일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소속의 CD 나시오날로 이적하며 다시 포르투갈로 복귀하였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감독 마누엘 마차드는 석현준이 한국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이며, 네덜란드 리그 당시 PSV 에인트호번을 상대로 멀티 골을 기록한 선수라고 언급하여 팀의 주전으로 기용할 것을 시사했다.

5.1. 2014-15 시즌 초반

팀에 합류하고 첫 연습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연습 경기라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시즌을 기대할만 하다.

그리고 라리가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나시오날에 승리를 안겨줬다. 두 번째 골을 넣었는데, 문제는 안개인지 폭연인지 너무 심해서 골 넣는 장면은 알아 볼 수가 없다.

10월 19일 타사 드 포르투갈(포르투갈 FA컵)에서 알카네넨세(3부리그)을 상대로 시즌 2호 골을 넣었다. 리그 7경기, 유로파 2경기, 컵 대회 1경기 포함해서 10경기에서 평균 56.5분을 출전했다. 이후 리그에선 영 좋지 않은 활약으로 교체멤버로 밀려나며 우려를 샀으나 11월 24일 타사 드 포르투갈에서 GD 히베이랑과의 4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컵 대회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3호 골이다.

12월 14일, 13라운드 페나피엘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 후반 35분에 추격 골을 성공, 개막전 이후 3개월 만에 리그 골이자 올 시즌 4호 골이다. 팀은 2-1로 패했다.

여세를 몰아 18일에는 타사 드 포르투갈(FA컵) 산타 마리아(3부 리그)와의 경기에서 후반 7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컵 대회 3호 골이자 시즌 5호 골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연이은 골 소식으로 스트라이커 기근에 시달린 대표 팀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팀 동료들은 석현준을 두려워한다고 한다. 석현준을 아시아인이라고 얕봤다가 훈련 중 석현준의 체력이 가장 좋은 것을 보고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3][4] 여담으로 석현준의 20미터 왕복달리기 횟수는 183회 내외라고 한다. 박지성의 기록이 192개임을 생각해 보면 꽤나 많은 횟수.

나시오날에서의 2014-15 시즌: 19경기 5골
프리메이라 리가(리그): 13경기 2골
타사 드 포르투갈(FA컵): 3경기 3골
타사 다 리가(리그컵): 1경기 0골
UEFA 유로파 리그 PO(유럽 클럽 대항전): 2경기 0골

6. 비토리아 FC

총 41경기 16골 7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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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2일 비토리아 FC로 이적하였다. 비토리아와 석현준의 계약은 오는 2018년 6월까지다.

6.1. 2014-15 시즌 후반

이적 3경기만인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그 18라운드 히우 아브와 홈경기에서 0-1 상황에서 동점골이자 비토리아에서의 첫 골을 넣었다. 이 경기에서 비토리아는 4-1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2월 4일 본인의 시즌 7호 골이자, 비토리아에서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4월 15일 스포르닝 CP과의 경기에서 비토리아에서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그러나 팀은 1-2로 패배했다.

그리고 이 기세를 모아 다음 경기인 에스토릴전에서 비터리아에서의 네 번째 골이자 자신의 시즌 9호 골을 터넣어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기록하고 있다.#

5월 18일 아루카 전에서 비토리아에서의 다섯 번째 골이자 자신의 시즌 10호 골을 터뜨리며 유럽무대 진출선수로는 차범근-설기현-박지성-박주영-손흥민에 이어 6번째 10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리그 6골, 컵 대회 4골을 기록했다.

이 시즌은 사실상 석현준의 유럽무대 풀타임 주전으로 활약한 첫 시즌이라 볼 수 있었다.

비토리아에서의 2014-15 시즌: 21경기 5골
프리메이라 리가(리그): 17경기 4골
타사 다 리가(리그컵): 4경기 1골

6.2. 2015-16 시즌 초반

15-16 시즌 첫경기에 출전하여 1어시스트를 올렸다. 수비와 경합하여 볼을 뺏어내거나 감각적인 패스를 주기도 했지만, 어이없는 실수를 보여주기도 했다.

국가대표 선발된 후 열린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선제골과 추가골을 작렬시켰고, 마지막 골을 헤딩으로 어시스트하면서 팀에 4-0 대승을 안겼다.#

시즌 세번째 경기에서 점수가 1:1 상황인 가운데 86분, 앞서가는 역전골을 기록했다. 팀은 경기 막판인 90분에 골을 허용해 아쉬운 무승부로 끝났다.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가대표에 발탁된 것과 맞물려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중. #

4라운드 전 소속팀 마리티무와 경기에서 또 1골을 넣었다.# 업사이드 라인을 깨고 들어가 헤딩하려 했을때 상대 골키퍼가 먼저 펀칭했지만, 수비수 맞고 석현준의 발밑으로 공이 굴러와 땡큐골을 넣을 수 있었다. 또한 그전에 팀동료가 넣은 1골을 감각적인 원터치로 어시스트 하기도 했다. # 하지만 결과적으로 팀은 5-2로 대패.

5라운드 비토리아 SC와의 경기에서 1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날 경기는 시작 1분 만에 팀 동료 미드필더가 퇴장당했으며, 그러한 열세에도 2:1로 앞서가던 도중 수비수가 자책골을 넣는 등 여러모로 세투발에게 힘든 경기였으나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적립하는 데에 성공하여 2:2 무승부에 공헌했다.

6라운드 CD 나시오날과의 경기에서 시즌 5호골을 작렬했다.# 이로써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7라운드 이스토릴과의 홈경기에서 도움을 하나 기록하며 1:0 승리에 기여하였으며, 연속 공격포인트도 7경기 연속으로 갱신했다.#(2분 40초부터)

11월 23일 컵대회인 타사 드 포르투갈에서 3부 팀 카사 피아 AC를 상대로 1:0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득점했다. 전반에 수비수 한명이 퇴장당한 열세인 상황에서의 귀중한 득점.# 겨울 휴식기를 앞두고 분데스리가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12라운드, 벨레넨세스를 상대로 2골 1어시를 기록하며 3:0 승리를 혼자 견인, 5라운드 만에 리그에서 공격포인트를 득점했다. #

13라운드에서 벤피카를 상대로 리그 8호골(시즌 9호골)을 기록했다. 팀은 2-4로 졌지만 8골로 리그 득점 2위[5]를 기록 중이다.

타사 드 포르투갈 16강전, 현 시점에서 리그 5위인 히우 아브와의 경기에서 멋진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3경기 연속골, 두 시즌 연속 10골을 달성했다. 비토리아는 1:1로 비기며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3:1로 경기를 내주며 탈락했다.#

비토리아 이적 비화를 인터뷰에서 밝혔다. 전 소속팀 나시오날에서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조앙 루카스를 키우려는 움직임이 보였다고 한다. 실제로 조앙이 골을 조금 넣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석현준이 주전에서 밀리는 경우가 잦았다. 그런데 석현준이 비토리아로 이적하자, 조앙 역시 그 다음 시즌 셰필드 웬즈데이로 이적해 버렸다고 한다. 여담으로 조앙은 기대만큼 크지 못하고, 포르투갈 대신 앙골라 국가대표팀을 선택했다. 아직도 잉글랜드 챔피언쉽에서 활약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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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에 가진 첫 리그 경기 15라운드, 프리메이라리가 4강 중 하나인 SC 브라가를 상대로 전반 4분만에 프리킥 득점, 시즌 11호골을 기록했다.

비토리아에서의 2015-16시즌 : 20경기 11골 7도움
프리메이라 리가(리그): 16경기 9골 7도움
타사 드 포르투갈(FA컵): 3경기 2골
타사 다 리가(리그컵): 1경기 0골

7. FC 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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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리야에서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바탕으로 2016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는데, 대표적인 팀을 나열하자면, FC 포르투, 선덜랜드 AFC, 아스톤 빌라 등이 있었다. 하위권이지만 EPL에서도 관심을 보일 정도면 활약상이 상당히 돋보였다. 당초 선덜랜드도 영입을 강력히 원했고, 가장 높은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전해지지만,[6] 석현준 본인은 포르투갈 리그의 명문팀인 포르투를 염두에 두고 있었고, 1월 10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며 포르투행이 기정사실화 되어갔다.

결국 1월 15일, 오피셜이 떴다! 이적료는 150만 유로(한화 약 2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바이아웃은 3,000만 유로 (한화 약 400억원)이다. 다만 15일 기사에 따르면 처음 이적료는 150만 유로 정도에서 논의되었으나 12월 한달간의 활약과 그로인한 다른구단과의 경쟁 때문에 그 이상으로 줘야 했다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 200만 유로를 넘지 않았을까 싶다.

7.1. 2015-16 시즌

총 14경기 2골 2도움

2월 4일, 컵대회 질 비센트 FC[7]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으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상대가 약체긴 해도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한 유로파리그 32강에서는 후반 막바지에 뱅상 아부바카와 바꿔 교체출전, 단 9분만 뛰었음에도 움직임 등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2월 21일 리그전에서 모레이렌시를 상대로 1-2로 뒤진 상황에 코너킥 기회에서 멋진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뜨려 팀의 2-3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 경기에서 석현준은 시종일관 원톱다운 훌륭한 모습을 보여 MOM에도 선정되었다.

2월 29일 벨레넨세스와의 경기에서 브라히미의 첫 골을 도우며 1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상대 수비수 쪽으로 흐르는 볼을 끝까지 달려들어 태클로 뺏어내 브라히미가 결정지었다.

3월 13일 우니앙과의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포르투가 2:0으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2:2까지 따라잡히자 교체로 나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훈훈하게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후로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다가 터키 쉬페르리그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석현준을 완전이적 옵션을 포함해서 임대로 영입하였다.

여담으로 석현준의 리즈 시절을 바로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활약하던 시기로 꼽을 수 있다. 이 때는 그가 만 22~25세였던 시기로 유망주에서 벗어나 리그에서 두 자릿 수 득점과 공격포인트(득점+도움)을 기록해보기도 했다. 또한, 중소클럽을 오가던 만년 유망주에서 빅클럽에 입성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4팀에서 총 세 시즌을 보내며 리그에서만 69경기 20득점 9도움을 올렸으며, FA컵-리그컵-유럽 대항전 기록까지 합치면 88경기 27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포르투에서의 2015-16 시즌 : 14경기 2골 2도움
프리메이라 리가(리그): 9경기 1골 2도움
타사 드 포르투갈(FA컵): 1경기 1골
타사 다 리가(리그컵): 2경기 0골
UEFA 유로파 리그: 2경기 0골

7.2. 트라브존스포르 (임대)

총 17경기 1골 1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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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이 떴던 트라브존스포르에 임대 이적이 확정되었다. 세부 계약은 임대료 75만 유로(한화 9억 2121만원)에 1년 임대 후, 완전영입을 원할 경우 우선협상을 할 수 있는 조건이다.
7.2.1. 2016-17 시즌 초반
올림픽 때문에 다소 팀 합류가 늦어져서인지 리그 초반 2경기는 후반 교체 출장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리그 4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였고 팀도 2승 4패로 중하위권에 쳐져 있는 상황이다.

중간에 컵대회에서 한 골을 넣긴 하였지만 세컨볼을 밀어넣은 장면이었고 그마저도 상대팀이 5부 리그에 소속된 팀이라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려워 보인다.

10월 초까지 리그 7경기 무득점 중이며 컵대회에서는 1경기 나와 1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이 기사에서 10월 말부터의 출전 기록을 볼 수 있는데, 얼핏 보고도 짐작할 수 있겠지만 잇다른 부진으로 주전 경쟁에서 아예 밀려났을뿐더러, 17일 경기에서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트라브존스포르 측에서도 임대를 종료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진 상황이다.

간만에 풀타임으로 출장한 컵대회에서도 팀은 5-0으로 압도하는 동안 노마크 찬스를 여러 번이나 놓치며 경기 말미에는 홈팬들에게도 야유를 받는 등 사실상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다. 트라브존스포르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노골적인 욕설과 함께 인종차별적 발언도 석현준에게 서슴없이 쏟아지는 등 팬들도 일찌감찌 마음을 돌린 상태.[8]

만약 임대가 종료된다면 원 소속팀인 포르투로 돌아갈 확률이 높겠지만 터키에서의 활약이 시원찮았던만큼 포르투에서도 그를 기용할지는 미지수이며 애초에 포르투에서는 95년생 유망주인 안드레 실바가 포텐을 만개하고 있는터라 기회를 잡기는 어려울 것이 확실하고 91년생으로 나이도 적지 않은 편인데 병역까지 미필인 상태이기 때문에 겨울 이적 시장에서 K리그로 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후 팀도 같은 리그의 공격수인 휴고 로다예가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보강했고, 결국 부진 끝에 트라브존스포르와의 임대가 예정보다 빨리 종료되고 말았다. # 게다가 마지막 희망이었던 프랑스 리그앙 SC 바스티아로의 이적[9]까지 무산되면서 FC 포르투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상술했듯이 포르투에서도 자리가 없기 때문에 이후로도 험난한 행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트라브존에서의 2016-2017시즌: 17경기 1골 1도움
터키 쉬페르리그(리그): 10경기 0골
튀르키예 쿠파스(FA컵): 7경기 1골 1도움

7.3. 데브레첸 VSC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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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경기 1골 4도움

2월 1일, 공식적으로 임대 계약이 해지되며 일단은 FC 포르투로 복귀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석현준의 출전할 자리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러던 중, AFC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한 울산 현대에서 공격수 보강을 위해 석현준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며 K리그 이적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울산은 김신욱멘디의 이적으로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필요해졌고, 마침 감독도 현역 시절 전설적인 공격수였던 김도훈인만큼 석현준을 영입하여 전력 강화를 노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석현준 입장에서도 군경구단에 입대[10]해야하는 시기가 점점 가까워져 오는 만큼, K리그에서 새롭게 출발할 명분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다. # 그러나 포르투 측에서는 수익이 크지 않은 재임대 대신 거액의 이적료[11]를 챙길 수 있는 완전 이적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데다가, 석현준 본인의 연봉도 100만 유로[12] 정도의 적지 않은 액수라 국내 구단들의 부담이 클 것이라는 이유로 K리그 이적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다시 행선지가 불투명해졌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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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7년 2월 13일, 헝가리에 있는 데브레첸 VSC로 다시 임대되었다. # 등번호는 91번으로 자신의 출생년도에서 따왔다.
7.3.1. 2016-17 시즌 후반
입단 이후 2경기는 교체 출전만 하다가, 5일(한국시간) 디오스기요르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어시스트 3개를 적립하였다. 이 경기는 3대0으로 데브레첸이 승리하였고 리그 11위 강등권에서 9위로 탈출하였다. 그러나 이게 전부였고 (...) 데브레첸에서조차 13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트라브존스포르 시절에 이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석현준은 16-17 시즌 원소속팀인 포르투갈 리그보다 수준이 낮은 터키, 심지어는 한참 수준 낮은 헝가리 리그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했지만 총 30경기 2득점이란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며 향후 전망을 어둡게 만들었다.

결국 짧은 임대 기간 동안 아무런 활약도 보여주지 못하고 FC 포르투로 복귀하게 되었다. 예전같은 컨디션을 더이상 보여주질 못하고 있는지라 다시 한 번 거취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비토리아 드 기마랑이스[13]프랑스 리그되RC 랑스에서 #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재임대나 이적이 점쳐지고 있는 중이었으나, 7월 공식적으로 이번 시즌은 임대 없이 포르투에서 주전 경쟁에 합류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임대 중이던 아부바카르가 이적이 점쳐지고 드푸아투르, 안드레 실바까지 모두 이적했기에 주전경쟁이 조금 더 수월해질지도 모르는 전망이긴 했다. 결국 이적 가능성은 사라지게 되는 줄 알았는데...

데브레첸에서의 2016-2017 시즌: 13경기 1골 4도움
넴제티 바이녹사그 I(리그): 13경기 1골 4도움

7.4. 트루아 AC (임대)

총 27경기 6골 1도움
파일:석현준 트루아.jpg

등번호를 배정받지 못하면서 2군 팀에서 훈련하던 중, 같은 리그GD 샤베스와, 프랑스 리그앙트루아 AC에서 석현준에게 관심을 보이며 이적할 가능성이 생겼다. 샤베스 트루아 이들 중 트루아와는 협상까지 진행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석현준 측은 아직도 포르투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까지는 행보를 속단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8월 17일 포르투갈 언론에서 석현준이 프랑스 리그앙트루아 AC로 임대가 임박했다는 기사가 떴다.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 다만 석현준도 병역 문제 걸려있는 상황이라서 완전 이적까지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였으며 이후 2017년 8월 30일 트루아 AC로 한 시즌 임대 이적하였다. 등번호는 9번을 배정받았다.
7.4.1. 2017-18 시즌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에 있었던 몽펠리에 에로 SC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으로 리그앙 데뷔전을 가졌으나 10분 언저리밖에 뛰지 못한데다가 측면 공격을 중시하는 트루아의 전술과도 융화되지 못하며[14] 다소 씁쓸하게 데뷔전을 마쳤다. # 그리고 다음 경기였던 AS 생테티엔과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으나, 전반 33분에 동료 수비수 아자문이 비신사적인 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비 강화를 위해 전반전도 다 마치지 못하고 교체당했다. 게다가 교체된 후에는 트루아가 2대1로 승리하며 비교되었다. # 단 부진으로 교체된 것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전술 변화로 인해 교체된 것이기 때문에 활약상을 조금 더 지켜볼 여지는 있다. 이후 포르투갈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여기서 임대가 종료된 후에는 포르투에서 다시 주전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아직 병역 이행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정말로 포르투로 돌아가게 될 것인지는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

출전 5경기만에 스트라스부르와의 홈 경기에서 리그앙 데뷔골을 터뜨렸다. 참고로 그 전 경기에서는 어시스트를 했다. 팀도 3:0으로 완승했다. 또한 한국시간 11월 19일 새벽 디종fco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 전반전 헤딩 골을 터뜨렸고 후반에 교체되었다. 그렇지만 상대팀에서 마찬가지로 선발출장한 권창훈의 1골 1어시 대 활약 때문에 팀은 1:3으로 패했다.

바로 다음 리그전인 앙제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해 3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 나갔다.

12월 10일 리그 2위 AS모나코 원정에서 시즌 4호골, 시즌 5호골을 연속으로 득점했다. 석현준 특유의 골에 대한 집중력이 돋보였던 골로써 프랑스 현지 해설진들에게 코리안 즐라탄이라는 평을 받았다. 참고로 두 번째 골은 다니옐 수바시치 키퍼에게 달려들어 압박하자 수바시치가 패스를 시도한 걸 몸으로 막아낸 끝에 만들어냈다. 다만 아쉽게도 그가 교체하고난 뒤에 팀은 자책골을 비롯하여 연속으로 3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 팀이 17위로 아슬아슬하게 강등권 턱 밑 상황에 이 경기를 이겼더라면 14위까지 순위를 올렸을 좋은 기회였기에 아쉬움이 더 컸다.

2018년 1월 5일 프랑스매체서 선정한 트루아 올해의 선수로 석현준이 20.1퍼센트의 투표율을 차지해 뽑히게 되었다. 임대 선수임을 감안하면 꽤 큰 성과였으나 1월 17일(이하 현지 시간) 앙제 SCO와 가진 리그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장-루이 가르시아 트루아 감독은 경기도 패하고 스트라이커도 잃었다며 "최악의 밤"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당시 경기를 본 프랑스 매체들은 "발목이 심하게 돌아갔다"라고 썼을 정도였다. 현지 매체들은 트루아 발표를 근거로 석현준이 최소 3주에서 최대 6주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전망했다. 이후 팀은 석현준이 다친 경기를 포함해 리그 3경기에서 1승 2패에 그쳤고 순위도 24라운드 현재 19위로 떨어졌다.

그 후 약 4주만에 2월 20일 디종과의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되며 복귀전을 가졌다. 이어진 스타드 렌, PSG와의 리그경기에서 연속으로 선발출장 했지만 부상복귀의 여파 때문인지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3월 11일 낭트와의 경기부터는 스트라이커 경쟁자인 아다마 니안에게 주전자리를 내주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중용받고 있다.

팀은 2월 20일 디종과의 경기부터 4월 23일 생테티엔과의 경기까지 9경기동안 무승에 그쳤고, 순위도 강등권으로 떨어지면서 강등위기 상황에 도달했다. 막판 리그 1 잔류 싸움에서 석현준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해진 상황에서 4월 29일 과의 경기에서 후반 76분 교체투입되어 팀에게 3-1 승리를 안겨다 주는 쐐기골을 득점했다. 해당 득점으로 석현준은 부상기간을 포함해 140일 만의 필드골을 성공시켰고, 팀의 잔류와 주전경쟁에도 다시 불씨를 붙였다. 이후 석현준은 마지막 38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장했지만, 리그 2위인 모나코와의 대결에서 팀은 0-3으로 석패, 결국 강등이 확정되었다.

선수 본인은 우선 원 소속팀 포르투로 돌아가 주전 경쟁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친 상태지만 AG 와일드카드 선발 유무에 따라 국내 복귀나 해외 잔류가 결정되므로 아직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으로 볼 수 있다. 일단 5대 리그에 임대되어 5득점 이상 올린 수준급 공격수를 다시 품에 안게된 포르투는 구단 계획에 따라 석현준의 잔류와 재임대를 결정할 전망이다.

2017-2018 시즌: 27경기 6골 1도움
리그 1(리그): 26경기 6골
쿠프 드 라 리그(리그컵): 1경기 1도움

8. 트루아 AC

8.1. 2018-19 시즌

2017-18 시즌 직후부터는 2018 아시안게임의 와일드카드 유력 후보로 꼽히는 중이다.

17/18 시즌 종료 후, 7월 1일에 트루아가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며 완전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3년. 이적료는 12억 가량.

완전 이적 후, 2018년 7월 27일에 리그 2 1라운드 AC 아작시오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89분 교체로 출전하였다. 짧은 시간 탓에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완전 이적 후 리그1 소속 팀으로의 재이적이 확실한 상황에서 앙제 SCO가 37억 가량으로 석현준을 영입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느낌....이었는데 석현준의 비자 문제가 결국 계약에 걸림돌이 되어 협상에 난항을 겪는 중이다.

시즌 초 본인 인터뷰에서 언급 했던대로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차출 여부에 따라 추후 진로를 가늠해야만 하는 상황인데 안타깝게도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에는 선택되지 못했다.

7월들어서는 명문 생테티엔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양이다. 팬들은 병역 문제와 무관하게 수많은 팀들이 지속적으로 링크되는 데에 의아해 하는 중.[15][16]

앙제 이적이 지연됨에 따라 생테티엔에 이어 승격팀 스타드 드 랭스도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다만 트루아는 여전히 석현준의 앙제 이적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듯 하다.[17]

트루아에서의 2018-2019 시즌: 1경기 0골
리그 2(리그): 1경기 0골

9. 스타드 드 랭스

총 39경기 4골 2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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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리그앙으로 승격한 스타드 드 랭스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등번호는 10번을 받았고 계약은 2022년까지다. 이적료는 현지 언론과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약 300만 유로(약 40억 원)로 RMC 스포르에 따르면 계약에 400만 유로(약 52억 원)상당의 보너스 조항이 추가되어 있어 옵션을 포함한 이적료 총액은 700만 유로(약 91억 원)을 웃돌 수 있다. 단순 이적료로 보면 팀내 역대 2위이며 보너스 조항이 모두 발동될 경우 압도적 차이로 역대 최다 이적료를 기록하게 된다.[18] 이는 리그앙 무대에 서게된 이 팀이 석현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장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아 병역 문제 해결에 대한 나름의 해법을 찾은 것으로 보이는데, 축구계 관계자들은 개정된 병역법 조항을 참고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19][20] 3년 뒤, 이는 부모의 헝가리 영주권 취득에 따른 국외여행허가 연장신청으로 밝혀졌다.

이적 후 인터뷰에서 이적 비화를 밝혔다. 원래 이적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앙제 SCO는 구단과의 합의를 잘 맞췄지만 선수와의 직접적인 개인합의를 하지 않는 등 기존의 계약 조건에 맞춰 작업을 빨리 끝내려는 모습만 비췄는데 랭스는 그동안 관심을 보여왔던 팀들 중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왔고 개인 협상에서도 본인을 얼마나 원하는지 밝혔기 때문에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이뤄진 동료 선수의 랭스 이적 또한 팀 적응에 도움이 될 거 같아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9.1. 2018-19 시즌

파일:suk_stade_de_reims.jpg

8월 17일 리옹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 81분, 파블로 카바리아와 교체되어 출장, 데뷔전을 치렀다.

8월 25일 리그앙 3라운드 아미앵 SC전에서 후반68분 마르뱅 마르탱과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9월 2일 4라운드 몽펠리에 에로 SC전에서 후반 72분 레미 우뎅과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9월 7일 A매치 기간에 열린 벨기에 프로리그소속 스포르팅 샤를루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멋진 헤더로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다. 팀은 석현준의 선제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었다.

9월 16일 리그 5라운드 FC 낭트전에 후반 67분 파블로 카바리아와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9월 22일 리그 6라운드 디종 FCO와의 홈경기에 후반 59분, 셰이 오조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9월 26일 리그 7라운드 파리 생제르망 원정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되었으나 결장했다.

9월 29일 리그 8라운드 FC 지롱댕 드 보르도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을 달성했다. 여전히 공중볼 싸움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유효슈팅을 만들어내진 못하고 후반 84분 레미 우뎅과 교체되었다.

10월 6일 리그 9라운드 님 올랭피크 원정 경기에서 후반 81분 파블로 카바리아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10월 20일 리그 10라운드 앙제 SCO와의 홈경기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33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마르뱅 마르탱과 교체되었다.

10월 28일 리그 11라운드 스타드 렌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원정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팀은 8경기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10월 30일 리그컵 32강전 리게 두 소속 US 오를레앙과의 홈경기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공격 진영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후반 57분, 패널티박스 측면에서 수비수와 경합을 벌이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후반 72분 레미 우뎅과 교체됐다.

11월 3일 리그 12라운드 AS 모나코 FC와의 홈경기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되었으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팀은 1-0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기록했다.

11월 10일 리그 13라운드 생테티엔 원정 경기에서 후반 80분, 마티유 카파로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후반 82분, 패널티박스 안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제대로 발에 맞지 않아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11월 24일 리그 14라운드 EA 갱강전서는 경기 명단에 포함되지 않고 결장했다.

12월 2일 리그 15라운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전에서 85분, 셰이 오조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12월 5일 리그 16라운드 툴루즈 FC와의 경기에서 70분, 레미 우뎅과 교체되어 출전했다.

12월 9일 리그 17라운드 릴 OSC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특기인 공중볼 경합에서 우월한 모습을 보여주고 유효슈팅도 기록했지만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83분 로메인 메타니어와 교체됐다.

12월 15일 리그 18라운드 RC 스트라스부르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파블로 카바리아를 대신하여 이번 시즌들어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고 88분 셰이 오조와 교체 됐다.#

12월 22일 리그 19라운드 SM 캉전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 7분, 패널티 박스 우측으로 파고들어 리그 1호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셰이 오조와 교체됐다. 경기 후 프랑스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회복을 위해 약한달간 결장할 예정이라고한다.

2월 3일 리그 23라운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전에서 후반 23분에 교체 출전하고 18초만에 골을 터트렸다. 시즌 2호골이며 팀은 2대1로 승리했다.

2월 10일 리그 24라운드 툴루즈 FC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고 66분 보레이 디아와 교체됐다.

2월 18일 리그 25라운드 스타드 렌 FC전에서 64분 보레이 디아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2월 24일 리그 26라운드 몽펠리에 HSC전에서 후보 명단에 이름은 올렸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3월 3일 리그 27라운드 아미앵 SC전과 3월 10일 28라운드 디종 FCO전에선 경미한 부상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3월 17일 리그 29라운드 FC 낭트전에 후보 명단에 다시 복귀했으나 출전하지는 못했다.

4월 4일 리그 30 라운드 RC 스트라스부르전에서 81분, 파블로 차바리아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오랜만에 피치를 밟았다.

4월 7일 리그 31라운드 LOSC 릴전에서 후보 명단에 이름은 올렸으나, 출전하지 못했다.

4월 14일 리그 32라운드 AS 모나코전에서 65분 보레이 디아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4월 22일 리그 33라운드 AS 생테티엔전에서는 후보명단에 들지 못했다.

4월 28일 리그 34라운드 앙제 SCO전에서는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막판까지 잦은 교체출전으로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완전한 폼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프랑스 진출 후 타겟맨 적응을 위해 충분히 해왔던 벌크업을 했는지 예전과는 아예 다른 체형으로 변한 것이 눈에 띈다.

5월 5일 리그 35라운드 님 올랭피크전에서 53분, 마티유 카파로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5월 12일 리그 36라운드 SM 캉전에서 56분, 레미 오딘과 교체되어 출전했다.

5월 18일 시즌 37라운드 지롱댕 드 보르도전에선 오랜만에 선발출장하여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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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시즌 38라운드 파리 생제르맹 FC전에서는 후보 명단에 들지 못했다.

18-19 시즌 최종 성적은 컵대회 포함 23경기 출전 3골을 기록했다. 소속팀은 승격한 시즌에 8위라는 나쁘지않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석현준 본인은 잔 부상등으로 교체 출전과 결장이 많았다. 경기 내용에서는 여전히 훌륭한 공중 경합 능력과 신체 능력을 보여줬지만 팀내 입지에 있어서는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2018-2019 시즌: 23경기 3골
리그 1(리그): 22경기 3골
쿠프 드 라 리그(리그컵): 1경기 0골

9.2. 2019-20 시즌 초반

7월 31일 시즌 전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공격전술 훈련도중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스탭들의 부축을 받으며 나왔다고 한다. 스타드 드 랭스 구단측은 정밀검사를 해봐야 정확한 기간을 알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이후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8월 10일 개막전인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석현준은 1:0으로 팀이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쐐기골을 집어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8월 18일과 8월 25일 열린 리그앙 2, 3R에도 연속으로 교체 출전했고 24분 정도씩을 소화했다. 이어 4라운드는 결장하지만 다시 9월 15일 5라운드에 교체로 14분을 소화했다. 아쉽게도 이후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10월 7일 스타드 렌 FC와의 경기에서 80분 보레이 디아와 교체 투입됐다.

이후 출전이 없다가[21] 12월 1일 보르도와의 경기 때 82분에 교체출전 후 93분 어시스트를 했다.

1월 12일 님 올랭피크전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했다.

랭스에 있는 동안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고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기 위해 1월 이적 시장에서 본인의 친정팀 리그 2의 트루아 AC로 복귀를 선택했다. 이적 전까지 랭스에서의 시즌 성적은 총 16경기 1골 2도움.

랭스에서의 2019-2020시즌: 16경기 1골 2도움
리그 1(리그): 13경기 1골 1도움
쿠프 드 라 리그(리그컵): 3경기 0골 1도움

10. 트루아 AC

10.1. 2019-2020 시즌 후반

2020년 2월 1일 전 소속팀인 리그 2의 트루아 AC로 다시 복귀하였다. 계약 기간은 전 소속팀 스타드 드 랭스와 계약한 기간인 2022년 6월 30일까지고,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추후에 병역 기피 사건이 터진 직후, 부친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때 트루아는 석현준을 복귀시키기 위해 랭스에 약 30억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지불했다고 한다.

2020년 2월 4일 리그 2 23라운드 RC 랑스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67분 교체됐다. 23라운드 시점에서 트루아가 1부 승격권을 두고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팀을 상대하는 원정 경기에서 선발 기용된 것을 보면 팀 내 입지는 랭스보다 훨싼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

2020년 2월 7일 리그 2 24라운드 LB 샤토루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전반 12분에 골을 기록하며 리그두에서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22]

25라운드 에서 경고를 받았었고, 누적으로 인해 26라운드는 나오지 못하였다.

2020년 2월 29일 리그 2 27라운드 오를레앙 전에서도 전반 4분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2호골을 만들어냈다.

2020년 3월 13일 프랑스 축구 연맹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인해 리그 1,2의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고 같은 날 석현준 본인은 프랑스 리그 선수로는 최초[23]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조치 됐다. #

2020년 4월 21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서 회복되어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0년 4월 28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시즌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조기 종료되어 소속팀 트루아 AC 또한 아쉽게 승격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트루아에서의 2019-2020 시즌: 5경기 2골
리그 2(리그): 5경기 2골

10.2. 2020-2021 시즌

2020년 8월 24일 1라운드 르아브르 AC와의 홈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여 27분을 뛰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8월 29일 2라운드 FC 소쇼몽벨리아르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여 37분을 뛰었다. 팀은 1:2로 패배했다.

9월 12일 3라운드 포 FC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여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시즌 1호골을 기록하였고 72분을 뛰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9월 21일 4라운드 AJ 오세르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여 72분을 뛰었다. 팀은 1:2로 패배했다.

9월 28일 5라운드 클레르몽 푸트 63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63분을 뛰었다.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10월 중 입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6~13라운드엔 명단 제외되어 약 2달 간 결장했다.

12월 12일 14라운드 SM 캉과의 원정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여 15분을 뛰었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12월 15일 15라운드 AS 낭시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여 21분을 뛰었다. 팀은 3:2로 승리했다.

12월 17일(한국 시간) 병역기피자 명단에 등재되면서 상황에 따라 이번 시즌이 해외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2월 18일 16라운드 샤무아 니오르 F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시즌 2호골을 기록하였고 68분을 뛰었다. 이 골로 팀은 1:0으로 승리하였으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12월 22일 17라운드 그르노블 푸트 38과의 원정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여 9분을 뛰었다. 팀은 0:2로 패배했다.

2021년 1월 5일 18라운드 LB 샤토루과의 홈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여 19분을 뛰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 종로 후, 감독은 석현준이 지난 경기에서 2호골을 넣은 후 안정을 찾았다며, 석현준은 팀 내에서 아주 유용한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 한편 해당 기사를 작성한 스포탈코리아에서 12월에 불거진 병역기피 논란에 대해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와의 직접적인 인터뷰는 자제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석현준 본인의 입장은 들을 수 없었다.

1월 8일 19라운드 USL 됭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여 25분을 뛰었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1월 16일 러닝 도중 다시 부상을 입으면서 20라운드 FC 소쇼몽벨리아르와의 홈 경기에는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결국 결장했다. # 팀은 2:1로 승리했다.

이 때 입은 종아리 부상으로, 1월 19일 쿠프 드 프랑스(FA컵) 2라운드부터 4월 3일 리그 31라운드까지 결장하였다. 이 시기 트루아는 AJ 오세르에 0:1로 패하며 쿠프 드 프랑스에선 2라운드 탈락했지만, 리그에서는 31라운드까지 리그 2위에 올라 차기 시즌에 승격이 유력한 상황이다. 석현준이 결장한 리그 11경기 동안 팀은 6승 2무 3패 17득점 15실점을 하고 있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 가장 민감한 병역기피 문제가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본인은 여전히 아무 반응 없이 축구에만 몰두하고 있다. 게다가 구단에서도 인터뷰를 불허하고 있어서 석현준이 직접 입장을 발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저 병역기피 논란을 구단도 뒤늦게 알게 됐다는 점인데, 만약 구단에서도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 앞서 입었던 부상까지 더해져서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방출될수도 있다. #

4월 10일 32라운드 파리 FC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여 13분을 뛰었다. 팀은 1:1으로 비겼다. 종아리 부상 이후 약 3개월만의 복귀였으며, 팀은 이날 무승부로 2경기만에 리그 1위로 복귀하였다.

4월 17일 33라운드 SM 캉과의 홈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여 17분을 뛰었다. 팀은 1:0로 이겼다.

4월 20일 34라운드 샤무아 니오르 FC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여 17분을 뛰었다. 팀은 3:0으로 이겼다. 특히, 교체 투입 후 곧바로 득점을 올리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교체 출전으로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소속팀는 4경기를 앞두고 승점 68점으로 2위와 5점 차이로 벌렸다.

4월 24일 35라운드 그르노블 푸트 38와의 홈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여 21분을 뛰었다. 팀은 3:1로 이겼다.

5월 1일, 36라운드 LB 샤토루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여 32분을 뛰었다. 팀은 2:1로 이겼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점점 출전 시간을 늘려나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현지에서 석현준이 병역 문제로 프랑스 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올림픽 및 아시안 게임 입상 실패, 부모의 해외 영주권 취득에 따른 국외여행 연장 실패, 병역 기피자 명단 등재로 여권까지 무효화된 상황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한 마지막 선택으로 보인다.

5월 8일, 37라운드 USL 됭케르크와의 홈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여 24분을 뛰었다. 팀은 2:0으로 이겼다. 승점 77점(23승8무6패) 고지에 올라 2위 클레르몽 푸트와의 격차를 5점 차로 벌리며 남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2 우승과 리그1(리그앙) 승격을 확정 짓게 되었다. 유럽 진출이후 첫 우승을 경험하게 되었다.

5월 15일, 38라운드 르아브르 AC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로 출전하여 39분을 뛰었다. 팀은 2:3으로 졌다. 팀은 지난 라운드에서 2부리그 우승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차기 시즌부턴 리그앙에서 뛰게 된다.

그러나, 올 시즌 성적이 정말 처참한데, 평균 출전시간이 32.8분이며, 18경기 중에서 선발 출전은 고작 4경기 밖에 없고 주로 교체로만 뛰고 있다. 그 선발 출전 시 풀 타임 소화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게다가 이번 시즌 2차례나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고 있다. 득점을 살펴보면 총 3골을 득점하였고, 그나마 페널티킥을 빼면 필드골은 2개이다. 게다가 주로 교체로 나오는 선수인데 교체 출장시 한 골만을 넣었다. 팀이 2부리그 우승으로 승격하게 되면 제일 애매해지는 것이 바로 석현준이다. 중앙 공격수이면서 2부리그 수준에서도 빈약한 득점력을 가지고 있다면, 1부리그로 올라간다고 그 득점력이 드라마틱하게 개선될 여지는 없다. 게다가 석현준은 불과 한 시즌 전에 1부리그에서 부진하여 기회를 찾아 건너온 선수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루아가 석현준을 1군에서 계속 안고갈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높아보이지 않다. 현재 가지고 있는 여권이 무효화 된 상태에서 현재 프랑스로 귀화를 준비하고 있다지만 혹여나 귀화에 실패할 경우 다음 시즌 기회를 찾아서 타국으로 이적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2020년에 시티 풋볼 그룹이 트루아를 인수하였고, 팀은 2021-22 시즌부터 1부리그로 승격되기 때문에 차기 시즌을 앞두고 공격적인 투자를 할 가능성이 생겼다. 막강한 재력을 앞세워 석현준보다 젊고 잠재력을 갖추고 있거나, 준척급 이상의 선수를 영입한다면 입지는 언제든지 좁아질 수 있다. 즉, 현재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24]

트루아에서의 2020-2021 시즌 : 18경기(4선발 14교체) 591분 출전 3골(1PK)

10.3. 2021-2022 시즌

2021-2022 시즌을 앞두고 석현준의 입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지만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등번호 9번을 달게 되었다.

이번 시즌을 앞둔 트루아는 1부 리그로 승격을 했고, 현재 트루아는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인 만수르가 세운 시티 풋볼 그룹 소속이기에 올 시즌을 앞둔 구단에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질거라 예상된다, 게다가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 16골 4도움을 기록한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요안 투즈가르는 1986년생이라 노장에 속하고, 모든 경기를 풀타임 소화하는 것은 어렵기에 스트라이커 보강이 절실해 보인다.
결국 트루아는 예상대로 공격수 포지션 보강을 알차게 했다. 강등된 디종 FCO에서 유일하게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8골을 기록한 마마 발데, 님 올랭피크에서 주장을 맡으며 11골을 넣은 르노 리파트, 우크라이나 유망주 장신 공격수인 쿠하레비치까지 영입하면서, 지난 시즌 18경기 3골만을 기록한 석현준의 팀내 입지는 더 불확실해보인다. [25]

프리시즌 첫 경기인 클레르몽 푸트 63와의 경기에 후반 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출전해서,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를 온 카보레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으며 프리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수비수 무톰보의 퇴장으로 인해 3:1로 패배했다.

프리시즌 FC메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쿠하레비치의 트루아 소속 1호골을 도왔다. 하지만 팀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수비수 칼뱅 봄보의 퇴장으로 인해 2대1로 패배했다.

이후에도 계속 프리시즌 경기에 나섰고,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45분을 소화하다 리그 시작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사실 상 실전과 다름 없는 경기였던 FC 지롱댕 드 보르도와의 경기는 결장했다. 사실 모든 팀에게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는 상당히 중요하다. 그 이유는 보통 마지막 경기는 풀 주전들을 내세워 베스트로 실전처럼 경기를 치르며, 또한 주요 포메이션과 이번 시즌에 주전 선수들이 부상일 때 선발로 활용할 수 있는 교체 자원들도 테스트한다. 그래서 보통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보면 각 팀의 시즌 베스트 라인업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프리시즌 내내 공격수들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석현준은 실전과 다름없는 마지막 경기에서는 아예 벤치 명단에도 들지 못하며, 또 다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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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의 아쉬웠던 부분은 랭스에서 뛸 때도 그렇고, 항상 프리시즌을 앞두고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서 프리시즌 경기에도 아예 나서지 못해서 시즌 준비에 차질을 겪고, 그로 인해 벤치 맴버로 시즌을 시작하는 경우가 잦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1경기 제외하고, 프리시즌 모든 경기에 나서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움직임이나 몇번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도 상당히 좋았기에 일단 시즌에는 팀의 주전 공격수 투즈가르의 백업으로 교체투입 1순위로 경기를 나서게 될 것 처럼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프랑스 사무국이 선정한 각 팀에서 골을 제일 많이 넣었던 선수로 FC 지롱댕 드 보르도황의조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그는 갑작스럽게 한국시간 8월 8일 리그 1라운드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홈 경기 당일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26]

석현준의 허벅지 부상은 장기 부상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얼마 전 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 팀 훈련을 앞두고 훈련장에 복귀 했다. 하지만 훈련장에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팀훈련은 가지지 않고, 가벼운 런닝과 개인훈련을 진행 할 것으로 보이며, 2라운드 또한 결장이 예상된다. [27]

그런 가운데 한국시간 8월 11일에 그의 병역 문제 및 프랑스 귀화 관련 기사가 나왔다. 익명을 요청한 트루아의 내부 사정을 상당히 잘 알고있는 전담 기자들과의 취재를 통해 한국에서 한창 논란이 된 그의 프랑스 귀화 문제는 팀 차원이 아닌 개인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고, 이미 팀 감독인 로랑 바틀레의 구상에서 제외되어 타 팀 임대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28] 해당 기사는 언론사 요청으로 삭제된 상태이다.

8월 15일 2라운드 클레르몽 푸트 63와의 원정 경기에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팀도 공격진의 부진과 수비수 카보레의 퇴장으로 2:0으로 패배했다.[29]

8월 22일 3라운드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와의 경기를 앞둔 감독 인터뷰에서 "석현준, 무톰보, 딩고메 3명의 선수는 부상에서 회복을 했지만 아직까지 경기를 뛰기에는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다." 라고 알렸다. 그래도 부상에서는 복귀를 했고, 4라운드부터는 골이 부족한 트루아 AC의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 될 것으로 보인다.

8월 22일 3라운드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와의 원정 경기에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팀은 선제골을 넣고도 1:1로 비겼다.[30]

8월 29일 4라운드 AS 모나코 FC와의 홈 경기를 앞둔 감독 인터뷰에서 "석현준은 경기에 나서기에는 100%의 몸상태가 아니다" 라고 밝혔다. 그러므로 그가 돌아오려면 A매치 기간이 끝나고, 9월 12일 리그 5라운드인 FC 메스와의 원정 경기 부터 출전 명단에 포함 될 것으로 보여진다.

8월 29일 4라운드 AS 모나코 FC와의 홈 경기에서 부상 여파로 인해서 결장했다. 팀은 수비 라인의 붕괴로 1:0으로 끌려가다 상대 수비수 루벤 아길라르의 자책골로 1골을 만회했으나, 골대 불운과 스트라이커들의 결정력 부재로 인해서 2:1로 패배했다. [31]

9월 12일 5라운드 FC 메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석현준은 여전히 팀 훈련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석현준과 비슷한 시기에 같이 부상을 입은 미드필더 딩고메와 센터백 무톰보는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석현준은 아직까지 리버풀 FC 출신의 수비수 야세르 라루치와 함께 런닝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5라운드도 결장이 예상된다.

9월 12일 5라운드 FC 메스와의 원정 경기에 아직 경기에 뛸 몸 상태가 완벽하게 만들어지지 않아 결장했다. 팀은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2017-2018 시즌 승격 후 3년만에 리그 1으로 복귀해서 첫 승을 만들었다. 이적생인 스타드 드 랭스에서 온 미드필더 샤발레린이 1골 1도움, 석현준의 경쟁자인 게르손 로드리게스가 1골을 기록했는데, 트루아의 공격진들이 전부 부진한 상황에서 이적 후 곧바로 투즈가르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서 값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첫 승을 도왔다.

9월 19일 6라운드 몽펠리에 HSC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 드디어 볼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팀 훈련에는 합류하지 못했기에 이번 라운드 역시 결장이 예상된다.

9월 19일 6라운드 몽펠리에 HSC와의 홈 경기 역시 결장했다. 팀은 투즈가르의 골을 앞세워 1:0으로 리드했고, 상대 팀의 퇴장까지 나와 수적으로 유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골을 넣지 못하며 1:1로 비겼다. 설상 가상으로 팀의 주전 멤버였던 르노 리파트의 부상과, 마마 발데까지 이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트루아는 4일만에 경기를 치르는데, 현재 주요 공격진의 부상으로 인해 리그에서 우승을 노리는 강팀 올랭피크 리옹 원정에 석현준이 꼭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9월 23일 7라운드 올랭피크 리옹와의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팀도 3:1로 패배했다. 그러나 로랑 바틀레 트루아 감독이 석현준과 부상 선수들에 대해서 이번 달 말에 돌아온다는 인터뷰를 했으니, 곧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9월 26일 8라운드 앙제 SCO와의 홈 경기 역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팀 역시 상대의 패스미스로 인해서 나온 찬스를 골로 연결한 마마 발데의 활약으로 앞서갔지만, 팀의 주장인 센터백 지미 지로동의 퇴장과 공격진의 부진으로 추가골을 넣지 못하며 1:1로 비겼다. [32]

10월 3일 9라운드 FC 낭트와의 원정 경기를 앞둔 감독 인터뷰에서 팀의 주전 공격수 투즈가르(발 부상), 미드필더 딩고메(피로), 타르디외(발 부상), 수비수 아딜 라미(복통), 자카두까지 아직 부상 중이라는 메디컬 관련 발표가 있었다. 그러나 부상자 명단에 석현준은 거론이 되지 않았고, 개인 훈련을 거쳐 이번 주부터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 있었기에 이르면 이번 라운드부터 출전 명단에 포함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10월 3일 9라운드 FC 낭트와의 원정 경기 21인에 소집되며, 출전 명단 및 교체명단에 포함되었다. 후반 77분경 팀이 2: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마 발데와 교체되며 9라운드만에 리그1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33]

10월 17일 10라운드 OGC 니스와의 홈 경기 20인 출전 명단에 포함되었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77분 팀이 1:0으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요안 투즈가르와 교체되었다. 2경기 연속 출전과 더불어 1번의 아쉬운 중거리 슈팅과 가벼운 몸상태를 보여주며 여러 차례 좋은 터치와 센스있는 원터치 패스로 상대의 반칙을 유도해냈으며,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상대 센터백 선수가 석현준을 밀어내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피지컬로 버텨내고 동료 선수에게 연계해주며, 결정적인 공격 기회와 좋은 위치의 프리킥 찬스를 만들어냈다. 또한 수비가담도 적극적으로 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0월 24일 11라운드 본인의 전 소속팀이었던 스타드 드 랭스와의 원정 경기 21인 출전 명단 및 교체 명단에 포함 되었다. 또한 지난 경기인 강팀 OGC 니스와의 홈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경기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 받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후반 89분 팀이 2: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르노 리파트와 교체되며 추가시간 포함 고작 5분여를 뛰었다. 팀도 2:1로 승리했다. 그러나 적은 시간에도 괜찮은 포스트 플레이와 1번의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하며, 팀이 볼을 점유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다. 그러나 바틀레 감독은 오늘 투즈가르의 백업 스트라이커로 게르손 로드리게스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석현준은 경기가 거의 끝날 무렵 교체로 측면 공격수 자원인 리파트와 교체되며 투입이 되었는데, 이러한 상황으로 보아 석현준은 현재 게르손 로드리게스가 없다면 주전 공격수 투즈가르의 백업 및 교체 2순위 자원이고, 그가 있다면 팀에서 3번째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분류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0월 31일 12라운드 스타드 렌 F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인다. 게르손 로드리게스가 발가락에 부상을 입어 이번 경기 소집이 불투명하고, 주전 스트라이커인 트루아의 에이스 투즈가르는 부상 복귀 후 계속해서 선발로 나서고 있으나, 86년생인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모든 경기 선발출전 및 풀타임 소화는 사실 상 힘들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님 올랭피크에서 이적한 르노 리파트 역시 9경기 째 측면 공격수, 투즈가르와 석현준이 부상으로 없을 때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까지 소화했고, 거의 풀타임을 뛰며 바틀레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으나, 그렇게 기회를 받고도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석현준은 이번 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있으며, 3경기 교체로 출전해 무언가를 보여주기에는 터무나 없이 부족한 짧은 시간을 소화했음에도 좋은 경기력과 가벼운 몸상태를 보여줬기에 지난 라운드 보다는 출전 시간을 더 부여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31일 12라운드 스타드 렌 FC와의 홈 경기에서 출전 명단에 포함되었다. 또한 이번 경기를 앞두고 발가락에 부상을 당한 게르손 로드리게스와 트루아의 에이스 투즈가르가 명단에서 제외되며 석현준의 선발 출전이 확실시 됐으나,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4]

10월 31일 12라운드 스타드 렌 FC와의 홈 경기에 팀이 2: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71분에 마마 발데와 교체되며 투입되었다. 이후 추가 시간 포함 23분을 뛰며 지난 라운드보다 많이 뛰었고, 이전까지 계속 상대 선수들의 피지컬에 고전하며 공중볼 경합이나 볼 경합에서 밀리던 트루아는 교체 투입된 석현준이 7번의 공중볼 경합 중 3개를 성공시켰고 1번의 드리블 돌파, 1개의 키패스도 기록하며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최전방 공격수 자리임에도 측면 지역까지 커버하며 넓게 뛰어주면서 르노 리파트의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팀은 81분에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35]

하지만 현재 상황만 보면 스타드 드 랭스에서 뛸 때 보다는 입지가 좋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리그만 8경기 결장했지만, 부상 복귀 후 계속 스쿼드에 포함이 되었고, 4경기 전부 출전했다. 실제로 석현준이 경기력은 좋았지만 기회를 잘 받지 못했던 랭스에서는 다비드 기온 감독의 매우 수비적인 성향 및 무승부 전술로 인해서 팀이 지고 있어도 석현준보다 더 활동량이 좋고 많이 뛰는 윙어나 다른 스트라이커 자원을 선택했고, 그로 인해 석현준은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하며 랭스 이적 후 첫 시즌에는 리그만 29경기에 출전 명단 및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실제 출전 횟수는 22경기 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선발 출전 횟수는 고작 7번이었다. 두 번째 시즌에도 리그 18경기에 동행했지만 그 중 출전은 13경기가 전부였고, 심지어 더 심각하게 입지를 잃어 13경기 중 12번이 교체 출전이고 선발 출전은 고작 1경기 밖에 되지 않는다.

11월 6일 13라운드 RC 랑스와의 원정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다. 후반 62분 팀이 4: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 리파트와 교체되며 추가시간 포함 올 시즌 가장 많은 시간인 31분을 뛰었다. 그러나 팀은 전체적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결국 4:0으로 패배했다. [36]

11월 21일 14라운드 AS 생테티엔와의 홈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다. 후반 팀이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 트리스틴 딩고메와 교체되며 추가시간 포함 26분을 뛰었다. 가벼운 몸상태를 보여주었고, 특히 오른쪽 측면에서 본인의 주특기인 등지며 돌아서는 특유의 턴 동작을 시도하며 상대의 반칙 및 카드를 이끌어냈고, 공중볼 경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여러 찬스를 만들며 부진한 트루아의 공격진에 힘을 보탰고, 트루아도 석현준이 투입된 후 계속해서 날카로운 공격을 하며 반격을 시도했으나 결국 1:0으로 패하며 리그 2연패를 당했다. 트루아는 시즌 초부터 이어진 공격진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고, 트루아의 팬들도 이제는 계속되는 공격진의 부진을 보며 부상 복귀 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석현준에게도 선발로 나설 기회가 주어져아 한다며 로랑 바틀레 감독의 전술을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11월 29일 15라운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되었다. 특이한 점을 보면 석현준은 마르세유 킬러라고 할 정도로 마르세유에 강했다. 마르세유를 상대로 랭스 시절에만 마르세유를 상대로 교체로 투입돼서 팀에게 승리를 안기는 쐐기골을 2골이나 기록하며 마르세유 킬러의 모습을 보였고, 2017-2018 시즌 트루아 임대 시절에는 신태용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직접 석현준의 경기를 관전했던 날에 강팀 마르세유를 상대로 골은 아쉽게 기록하지 못했지만 골대를 맞는 헤더 슈팅과 연계 플레이 포함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현재 트루아의 공격력은 경기당 한 골도 채 못 넣고 있는 상황이다. 석현준이 심각한 공격진의 부진을 겪고 있는 트루아의 희망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월 29일 15라운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다. 팀이 1:0으로 끌려가던 후반 76분에 요안 투즈가르와 교체되며 추가시간 포함 18분을 뛰었다. 여전히 공중볼 경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계속해서 마르세유의 뒷 공간을 침투하는 플레이를 보였지만 볼이 번번히 석현준에게 투입되지 않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또한 후반 마지막 공격 찬스 때 석현준이 골키퍼와 1대1 상황이 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으나, 볼을 터치하지 못한 르노 리파트가 상대 수비수에게 반칙을 범하며 결국 석현준에게 볼이 투입되지 못했고, 트루아는 3연패의 늪에 빠지게 되었다.

현재 주전 라인업으로 계속 경기를 나섰음에도 3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순위가 강등권 근처까지 하락한 트루아는 당장 12월 2일 16라운드 FC 로리앙와의 홈 경기가 있고, 그 경기를 치른 뒤 3일 후 12월 5일 17라운드 지난 시즌 리그 1 우승 팀인 릴 OSC와의 원정 경기를 떠난다. 게다가 그나마 주요 선수라고 볼 수 있는 13경기 3골 1도움 기록 중인 마마 발데, 12경기 2골을 기록 중인 요안 투즈가르 등은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지난 시즌에 님 올랭피크에서 10골을 기록했지만 트루아로 이적한 올 시즌 같은 선수가 맞나 의심이 될 정도로 심각한 부진에 빠진 르노 리파트 역시 지난 경기였던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는 교체로 투입되며 추가시간 포함 15분을 뛰었지만 또 다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계속되는 악 순환의 연속을 겪고있는 트루아는 석현준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부여할 가능성이 있다.

12월 2일 16라운드 FC 로리앙와의 홈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지난 경기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파파 게예와의 경합 과정에서 반칙을 범한 뒤 마르세유의 코치진에게 심각한 인종차별을 당했고,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석현준은 계속 좋지 않은 표정을 지었다. 결국 이번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 되었지만 선수 보호 차원으로 이번 경기는 결장했다. 이번 시즌 첫 번째로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결장한 경기가 되었고, 팀도 부진하던 르노 리파트의 골에 힘입어 3연패를 끊고 2:0으로 승리했다.

12월 5일 17라운드 릴 OSC와의 원정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다. 후반 73분 팀이 1:1로 접전의 경기를 펼치고 있는 상황에 미드필더 샤발레린과 교체되며 추가시간 포함 19분을 뛰었다. 2분 뒤 패널티 박스 안에서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위협적인 다이빙 헤더를 시도했으나 코네의 크로스가 석현준을 살짝 빗겨나갔다. 이후에도 패널티박스 근처에서 슈팅을 시도할 수 있는 좋은 찬스를 맞았으나, 투박한 볼터치로 인해서 볼을 빼앗겼다. 89분에도 측면에서 수비 뒷 공간을 침투하는 움직임 가져가며 패널티박스 안에서 터치를 가져갔으나, 상대 센터백의 좋은 수비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팀도 후반 84분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2:1로 패배했다.

12월 12일 18라운드 지롱댕 드 보르도와의 홈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다. 후반 68분 팀이 황의조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2: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 미드필더 샤발레린과 교체 되며 추가시간 6분 포함 30분 가까이를 뛰었다. 후반 76분 측면 패널티박스 안에서 코시엘니를 제치며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공중볼 경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팀은 황의조에게 골을 허용하며 2:1로 패배했다.

12월 18일 프랑스 컵 대회 쿠프 드 프랑스 리그 2에 속한 팀인 AS 낭시와의 홈 경기에 드디어 시즌 첫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트루아의 로랑 바틀레 감독은 "리그 컵 경기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지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리그 1 잔류이다. 또한 이번 경기 이후 최근 엄청난 상승세의 스타드 브레스트 29와의 주중 경기가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그 동안 기회를 못 받았거나,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다." 라는 인터뷰를 가졌다.

12월 18일 컵 대회 쿠프 드 프랑스 리그 2 소속의 AS 낭시와의 홈 경기에 시즌 첫 선발 출전 및 풀타임을 뛰었고, 드디어 본인의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도움으로 만들었으나 팀은 1:1로 비겼고, 승부차기 끝에 3명이 퇴장당한 낭시에 4대 2로 패배하며 컵 대회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석현준은 MOM급 활약을 했다. 결정적인 찬스도 여러 번 만들어냈고, 드리블 돌파 후 반칙 및 상대 수비수의 퇴장을 만들었고, 슈팅 또한 팀에서 제일 많이 때렸다. 전반 막판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와 경합해 머리 쪽을 가격당하는 반칙을 당했지만, 팀에 소중한 결정적인 패널티 킥을 만들어냈다. 도밍게스가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석현준의 도움으로 기록되었고,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도움으로 올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또한 후반 72분에는 상대의 거친 반칙에 눈가 쪽 부상을 입어 출혈도 있었지만, 일단 중요한 이번 한 경기에 본인이 왜 트루아에 필요한 선수인지 증명해냈다. 바틀레 감독도 석현준을 교체하지 않고, 풀타임을 뛰게 했다. 오늘 경기 활약으로 팀에서 더 많이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낭시는 전체적으로 심한 파울 및 거친 플레이로 트루아의 공격을 저지했고, 3장의 레드카드를 받으며 최악의 경기 매너를 보여줬으나, 리그 1 소속의 트루아를 제압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12월 23일 19라운드 스타드 브레스트 29와의 주중 홈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팀이 후반 80분 가까이 1:0의 스코어로 지고 있어 추격골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바틀레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올 시즌 2번째로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결장하는 경기가 되면서 본인의 전반기를 마감했다. 팀은 아딜 라미의 극적인 동점골로 결국 1:1로 비겼다.

19라운드를 끝으로 리그앙은 내년 1월 8일까지 긴 겨울 휴식기에 들어가게 되었다. 석현준의 전반기 성적은 리그는 11경기 중 9경기를 교체투입되며 144분만을 뛰었고, 2경기는 아예 바틀레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리그컵인 쿠프 드 프랑스는 1경기 선발로 뛰며 풀타임을 뛰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도밍게스가 석현준이 얻어낸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올 시즌 첫 도움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계속 되는 잔 부상과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허벅지 부상을 입어 시즌 초반 중요한 8경기를 결장하며 바틀레 감독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임대로 타팀 이적이 예상된다.

그러나 초반 8경기를 장기 부상으로 결장한 이후에는 부상을 입지 않고 계속해서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리그에서는 9경기 모두 교체로 나섰지만 좋은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줬기에 석현준에게 관심을 가지는 리그앙 강등권 팀들 중 스트라이커 자원이 현저히 부족한 팀이나 혹은 리그 2 소속의 몇 팀들이 있을 거라 예상된다.

트루아에서의 2021-2022 시즌 전반기:
리그 1(리그): 9경기 0골 0도움
쿠프 드 프랑스(리그컵): 1경기 0골 1도움

20라운드 올랭피크 리옹와의 중요한 홈 경기를 앞두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신임 감독 인터뷰에서 브루노 이를레스는 "석현준과 코네가 결장한다." 라고 밝혔다. 그는 석현준의 결장의 대한 이유를 그저 "이번주 훈련 중에 부상을 입었다." 라며 간단하게 설명했는데, 며칠 전부터 리그 2 소속의 파리 FC가 석현준의 임대 영입을 위해서 트루아 구단과 계속 대화 및 협상을 하고 있다는 가사가 나왔기 때문에, 이로 보아 석현준의 이적 절차가 곧 마무리되어 트루아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21라운드 몽펠리에 HSC와의 주중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서도 부상과 이적 문제로 인해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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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9~25라운드까지 두 달이 넘는 시간동안 알 수 없는 부상 및 이적 이슈로 결장하고 있다. 또한 트루아 현지 기사에서는 알 수 없는 부상을 입은 석현준이 현재 회복 중임을 밝혔다. 이로서 이미 시즌 초반에 개막전 및 8경기를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고, 감독이 교체된 이후에도 부상을 입어 5경기를 결장중인 석현준의 팀 내 입지는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공격력 보강이 시급했던 트루아는 이미 겨울 이적 시장에서 2명의 공격수를 추가로 영입했다. 그러나 동유럽권의 이적 시장은 아직까지 열려있는 상황이기에 석현준은 빨리 뛸 수 있는 팀을 찾는 것이 본인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26라운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홈 경기에 부상으로 결장하였다. 프랑스 언론은 "허벅지 부상을 입은 리파트와 알 수 없는 부상으로 고통받는 석현준이 2월말까지 결장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27라운드 지롱댕 드 보르도와의 원정 경기 출전명단에 제외되며 코리안더비 또한 무산되었다. 석현준은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 알 수 없는 부상으로 인해 결장중이다. 시즌 초부터 허벅지 부상을 입어 8경기를 결장했고, 그 이후에도 팀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로 인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타 팀으로의 이적을 시도했으나, 무산이 되며 결국 트루아는 석현준을 전력 외로 팀에서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더비를 기대할 수 있었던 27라운드가 끝난 후 한국 언론 "스포탈코리아"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석현준의 근황을 소개했다. 현재 석현준은 두 달이 넘는 시간동안 알 수 없는 부상으로 인해서 브루노 일레스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는데, 석현준이 지난주 연습 경기에서 골을 넣었지만 일레스 감독은 현재 자신의 스타일과 맞는 4명의 공격수를 정해서 로테이션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현 상황으로서는 석현준이 경기를 뛰는 것은 어렵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네셔널3 트루아B팀 소속으로 경기를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2경기 출전 및 2골을 기록중이다.

2월 26일 트루아B 소속으로 네셔녈 1위팀인 콜마르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골로 마무리했으며, 키패스도 기록하며 풀타임을 뛰었다.

3월 5일 멀 하우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서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으며, 79분을 뛰었다.

3월 19일 일커치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서 풀타임을 뛰었고, 팀도 3대 1로 이겼다.

3월 30일 트루아 지역지는 브루노 일레스 감독이 취임한 후 계속 명단 제외 중인 석현준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트루아는 2017-2018 시즌에 그가 보였던 모습을 기대하고 2020년 1월 이적시장에서 스타드 드 랭스에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재영입했으나, 코로나로 인한 리그의 조기 종료와, 선수 본인의 코로나 확진, 이후 여러 번의 장기 부상 이슈등으로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서 자신의 한계를 느낀 석현준이 올 여름에 팀을 떠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트루아의 스포츠 디렉터는 올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린 후 그의 에이전트는 팀 내 입지가 불확실한 석현준의 이적을 강력하게 추진했고, 때마침 리그 2AC 아작시오가 석현준의 임대 영입을 원했지만, 1살 아들이 있는 상황에 6개월이나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상황을 선수 본인이 원하지 않았고, 직접 브루노 일레스 감독과의 면담 후 올 시즌은 이 곳에 남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트루아는 올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2명의 공격수를 영입했고, 리저브 팀에 있던 어린 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두각을 보였기에 일레스 감독은 석현준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고, 이로 인해서 리저브 팀에서 경기를 뛰며 감각을 유지하려 노력했지만 올 시즌에 석현준이 1군 팀에서 경기를 나설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사실을 밝혔다.

4월 10일 31라운드 AS 모나코와의 원정경기에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4월 17일 32라운드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3개월만에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아직 경기에 나서기에는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기에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팀은 1대1로 비기면서 1부리그 잔류에 희망을 살렸다.

4월 21일 33라운드 클레르몽 푸트 63와의 홈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팀은 한명이 퇴장당한 클레르몽에 1:0으로 패배했다.

4월 24일 34라운드 OGC 니스와의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팀은 막판까지 잘 버티다 극장골을 허용하며, 1:0으로 패배했다.

5월 1일 35라운드 LOSC 릴와의 홈 경기, 5월 8일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원정 경기, 5월 14일 RC 랑스와의 홈 경기 역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결국 예상대로 5월 21일 리그 마지막 경기 38라운드 로리앙와의 원정 경기 소집 명단에도 제외되며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12월 18일 컵대회 선발 출전 및 풀타임을 뛴 후 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며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앞에 서술 했듯이 석현준 본인이 자신을 교체로라도 리그에서 꾸준히 기용했던 로랑 바틀레 감독이 경질된 뒤 더 이상 경기를 나서는게 힘들다는 것을 인지했고, 이후 일레스 신임 감독의 취임 후, 트루아는 레보 모티바와 이케 우그보 등 2명의 공격수를 임대로 데려오며 더 이상 석현준에게 의존하지 않게 되었고,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서 석현준의 에이전트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임대 이적을 강력하게 추진했으며, 그 중 공식 오퍼를 보낸 팀들도 있었으나, 가족 문제로 인해서 6개월 동안이나 팀을 떠나는 것을 본인이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브루노 일레스 감독과의 면담 이후 남은 1군 경기를 뛰지 못하더라도 팀에 잔류하는 선택을 했고, 결국 리그 9경기(9교체) 144분, 컵 대회 1경기(1선발) 120분만을 뛰며,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아무리 부진해도 매 시즌 2~3골은 넣었던 과거에 비하면 현재 석현준의 폼이 얼마나 저하됐는지 알 수 있다.

트루아와의 인연은 2021-22 시즌이 끝나면서 사실상 마무리되었다.
10.3.1. 이적설
얼마 전 한국의 한 언론사에서 석현준의 병역 문제 및 프랑스 귀화 관련 취재에서 트루아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전담 기자 2명이 구단과 로랑 바틀레는 석현준을 전력 외로 분류하고 있으며, 타 팀으로 임대를 보내려고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있었다. 하지만 정작 로랑 바틀레는 석현준의 부상 상황을 팬들에게 계속 브리핑을 하고 있고, 현재 팀 상황을 보면 투즈가르를 제외하면 다른 스트라이커들의 골이 없는 상황이다. 물론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팀 잔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적설이 아예 없다가 8월 30일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B 로얄 엑셀 무스크롱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37]

석현준에게 오퍼를 보낸 로얄 엑셀 무스크롱은 지난 시즌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에서 18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곧바로 다이렉트로 강등되며 현재는 2부리그인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B 소속이다. 그러나 이 팀은 2부리그에서도 3경기 3전패, 1골 8실점을 하며 공수가 모두 무너진 팀이다. 그렇기에 만약 석현준이 이 팀으로 이적을 하게 된다면 그에게는 마지막 기회이며, 석현준은 주전을 보장 받고 경기에 나서게 될 것이다.

결국 벨기에 2부 리그인 로얄 엑셀 무스크롱으로 이적이 유력하다. 같은 공격수 포지션의 테디 슈발리에와 함께 합류가 결정됐다. 메디컬 테스트 후 최종 사인과 함께 곧 오피셜이 뜰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여권이 무효화된 시점에서 어떻게 벨기에로 이적을 도모할 수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로얄 엑셀 무스크롱의 연고지인 무스크롱은 벨기에와 프랑스의 국경 접경지에 있으며, 프랑스 바로 옆 도시이다. 프랑스-벨기에 양국은 솅겐 협정 가입국으로서 비EU 외국인도 이동에 별 제약을 받지 않는다. 즉, 마음만 먹으면 무스크롱 근처의 프랑스 지역으로 이사한 뒤 얼마든지 출퇴근이 가능하므로 귀화를 위한 연속 거주조건을 채울 수는 있는 것이다. 프랑스 기준으로는 2022년 6월까지 취업비자가 발급된 신분이므로 벨기에 이적시 이게 무효화되지만 않는다면 프랑스내에 합법적으로 거주도 가능하다. 그래서 이적설에 은근히 힘이 더해졌다.

8월 30일 오후 6시 경 로얄 엑셀 무스크롱은 석현준이 이미 트루아 AC를 떠났고, 곧 팀에 합류를 할 예정이고 현지 시간 화요일에 테디 슈발리에와 함께 이적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구단 공식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8월 31일 갑작스럽게 석현준의 이적이 결렬됐다. [38] 로얄 엑셀 무스크롱 구단 공식 기사에 따르면 "석현준과 협상을 잘 마무리 했지만 막판에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고 밝혔다. 이 시점까지 여름 이적 시장이 닫힌 게 아니기에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막판에 갑자기 결렬이 됐다는 것은 석현준을 원하는 다른 구단이 있다든지, 다른 제약조건이 뒤늦게 발견됐을 확률이 있다. 뜻밖의 암초 자세한 불발 이유는 밝혀진 적이 없지만, 여권 및 취업비자 문제였을 가능성도 있다. 아무리 EU 가입국이라 해도 비 EU 외국인의 취업비자는 별개이니 벨기에 취업비자를 추가로 받아야 하는데, 여권이 없는 상태라 이게 불발됐을 수 있다는 것. 이 문제로 이적이 불발되었다면 프랑스 외 타 리그로 이적은 사실상 어렵다는 뜻이다.

이후 별다른 추가 루머 없이 여름 이적시장이 2021년 9월 1일 오전 9시(한국시간)에 닫히면서 일단 이번 여름은 트루아 AC에 잔류하게 되었다.

석현준의 이적은 거의 확정적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이적이 결렬됐는데, 그 이유로 석현준과 같은 유형의 유망주 우크라이나 출신의 공격수인 쿠하레비치의 타 팀 임대 이적이 확정됐기 때문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구단에서는 가진 능력은 좋지만,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쿠하레비치를 1부리그 잔류가 목표인 팀 상황에서 거의 매 경기를 치열하게 치르어야 하는 구단의 입장에서 그에게 충분한 기회를 줄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그를 타 팀으로 임대 이적으로 내보냈다.

그럼에도 석현준이 잔류를 하게 된 이유는 현재 트루아 AC의 공격수들 중 투즈가르를 제외하면 팀에서 경험이 많고 확실한 공격수 카드가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그런지 팀은 경험이 많고 리그1에서 경기당 득점력이 좋지 않은 트루아에서 6골을 넣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적이 있는 석현준을 팀에 남기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또한 트루아의 로랑 바틀레 감독은 석현준에게 꽤나 많은 신뢰를 줬던 감독이다. 그리고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석현준을 투즈가르의 백업 스트라이커로 낙점한 상황이었으나, 석현준이 개막전을 앞두고 또 다시 허벅지부위에 장기 부상을 입으며, 바틀레 감독의 플랜에 차질이 생겼을 뿐, 지난 시즌에도 그는 석현준이 부상을 당한 기간을 제외하면 그에게 총 18경기 4번의 선발 출전, 14번의 교체 출전으로 계속해서 그에게 뛸 시간을 부여했다.

그러나 이적 시장 마감 직전 트루아 AC는 석현준과 같은 유형인 188cm 장신 공격수 게르손 로드리게스를 1년 임대로 영입했다. 또한, 석현준은 커리어 내내 본인의 발목을 잡는 장기 부상과 잔 부상들로 인해서 올 시즌에도 벌써 리그만 8경기를 결장했다. 또 다시 장기 부상을 당해 더 많은 경기를 결장하게 될 경우 정말 팀에서 그의 자리는 더 이상 없을 수도 있고, 그의 유럽 커리어 역시 올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석현준의 현 상황으로 보면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임대 이적의 방식으로 팀을 옮길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여름 이적 시장에 이미 로얄 엑셀 무스크롱으로 임대 이적을 추진했지만, 그 시점 로얄 엑셀 무스크롱은 지난 시즌 처참한 경기력으로 인해서 승격 1년만에 2부리그로 강등된 후 2부리그에서 올 시즌 초반이지만 상당히 망가져있는 처참한 수준을 매경기 보였고, 또한 막판에 갑작스럽게 결렬된 것으로 보아 구단은 석현준과 같은 장신 공격수 쿠하레비치가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임대 이적을 하며, 공격수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 되자 공격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 어쩔 수 없이 석현준의 임대 이적을 결렬시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막판에 이적 시장이 닫히기 1시간 전 후로 게르손 로드리게스를 임대로 영입했지만 그 역시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현 시점에도 트루아의 공격진은 잦은 부상과 부진을 겪고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석현준은 교체로 투입되어 적은 시간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몇 차례 보여주었지만, 로랑 바틀레 트루아 감독은 석현준에게 올 시즌 단 한 차례도 선발로 출전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심지어 투즈가르와 게르손 로드리게스가 동시에 부상으로 이탈한 날에도 현지 예상 선발 라인업에는 석현준의 이름이 있었으나, 바틀레 감독은 주 포지션이 스트라이커가 아닌 르노 리파트를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 석현준의 이런 상황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컵대회에서나 선발로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본인의 SNS의 한 팬이 선발로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팀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남겼는데, 곧바로 좋아요를 누르며 이적을 암시하는 힌트를 남겼다.

12월 30일 트루아 구단이 팀의 방향성과 색깔을 보여주지 못한 로랑 바틀레 감독을 전격 경질하였다. 그리고 정식 감독이 선임되기 전까지 구단에서 어드바이저 직책을 당담하던 노장의 에릭 몽바예르가 임시로 팀을 맡고, 팀 훈련을 지휘하게 되었다. 그러다 1월 3일 리그 2 소속의 US 케비루앙을 맡고 있던 브루노 이를레스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였다. 지난 시즌 3부리그에 있던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팀을 리그 2로 승격시켰고, 승격 첫 시즌임에도 3부리그에서 우승하며 리그 2로 승격한 SC 바스티아보다 더 좋은 성적인 11위로 전반기를 마치며 능력을 보여준 감독이다. 이로서 석현준을 포함해 바틀레 감독에게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1월 10일 프랑스 현지 언론인 풋 메스카토에서 리그 2 4위 팀인 파리 FC리그 1 승격 및 리그 2 우승을 위해서 석현준을 임대로 데려오기를 원하며, 이에 대해서 트루아 구단과 며칠 전부터 대화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파리 FC는 현재 리그 6연승의 엄청난 상승세를 달리고 있고, 1위인 AC 아작시오에 승점이 2점 뒤쳐진 상황이다. 만약 석현준이 파리 FC로 이적한다면 전 시즌까지 RC 스트라스부르의 돌풍을 이끌며 석현준과 같은 장신 공격수인 루도빅 아조르케를 상당히 잘 활용한 경험이 있는 티에리 로리 감독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적설이 나온 뒤 일주일 가까이 오피셜이 나오지 않다가 1월 17일 파리 FC티에리 로리 감독 인터뷰에서 석현준의 임대 영입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찾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다" 라며 석현준의 이적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석현준이 중요한 올랭피크 리옹와의 경기에서 갑자기 부상으로 인해서 명단 제외가 된 것과 파리 FC와 석현준의 이적 관련 기사가 나온 것으로 보아, 곧 관련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월 26일 파리 FC리그 1 FC 메스의 공격수 라미네 게예를 임대 영입하며, 석현준의 임대 영입은 없던 일이 되었다. 그러나 트루아 역시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 소속의 공격수인 레보 모티바를 임대로 영입했고 메디컬 테스트와 오피셜만 남은 상황이다. 이로서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석현준의 타 팀 이적은 기정사실화가 되었다.

1월 이적 시장 문이 닫히게 되었다. 결국 석현준은 프랑스 리그 2소속의 발랑시엔 FC파리 FC,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소속의 GD 이스토릴 프라이아 등의 팀에게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타 팀으로 이적을 하지 못했는데, 트루아 현지 기사에서는 석현준과 야세르 라루치가 스위스 리그 혹은 터키 리그로의 이적을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 보아 아직까지는 석현준의 이적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수 본인의 의지로 인해 올 시즌은 트루아에서 마무리하게 되었다. 트루아 현지 기사에 따르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석현준은 가족들과 함께 팀을 옮기기 위해서 임대 후 구매 옵션이 들어간 이적이나, 완전 이적등의 방식을 원했고 그와 접촉했던 프랑스 리그 2 소속의 발랑시엔 FC, AC 아작시오, 파리 FC, 포르투갈 1부 리그 소속의 GD 이스토릴 프라이아 등등의 팀들은 그가 원하는 출전 시간을 보장해줄 수 없다거나, 이번 시즌 장기 부상을 여러 번 겪으며 경기 출전 시간이 현저하게 부족한 석현준의 몸 상태에 의구심을 가졌는지 구매 옵션이 들어간 이적을 맞춰줄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 시즌이 끝나고 다른 팀들을 알아보는 방향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맥락으로 그가 이번 시즌 시작 전 로얄 엑셀 무스크롱으로의 이적이 갑작스럽게 결렬된 이유도 트루아의 디렉터가 확실한 공격수가 없는 트루아의 상황에 석현준을 1년 임대로 내보내는 것은 현 스쿼드에 위험과 부담을 주는 것으로 판단해, 경험이 있는 석현준을 팀에 남기고, 그와 같은 스타일의 장신 공격수 쿠하레비치를 1년 임대로 보낸 것이다.

6월 24일 트루아의 스포츠 디렉터는 공식적으로 올 시즌 임대를 떠났거나,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선수들이 전지 훈련 및 친선 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에는 복귀하지만, 그들은 떠날 팀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는데, 이로 보아 석현준과 트루아의 관계가 확실하게 끝난 것을 알 수 있고, 향후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10.4. 2022-2023 시즌

일단 새 팀을 찾기 전까지는 트루아에 잔류한다. 휴가를 끝내고 체력테스트 및 팀 훈련에는 복귀했으나, 프리시즌을 위해서 떠난 전지훈련지에서는 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7월 8일 트루아 현지 언론 에클레어는 석현준과 도밍게스가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되었는데, 두 선수가 곧 팀을 떠나기 때문에 제외되었음을 밝혔다. 이로서 석현준은 트루아를 떠나는 것은 확정되었으나 이미 여권이 무효화되었고 취업 비자도 만료된 상황이라 어떤 선택을 할 지는 미지수다. 별도로 분리된 병역기피 논란 문서에 설명했듯이 석현준 자신이 직접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서 상황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7월 25일 트루아 언론 에클레어는 나심 샤들리가 벨기에 팀으로 임대를 간다는 소식과 함께 그가 팀의 전력에서 제외된 도밍게스와 석현준과 함께 몇 주 동안 개인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일한 공격진인 마마 발데와 르노 리파트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유스 선수들 외에는 공격 자원이 전무한 트루아가 공격진에 보강을 할 때까지 석현준과 도밍게스를 팀에 남기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석현준에 관한 이적설이 나오려면 이적 시장 막판까지 기다려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2022년 7월 30일 한국 시각 오전 12시 54분에 계약 해지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여권이 무효화된 상태라 타 팀과 계약한다 해도 취업비자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 또는 다른 나라 국적 변경에 성공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병역기피 사실이 나온 지 이미 1년 반이 흐른 상황에서 아직 별다른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것을 봐서는 귀화 여부는 불분명하다.

아직 이적 시장 문은 열려 있지만 각 리그들이 일제히 개막한 가운데 계약 해지 보름이 지나도록 석현준에 대한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8월 30일 보도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귀국하여 처벌을 달게 받고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트루아 구단와 조기 계약해지로 인하여 위약금 문제가 발생하여 위약금 문제가 해결되면 귀국할 예정이라고 하며, 트루아와 결별했을 시기에 중동 리그 팀과 이적 링크가 났지만 병역법 위반 처벌로 불가피하게 귀국하는 상황에서 자신을 포함한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거절했다고 알려졌다.[39] # 즉 트루아와의 위약금 문제가 해결되어 귀국하고 처벌을 받으면 결과에 따라서 유럽 생활, 더 나아가면 축구선수로서의 생활이 완전히 끝날 수도 있다.

이후로 뚜렷한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어서,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말로만 귀국 후 처벌을 받겠다고 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을 받고 있었으나 연말에 귀국해 수원지검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불구속기소 처리되었다.

11. 전주시민축구단

세미프로 단계의 한국 4부리그인 K4리그전주시민축구단에 2023년 2월 24일부로 공식 합류하였다. 등번호는 9번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사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40] 영입을 발표한 터라 논란이 되고 있다. 전주시민축구단에서도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석현준이 구단 선수로 등록은 마쳤다"면서 "다만 이후 재판 및 사법 처리 결과에 따라 선수 등록 자체가 취소될 수 있어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혀 변동 사항이 있을 가능성도 존재함을 알렸다.#

11.1. 2023 시즌

위와 관련한 문제 때문인지 2023년 2월 25일 열린 K4리그 홈 개막전에 선발 출전은 물론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팀은 당진시민축구단에 후반전에만 2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3월 18일 열린 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 26일 세종 바네스 FC와의 경기 역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3월 28일 전주시민축구단이 발표한 배번 현황에서 빠졌으며 29일 올라 온 기사에서 앞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선수 등록은 하지 않았으며 훈련도 같이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써 공식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석현준의 경기 출전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민축구단양영철 감독은 이 사안에 대해 석현준을 등록하긴 했었다가 취소했다고 언급하며 자기 팀 선수가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41]

이후 징역 8개월에 집유 2년을 선고받으면서 전주시민축구단에 입단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KFA 산하 K3, K4리그이라서 집행유예 중에 있는 선수의 등록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집행유예 기간 동안 KFA 소속되지 않은 독립 아마추어구단으로만 활동 가능하다.

12. 공백기

2023년 6월 1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며 형량이 최종 확정되면 대한축구협회 선수 등록 규정 3장 9조 1항에 따라 집행유예 기간 동안 K4리그를 비롯한 협회 주관 어느 리그에서도 선수로 뛸 수 없다. 이미 나이가 30대에 들어선 데다 1심 최종 선고 전까지 1년 넘은 공백기를 보낸 석현준은 사회복무요원 복무로 추가로 2년 가까운 공백기를 보내야 하기에 사실상 선수 생활이 끝난 것이나 다름 없게 됐다. 설령 계속 뛰게 된다 한들 K리그 팀 입단이나 해외 재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집행유예 기간 2년 동안에 복무를 병행하면서 몸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공식경기를 통한 실전 경험없이 오로지 개인 훈련으로만 진행해야 된다는 의미다. 협회가 주관하지 않는 비공식경기라면 물론 출전 제재로부터 자유롭겠지만, 불과 1년 전까지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뛰던 선수가 비공식경기 수준에서 프로 수준의 경기 감각을 조율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6월 9일 석현준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검찰은 항소하지 않았고 10월 18일 열린 항소심 판결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그나마 숨통은 트였다고 할 수 있지만 판결이 나온 지 8개월 가까이 지난 2024년 6월 시점까지 사회복무요원 입소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이로 미루어 집행 유예 기간이 만료되는 2024년 10월 18일 이후로 입소 시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집행유예부터 보낸 다음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K4리그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병행하겠다는 뜻으로 읽히나 트루아의 전력 구상에서 배제된 2021년 12월 말을 기점으로 집행유예 만료까지 공백기가 2년 10개월이나 되며 이미 들쑥날쑥한 경기력과 적지 않은 나이, 재판으로 인한 긴 공백기, 그 동안 악화된 이미지 등 여러 이유로 K4리그 팀에서 그를 받아줄 지는 의문이다.

집행유예 만료 후에도 입소 관련 소식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13. 기록

13.1. 통산 기록

시즌 소속 리그 에레디비시[A] KNVB 베이커[B] 유로파리그[E] -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2009-10 AFC 아약스 에레디비시 3 0 0 - - - 2 0 0 - - -
2010-11 - - - - - - - - - - - -
2011-12 FC 흐로닝언 20 5 1 - - - - - - - - -
2012-13 7 0 0 1 0 0 - - - - - -
4시즌 2팀 30 5 1 1 0 0 2 0 0 - - -
시즌 소속 리그 프로페셔널 리그[A] 크라운 프린스컵[B] 사우디 킹스컵[C] 챔피언스리그[D]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2013-14 알 아흘리 SFC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13 2 1 1 0 0 1 0 0 1 0 0
1시즌 1팀 13 2 1 1 0 0 1 0 0 1 0 0
시즌 소속 리그 프리메이라 리가[A] 타사 드 포르투갈[B] 타사 다 리가[C] 유로파리그[E]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2012-13 CS 마리티무 프리메이라 리가 14 4 0 - - - - - - - - -
2014-15 CD 나시오날 13 2 0 3 3 0 1 0 0 0(2) 0(0) 0(0)
비토리아 FC 17 4 0 - - - 4 1 0 - - -
2015-16 16 9 7 3 2 0 1 0 0 - - -
FC 포르투 9 1 2 1 1 0 2 0 0 2 0 0
3시즌 4팀 69 20 9 7 6 0 8 1 0 2(2) 0(0) 0(0)
시즌 소속 리그 쉬페르리그[A] 튀르키예 쿠파스[B] - -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2016-17 트라브존스포르 쉬페르리그 10 0 0 7 1 1 - - - - - -
1시즌 1팀 10 0 0 7 1 1 - - - - - -
시즌 소속 리그 넴제티 버이녹샤그 I[A] - - -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2016-17 데브레첸 VSC 넴제티 버이녹샤그 I 13 1 4 - - - - - - - - -
1시즌 1팀 13 1 4 - - - - - - - - -
시즌 소속 리그 리그 2[A] 쿠프 드 프랑스[B] 쿠프 드 라 리그[C] -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2018-19 트루아 AC 리그 2 1 0 0 - - - - - - - - -
2019-20 5 2 0 - - - - - - - - -
2019-20 18 3 0 - - - - - - - - -
3시즌 1팀 24 5 0 - - - - - - - - -
시즌 소속 리그 리그 1[A] 쿠프 드 프랑스[B] 쿠프 드 라 리그[C] -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2017-18 트루아 AC 리그 1 26 6 0 - - - 1 0 1 - - -
2018-19 스타드 드 랭스 22 3 0 - - - 1 0 0 - - -
2019-20 13 1 1 - - - 3 0 1 - - -
2021-22 트루아 AC 9 - - 1 - 1 - - - - - -
4시즌 2팀 70 10 1 1 - 1 5 0 2 - - -

13.2. 대회 기록

13.3. 개인 수상



[1] 사진에 같이 찍힌 선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데일리 블린트, 루이스 수아레스, 그레고리 반 더 비엘이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도 이 경기에서 같은 팀 소속으로 발을 맞췄다.[2] 정규리그 우승 팀과 KNVB 베이커 우승 팀이 겨루는 네덜란드 판 커뮤니티 실드이다.[3] 실제로 석현준에게 눈뜨라고 빈정거리며 차이니즈 운운하며 인종차별한 선수가 있었는데, 석현준이 훈련 때 아예 작정하고 담가 버렸다고 한다.[4] 참고로, 석현준이 자기관리가 뛰어난 선수라는 것은 그의 유연성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장신 체격을 가진 동양인 선수가 밸런스를 유지하려면 웨이트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힘든 훈련을 꾸준히 견뎌야하는데, 밸런스는 석현준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이다.[5] 1위는 벤피카의 요나스로 11골.[6] 하위권 리그임도 있었겠지만, 현실적으로 EPL행에는 큰 난관이 있었는데, 그것은 2015년 프리미어 리그의 자국선수 육성을 위해 워크퍼밋을 강화한 것이다. 피파랭킹이 낮은 한국은 손흥민 급의 스타가 아니면 EPL행에 제약이 있었고, 이로 인해 피해를 본 케이스로 김보경이 있다.[7]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그 소속이었지만 17위로 강등되고 현제는 포르투갈 세군다 리그 소속이다. 여봉훈 선수가 소속된 팀이기도 하다.[8] 인스타그램에서 김연경과 찍은 사진 때문에 욕을 더 벌었다. 김연경의 소속팀이 트라브존스포르와 앙숙인 페네르바흐체라는걸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9] 바스티아는 리그앙 22경기를 마친 현재 승점 22점으로 강등권 코앞인 17위에 머물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 1골에도 못 미치는 19골의 득점에 그치며 공격수 보강이 현안으로 떠올랐던 상태였다.[10] 상주 상무아산 무궁화는 만 27세까지 입대할 수 있으며, 석현준은 2017년 기준 26세이기 때문에 빠르면 2017년, 늦어도 2018년에는 K리그로 와야 큰 차질 없이 입대할 수 있다.[11] 포르투에서는 비토리아 SC에서 석현준을 데려왔을 때 얻었던 150만 유로, 한화로 약 18억원 이상의 금액을 원하고 있다. 이는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김진수를 영입할때 들였던, 한화로 약 17억원 정도 되는 140만 유로보다도 약간이나마 더 많은 금액이다.[12] 한화로 약 12억원.[13] 통칭 비토리아 SC로, 석현준이 과거에 뛰었던 비토리아 FC와는 다른 팀이다.[14] 볼터치 횟수가 단 2회 뿐이었다.[15] 사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김진현이나 조재진의 사례와 같이 외부에 공개되면 계약에 문제가 될만한 신체 문제로 이미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등, 정운의 사례와 같이 신검에서 4급 판정을 받아 당분간 유럽에 더 있다가 K3리그로 갈 것이라는 등, 앙제 협상을 좌초시킨 비자문제가 단순히 병역 미해결 때문이어서 곧 국내로 리턴할 것이라는 등 말이 많다.[16] 석현준이 지금까지 다양한 부상으로 고생해왔고, 2021년까지였던 기존 계약조건이 이상할정도로 길었던 점을 고려하면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의심이라고 볼 수 있는데, 선수 본인이 직접 밝히지 않는 이상 관련 정황은 뒤늦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17] 이적료 합의 당시 올리비에 피케우 앙제 단장은 팀 간의 협상은 모두 마무리 되었으며 석현준의 선택만 남았다고 밝힌 바 있다.[18] 역대 1,3위 선수도 최근 3년 이내에 영입 된 선수들이라서 시대별 이적료와 환율을 크게 따져가면서까지 비교할 필요는 없다.[19] 병역의무가 발생하는 18세가 되기 전에 출국하여 24세까지 부모와 같이 계속 국외에서 거주한 대한민국 국적자는 25세가 되는 해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하지 않아도 국외여행허가 의무 위반자로 고발되지 않고 37세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은 것으로 처리되는데, 석현준이 이 조항에 부합할 것이라는 추정이 된다. 실제로 석현준은 만 18세가 되기 약 1달 전에 외국으로 출국하였다.[20] 해당 조항에 적용되는 자는 연 국내체류일 100일 이하, 영리활동 금지 등의 몇몇 세부 조건을 맞추면 문제에 연관될 일이 없다.[21] 석현준이 출전하지 않은 이후 SBS 스포츠의 리그1 경기 중계는 보르도와 파리 생제르망의 경기만 중계했다.[22] 석현준이 랭스로 이적하기전 트루아는 리그 2 소속이었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등을 앞둔 석현준은 자신의 기량과 병역문제를 위해서 리그앙에서 뛰는 것을 원했고, 리그 2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차기 시즌 리그앙으로 승격한 랭스로 이적을 했다.[23] 한국 프로스포츠 선수, 한국 유명인사 최초[24] 하지만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있고, 상호합의를 제외하면 트루아가 석현준을 방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팀이 석현준을 2군에만 박아두고 쓰지 않는다면, 선수 본인 입장에서 실전 감각은 다소 떨어지겠지만 보전받은 계약기간까진 2군이어도 팀에 남아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불법체류자로 낙인찍인 석현준이 합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체류자격이 소멸되는 상호합의 계약해지는 당연하겠지만 본인이 거절할 것이다. 그래도 유럽에서 프로 선수로 오랜기간 활약했기도 했고 중동에도 잠시 몸담았기 때문에, 그 동안 벌어 놓은 재력은 일반인에 비할 수 없을테니, 무적선수로 있든지, 정 안되면 박봉이라도 3부 이하의 리그에서 뛴다한들 이미 발급받은 프랑스 취업비자가 만료될 2022년까지 버티는 것은 문제 없을 것이다.[25] 사실 석현준에게 중요한 시즌은 지난 시즌이었다. 트루아의 감독인 로랑 바틀레 감독 역시 석현준에게 기대를하며 시즌 초반 그가 선발로 나선 경기에 그에게 패널티킥 키커까지 맡길 정도였다. 그러나 그는 2번의 장기 부상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해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엔 34살의 노장 공격수에게 주전 자리를 내줘야했다.[26] 팀도 잘 싸웠지만 결국 2:1로 패배했다. 석현준의 명단 제외 사유는 허벅지 부상으로 밝혀졌는데, 감독인 로랑 바틀레는 석현준은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인 FC 지롱댕 드 보르도와의 경기를 앞두고 허벅지 부상을 입어서 일주일 동안 팀 훈련을 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그에게는 충분히 회복 할 시간이 필요하다" 며 결장 사유를 밝혔다.[27] 클레르몽 푸트 63와의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둔 감독 인터뷰에서 트루아의 감독 로랑 바틀레는 "석현준과,무톰보,딩고메 3명의 선수는 현재 회복 중이다." 라며 현재 부상 중인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알렸다. 인터뷰를 유추해보면 그가 완전히 회복해서 경기에 출전하려면 2주 정도 더 소요가 될 것으로 보인다.[28] 그도 그럴 것이 사실 트루아에서 그의 입지는 상당히 애매하다. 트루아의 로랑 바틀레 감독은 3백을 주요 포메이션으로 사용하는 감독이며 리그2에서도 3-5-1-1이나 3-4-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했다. 이 포메이션에서 석현준은 보통 지난 시즌 리그2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었던 투즈가르의 백업 스트라이커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올 시즌 석현준의 실질적인 경쟁자는 리파트, 발데, 쿠하레비치이고, 리파트와 발데의 경우 리그1에서도 각 팀의 주전 맴버로 기용되며 발데는 거의 10골 가까이를 넣었고, 리파트는 지난시즌 11골을 기록한 공격수이다. 그나마 쿠하레비치는 검증이 되지 않은 유망주이지만 석현준과 같은 유형의 장신 스트라이커 자원이고, 2001년생의 어린 선수이기에 오히려 잔부상과 장기 부상이 잦은 석현준보다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서 로랑 바틀레 감독에게 선택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미 PSG와의 경기에서 투즈가르와 리파트가 서로 좋은 모습 및 호흡을 보여줬기에 로랑 바틀레 감독이 투톱 포메이션을 사용해도, 석현준보다 투즈가르와 리파트의 조합을 더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29] 트루아의 감독 로랑 바틀레는 지난 PSG와 경기에서는 3-5-1-1, 이번 경기는 3-5-2 포메이션을 사용했는데, 타 팀에서 트루아로 이적한지 얼마 안 된 선수들이 대부분 선발로 출전해서 경기를 치렀다. 그러다보니 조직력 부분에서 좋은 모습이 나오지 못했고, 이번 경기는 아예 득점을 하지 못했다. 게다가 스트라이커들의 득점이나 공격포인트가 아직 없다. 얼마 전 나온 기사에는 트루아가 석현준을 타 팀으로 임대를 보내려고 계획 중에 있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로 보인다. 게다가 로랑 바틀레 감독은 리그2에서도 베스트11을 고집하지 않고, 경기 중 잘 안 풀리는 부분이 있다면 설령 그 선수가 팀 내 핵심선수라도 과감하게 다른 선수로 교체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므로 석현준 역시 출전명단에 포함만 된다면 몇 경기는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기회를 석현준이 반드시 잡아야만 한다.[30] 트루아는 2017-2018 시즌 이후 3년만에 1부리그에 복귀했지만, 이번 경기도 역시 결정력 부재로 인해서 비겼다. 게다가 1부리그로 복귀했지만 아직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고, 팀 스트라이커들도 요안 투즈가르를 제외하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있다. 특히 3경기에서 2골만을 넣으며 경기 당 1골 조차도 되지 않는 저조한 득점력이 드러나고 있는데, 1골은 수비수인 엘하잠의 골이고, 2번째 골은 투즈가르의 골이다. 팀은 아직 3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확실히 트루아의 공격력이 저조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도 트루아의 호재는 석현준이 부상에서 회복했고, 트루아의 다음 상대인 AS 모나코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석현준은 AS 모나코 FC와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친 적이 있고, 그 해 임대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트루아 팬들이 선정한 올 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석현준이 이런 기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다면, 로테이션을 잘 사용하는 로랑 바틀레 감독에게 기회를 더 부여받을 수 있을 것이다.[31] 트루아는 현재 심각한 골 결정력 부재로 인해서 1무 3패만을 기록중이다. 게다가 3백 전술의 수비 라인이 수시로 무너져 뒷 공간을 계속 허용하는 모습을 계속 보였으며, 공격력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트루아의 로랑 바틀레 감독은 지고 있음에도 석현준을 대체하기 위해서 영입한 석현준과 비슷한 스타일의 우크라이나 공격수 쿠하레비치는 아예 투입하지 않았다. 또한 트루아는 1부리그 급 이적생들을 기준으로 팀을 새로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라 그런지 선수들 간의 호흡도 잘 맞지 않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32] 현 상황 트루아의 가장 큰 문제는 공격수 자원중에서 확실한 두각을 보이는 선수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서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투즈가르를 제외하고 다른 최전방 공격수 자원들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 석현준이 다음 주부터 돌아온다면 바로 명단에 포함 될 것으로 보이며, 다른 공격자원들중 크랙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는 이상, 석현준에게도 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본인이 그 기회를 찬스로 반드시 잡아야하고, 그에게는 올 시즌 성적에 따라서 유럽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 또한 높아보인다.[33] 몸 상태도 상당히 좋았고 가벼웠으며, 오른쪽 패널티박스 부근에서 정확한 땅볼 크로스로 도밍게스의 발 밑에 배달했지만, 도밍게스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알반 라퐁의 선방에 막히며 1호 도움이 날아갔다. 그 외에도 패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도 기록하며 팀은 2:0으로 패배했지만, 석현준은 추가시간 포함 93분동안 고작 16분만을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키패스와 1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트루아의 공격진에서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34] 게르손 로드리게스와 트루아의 에이스 투즈가르가 동시에 명단에서 제외되며, 현지 언론에서는 현재 3경기 모두 교체출전에 불가하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인 석현준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그러나 로랑 바틀레 감독은 현재 9경기 내내 풀타임을 가까이 뛰고도 1개의 공격포인트도 없는 르노 리파트를 마마 발데와 투톱으로 놓는 3-5-2 전술을 선택했다. 현재 상황에서 석현준은 적은 기회에도 공격포인트로 증명해야 한다.[35] 그러나 9경기동안 매 경기 풀타임 가까이 뛰며 공격포인트 없이 부진하던 리파트가 본인의 주 포지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서 뛰며 팀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 했고, 골에 가까운 날카로운 슈팅을 때리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렇기에 당분간 석현준은 후반 7~80분 정도에 투입되는 조커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36] 후반 65분 트루아의 코너킥 상황에서 위협적인 날카로운 헤딩으로 상대의 골문을 겨냥했지만, 골대 위로 살짝 빗겨나갔다. 또한 좋은 태클로 상대의 역습을 저지했고, 좋은 터치로 볼을 소유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2개의 헤딩 유효 슈팅을 더 만들어내며 상대를 계속 압박했다. 공중볼 경합도 3개나 성공시키며 여전히 강한 모습을 발휘했고, 팀이 4:0으로 처참하게 지고있는 상황에서도 트루아의 선수 중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석현준이 출전하기 전까지 트루아의 공격진들은 랑스의 철벽 수비에 계속 볼을 빼앗겼고, 이럴듯한 슈팅 찬스도 전혀 만들지 못했으며, 이날 선발 출전한 3명의 공격진 리파트, 발데, 심지어 게르손 로드리게스는 풀타임을 뛰었음에도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37] 그러나 오늘 전까지 석현준과 거론되는 팀들의 기사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여름 이적 시장을 하루 이틀 전 후로 앞둔 오늘 현지 기사로 석현준을 잠재적인 자원으로 보고 있다고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아 큰 문제가 없다면 1년 임대의 형식으로 이적을 할 것으로 보인다.[38] 석현준과 같이 영입되기로 한 테디 슈발리에의 계약은 마무리됐다.[39] 석현준은 유럽에서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지난 2020년 아들을 얻었다. 연고가 없는 유럽에서,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가족을 부양하는 게 쉽지 않다.[40] 선수 등록은 대체 복무로 되었지만 재판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므로 그가 현역으로 복무하는지 아니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지 공식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41] 선수 등록취소 이후로 계약해지는 5월에 이루어 졌다고 전주시민축구단 관계자가 언급했다.[A] 리그[B] FA컵[E] 대륙별 차상위 축구 클럽 대항전[A] 리그[B] FA컵[C] 리그컵[D] 대륙별 최상위 축구 클럽 대항전[A] 리그[B] FA컵[C] 리그컵[E] 대륙별 차상위 축구 클럽 대항전[A] 리그[B] FA컵[A] 리그[A] 리그[B] FA컵[C] 리그컵[A] 리그[B] FA컵[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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