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침없이 하이킥에 나온 라면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극 중 이윤호와 황찬성이 CF 알바를 했는데, 그 제품이 쌈장라면이다. 이로 인하여 윤호와 찬성이 가까워지게 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물론 실제로 존재하는 라면은 아니고 농심 큰사발면 앞에 '쌈장라면'이라는 포장을 덧붙인것이다.2. 라면의 레시피 중 한 가지
스펀지에서 공개된 레시피. 2009년 11월 15일자 스펀지에서 여러 라면 레시피 중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선정되었다. 요리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그냥 끓는 라면에 쌈장을 넣으면 완성된다. 좀 더 깊은 맛을 원한다면 기호에 따라 고추나 콩나물, 홍합, 다진 마늘, 대파 등을 넣어도 좋다.스펀지에서 선정된 만큼 맛은 있지만, 개인 차가 있으며 라면스프의 염분에 쌈장까지 더해져 상당히 짜다. 라면스프의 양, 쌈장의 양을 잘 조절해서 끓이고, 너무 자주 먹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모든 라면이 그렇겠지만 국물을 먹지 않는 것도 염분섭취를 막는 방법 중 하나.
일단 말이 쌈장 라면이지 라면의 종류는 여러가지이고, 마찬가지로 스프의 맛도 여러가지이다. 쌈장을 넣음으로써 맛의 변화는 약간 더 짜고, 약간 더 구수해진다는 점이다. 분말 스프를 2/3 정도만 넣거나 반절만 넣고 쌈장을 한숟가락내지 반 숟가락 사이로 기호에 따라 넣는 걸 추천.
전체적으로 쌈장 향 나는 진라면(순한맛)의 맛에 가까워지는 라면이 되므로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을 쌈장 라면으로 만든다고 해서 그게 다른 라면을 쌈장 라면으로 만들어 먹는 것보다 맛있으란 법은 없다.
백종원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절 이 라면때문에 피를 보았다. MLT-2때 된장라면의 레시피를 언급만 했는데 몇몇 팟수들이 이 라면이나 미소라면을 끓여놓고 백주부가 묘사한 그 맛이 안난다고 컴플레인을 건 것이다. 결국 MLT-3에서 직접 된장라면을 끓임과 동시에 쌈장은 달아서 라면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개인적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