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9 04:13:58

아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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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롱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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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짱나
Azzangna
파일:아쵸다.jpg
쾌걸롱맨 나롱이에서의 모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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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2c5f><colcolor=#fff> 종족 봄베이 고양이
생일 12월 12일
나이 쾌걸롱맨 나롱이: 8~10세
그린세이버: 약 11~13세 추정
신장 최소 165cm 이상[2]
별자리 궁수자리
성별 여성
이미지 컬러 빨간색
검은색
분홍색
노란색
좋아하는 것 생선
부모님
카카
나롱이
싫어하는 것 시끄러운 것
더운 것
학력 세계정복학교 (퇴학)
랄라마을 학교 (중퇴)
거주지 세계정복학교→룰루숲 랄라마을 인근 → 불명
가족 아버지, 어머니
성우 한채언(2기)
박윤희(3기)

1. 개요2. 외모3. 특징4. 성격5. 능력6. 인물 관계7. 작중 행적8. 평가9. 여담

[clearfix]

1. 개요

애니메이션쾌걸롱맨 나롱이》《그린세이버》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쾌걸롱맨 나롱이에서 처음 등장하여 쾌걸롱맨 나롱이에선 더블 주인공메인 빌런, 그린세이버에서는 서브 주인공으로 나온다.[3]

2. 외모

아짱나
파일:얌짱나.jpg 파일:아쵸임.jpg 파일:그새짱나.jpg
유아기 시절 쾌걸롱맨 나롱이 그린세이버
파일:풋짱나.jpg 파일:그세짱나.jpg
세계정복학교 헬멧 그린세이버 변신

설정상 고양이지만 현실의 고양이나 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보다는 고양이귀와 고양이 꼬리를 단 인간의 모습에 훨씬 가깝다.

신체적인 특징과 속성으로는 다소 매섭게 생긴 눈매를 가졌으며 손은 사람 손과 똑같은 모양을 가졌으나 손톱은 고양이처럼 숨길수 있는 손톱을 가졌고, 고양이 발바닥같이 생긴 발과 발톱을 숨길 수 있는 고양이 발톱, 빨간 손목과 발목, 하얀 배, 전체적으로 까맣지만 끝쪽이 빨간 꼬리, 붉은 눈동자, 긴 팔다리, 속살은 빨간색에 겉살은 검은색인 고양이귀, 숏컷에 가까운 단발 분홍색 머리카락이 있다.

전반적으로 까만 몸은 쫄쫄이 옷처럼 보이지만 작중 묘사들을 보면 상처가 까만 몸 위에 그대로 생기고 그걸 벗지 않고 치료하는 등 확실히 맨살이다. 단 아짱나의 부모님이나 프리지아의 경우 귀와 꼬리를 빼면 인간의 살결을 지닌 평범한 인간 모습인데 아짱나에게 이러한 특징이 유전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약간 매섭게 생긴 눈매는 원래부터 그랬던 것이 아니라 살아가며 점점 독기를 품으며 매서운 눈빛으로 변한 것으로, 원래는 그 나이대에 맞는 맑은 미소를 짓는 캐릭터였다. 때문에 가끔씩 매서운 눈빛이 풀리고 편안하거나 담담한 표정을 짓는 경우도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헬멧을 쓸 때와 벗을 때의 디자인 차이가 심한데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헬멧을 착용하고 등장할 때가 유독 많다는 점이 있다. 애초에 첫등장을 검은색 헬멧을 쓰고 등장했으며 애니메이션 작중 내부에서도 중반부까지는 아쵸로 위장했을 때 외에는 일절 헬멧을 벗은 적이 없고,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완구나 만화책에서 약간의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 분홍머리인 본래 모습이 아니라 검은 헬멧, 그린세이버의 경우 노란색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자의 경우 세계정복학교에서 준 헬멧이 명예의 상징이다 보니 그걸 벗기 싫어하는 듯. 다만 팬들에게는 본래의 분홍머리를 드러낸 팬아트가 더 인기가 있다 보니 팬아트도 헬멧 벗은 모습이 압도적으로 많다.
파일:나롱키.jpg
뚜루뚜루뚜 나롱이 버전의 키
파일:쾌걸키.jpg
쾌걸롱맨 나롱이 버전의 키

키가 8~10살치고는 체형이 인간형인 걸 감안해도 대부분의 캐릭터들보다 훨씬 크다. 나롱이 아빠가 200cm, 팬지가 150cm를 쉽게 넘는 펭글박사보다 더 크니 최소 170cm 이상인데 컨셉아트가 아닌 실제 애니메이션 작화를 보면 아짱나가 대놓고 팬지보다 한 등신 더 크다.

또한 작중 묘사상 여자아이들 전원이 얼굴 하나만 보고 반하는 등 미인으로 묘사된다. 이는 쾌걸롱맨 나롱이 제작비화에 우꺄와의 삼각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여자이지만 미소년인 컨셉으로 등장시켰다는 언급과 MBC 성우 소개에서 남장 미소녀라고 언급되는 등 공식 소개에서도 드러난다.

3. 특징

초등학생 여자아이이며, 검은 고양이이다. 쾌걸롱맨 나롱이에서는 정확한 종명이 나오지 않고 검은 고양이라는 설정만 나왔으나 그린세이버에서는 환경 보호에 관한 부분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더 구체적인 설정이 붙어 현실의 동물인 봄베이 고양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그러나 봄베이 고양이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종이라 환경 보호의 목적으로 종을 공개할 목적이면 취지에 그다지 맞지 않는 게다가[4]결정적으로 아짱나와는 신체적 특징이 다르다. 반드시 눈 색이 노란 계열이여야 하며 속살까지 검은 봄베이 고양이와 달리 아짱나는 배가 희며 눈 색이 붉은 색인걸 생각하면 앞뒤가 안맞는 설정. 돌연변이 봄베이 고양이가 아니고서야 쾌걸롱맨 나롱이에선 자세한 종명을 정하지 않아 그린세이버 제작진들이 대강 정하다 보니 발생한 오류로 추정된다.[5]
파일:아짱나설명.jpg
스튜디오 카브 공식 그린세이버 인물설명

또다른 특징적인 면이라면 아짱나는 본인이 여자라는 점을 숨기고 있고, 아짱나가 본인의 성별을 숨기고 있다는 설정에 걸맞게 아짱나가 나오는 나롱이 시리즈인 쾌걸롱맨 나롱이부터 그린세이버까지 세계정복학교의 일부 인물을 제외하고는 나롱이, 우꺄를 포함한 모든 인물들이 아짱나를 남자로 생각하고 있으며 작품 내부에서 아짱나가 여자임을 아는 사람은 세계정복학교 관련 인물 소수를 제외하면 없다는 점이 있다. 현재 행방이 확실한 인물 중 아짱나가 여자임을 아는 인물은 카카뿐이다.[6]

파일:attachment/1_onlyoneken.png
아짱나 제작 비화

아짱나는 나롱이와 일대일로 대조되도록 만들어진 캐릭터로, 공식 설정집에 나온 내용에서는 평화롭고 온순한 나롱이와 대조시켜 사악해 보이는 동물을 모티브로 삼으려 했는데 동물로는 고양이과를 베이스로 하되 인간을 가장 사악한 동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인간처럼 보여도 괜찮겠다는 결론이 나와 고양이의 특성을 지닌 인간처럼 보이게 되었다고 한다.[7]

나롱이와 일대일로 대조되도록 만들었다는 설정은 설정집에서는 착한 나롱이에 반대되게 사악한 아짱나 정도로 비교하며 그 이상은 언급되어있지 않으나 하나씩 파고들어 보면 그런 사악, 착함과 같은 개념 말고도 하나하나에 대비되는 요소를 넣은 것을 알 수 있다, 한부모 가정이지만 아빠와 형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나롱이와 달리 부모님이 전부 사라지고 애정을 받지 못해 프리지아에게 애정을 갈구하던 아짱나, 우꺄와 같은 친구들을 비롯해 블루이글, 가족들, 펭글박사처럼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조력자들이 있었던 나롱이와 달리 카카도 정서적 조력을 준다기보다 작전 상의 협력관계였던걸 생각하면 사실상 정서적으로 조력을 줄수 있는 조력자가 없었던 아짱나 등, 우꺄도 제법 나롱이와 대조되는 면이 많은 캐릭터지만 아짱나는 작정하고 나롱이와 대조시킨 캐릭터임이 많이 드러난다.
MBC에서 소개한 쾌걸롱맨 나롱이 참여 성우 소개 문구

이처럼 아짱나는 나롱이와 완전히 대비되는 캐릭터를 목표로 만들어진 캐릭터이기에 여성으로 콘셉트가 잡혔지만 우꺄를 꼬시는 삼각관계를 만들기 위해 미소년같은 외모로 만들었다고 하며[8] 이후 쾌걸롱맨 나롱이 스태프들의 오타쿠스러움이 들어가다 보니 어두운 과거와 히스테리,[9] 편집증[10] 또한 설정에 추가하게 되었다. 그리고 설정집에는 없지만 작중 부모님의 환영을 보는 것을 보면 조현병 증세와 같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설정도 있는데 종합하면 어두운 과거 덕에 편집증히스테리가 있으며 외형적으로는 미소년 얼굴을 지닌 고양이귀 남장 여자 미소녀 캐릭터라는 상당히 오타쿠적인 면모가 많은 캐릭터로 완성되었다. 미소녀 캐릭터라는 점은 설정집에서 설명되지 않으나 실제로 작중 힘이 실리는 작화나 상단의 성우 소개를 보면 제작진이 미소녀 캐릭터로 기획했음을 알 수 있다.[11]

이러한 오타쿠적인 면모가 많은 걸 제일 대표적으로 잘 보여주는 연출 중 대표적인 게 같은 반 여자 애들이 미소년인줄 알고 좋아하는데 여자라는 이유로 거부하지 않는 장면, 나롱이를 엿먹이려고 자신에게 고백해온 우꺄를 받아주는 척까지 했었던 장면, 나롱이와 실수로 뽀뽀를 한 에피소드가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다. 나롱이와 뽀뽀한 장면, 우꺄의 고백을 받은 장면은 46화 전까지는 대부분의 시청자들도 남성으로 생각하게끔 생각한 걸 생각하면 나롱이와 뽀뽀한 44화는 46화를 보지 않은 시청자는 BL로, 46화를 본 시청자라면 일반적인 이성애로 보이도록 BL, 이성애 둘다 보이게 노린 장면이고, 우꺄에게 미소년으로 착각받아 고백받은 장면은 46화를 보지 않은 시청자들에겐 서로 간 목적이 있긴 해도 어쨌든 일반적인 이성애로 비춰지지만 46화를 본 시청자들은 GL로 비춰지는 등 매우 복잡하고 미묘하게 오타쿠적인 요소를 넣은 부분을 볼수 있는데, 제작진들이 정말 높은 수준의 오타쿠력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4. 성격

본인의 외모에 대해 멋지다고 생각하는 등 외모에 자신이 있으며 참을성이 없고 신경질적이다. 본인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와 자존감이 높고, 완벽주의를 표방하지만 덜렁대는 허당이며 우꺄에 버금갈 수준으로 열 받으면 쉽게 폭발하는 다혈질이라는 특징이 있다.[12] 또한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은 직설적으로 꽂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쾌걸롱맨 나롱이 한정이지만 나롱이에게 친밀감을 느끼기 전에는 의심이 병적으로 많았고, 양부모나 다름없었던 프리지아에 유독 애정을 갈구하며 의지하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쾌걸롱맨 나롱이에서 프리지아가 아짱나를 버려 퇴학시킨 후부터는 세계정복학교로 복귀하기 위해 악착같이 실적을 올리려 한 것을 계기로 완벽주의적인 성격이 생기기도 한다.

다만 사실 아짱나의 이런 성격은 허당인 것과 화법이 직설적인 것 정도만 빼면[13]원래 이런 성격으로 태어났다기보다는 대부분 후천적인 환경의 영향과 표현이 서툴러 애정표현을 잘 못해 본심을 제대로 내지 못한 것에 가깝고 천성적인 성격은 다정하고 배려 많으며 의리 있는 따뜻한 성격에 가깝다. 부모님과 함께 있던 어린 시절은 그다지 짜증이나 신경질내는 성격이 없는 점이나, 나롱이와 오랫동안 있을 때는 오히려 나롱이에게 다정하고 배려 많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본인 목숨을 지켜준 나롱이를 다시 아짱나 본인이 목숨을 바쳐서 지키는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줄 때가 그 예시다.[14]

또한 그 외에 공식 아짱나 성우 소개에서도 나롱이를 괴롭히는 역할이지만, 알고 보면 아짱나도 착한 친구랍니다. 아짱나의 변해가는 모습, 쭉~ 지켜봐 주세요! 라고 언급한 부분을 보면 환경에 의해서 삐뚤어진 것이지 애초에 악한 인물이 아니며, 쾌걸롱맨 나롱이의 이야기가 이 삐뚤어진 성격이 변해가는 과정을 묘사한 것이라는 것이 공식 설정이다.

요약하자면 타고난 성격이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서 쾌걸롱맨 나롱이 때나 그린세이버 때처럼 등장하는 환경이 워낙 문제가 많았다 보니 유난히 예민하게 군 것에 가깝다. 거기에 친한 사람이 생길 기회가 없어서 감정표현이 서툴었던 것도 한몫 했다.[15]

또한 소개에 남장을 한다는 설정답게 본인이 여자임이 드러나는 걸 싫어해서 의도적으로 타인이 남자로 인식해도 정정하지 않고 그냥 오해하도록 두기도 하고 영어판에서는 스스로 boy라고 지칭하며 남성 인칭을 쓰는 등 여성임을 숨기려는 행동을 보인다.

하지만 성격과 행동 면에서 남장여자의 모습이 보이는 것과 별개로 외형적으로는 따로 신경써서 긴 머리를 자르고 남장을 한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짧은 머리였고, 성격도 아짱나 본인 성격이 원래 남성/여성 한쪽보다는 중성적인 면이 강해서 캐릭터 내면을 자세히 보지 않고 표면적으로 하는 행동만 보자면 일부러 성별을 숨기는 것에 초점이 더 맞춰진 남장 속성보다는 태생부터 남성적이거나 중성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톰보이보이시 속성이 좀 더 강조된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아픈 과거를 가진 보이시, 츤데레 속성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5. 능력


파일:꽤빠른롱맨.gif

작중에서 싸움은 거의 항상 카카를 이용하는 템빨이기도 하고, 상단의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주 상대인 롱맨이 집채만한 바위를 가볍게 듬에도 엄청나게 빠른 등 워낙에 강력한데다 이런 롱맨에게 거의 항상 발리다 보니[16]아짱나 본인의 전투력은 좀 묻히는 감이 있지만, 각 지방을 혼자서 정복하기 위해 훈련받은 학생들 중 수석이라는 걸 확실히 보여줄 정도로 강함 자체는 8~10살 초등학생인 또래에 비해 비정상적일 수준으로 강한 편이다.

물론 나롱이가 아짱나에 비해 매우 미숙한 상태임은 감안해야 하겠으나 기본적인 완력이 매우 강해 고전할 법도 한데 처음에 잠깐 고전하다가 분석이 완료되고 아짱나 본인이 집중하자마자 바로 이겨버렸다.

이후 계속 지긴 했지만, 두가지 점을 알아야 한다. 첫째로는 롱맨이 그걸 커버할 만큼 신체스펙이 통상적인 수준을 완전히 벗어난 초인 수준이였다는 것이고 둘째로는 퇴학 전 아짱나의 주요 패배 원인이 기술이나 피지컬 차이가 아닌 아짱나의 꼼꼼하지 못하고 감정적인 사고방식이였다는 점이다.

일단 롱맨 신체스펙은 시속이 1440km이며 근력 또한 사람의 몇배는 되는 바위를 가볍게 들 정도인데다 땡글땡글 헤딩어택이라는 필살기까지 있기 때문에 아무리 나롱이가 전투경험이 없었어도 그렇지 이정도면 기술이 통할 피지컬 차이가 아니며 단순 육탄전으로도 상대할 수 있는 거 자체가 기적인 수준이다. 당장에 위 사진에서도 롱맨이 워낙에 빨라서 롱맨을 내팽길 때를 제외하면 찍기와 주먹을 전부 피해버려 유효타를 못 넣은 걸 알 수 있다. 거기다 나롱이도 전투 경험이 계속 쌓이면서 중후반부로 갈수록 전투에 익숙해지고 몇 번 당했지만 그 여파로 오히려 정신적으로 성장해 더 강해지기도 해서 초반부보단 전투 센스가 많이 좋아지는 걸 생각하면 더 그렇다. 6화에서 아짱나가 한 번 쉽게 피했던 땡글땡글 헤딩어택을 어째 이후로는 한 번도 피하지 못하고 당한 것도 어쩌면 나롱이의 각성으로 너무 당황했거나 피할 틈도 없이 더 빨라져서일 수도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아짱나의 패배 원인은 초반의 정보 부족이나 착지 실수로 인한 염좌를 제외하면 기습 대비 미흡, 아이템에만 의지한 전술, 주변 환경 조사 미흡, 주변 인물 처리 미흡 등 열심히 하는거 같으면서도 쉽게 자만하고 감정에 휩싸이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일처리를 대충대충 하는 꼼꼼하지 못한 성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6화처럼 꼼꼼하지 못한 성격이 고쳐지거나 땡글땡글 헤딩류 기술이 아닌 일반 육탄전에서는 아짱나가 일방적으로 밀리지만은 않고 오히려 힘으로 제압하거나 이기는 경우도 많았다. 아짱나가 더 치밀하고 빈틈없는 성격이였다면 기술과 완력 면에서 롱맨을 제거할 수도 있었다. 또는 작중 시도한 것처럼 롱맨이 나롱이임을 진작에 알아서 나롱이를 제거했거나. 퇴학 이후 아짱나의 계획이 조금만 더 준비성 있고 치밀했거나 퇴학 전에 과감한 행동이 가능할 때 나롱이의 정체를 알아챘다면 나롱이는 진작에 제거당했을 것이다.

심지어 커다란 바위를 가볍게 드는 근력을 가진 롱맨이 아짱나의 몸을 꽉 잡을 때도 아짱나가 아무렇지도 않게 내팽겨치고 롱맨이 그 근력으로 주먹을 먹였는데도 크게 타격이 없던 걸 생각하면 근력도 또래 나이대에 비해 훨씬 세고 맷집도 좋은 편. 나롱이가 롱맨으로 변신한 모습이 사실상 초인이란 걸 생각하면 1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초인과 비슷한 맷집과 근력을 가지고 있는 무시무시한 캐릭터이다.

거기에 카카에게 전략과 전술, 무기에 관련된 얘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얘기와 과거회상 연출을 보면 단검을 사용하기도 하는 연출도 있으며 나롱이가 어설픈 태클을 걸자 태클은 그런 어설픈 자세로 거는게 아니라고라고 하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볼 때 여러 격투기 훈련과 전략 짜는 방법 등의 병법 훈련, 무기 사용 방법도 교육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각 지방을 정복하기 위한 훈련 요원인 셈이다.

이렇듯 초인 수준인 롱맨과도 싸울 전투력이 있는 만큼 다른 인물들은 이질적인 초능력을 가진 프리지아나 아짱나 바로 아래 수준인 그리드를 제외하면 싸움은 커녕 상대 자체가 못 된다. 작중 롱맨과 그리드 외에 다른 인물들과는 전부 싸움이 아니라 일방적인 공격일 뿐이였다. 마을 아이들은 물론 현직 경찰관인 나롱이 아버지까지 카카를 무기로 아주 손쉽게 제압했으며 랄라마을에 있으면서 롱맨의 압도적인 피지컬 차이로 자주 지기만 해 전투 능력이 상당히 약화됐는데도 벌크업 이전 그리드하곤 처음에 일방적으로 맞을지언정 피하고 패기도 하는 등 호각 수준은 됐다.

물론 그리드가 벌크업한 폼으로 변신하고 연타를 먹이자 완전히 발린 걸로 봐서는 당시 시점 아짱나와 그리드의 정면 대결로선 그리드가 더 강했던 게 맞는 듯하다. 실제로 아짱나는 롱맨의 신체 능력이 강화된 이후로는 젖 먹던 힘까지 짜낸 38화 한번을 제외하면 롱맨에게 계속 당하기만 해서 학교에서 교육받을 때보다 약해진 상태였고 그리드는 교육은 교육대로 받으면서 오히려 완력과 스피드를 몇배는 빠르게 하는 도핑까지 받았으니 그리드가 우세했던 건 당연하다. 다만 아짱나가 이길 때 직접 나온 장면은 눈에 모래를 뿌려 시야를 차단하는 것 뿐이였는데 그 후 궁지 끝까지 몰아넣어 죽인걸 봐서는 그리드가 벌크업 후 속도와 근력을 비롯한 피지컬이 확 올라가며 빈틈이 없었어서 못 이겼던 거였지 잠깐의 방심만 하면 바로 이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갖췄던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본인도 워낙 강한 롱맨이랑 항상 싸워왔고 그에게 발린 경험 때문인지 그리드에게 "롱맨과 싸우다가 너랑 싸우니까 영 약해서 싸울 맛이 안 난다"고 하기까지 했고. 그리드가 직접 도둑고양이 출신이라 좀 버틴다고 언급한 걸로 봐선 인내력이나 맷집도 타 학생들에 비해 뛰어난 수준으로 보인다. 이 점은 정말로 떠돌이 생활을 하며 맷집이나 인내력이 늘었을 가능성도 있다. 여러모로 수석으로서 부족한 면모가 보였던 건 사실이지만 이러한 행적을 볼 때 그리드뿐 아니라 다른 세계정복학교 학생들 중에서도 순수 전투력만으로 수석 자리에 오를 수준의 전투력인 것은 확실하다.

전투 방면을 제외하면 도둑질로 삶을 연명하던 유아기 시절이 있어선지 도둑질을 잘 한다는 점, 그리고 연기를 매우 잘한다는 점이 있다. 기본적인 연기력도 뛰어나고, 연기로 속아넘길 수 있게 그 상황을 조성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랄라학교에 잠입할 땐 본인의 정체가 들켰을 거란 추측은 객관적으로 연기를 잘 하는건 아는지 당연하다는 듯이 추측 대상에서 제외했는데 실제로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고, 그린세이버에서도 카카를 제외하면 아짱나를 제일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는 나롱이도 아짱나의 악역 연기에 그대로 속아넘어갔다.

6. 인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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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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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평가

악당이였지만 입체적이면서 갈수록 갱생하게 되는 성장형 캐릭터이자 쾌걸롱맨 나롱이 이후 나롱이 시리즈의 또다른 주인공.

쾌걸롱맨 나롱이 초반에는 그냥 웃긴 실수투성이 악당으로만 나왔지만 이후 드러나는 어두운 과거와 사실 여자라는 반전, 자신을 진짜 친구로 생각해주는 나롱이와 생명의 은인인 프리지아 사이에서 진지하게 고뇌하고 갈등하는 모습 덕분에 평가와 인기가 올라간 캐릭터다. 그래서인지 초반에 실수투성이에 개그스러운 부분만 많았던 아짱나와 후반의 진지한 아짱나를 보면 동일인물인지 괴리감까지 느껴질 정도.

작품 중후반부에 들어서면서 24화, 25화, 26화, 27화, 35화, 40화, 41화, 46화, 47화, 48화는 나롱이 시점이 아예 나오지 않고, 처음에는 나롱이 시점에서 전개되는 것 같은 때가 있는 화도 중반부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오히려 아짱나의 시점에서 서술되는 전개가 많아짐에 따라 롱맨과 싸우는 빈도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즉슨, 나롱이의 비중이 줄고 아짱나의 비중이 늘었다는 뜻이다. 단순 화수만 비교해도 아짱나 단독 서술 에피소드만 13개로 작중 에피소드 1/4 가량의 분량이 아짱나 단독 서술 에피소드이고 최후반부 4화에 랄라학교 잠입 후 아짱나 시점 일상 에피소드까지 포함하면 1/3 가량이 아짱나 시점 에피소드이다. 거의 더블 주인공으로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더 나아가 그린세이버에서는 뭐든 마음 가는대로 꼼꼼하지 못하게 행동한 것과 달리 덜 이기적이고 매사에 좀 더 진지하게 변한 게다가 나롱이에게 남아있던 마지막 불신이 없어지며 나롱이를 순수하게 애정을 가지고 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마디로 두 시리즈에 걸쳐 악역에서 선역으로 탈바꿈을 한 것이다. 이렇듯 후발주자임에도 인기가 나롱이 버금갈 수준으로 많은 인물로, 본인 테마곡이 한 작품의 엔딩이고 쾌걸롱맨 나롱이 24화 이후 비중이 주인공 수준으로 확 늘어나며 비교적 인물적 서사가 빈약한 그린세이버에서도 본인 서사가 있는 게다가[17] 나롱이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한 성우가 한 역만 맡은 것에서 알수 있듯이 제작진이 초기부터 주요 캐릭터로 밀어줬던 우꺄보다도 최신작으로 갈수록 더 밀어준다고 볼 수 있는 나롱이와 함께 가장 많이 밀어주는 나롱이 시리즈의 또다른 주인공격 캐릭터이다. 애초에 인기가 이렇게 많은 것도 인기가 많도록 그만큼 매력 있게 만들고 나롱이 비중을 줄이면서까지 아짱나 비중을 높였기 때문에 나올수 있었던 결과다.[18]

다만 그린세이버에서 아짱나의 성장이 보였던 것은 사실이나, 쾌걸롱맨을 정주행하고 난 팬들에겐 롱맨에서 고뇌하고 치이며 이룬 정신적 성장이 거의 보이지 않고 쾌걸롱맨 나롱이 초반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 좀 낯설게 느껴진다는 평이 꽤 있다. 특히 중후반부에서 갈등하고 어른스럽고 후련한, 또 시크한 느낌도 풍기는 아짱나를 좋아하며 상상하던 팬들은 3기가 되자마자 초중반부에 방방 뛰고 찌질한 성격이 그린세이버에서 다시 나온 것에 위화감을 느꼈다는 평가도 있다.

이러한 아짱나의 쾌걸롱맨 나롱이 - 그린세이버 간의 성격 차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나뉜다. 먼저 그린세이버가 개연성을 완전히 신경쓰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는 것으로 사람 성격이 쉽게 바뀌는 것도 아니니 아무리 성장했다 해도 원래 성격대로 다시 방방 뛰는 성격이 되는게 그리 개연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쾌걸롱맨 나롱이의 아짱나 마지막화의 아짱나 본인의 정신적 성장으로 후련하고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그린세이버에서 급격하게 쾌걸롱맨 나롱이 1화처럼 바뀐 건 전작을 이어서 본 팬들에게 친절하지 못했다라는 의견이다. 하지만 반론의 여지는 있는 게, 아짱나는 첫 등장에서 이미 카카를 꽤 오랫동안 빼앗긴 채로 나온다. 부모님을 빼앗기며 악하지 않았던 아짱나가 점점 비뚤어졌었던 점을 감안하면 성격이 다시 그 모양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고, 게다가 혼돈 악스러운 과거와는 달리 전반적으로 혼돈 중립에 가깝게 나오는걸 봤을 때 쾌걸롱맨 나롱이에 비해 성장한 성과가 없다고는 볼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쾌걸롱맨 나롱이의 결말이 꼭 후련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아짱나의 성숙 측면에서는 후련해졌을지 몰라도, 실질적으로 자신의 악행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았으며, 초반에 우꺄와 사이가 안 좋았던 것도 그 이유이다. 물론 아짱나 환경을 보면 어릴 때부터 범죄를 저지르고 범죄양성학교에 들어가 세뇌당해 살았으니 사실상 자신의 행동이 악행임을 느끼기조차 힘들었고, 어쨌든 프리지아 명령에 따라 남들을 해치고 정복하지 않으면 본인이 쓸모없는 존재가 돼서 죽는, 목숨이 걸린 문제였기 때문에 참작의 여지는 분명히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갱생 이후로도 자신이 해친 마음 사람들에게 속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졌을지는 몰라도 처벌도 받지 않았고 직접 보상이나 사과조차 한 적이 없는 건 분명 찜찜한 부분.

이 문제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문제는 너무 오랫동안 이를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바로잡아줄 존재나 심리적 안정을 줄 존재가 없는 점, 즉 보호자가 없는 점이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부분은 제작진 측에서 의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바로 이 점이 아짱나가 나롱이와의 의미 있는 정서적 교감을 더 많이 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부모나 보호자에게 받을 애정과 사랑, 행동 교정을 나롱이에게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도 나롱이는 아짱나에게 애정과 사랑을 주는 대상임과 동시에 그린세이버에서는 아짱나의 잘못된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는 역할도 맡는다.

8.1. 쾌걸롱맨 나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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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모습들이 괴리감이 느껴질 정도로 꽤 많이 변하는데, 초반에는 꽤 냉정하고 무자비한데다 미스테리한 느낌까지 주는 악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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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화부터 23화까지의 초중기에는 얘 정말 수석 맞나 싶을 정도로 허당스럽고 빈틈이 많은 허술하고 개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특히 나롱이의 헤딩어택을 맞고 "두고보자~!"라고 하며 날아가는 모습은 마치 지우와 동료에게 공격을 맞고 날아가는 로켓단 삼인방이나 호빵맨의 공격으로 날아가는 세균맨을 연상하게 만든다는 반응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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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기, 롱맨의 정체를 알아차려 학교에 잠입할 때는 벼랑 끝에 몰려있는 상황이라 그런지 여태까지보다는 조금 더 진중하고 신중한, 나롱이에게 전혀 들키지 않고 학교에 녹아드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중간중간 나롱이와의 우정과 프리지아와의 충성심 사이에서 고민하고 고뇌하며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 많이 나와 전체적으로 조금 가라앉은 분위기가 된다. 아짱나의 날카로운 표정이 제일 많이 나오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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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사건이 끝나고 정리된 52화에서는 마음의 정리를 완벽히 끝냈는지 인상도 순둥순둥해진다. 그리고 연기로 꾸며낸 것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듯한 전에 없었던 후련한 표정을 보여준다. 펭글박사가 정체를 숨기고 아쵸로서 함께 랄라마을에 사는 건 어떠냐고 하자 자신은 아쵸가 아닌 아짱나라고 하며 거절하며 웃어보인다거나, 항상 티격태격했던, 심지어 싸우면 늘 말싸움으로 밀렸던 짱나가 카카를 고물상에 팔아버린다며 낚고는 카카가 제발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며 애원하는 걸 웃어넘기는 등 모든 생각이 정리되어 전에 없이 성숙한, 어른스러운 성격이 된다.

쾌걸롱맨 나롱이를 보면 볼수록 느낄 수 있는 사실이지만 쾌걸롱맨 나롱이의 구성이 퇴학 전인 24화까지는 나롱이의 서사가, 퇴학 후인 24화 이후부터는 아짱나의 서사가 주가 된다. 거의 반 이상의 회차가 아짱나의 서사를 만들기 위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어쩌면 주인공인 나롱이보다도 제작진들이 이 작품에서 깊게 다루고 싶었던 인물이라는 추측이 있었다.[19]

8.2. 그린세이버

쾌걸롱맨 나롱이 시절부터 제작진이 유독 세심하게 손을 썼던 캐릭터였던 만큼, 그나마 캐릭터가 작중 이야기의 소모품으로 쓰이지 않고 캐릭터로서의 서사를 보여주려 하는 의도가 보인다.[20] 쾌걸롱맨 나롱이 사건이 어릴적부터 세뇌당한 아짱나를 구해주는 과정이였다면, 그린세이버 사건은 온갖 불행과 스트레스로 얼룩진 아짱나의 인격을 정상화시키는 과정이다. 제대로 된 보호자가 없어 그 나이때에 비교해도 불안정했던 인격이 많이 성숙되고 차분해졌는데 극단적인 자기방어적 사고와 편집증, 조현병, 히스테리 등 정신병을 달고 살며 제대로 된 사고가 되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나롱이와 같은 주변인물의 도움으로 거의 정상궤도에 들어왔고 조금 독설적이고 제멋대로인 선역에 가깝게 마무리되었다.[21]

사실상 우꺄와의 앙금도 그린세이버 활동 이후 없어진것에 가깝고 재등장한다면 3인의 만담을 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술한 대로 쾌걸롱맨 나롱이~그린세이버까지의 선역과 악역의 어중간한 경계가 사라지고[22] 선역으로 탈바꿈하며 굉장히 신경질적이였던 성격이 선역으로서의 하나의 매력으로 자리잡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아짱나 개인의 선택도 큰 요소이지만 3기 아짱나 인물설명에 나롱이가 갱생시켰다고 적혀있듯이 나롱이라는 인물이 크게 작용한 경우다.

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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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롱이 홈페이지 관리자[23]에게 누군가 본인 고양이가 발정기가 왔다며 고민글을 올렸는데 그 중간에 아짱나의 발정기 여부를 물었고 관리자 나롱이는 아마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사람에 가깝게 생겼지만 작중에선 고양이로만 취급되는 것처럼 고양이의 모든 특징을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 성별 관련해서는 네이버TV의 super surprise 채널에서 뚜루뚜루뚜 나롱이, 쾌걸롱맨 나롱이, 그린세이버의 영판을 올렸는데 작중 인물들이 남자로 인식하는 것을 반영하는지 작중 인물들이 아짱나를 he, him 으로 부르며 나롱이의 동생뻘 사막여우인 페니도 우꺄와 아짱나를 묶어 누나들이라고 부르지 않고 나롱이와 아짱나를 묶어 형들이라고 묶어 부른다. 물론 작중 인물들이 남자로 인식하는 것 뿐, 공식 홈페이지 및 카브 설명에 따르면 여자 고양이이고 당연히 아짱나 본인도 잘 알고 있지만 작중 인물 모두가 여자인 줄 모르고 남자라고 인식하고 있는 설정이라고 하며 실제로도 페니가 형이라고 하는 경우도 그렇고 우꺄가 박쥐 소녀 베티에게는 질투하는데 아짱나에게는 서로 신경질을 내는거 말고는 하나도 질투하지 않는 것이나 여자라고 인식하고 얘기하는 대상은 우꺄만 나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작중 인물들은 사실상이 아니라 그냥 남자로 인식한다. 다만 이는 인식하는 것의 한정인 것이, 변신 수트에서는 여자인 아짱나와 우꺄는 소매 슈트가 없고 남자인 나롱이만 소매 슈트가 있는 것으로 증명된다. 현재 아짱나의 소매는 원래 피부인 검은색인데 아마 남자였으면 나롱이가 짙은 파란색이였던 것처럼 짙은 노랑색이였을 것이였을 것이다.
  • 다들 헷갈려하면 자기 성별을 얘기할 만도 한데 오히려 본인 자신도 본인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신경을 전혀 안 쓰거나 별로 여자임을 밝히기를 원치 않는듯 하다. 그러나 후자일 가능성이 큰데 쾌걸롱맨 나롱이 때 그리드의 독백을 보면 세계정복학교에서도 여자라는 사실을 제대로 얘기하지 않았고, 제대로 얘기를 안한 거까지야 본인이 귀찮으면 얘기를 안할 수도 있지만 그리드가 "남자끼리?" 라고 황당해하며 여자라고 얘기 안한 걸 눈치챘을 때 아짱나가 의도적으로 눈을 피하며 최대한 언급 자체를 꺼렸으며 아짱나가 그리드를 좋아했다며 그리드가 랄라마을 아이들에게 아짱나가 여자인 걸 알리려고 하자 아짱나는 빨리 주제를 마무리지어버리고 그리드에게 화난 상태로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꺼지라며 강한 경고를 한다. 즉 말할 수도 있지만 남자인지 여자인지 신경을 안 쓰기 때문에 귀찮아서 굳이 안 밝히는게 아니라 본인이 나오는 시리즈 공통으로 여자임을 밝히기 싫어하는 것이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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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드가 아짱나의 성별을 밝히려는 과정에서 그리드를 좋아한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이건 아이들에게 여자임을 알리기 위해 한 거짓말이며, 길거리나 연애할만한 환경이 아닌 곳에서 프리지아만을 위해 자라서 그런지 과거에는 아예 연애적인 느낌이 없었고 현재 시점에서도 딱히 누굴 좋아한다는 느낌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25] 다만 의도치 않게 넘어지면서 첫키스는 나롱이와 했고 직후에 퉤퉤거리며 기분 더럽다고는 했지만 이후 카카가 뽀뽀한게 어떻냐고 물어보니 얼굴을 붉히며 당황한 후 반응이 유독 격한 걸로 보아 나롱이에게 호감이 없는 건 또 아닌듯 하다. 아짱나를 남자로 아는 나롱이는 몰라도 아짱나는 약간이나마 나롱이에 대해 이성적인 마음이 있긴 한듯.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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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설정집의 삼각관계 표현도에서는 나롱이-아짱나의 관계가 우꺄와 비슷하게 상호 하트로 나오는 등 나롱이와의 관계는 딱 잘라 다른 친구들처럼 일반적인 친구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편. 일단 나롱이는 아짱나가 여자인걸 모르기 때문에 연애적인 부분이 아닐순 있더라도 서로 일반적인 친구 이상의 소중한 관계인 건 확실하다. 참고로 물음표는 나롱이-아쵸 관계와 롱맨-아짱나 관계의 적이면서 친구인 알쏭달쏭한 관계 때문에 있는 것으로, 서로 소중한 친구로 대하는 나롱이-아쵸 관계와 쾌걸롱맨 나롱이 52화 이후의 관계는 우꺄와 똑같이 물음표 없는 상호 하트이다. 쾌걸롱맨 나롱이 기준 관계표지만 그린세이버에서도 아짱나-우꺄 관계만 우꺄의 일방적인 사랑이 아니라 서로 앙숙으로 바꾸면 동일.[27]
  • 다만 우꺄와 아짱나, 나롱이와 아짱나의 관계에는 한 가지 짚어볼 점이 있는데 아짱나는 우꺄를 친구로, 나롱이는 약간의 이성적 감정이 섞인 친구로 지내고 있지만 나롱이든 우꺄든 아짱나가 여자라는걸 모른다. 그래서 나롱이에게 있어 아짱나의 관계는 같은 하트여도 우꺄와는 달리 정말 친한 절친과의 우정에 가까울 가능성이 크고, 우꺄에게 있어서는 확실한 이성적 호감이다. 애초에 아짱나의 성격이나 외형 때문인지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그냥 잘생긴 미처럼 보일 뿐이기 때문이다. 다만 관리자가 나롱이라는 설정으로 답하는 질의응답으로 나롱이의 반응이나 그 이후의 관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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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편에서 끝까지 나롱이는 아짱나의 성별을 눈치채지 못하기에 반응을 알 수 없다가 최종 결론이지만 카브 직원들이 나롱이라는 컨셉으로 질의응답을 하는 컨셉인 "관리자 나롱이"에게 물어본 것으로 아짱나가 여자임을 나롱이가 눈치챌 때의 반응을 약간 알 수 있다. 아짱나가 왜 남자친구가 없을까라는 질문에는 "너무 사내아이같아서 그럴까? 난 좋은데." 라는 답변이, 아짱나가 좋냐, 우꺄가 좋냐라는 질문에는 둘 다 좋지만 우꺄에게는 말하면 안 된다는 대답을 한다. 즉 요약하자면 양다리가 됐을 것이라는 것이다.
  • 플래시부터 그린세이버까지 여자친구는 우꺄뿐이라는 언급과 1기에서 우꺄만 사실상 바라본 모습, 2기의 아짱나와 우꺄가 사귄다고 하니 침울해진 모습이나 3기에서 베티와의 손을 계속 잡고 있는 걸 신경쓰는 모습 등 우꺄와의 순애보 행보를 보여준 나롱이가 양다리가 되는 게 이상하다는 의견이 나올 수도 있으나 아짱나는 예외적으로 나롱이가 우꺄를 제치고 아짱나를 가장 친한 친구라고 불렀을 때가 있었으며 남자라고 생각했을 때도 우정과 신뢰를 전폭적으로 주는 관계였다. 그건 아짱나 또한 마찬가지지만, 나롱이에게 의도치 않게 키스를 당한 에피소드에서 얼굴을 붉히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 아짱나가 나롱이에게 주는 애정과 신뢰에는 우정뿐 아니라 이성적인 감정 또한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러한 점을 종합하면 아짱나가 나롱이에게 주는 애정은 우정의 비율이 높으나 이성적인 사랑이 다소 섞인 형태라고 볼 수 있는데, 나롱이 또한 아짱나를 남자로 알았는데도 키스한 뒤 얼굴을 붉히기도 했고 일반적인 친구의 관계를 넘은 인연이기에 쉽사리 인연을 끊지 않고 여자임을 안 후에도 아짱나와 좋은 관계로 지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나롱이와 아짱나의 관계 또한 최소한 친구 이상의 가까운 분위기를 낼 가능성이 크지만, 우꺄 성격상 이를 용납할 리가 없으니 우꺄에게는 비밀로 하게 되는 것으로 정리 가능하다.
  • 나롱이 우꺄에 비해 나중에 합류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나롱이 다음으로 나롱이 시리즈에서 인기가 많은 캐릭터로 정식 여주인공인 우꺄보다도 팬아트 비중이 굉장히 많다. 때문에 사실상 스튜디오 카브가 폐업한 상태서 나롱이와 더불어 팬덤을 이끌어 나가는 캐릭터로 꼽힌다. 다만 스튜디오 카브 초기 시절이였던 아기 나롱이 플래시 때부터 기획되어서 스튜디오 카브 얼굴마담을 맡았던 나롱이 우꺄와는 달리 이미 나롱이로 한창 2000년대 초에 콘텐츠를 소개한 후 2006년에 첫등장해서 그런지 현재 나롱이 및 스튜디오 카브 팬덤 내에서의 엄청난 인기와는 비교되게 나롱이 우꺄에 비해 스튜디오 카브에서 소개한 공식적인 콘텐츠가 상당히 적으며, 나롱이 게임,발간지 만화에서도 뚜루뚜루뚜 나롱이,플래시 아기 나롱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가 많아서 인기와 달리 공식 콘텐츠가 적다.[28]
  • 묘하게 우꺄와 공통점이 많은 캐릭터이다. 나롱이와 매우 가까우며 우꺄에 버금가는 다혈질에 조그만 것에도 화를 잘 내고 때리기를 잘 하고 폭력적인 면이 있는 것과 지는 걸 싫어하고 본인에 대한 프라이드와 자존심이 매우 높다는 점, 중성적인 디자인을 지닌 점[29], 3기 주요 컬러가 분홍색으로 동일한 점 등 부잣집/떠돌이, 여성스러움을 좋아함/여자임을 밝히는걸 좋아하지 않음과 같은 대놓고 대비되는 특성도 있지만 우꺄와 비슷한 성격이 상당히 많다. 아마 우꺄와 아짱나 둘 다 나롱이에 대비되는 캐릭터를 만들려고 하는 과정에서 만들다 보니 다소 겹치는 특성이 있는 캐릭터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30]
  • 본편 말고 다른 매체에선 나롱이 저작권 만화를 제외하고는 전부 헬멧을 쓰고 등장한다. 귀곡산장이나 나롱이 과학 학습만화도 헬멧을 쓰고 등장하며, 그린세이버 완구에서도 예외를 제외하면 어지간해선 헬멧을 쓰고 나온다.
  • 나롱이 시리즈에서의 등장을 제외하면 캡슐토이로 기가트라이브에 등장한 적이 있다. 앞서 서술한 대로 헬멧을 쓴 채로 나온다.
  • 팬아트에서는 둘의 서사가 긴밀하게 엮인 나롱이와 보통 자주 엮이고, 그 다음으로는 의외로 그리드와 가장 많이 엮인다. 아무래도 사이가 좋지 않긴 하나 라이벌이라는 좋은 관계성이 있고 둘이 색깔을 제외하면 유사한 외모의 고양이인 게다가 그리드의 외모가 아름다워서인듯. 그 다음으로 아짱나와 자주 엮이는 인물이라면 카카를 꼽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리지아, 우꺄 등 나롱이 시리즈의 다른 여자 캐릭터들하고도 간혹 엮인다.
  • 고양이지만 딱히 물을 무서워하지는 않는다. 반수생 생물인 수달종인 우꺄가[31] 수영을 못하는걸 감안하면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 다만 물로 씻는건 싫어해서 고양이라는 설정답게 우꺄, 나롱이가 세수를 할 때 물만 조금 뭍히는 고양이 세수를 하기도 한다.
  • 아짱나는 주연으로 수인/인외 캐릭터가 나오던 나롱이 시리즈에 디자인부터가 인간에 가까워 이질적이고, 실제로 엮이는 이야기도 뚜루뚜루뚜 나롱이까지의 원조 나롱이와 이질감이 커서 아짱나를 좋아하는 사람, 나롱이나 그 외의 등장인물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나뉘기도 한다. 물론 모두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 종족에 관해선 일단 고양이지만 뭔가 복잡하다. 아짱나의 부모님은 아버지는 빨간 손,어머니는 살구색 손인데 아짱나는 아버지의 몸을 닮았다.아짱나의 부모님은 다 감싸는 옷을 입고 있어 정확한 부분은 추측하기 힘드나 아버지도 아짱나와 같은 쫄쫄이에 가까운 가죽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 어머니는 프리지아의 경우처럼 동물귀만 달려있고 모든 신체적 부위가 인간의 것을 닮았을 가능성이 높다.이처럼 고양이라는 종족의 특징이 하나로 정의되지 않았다. 수인에 가까운 경우[32],보통의 고양이인 경우[33],거의 인간인 경우[34], 가죽은 고양이인데 얼굴은 인간인 경우[35] 모두를 고양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 쾌걸롱맨 나롱이와 그린세이버의 차이점이 있는데 차이점으로는 코의 유무,[36]헤어스타일의 차이,[37]속눈썹의 유무,[38]성우의 차이,[39]머리 색의 차이[40]가 있다. 일단 팬아트는 쾌걸롱맨 나롱이 쪽이 워낙 아짱나의 서사가 정을 붙일 수있게 잘 짜여진 작품이기도 하고 인기도 더 많아서 보통은 쾌걸롱맨 나롱이 쪽을 더 선호한다. 물론 그린세이버 쪽의 헤어스타일이 그리기 쉽다는 의견도 있는 등, 취향이 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둘 다 좋아한다는 사람들도 있다만 캐릭터 디자인은 두 작품의 호불호가 갈리든 둘다 좋아하든 여러 경우가 있지만 성우는 2기의 한채언 성우가 제일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다수다.
  •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Ajjangna,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으로는 Atchangna지만 어째선지 스튜디오 카브의 공식 표기는 한국어에 존재하지 않는 음소인 Z를 포함한 Azzangna가 공식 영문 이름이다. 이는 타조리의 조도 zo로 표기하는 것으로 동일. 영문판명인 Azzangna를 한글로 정확히 적으려면 아짱나가 아니라 아ㅏㅇ나 라고 적어야 한다.
  • 일본어판으론 공식 수출은 되지 않아서 공식 표기는 없으나 팬아트 사이트 등지에선 보통 アチャンナ(아짱나) 또는 アッチャンナ(앗짱나) 두 종류가 자주 쓰인다.
  • 1-2기 기준 주인공 나롱이조차도 만두 브라더스 중 일부와 중복일 정도로 성우 중복이 심한 나롱이 시리즈의 캐릭터 중 유일하게 성우 중복이 없는 캐릭터이다.
  • 스피어즈리아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둘 다 원래 있던 고향에서 좋지 않은 이유로 망명한 후 주로 등장하는 곳이 작품의 무대이고[41] 엄청나게 암울한 과거를 지녔으며[42]숏컷을 한 중성적인 여성 캐릭터이고[43] 과거에 사람들에게 한번 해를 끼쳤다가 선역 활동을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44] 또 특징이라면 리아는 똑똑하고 리더격인 여성 캐릭터인데, 아짱나도 리더격인지는 단독 행동밖에 나오지 않아 알수 없지만 온갖 무술, 이론 등을 배우는 매우 경쟁적인 학교에서 수석을 할 정도로 똑똑한 설정의 캐릭터이다.[45] 거기에 팀을 만들었던 그린세이버 팀에서 아짱나 혼자 무표정이나 인상 쓰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똑같이 뉴 스피어즈 팀에서도 리아 혼자만 인상을 쓰고 있는 모습이 꽤 나오며 그린세이버 팀에서 아짱나가 제일 키가 큰데 리아도 뉴 스피어즈 팀에서 가장 키가 크다. 스피어즈의 콘티를 담당한 사람 중 쾌걸롱맨 나롱이의 총감독을 맡은 유재운 감독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스피어즈의 리아를 일부분 오마주한 것으로 추측된다.
  • 시리즈 주인공인 나롱이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본인 테마곡이 있는 캐릭터이다.
  • 쾌걸롱맨 나롱이를 보면 묘하게 배가 나온 걸 볼수 있는데, 롱맨과 상대가 가능한 전투력을 생각하면 살이 찐 몸보다는 몸이 잔근육으로 다부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근육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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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성이 상당히 좋다. 본인이 한달치는 될거 같다고 한 걸 3일만에 전부 먹어치우거나 먹을 것을 보고 혼자 독백하는 경우가 많다.[46] 퇴학 이후 지원금이 끊겨 먹을 걸 마음대로 사 먹을 수 없게 된 상황이 된 이후 나온 장면들인데, 어쩌면 어린 시절 도둑고양이로 살면서 항상 굶주려 먹을 걸 찾아다니며 연명해야 했던 과거 때문에 이렇게 되었을 수도 있다.
  • 실제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생선을 좋아한다.
  • 시끄러운 것에 특히 민감한데 이 덕에 우꺄가 시끄럽게 하는 걸 시리즈 공통으로 상당히 싫어한다. 우꺄를 싫어하는 제일 큰 원인. 또 그린세이버에서 소음 공격에 당할 땐 일행 중 가장 먼저 공격에 나서기도 했다.
  • 더운 걸 싫어한다. 쾌걸롱맨 나롱이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지만 그린세이버에서 밝혀졌는데, 물론 더운걸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아짱나는 더운 곳에 있을 때 나롱이와 우꺄에 비해 반응이 더한게다가 본인 입으로 엄청 싫어한다고 했다. 유독 싫어하는 듯. 정작 실제 고양이는 원산지가 사막이라 개보다 더위를 더 잘 견딘다.
  • 초등학생 나이임에도 을 마신 적이 있다. 롱맨을 아이스건으로 승리한 후 기쁨에 집에서 혼자 파티하면서 와인을 마셨다.

[1] 다른 모습들은 외모 항목 참조.[2] 쾌걸롱맨 나롱이. 정확한 신장이 기재되지는 않았으나 간접적으로 대략 얼마나 되는지는 측정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타 항목 참조.[3] 다만 마찬가지로 서브 주인공인 우꺄와 비교했을 때 우꺄는 아짱나가 등장한 작품 이후로는 주체적인 주인공의 면모보다는 히로인의 면모가 부각되지만 아짱나는 나롱이와 뽀뽀하고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점, 나롱이를 좋아하며 생각한다는 점에서 히로인적인 면모가 있기는 하나 나롱이가 남자로 생각한다는 점과 아짱나 본인이 어린 시절부터 혼자 자라거나 세뇌당하면서 자라 인간관계가 서투르다는 점 때문에 히로인적인 면모보단 성장하는 주인공의 면모가 돋보인다.[4] 다만, 2기 설정에서도 아짱나를 비롯한 세계정복학교 인물들은 자연친화적인 랄라마을 인물들과 달리 인공적인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한다. 외형적 특징은 다르지만 아짱나 설정의 기원이 인공적인 느낌을 주고자 한 걸 생각하면 매치가 잘 된 편.[5]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초기엔 홈페이지에 생김새가 완전히 다른 벵갈 고양이로 올라왔기 때문이다.[6] 사실 카카도 직접적으로 알고 있다고 나온 장면은 없다. 다만 그리드의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제대로 얘기하지 않았군이라는 말로 미루어 보아 세계정복학교에선 여자인게 밝혀진 것으로 보이고, 나롱이하고 뽀뽀한 게 기분이 어땠냐며 장난을 친 것과 로봇인 카카 특성상 아짱나 성별을 아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등 알고 있는 것 같은 정황이 다수 보여 사실상 알고 있다고 취급한다.[7] 물론 작중에선 인간으로 취급되는 일 없이 고양이로만 취급된다.[8] 나롱이와 정말 완벽히 반대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게, 아짱나가 미소년틱한 외모를 지닌 보이시한 캐릭터인 것처럼 TVA 나롱이 시리즈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꿈꾸는 작은 날개 나롱이에서의 나롱이는 펭글박사가 여자로 착각해서 좋아하는 등 오토코노코 속성이 있다.[9] 애정욕구가 강하고 주위의 찬사와 보호, 관심을 매우 강렬하게 원해 과장된 행동이나 몸짓을 보이고 목적을 위해 연기하는 경향이 잦아 연기에 능숙한 등 작중 행동 하나하나가 히스테리 성격 그 자체다.[10] 비정상적으로 다른 사물이나 사람을 의심하는 증상으로, 41화에서 평범한 나롱이의 집이나 나롱이를 비정상으로 의심하는 연출이 있다.[11] 미소녀 뒤에 (?)가 붙어 있는데 이는 초중반부에 개그성 악역일 때를 고려한 것으로, 초중반 당시의 신체적 특징으로는 머리카락은 헬멧을 쓰고 있어서 대머리같이 보여 보이지도 않았고 개그성 악역답게 일부러 못생긴 표정으로 연출하며 굉장히 추하게 망가지는 등 일반적인 미소녀 캐릭터라기엔 너무 심하게 망가졌기 때문이다. 이후 24화부터 과거가 공개되고 주인공 포지션을 꿰찬 이후로는 남장 미소녀라는 설정대로 잘생기거나 귀엽고 예쁜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특히 진지한 상황에서 슬픈 표정을 짓거나 울 때나, 쾌걸롱맨 나롱이 마지막화에서 나롱이를 보며 진심으로 기쁘게 웃을 때 미소녀라는 설정이 제대로 드러나는 편이다.[12] 그 외에도 잘난척 하는 성격에 약간의 결벽증이 있어 깔끔을 떤다는 내용도 있으나 잘난척하는 성격은 그린세이버 중반부까지 유지되다 후반부와 결말부 시점에선 잘난척은 거의 사라지며 프라이드가 강한 수준으로 완화되어 시리즈 공통으로 보긴 어렵고, 결벽증은 쾌걸롱맨 나롱이에서도 방을 그리 깨끗이 두진 않는 게다가 그린세이버에선 씻는걸 좋아하지 않는 묘사가 있어 맞는 설정이라고 보기 어렵다.[13] 나롱이를 죽이려 할 때도 사람 잠깐 없다고 훤히 트인 곳에서 나롱이를 죽이려 들거나 멀미가 있는 것도 모르고 버스를 타고 가다가 오히려 나롱이에게 도움을 받았다.[14] 당초에 아짱나의 과거를 보면 비뚤어질만도 했다. 아짱나의 과거를 간단요약하면 이렇다. 1. 어느날 갑자기 부모님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끌려감 2. 그로 인해서 집을 포함해 모든 것을 잃음 3. 살아남기 위해서 도둑질이나 쓰레기통을 뒤지는 비참한 생활 영위 4. 그런 와중에 자기를 구원해준 사람이 하필 인간성이 완전히 말살된 프리지아. 성인 기준으로도 인간됨이 삐뚤어지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상황인데 인격이 형성되는 어린 시절에 이런 일을 당하면 삐뚤어지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15] 부모님이 계시던 어린 시절을 제외하면 혼자 도둑질 하는 떠돌이라 인간관계 자체가 없었고 세계정복학교에 있을 땐 타인은 경쟁대상이여서 친한 인간관계가 없다. 10세가 다 되는 동안 나롱이가 사실상 마음을 연 첫번째 사람일 정도.[16] 물론 이런 씬들은 대부분 개그씬이기도 하다.[17] 나롱이의 심리묘사가 매우 상세했던 전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나롱이의 서사는 없다고 보는 게 맞다. 나롱이가 주인공 보정을 받으며 활약하고 핑거보더 친구들과 인연을 맺으며 리더 역할을 하지만 그건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완성형 주인공으로서 자주 등장할 뿐 캐릭터로서의 서사는 쾌걸롱맨 나롱이 마지막화에서 서사가 완성된 이후 언제나 변동 없이 동일하기 때문에 없는 것에 가깝다. 이는 우꺄도 비중이 적은 것만 빼면 사실상 나롱이와 동일한데, 왜냐하면 아짱나는 쾌걸롱맨 나롱이에서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나롱이와 우꺄는 대부분 평면적인 선역의 면모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쾌걸롱맨 나롱이 시점에서 거의 해결된 것으로 보였던 갈등을 그린세이버에서 다시 만든 이유가 아짱나를 좀 더 입체적인 캐릭터로 등장시키기 위해 그런 것으로 보인다.[18] 나롱이와 함께 시리즈 개근출연한 우꺄조차도 토리와 성우가 중복이고, 주제가에 우꺄의 이름이 들어갔던 적은 단 한번도 없다.[19] 다만 그 덕에 나롱이의 서사가 그만큼 줄어들었고, 우꺄, 호비, 타조리, 숭숭이 같은 1기 인물들은 전작과 비교하면 비중이 거의 없다 싶을 정도로 감소하였다. 우꺄의 경우도 등장 자체는 잦았지만 전작과 비교했을 때 우꺄 본인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와 서사가 아니라 아짱나나 나롱이의 이야기의 곁들임 역할로 나온다.[20] 그린세이버의 다른 단역들은 말할 것도 없고, 우꺄는 아짱나와 같이 서브 주인공을 맡았지만 우꺄라는 캐릭터 자체보다는 우디컴을 이용한 작중 전개의 소모품으로 자주 쓰이는 캐릭터로 전락했으며 나롱이도 뚜루뚜루뚜 나롱이나 쾌걸롱맨 나롱이 전반부와 비교하면 나롱이라는 캐릭터를 다룬다기보다는 이야기를 전개시킬 도구로 쓰인다는 느낌이 강하다.[21] 오히려 약이 되는 경우도 있는 게, 나롱이 분위기에 휩쓸려 다들 침울한 분위기가 되자 답답함을 느끼고 나나 우꺄가 있는데 같이 하면 가능한 걸 왜 혼자 모든걸 해결하려 하냐며 실용적인 조언을 한다. 독설에 가깝긴 한데 워낙에 침울했던 분위기를 생각하면 잘한 것이다.[22] 그린세이버의 상당한 기간동안 안티 히어로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때문에 초기인 21화에서는 척 봐도 착한 아이인지 나쁜 아이인지 알 수 있다는 루돌프가 베티, 나롱이, 우꺄는 착한 아이라고 본 반면 아짱나는 착한 아이가 아닌 것 같다고 봤다.[23] 스튜디오 카브 직원이 나롱이라는 컨셉을 하고 소통하는 창구이다.[24] 그리드의 말 문맥을 보면 세계정복학교에서도 남자로 인식당한 후 여자인게 원치 않게 밝혀졌다는 뉘앙스이다.[25] 이 점은 교양 애니메이션인 그린세이버에서 크게 부각되는데, 작품의 전개 자체가 인물 간 서사가 중심이 아닌 탓인지 심지어 커플인 나롱이-우꺄마저 몇 화를 제외하면 커플인 점이 별로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26] 직후에 저따위 수달이 어디가 좋다고 바보같이 자존심도 없이 구냐, 못 봐주겠다라고 하는 등 나롱이가 바보같이 손해 보는 걸 걱정하면서도 한심하게 생각하는 모습이나, 저따위 수달이 어디가 좋다고라는 상황설정에 따라 묘하게 질투 비슷하게 보일수도 있는 모습이 있는 것으로 보아 어떤 면에서든 호감 자체는 확실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대사는 단순히 상황에 대한 아짱나의 평가로도 보일수 있는 대사라 이중적인 의도를 가지고 한 대사이다.[27] 여담이지만 이때부터 우꺄 홀대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우꺄만 1기 스탠딩을 쓰고 있다.[28] 다만 이는 스튜디오 카브가 3년 뒤인 2009년을 마지막으로 나롱이 시리즈를 비롯한 애니메이션 작업을 중단하여 아짱나의 콘텐츠도 더이상 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시대를 잘못 탄 셈이다.[29] 우꺄가 의문스러울 수 있는데, 우꺄는 본래 현재와는 다른 다소 중성적인 디자인을 지니고 있었다.[30]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린세이버에서 아짱나와 우꺄는 서로의 앙금 말고도 본인들의 성격이 비슷해서 자주 싸운다. 우꺄가 나 닮은 예쁜 꽃이라고 하면 아짱나가 헛구역질을 하며 겁쟁이 꽃이라 비꼬고, 아짱나가 이 아짱나님이 네가 위험하면 구해주겠다고 하니 우꺄가 니 도움은 필요 없다며 꿈 깨라고 비꼬는 등. 그러나 열심히 싸우다가도 나롱이가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그린세이버 일을 안 할땐 둘이 한 마음 되어 나롱이를 응징하거나 투정도 하고, 둘 다 누군가 나롱이를 까내리거나 다치면 크게 반응하는 등 리리-우꺄와 비슷한 악우지만 친구인 관계를 보인다. 다만 리리 쪽은 둘 다 공주병에 잘난척하는 성격이 비슷하다면 아짱나 쪽은 다혈질, 폭력성이 우꺄와 비슷한 면모를 보인다.[31] 그래서 집도 물가에 있다. 반면 하늘다람쥐인 나롱이는 집이 나무다. 게다가 뚜루뚜루뚜 나롱이부터는 그나마 제대로 집이기라도 하지 작은날개 나롱이에서는 실제 하늘다람쥐처럼 그냥 나무에 구멍만 뚫어놓은 둥지다.[32] 세계정복학교 이사진[33] 뚜루뚜루뚜 나롱이 호비 편의 길고양이[34] 프리지아,아짱나의 엄마[35] 아짱나,아짱나의 아빠[36] 코라곤 하지만 얼굴개그 할 때 콧구멍이 나올땔 제외하면 평소엔 그냥 점이다.[37] 그린세이버 쪽이 가운데 머리카락이 길면서 방향도 오른쪽이고, 뒷머리도 그린세이버 쪽이 좀 더 갈다.[38] 미묘해서 별 차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쾌걸롱맨에서는 있긴 하나 아예 멈춰서 보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든데 그린세이버는 작화가 안정될 때는 꽤 자주 묘사한다.[39] 한채언 성우/박윤희 성우[40] 쾌걸롱맨은 핫핑크, 그린세이버는 핑크.[41] 각각 아짱나는 어느 중동 마을에서 부모님이 끌려가서 먹을 것을 찾다 보니 이리저리 이동하다가 원래 장소에서 떨어져 세계정복학교로 간 뒤 쾌걸롱맨 나롱이의 배경인 랄라마을에서 등장하게 되었으며, 리아는 캐나다에서 도시를 날려버려 누군가에게 의탁되어 스피어즈의 주무대인 한국의 영재학교에서 등장하였다.[42] 아짱나는 부모님이 누명을 쓰고 사라진 뒤 길의 쓰레기를 주워먹거나 도둑질을 하며 겨우 하루하루를 살았고 리아는 스피어의 힘을 주체하지 못해 한 도시를 날려버렸다.[43] 단, 단발과 숏컷 사이의 길이인 아짱나와 달리 리아는 뒷머리가 하나도 없는 완전히 숏컷이다. 다만 여러모로 성격이나 목소리는 아짱나가 더 보이쉬한 편이고, 리아가 오히려 아짱나보다 보통 일반적인 여자아이 목소리에 가까운 편.[44] 각각 그린세이버와 뉴 스피어즈. 물론 아짱나는 부모님을 잃은 복수심이 세상으로 확대되어 자발적이고 계획적으로 해를 끼쳤고 리아는 우발적인 조작 미숙이라는 차이점이 있긴 하고, 리아 힘의 스케일이 훨씬 커서 사상자가 아짱나보다 훨씬 크게 나왔을 것이다.[45] 쾌걸롱맨 나롱이 46화에서 전략이나 전술, 무기에 관한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이젠 내 수준도 낮아지는거 같다고 하는 혼잣말을 하는 등 리아처럼 또래에 비해 상당히 이질적일 정도로 가지고 있는 지식 수준이 크다. 다만, 싸움 중 그리드에게 기습할 모래를 미리 쥔다든가 기본적인 상황판단 능력은 괜찮으면서도 리아와 달리 침착하지 못하고 이성적이려고 노력은 하지만 이성보단 감정에 휘말리는 성향이 강해서 일을 그르칠 때가 많다.[46] 친구들이 찾아와 음식을 줄때, 운동회에서 샌드위치를 먹을 때, 우꺄네 집에 가서 먹을 것을 먹을 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