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0:04:48

아라라기 츠키히

시데노도리에서 넘어옴
이야기 시리즈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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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라기 하렘
대학 오컬트 동아리 출신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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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77090><colcolor=#fff> 아라라기 츠키히
[ruby(阿良々木, ruby=あららぎ)] [ruby(月火, ruby=つきひ)] | Tsukihi Araragi
파일:Tsukihi_Araragi.jpg
[ 애니메이션 비주얼 펼치기 · 접기 ]
파일:츠키히.png
출생 4월 초 (14세)
성별 여성
신체 156cm
가족 부모님
오빠, 언니
종족 인간[스포일러]
직업 중학생[2]
이후 직업 [펼치기 · 접기]
→ 중학교 3학년생[3] → 고등학생 → 대학생 → 댄서 지망생[4]
첫 등장 괴물 이야기
관련 괴이 시데노도리(しでの鳥)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구치 유카[5]
캐릭터 송 白金ディスコ[6]


[clearfix]

1. 개요

파일:attachment/nisemonogatari_endcard01.jpg 파일:츠키히 코믹스.png
VOFAN 일러스트(왼쪽의 인물)[7] 바케모노가타리 코믹스판
캐릭터 PV
플라티나 짜증나!
이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주인공아라라기 코요미의 두 여동생 중에서 둘째 여동생이며 언니 아라라기 카렌과 함께 츠가노키 제2중학교의 파이어 시스터즈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참모담당으로 자칭 정의 그 자체.

2. 특징

파일:external/thumbnail.egloos.net/c0109099_521ff413eaa43.jpg
헤어스타일이 자주 바뀐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르다고. 그 반영으로 애니메이션 바케모노가타리에서도 가끔 나올 때마다 헤어스타일이 변해 있다. 백금 디스코 영상에서도 보면 지속적으로 머리 모양이 바뀐다. 빙의 이야기에선 허리는 물론 발목까지 내려올 정도의 장발.

유카타를 입는 것을 좋아한다.

센고쿠 나데코와는 초등학교 때까지는 같은 학교였다. 호칭은 "센짱". 덤으로 니세모노가타리 오디오 코멘터리에 따르면 초등학교때의 별명은 "거짓말쟁이 츠키히".[8] 이걸 말한 남자아이는 무사하지 못했다고. 이건 코요미도 모르는 옛날 이야기라나. 스스로는 "라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말한다. 실제로 나데코가 라라쨩이라고 부른다. 나데코의 친구라고 하지만 예고편에선 은근히 나데코를 까고 있다. 전에는 이렇게 애칭이긴 해도 성에서 따온 호칭으로 서로를 불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는 나데코와 이름+쨩으로 부르는 관계가 되었다. 나이도 먹고 해서 귀여운 애칭으로 부르는 건 부끄럽다고.

항상은 아니지만 고양이입 속성. 카렌과 함께 다음 화 예고를 할 때 SD화된 모습에서도 고양이입이 특징적으로 드러난다.(참고)

자칭 입버릇으로 '플라티나 짜증나!' 라는 말을 쓴다고 한다. 참고로 플라티나(백금)는 원래는 쁘띠(조금) 에서 변한거라서, 플라티나라는 말에서 연상될 정도로 엄청 열받은건 아니라고 한다.[9][10]

머리가 좋다. 파이어 시스터즈의 참모담당이기도 하며, 성적도 잘 나온다고 한다. 덤으로 아라라기 카렌도 의외로 성적이 좋다고 하는데, 츠키히에 의하면 펀치에 담는 집중력으로 학교 수업에 임한다고 한다.

2.1. 막무가내

곱상하고 얌전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카렌보다 공격적이며 참을성이 없고 히스테릭하다. 몇몇 행동들을 소개하면 이렇다.
  • 가짜 이야기 상권에서
    코요미가 목욕을 하던 도중, 그의 그림자에 잠겨 있던 오시노 시노부가 나타나게 된다. 둘은 과거의 행동들에 대해 화해를 하게 되고, 머리도 감겨주는 등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던 도중에, 츠키히가 목욕하는 것이 왜 이리 오래 걸리냐면서 들이닥친다. 오시노 시노부와 코요미의 모습을 보고는 10초 뒤 (공격용)식칼과 (방어용)냄비뚜껑을 들고 다시 찾아온다.
  • 가짜 이야기 하권에서. 한 스토커의 항문칫솔을 박아버린(!) 전적이 있고, 코요미가 카렌과 칫솔 내기를 하다가 엇나가서 위험한 전개가 되는데, 츠키히는 그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는[11] 두 사람을 죽이기 위해 송곳을 사러 달려나간다. 결국 이 날 코요미는 그녀의 송곳을 피하는 살벌한 아침을 보낸다. 근데 사실 이것도 많이 성격이 죽은 편이라고 한다. 한창 히스테릭할 때였으면 전기 드릴을 들고 왔을 것이라고.
  • 고양이 이야기 (흑)에선 다른 사람들보다 캐릭터 특징이 약하다며 얀데레 속성 추가해본답시고 기껏 깨웠더니 다시 자던 코요미의 머리를 빠루로 박살내려 했다. 다행히 직감으로 회피해서 사망은 면했다.
  • 사랑 이야기의 오디오 코멘터리에서는 오시노 오기가 이번화의 코멘터리는 이야기 시리즈에서 성격이 나쁜 캐릭터 톱 2이 맡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한 명은 오기고 한 명은 츠키히였다. 문제는 오우기는 자신이 성격이 나쁘다는 것을 알고나 있지 츠키히는 전혀 모른 체 히타기나 데이슈를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12]
  • 바보 이야기의 츠키히 언두에선 요츠기가 움직이는걸 목격한 후, 인형인 척 하자 부엌에서 샐러드 오일을 가져와 부어버린 후 주머니에서 성냥을 꺼내 요츠기를 불태우려했다. 그리고 실제로 성냥이 거의 다 타오를 때까지 악마같은 웃음을 지었다.
  • 코멘터리에서 주변 인물들이 아라라기 츠키히에 대해 어떤 식으로 생각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데 기본적인 공통인식은 쓰레기. 비유나 의역이 아닌 직접적으로 쓰레기라는 단어를 쓴다. 아라라기 카렌은 츠키히의 막나가는 언행을 보며 내 동생이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하며, 오이쿠라 소다치아라라기 코요미의 집에서 머물렀을 때 텃세를 부리던 츠키히를 쓰레기같은 애였다고 기억하며 같이 코멘타리를 하던 센조가하라 히타기도 쓰레기 같은 애였다고 맞장구친다.
  • 오노노키 요츠기의 경우는 평소 시달린 게 많아서 더욱 더 심각한데 아라라기 츠키히와 같이 코멘터리를 할때 첫 대사가 혀를 차는 것이었으며 줄곧 츠키히에 대한 적의를 숨기지 않고 코멘터리 내내 대놓고 독설을 퍼붓고 츠키히가 잠시 나간 사이 녹음실의 문을 잠그기도 하며 한 번은 물리적으로 반죽이려 하기도 했다.[13] 츠키히와 함께 코멘터리를 하는 것이 벌로 여겨지는 만큼 대부분의 인물들이 기피하는 대상 1순위이다.

2.2. 브라콘

언니와 마찬가지로 남친이 존재. 카렌과는 달리 이쪽은 연상의 로소쿠자와 군. 어떤 사람이냐는 하네카와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오빠를 닮은 사람.[14] 이로써 브라콘 확정.

로소쿠자와=카렌 설도 있다. 일단 로소쿠자와 군은 츠키히보다 키가 크고 연상이며, 로소쿠(ろうそく)는 양초를 뜻하는데 양초는 밀랍, 즉 벌집의 재료로 카렌을 의미하고, 오빠를 닮은 사람이라는 말도 카렌을 암시하는 것이라는 게 근거. 꽤 묵은 떡밥이지만 공식적인 언급은 없다.

의외로 코요미의 말은 무조건 따르는 경향이 있어서 키스 사건 이후 싸우러 나가는 코요미가 자고 있으라는 말에 코요미가 싸움을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자는 척하고 있었다. 혹시 돌아와서 또 키스를 하면 역으로 혀를 얽을 생각이었다고. 그런데 아라라기가 처음 키스했을 때는 처음은 로소쿠자와 군에게 줄 생각이었다고 격노했으면서 이런 생각이나 했다.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 하네카와 츠바사의 독백으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코요미가 동생들이 깨워주는 데도 항상 아슬아슬하게 지각을 면하는 것은 츠키히와 카렌이 붙잡고 보내주지를 않기 때문이다. 고양이 이야기 흑에서도 이들의 대화만으로 100페이지나 소모되었고. 애니메이션 괴물 이야기 오디오 코멘터리에서는 어째서 아라라기 코요미가 늦게 등교하는지 궁금해 했었던 걸로 보아 이 시점에서는 몰랐던 듯.

미끼 이야기에서는 브라콘이 단순한 개그로 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센고쿠 나데코아라라기 코요미의 침대에서 잔 다음 날 일어나 보니 나데코를 코요미로 착각해서 껴안고 자고 있었다. 이 때 깨어나면서 츠키히가 취한 행동을 볼 때 코요미를 깨우기 전에 항상 이런 일을 해왔던 것으로 추정되며 나데코가 자신의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자 자기로 변장해서 오빠를 덮치려고 했냐고 할 정도다. 우연히 ~~했을 뿐이라는 식으로 자신의 장점을 표현할 때 '우연히 오빠의 여동생일 뿐'이라고 하며 반대로 '자신이 오빠의 여동생이 아니었더라면'이라고 말하는 걸 보고 센고쿠 나데코는 츠키히가 자신의 장점도 단점도 코요미의 여동생인 것으로 생각한다는 걸 알고 전율했다. 초등학교 때 남자애한테 고백받았을 때도 "오빠가 좋으니까"라는 이유로 거절했다.

계속 그런 식으로 거절해온 것 같으나 "좋아하는 상대를 오빠라고 부르는 시점에서 진정으로 좋아하는지는 설득력이 없다!"라는 말을 로소쿠자와 군에게 들어, 그 말을 이유로 로소쿠자와 군과 사귀게 되었다. 복권을 사는 사람들이 자주 말하는 꿈을 산다는 말에 대해 현실을 살라고 말하며 자신의 현실(남매 사이라는 위치)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하고 좌절(나데코 왈)해왔음을 보여주었다. 로소쿠자와 군과 사귀게 된 것도 그런 이유인 듯.[15]

빙의 이야기에선 발목에 다다를 정도의 엄청난 장발로 등장. 코요미 말로는 자기 머리카락을 밟아 넘어지는 경우도 있다나. 그렇게 길러서인지 머리 관리는 나름대로 철저하게 한다고 한다. 카렌이 운동하러 간 사이 자기 오빠가 카렌을 위해서 데워놓은(결국 마음을 바꿔 코요미가 그냥 목욕하려 했지만) 목욕물에 들어가려다 붙잡혀 남매끼리 서로 자기가 먼저 목욕을 하려고 실랑이를 벌인 끝에 코요미와 혼욕을 했다. 코요미가 뒤돌아보지 못하게 머리를 붙잡자[16]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입술을 내밀기도 했다.

후에 요즈루를 만나러 외출하려는 코요미의 방에 하반신에 타월만 두른 채 난입. 그리고 코요미는 츠키히에게 색기를 느낀다.

===# 정체 #===
그 실체는 시데노도리(しでの鳥)라는 두견새 괴이로,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탁란이라 한다) 두견새처럼 사람에게 씌여 의태해 영원히 살아가는 괴이.[17] 그 특성은 오로지 불사성에 있으며 불사성으로만 따지면 흡혈귀조차 능가할 정도. 다만 인간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의태인지, 다친 정도에 따라 회복력의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찰과상은 천천히 낫지만 상반신이 통째로 날아가는 치명적인 상처는 순식간에 복구된다. 또한 불로는 아니므로 수명이 다 하면 인간으로서 평범히 사망한다. 사후 괴이 시데노도리로서 다시 태어나 의태할 다음 대상을 찾게 된다. 쉽게 말하면 누군가를 대신하며 그 어떠한 사고나 부상, 질병도 막아내며 반드시 제 명을 살다 가는 한 인간이 되는 것을 반복하는 괴이.

또한, 시데노도리의 회복력은 육체적인 상처 뿐 아닌 정신적인 상처에도 적용된다는 것이 츠키히 언두에서 밝혀진다. 소극적인 의미에서는 인간으로 의태하여 살아가는 것이 어려워질 기억[18]을 잊는 것부터 시작해, 본인이 정신적인 충격을 받을 만한 기억이면 전부 잊어버림으로써 항상 건강한 멘탈을 유지하게 되는 것. 말 그대로 불사신 멘탈이라고 할만하다. 요츠기는 이 때문에 시데노도리가 의태한 인간은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추론하였다. 인간은 크고 작은 정신적 상처를 입으며 성장해 나가는데, 시데노도리는 전혀 멘탈에 타격을 입지 않으니 내면의 자아가 그대로 발현될 뿐, 타인에게 상처입거나 타인에게 상처입히지 않기 위한 외면의 인격, 즉, 페르소나가 형성되지 않는 것이다. 속·끝 이야기에서 츠키히만이 전혀 성격이 달라지지 않은 것은 츠키히가 겉과 속이 같기 때문이라고 작중 설명되는데, 그 이유의 이면에 시데노도리의 괴이성이 존재하였던 것.[19] 이러한 시데노도리의 특성으로 인하여 시데노도리가 의태한 인간은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않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때문에 주변에는 크던 작던 불행을 뿌리게 된다.[20]

불사성만큼은 작중 최고의 괴이지만, 끝 이야기 하권에서 퇴치법이 언급된다. 바로 괴이 앞에서 괴이의 정체를 폭로, 비밀을 밝혀내는 것으로 괴이의 본분을 상실시켜 어둠을 불러내는 것이 시데노도리를 퇴치하는 유일한 방법인 듯. 오시노 오기에 의하면 츠키히를 여동생으로 끝까지 인정하는 코요미의 존재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 방법은 봉인되었다. 이즈코로부터 무해인정을 받지 못하였는데도 요즈루가 퇴치를 포기한 까닭은 츠키히를 퇴치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21]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괴물 이야기에선 별로 하는 일이 없어서 애니판에선 카렌과 함께 다음화 예고를 하고 있다.

3.1. 가짜 이야기

파일:nise2_cover.jpg
하권 츠키히 피닉스에서 그녀를 퇴치하러 온 카게누이 요즈루오노노키 요츠기에 의해 불사조의 괴이 그 자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말 그대로 불사신으로 정의의 사도 일을 하면서 이리저리 상처가 많이 생겼었지만 흉터 하나 남지 않은데다[22] 오노노키 요츠기의 언리미티드 룰 북을 맞아 상반신이 날아갔어도 멀쩡하게 재생했다. 애니판에서는 왜인지 알 머리핀까지 재생되었다.[23] 이후 경악한 코요미에게 요즈루는 츠키히의 정체가 인간이 아닌 불사조의 괴이, 시데노도리임을 알려준다.

자신의 여동생이 사람조차도 아닌 괴이라는 잔혹한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던 코요미는 잠들어 있던 츠키히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더니 카렌과 똑같은 반응을 보여주는 츠키히를 보고 웃으며 키스를 했어도 두근거리지도 않고 기쁘지도 않으니 역시 츠키히는 자신의 동생이라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결론을 내리고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렇게 카렌에 이어서 츠키히도 코요미에게 첫키스를 강탈당했다. 그리고 코요미는 지붕을 뚫고(!) 날아가서 떨어졌음에도 죽지 않았다...

하지만 츠키히가 괴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끝까지 여동생으로서 사랑해주는 코요미의 존재 탓에 그러한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지적했다. 마찬가지 의미로 카게누이 요즈루가 퇴치를 포기한 것도 코요미가 츠키히를 포기하지 않는 한 퇴치할 방법이 없어서였을 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24][25]

3.2. 고양이 이야기 (흑)

부녀자 속성을 드러내며 욕구불만으로 고뇌하는 코요미에게 BL을 권한다. 또, 츠키히 본인은 치킨 코요미가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코요미에게 발을 들이대며 발을 핥으라고 했는데, 코요미가 진짜로 핥아버렸다. 그리고 그대로 코요미의 머리를 후려차버렸다. 또한 코요미더러 가슴을 내밀며 만져보라고 했는데 진짜 만졌다.[26]

선호하는 팬티의 색이 흰색으로 나온다. 코요미는 '모두 좋아' 입장이지만 츠키히는 '흰색이 아니면 사도(邪道)' 수준. 요는 가짜 이야기가 애니메이션화하면서 직접적으로 그 존재가 공개되었다.

코요미가 하네카와 츠바사와 사귀지 않은 이유가 나온다. 코요미가 하네카와에 대한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츠키히에게 상담을 하는데 츠키히는 코요미가 하네카와에게 느끼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성욕이라고 결론 지어버렸다. 즉, 츠키히만 아니었다면, 코요미는 하네카와와 사귈 수도 있었다는 것. 사실 상담 초반에는 코요미가 품은 감정을 츠키히도 사랑이라고 인정해줬는데 막판에 H의 가슴을 만지고 싶다고 어필하는 바람에 사랑에서 순식간에 성욕으로 추락해버렸다(...). 코요미 스스로 자초했다!
하지만 코요미가 하네카와에 대한 감정을 성욕으로 단정지은 것은 블랙 하네카와를 만나 하네카와의 진실을 깨달아버렸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신은 하네카와를 좋아하지만 하네카와를 위해서 죽고 싶다고, 하네카와에 대한 감정은 이미 사랑을 뛰어넘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블랙 하네카와를 퇴치한 뒤 자신이 하네카와를 좋아하게 된, 하네카와가 자신을 좋아하게 된 9일간의 기억을 지운다. 츠키히와의 남매 만담은 그저 개그였을 뿐 만에 하나 둘의 만담에서 "코요미는 하네카와를 좋아한다."는 결론이 나왔어도 고양이 이야기 (흑)의 결말은 변하지 않았을 것이고 코요미와 하네카와가 맺어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3.3. 꽃 이야기

언니인 카렌이 츠카노키 중학교를 졸업함에 따라 츠카노키 중학교의 파이어 시스터즈라는 이름의 그룹을 해체하고 홀로 문 파이어(한자 月火를 영어로 직역)라는 코드명을 달고 활동하고 있는 듯 싶다. 칸바루 스루가 왈 "촌스러……!"

3.4. 미끼 이야기

위에 나와 있듯이 나데코가 코요미의 침대에서 잔 다음 날 일어나보니 나데코를 코요미로 착각해서 껴안고 자고 있었다. 나데코가 코요미가 사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을 확인한 뒤 적극적으로 맞설 생각이었다면 응원해 줬겠지만 사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포기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도 않는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는 것에 화가 났는지 문방구용 가위로 나데코의 앞머리를 냉큼 잘라버렸다.[27] 그리고 나데코의 비명을 듣고 온 코요미에게 피를 토할 정도의 펀치를 맞으면서도 위험한 대사들을 남발했다. 아라라기 코요미 문서 참조.

3.5. 빙의 이야기

코요미와 목욕하는 순서를 가지고 다투다 혼욕을 한다는 무시무시한 결론에 도달한다. 코요미와 혼욕을 하면서 츠키히에게 물을 뿌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츠키히가 귀엽다이때 코요미가 자신이 거울이 비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코요미가 츠키히가 뒤돌아서 그것을 보지 못하도록 머리카락을 잡는데, 이를 츠키히는 키스 선언으로 오해하고 입술을 내밀어버린다. 코요미는 에라이 모르겠다하면서(!!!) 키스하려다 카렌이 난입해서 코요미와 츠키히를 날려버린다.

결말 부분에선 게임 센터에서 인형 뽑기 기계 안에 있던 자신의 상체를 날려버린 오노노키 요츠기를 인형인 줄 알고 3번만에 뽑아온다.

3.6. 달력 이야기

코요미 티 챕터의 메인 히로인으로 등장. 코요미에게 상담을 요구하려고 삼색볼펜을 눈에 들이밀며 협박한다. 상담내용은 다도부원들이 '8번째 다도부원'의 존재를 주장한다는 것. 자신이 아무리 질서정연한 논리로 주장해도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

이에 코요미는 적당히 하면서 넘기려고 했으나 츠키히가 득달같이 달려든다. 그래서 코요미는 스루가에게 도움을 청하고, 스루가는 '츠키히가 가져가는 다도부 용품이 사라지는 이유를 대기 위해 나머지 6명의 다도부원들이 암묵적으로 인정한 존재' 라고 둘러대라고 조언한다.

코요미는 스루가의 말대로 츠키히를 설득했고, 결국 츠키히는 이해하고 다도부원들에게 속아주기로 한다. 그러나, 막판에 스루가는 코요미에게 "정말 츠키히가 속아준 것은 누구일까? 다도부원들? 아니면 아라라기 선배?"라는 말을 남긴다.

3.7. 끝 이야기 (하)

사람은 혼자서 살아가는 거야. 혼자서 살아가지 못하는 건 괴물이지. 처럼...
-오시노 오기
코요미의 최후의 고뇌인 관계로, 오시노 오기의 최후의 미션으로 노려지게 되지만, 이를 예측한 가엔 이즈코에 의해 역으로 오시노 오기를 꾀어 내기위한 미끼로 활용되는데, 여기서 츠키히의 괴이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오시노 오기가 제시한건 괴이의 정체를 까발리는 방법. [28]

다만 오우기도 이것이 츠키히에게 통할지의 여부가 의심스럽다고 한다. 자신이 괴이라는 상황에 흥미로워할 지도 모르는 츠키히는 둘째치고 츠키히가 괴이라는 것을 알아도 변함없이 여동생으로서 사랑하는 코요미가 있기 때문에 어둠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29]

3.8. 속·끝 이야기

불사조 그 자체
-도입부에서 코요미의 츠키히에 대한 소개
거울세계에서 유일하게 아무런 반전이 없는 모습으로 등장.[30] 코요미는 어째서 츠키히만 아무런 변화가 없는 모습인 것이냐며 흥미로워한다.

그리고 이러한 츠키히의 무변화는 이후 센고쿠 나데코의 힌트와 더불어 코요미가 거울세계의 진상[31]을 알아내는데 도움이 된다.

사족이지만, 가짜 이야기 시작부에서 코요미는 카렌은 단순하게 보이는 그대로가 그녀의 모든 것이고, 츠키히의 경우 얌전해보이는 것과 달리 제멋대로이고 폭력적인 면모가 숨어있다고 설명하는데[32] 언니인 카렌은 키가 작아지고 스커트를 입는 등 평소와 완전 달라졌는데 반해 츠키히는 거의 그대로였다는 것이 흥미로운 점.

3.9. 바보 이야기

파일:tsukihiundo.jpg
깨알 아라라기
집으로 돌아오니, 인형인 줄 알았던 요츠기가 자기 방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광경을 목격한다. 재빨리 인형인 척 하는 요츠기에게 기름을 붓고 불을 붙이려 들자 성불의 위기에 처한 요츠기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이세계에서 온 마법소녀라고 거짓말을 하고, 츠키히는 그대로 믿어버린다. 요츠기가 마법소녀 연기를 위해 나데코의 민달팽이 두부를 이용한 연출을 하다 위험에 빠지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져 요츠기를 구하고 자신은 뭉개졌다. 물론 불사신인 그녀는 다시 살아났고 요츠기에 대한 기억도 잊어버렸다.[33] 하지만 다음 날 다시 걸린다.

여담으로 '츠키히 언두' 에서 요츠기가 츠키히를 평가하기를 존재하는 것만으로 해악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란다. 이를 시데노도리의 괴이적인 특성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지만, 문맥상 이 평가는 시데노도리 자체에 남에게 불행을 전가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시데노도리의 특성에 의해 그런 식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말로 해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정체 문단에도 서술되었듯, 시데노도리의 특성에 의하여 츠키히는 몸 뿐 만아닌 정신에 입은 상처마저 치유되기 때문에 트라우마를 가질 수가 없다. 일반적인 인간은 정신적인 상처를 쌓으면서 성장하는 반면, 츠키히는 정신적인 상처를 딛고 성장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요츠기의 해석에 따르면 츠키히는 앞으로도 성장하지 못하고 반복해서 남에게 상처를 줄 것이며, 이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민폐를 끼치게 될 운명인 것이다. 속 ·끝 이야기에서 츠키히의 앞면과 뒷면이 완전히 같았던 것도 일종의 복선인 셈. 인간인 이상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면서 상처입고 내면의 자신과 외면의 자신을 분리하기 마련이므로, 츠키히가 완전히 동일한 인격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츠키히의 괴이성을 증명하는 꼴이다.

3.10. 분신 이야기

후일담에서 나데코가 집에 놓고 간 스웨터를 돌려주러 오면서 등장.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나데코가 아라라기 가에 해놓은 일들[34]을 감싸주겠다고 한다. 게다가 나데코가 멋대로 빌려간 옷도 그냥 주겠다며 다음에 저기에 어울리는 신발을 사러 쇼핑을 가자고 말하면서 잠에 든다. 이렇게 써놓으니까 정말 바람직한 친구상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현실은... 잠에 든 이유는 시노부가 그림자 속에 있었기 때문으로, 시노부는 코요미의 혈육인 츠키히의 그림자에도 들어갈 순 있지만 대신 츠키히에게 부담을 많이 준다고 한다.

여담으로 나데코와 요츠기가 만나서 하는 대화는 대부분 츠키히 뒷담화인 듯. 특히 츠키히와 계속 같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요츠기가 나데코에게 푸념을 많이 늘어놓는다고 한다.

3.11. 매듭 이야기

현재 20세로, 대학에 2번이나 진학하지만, 2번 모두 자퇴한다. 현재 계획은 카지노 댄서(?!?!)가 되는 거라고 하며, 머리스타일은 예전 하네카와 머리라고 한다.[35]

그리고 아직 나데코와 만난다고 한다. 일본에서 머무는 동안 나데코의 집에서 머물기로 했으며, 그동안 나데코의 만화 작업을 돕기로 했다고.

전체적으로 성장이 느껴지는 이번 작에서 유일하게 별 차이가 없는 인물. 사실 불사조 괴이인 시데노도리라는 것을 감안하면 별 수 없기도 하다. 오기의 "뭐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하는 인물"[36] 이라던지 요츠기의 "영원한 현재를 살아가는 불사조" 라던지의 대사로 미루어봤을 때, 시데노도리의 특성상 정신적 성숙이 덜 이루어지는 듯 하다.

3.12. 인내 이야기

코요미와 가엔의 대화에서 잠시 언급됨. 코요미가 카렌을 가리켜 여동생을 부르겠다고 한 것을 가엔이 츠키히를 부르겠다는 뜻인줄 알고 적극적으로 만류했다. 전문가들의 우두머리인 가엔 역시 츠키히의 부정적인 영향력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모양.

3.13. 이쿠사모노가타리

코요미와 히타기가 결혼한 이후의 시점. 가족과 연락을 끊고 현재 어디에서 뭘하고 있는지 행방불명이라고 한다. 결혼식에도 참가하지 않았다고.

4. 기타

  • 바보 이야기에서 요츠기가 츠키히에 대해서 "불길의 중심에서 시데노도리가 춤추고 있다." 라던가 "모든 이야기의 시작에 그녀가 있다." 같이 매우 위험한 대상으로 묘사하고 있다. 실제로 완전 츠키히 때문은 아니여도 그녀의 말과 행동은 이야기에 약간씩 영향을 주는 편. 그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1. 고양이 이야기 (흑)에서 코요미가 츠바사에 대한 감정이 사랑이 아니라고 못박은 것[37].
  • 2.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 하네카와에게 불타오르는 질투 라는 키워드를 알려준 것. 정확히는 츠키히가 꺼낸 키워드가 하네카와의 사고 전개에 도움이 되었다.
  • 3. 미끼 이야기에서 나데코의 머리카락을 잘라버린 것이 나데코가 학교에서 폭주하는 일의 기반[38]이 되는 것.
  • 4. 미끼 이야기에서의 일로 코요미가 흡혈귀화를 다수 반복하게되어 츠키모노가타리의 일의 시발점이 된 것.
  • 5. 빙의 이야기에서 본인의 정체인 시데노도리 때문에 칸바루의 집에 갔다가[39] 스루가, 카렌, 본인 3명이 테오리 타다츠루에게 납치당한 것.
  • 6. 바보 이야기에서 츠키히가 너무 빨리 돌아온 것 때문에 요츠기가 발각당한 것이 센고쿠 나데코의 '나메쿠지 토후'를 사용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요츠기의 성불 직전까지 몰린 것.
  • 7. 바보 이야기의 일이 분신 이야기의 시발점[40]이 된 것.
  • 달력 이야기에서 코요미가 "너에게 길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라고 물었을 때, "나에게 길이라는 것은 없어. 정해진 대로 한다는건 나에게 불가능해."라는 말로 대답했다.[41] 이에 코요미는 위험한 여동생이라고 생각했다.
  • 영미권 속담 내지 숙어로 '벌과 새'라는 말이 있는데, 벌이 꽃가루를 옮기고, 새가 을 낳는 것에 착안해 섹스를 빗대는 말이다[42]. 영미권 사람들은 이 자매를 보고 이 둘이 생각이 난다는 듯.

5. 인간 관계

츠키히의 인간관계는 거의 대부분 코요미를 거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발이 닿고 있다. 아라라기 하렘 구성원들을 빼도 파이어 시스터즈인 만큼 여중생 사이에서는 대장격으로 취급된다고.
  • 아라라기 코요미 : 친오빠. 평범한 브라콘 and 시스콤 남매 관계. 코요미는 츠키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하고, 실제로도 몇백 번 죽는 고통을 맛보고 츠키히를 지켜냈다.
  • 센고쿠 나데코 :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 나데코의 경우 츠키히와 유사 자매관계가 되고 싶어서 코요미를 좋아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할 정도로 츠키히를 소중히 여긴다. 그러나 사랑 이야기에서 뱀신 나데코는 츠키히도 죽이겠다고 한다. 물론 츠키히는 불사조라 못죽이지만, 미끼 이야기 시점에서까지 츠키히에 대해 소중히 생각하던 마음을 간단히 뒤집는 것을 보여주면서 뱀신이 되었던 상태의 나데코가 얼마나 제정신이 아니었는지 보여준다. 끝 이야기 하권에선 츠키히가 나데코의 만화 작업을 도와준다. 매듭 이야기의 현재 시점에서까지 친분을 유지중.
  • 센죠가하라 히타기 : 단편에서 만났다. 그리고 속·끝 이야기에서 코요미에게 히타기와 데이트 하냐고 묻는 등 오빠의 여자친구로 인정한 듯한 언동을 보인다. 그외에는 그다지 접점 없음.
  • 오노노키 요츠기 : 첫만남은 가짜 이야기. 만나자마자 요츠기가 공격해서 상반신이 파괴되는 꼴을 겪었으나 불사조니까 당연히 바로 재생하고서 기절했다. 빙의 이야기 이후 인형으로 생각하고 집에 두고 있다. 요츠기는 츠키히가 뭐든 잘 하는 것을 보면 배알이 꼬인다며 무지 싫어한다. 다만 요츠기가 츠키히를 닮아가며 성격이 앙칼져져가고 있다.
  • 오이쿠라 소다치 : 옛날에 만났던 사이. 부음성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코요미와 동갑이라 4살이나 많은 소다치에게 자신을 언니라 부르도록 강요했다고 한다. 이 사실을 들은 히타기는 츠키히의 막장스러운 성격을 다시 체감했다.
  • 오시노 오우기 : 끝 이야기 하권에서 잠시 만났다. 오우기에게 퇴치당할 뻔 하나 코요미의 난입으로 중단. 코요미의 지인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

[스포일러] 실제로는 인간으로 의태한 괴이(불사조)[2] 츠가노키 제2중학교 2학년[3] 꽃 이야기 이후 시점.[4] 매듭 이야기 시점.[5] 고양이 이야기 (흑)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어설프게 따라하는 코요미에게 "내 목소리는 좀 더 이구치 유카 같단 말이야!"라고 신경질을 부린다. 아라라기 코요미: "실명 거론하지 마!". 참고로 이미 집필시점에서 애니메이션에서 출연 확정된 상태였다.[6] 니세모노가타리 츠키히 피닉스, 코요미모노가타리 코요미 티 OP.[7] 니세모노가타리 1화 엔드 카드로, 오른쪽의 인물은 아라라기 카렌.[8] 일본어로 우소츠키(거짓말쟁이)와 츠키히를 합쳐서 우소츠키히라고 읽는다.[9] 작가 니시오 이신죠죠러인걸 생각해보면 플라티나는 스타 플래티나에서 따온 거일지도.[10] 여담으로 쁘띠라는 것의 뜻은 프랑스어 petit에서 온 작다 라는 뜻과, 중국어에서 온 珀蒂(쁘띠케익이라고 할 때 쓰는 쁘띠가 이것)이 있다.[11] 두 사람을 보고나서 하는 말이 "시방 이게 뭐다요?" 원문은 갑툭튀한 교토벤이지만. 이때부터 송곳 사러 갈때까지는 츠키히의 모든 대사가 교토벤.그리고 "편의점에서 송곳을 팔겠냐?!"라고 목숨걸고 츳코미 거는 코요미[12] 다만 이건 시치미를 뗀 것일 확률이 높다. 츠키모노가타리의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츠키히가 성격이 나쁘다는 것을 전제로 오노노키 요츠기와 대화한 것으로 보아 평소에는 자기 성격에 대해 시치미를 떼고 사는 것으로 보인다.[13] 다만 이것은 츠키히가 원인 제공을 한 것이 크다. 츠키히가 화면에 등장한 오시노 오기의 포즈를 따라한답시고 책상에 기묘한 포즈로 올라가 있던 중에 내려올 타이밍을 놓쳐 내려올 계기를 달라고 요츠기에게 요구했고 이에 응한 요츠기가 사용한 것이 '언리미티드 룰북'(!). 당연히 츠키히는 책상 밑으로 굴러떨어졌고 목을 옆으로 돌린 후 한 번 더 꺾는 목뼈골절샤프트 각도이 확실한 것이 분명한 요츠기보다도 더 심하게 꺾였다. 곧바로 회복하긴 했지만 정황상 한 번 죽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14] 카렌도 똑같이 답했는데, 하네카와는 결국 할 말을 잃었다.[15] 오와리모노가타리 시점으로 상황이 안 좋아서 헤어지는 게 시간문제라고...[16] 흡혈귀화가 갑자기 진행되어 목욕탕 거울에 자신만 비치지 않는걸 들킬 수 없었기 때문[17] 정확하게는 어머니에게 씌여서 츠키히로 태어났다.[18] 언리미티드 룰 북에 의해 상반신이 날아가버렸던 기억 등[19] 이러한 요츠기의 추론에 따르면 츠키히의 괴팍한 성품은 어떤 의미에서 시데노도리 본인(?)의 성품인 셈이다.[20]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괴이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가엔 이즈코는 아라라기 츠키히가 무해하다고 인정하지 않고 요츠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21] 이러니저러니해도 아라라기가의 소중한 막내동생이다. 퇴치는 곧 죽음이기에 퇴치하기 위해 수를 쓴다면 100% 코요미와 카렌이 덤벼들께 분명하기때문이다.[22] 코요미는 이에 의문을 느껴 츠키히의 옷을 몽땅 벗기고(!) 두 손을 묶고 기승위 비슷한 자세로 확인해 본적이 있다. 사실 기모노였기 때문에 몽땅 벗기지 않으면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것도 있다. 중요한 건 벗긴 거지만.[23] 코요미가 블랙 하네카와와 싸우다 하반신이 날아갔을 때도 바지는 물론 양말, 신발까지 재생됐다. 이건 아마 흡혈귀로서 자신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미지이기 때문인 것 같다.[24] 다만 통상적인 괴이와 달리 시데노도리가 사람에게 씌여서 그 사람의 아이로 살아가다가 수명 다 되면 죽는 거 외엔 별다른 피해를 준다는 언급은 없다. (즉 츠키히로서 시데노도리는 건드리지만 않으면 그냥 평범한 인간처럼 수명대로 살다가 죽고, 다른 아이로 다시 태어날 뿐이라는 것이다. 자기 부모도 아닌 부모한테 애 행새를 하며 살아가긴 하지만 츠키히의 사례를 보면 시데노도리로 살아가는 인간은 자신의 본질을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코요미의 이유 외에도 사람에게 그렇게까지 피해를 주는 타입은 아니니 퇴치하지 않았을 수도. 츠키히가 수명이 다 되어 자연사한 후 새로운 인간체로 다시 태어나면 츠키히의 모습이었을 시절의 기억은 전부 리셋되어버릴 테니 그 때의 시데노도리는 사실상 츠키히와 별개의 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이 점 또한 퇴치를 포기하는 데 한 몫 한 듯하다. 코요미가 사랑하는 건 동생인 츠키히지 괴이인 시데노도리가 아니었으니 말이다.[25] 다만 상술한 대로 주위 사람들에게 불행을 가져오기 때문에 정말로 완전히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건 아니다. 그래서 퇴치가 불가능하다고 해도 감시는 하고 있는 것.[26] 코요미왈 "터치가 아니라 캐치다."[27] 나데코는 "갸아아아아아!" 라고 마치 용사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은 대마왕 같은 비명을 질렀다. 캬아아가 아니라 갸아아다. 한국어에 맞게 번역하자면 "꺄아아아아악!" 말고 "캬아아아아악!"이라고 비명 지른 것.[28] 아이러니한 것은 이 방법은 바로 오시노 오기 본인의 퇴치방법이기도 하다.[29] 가짜 이야기에서 코요미는 요즈루에게 밀 그대로 피떡이 되도록 얻어 터지는 와중에도 끝까지 츠키히를 자신의 여동생으로 인정하였고 그 마음가짐은 변하지 않았다. 이때문에 어둠이 츠키히에게 나타나지 않았고 같은 이유로 오시노 오기도 메메의 조카로 인정받는 시점에서 어둠의 표적으로 벗어났기에 코요미가 츠키히를 여동생으로 인정하고 있는 이상 그녀를 퇴치할 방법이 없다. 물리력을 행사하려해도 흡혈귀보다 상위의 재생력을 행사하는 시데노도리의 특성상 물리적으로 퇴치도 불가능하다. 사실상 가엔 이즈코의 무해판정을 받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카게누이 요즈루가 별다른 조치를 하지 못하고 요츠기를 통해 감시할 수밖에 없는 이유.[30] 정확히는 기모노를 반대로 입고있다는 사소한 변화 외에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31] 거울 세계는 사실 사람들의 속마음을 반영하는 구조였다. 나데코에 의하면 츠키히의 경우에는 언제나 자기 멋대로 살아왔기 때문에 숨기는 감정이나 속마음 같은 것은 없다고 한다.[32] 이것은 니세모노가타리 1화에 독백으로도 잘 나와있다.[33] 요츠기의 말에 의하면, 츠키히는 육체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처럼 정신적인 피해도 사라지게 하며, 거대 민달팽이에 의해 압사되었다느니 하는 기억이 남아있으면 이후의 삶에 방해가 되니 지워버린 것이며, 이 또한 영원한 삶을 살아가는 불사조의 괴이로서의 자가 치유법이라고 한다.[34] 현관문을 조각칼로 뚫어놓고 전화선을 뽑아버렸다. 앞에 건 나데코의 분신이 한 짓이지만...[35] 바케모노가타리 시절 2쪽 댕기머리[36] 츠키히의 작중 행적이나 묘사론 크게 강조되는 건 아니지만, 츠키히의 학창 시절 성적은 높은 편이었으며, 오기가 '뭐든 할 수 있다' 란 수식어를 써서 츠키히를 표현하는 걸 보면 의외로 다재다능할지도...?[37] 물론 이건 코요미가 블랙 하네카와를 목격하고 츠바사를 위해 죽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 훨씬 큰 이유.[38] 물론 이전부터 나데코는 쿠치나와를 창작하고 기억을 멋대로 편집하는 등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했다.[39] 여기서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코요미는 카게누이 요즈루와 만나는 것에 대해 시데노도리의 일 때문에 가엔의 조카인 칸바루의 곁으로 보내서 안전을 강화하려 한 것. 테오리 타다츠루의 목적 자체는 어디까지나 인질로 쓰는 것이였다.[40] 요츠기는 바보 이야기에서의 사건만 없었으면 나데코와 만나지 않았을 것이고, 나데코는 그대로 만화가 연습을 했을테니 분신 이야기의 발단인 분신 4명이 생기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41] 어찌보면 되는대로 산다를 돌려말한 것일수도 있다. 과연 막가파[42] 꽃가루를 정액, 알을 난자, 수분수정, 알을 낳는 것을 배란으로 치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