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쿠 관련 문서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colcolor=#fff> 일반 | <colbgcolor=#fff,#1c1d1f>분류 · 특징 · 인식 · 캐릭터 · 대중문화(서브컬처) · 오덕후 |
| 종류 | 덕후 목록(틀) · 네덕 · 남덕 · 여덕 · 부녀자 · 부남자 · 양덕후 · 성우 덕후 · 성공한 덕후 · 작화 덕후 | |
| 팬 문화 | 오타쿠 문화(분류) · 팬덤(덕후 · 마니아) · 덕질(용어) · 입덕 · 탈덕(원인) · 숨덕 · 휴덕 · 덕밍아웃 · 유사연애 · 오타게 | |
| 논란 및 문제점 | 문제점(옹호) · 극성팬 · 빠 · 사생팬 · 씹덕 · 키모오타 · 혼모노 · 폐녀자 · 덕혐 · 도착증 |
1. 개요
오타쿠의 비칭.보통 네, 다음 씹덕을 줄인 네다씹과 그게 뭔데 씹덕아를 줄인 그뭔씹이 유명하다. 일본어의 키모오타 정도의 뉘앙스를 갖고 있다.
2. 오타쿠와의 차이?
오타쿠라는 단어가 초기에는 주로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 등에 빠져 사회성이 떨어지는 이들을 비웃는 데 쓰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마니아와 비슷하게 쓰이게 되었다. 오타쿠란 말이 적용되는 분야도 만화, 애니에만 한정되지 않게 되면서 과거 오타쿠의 용례를 대체할 단어가 필요해졌고, 그렇게 씹덕이란 말이 새로 나타나 정착되었다[1]. 굳이 욕이 붙은 건 애니메이션, 일본 문화 등을 매우 싫어하던 초창기의 와갤의 영향이 크다.즉, 오덕과 씹덕의 차이는 이렇다. 오타쿠 중에서 미소녀(미남)가 나오는 게임, 만화 등을 즐기거나 라이트 노벨, 혹은 그것을 원작으로 한 15세 이용가 이상의 만화, 애니메이션 계열(특히 미소녀 계열의 오타쿠)의 오타쿠들을 씹덕으로 칭한다. 씹덕은 2D 캐릭터를 성적 대상으로 삼을 수 있고, 2D 캐릭터의 설정에 과몰입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므로, 씹덕이라 부르는 데에 성별은 무관하다.
반대로 철도 동호인, 버스 동호인 등 성적 요소와 엮기 힘든 마니아들은 '-덕'으로도 불리긴 하지만 씹덕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확실히 구분해서 욕하고 싶은 쪽에선 아예 철스퍼거나 버스퍼거 등, x스퍼거를 붙여 부른다.
오타쿠는 세월이 흐르면서 멸칭과 중립적인 의미가 같이 쓰이게 되면서 멸칭의 뉘앙스가 희석된 반면, 씹덕은 아직 인터넷 속에서조차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이 있는 용어니까 현실에선 서로를 디스할 정도로 친한 게 아니면 쓰지 않는 게 좋다.
물론, 이쪽도 많이, 널리, 오래 쓰이면서 오덕이 겪었던 희석작용을 똑같이 거치고 있긴 하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턴 오히려 오덕에 오덕을 더한 십덕이란 용례에서도 보이듯 오덕의 상급 표현 취급을 받고 있다. 마치 게임에서 오래 한 사람을 가리키는 고인물과 그것의 강조 표현인 썩은물의 의미 변화와도 유사하다.
그럼에도 아예 단어 안에 비속어 '씹'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완전히 세탁되진 못하고 단어에 대한 온도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따라 갈라지는 결과를 낳았다. 반말 및 욕설 사용이 자유로운 곳에서는[2] 반쯤 사어화된 오덕의 위치를 완전히 대체하고 있다. 반대로 존댓말이 당연시되고 멸칭, 비속어 사용이 통제되는 곳에서는 엄연히 비속어로 취급한다. 정확히는 이쪽도 온전히 멸칭으로 보진 않고, 입에 걸레 문 사람 취급이다.
3. 유래
단어의 보급에 영향을 끼쳤던 와갤은 씹 + 오덕후의 의미로 사용하였다.[3] 와우 오픈 베타 시절부터(2000년대 초반) "남자가 왜 여캐를 하냐 보지 덕후들이냐? 줄이면 씹덕후냐?" 라는 꾸준글이 존재했는데 이것의 변형이 아니었냐는 추측도 있다.와갤에서 씹덕을 씹+오덕후의 의미로 사용한 데 대한 다음과 같은 추측도 있다. 국민의 정부 시절인 1998년부터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본격화되었는데, 일본 만화와 애니들이 유입되면서 자연스럽게 성적인 동인지도 음지를 통해 유입되었다. 이때 만화를 순수하게 즐기는 사람들과 동인지까지 섭렵하면서 헉헉퍽퍽대는 이들로 나뉘었는데, 그 후 이들을 통으로 오덕후로 싸잡는 일반인들에 대해 순수파가 "우린 오덕이지 쟤네들처럼 씹질하려고 일본만화 보는 이들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해대면서 오덕군자와 씹덕후로 나눴던 게 디씨 활성화 후 와갤에 유입된 것으로 보는 추측이다. 이는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 등 각종 PC 통신 일본만화 관련 게시판에서 항상 나오던 이야기였다.
4. 이후
2010년 8월 14일 자 동아일보 기사에서는 이 용어를 야동 마니아로 분석했다. 씹을 욕으로 본 게 아니라 성관계라는 의미의 씹으로 보고 오해한 기레기의 사례다.2015년 이후에는 비꼬는 의미로 발음을 길게 늘인 '씹뜨억'이라는 표현도 쓰고 있다. 앞에 씹을 빼고 그냥 '뜨어억'이라고도 한다.
화성인 바이러스에 오덕페이트가 출연했을 당시 십덕후 편으로 소개되었는데, 이때 단어의 설명으로 오(5)덕후 + 오덕후 = 십(10)덕후로 순화하여 설명했다.
물론 실제로 위 케이스에 해당하거나, 해당했던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정말 다 저런 케이스의 인간들을 상정하며 쓰는 말은 아니다. 인터넷에서는 씹덕요소가 있는 작품, 나아가 그냥 만화, 애니를 보면 네다씹이라고 욕하는 게 일반적인 사용법이 되었다.
보다 자세히 말하면 2000년대 후반까지는 극단적인 케이스만 씹덕이라 강조해 욕했을 뿐이고 그냥 덕후란 말 자체가 욕이나 멸칭에 가까웠지만, 씹덕이란 말이 점점 널리 쓰이며 여전히 멸칭으로 표현되는 단어임은 맞지만 인간쓰레기급으로 취급하는 극단적인 뉘앙스에서 어느 정도 완화된 표현으로 바뀌었다. 이건 씹덕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게 아니라 오타쿠들을 다 씹덕 수준이라고 욕하기 위해 어느 상황에서나 누구나 다 씹덕이란 말을 쓰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그러나 모든 용어가 그렇듯 너무 흔하게 쓰이게 되면서 단어의 약빨이 떨어진 것이다. 태생이 비하 용어인 만큼 기본적으로 여전히 욕하기 위해 쓰는 말이란 건 변함없다. 씹덕이란 말이 너무 자주 쓰이게 된 나머지 서브컬처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끼리 서로 씹덕이라며 놀리거나, 아예 자조적인 의미로 씹덕이란 단어를 쓰는 일도 비일비재해졌다.
5. 문제점
오타쿠/인식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들이 배척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그냥 깔끔하게 인간적인 매력이 없어서 라고 요약할 수 있다.- 사회성이 떨어진다. 사실상 씹덕이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이다.[4]
- 덕질(=본인 관심사)을 제외한 다른 모든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무능하다.
- 스스로의 문제점을 고칠 의지가 전혀 없다.
- 자기만의 정신 세계에만 빠져 살아 특정 관심사에만 과도하게 집착하고, 현실과 가상을 전혀 구분 못하며, 자아의탁한다.
- 애니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대사를 아무데서나 지껄이고 다닌다.
- 남의 말은 듣는 척도 안 하면서 본인이 잘 아는 작품이나 캐릭터에 대해서만 쓸데없는 TMI를 늘어놓는다.
- 자신과 취향이나 관심사가 다른 사람을 무조건 비하/폄하하기 바쁘고, 자신의 덕질 분야를 남에게 강요한다.
- "OO하신 우리 XXX님(XXX사마, XXX쿤), 하악하악 XXX쨩 카와이하다는."과 같은 높여부르기, 오덕체, 일본어를 번역기로 번역한 표현인 랄까 같은 표현을 사용한다.
- 남이 대놓고 듣고 있는데도 불쾌할 수준으로 혼잣말을 많이 한다.
- 분위기나 본인의 주제 파악을 전혀 하지 못할 정도로 눈치가 없다.
- 사회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할 예절을 지킬 생각도 안 하는 등 기본적인 상식조차 없이 선 넘고 무례한 행동을 상습적으로 한다.
- 자기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다. 며칠 이상 안 씻는 건 기본이요, 이로 인해 악취도 심하게 나고, 옷도 아무렇게나 입거나 애니 캐릭터가 그려진 옷만 고집하는 등 패션 테러리스트로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면도도 하지 않아 수염이 덥수룩한 채로 살아가거나 여드름 등 각종 트러블 범벅이 될 정도로 피부가 엉망인 경우도 있고, 운동을 안하다 보니 극단적인 비만 내지 저체중인 경우도 흔하다. 오죽하면 이를 소재로 한 노래까지 나올 정도다.
- 유튜브, 트위터, 카카오톡 등지에서 최애 캐릭터나 아이돌의 사진 등을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한다.. 이런 프사를 단 사람들이 단톡이나 트윗, 유튜브 댓글란 등에서 보이는 추태 때문에 '애니프사는 과학'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단순히 팬심으로 프사를 하는 경우는 그나마 양반이고 가끔 본인이 선망하는 신념, 외모,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프사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높은 확률로 프사에 국한되지 않고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그 캐릭터의 말투, 표정, 몸짓 등을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
- 친구끼리 모여있는 단톡방의 경우, 친한 친구들이랑 있다지만 뜬금없이 지 좋아하는 애니 캐릭터 사진을 올린다. 친구들이 본인과 같은 씹덕이면 몰라도 씹덕이 아닌 아닌 경우에는 당연히 매우 싫어하며 하지 말라고 해도 무시하거나 말을 알아 들어도 며칠 뒤에 습관처럼 또 올린다.
- 성적이거나 변태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물건들을 수집한다.
- 연예인이 최애인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연애를 할 경우, 선 넘는 욕설이 담긴 악플을 달기도 한다. 더 나아가서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해당 연예인을 상대로 스토킹이나 사이버불링, 협박, 명예훼손등 엄연히 범죄에 해당하는 행위를 저지른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사생팬 항목도 참고할 것.
- 버츄얼 유튜버의 경우, 가상의 캐릭터를 앞세우는 특성을 역이용해 위와 같은 선 넘는 행위를 저지른다. 얼굴과 실명 등 개인과 관련된 신상을 공개하는 연예인과는 달리 버튜버는 정체를 숨기기 때문에 실존인물이 누구인지 특정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다. 아니면 해당 버튜버를 연기하는 실존인물에 관한 사생활과, 개인정보에 집요하게 집착한다.
- 2차원 콤플렉스가 있다.
- 캐릭터를 자신의 아내, 여자친구, 성적인 파트너로 취급한다.
- 남덕 한정으로 여캐랑 데이트를 하거나 생일상을 차려주고 결혼도 하는 등 현실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에 과몰입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여캐가 성 경험이 있다면 그 여캐가 더럽고 문란하다고 느낀다. 여기서 시작된 것이 이른바 '비처녀 논란'이다.
- 애니 속 자신의 최애 캐릭터가 다른 애니 캐릭터와 사귀거나, 관계를 맺었다는 이유로 질투하고 심지어 탈덕하는 인간들도 있다.
- '네다씹', '그뭔씹' 같은 조금이라도 비하적인 단어나 'ㄴㄷㅆ'이라는 자음 세 개만 보여도 이것들이 농담조의 드립일지라도 진지하게 장문으로 반박하려는 경향이 있다.
즉, 자기만의 정신세계에 갇혀 사는 자폐증상과 현실감각이 없고, 사리분별이 전혀 되지 않는 폐급스러운 행실을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혐오하는 것이다.
6. 여담
2012년 MBN 개그 프로그램 개그공화국에서 〈백덕후 바이러스〉라는 코너를 선보인 적이 있다.영어권에서는 Weeaboo의 축약형인 Weeb가 있는데 Weeb가 씹덕으로 편역되는 경우도 있다.
7. 관련 문서
[1] 완전히 깨끗하게 쓸 수 있는 서브컬처, 반대로 대놓고 씹이 들어가는 씹덕 사이에 끼어 오덕이란 표현의 입지가 어중간해진 탓도 크다.[2] 디시인사이드, 아카라이브 등.[3] 다만 "씨발+오덕후"와 "씹+오덕후"의 차이가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씨발"이라는 단어 자체가 "씹"에서 파생된 것이다. '개 + 씹'의 조합으로 무언가를 더 강조할 수 있는데, 그의 일환이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된다면, '씹+오덕후'는 오덕 중의 오덕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혹은 2000년대 초반 네이버 블로그를 중심으로 오덕의 오를 숫자 5에 비유하여 오덕 중의 오덕을 10덕후라고 부르는 사례가 존재하였는데, 거기서 유래했을 가능성도 있다.[4] 다른 건 본인 의지에 따라 충분히 개선할 여지가 있지만, 사회성은 지능처럼 타고나는 측면이 커서 교과서 공부 하듯 학습 가능한 것도, 스스로의 의지로 개선 가능한 것도 아니기에 특히 두드러진다. 아예 자폐스펙트럼 같은 선천적 장애를 가진 경우도 적지 않다.[5] 특히 캐스트 오프 피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