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59:48

아처(Fate/EXTRA)/2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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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성배전쟁에서 하쿠노 진영과 맞붙는 마스터 & 서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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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RA Last Encore
프로필
/몸무게 175cm / 65kg
이미지 컬러 풀색
특기 농경, 요리
좋아하는 것 여자 꼬시기
싫어하는 것 기사도, 원칙,[1] 주눅 든 여자
속성 중립 선
성별 남성
천적 여우 캐스터

1. 개요2. 진명
2.1. 키워드2.2. 설정
3. 스테이터스4. 전투력5. 극중 행적6. 공략
6.1. EXTRA6.2. EXTRA CCC
7. 기타8. 전투 대사
8.1. EXTRA8.2. EXTRA 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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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숲의 사냥꾼
The Essential of "Fate Series"
게임Fate/EXTRA》의 등장인물. 마스터는 댄 블랙모어. 성우토리우미 코스케[2]/빅 미뇨나.

숲의 사냥꾼. 독과 함정의 달인. 조금 경박한 인상을 주는 당근머리 청년. 1인칭은 オレ. 주로 쓰는 2인칭은 オタク 오타쿠(댁). 마스터인 댄 블랙모어를 '나으리(ダンナ)'라고 부른다. 순진한 시골처녀를 한 눈에 함락시킬 만한 꽃미남……이긴 한데 선량하고 살짝 소심한 성격이라서 완벽한 꽃미남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무사안일주의. 시니컬한 말투로 언제나 농담을 떨며 언동이 경박하다. 그래서 여우귀 캐스터 왈, "얼굴만 잘 생기면 다냐", "띨띨한 꽃미남". 다만, 이런 말투와 언동은 정의에 연연하는 자신의 미숙함을 숨기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이다.

악인은 미워하지만 선인(평범한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다. 타인의 노력을 비웃는 짓만큼은 절대 안 하는데, 이는 자신의 비겁함에 수치심과 컴플렉스를 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전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미움 받았던지라 그의 처세술은 '생판 남에게는 깊이 관여하지 않음'이다. 그치만 사람을 좋아해서 즐거워 보이는 모임이 있으면 거기에 불쑥 끼어들고, 최종적으로는 '친구는 아니지만 생판 남도 아니다'는 포지션으로 자리 잡는다.

마스터인 댄 블랙모어처럼 저격수 출신이지만 댄과의 상성은 나쁘다. 생전부터 기습, 암살, 파괴공작 등 "비겁한 전법"으로만 살아남아 왔던 아처에게 댄의 기사도 정신은 족쇄이기 때문. 제4차 성배전쟁모 기사왕테러리스트 마스터 수준으로 싸움에 대한 가치관이 극과 극으로 다르다 보니 툭하면 의견충돌이 발생한다. 아처가 주인공을 몰래 암살하려 들었을 때에도 댄한테 "내 싸움을 그 따위로 더럽히려 들지 마라"는 말로 제지당했고, 영주로 정정당당하게 싸우라고 강요받기까지 한다. 이런 까닭에 아처는 기사도 정신을 욕하며, 자기 마스터에게 "꽉 막힌 잔소리꾼"이라며 내내 불만불평을 늘어놓는다.[3] 그래도 댄과의 관계는 나름대로 양호하며, 댄이 정의로운 인물인지라 아처도 그의 지시에는 순순히 따른다. 인간적으로 자신과 정반대의 인물이라 좀 껄끄러운 모양이지만. [4]

그의 진명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와는 달리 이 성배전쟁에선 왠지 더욱 야비한 성격. 사실 이렇게 된 이유도 하단에 있다.

타입문 에이스 부록의 "페이트 엑스트라 덤 극장"를 보면 주인공의 서번트 전원이랑 사이가 나쁘다.
  • 빨강 세이버는 키 작다고 놀려대거나 '공주님'이라고 비아냥대니까 그를 싫어하고, 여우귀 캐스터는 "사냥감과 사냥꾼 관계"라 애초부터 상생할 수 없는 운명. 또, 녹색 아처는 반역자라서 위정자(특히 폭군)와는 어울리지 않는데, 세이버는 황제, 그리고 캐스터는 위정자를 곁에서 모시던 입장이라 사이가 좋을 수 없다.
  • 홍차랑은 악우 관계. 블로섬 선생이 증언하길, 식당에서 같이 밥 먹으면서 함정을 설치하는 방식에 대해 입씨름한다. 페엑 마테리얼에서 추가 설명하길, 녹차는 적을 섬멸하는 트랩을 선호하고 홍차는 적을 쫒아내는 트랩을 선호한다. Q&A 코너에서도 녹차 아처의 엽서 투고명은 "홍차 죽어"였다.
  • CCC에서 길가메쉬와 만났을 때는 그를 자신과 같은 아처 클래스로 판단하지만 계통이 서로 다르다며 설명한다. 길가메쉬가 '대포'라면 자신은 '잔재주'라고. 덤으로 상성도 최악. 길가메쉬는 폭군이라서 그 얼굴만 봐도 역겨워 죽겠다고 반응한다.

참고로, 남주인공은 '소년', 여주인공은 '아가씨(お嬢さん)'이라고 부른다.

2. 진명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1세기 잉글랜드에서 활동했던 의적 로빈 후드의 모델이 되었던 의적들 중의 하나. 전설에 등장하는 진짜 로빈 후드가 아니다. 이 남자는 로빈 후드라는 가명을 쓰며 활동하는 의적 중 하나였다.[5] 과거 묘사를 볼 때 이 로빈이 활동한 시점에서 로빈후드 전설은 거의 완성되어 있었던 듯.

본래는 방랑 드루이드인 아버지가 죽고, 마을의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린 천애고아의 청년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세금을 걷으러 온 영주의 군대와 싸우게 되었다. 당시 영주가 교체되면서 세금은 증가했고, 마을 사정이 넉넉치 못해 세금을 징수당하면 마을 사람들은 굶어 죽게 생길 판이었다. 하지만 마을사람들은 영주에게 반항할 힘도 의지도 없었기에 보다 못한 로빈이 나섰다. 마을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숲을 더럽힌 인간에게 벌을 준다"는 명목을 대서 영주의 군대를 격퇴해 버렸다. 이후로도 꽁꽁 정체를 숨긴 채 홀로 싸움을 계속해 왔지만, 평범한 청년이 영웅 흉내를 내는 것도 한계가 있었기에 2년이 채 되기도 전에 끝. 결국 죽고 말았지만 그 죽음으로 인해 영령화되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을 위해서 싸웠지만 죽은 후에는 사람들에게서 잊혀진 영웅. 어찌보면 이름없는 붉은 궁병과 비슷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 마스터를 암살하려는 전법이나 파괴 공작 등의 수법은 주로 일 대 다 전투를 벌였던 경험의 산물이자 살아남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 생전에는 혼자 고독하게 밤낮으로 가혹한 싸움을 강요받았기 때문에 이런 비겁한 전술만을 추구하게 된 것이다.

F/GO에서 밝혀지길,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Fate/strange Fake에서 로빈 후드의 또다른 모델로 추정되는 록슬레이가 나오는데, 엑스텔라 링크에서 본인의 말로는 록슬레이가 원본이 된 사람들 중에서 자기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라고 한다.[6] 보통 로빈 후드하면 자기보다 그 쪽이 더 소환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2.1. 키워드

  • 셔우드 숲 (シャーウッドの森)
    일찍이 폭군 존 실지왕(失地王)에게 저항한 어느 의적이 활약했던 숲. 드루이드 신앙으로 가득 찬, 정령이 깃든 숲.
  • 얼굴 없는 왕 (顔のない王)
    켈트의 관습인 벨테인 축제를 뒤이은 5월제(May Day)에 나타나는, 투명한 왕. 숲사람. 그는 녹색의 괴상한 형상에 갈색의 악센트가 들어간, 모습이 보이지 않는 자연의 화신이라 여겨졌다.

※ 보충 설명 - 게임 내 도서관에서 조사할 수 있는 책 내용
■ 주목: 열매는 달지만 씨는 쓴 맛이 나며, 씨에 함유된 알칼로이드의 일종인 '택신'은 유독성이다. 실수로 씨까지 삼켰다가 호흡곤란으로 죽음에 이르는 경우가 있다.
■ 셔우드 숲: 영국 노팅엄 근방의 숲. 깊은 숲 속에는 지금도 오래된 교회나 옛 의적들이 모였다는 커다란 오크 나무가 남아 있어 신비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 얼굴 없는 왕: 고대 켈트에서 봄의 도래를 축하하는 벨타네 축제 때 나타난다는 존재. 숲의 정령이라고도 하며, 자연의 화신이라고도 한다. 그린맨(Green man), 잭 더 그린(Jack the Green).
■ 기원의 활 - 주목으로 만들어진 단궁. 켈트나 북유럽에서는 성스러운 나무 중 하나로 여겨지며, 이 나무를 재료로 쓴다는 건 "이 숲과 한 몸이다"라는 의식을 의미했다고 한다.

2.2. 설정

  • 인물 배경
근원이 된 전설은 셔우드 숲에 숨은 의적. 오리지널 로빈 후드는 폭군 존 실지왕에게 저항했지만 커클리스의 수도원에서 수도원장의 음모에 의해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되어 있다.
그리스 신화의 오리온과 켈트 신화의 요정들, 그리고 드루이드 신앙 등이 융합해서 탄생한 의적. 모델이 된 인물은 존재하지만, 그것들이 복수혼합된 결과라 여겨진다.
애당초 로빈 후드는 여러 외국의 거듭된 침입을 받은 영국인들의 『기원(祈り)』에서 태어난 얼굴 없는 영웅이다. 고대 유럽에 등장하는 숲사람 그린맨의 화신으로 여겨지는 것은 그가 민중이 낳은 "소망"임을 시사하고 있다. 그 시대에 있었던 자그마한 영웅이, 사람들의 소원을 받아 얼굴 있는 영웅 · 로빈 후드의 이름을 계승하고 있었다. 이 아처도 그런 "영웅의 이름을 계승한" 이름도 없는 저격수 중 한 명이다.
선량하고, 살짝 소심한 남자. 정의에 구애받는 풋내 나는 자신을 감추기 위해 불성실한 언동을 취하고 있다. 죽음보다 생명을 존중하며, 살아남은 끝에 따스한 뭔가가 남아 있으면 족하다, 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기사, 그런 것들은 그의 인생에선 손에 들어온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건 꿈 같은 이야기지" 라며 어깨를 으쓱일 뿐이지만.
오리지널 로빈 후드와 마찬가지로, 정령의 가호를 지니며 드루이드 승려로서의 지식도 지녔다. 이 아처가 자연계의 독에 정통해 있는 건 그가 뛰어난 "숲의 수호자"란 증거일 것이다.

  • 『로빈 후드』
이 로빈 후드는 수많은 "로빈 후드"들 중에 한 명에 지나지 않는다. 본래는 마을의 애물단지, 마을 외곽에서 사는 천애고독의 청년이었다. 그는 엉뚱한 일로 인해 영주의 군대와 얽히고, 어쩌다 보니 이를 격퇴하고 만다. 그 뒤, 정체를 감추고 싸우는 사이에 『녹색 사람』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본래는 방랑 중이었던 드루이드 승려의 자식으로, 어려서 아버지를 여읜 고아였다. 숲의 지식은 드루이드 승려였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숲에서의 서바이벌에 뛰어났고, 또한 마을 사람들은 볼 수가 없는 숲의 요정과도 교우가 있었다(그 때문에 요정이 들러붙은 놈이라며 마을 사람에게 박해를 받았었지만). 마을 사람은 고아인 그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그도 마을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아버지의 최후를 간병해주었던 것에 의리를 느끼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는 마을 사람들을 사랑하지는 않았지만, 내버릴 만큼 싫어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그러던 와중, 점점 심해지는 영주의 압정에 괴로워하는 마을을 못 본 척 할 수 없어서 젊음의 객기로 활을 손에 들었다. 처음에는 우연이 도와 영주군을 격퇴. 두번째부터는 마을사람들의 소망·희망을 등으로 느껴 분투하게 되었다. ……단, 그 얼굴과 모습을 녹색 옷으로 가린 채로 말이다. 다소의 지식은 있을지라도 그는 일반인에 불과했다. 비록 거짓이라 할지라도 영웅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이도 저도 전부 다 속여야만 했던 것이다.
마을의 부외자였던 그는 로빈 후드가 됨으로써 마을의 영웅이 되지만, 동시에 밤낮으로 가혹한 싸움을 강요받게 되었다. 숲에 덫을 설치하고 평생에 걸쳐 후드로 맨얼굴을 가리며, 마을 사람들한테마저도 정체는 밝히지 않았다.
"정의이기 위해서, 인간으로서의 개인을 죽인다"
그 역시 그러한 무명(無銘)의 영웅 중 한 사람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왕에게 거스르면서도 자기 몸을 보존하기 위해 왕에게 변명했다.
"로빈 후드는 마을의 인간이 아닙니다"
"우리들과는 상관없이, 숲을 지나가는 인간을 덮치는 겁니다"
"모든 책임은 그 사냥꾼에게 있습니다──"
이처럼, 로빈 후드를 마을과 영주 양측에 해를 끼치는 공통의 도적으로 삼으면 마을 사람들은 죄를 추궁받지 않았다. 그런데도, 그는 마을을 위해서 계속 싸웠다.
그는 마을을 계속 지켜 나갔지만, 일개 청년이 혼자 힘으로 영웅 흉내를 낼 수 있을 리 없었고, 로빈 후드로 활약한지 2년이 못 되어 적의 흉탄에 쓰러졌다. 이 청년은 그죽음으로 인해 로빈 후드로서 영령화한 모습이다.
정체를 숨기고 철저하게 기습·기책에 치우친 그의 생애는 비겁자라 비난받는 삶이었다. 어째거나 혼자서 군대와 맞서는 싸움이다. 몰래 덫을 깔고, 식사에 독을 타는 일따위는 일상다반사. 죽인 병사들의 "하다못해 싸움 속에서 죽고 싶다"는 소원조차 짓밟았다.
그는 무기를 숨기고, 긍지를 숨기고, 자신의 맨얼굴조차 숨겼다. 그렇지 않았으면 계속 이길 수 없었다. 그렇지 않았으면, 마을사람들이 바라는 "영웅"을 유지할 수 없었다.
그는 비열한 싸움에 투철했다. 늘 자신의 긍지보다 마을의 평화를 택했다. 그 결과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채, 아무런 보답도 받지 못하고 흙으로 돌아갔다.
……자기 얼굴을 계속 숨겼던 한 사람의 청년. 마을 사람들을 사랑하진 않았지만, 마을사람들의 평온한 생활을 사랑한 자. 단 한 번도 영웅으로서 싸울 수 없었던 그가 죽음의 구렁텅이에서 진정으로 바랐던 것은───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C 내구 C 민첩 B 마력 B 행운 B 보구 D

전체적으로 평균치 이상의 균형 잡힌 스테이터스. 가장 큰 특징은 전투 전의 준비 단계에서 상대의 전력을 떨어뜨리는 파괴공작 스킬로, 함정의 달인인 녹색 아처만이 펼칠 수 있는 재능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파괴공작 스킬의 랭크가 높은 탓에 영웅으로서의 격은 낮다. 모든 패러미터가 길가메쉬보다 1단계씩 낮지만 근접전을 벌이지 않는 이상 스테이터스는 아주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참고로, 2회전 3일째에 아처가 규칙 위반을 저지르는 바람에[7] 페널티로 스테이터스가 상당히 다운되고 만다. 사운드 드라마에 나오길 방어력이 떨어지고 HP도 낮아졌다고.

3.1. 스킬

■ 클래스 별 능력


랭크 1공정(single action)에 의한 마술행사를 무효화한다. 마력회피의 애뮬릿 수준의 대마력.
D
아처 클래스의 최소치이자 평균적인 수준의 대마력.
 



랭크 마스터로부터 마력공급이 끊겼을 때 자력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
랭크 A 정도면 마스터를 잃더라도 일주일 정도는 현계 가능하다.
A
단독행동은 문셀의 성배전쟁에서는 그다지 쓸모없는 스킬이다. 마스터가 죽으면 서번트는 자동으로 탈락해 죽기 때문(…). 그래도 서번트가 마스터의 명령을 무시하고 움직일 때는 도움이 된다. 마스터가 마력 패스를 끊어도 현계할 수 있기 때문이지만, 그마저도 A랭크 정도가 되지 않으면 소용없다. 다만 마력을 서포트해주기 때문에 보구 사용 등을 위한 마력이 상당히 윤택해졌을 것이다.
 
■ 고유 능력



랭크 전투 전의 준비 단계에서 상대의 전력을 떨어뜨리는 재능. 함정의 달인.
랭크 A 라면 상대가 진군해오기 전에 병력의 약 60%를 전투불능 상태로 몰아넣는 것이 가능하다.
단, 이 스킬의 레벨이 높을수록 영령으로써의 격은 낮아진다.
A
파괴공작은 함정을 만들어 깔아놓는 능력. 녹색 아처 수준의 기량이라면 필드가 삼림일 경우 약 60%의 병력을 전투불능으로 만들 수 있다. 참고로 군대는 병력의 30%를 잃은 시점에서 작전 행동이 불가능하게 된다.[8] 근데 녹차는 60%나 되는 병력을 전투불능으로 만드는 수준.
당연하지만 함정을 만드는데 쓰는 도구나 재료에 따라서 그 위력이 달라진다. CCC 챕터 2에는 녹차가 만든 함정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이걸 밟으면 마스터와 서번트의 MP를 감소시키는 독 상태나 마비 상태에 걸린다. 본인 말로는 쓸만한 기재를 공급받지 못한 탓에 변변치 못한 함정밖에 못 만들었다고.
 


랭크 인생에서 얼마나 금전이 따라다니는가 하는 숙명을 가리킨다.
항상 가난하긴 했지만 주머니 사정이 나빴던 적은 한번도 없다는 모양이다.
절제심이 철저한 건지, 가계의 변통성이 뛰어난 건지, 혹은 마을 처녀에게서 받은 조공인지...
진상은 깊은 숲의 덤불처럼 뒤엉켜 알 수 없다.
E
Fate/Grand Order에서 추가되었다. 가난하긴 해도 빈민으로 떨어질 정도는 아닌 숙명.
 



랭크 (상세 불명.)
B
Fate/Grand Order의 강화 퀘스트로 추가된 스킬. 마테리얼 1권에는 미표기. 고월(皐月)은 음력 5월을 뜻하는 말이라 노 페이스 메이 킹이 스킬로 나온게 아닌가하는 의견도 있다.

3.2. 보구

기원의 활 - 유 바우 (祈りの弓 / イー・バウ ; Yew Bow)
랭크: D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4~10 최대포착: 1명

자세한 건 유 바우 문서 참조.
얼굴 없는 왕 - 노 페이스 메이 킹 (顔のない王 / No face may king)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자세한 건 노 페이스 메이 킹 문서 참조.

4. 전투력

기본 전술은 기습, 함정, 암살 등등. 보다시피 전면전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의 비장의 카드는 숲의 식물에서 채취한 독으로, 이 독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술이 주특기다. 그래서 똑같이 독을 다루는 캐스여우와 서로 통하는 구석이 좀 있다고. 에리어 일대에 독을 퍼트리거나, 독화살로 적 마스터를 직접 저격하는 등, 보다 확실한 승리를 위해 수많은 함정을 설치하고 계속 암습을 시도한다. 본인 왈, 나는 "리얼리스트"라고.[9] 또, 녹색 아처의 진가는 사냥감을 숲에 끌어들였을 때에 발휘되며, 생전에는 숲이라는 지형의 이점을 활용해 앞에서 설명한 전술들을 적극 펼쳤었다.

얼핏 보면 야비한 수법만 쓰지 실력은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활에 관해선 백발백중의 실력을 자랑하는 명사수이다.[10] 극중에서 '어떤 위치에서도 눈꼽만치도 빗나가지 않고 명중시키는 필중의 활솜씨'라고 묘사하며, 3일째에선 주인공의 서번트가 떡하니 지켜주고 있었는데도 주인공을 독화살로 맞추는 데 성공한다. 사운드 드라마에선 연사 중에 화살 하나의 궤도를 휘게 만들거나, 한번만 쏘는 척 하면서 화살 두 발을 동시에 발사하는 등 귀신 같은 솜씨를 발휘한다. 위력이 약한 것도 아니라서 강철을 도려내는 위력이다.[11] 아처 본인도 활 솜씨에 관해서는 프라이드를 갖고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농담이겠지만 정면에서 대놓고 쏘는 건 겁나서 못 해먹겠다나 뭐라나. 그래서인지 기본적으로는 몸을 숨긴 다음에 활의 절대 우위의 장소에서 표적을 저격한다. 그 외에도 아처 왈, 멈칫한 순간이든 눈을 깜박이는 순간이든 조금이라도 틈이 있으면 거길 노리고 화살을 쏜다고 한다. 영령이 된 현재는 유 바우로만 화살을 쏘지만 코믹스를 보면 평범한 활도 쓴 듯 하다.
파일:페엑 코믹스 - 로빈 단검.jpg
코믹스에서 단검을 쓰는 모습

게임에서 Attack은 아처답게 활을 쏘지만, Guard는 발차기, Break는 서머솔트 킥이다(…). 코믹스판 및 사운드 드라마에서는 근접전용으로 양손에 역수단검을 쥐고 싸우는 모습도 등장한다.

단순한 궁수가 아니라 숲의 승려이기 때문인지 기술 중에 숲 속성 마법을 연상시키는 기술이 있다. 그외에 사냥꾼이기도 해서 함정과 독 등의 다양한 재주를 지녔다. 검술에는 통 재능이 없어서 평범한 검은 잘 못 쓰지만, 그 이외의 무기는 뭐든지 잘 다룰 수 있고 특히 숲의 수렵에 쓰이는 도구라면 아주 능수능란하게 다룬다. CCC에선 대체 어떻게 만들었지는 몰라도 연막탄, 아니 연막 화살까지 쓴다.

종합하면 대영웅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이하에서는 댄의 말대로 일류 서번트이다. 엑스트라와 CCC에서는 제약이 있어서 제 힘을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라스트 앙코르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는 아처가 얼마나 흉악한지 나온다. 숲이라는 홈그라운드에서 뛰어난 궁술 실력과 얼굴 없는 왕의 조합을 이용해서 상처하나 받지 않고 상대방을 독으로 중독시키고, 유 바우로 끝장내는 전술을 발휘해서 999년간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실제로 주인공 페어도 이 조합에 1차전은 죽을 뻔 했고, 2차전에서도 밀리고 있다가 특수 스킬로 간신히 역전했다.

최초로 나온 아처다운 아처. 그전까지 나왔던 들을 생각해보자.

5. 극중 행적

5.1. EXTRA

2회전이 시작되자 독의 결계를 깔거나 독화살로 저격하는 등, 주인공을 암살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목숨을 노리지만, 자꾸 댄 블랙모어가 정정당당하게 싸우라고 강요하는 통에 번번이 실패로 끝난다. 5일 째에 아레나에서 주인공 팀과 정면으로 마주쳤을 때에는 댄의 명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면 승부를 하는데, 싸움이 끝나자 "아이고~ 힘들어 죽겠네. 역시 정공법은 저한테 안 맞는다니까요" 라고 엄살 떨며 빌빌댄다. 하지만 말로는 그러면서 희한하게도 환한 표정을 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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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 잡담은 여기까지다. 우선은 그 요설(饒舌)부터 내 화살로 꿰뚫어주마!

세이버: 음, 좋다! 주인을 생각하는 마음은 마찬가지라는 얘기로군! 덤비거라, 숲의 사냥꾼, 간악한 셔우드 숲을 여기서 태워 없애주마!

결전의 날, 결국 주인공 팀에게 패배한다. 아처는 자신이 이름 없는 영웅이라서 패배했다며 스스로를 자책하나, 댄은 "내가 억지를 부리는 바람에 너의 긍지를 더럽히고 말았구나"라고 사과하면서 오히려 훈훈하게 위로해 준다. 그러자 아처는 이제 와서 사과하냐고 투덜대면서도 "전 재미만 있었으면 OK거들랑요. 뭐 나으리와 함께 한 싸움은 별로였지만요" 라고 농담한다. 그리고는, 쑥스러운 말투로 "재미는 없었지만 말입니다. 시시한 기사 흉내를 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나도 한 번 쯤은 멋지게 폼 잡아보고 싶었거든요." 라면서 댄이 사과할 필요 없다고 말해준다. 그 직후, "생전에는 어떻게 해도 손에 넣을 수 없었던 것(긍지를 건 정정당당한 싸움)을 마침내 얻었다"며 만족스러운 미소와 함께 소멸한다.

5.1.1. Last Encore

여전히 댄 블랙모어의 서번트로 등장. 댄이 먼저 저격을 시도하고, 하쿠노 일행이 숲으로 숨자 얼굴 없는 왕으로 모습을 감추고 간다. 이후 모습을 숨겨 잠깐 수다를 떨고 독의 결계, 함정, 투명화로 하쿠노와 세이버를 압박 시키다가 라니 Ⅷ의 방해를 받아서 물러난다. 댄이 마스터를 먼저 노렸다면[12] 방해가 들어오기 전에 끝냈을 것이라며 질책하자 적당히 넘기고, 이번에야 말로 승리하겠다고 다짐하는 댄을 싸늘하게 바라본다.

5화에서 999년 전의 행적이 밝혀진다. 원작처럼 성배전쟁에서 독으로 마스터를 중독 시켰지만, 댄이 치료했다.[13] 이후 상대방과 정정당당하게 싸우고 패배한다. 아처는 패배해서 댄과 같이 소멸했으나 망가진 SE.RA.PH로 인해 과거 제2계층에서 패배한 마스터들 중 가장 강력한 마스터였던 댄과 함께 되살아난다. 그렇지만 인간의 감정을 이해못해 폐기한 문 셀에 의해 재현된 데이터이기 때문에, 댄은 감정이 배제되어 목적(승리)에만 집착해 마스터들을 사살한다.

999년간 댄의 명령에 따라 마스터와 서번트들을 계속 사살하지만[14] 지금의 댄은 2계층의 플로어 마스터로 지정된 데이터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무리 마스터들을 죽여도 래더가 내려오지 않았다. 아처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도저히 이 사실을 면전에 알릴 수 없어서 그저 명령에 따랐다.[15]

라니가 밝힌 바로는 보구 노 페이스 메이 킹유 바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는 약점이 공개되었다. 이후 네로와 싸우던 도중, 의적이었으면서 살육의 첨병으로 전학했다고 도발하자 불쾌해 한다. 약점이 있었으나 여전히 아처는 우세를 보이고 있는데, 네로가 무의미한 살육을 계속하는 이유를 물어보자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댄에게 "패배자는 잠자코 있어라"라는 말은 자신이 용납 할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위의 약점때문에 모습을 드러내며 유 바우로 결정타를 먹이려는 찰나에 네로가 중독된 피를 전부 빼버리는 터무니없는 수[16]를 쓰는 바람에 유 바우가 무의미해지고 결국 단칼에 베이고 만다.
파일:아처 소멸.jpg파일:라스트 앙코르 로빈 최후.png
이걸로 다 끝이야 나리.
만족했어? 정신이 아득해질 만한... 길고 긴 발버둥이었지만 말야.
그나저나 참, 역시 정면에서 붙는 싸움으로는 못 이기는군요... 난~
그 점만큼은 나리가 한참 잘못 보셨어...

더욱이 종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으로 마스터도 당했다는 것을 깨닫고, 아무래도 정면 승부는 안 맞는다며 나리는 역시 잘못 보신 거라며 씁쓸하게, 하지만 개운한 투로 누군가의 묘비 옆에서[17] 소멸한다.

5.2. EXTRA CCC



놀랍게도 후속작인 Fate/EXTRA CCC에서 재등장. 호위 역할 및 트랩설치용으로 부려먹기 위해(…) BB가 소생시켰다. 그래서 현 마스터는 BB. 하지만 마스터라고 안 부르고 보통 댁(オタク)이라고 부른다. 분신체인 얼터에고들에게도 마찬가지.

챕터2부터 등장하는데, BB채널에서 또 죽을뻔한 고비를 넘기고 BB의 호위 역으로 주인공과 대결하나 보구를 BB에게 빼앗긴 상태라서 간단히 패배. 하지만, 역시 나으리가 사람 보는 눈 하나는 제대로라고 주인공의 성장에 흡족해하고, 역으로 BB를 능청스럽게 놀려대다가 빡친 BB에 의해 고문실로 떨어져버린다(…).

이후 챕터3에서 기억 데이터를 숨길 때 패션립과 같이 등장하고, 자기는 발에 땀나게 일하는데 노닥거리다 보구도 부셔먹고도 자기는 잘못이 없다고 패션립이 땡강을 부리자 개갈굼[18]을 시작. 여기서 항상 마이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던 아쳐가 냉정을 잃을 정도로 립을 갈구는 것을 본 주인공의 서번트가 립에게 피학체질 스킬이 있다는 걸 알아낸다. 앨리스와 캐스터 때 눈치 못챈건 주인공뿐만 아니라 유저들도 마찬가지

이후 챕터6의 미궁 16층에서 재등장. BB의 기록 데이터를 플레이어에게 넘겨준다. '어째서 마스터를 배신하는 거냐'는 질문에 '배신하지 말라는 계약 내용은 없었다'며 쿨하게 답변. 그리고 성배전쟁을 더럽힌 '흑막'에 대해 험담을 퍼붓고, 비록 패배했지만 그 싸움은 나리의 싸움이었다.며 분노한다.

이후 플레이어 서번트와 대결해서 패배. 이미 멜트릴리스의 독에 당해 멜트릴리스로 변이당하고 있었고, 자살도 못 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일부러 죽기 위해서 주인공에게 승부를 걸었던 것. 챕터5에서 멜트릴리스와의 첫 대면시 위기 상황에 빠진 주인공을 도와준 정체불명의 구원자도 말투 보면 다 알겠지만 아처였다.

이 후 학생회 맴버는 BB의 데이터를 해석해 그녀의 무적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다. 작중 여러모로 주인공에게 큰 도움이 되어준 인물.

이 외에도 BB에게는 삐딱한 태도로 빈정대거나 하면서 고깝게 보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BB를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어느 정도 BB의 숨은 진실을 간파하고 있었기 때문일까.

5.3. EXTELLA

Fate/EXTELLA에선 불참. 그런데 엑스텔라 마테리얼의 용어사전에 나오길, 나스 키노코의 PC에서 로빈 후드 스토리와 관련된 낙서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키노코의 낙서에 의하면 로빈 후드는 솔로 서번트로 나올 예정이었다. 소속은 타마모 진영인데, 타마모의 레갈리아에 의해 강제로 타마모 진영에 참가 당했다. 타마모를 거역하면 전기 충격에 시달려야 하므로 타마모의 太鼓持ち(알랑쇠, 또는 어릿광대) 짓을 하고 있었다. 하쿠노를 나름 높이 평가하고 있어서 하쿠노에겐 진심으로 호의적이다.

틈만 나면 타마모를 쓰러뜨리고 레갈리아를 훔쳐가 자유의 몸이 되려 한다. 훔친 레갈리아는 어딘가에 팔아먹을 속셈이라고. 아르키메데스한테서는 자신과 똑같은 냄새가 느껴져서 그를 믿지 않는다. 서브 스토리에서는 타마모 타도를 노리는 한편, 메두사의 마음도 사로잡으려 한다. ...여기까지가 키노코의 낙서에서 발견된 내용들.

요컨데 본래 바토리의 포지션은 로빈의 역할이었다는 것. 아무래도 시나리오를 짜다가 본래 적으로만 나올 예정이었던 바토리에게 저 역할이 모두 떠맡겨져서 잘려버린 듯 하다.

5.4. EXTELLA LINK

달의 패권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흥미는 없다. 하지만, 이번 녀석들은 별개지.

카를 대제가 오라클로 세라프에 있는 전뇌체를 동화시켜려 했을 때 당하지 않은 서번트 중 하나다. 하지만 얼마 안가 숫적 열세에 당할 뻔 하던 참 하쿠노측과 샤를마뉴 덕분에 간신히 살았다. 샤를마뉴가 기사도적이라고 칭찬하자 누가 기사냐며 자기는 록슬리와는 다른 변변치 않은 놈이라고 부정한다. 하지만 샤를마뉴가 멋있으니까 아무래도 좋다고 하자 로빈은 귀족들은 기본적으로 싫어하지만 샤를마뉴는 높으신 분답지 않아서 이상한 놈이라고 당황한다. 그리고 샤를마뉴에 대해 의아한 반응을 보였는데 자기는 어려운 일은 모른다면서 일단 넘어갔다.

이후로는 본인 장기에 따라 잠입 및 첩보 활동을 한다. 그외에는 딱히 비중은 없는 편이다.

6. 공략

6.1. EXTRA

SKILL 효과
화살촉의 독(矢尻の毒)[19]근력 데미지(위력 50) + 3턴간 중독 효과
수풀의 가시나무(茂みの棘)[20]마력 데미지(위력 100)
얼굴 없는 왕(顔のない王)사용 턴의 모든 커맨드를 반드시 승리한다
EXTRA 효과
기원의 활(祈りの弓)맹독 상태일 경우 맹독 데미지 2배
+ 효과 시간 1턴 연장. 증폭 효과의 중첩 가능
CODE CAST 효과
gain_str(16)근력 상승
add_regen(8)턴 종료 시 아군 서번트 회복

실제 스테이터스는 LV 18/HP 6317/근력 36/내구 35/민첩 42/마력 41/행운 39.

라이더보단 어렵다면 어렵겠지만 패턴을 잘 보면 라이더보다 쉬울 수 있다.

일단 첫눈은 무조건 가드. 뭐가 됐던 가드를 올리므로 브레이크를 쓰든가 버프 스킬을 사용하자. 그리고 같은 커맨드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3~5눈이나 4~6눈에서 그런 경우가 많이 나타난다. 3, 4가 같은 가드면 3연속 브레이크 내보자. 그게 3연속으로 통하는 경우가 많다. 3~5눈이 같을 경우 6눈의 커맨드는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안된다면 스킬을 사용해 아예 확실하게 이기는 것도 한 방법.

그리고 짝수턴 2눈에 무조건 화살촉의 독(독화살)을 날리는데 데미지는 안 아프지만 맞으면 10발 중 8발은 독이 걸린다. 가드를 내면 높은 확률로 독 효과가 막히므로 2눈을 모르면 가드를 내고, 혹시라도 독이 걸리면 독을 해주하는 걸 우선으로 하자. 독이 걸리면 높은 확률로 보구를 사용한다.

기원의 활은 좀 특이한 보구인데 기원의 활은 자체에는 데미지가 없다. 하지만 그 이후 효과가 골 때리는데 효과가 독 데미지 극대화. 맞고 그냥 넘어갔다간 체력이 턴 끝날 때마다 데미지가 500 가까이 뜬다. 보구도 2눈에 오므로 hack(16)으로 캔슬 시켜버리자. 아니면 보구 날리기 전에 해독하던가. 해독하면 보구 효과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참고로 보구는 독 걸릴 때마다 사용이 뜬다. 그러니깐 횟수 제한 그런거 없다.

가끔 스킬 수풀의 가시나무를 사용하는데 무조건 3눈에서만 온다. 하지만 워낙 뜬금 없이 나타나서 맞는 경우가 대부분. 3눈을 모른다면 역시 가드를 내밀자. 가끔 6눈에도 나오는데, 여기까지 고려하긴 힘들고 독 효과도 없으며 데미지도 약해서 맞아도 무방한 정도.

그리고 보구보다 흉악한 스킬 '얼굴없는 왕'이 있는데 발동 조건은 체력이 죽기 일보 직전, 그러니깐 대충 체력 1000쯤 되면 사용한다. 얼굴없는 왕은 일종의 버프인데 효과가 매우 흉악하다. 스킬 발동 이후 나머지 공격은 무조건 확정. 예를 들어, 아처가 어택을 내밀고 내가 가드를 내밀어도 아처의 어택이 가드를 이긴다. 즉 상성 역전 상태. 근데 이걸 3눈에서 발동하니 3연속 어택을 허용하고 엑스트라 어택. 그 다음은 끔살 확정. 다만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용하는데다, 본작에서 평타는 스킬 사용시 무시당한다는 특성이 있어서 얼굴없는 왕이 발동되었다 싶으면 턴마다 4~6수 중 한 번만 스킬을 써서 3연속을 끊어버리면 큰 문제는 없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무조건 독은 해독, 스킬은 될 수 있으면 전부 캔슬, 체력은 못해도 80% 이상 유지. 이 3개만 지키면 무리 없이 클리어 가능.

초전에 한정하면 상당히 어려운 서번트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보구가 무슨 효과인지 알기가 힘들기 때문에.

6.2. EXTRA CCC

SKILL 효과
화살촉의 독근력 데미지(위력 80) + 3턴간 중독 효과
독사의 한 방울(毒蛇の一滴)[21]근력 데미지(위력 80) + 마비 효과
수풀의 가시나무마력 데미지(위력 135)
얼굴 없는 왕3수 간 모든 커맨드를 무조건 승리
EXTRA 효과
기원의 활 - 유 바우마력 대미지(위력 180) + 맹독 상태일 경우 맹독 데미지 2배
+ 효과 시간을 1턴 연장. 증폭 효과의 중첩 가능

CCC에서는 2장과 6장에서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2장의 스테이터스는 LV 18/HP 2807/근력 33/내구 33/민첩 54/마력 50/행운 46.
6장의 스테이터스는 LV 39/HP 14843/근력 59/내구 59/민첩 90/마력 87/행운 78.

댄 블랙모어가 없어서 코드캐스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만 빼면 EXTRA와 비슷한 패턴이다. 또, 본작에서는 새로운 스킬로 '독사의 한 방울'이 추가되었다.

2장에서는 스킬로 화살촉의 독, 독사의 한 방울, 수풀의 가시나무만 사용. 보구는 BB한테 압수당한지라 덕분에 독에 걸려도 기원의 활이 날라올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초반에는 독사의 한 방울을, HP 50% 이하에서 화살촉의 독을 써오기 때문에 빨리 50% 이하로 만들어 버리는 쪽이 수월해진다.

6장에서 다시 싸울 때는 얼굴 없는 왕이랑 기원의 활까지 사용한다. 멜트릴리스 때문에 전투 시에는 회복아이템을 쓸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조금 까다로워졌을지도? 또한, 전작과 달리 독을 해제해도 기원의 활에 맞으면 대미지를 받으니 주의. 주로 짝수 턴 2수째에 스킬을 써오며 초반에는 독사의 한 방울을, HP 60% 이하가 되면 화살촉이 독으로 맹독을 부여한 뒤 기원의 활을 사용해 온다. HP 30% 이하에서 서번트가 맹독 상태가 아닐 시 홀수 턴에서 얼굴 없는 왕을 쓸 때가 있으므로 주의.

7. 기타

파일:attachment/Archer_Takeuchi_cape.png파일:attachment/Archer_Takeuchi.png파일:문 로그 라이터 - 2회전.jpg
파일:attachment/Archer_Takeuchi_closeup.png
타케우치 타카시의 원화문 로그 라이터에 수록된 일러스트

댄과 아처 콤비의 테마는 "정도(正道)사도(邪道)". 추구하는 길이 달라서 서로 반목하는 콤비이지만, 실은 서로를 인정하고 있다는 열혈한 설정을 구상했다고 한다.

페엑 마테리얼에서 말하길 녹색 아처는 할아의 어벤저 포지션.

와다 아루코가 말하길, 타케우치 타카시의 디자인화을 보자마자 "이 녀석 인기 많겠네~! 여자 좀 울리겠네~! 좋아, 이 놈은 제일 섹시한 얼굴로 하자!"고 생각해서 자기 취향에 맞춰 그렸다고 한다. 왼쪽 눈이 머리카락에 가려진 모습이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한다.

비주얼 팬북에서 PD가 말하길, 페이트 엑스트라 안에서 1, 2위를 다툴 만큼 좋은 캐릭터. 초기 단계부터 나스 키노코가 독자적인 인물상을 제시해 줬다고 한다. 게다가 성우의 염세적인 연기가 캐릭터랑 딱 들어맞아서 이 녀석만큼 풀 보이스가 아니라서 아까웠던 캐릭터는 없었다고 함. 덤으로, PD가 꼽은 아처의 베스트 대사는 2회전 5일째의 "나한테서 기습을 빼면 뭐가 남는데요? 이 섹시하고 핸섬한 얼굴뿐이라구요! 효과가 있는 건 시골 처녀들뿐이라니깐요!"

팬들이 붙여준 별명은 녹차. 왜냐면 '녹색 아처'니까(…).[22] 그에 따라 페스나의 빨간 아처는 자연히 '홍차'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 녹차 별명 자체가 입에 달라붙기도 하고 잘 어울려서 진명인 로빈 후드라고 부르기 보다는 녹차로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 녹차&홍차는 공식도 인정해준 별명이다. CCC에서는 BB가 BB채널에서 대놓고 녹차씨라고 부른다. 다만 본인은 이런 별명을 싫어하는 듯. 엑텔링크에서 공인했다.

암살, 마스터를 노리는 전법 등 아처라기 보다는 어새신에 더 가까운 전술이라 에미야 키리츠구와 잘 어울리는 서번트라는 말이 있다. po암살wer 4차 성배전쟁 마스터들이 위험하다 확실히 아처의 성격이라든가 보구, 스킬을 보면 키리츠구와 잘 어울릴 법한 서번트긴 하다만 아처의 소원을 고려해봤을 때 역시 댄 블랙모어와 땔 수 없는 사이일 듯.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atest?cb=20150208092256.png
캡슐 서번트에 등장하는 로빈 후드의 모습

8. 전투 대사

8.1. EXTRA

아처뿐만 아니라 마스터인 댄 블랙모어의 대사도 같이 정리해 둡니다.

■ 개막
  • 자 그럼, 슬슬 시작해 보실까.
■ 회화 (첫번째 커맨드 입력)
  • 세이버: 오호, 정면 승부라. 방식을 바꾼 게냐, 아처.
    아처: 어어, 별난 마스터한테 배정받아서 말야. 그래도 뭐, 이것도 나름 즐거운 걸.
    댄: 그 말이 맞다, 아처. 너의 힘은 그 어떤 영령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 아처(적): 어느 쪽 매의 눈이 더 뛰어난지, 시험해 보실까.
    아처(녹): 웃기고 있네. 저격이라면 안 지거든. 안 그래, 나리!
    댄: 음. 옛날에 익힌 솜씨이지만…… 저격의 호흡, 보여주자꾸나.
  • 캐스터: 쌓이고 쌓인 이 원한, 한꺼번에 청산시켜 드리죠.
    아처: 핫! 미안하지만 이쪽은 인간이거든. 값을 칠려면 돈으로 하라고.
    댄: 방심하지 말아라, 상대도 상당히 독을 잘 다루는 모양이다, 아처.
■ 커맨드 입력
  • 아처: 핫, 이거 식은 죽 먹기네, 나으리!
    댄: 아직이다. 마지막까지 방아쇠에서 손을 떼지 말거라, 아처. (유리)
  • 아처: 차분하게 숨통을 조여 주지. (유리)
  • 댄: 한심하긴……. 움직임이 훤히 다 보인다. (유리)
  • 아처: 역시 수지가 안 맞다니깐, 이런 건.
    댄: 말은 그러면서 얼굴은 웃고 있구나, 아처. (불리)
  • 아처: 수지가 안 맞다고, 역시. (불리)
  • 댄: 아슬아슬한 싸움이군![23] (불리)
  • 아처: 나리!
    댄: 좋다. 쏴 죽여라, 마탄(魔弾)의 사수여. (보구 사용)
  • 아처: 저 자식! 내 함정을 피해 버렸어!
    댄: 진정해라 아처. 싸움은 지금부터다. (보구 효과 불발)
■ 행동 개시
  • 아처: 맡겨 줘, 나으리!
■ EXTRA 턴
  • 댄: 훌륭하다. (턴 획득)
  • 아처: 아이고, 미안해~. (공격)
■ 회복 & 보조
  • 아처: 덕분에 살았어.
■ 주인공측 EXTRA 턴
  • 아처: 자식…… 제법 잘 읽어내는데.
  • 댄: 재정비해라, 아처.
  • 아처: 으엑, 이 자식 휜히 다 꿰뚫고 있어, 나으리.
  • 댄: 포착당한 건가……!
■ 전투 불능
  • 아처: 미안해…… 나리…….
■ 스킬
  • 화살촉의 독
    • 아처: 생물이란 건 겨우 이 정도로도 죽는단 말이지.
  • 수풀의 가시나무
    • 아처: 짠 왔다, 뒈져라.
  • 얼굴 없는 왕
    • 아처: 무모(無貌)의 왕, 나가신다.
  • 보구: 기원의 활(유 바우)
    • 아처: 숲의 은총이여, 압정자를 향한 독이 되어라.
    • 아처: 나의 묘지는 이 화살 끝에…….
■ 코드 캐스트
  • gain_str(16)
    • 댄: 여기냐.
    • 댄: 화력을 높여라.
  • add_regen(8)
    • 댄: 장기전이구나.

8.2. EXTRA CCC

■ 개막
  • 아처: 간다. 실망시키지 말라고?
■ 회화 (첫번째 커맨드 입력)
  • 아처: 그럼 뭐, 잡담은 이쯤 해둘까. 애초에 댁들은 말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태지만? (챕터2)
  • 아처: 다 죽어간다고 깔보지 마셔. 이번 독은 특별제거든. 예전과는 다르다고?
    세이버: 하는 수 없구나. 죽음을 앞둔 반역자의 이빨은 깔볼 수 없다. 그게 저격수라면 더욱 그렇지. 전력으로 때려눕혀주마 아처.
    아처: 오우, 좋은 얼굴인데. 이런 말 하긴 싫지만, 검을 든 모습만큼은 인정해주마!
  • 아처(홍): 피차 손바닥 안은 다 꿰고 있군. 이번에는 공평한 싸움이로군.
    아처(녹): 흥, 차폐물이 없는 시점에서 이쪽이 불리하지만. 뭐, 까짓거 핸디캡으로 치지 뭐. 트랩이라면 내가 한 수 위잖아?
    아처(홍): 억지를 부리는 건 죽을 때까지─── 아니, 죽은 뒤에도 안 낫는가. 제대로 된 영웅이 되려면 아직 멀었는데, 숲의 사냥꾼.
    아처(녹): 핫, 억지 부리는 걸 빈정대는 말로 되받아치는 댁도 변함 없는 걸!
  • 아처: 근데 꽃미몬(イケモン)은 어떤 종류가 있냐? 전설의 꽃미몬 같은 것도 있어?
    캐스터: 물론 있고 말고요. 암흑 꽃미몬 세이메이라든가, 근육 꽃미몬 골든이라든가. 아니 뭐, 실수로라도 잡고 싶지 않지만요.
    아처: 하하하. 이제 와서 태클 거는 것도 좀 뭐하지만, 네 년의 세계관은 진짜 자중이란 게 없구나!
  • 아처: 그나저나 이것도 인과이려나. 최후의 상대가 왕 중의 왕이라니. 이러면 내가 진짜 로빈 후드라고 해도 되는 거 아냐?
    길가메쉬: 흥, 그 어떤 위업을 쌓아올린다 해도 가짜가 진짜가 되는 법은 없다. 하지만 나를 죽인다면 그 법칙도 무너지지. 시험해 보겠느냐, 잡종?
    아처: 물론이지. 왕을 죽이는 일(王殺し)은 내 라이프워크거든. 댁은 딱 봐도 폭군처럼 생겼다고!
■ 커맨드 입력
  • 아처: 서두르면 일을 망친다…… 정중하게 몰아넣어주마. (유리)
  • 아처: 야, 어떻게 된 거야 그쪽 양반? 다 죽어가는 서번트에게 동정이라도 하는 거냐? (유리)
  • 아처: 칫…… 역시 혼자선 빡센데. (불리)
  • 아처: ……미안, 계속 몸부림치마. 난 댄 블랙모어의 서번트라서 말야. (불리)
  • 아처: 의욕은 넘치는데 몸은 간당간당하다니. 핸디캡이라고 해도 너무 빡세잖아, 이거. (불리, 챕터6)
  • 아처: 큭, 세게 몰아붙이는데……! 열받을 정도로 저릿저릿하다고! (불리, 챕터6)
  • 아처: 준비 만전…… 그럼 어디 낚아 볼까. (보구 발동 예고)
  • 아처: 켁. 어떻게 돼먹은 거냐, 네놈의 몸! 인간이라면 팍 뒈지라고! (보구 마무리 실패)
■ 행동 개시
  • 아처: 즐겨보실까……!
  • 아처: 자 자, 덤벼보라고!
■ 통상 전투
  • ATTACK
    • 아처: 훗! / 엽! / 잘 받아간다!
  • BREAK
    • 아처: 구멍 뚫어줄까?
  • GUARD
    • 아처: 어이쿠! (방어)
    • 아처: 어설프네……! (반격)
  • 대미지 받음
    • 아처: 억! / 큭! (小)
    • 아처: 큭, 칠칠 맞긴……! (大)
■ EXTRA TURN
  • 턴 획득
    • 아처: 자라……!
  • 턴 빼앗김
    • 아처: 핫, 우쭐대지 말라고! (3수)
    • 아처: 나도 둔해진 건가! (6수)
■ 전투 불능
  • 아처: ……곤란한 걸……좀만 더, 싸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 스킬
  • 수풀의 가시나무
    • 아처: 거기, 폭발한다?
  • 화살촉의 독
    • 아처: 스친 상처로도 충분하다고.
  • 독사의 한 방울
    • 아처: 찌릿한 거 어때?
    • 아처: 신경독이다, 기대하라고!
  • 얼굴 없는 왕
    • 아처: 무모(無貌)의 왕, 나가신다───.
  • 보구: 기원의 활(유 바우)
    • 아처: 은둔한 현인, 드루이드의 비적(秘蹟)을 맛보아라───.
    • 아처: 독혈, 심록(深綠)으로부터 솟아나온다───.


[1] 원문은 建て前. 표면상의 방침, 원칙, 명분을 뜻한다.[2] 평소에는 경박한 연기지만 드물게 진지한 톤이 나올 때가 있다. 본진인 EXTRA에선 얼굴 없는 왕 발동시, F/GO에선 엑스트라 어택 발동시.[3] 1회전 때에도 아처가 멋대로 독단 행동을 벌였다고 하며, 댄은 그런 짓은 삼가라고 명령한다. 아처는 어쨋든 이겼으니까 된 거 아니냐며 투덜대지만.[4] 서로의 사상과 행동을 아예 혐오하는 세이버와 키리츠쿠와는 달리 이 둘은 서로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5] 하산이라는 가명을 쓰고 활동한 암살교단의 교주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6] 사실 그럴만도 한게 녹차는 정체를 숨긴 평범한 청년인데 반해 록슬레이는 그 유명한 사자심왕의 기사였던 만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7] 교내에서 주인공을 독화살로 저격하려고 했다. EXTRA의 성배전쟁 규칙 상, 교내에서 상대 마스터를 공격하면 안 된다.[8] 일반적인 의미가 아닌 군사 용어로써의 전멸이 이 뜻이다.[9] 1일째에 댄이 긍지를 운운하자 아처가 비꼬는 말투로 왈, "긍지라~. 저한테 그런 걸 바라셔도 곤란한데요. 아니, 그걸로 이길 수 있다면야 저야 좋죠. 참나, 긍지로 적이 쓰러져 주면 그야 최강이죠! 근데 이거 미안해서 어쩐데요. 전 그런 경지에는 못 올라서, 착실하게 독을 발라 죽이는 리얼리스트이거들랑요."[10] 게임 내에서 선택지 잘못 골랐다가 녹색 아처의 활을 맞고 황천길 가는 데드 엔딩이 2개나 있다.[11] 다만 작중에서 나온 다른 아처들의 무기가 대부분 고위력인지라 이 점은 별로 부각되지 않는다. 대영웅이 아니면 대응할 수 없는 보구 투척부터 산을 깎아내는 강철의 호우까지 있으니...[12] 실제로 본인은 세이버를 집중적으로 노렸지 하쿠노를 죽이려 하지 않았다. 하쿠노에게 한방 날리기는 하지만, 본인 입으로 말했다시피 세이버를 꾀이기 위해서 공격한 것이다. 애초에 원작이나 999년 전, 성배전쟁 때를 보면 백발백중의 아처가 하쿠노를 못 맞출리가 없다.[13] 마스터는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실루엣이나 댄의 언급을 보아 하쿠노로 보인다.[14] 이때 후마 코타로를 쓰러뜨렸다는 것이 나온다.[15] 후일 네로와의 대담을 보면, 되살아나 망가져 버린 그를 안타깝게 여기지만 차마 '패배자는 잠자코 계시라'는 말은 하지 못한 채 도와주고 있었다.[16] EXTRA에선 일종의 기술, FGO에선 스킬로 구현된 세번, 낙일을 맞이하더라도 덕에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 얼척없는 수를 써놓고 어떻게 멀쩡하냐는 말에 '죽은 지 사흘지난 후에도 눈을 뜬 짐이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확인사살.[17] 라스트 앙코르 시나리오집에 따르면 댄이 아직 제정신이었을 무렵 만든 자신의 묘. 되살아난 그는 사실상 999년 전 죽은 댄이 당시 자신과 아처를 이긴 마스터에게 남겼던 충고대로, 행했던 일의 결과(댄의 죽음)가 거부되자 남은 미련이었던 것.[18] 녹차: 엉덩이 팡팡이다! 옛날부터 나쁜 아이는 이걸로 혼내는게 약속이라고! [19] 쏘아진 화살이 휘어가며 날아가는 기술. 화살의 색이 붉다.[20] 바닥을 때리면 상대 아래에서 녹색의 폭발이 일어나 데미지를 주는 기술.[21] 연출은 화살이 색만이 노란색인것만 빼면 '화살촉의 독'과 동일한 연출.[22] 일본어로 아'처'와 녹'차'는 비슷한 '챠' 발음이다.[23] 원문은 水際の戦い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