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22:43:52

스캇 리치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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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리치먼드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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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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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11)
리치먼드
(2013)
하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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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리치먼드
Scott Richmond
본명 스캇 다니엘 리치먼드
Scott Daniel Richmond
출생 1979년 8월 30일 ([age(1979-08-30)]세)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노스 밴쿠버
국적
[[캐나다|]][[틀:국기|]][[틀:국기|]]
학력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신체 196cm, 99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7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TOR)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 (2008~2012)
롯데 자이언츠 (2013)
이다 라이노스-푸방 가디언스 (2016~2017)
네튜노 베이스볼 클럽 (2018)
1. 개요2. 선수 경력3. 이후4. 피칭 스타일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동했던 야구선수.

기존 외국인 선수인 라이언 사도스키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롯데가 2013시즌에 앞서 총액 30만달러(사이닝보너스 10만 달러, 연봉 20만 달러)에 영입했으나,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을 당하고 계약 해지되어 KBO 리그에서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2. 선수 경력

한국에 오는 외국인 선수들 중에서도 상당히 굴곡있는 이력으로 롯데에 오기 전부터 일찍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선수이다.

캐나다 출생인 리치먼드는 고교 졸업 후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3년동안 잡부로 일했고 그 후 몇 개의 칼리지 야구팀을 전전하다가 21세라는 나이에 오클라호마 주립대에 진학했고 트라이아웃을 통해 야구팀에 입단하게 되었다.

대학 4학년 당시에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졸업 당시 그의 나이 이미 만 25세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그를 지명하는 팀은 없었다.

결국 프로에 입성하지 못한 리치먼드는 독립리그팀에서 뛰기 시작했고 2007년 선발투수로 활약하면서 10승 9패 ERA 4.26라는 준수한 기록을 냈고 캐나다 국가대표로서 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 참가해 류현진이 조기강판한 한국팀을 꺾고 본선 진출권을 따내는 데에 일조하기도 했다.

이때의 활약으로 2008년 초,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에 초청되었고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게 되었다. 그리고 그 시즌에 더블A와 트리플A에서 21번 선발로 나서 121.2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4.29의 좋은 모습을 보이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콜업되었고 2008년 7월 3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5.1이닝 3실점하며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여담으로 이 때 첫 삼진을 잡아낸 타자가 에반 롱고리아.

2009년엔 평균자책점 5.51에 8승 11패를 거두기도 했지만 이후 건초염이 도져서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메이저리그 통산 9승 14패 ERA 5.27, 마이너리그 통산 27승 29패 5.32을 기록했다.

2.1. 롯데 자이언츠

파일:external/img.sbs.co.kr/30000428720_700.jpg

2012년 12월, 롯데 자이언츠와 3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나이도 적지 않고 어깨 부상 전력도 있는 데다가, 마이너리그 ERA도 5점대에 육박할 정도로 성적이 영 좋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롯데 팬들은 실망에 빠졌다. 구단이 재계약을 포기한 외인 라이언 사도스키가 그래도 제 역할은 해줬었기 때문에, 그에 따라 쌓인 기대를 고려하면 실망할 법도 하다. 물론 로또가 터진 전례가 있지만 그나마 봐줄 만한 점이라면 2011 시즌 전에 받은 수술 이후엔 기록이 점점 나아졌으며, 그가 뛴 리그가 마이너리그 중 가장 타고투저가 심한 곳이었다는 점. 삼성 라이온즈에서 새로 영입한 아네우리 로드리게스의 경우 2012 시즌에 같은 리그에서 6.60의 평균자책점이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긴 것으로 봐선 생각보다 좋은 활약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었다.

등번호는 이대호가 쓰던 10번을 쓰게 됐는데, 몇몇 팬들은 롯데의 레전드나 다름없는 이대호의 등번호를 용병 선수가 가져간 것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표출하기도 했다. 10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별 불만을 가지지 않는 다른 팬들도 '대호의 10번 달고서 못하면 각오하라'며 벼르기도 했다.

그러나 리치먼드는 스프링캠프 도중 무릎 부상을 당했는데,[1][2] 그 때문에 2013년 3월 11일, 결국 구단에서 사실상 리치몬드를 퇴출하기로 했다. 그리고 동년 3월 20일에 2007, 2008년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크리스 옥스프링을 영입했다.

그러던 2014년 10월 말, MyKbo를 통해 롯데 구단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 구단이 수술을 하라고 미국으로 돌려보내면서 수술도 하고 재활도 끝냈지만, 이후 롯데로부터 아무런 소식도 없었고 급료를 받지 못하는 등 구단에서 계약을 지키지 않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아무리 정규시즌에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하고 퇴출되었다고 해도, 야구규약 외국인 선수 계약서 제4장: 보수에 따르면 "선수는 처음 4차례(2~5월)의 지불을 보장"받기 때문에 최소한의 규약도 지키지 않았다는 논란을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롯데 구단은 리치먼드가 KBO에 정식 등록된 선수가 아니라는 점을 들어 모종의 이유로 계약이 유지될 수 없었고 정식 계약으로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봉을 지급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안 그래도 2014 시즌이 끝나고 롯데 프런트와 선수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이 사태의 한 축으로 지목된 이문한 운영부장까지 리치먼드가 직접 언급하면서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그 후의 결과는 현재 불명이다.

2017년 5월 10일, 부산고등법원 제1민사부는 “피고(롯데)는 원고(리치몬드)에게 27만 5,000달러[3]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015년 1심 판결에선 선수 계약이 총재의 승인을 전제로 하는 ‘해제조건부 계약’이므로 계약이 무효가 됐다고 판결했으나, 2심에선 롯데 구단이 ‘정당한 사유’ 없이 승인 신청을 하지 않았으므로 채무 불이행에 따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부상을 당한 외국인 선수에 대한 위험 부담을 피하기 위해 KBO에 계약 승인을 요청하지 않은 것은 '정당한 사유'로 볼 수 없다고 본 것이다. 여담으로 이번 소송을 통해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제 당시 구단 발표액과 실제 계약 금액이 다르다는 사례가 추가로 전해졌다.

이후 구단과 리치몬드 모두 상고하였으나 기각되었다. 여담으로 27만 5천 달러를 받게 될 때 리치몬드는 한국도 마이너리그도 떠나 대만에서 뛰고 있던 상태였다. 한참을 돌아서 뒤늦게 받은 셈. 당시 대만리그는 에이스급도 연봉 30만 달러를 겨우 받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어쩌면 2017년 리치몬드의 연봉보다 롯데가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지급한 돈이 더 많았을 수도 있다.

3. 이후

프리미어 12 캐나다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파일:external/cpbl-elta.cdn.hinet.net/B0J5.jpg
EDA 라이노스에서 뛰었다.

2016시즌 대만 프로야구 리그에서 27경기에 나와 9승 9패 152.2이닝 ERA 4.78을 기록했다. 그리고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4]

파일:external/iwiz-spo.c.yimg.jp/1750500.jpg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캐나다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대만 리그의 푸방 가디언즈에서 2017 시즌 현재 선발/불펜/마무리를 왔다갔다 하는 등 상태가 좋지 않다. 그나마 리그 최악의 선발 투수가 돼 버린 크리스 세든보다는 잘했다.

2017년 8월 18일 현재 6승 6패 1세이브 ERA 4.58을 기록 중이며 2017 시즌 후 방출됐다.

2018시즌에는 이탈리아 야구리그의 네튜노 소속으로 뛰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89.1이닝을 투구하며 4승 3패, 1.81의 평균자책점과 105탈삼진을 기록하며 리그 평균자책점 4위, 탈삼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겨울동안은 호주 프로야구 리그 신생팀 오클랜드 투아타라에서 뛰게 되고 있다. 이후 2019 프리미어12 캐나다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4. 피칭 스타일

메이저리그 피칭 영상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건장한 체격을 갖췄고 높은 타점과 부드러운 투구폼에서 나오는 평균 91마일의 패스트볼, 90마일 초반의 싱커, 85마일대의 슬라이더, 70마일 중반대의 커브가 주무기이다. 전체적으로 패스트볼로 윽박지르는 투수라기보다 라이언 사도스키와 비슷하게 제구력 위주의 투수에 가깝다.

5. 여담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올 때 집인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사이판까지 직항으로 가는 게 없어서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사이판으로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는 바람에 롯데 구단서 다시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그를 보냈다. 그런데 막상 나리타에 도착하고 보니 사이판행 비행기가 기약없이 연착되어버리는 바람에 전지훈련에 하루 이상 늦게 합류하게 되었다. 본인의 잘못은 없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길치먼드라는 별명이 붙었다.

6. 관련 문서


[1] 여담으로 집이 있었던 애리조나피닉스에서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사이판으로 올 때 피닉스에서 사이판으로 가는 직항이 없어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가, 인천에서 시간이 맞지 않아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갔는데, 하필이면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사이판 가는 여객기가 연착되어버렸다. 이로 인해 스프링캠프 합류가 2일 늦어져서, 원래 2013년 1월 26일에 훈련을 시작해야 하는데 휴식일이었던 1월 28일에 도착하고 말았다. 그리고 1월 29일부터 훈련을 시작했지만 하필이면 훈련 첫날에 부상을 당했다.[2] 한편 해외야구 갤러리의 모 롯데 팬 갤러는 롯데가 리치먼드의 대체 용병으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FA 미아 마이클 본을 영입하길 기원하며 고퀄리티의 합성짤을 올리기도 했다. 게시물 마이클 본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한 뒤에는 카일 로시와 계약하길 기원하며 이런 합성짤을 올리기도 했다.[3] 약 2억 9,945만 원. 원고 승소이긴 하나, 반액만 지급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으며, 리치몬드가 2013년 시즌 중인 5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13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받은 연봉은 제하고 나머지만 지급하는 결론이었다. 이때 리치몬드가 2013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받은 연봉이 7만 5천 달러였다는 것도 밝혀졌다.[4] 대만 골든글러브는 수비만 평가하기 때문에 베스트 나인이 전체적으로 좀 더 뛰어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