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주마에 대한 내용은 애스턴 마짱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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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노 비진(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라이스 샤워(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아이네스 후진(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아그네스 타키온(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어드마이어 베가(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이나리 원(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위닝 티켓(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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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코 윈디(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스윕 토쇼(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슈퍼 크릭(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스마트 팔콘(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젠노 롭 로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토센 조던(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나카야마 페스타(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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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타이신 | 니시노 플라워 | 하루 우라라 | 뱀부 메모리 | 비코 페가수스 | [[마블러스 선데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 [[마치카네 후쿠키타루(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1.5px"]] | ||
[[미스터 시비(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메이쇼 도토(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메지로 도베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나이스 네이처(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킹 헤일로(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마치카네 탄호이저(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이쿠노 딕터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
미스터 시비 | 메이쇼 도토 | 메지로 도베르 | 나이스 네이처 | 킹 헤일로 | [[마치카네 탄호이저(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1.5px"]] | 이쿠노 딕터스 | ||
[[메지로 파머(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다이타쿠 헬리오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트윈 터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사토노 다이아몬드(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키타산 블랙(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사쿠라 치요노 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시리우스 심볼리(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
메지로 파머 | [[다이타쿠 헬리오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1.5px"]] | 트윈 터보 | [[사토노 다이아몬드(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1.5px"]] | 키타산 블랙 | [[사쿠라 치요노 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1px"]] | [[시리우스 심볼리(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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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닌 제퍼 | 푸리오소 | 트랜센드 | [[에스포와르 시티(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 노스 플라이트 | [[심볼리 크리스 에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 타니노 김렛 | ||
[[다이이치 루비(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메지로 라모누(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애스턴 마짱(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사토노 크라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슈발 그랑(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비르시나(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비블로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
다이이치 루비 | 메지로 라모누 | 애스턴 마짱 | 사토노 크라운 | 슈발 그랑 | 비르시나 | 비블로스 | ||
[[단츠 플레임(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케이에스 미라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정글 포켓(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빌리브(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노 리즌(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스틸 인 러브(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코파노 리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
단츠 플레임 | [[케이에스 미라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 정글 포켓 | 빌리브 | 노 리즌 | 스틸 인 러브 | 코파노 리키 | ||
[[홋코 타루마에(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원더 어큐트(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삼손 빅(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사운즈 오브 어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로이스 앤드 로이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카츠라기 에이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네오 유니버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
홋코 타루마에 | 원더 어큐트 | 삼손 빅 | [[사운즈 오브 어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1px"]] | [[로이스 앤드 로이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2px"]] | [[카츠라기 에이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 네오 유니버스 | ||
[[히시 미라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탭 댄스 시티(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두라멘테(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라인 크라프트(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세자리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에어 메사이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데어링 하트(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
히시 미라클 | 탭 댄스 시티 | 두라멘테 | 라인 크라프트 | 세자리오 | 에어 메사이어 | 데어링 하트 | ||
[[후사이치 판도라(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부에나 비스타(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오르페브르(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젠틸돈나(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윈 바리아시옹(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드림 저니(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칼스톤 라이트 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
[[후사이치 판도라(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0.5px"]] | 부에나 비스타 | 오르페브르 | 젠틸돈나 | 윈 바리아시옹 | 드림 저니 | [[칼스톤 라이트 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ffffff {{{#!wiki style="letter-spacing: -1p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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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달 | 버블검 펠로 | |||||||
[ 삭제된 우마무스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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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명이 언급된 우마무스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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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짱이에요. 애스턴 마짱. ⋯⋯후후~ 기억해 주셔야 해요? | |
Aston Machan アストンマーチャン 애스턴 마짱 | |
이노우에 호노카[1] | |
3월 5일 | |
152cm | |
당근 ◯개 만큼[2] | |
B86 · W55 · H80 | |
마짱 인형을 가지고 다니며, 카메라가 있으면 다가온다. 취미가 음성 메모 녹음인 상당히 기묘한 우마무스메. 그런 그녀의 꿈은 세계적인 마스코트가 되는 것. 구름처럼 둥실둥실한 말의 뒤편에는 뭔가 소원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
[clearfix]
1. 개요
이기는 건 마짱. 기억하고 있어 줘. 샘플 보이스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모티브는 동명의 경주마 애스턴 마짱.
2. 캐릭터 소개
공식 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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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급의 마스코트 우마무스메가 되는 것이 목표인,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존재를 남기고파 하는 기묘한 우마무스메. 카메라만 보이면 어느샌가 화면 구석에서 나타나 자신의 모습을 남기려고 하고, 단편 영화 촬영, 음성 메모 기록, 마짱 인형 제작 등, 온갖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려고 한다. 여기다 대화할 때 자신의 이름을 붙이는 3인칭화를 자주 쓰는 편이고, 둥실둥실하면서도 뭔가 비밀이 많은 듯한 말투를 구사하기에, 얼핏 4차원 캐릭터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도록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기 위해 레이스를 뛰는 그 마음만큼은 진심인 우마무스메다. 이런 독특한 캐릭터성은 원본마의 생애에서 비롯된 것인데, 원본마는 한창 현역일 때 병사하는 바람에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에게서 점점 잊혀져 갔지만,[3][4] 우마무스메 마짱에게는 잊혀지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는 캐릭터성을 부여함으로써 이런 아쉬웠던 생애를 극복해보려 한 것이다.
캐릭터의 외형이나 복장 등에는 원본마에 대한 고증이 많이 반영되어 있는데,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왕관 머리 장식은 원본마의 이름 유래가 된 애스턴 마틴이 영국 왕실의 인증을 받은 스포츠카 브랜드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오른쪽 귀 쪽에 왕관을 쓰고 있어 원본마가 수컷이었나 하고 오해하기 십상이지만, 원본마의 성별을 상징하는 '귀 장식'이 왼쪽 귀에 있다는 점에서 암말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5] 그리고 거유 속성이 있다거나 일러스트 또는 인게임 3D 모델링에서 유달리 허벅지가 두껍게 묘사되는데, 이는 원본마 또한 귀염상인 얼굴에 토실토실한 마체를 지녔던 것을 고증한 것이다.[6] 그리고 원본마는 극단적인 피치 주법을[7] 사용하면서 열심히 발을 움직이는 모습이 귀엽다고 인기의 요인이 되기도 했는데, 우마무스메 마짱 또한 이를 고증하여 레이스에서 매우 짧은 보폭으로 달린다. 또한 다른 우마무스메들처럼 승부복의 색상은 원본마의 마주였던 '토사 마유미'의 마주복 색상과 안장 색상에서 따온 것.
3. 애플리케이션
트레센 학원 학생 소개 Vol.65 「애스턴 마짱」 |
3.1. 프로필
초기 해방 | |
목표는 마스코트. 왠지 모르게 덧없어서 지켜 주고 싶어지는 사차원 소녀 | |
마짱이에요. 애스턴 마짱. 언젠가 온 세상의 마스코트가 될 거예요. 그 눈동자로 똑바로 지켜봐 주세요. | |
중등부 | |
릿토 생활관 | |
3월 5일 | |
친밀도 랭크 1 | |
152cm | |
당근 ◯개 만큼 | |
친밀도 랭크 2 | |
생물 관찰, 다트 | |
휘파람 불기 | |
친밀도 랭크 3 | |
귀걸이를 잘 잃어버려서 지금 것이 아홉 번째 | |
상품화됐을 때를 대비해 예뻐 보이는 어레인지를 모색 중 | |
친밀도 랭크 4 | |
좌우 모두 22.0cm | |
친밀도 랭크 5 | |
소파에서 자는 어머니를 침대까지 옮기는 담당이었다. |
3.2. 인게임 정보
자세한 내용은 애스턴 마짱(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인게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3.3. 작중 행적
1.5주년 기념 시나리오에서 첫 등장. 이미지대로 마이페이스에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로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것과 마찬가지로 카메라에 계속 모습을 비추는 것을 좋아한다. 보드카가 다른 곳에서 실컷 사진촬영 시켜주겠다고 그녀를 설득하는 걸로 봐선 이전부터 친구들 사이에선 익히 알려졌던 모양.극중에선 토카이 테이오가 찍는 촬영현장에 계속 조금씩 얼굴을 비추다가 나중엔 그냥 대놓고 테이오 옆에 자리잡으며 테이오와 촬영 스텝들을 경악시키는 기행을 벌인다.[8] 보드카, 다이와 스칼렛과는 친구사이로, 계속 촬영에 민폐를 끼치는 마짱을 데리고 가는 역할을 맡는다. 빨리 가자는 두사람의 말에도 아랑곳않고 계속 카메라 앞에서 어필을 멈추지않는 마짱 때문에 점점 분노게이지(?)가 쌓이는 스칼렛과 그 사실을 눈치채고 안절부절 못하며 빨리 마짱을 말리는 보드카의 모습이 백미. 결국은 겨우 데려가는데 성공한듯 싶었으나 또 다시 마짱이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대자 이번엔 둘다 참지 못하고 화를 낸다.
한편 마짱이 육성 우마무스메로 출시되기 전부터 캐릭터의 디자인이나 설정 등이 마치 고전 미소녀 게임의 히로인, 특히 key 계열의 히로인 같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후술할 개인 스토리와 육성 스토리가 공개되자 사람들은 역시 예상대로 히사야 나오키 스타일의 나키게 스토리 같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1 #2
3.3.1. 개인 스토리
- 1화: 안녕하세요, 애스턴 마짱입니다.
애스턴 마짱: "그럼... 다시금 자기소개를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애스턴 마짱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
어느 레이스장에서 애스턴 마짱이 주인공 트레이너한테 그렇게 인사를 나누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과거로 돌아가서 며칠 전, 주인공 트레이너가 동기 트레이너하고 같이 레이스장에 오게 되었는데 마침 '뉴파카'라는 신입 우마무스메 발굴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국 사람들도 온 탓에 대다수의 출전 우마무스메들이 긴장하는 가운데 애스턴 마짱 혼자만 태연하게 준비운동을 하며 대기하고 있었다.
이후 특유의 피치 주법[9]으로 훌륭하게 모의 레이스를 승리한 애스턴 마짱한테 방송국 사람들이 인터뷰를 하러 오자 어디선가 자신의 모습을 본 따서 만든 '마짱 인형'을 꺼내들며 인사를 건넨다. 인터뷰 기자가 담당 트레이너에 대해 물어보자 나타나지 않아서 곤란하다고 밝혔고 뒤따라서 스카우트를 하러 온 트레이너들이 권유를 하지만 길게 고민하던 마짱은 곧 "여러분의 꿈은 뭔가요?"라고 질문했다. 그 말에 트레이너들이 마짱과 함께 G1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거라든가 연대대표 우마무스메를 노린다든가를 밝히자 아무 예고도 없이 바로 "또 만나요~^^"라며 떠나려고 했고 당황한 트레이너들이 이번에는 그녀의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애스턴 마짱이 자신의 꿈은 '마스코트'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자 그걸 들은 모두가 어안벙벙해졌다. 그냥 마스코트가 아닌 전세계를 덮치는 슈퍼 마스코트, 더 나아가서 여러 장소에 출몰하여 여러 사람들의 손에 닿는 울트라 슈퍼 마스코트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 말에 다들 어이가 없어져서 멍해진 사이에 먼저 돌아간 애스턴 마짱.
모의 레이스가 끝나고 난 뒤, 홀로 돌아가던 주인공 앞에 갑자기 애스턴 마짱이 나타나는데 삼각대를 깜빡했다며 주인공한테 카메라로 중앙 공원에서 노래하는 장면을 촬영해달라고 부탁하던 사이 뒤늦게 보드카랑 다이와 스칼렛이 달려왔고 보드카는 이미 잔뜩 찍었는데 이런 곳에서 우마뾰이 전설 찍는 의미있냐며 태클걸었다. 그러나 마짱은 "영상은 많을수록 좋다"라며 완고하게 답하자 질렸다는 투로 스칼렛이 주인공한테 "이 아이는 그... 이런 걸 좋아하는 별난 애라서 갑자기 죄송합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얼떨결에 영상 촬영을 도와준 주인공은 애스턴 마짱을 보고 달리기는 발군이지만 기묘하고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우마무스메라는 인상을 느낀 채 끝난다.
- 2화: 일과는, 친구한테 이름을 붙이는 것.
그로부터 얼마 뒤, 쇼핑을 하고 돌아가던 길에 다리 밑을 산책하던 주인공은 사복 차림의 애스턴 마짱과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옆에 있던 흰색 비둘기 통칭 '뭉실뭉실 씨'한테 말을 걸고 있었다.
주인공을 본 마짱은 요저번에 촬영해준 사람이라고 부르자 주인공이 기억하고 있었냐며 묻자 "마짱은 절대로 잊지 않거든요. 만났으면 영원히 기억해요."라고 진지하게 대답했다. 한편 옆에서 구구구거리며 울던 뭉실뭉실 씨를 보고 주인공이 애완동물이냐고 묻자 마짱은 애완동물이 아닌 친구라고 밝혔지만 정작 이 둘은 만난 지 얼마 안된 사이라고도 했다. 그녀가 낮잠을 자고 정신을 차려보니 옆에서 같이 자고 있었고 그렇게 같이 이야기를 나눈 것이 지금까지의 경위로 근처에 살고 있는 '클로에 하버드 씨'의 소개를 받았거나 '핫토리 시노비마루'나 '아리무라 씨'일지도 모른다는 희한한 이름의 지인들(?) 이야기를 하다가 주인공에게도 소개해주기로 했다.
상점가 구석에서 새끼를 품고 있는 까마귀, '클로에 하버드 씨', 날씨가 좋아서 낮잠을 자고 있던 길고양이, '핫토리 시노비마루', 새로운 식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개미(아리), '아리무라 씨'까지 만난 주인공은 황당해했지만 태연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던 마짱은 아리무라 씨를 손 위에 앉히고는 그녀가 좋아하는 곳으로 데려가는데 그곳은 바로 우마무스메 굿즈샵. 그러나 정작 애스턴 마짱 자신의 굿즈가 하나도 없자 실망한다. 보통 우마무스메들은 레이스 자체에 대한 꿈이나 동경 아니면 레이스에서의 대활약하는 것을 위해 데뷔하지만 애스턴 마짱만은 굿즈화를 위해서 데뷔한다는 기묘한 목표를 가진 것에 의아해하던 주인공은 왜 굿즈화를 목표로 하냐는 질문을 했다. 그러자 그녀는 최중요미션이라며 한 집에 한 개씩, 애스턴 마짱의 굿즈가 있는 그런 시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처음에는 종잡을 수 없는 대답을 하다가 겨우 주인공이 계기를 물어본 것을 깨닫고는 아직 자신이 조금 어렸을 때의 일을 이야기했다.
당시 마짱은 마짱 인형을 완성시켰으나 이걸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포하면 좋을지를 몰라했다. 처음에는 '악플 마케팅'을[10] 제안했으나, 잠시 멈칫하더니 '악동 마짱'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는 않다며 스스로 기각했다. 그렇게 해서 비즈니스 공부를 하게 됐으나 그래도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던 그때 우연히 우마무스메 굿즈샵에서 우마무스메 인형들이 계속 팔려나가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레이스에서 활약하는 우마무스메들이 마스코트로서 인기가 많아지며 모두에게 사랑받는다, 이거라면 마짱도 할 수 있을 거라며 희망을 가지게 되었던 것.
그런 이유로 그녀의 계기를 알게 된 주인공. 하지만 '애초에 왜 자신을 굿즈화하고 싶은 거지?'라는 의문이 남았으나 애스턴 마짱이 전국 전개, 해외 전개를 꿈꾸며 레이스 외에도 장부 공부도 하고 있다면서 도야가오를 짓자 '그냥 눈에 띄고 싶은 걸 수도 있겠구나' 생각한 주인공은 아직 확실한 것은 모르지난 뭔가 그럴싸하게 납득한 채 끝난다.[11]
주인공을 본 마짱은 요저번에 촬영해준 사람이라고 부르자 주인공이 기억하고 있었냐며 묻자 "마짱은 절대로 잊지 않거든요. 만났으면 영원히 기억해요."라고 진지하게 대답했다. 한편 옆에서 구구구거리며 울던 뭉실뭉실 씨를 보고 주인공이 애완동물이냐고 묻자 마짱은 애완동물이 아닌 친구라고 밝혔지만 정작 이 둘은 만난 지 얼마 안된 사이라고도 했다. 그녀가 낮잠을 자고 정신을 차려보니 옆에서 같이 자고 있었고 그렇게 같이 이야기를 나눈 것이 지금까지의 경위로 근처에 살고 있는 '클로에 하버드 씨'의 소개를 받았거나 '핫토리 시노비마루'나 '아리무라 씨'일지도 모른다는 희한한 이름의 지인들(?) 이야기를 하다가 주인공에게도 소개해주기로 했다.
상점가 구석에서 새끼를 품고 있는 까마귀, '클로에 하버드 씨', 날씨가 좋아서 낮잠을 자고 있던 길고양이, '핫토리 시노비마루', 새로운 식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개미(아리), '아리무라 씨'까지 만난 주인공은 황당해했지만 태연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던 마짱은 아리무라 씨를 손 위에 앉히고는 그녀가 좋아하는 곳으로 데려가는데 그곳은 바로 우마무스메 굿즈샵. 그러나 정작 애스턴 마짱 자신의 굿즈가 하나도 없자 실망한다. 보통 우마무스메들은 레이스 자체에 대한 꿈이나 동경 아니면 레이스에서의 대활약하는 것을 위해 데뷔하지만 애스턴 마짱만은 굿즈화를 위해서 데뷔한다는 기묘한 목표를 가진 것에 의아해하던 주인공은 왜 굿즈화를 목표로 하냐는 질문을 했다. 그러자 그녀는 최중요미션이라며 한 집에 한 개씩, 애스턴 마짱의 굿즈가 있는 그런 시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처음에는 종잡을 수 없는 대답을 하다가 겨우 주인공이 계기를 물어본 것을 깨닫고는 아직 자신이 조금 어렸을 때의 일을 이야기했다.
당시 마짱은 마짱 인형을 완성시켰으나 이걸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포하면 좋을지를 몰라했다. 처음에는 '악플 마케팅'을[10] 제안했으나, 잠시 멈칫하더니 '악동 마짱'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는 않다며 스스로 기각했다. 그렇게 해서 비즈니스 공부를 하게 됐으나 그래도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던 그때 우연히 우마무스메 굿즈샵에서 우마무스메 인형들이 계속 팔려나가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레이스에서 활약하는 우마무스메들이 마스코트로서 인기가 많아지며 모두에게 사랑받는다, 이거라면 마짱도 할 수 있을 거라며 희망을 가지게 되었던 것.
그런 이유로 그녀의 계기를 알게 된 주인공. 하지만 '애초에 왜 자신을 굿즈화하고 싶은 거지?'라는 의문이 남았으나 애스턴 마짱이 전국 전개, 해외 전개를 꿈꾸며 레이스 외에도 장부 공부도 하고 있다면서 도야가오를 짓자 '그냥 눈에 띄고 싶은 걸 수도 있겠구나' 생각한 주인공은 아직 확실한 것은 모르지난 뭔가 그럴싸하게 납득한 채 끝난다.[11]
- 3화: 자랑스러운 것은, 기억해 두는 것
어느 날, 다이와 스칼렛이 트레이너를 알아보고는 마짱을 못 봤냐며 묻는다. 트레이너는 못 봤다며 답하였고, 걱정스러운 듯했던 다이와 스칼렛은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말해준다.
마짱과 스칼렛이 트레이닝 중이었고 스칼렛이 그라운드로 돌아가자고 권유했으나 마짱은 갑자기 어디론가 걸어간다. 가보니 하얀 비둘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 비둘기는 이미 바다로 가버린 상황이었고 마짱은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하게 해달라며 그대로 어딘가로 갔었던 것이었다.
마짱과 스칼렛이 트레이닝 중이었고 스칼렛이 그라운드로 돌아가자고 권유했으나 마짱은 갑자기 어디론가 걸어간다. 가보니 하얀 비둘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 비둘기는 이미 바다로 가버린 상황이었고 마짱은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하게 해달라며 그대로 어딘가로 갔었던 것이었다.
스칼렛은 그 당시 어쩔 줄 몰라서 허둥지둥 당황하던 사이 마짱이 사라진 것을 뒤늦게 알아챘었다. 그녀는 마짱은 비틀거리며 어딘가로 가버리는 일도 매일 있는 등 이상한 아이라 혼자서 묻으러 갔을거라 생각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언젠가 갑자기 손이 닿지 않은 어딘가로 가버릴 것만 같은 분위기가 있어 불안하다며 말했다. 트레이너는 며칠간 마짱과 이야기할 기회가 몇 번 있었지만 그런 분위기를 풍겼던가라며 조금 의아했지만 그래도 자신의 동물친구인 비둘기로 인해 충격을 받았을 것이 분명하기에 마짱을 찾고 같이 묻어주기 위해 학교 주변을 둘러보기로 한다.
마짱은 이전에 낮잠을 자던 중 비둘기와 만났던 그 다리 밑에 있었다. 마짱은 이미 비둘기를 묻어주었었고 어떤 꽃을 놓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어떤 색깔을 좋아하는지 물어볼걸 그랬다며 자신의 실수라고 하며 눈물을 흘린 적도 없고 담담하게 비둘기의 무덤을 향해 말을 건네는 등 의외로 냉정하게 있었다. 동영상도 찍었고, 사진도 있다면서 마짱은 비둘기를 절대 잊지 않을거라며 말한다. 자신의 마음 속 하늘에서 날고 있을 거라면서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고 있었다.
마짱은 이번에도 자신을 찾은 트레이너를 알아본다. 트레이너는 마짱에게 강하다라며 말하지만 마짱은 그것이 우마무스메니까 인간보다는 튼튼하다며 답한다. 강하다는 것이 근력 혹은 신체적으로 강하다는 것으로 알아들은 마짱에게 트레이너느 친구였던 비둘기를 떠나보내고도 무덤덤하게 현실을 받아들인 마짱이 슬퍼하고 있을 줄 알았다며 솔직히 말한다. 마짱은 많은 사람들은 누군가가 죽게 되면 슬퍼했었다며 트레이너의 '강하다'라는 말의 의미를 알아듣는다. 그러더니 그녀는 생명은 물과 같은 것이라고 병원에서 알게 되었다며 말한다. 알고보니 엄마가 의사이며 마짱이 뛰놀던 공원은 병원이었다고 한다. 병원은 생명이 흐르는 곳이라며 말한다. 그리고 상류에서 하류로, 태어나고 흘러간 모든 것은 반드시 바다로 돌아가게 되며 비둘기도, 당신(트레이너)도, 자신도 모두 예외는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그러한 것을 호흡에 산소가 필요하거나 구름은 잡을 수 없거나 저녁이 되면 해가 지는 등 지극히 평번한 일이라며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그런 그녀의 말을 듣던 트레이너는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된 상태였고 마짱은 이어말한다.
정말로 슬픈 일은 잊혀지는 것이에요. 저나 당신이 뭉실뭉실 씨를 잊어버리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흔적이에요. 없어져도 사라지지 않는 흔적이요. |
트레이너는 문득 마짱이 말했던 그녀의 꿈은 마스코트가 되는 것이라는 것을 떠올리고는 마짱이 굿즈화를 바라는 이유가 단지 눈에 띄고 싶어서, 사랑 받고 싶어서 라는 것들의 연장선이라고 성급하게 결론내렸었지만 지금 마짱이 한 말들과 모습을 보고서는 자신의 생각과는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짱에게 진중하게 묻는다.
마짱은 대답을 할 듯 말하더니 내일 종목별 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대활약할 것이니 보러와 달라며 그에게 말한다. 트레이너는 결국 대답을 듣지 못하였고, 마짱과 함께 하늘로 날아간 비둘기를 근조하기 위해 꽃을 찾아다녔던 것으로 끝난다[12].
- 4화 : 꿈은 세계 제일의 마스코트가 되는거에요.
그래서 트레이너는 마짱이 와달라고 했던 종목별 경기대회날 장소에 오게 된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애스턴 마짱을 스카웃하기 위해 모여든 트레이너들의 시선을 받으며 애스턴 마짱은 변함없이 미소를 짓고 있었다. 트레이너는 어째서 마짱이 종목별 경기대회에 자신을 초대했는지 알길이 없었고 단지 봐줬으면 하는 것인가 싶어 생각에 잠긴 사이 레이스가 시작된다.
좋은 스타트를 끊은데다 냉정한 표정으로 레이스에 진지하게 임하던 마짱은 주변과 상황을 잘 살피며 치고 나갈 때를 노린다. 외곽에서 선두를 포착하고 독특한 피치주법으로 땅을 박차 추월한 뒤 더욱 가속한 끝에 골 지점을 향해 달려나간다. 트레이너는 너무나 강렬하고 선열한 마짱의 그런 모습을 보며 이전에 그녀가 했던 말을 떠올린다. 그러고는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며 언제부턴가 그런 충동에 휩싸이고 있었다는 것을 느낀다.
그렇게 골인하여 승리한 마짱. 5마신차를 벌린데다 레코드 타임까지 기록했으며 거기다 편자가 떨어져 나갔음에도 경악스런 스피드를 유지하며 레이스에 임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트레이너들이 웅성거리며 놀라워하는 사이 트레이너는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였고 곧장 그대로 마짱에게 간다. 인파를 헤치고 골 지점 근처까지 간 트레이너의 눈에 보이는 것은 평소와 다름없는 미소를 짓고 있는 마짱이 보였다. 마짱은 승리의 V 사인을 보이며 당당하게 웃는다. 그런 마짱에게 트레이너는 '너를 잊혀지게 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한다. 마짱은 순간 어리둥절하였고 원래는 계약을 하고 싶다며 말할 생각이었으나 전혀 다른 말을 내뱉은 트레이너는 잠시 머릿 속으로 할 말을 정리한 뒤 레이스를 보면서 생각했다며 말한다. 마짱이 보러 와달라고 한 이유를 알 것 같았으며 마짱의 레이스는 순간적으로 이해가 될 정도로 강렬했으며 뇌리에 완전히 박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레이스라면 누구보다 깊은 흔적을 남길 수 있다는 자신이 든 트레이너는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마짱은 레이스를 보면서 트레이너도 자신을 '잊혀지게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냐며 정확히 짚는다. 트레이너가 잠시 당황한 사이 마짱은 곰곰이 생각하더니 갑자기 테스트를 진행한다. 마짱은 트레이너에게 당신의 눈에 마짱은 제대로 비치고 있냐며 묻는다. 트레이너는 마짱이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는 단순한 물리적으로 비치고 있냐며 묻는 것으로 듣고는 비치고 있다며 어안이 벙벙한 채 답한다. 마짱은 정말로 제대로 비치고 있냐며 재차 묻는다. 그제서야 트레이너는 유난히 강조하는 마짱의 말투에 그러한 의미가 아니란 것을 눈치챘고 마짱의 꿈이자 바람인 흔적을 남기는 것. 가능한 크고 깊게 더나아가 세계적으로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것을 떠올린다. 계속해서 비치고 있을 것이고 모두의 눈에도 앞으로 영원히 비치게 해보일 것이라는 진심어린 심정으로 마짱에게 비치고 있다며 답한다.
답변을 들은 마짱은 트레이너가 한 말을 잠시 되뇌이더니 나쁘지 않다며 말하더니 트레이너를 보면서 정했다고 말한다. 트레이너의 눈을 마짱의 전속 렌즈로 쓰게 해달라며. 이 말은 곧 마짱이 트레이너와 계약을 하겠다는 뜻이었으며 트레이너는 놀란 반응을 보였다. 마짱은 괜찮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한번 자기 소개를 한다. 그런 마짱이 시야에 가득 들어온 트레이너는 가볍지만 금세 사라질 것만 같아 놓치고 싶지 않았었기에 잘 부탁한다며 인사하는 마짱을 바라보며 끝.
- 5화 : 바다는 하늘을 비추나요?
점심 시간이 되었고 트레이너는 도시락을 가지고 옥상으로 향한다. 그런데 거기에는 하늘을 향해 양 손을 흔드는 마짱이 서있었다. 알고보니 트레센 학원을 지나고 있던 취재 헬기였다. 마짱은 헬기는 높은 곳에서 트레센 학원을 찍는다며 어느새 트레이너를 눈치채고 설명하였다. 학원 전체를 찍는 것이 목적이라면 마짱을 포착하더라도 취재헬기의 카메라가 그녀를 중심으로 찍을 거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데다 헬기는 취재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목적의 헬기까지 있기에 가능성은 더더욱 희박하다. 그럼에도 마짱은 자신을 찍어 줄지도 모른다는 작은 가능성에 희망을 걸었듯이 하늘을 향해 웃고 있었다. 헬기도 수영하는 것 같다며 말하던 마짱은 하늘은 바다랑 어딘가 닮았다며 말한다.
트레이너는 이전에 마짱이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트레센에 있는 그 수많은 우수한 우마무스메들 사이의 레이스에서 누군가의 기억에 강하게 남는다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란 것을 생각한다. 하늘을 바라보던 마짱이 멀고 먼 하늘도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바다처럼 언젠가는 가까워질 수 있냐며 묻는다. 트레이너도 마짱처럼 하늘을 바라보고는 그녀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위해 트레이너로써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이행한다.
오후, 힘겹게 트레이너가 있는 곳으로 달려와 도달한 마짱. 트레이너는 마짱에게 마지막 1바퀴를 더 돌라며 지시했고 마짱은 웃으면서 군말없이 다녀온다며 트레이닝을 계속한다. 그런 달리는 마짱을 보며 앞으로 행할 트레이닝을 생각해보는 트레이너. 앞으로 할 것과 반드시 해야 하는 것, 하고 싶은 것, 그리고 극복해야 하는 것. 이런저런 것들을 생각해보나 문득 마짱이 했던 말인 가장 중요한 것은 흔적이라고 했던 말들을 생각한다. 그 흔적과 모습을 남기기 위해서는 그 정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연승과 그것을 뒷받침할 충분한 트레이닝을 수행해야 할 정도로 마짱의 꿈은 크다는 것을 생각한다. 그렇게 한참 생각과 생각에 잠긴 사이 어느새 마짱이 다가왔었다. 마짱은 트레이너를 전속 렌즈씨라는 호칭으로 부르면서 누굴 비추고 있는거냐며 묻는다. 그러고는 저 먼 하늘의 오렌지색 눈동자보다는 지금 자신을 비추어 달라며 웃으면서 말하고 있었다.
트레이너는 마짱이 시행할 트레이닝과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마짱을 남길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었며 말하였고 마짱은 자신과 관련된 일임을 확인한다. 마짱이 트레이너를 기억하는 것처럼 확실하게 기억에 남기는 방법을 뭐가 있나 고민해보던 마짱은 뜬금없이 세계에는 수많은 생명이 있으며 다들 살아가는 방식도 다르다며 말한다. 그리고 마짱을 그 수많은 것에 남기기 위해서는 마짱도 수많은 것이 필요하다며 덧붙인다. 흔들림없이 쳐다보는 마짱의 눈동자를 본 트레이너는 어떠한 노력이라도 감수하고 트레이닝에 임하겠다는 의사표명임을 짐작한다. 트레이너는 앞으로도 잘 해보자며 자신을 향해 웃는 마짱을 보고는 생각보다는 행동이며 원하는 것을 위해 변함없이 흔들림없이 어떠한 벽이라도 극복해서 마짱의 모습을 수많은 마음에 깊숙이 남길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도와주겠다라고 마음을 다잡는다.
- 6화 : 렌즈는 지금 무슨 색인가요?
이전에 마짱과 함께 왔었던 우마무스메 굿즈가게로 다시 방문한 트레이너와 마짱. 마짱은 이번에도 자신의 굿즈들이 전혀 없는 것을 보고 아쉬워 한다. 하지만 특별방송에 출연도 했고 데뷔도 했으니 금방 줄줄이 상품들이 진열될 것이라며 희망을 품는 마짱이었다. 트레이너는 기대가 되었지만 굿즈화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이곳에 진열되는 그 정도의 위상을 갖추려면 결코 쉽지 않다는 걱정도 들었다. 그런 트레이너의 속마음이라도 읽었는지 괜찮다면서 엄청 강해져서 활약하면 수많은 사람의 눈에는 마짱이 비추어질 것이라며 자신있게 답한다[13]. 말투도 느낌도 부드럽지만 마음만큼은 변함없이 강한 마짱을 보며 마짱이 말했던 가장 슬픈 일은 잊혀지는 것임을 떠올리고는 잊지 않을 것이고 계속 기억할 것이며 마짱의 그 소망을 어떻게 해서든 이뤄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가득해진 트레이너는 문득 무언가를 본다. 돌아갈 시간이라며 무엇을 보는거냐며 묻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마짱에게 트레이너는 먼저 돌아가달라며 사과하고는 눈에 들어왔던 그것을 향해 어디론가 빠르게 걸어간다.
트레이너가 도착한 곳은 수예점. 트레이너는 그곳에서 나름대로 애스턴 마짱을 이미지한 색깔과 디자인으로 작은 방향제를 만들었었다. 방금 막 만든 시제품이라 아직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상태였다. 트레이너는 마짱이 자신을 굿즈화한 상품에 기대를 거는 모습은 마치 누가본다면 겨우 굿즈 정도에 호들갑이라고 말할지라도 그 소망의 근본에 있는 것은 너무나도 깊었고 그런 마짱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담당 트레이너가 된 자신은 아무리 덧없는 행동이라도 매달리고 싶었음을 마음 깊이 새긴다. 그러기에 이건 미신 같은 거라며 굿즈라고 불리기에는 볼품없지만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작은 방향제지만 그래도 뭔가 가슴 한켠에 무언가가 있는지 한참 혼자 생각하고 있었다.
트레이너가 그렇게 딴생각하는 사이 어느새 마짱이 와서 그것이 자신의 꿈이냐며 묻는다. 마짱은 어디로 가는걸까라며 생각하고는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가 수예점으로 들어가던 트레이너를 발견했었다. 천과 실을 고르고 수제코너에 앉거나 가게 점원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등 긴장했었던 트레이너의 모습까지 전부 보고 있었다. 트레이너가 그런 것까지 봤을 줄 몰랐는지 뻘쭘하자 진지한 얼굴로 방향제를 만드는 트레이너를 마짱은 왜인지는 모르게 파도소리를 듣는 것처럼 계속 서서 보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더니 시선을 방향제로 옮기고는 자신의 색깔을 하고 있으며 자신과 닮았다며 쳐다본다. 마치 트레이너가 새로운 자신을 만든 것 같다며 말하자 트레이너는 마짱의 굿즈라고 불릴 정도로 거창한 물건은 아니라며 자기만족의 미신이라며 자신의 마음 속에 있던 말들을 전달한다.
마짱은 미신이라는 말을 듣고 잠시 머뭇거리더니 그 방향제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자신을 잊어버릴 거 같냐며 묻고는 그거 큰일이라며 말한다. 농담인지 진심인지 모를 긴장감을 품고 쳐다보는 마짱에게 트레이너는 잊을리가 없잖냐며 매일이 아니라 트레이닝, 애스턴 마짱의 꿈에 대해 하루에도 몇 번이나 생각하고 있고 그런 상황에서 잊으라는 말은 무리가 있다. 매일 같이 쌓아올린 기억을 떠올리면 미래의 일도 생각하게 된다는 등 진심을 전한다.
마짱은 그런 트레이너의 말을 듣더니 기억하고 있는데도 몇 번이고 생각하고 떠올린다를 몇번 읇는다. 그리고 트레이너에게 기억해주는 것과 떠올리는 것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르다며 말한다. 마치 파도와 같이 멈추지 않고 지속과 반복하는 것처럼 트레이너는 마짱을 기억하고 있고 그 상황 속에서 몇 번이고 떠올려주는 거냐며 묻는다. 그런데 머리에 손가락을 짚고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더니 갑자기 왠지모르게 간지러워졌다고 말한다. 싫지는 않지만 이상하게 간질간질거린다며 말하던 마짱은 갑자기 트레이너 손에 쥐어져있던 내용물이 없는 방향제를 쳐다보더니 손가락으로 콕콕 찔러보고는 그 방향제를 가지고 싶다며 말한다. 트레이너는 상관 없지만 조금 엉망진창인 상태로 만들어진 방향제를 바라보며 이런걸로 괜찮나 싶어 새로 만들어줄까라며 묻는다. 마짱은 처음 만들어진 특별한 물건이라며 괜찮다고 한다. 마짱은 여전히 간지럼을 느끼고 있었고 방향제를 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간질거린다며 왜 이럴까라며 묻는다. 그런 이상하다는 표정이지만 어딘가 들뜬 것 같은 표정으로 방향제를 보던 마짱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렇게 몇번 반복하고는 뒤돌아서서 트레이너의 렌즈는 언제나 하늘의 색깔로 변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렇게 말하고는 등을 보이며 걸어가기 시작하며 끝.
- 7화 : 대답은 먼 미래에
여름합숙 1일차, 트레이닝을 끝내고 오늘 있었던 마짱에 관해 세심하게 기록 중인 트레이너. 합숙을 통한 트레이닝 결과는 과거의 데이터와도 비교해봐도 만족할만한 성장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렇게 컴퓨터에 기록 하던 중 마짱이 왔다. 마짱은 트레이너가 기록 중이던 컴퓨터를 보고는 일과기록, 한 바퀴당 타임, 다리 움직임, 버릇 등 마짱 본인도 모르는 것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한 것을 보고 놀라워한다. 트레이너는 트레이너로서 할 일이라며 말하지만 마짱은 이게 트레이너가 기억하고 있는 자신이라며 잠시 멍한 상태가 되었고 트레이너는 그런 마짱에게 기운차게 매일매일 새로운 마짱이 갱신되고 있다며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마짱은 모두가 기억하는 애스턴 마짱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라며 곰곰이 생각에 빠져든다.
매일 같이 자신이 바뀐다면 사람들에게 비치고 기억해준 수만큼 이런저런 다양한 모습을 가진 자신이 남는 다는 것을 알게 되고 왠지 기억하고 있어라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가 된다라는 매우 다채로운 느낌이라며 마짱다운 반응을 보였다. 의아해하는 트레이너에게 마짱은 하늘을 말한다. 그리고 곧 하늘에 꽃이 필꺼고 바다에도 꽃이 피는거라며 말한다. 그러면서 트레이너에게 언젠가 가야 할 곳은 지금 보는걸로만 하자며 바다로 간다.
점심 때보다 훨씬 서늘한 바다에 온 마짱은 무척 조용하고 파도 소리가 훨씬 잘 들린다며 마음이 안정된 듯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트레이너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애스턴 마짱과 바다를 바라보았고 대화 같은 건 없어도 어색함이 없었기에 둘다 한동안 멍하게 있었다. 트레이너는 문득 이전에 마짱에게 줬던 방향제가 떠올랐고 그 안에 무엇을 넣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았다. 마짱은 아직 아무것도 안 넣었지만 항상 몸에 지니고 있다며 답한다. 그러다가 무엇을 넣을지 어떤 향기로 해야할지 고민한다. 트레이너는 솔직히 안에 특별히 뭘 넣을지는 처음부터 고려를 하지 않은 채 제작을 했었던 차였다. 그래서 여차하면 향이나는 물건이 아니라도 괜찮으니 사진은 어떠냐며 묻는다. 마짱은 접어서 넣는 것은 안된다며 X표시를 손짓하더니 사진은 사진 그대로가 제일 좋으니 다른 것으로 부탁한다. 트레이너는 머리까지 싸면서 하늘을 보다가 바다도 보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마짱은 그런 트레이너를 보고는 살며시 웃는다. 트레이너는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는지 마짱에게 넣고 싶은 것은 없냐며 묻는다. 마짱은 지금 넣어놨다며 있다고 한다. 트레이너가 잠시 의아해하는 사이 마짱은 꽃이 피었다며 어딘가를 보라고 한다. 정적을 깨며 들리는 것은 폭죽소리, 바로 불꽃놀이였다. 마짱은 이 각도라면 바다에 꽃은 안 보일거라며 말하지만 분명 바다 속이라면 분명 보일꺼라며 말한다. 지금은 다채로우며 하늘을 비추는 바다 같다며 트레이너를 부르는 일종의 호칭인 '렌즈'를 말한다.
마짱은 조금 전 방향제에 무엇을 넣을까 고민하던 시간도, 불꽃놀이를 보던 시간도 전부 기억했다며 말한다. 그러면서 마짱과 트레이너만 알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방향제를 볼 때마다 떠올릴거라며 다짐한다. 잠시 멈칫하더니 그렇게 되면 추억주머니가 될 것 같다며 역시 향기도 넣어야겠다며 고민한다. 그리고는 오늘 있었던 추억처럼 따스하면서 투명할 정도로 다채로운 향을 트레이너에게 같이 찾아줄거냐며 말한다. 트레이너는 마짱이 거기까지 말하고난 뒤에야 마짱이 방향제에 무엇을 넣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마짱은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애스턴 마짱을 기억해줬으면 한다며 흔적을 남기고 싶다며 자신의 꿈을 다시 한번 말한다. 그러고는 또 하나의 소원이 생겨버렸다며 수줍게 웃는다. 그 소원은 트레이너가 트레이너에게 앞으로 보여줄 마짱을 잔뜩 기억해 달라는 것. 오늘과 내일의 마짱, 전 세계에 비춰도 부족할 마짱을 트레이너의 렌즈로 비추고 남겨달라며 부탁한다.
당연히 마짱을 기억하고 그녀를 위해 모든 할 마음이 있던 트레이너는 물론이라며 답하려던 순간 마짱은 쉿이라는 한마디와 함께 자신의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댄다. 그러고는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지는 훨씬 먼 미래의 트레이너한테 물어볼 것이며 잊어버렸다면 같이 방향제를 열어 향기를 맡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지금 마짱이 어떤 표정을 하고 있었나, 트레이너가 어떤 색을 하고 있었는가 등 트레이너와 함께 했던 여러가지 추억들을 분명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머나먼 미래에서 또 확인하자며 트레이너에게 살며시 웃음을 지어보이는 모습으로 끝이난다.
3.3.2. 육성 스토리
마짱이 사진이나 영상이나 보이스 메모 등 기록물에 집착하는 이유는 개인 스토리에서 밝혀진다. 애스턴 마짱의 어머니가 의사였기 때문에[14] 마짱도 자연스럽게 어렸을 때부터 병원에 자주 왕래하며 내원객들과 어울리곤 했는데, 환자들이 다양한 이유로 병원을 떠나거나 세상을 떠나는 것을 줄곧 지켜보면서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고, 오직 다른 사람에게 기억됨으로서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게 된다는 가치관을 갖게 되었다.이에 따라 자신의 모습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각인시키는 것에 집착하게 되었으며, 수많은 사람들과 갑작스럽게 헤어지는 경험을 반복하다보니 인생은 홀로 살아가다가 홀로 사라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강해 트레이너와 마음이 가까워지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시나리오 내내 트레이너에게 감정을 내비치기는 커녕 제대로된 상담조차 하지 않는데, 이는 트레이너를 무시하거나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마짱의 일은 마짱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클래식 시즌의 여름합숙 때가 되자 보다 못한 히시 아마존이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는 트윙클 시리즈를 함께 하는 소중한 동료니까 어려운 일이 있으면 의논하라고 조언하지만, 대뜸 "어째서인가요?" 라고 되물을 정도로 고독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히시 아마존의 충고 자체는 새겨 들었기 때문에 마짱은 트레이너 개인에 대해서 보다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본인의 기준에 따라서 이해하려고 했기 때문에, 트레이너로서의 일 뿐만이 아닌 마스코트로서의 성공을 위한 다른 일들까지도 도맡아 하며[15] 물심양면으로 자신을 돕는 트레이너를 그저 트레이너로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인식했다.
하지만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에서 우승한 뒤 마짱의 우승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눈물을 흘리는 트레이너를 보고 마짱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불렀다. 트레이너가 지금까지의 자신의 상식과는 다른, 병원에서 만난 내원객들처럼 정을 주려고 해도 금방 떠나버릴 사람이 아니라 계속 함께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마짱은 트레이너를 자신의 흔적을 믿고 맡길만한 '안심 안전'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새로 만든 마짱 인형을 맡긴다. 이때를 기점으로 트레이너의 일방통행이었던 관계가 상호 신뢰 관계로 발전한다.
그러나 시니어 연차가 시작되자 운명의 힘에 이끌려 마짱은 문자 그대로 사람들의 기억에서 점점 사라지게 된다. 2월의 밸런타인 때부터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고, 원본마는 출전한적 없었던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에서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존재감이 지워졌으며, 팬 감사제를 지나 4월 말에 이상현상이 절정에 이른다.[16]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마짱을 잊지 않은 트레이너의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주요 스토리라인이다.
죽음을 당연한 일로 여기는 성격인 만큼 마짱은 다른 우마무스메들과 달리 자신의 운명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자살을 암시하는 행동까지 보인다. 마짱은 인생을 강에, 그리고 죽음을 "바다에 도착하는 것"으로 비유하는데, 모든 사람들에게 잊혀진 마짱은 트레이너에게 작별을 고하고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듯한 소리를 따라 한밤중에 홀로 바다에 도착한다. 이때 트레이너마저도 순간 마짱을 잊어버렸는데, 팬 감사제 직후 누군가가 자신에게 이별을 선고하는 꿈을 꾼 듯한 트레이너가 그게 누군지 한참 고민하다가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때 받았던 마짱 인형[17]을 보고 마짱을 떠올리게 되고 뒤늦게 마짱을 쫓아가 마짱을 설득하고 운명을 바꾼다. 트레이너의 완고한 의지가 마짱을 세상에 붙들어두는 연결고리가 되었고, 여름이 되자 거짓말처럼 건강해지며 염원하던 URA 마스코트화도 성사되는 등 기쁜 일이 이어지고 스프린터즈 2연패까지 이루어낸다.
온천여행 스토리에서는 봄에 바다에 나왔을 때 트레이너가 해준 얘기를 듣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본편 내용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확실하게 관계가 깊어지는 묘사가 있어서, 온천여행이 트루엔딩 취급될 정도이다.
3.4. 기타
3.4.1. 비밀
애스턴 마짱 |
애스턴 마짱의 비밀 ① 사실은 성대모사가 특기지만 잘 보여 주지는 않는다. |
애스턴 마짱의 비밀 ② 사실은 여동생의 조숙한 연애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이 남모를 취미다. |
3.4.2. 1컷 만화
1컷 만화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애스턴 마짱 ①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사차원 마짱 |
4. 애니메이션
4.1. 애플리케이션 1주년 기념 스페셜 에피소드
우마무스메 1주년 기념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첫 등장했는데, 비록 대사는 한마디도 없었지만 키타산 블랙,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팀 스피카를 만난 이후부터 카메라 시점이 바뀔 때마다 순간이동을 하는 것처럼 화면 한구석에서 얼굴을 비추는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다.[18]
애스턴 마짱 등장 장면 모음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깨알 마짱 모음 1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4.2. TVA 3기
3기에서도 방심하면 어느샌가 나타나서 화면에 한 자리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팀 스피카 멤버들 옆에 자연스럽게 끼어드는 모습에 여러 시청자들이 빵 터졌다고. 덤으로 얼굴이 나오는 장면에선 항상 화면 밖의 시청자를 보고 있다는 것 역시 변함없다. 심지어는 뛰어가는 키타산 블랙의 옆으로 스쳐 지나갈 때도 마찬가지이며, 이런 부분은 영상을 멈춰서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짧은 순간인데도 꾸준히 유지 중이다.아예 2화부터 나오는 오프닝에서는 아주 당연하다시피 팀 스피카 부실에 들어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도 여전히 시청자를 바라보는건 덤.
7화에 간만에 등장했다. 역시 깨알 같이 등장했으며 그 와중에도 시선을 시청자 쪽으로 돌리고 있는 것은 변함없어서 귀엽다. 첫 번째 등장에는 저 멀리 벤치에서 쳐다보는데 무슨 심령사진마냥 찍혀있다. 두 번째는 트레이닝을 마치고 팀 스피카 일행과 함께 귀가하고 있다.
10화에서도 등장. 트레센 학교에서 지역 합동 이벤트가 열리고 중반에 다다를 무렵 여러 우마무스메들이 축제를 즐길 때 등장하는데, 팀 스피카가 운영하는 부스에서 다이와 스칼렛과 보드카가 싸울 때 옆에서 평온하게 시청자를 바라보며 음료수에 빨대를 꽂고 마시고 있다.
애스턴 마짱 등장 장면 모음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깨알 마짱 모음 2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4.3. 극장판 새로운 시대의 문
오프닝에서 트레센 정원에서 자신의 인형탈과 서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트레이너가 인형탈을 쓴 모습이 처음으로 공식에서 묘사된 부분이다.5. 라이브 시어터
5.1. 솔로
<rowcolor=#fff> 앨범 재킷 | 곡명 | 상세 |
忘却にて 망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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忘却にて 망각으로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Full ver. | ||
<colbgcolor=#c63628,#010101><colcolor=#ffffff,#e0e0e0> 노래 | [[일본| ]][[틀:국기| ]][[틀:국기| ]]アストンマーチャン(애스턴 마짱) (cv. 井上ほの花(이노우에 호노카)) | |
작사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鶴埼輝一(츠루아키 테루이치) | |
작곡 | ||
편곡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iki style="margin:0px; min-width: 100px; display:inline-block" {{{#!folding [ 가사 펼치기・접기 ▼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원문 | |
발음 | ||
해석 | ||
眩しすぎた奇跡 声聞こえた | ||
마부시스기타 키세키 코에 키코에타 | ||
너무나도 눈부신 기적의 소리가 들려왔어 | ||
記憶の奥のほう刻まれた名前を 呼んでる | ||
키오쿠노 오쿠노 호- 키자마레타 나마에오 욘데 | ||
기억 깊은 곳에 새겨져 있는 이름을 부르고 있었어 | ||
高ぶった気持ち胸に 始まりは一瞬で | ||
타카붓타 키모치 무네니 하지마리와 이잇슌데 | ||
고양된 기분 가슴에 시작은 한순간이고 | ||
風を求め 駆け出す 運命を | ||
카제오 모토메 카케다스 움메이오 | ||
바람을 갈망하며 달려나갈 운명을 | ||
誰にも負けたくない ゲートを越え 私は私になる | ||
다레니모 마케타쿠나이 게-토오 코에 와타시와 와타시니 나르 | ||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아 게이트를 넘어 나는 내가 될꺼야 | ||
覚えていて欲しいんだ 永遠の向こうまで | ||
오보에테 이테 호시인다 에이엔노 무코-마데 | ||
기억해주었으면 좋겠어 영원의 너머까지 | ||
まだ見ない明日に 何を残す | ||
마다 미나이 아시타니 나니오 노코스 | ||
아직 보지 못한 내일에 무엇을 남길까 | ||
形無くしても 消えない爪痕 | ||
카타치 나쿠시테모 키에나이 츠메아토 | ||
형태가 없어져도 사라지지 않는 손톱자국 | ||
眩しすぎた奇跡 声聞こえた | ||
마부시스기타 키세키 코에 키코에타 | ||
너무나도 눈부신 기적의 소리가 들려왔어 | ||
記憶の奥のほう刻まれた名前を 呼んでる | ||
키오쿠노 오쿠노 호- 키자마레타 나마에오 욘데 | ||
기억 깊은 곳에 새겨져 있는 이름을 부르고 있었어 | ||
無数の願い 叶うのは たったひとつだけ | ||
무스으노 네가이 카나우노와 탓타 히토츠다케 | ||
무수히 많은 소원 이뤄지는건 단 하나뿐이야 | ||
語られない物語 どこへゆく? | ||
카타라레나이 모노가타리 도코에 유쿠? | ||
말할 수 없는 이야기 어디로 가야할까? | ||
足りなかった1歩 それだけでもう 私じゃいられなくなる | ||
타리나카앗타 이입포 소레다케데 모- 와타시쟈 이라레나쿠나르 | ||
부족했던 한걸음 그것만으로 이미 나는 있을 수 없게 돼 | ||
届かせてほしいんだ 誰よりも速く | ||
토도카세테 호시인다 다레요리모 하야쿠 | ||
전해줬으면 좋겠어 누구보다도 빠르게 | ||
閉じかけた運命を こじあけたら | ||
토지카케타 움메이오 코지아케타라 | ||
닫혀버린 운명을 억지로 열었다면 | ||
ここにある全てをかけてもっと先へ | ||
코코니 아르 스베테오 카케테 못토 사키에 | ||
여기에 있는 모든걸 걸고 더욱 앞으로 | ||
振り返ったりはしない いま私を | ||
후리카에타리와 시나이 이마 와타시오 | ||
뒤돌아보진 않아 지금 나를 | ||
照らしてる光を 見失わないように | ||
테라시테르 히카리오 미우시나와나이 요-니 | ||
비추는 빛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 ||
強くかざした夢が ほら世界の色を | ||
츠요쿠 카자시타 유메가 호라 세카이노 이로오 | ||
강하게 비치는 꿈이 있지 세계의 색을 | ||
ひとつまたひとつずつふやしてゆく | ||
히토츠 마타 히토츠즈츠 후야시테유쿠 | ||
하나씩 또 하나하나씩 늘려가고있어 | ||
数秒先を思い描いて走る 栄光は目の前 | ||
스-뵤오 사키오 오모이에가이테 하시루 에이코-와 메노 마에 | ||
몇 초 앞을 생각해가며 달려는 영광은 눈 앞에 | ||
まだ見ない明日に 何を残す | ||
마다 미나이 아시타니 나니오 노코스 | ||
아직 보지 못한 내일에 무엇을 남길까? | ||
形無くしても消えない爪痕 | ||
카타치 나쿠시테모 키에나이 츠메아토 | ||
형태가 없어져도 사라지지 않는 손톱자국 | ||
繰り返した限界を何度越えて | ||
쿠리카에시타 겡카이오 난도 코에테 | ||
반복해왔던 한계를 몇 번 넘어 | ||
潰れそうな声で勝ちたいと叫んだ | ||
츠부레소오나 코에데 카치타이토 사켄다 | ||
무너질 것 같은 목소리로 이기고 싶다고 외쳤어 | ||
燃え尽きた後に何度だって 語られるような | ||
모에츠키타 아토니 난도다앗테 카타라레루 요오나 | ||
불에 탄 후에 몇 번이고 이야기가 될 것 같은 | ||
確かな希望を つかむ | ||
타시카나 키보오오 츠카무 | ||
확실한 희망을 잡아 | ||
そして 止むことのない 響く歓声 | ||
소시테 야무 코토노 나이 히비쿠 칸세이 | ||
그리고 그칠줄 모르고 울려 퍼지는 환호성 | ||
私がいた証になれ | ||
와타시가 이타 아카시니 나레 | ||
내가 있었다는 증거가 되어라 | ||
※ 출처 : 일본어 원문 (Future Ch) / 한글자막(앵무조개) |
5.2. 그룹
<rowcolor=#fff> 앨범 재킷 | 곡명 | 상세 |
Gaze on Me! |
|
6. 입체화
- 1/7 스케일 피규어
제작 : 알터
발매일 : 미정
2024년 9월 메가하비서 공개되었다.
7. 기타
- 애스턴 마짱은 1주년 파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는데, 게임 출시 이후에 공개된 우마무스메들 중에선 최초로 암말이 원본마인 케이스다. 그리고 사일런스 스즈카, 라이스 샤워에 이어 현역 시절에 요절한 경주마가 모티브인 세 번째 우마무스메이기도 하다.[19]
- 원본마의 이름은 영국의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인 애스턴 마틴과 마주 토사 마유미의 어릴 적 별명인 '마짱'을 합쳐서 만든 것이다. 홈 화면 대화 중에 자신이 재미있게 본 영화라며 요원을 흉내내면서 에이전트 요원과 첨단 무장 스포츠카를 언급하기도 하는데, 이는 애스턴 마틴이 007 시리즈에서 본드카로 차량 협찬을 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이름 자체가 스포츠카 그 자체라는 점에서, 자신의 밴티지를 마짱 이타샤로 튜닝하는 오너가 등장하기도 했다. #
- 평소에는 2004년생 동기 우마무스메이자 라이벌이기도 한 보드카, 다이와 스칼렛과 자주 어울리는 편으로, 개인 스토리, 육성 스토리, 홈 화면 대화 등 여러 곳에서 동기 3인이 함께 행동하는 묘사가 많이 나온다. 데뷔전 이전부터 셋이 함께였고, 서로 이름으로 편하게 부르는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나온다.
동기 2인을 제외하면 카렌짱과 친한 사이로 나온다. 카렌짱이 SNS 관리용으로 셀카를 자주 찍다보니, 존재감 어필에 집요하여 사진을 많이 찍고싶어 하는 마짱과 궁합이 딱 맞다고. 의기투합하여 핫플레이스들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엄청나게 찍어대는듯 하다. 심지어 서로 이름부터 뒷글자가 짱이다 보니 짱짱 동맹이라 자칭하는 듯.
히시 아케보노와 엮이는 때도 있는데, 애스턴 마짱의 외조부와 히시 아케보노의 아비가 '우드맨'으로 동일하다. (즉, 히시 아케보노가 마짱의 외삼촌 격) 직접적인 촌수 관계는 아닌지라 큰 접점이라 할 수는 없으나, 둘이 함께 등장하는 홈 화면 대화가 있다. 뜬금없이 '마 짱(창)코나베'라는 자기 이름으로 만든 애드립이 나오는데, 그걸 빼면 그냥 평범한 요리 이야기.
- 룸메이트는 노스 플라이트다.
- 인게임 프로필을 보면 '생물 관찰'이 특기라고 나오는데, 평소 눈에 띄는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사진이나 영상 등을 찍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어주는 이름도 마스코트 스러운 이름인데, 본인 나름대로는 마스코트 캐릭터의 대표주자인 산리오 캐릭터즈같은 동물 캐릭터 그룹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품화까지 생각하는 건 아니고 그저 본인 취미인 듯 하다.
- 워낙에 독특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보니, 2차 창작에선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 가장 대표적인 것은 구석이나 벽 뒤에서 불쑥 나오는 캐릭터나 제4의 벽을 인지하는 캐릭터로, #1 처음 공개됐을 땐 성우조차 붙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이러한 동인 설정의 매력에 빠진 팬들이 많았다. 위협에 빠진 동료를 벽 뒤에서 방관하는 가면라이더로 그려지거나, #2 늘 기억해달라고 부탁하는 기믹에서 기억을 매개체로 변신하는 가면라이더로 그려지기도 한다. #3 자신이 게임 캐릭터라는 걸 알고 끝내 플레이어랑 1:1로 대화하는 캐릭터로 그려지거나, #4 제4의 벽 파괴의 대표주자인 안티히어로로 그려진 팬아트가 나오기도 했다. #5 #6
- 이름의 모티브가 모티브인만큼, 애스턴 마틴 F1 팀 소속의 F1 드라이버로 등장하는 팬아트, #7 신형 밴티지가 전시된 매장을 지나는 모습의 팬아트 등이 나왔다. #8 심지어 회사의 기함인 그랜드 투어러 급 슈퍼카를 타고오는 2차 창작까지 나왔다. #9
- 이런 모습은 2차 창작 뿐만 아니라 공식에서도 나왔는데, 2022년 스프린터스 스테이크스를 기념하는 축전 일러스트에선 카렌짱, 니시노와 단체 셀카를 찍으면서도 폰카메라를 안보고 시청자 쪽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3주년 기념해 나온 2번째 오프닝인 U.M.A. NEW WORLD!!에서도 중간에 마짱이 사진 찍을 때 계속 끼어드는 모습을 보인다.
- 앱뜯을 통해 승리 모션이나 고유 스킬 모션에 타 캐릭터를 삽입하는 합성을 하기도 하는데, 마짱의 경우엔 마짱 자리에 다른 우마무스메가 합성되는 대신 마짱 인형 자리에 다른 우마무스메 인형이 합성(!?)되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
- 애스턴 마짱의 성우인 이노우에 호노카가 안심자와 사사미의 성우인 이노우에 키쿠코의 딸인지라, 이를 엮은 네타나 2차 창작이 나오기도 한다. 괴짜인 안심자와와 비교하는 건 실례지만 원본말의 마주 마유미가 의사인 점도 있고, 원본마가 활약하던 중에 불치병으로 안타깝게 은퇴하고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안심자와가 마짱의 스토리에서 의학적인 활약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었다. 하지만 실제 육성 스토리에서 안심자와와의 관계는 딱히 없다. 대신 세침사 이벤트 성공 시 마짱이 어머니에게 칭찬받을 때처럼 배가 따뜻해졌다는 정도의 네타가 나온다. #
- 3.5주년을 맞이해서 젠틸돈나가 실장됐는데 마짱과의 홈 화면 대사가 추가되었다. 대화 내용은 마짱이 젠틸돈나의 인터뷰 사진에 슬쩍 찍혀있는 것을 본 젠틸이 이 이아기를 하자 마짱은 그것이 마짱이고 언젠가 세계 제일의 마스코트가 되는 게 목표라며 대놓고 밝히자 그런 마짱의 배짱과 꿈을 보고 크게 웃은 젠틸이 대단하다며 극찬하는 이야기.# 이는 실제 두 원본마의 조교사가 이시자카 세이였다는 점을 반영한 고증이다.
[1] 본 게임의 NPC인 안심자와 사사미의 성우인 이노우에 키쿠코의 딸이다.[2] '사과 3개분'이라는 헬로키티의 패러디.[3] 한창 현역이던 4세의 나이에 원인 불명의 대장염인 'X 대장염'에 걸려 병사했다. 병사하지만 않았다면 보드카와 다이와 스칼렛에 더불어 스프린트계에서 암말의 신세대를 쌓아 올리고 나중에 번식 암말로서의 활약도 기대해볼 수 있었을텐데, 갑작스런 사망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에게서 점점 잊혀져 간 비운의 커리어를 갖게 되었다.[4] 보드카는 2019년에 죽었지만 애니와 게임에서 주역이기에 존재감이 있고 잊혀지지 않으며, 다이와 스칼렛은 아직 살아있고 보드카처럼 애니와 게임에서 주역인 것을 넘어서 게임의 튜토리얼 캐릭터를 맡기까지 해서 보드카보다 존재감이 더하다.[5] 오른쪽의 왕관은 굳이 따지자면 '머리 장식'에 해당한다. 참고로 왕관을 쓴 등장인물의 원조격인 티엠 오페라 오는 장식이 양쪽 귀 모두 다 대칭으로 있기 때문에 왕관으로 구분하는 것이다.[6] 원본마의 담당 구무원이 붙여준 별명이 야나기하라 카나코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특유의 마체를 통통한 체형의 탤런트 이름에 비유한 것이다.[7] 짧은 보폭으로 발을 많이 움직이는 방법. 반대로 보폭이 큰 스트라이드 주법도 있는데, 이 주법의 대표 주자로는 골드 쉽이 있다.[8] 재미있게도 토카이 테이오는 우마욘에서 트레센 학원 홍보영상에 계속 얼굴을 비추는 장난을 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이번엔 반대로 그녀가 피해자(?)가 된 셈.[9] 실제 원본마의 고증으로 발의 보폭을 최대한 짧게 하는 대신 발을 많이 움직이는 주법인데 원본마는 이것이 몹시 귀여워서 인기가 생겼다고 한다.[10] 원문은 '炎上商法(염상상법)'. 여기서 '염상(炎上)'은 기사나 블로그 같은 곳에서 비난, 비판 등의 악플을 다는 행위인데 마짱이 떠올린 이 악플 마케팅은 간단히 말하자면 논란을 일으켜 어그로를 끌어서 장사하겠다는 소리다.[11] 여기서 자신은 운 좋게 태어나서 이렇게 러블리하다며 애교부리는 애스턴 마짱의 대사가 개그.[12] 마짱이 모두 예외 없이 그렇게 될 것이라며 말할 때 '아나타'(당신)라고 화면을 보며 말하는데 죽음이라는 현재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가 피할 수 없는 일을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원본마 애스턴 마짱이 겪었던 일을 생각해보면 이 스토리를 보던 트레이너들도 할 말을 잃게 될 정도로 의미심장하면서 한편으로는 가슴 한켠이 먹먹해지는 스토리다.[13] 비추어지면 '꾸욱'이며 마짱 자신의 러블리함에 관객석의 사람, TV를 보던 사람 모두 하트를 '꾸욱'이라며 마짱의 귀여운 대사는 덤이다.[14] 실제 마주인 토사 마유미도 의사다. 2001년 아시아 최초로 소금을 이용한 케미컬 필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15] 육성 스토리 초반에 나오지만, 마짱의 활동을 정리하는 4컷만화를 직접 그리며 블로그를 관리하고, 직접 마짱 인형을 만들고, 마짱 인형탈을 입고 거리 홍보를 하며, 3여신상 근처에 마짱 동상을 세우려다가 타즈나에게 들켜서 저지당했는데 이런 활동을 적어도 2년은 계속했었다. 이 엄청난 행동력과 헌신적인 노력 때문에 미소녀 게임 주인공스럽다는 평을 들으며 스토리의 그런 분위기에 한몫 하고 있다.[16] 이 시기는 경주마 애스턴 마짱이 병으로 죽어가던 시기와 일치한다. 이 때문에 마짱의 팬 감사제 이벤트는 아무도 자신을 찾지 않는다는 유래없이 우울한 이벤트로 진행된다[17] 이런 복선 회수방식 역시 미소녀 게임스럽다는 평.[18] 그런데 등장할 때마다 화면 밖 시청자들을 바라보는 것 마냥 내내 이쪽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 때문에 애스턴 마짱의 정체가 공개되기 전엔 언제나 카메라를 주시하는걸로 유명했던 경주마 '렛츠 고 돈키(2015년 오카상 우승마)'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19] 사일런스 스즈카와 라이스 샤워는 경기 중 중상을 입고 현장에서 안락사되었으나, 애스턴 마짱은 휴식 도중 원인 불명의 병으로 병사했다는 차이점이 있다.[20] 모터스포츠의 태동기부터 영국팀에서 사용한 색상. 대표적인 영국의 상징색인 빨강(이탈리아), 파랑(프랑스), 하양(독일)을 모두 타국에게 선점당해 사용하게 되었다. 원본마 이름의 유래가 된 애스턴 마틴은 해당색을 회사의 상징색으로 차용하고 있다.